Archive for 12月 29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2015-12-29-01-01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온 나라 천만군민이 자랑찬 전변의 해,승리자의 해인 2015년의 마감을 빛나게 장식하며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12월 28일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여식에 참석하시였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여기에 함께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수여식장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참가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수여식에 앞서 강령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올해 불리한 어황 및 일기조건속에서도 당에서 맡겨준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사계절 바다에서 힘겨운 투쟁을 벌림으로써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물고기잡이전투에서 보기 드문 성과를 이룩하고 당중앙위원회 뜨락에 들어선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2013년 12월과 지난해 12월,올해 12월에도 당중앙위원회 회의실에 들어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모범적인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이 회의실의 주인공들이라고 하시면서 동지들이 해마다 이곳에서 한해 사업을 총화하고 새로운 과업을 받고있다는것은 물고기잡이전투가 곧 인민군대싸움준비와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된 문제이라는것을 웅변적으로 보여준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2015-12-29-02-01

2015-12-29-02-02

 

[Korea Info]

감사문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리고 당이 제시한 물고기잡이전투목표를 점령한 인민군대 수산부문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당의 명령을 높이 받들고 맹렬한 공격전을 벌려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하고 뜻깊은 주체104(2015)년 물고기잡이계획을 빛나게 완수한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전체 일군들과 어로공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혁명적경례를 보낸다.

인민군대에서 겨울철집중어로전투기간 5만여t의 어획고를 기록하고 동해전역에서 선군시대의 또 하나의 선경인 《이채어경》을 창조한것은 수산혁명을 일으켜 우리 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먹이려는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와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한몸이 그대로 추진기가 되고 그물이 되여서라도 기어이 물고기산을 쌓아올리고야마는 미더운 총대수산전사들의 충정과 영웅적헌신이 안아온 자랑스러운 전과이다.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 수산을 3대축의 하나로 내세우고 인민군대 수산전선에서부터 군인생활,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는 당중앙은 당창건 일흔돐을 맞이하는 올해에 더 희한한 물고기대풍,사회주의바다향기로 련전련승을 이룩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으며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겨울철집중어로전투에 특별한 의의를 부여하고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었다.

나라의 수산업을 결정적으로 추켜세우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고 인민군대 수산단위들에서부터 과학화,현대화의 본보기를 창조하도록 이끌어주며 어로공들의 생활개선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려준 당중앙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조국의 동해전역에 몇십년동안 찾아볼수 없었던 흐뭇한 풍경이 펼쳐지고 지난 시기의 1년어획고를 단 하루동안에 돌파하는 눈부신 기적도 창조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 전달-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이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인민군 제3차 수산부문열성자회의가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사회주의조국의 바다를 황금해로 빛내이자는 당의 전투적호소를 받들고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은 풍랑사나운 날바다우에서 힘찬 어로전투를 벌려 올해 물고기잡이과제를 넘쳐 수행함으로써 우리 당 수산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다시한번 뚜렷이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열린 이번 회의는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 희한한 물고기대풍을 안아온 인민군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의 결사관철의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 강성국가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회의장은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우에 황금해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 수산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나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정으로 끓어번지고있었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립상이 정중히 모셔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 혁명사상 만세!》,《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은동지 만세!》,《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등의 구호들이 회의장에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2015-12-29-03-01

 

[Korea Info]

영웅조선의 새로운 체육신화를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 온 나라 체육인들이 산악같이 떨쳐나섰다.천만군민이 백두의 혁명정신,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가슴 불태우며 당 제7차대회를 전례없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안고 총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시대의 벅찬 숨결에 발맞추어 우리의 체육인들은 선군조선의 새로운 금메달열풍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된 이후 미더운 체육인들이 세계최고급의 경기무대들에서 3중세계선수권보유자,2중세계선수권보유자로 또다시 위훈떨치고 10대의 녀자체육선수들도 승리의 금메달을 긍지높이 안아올리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뜻깊은 대축전장을 향한 진군의 길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승리의 개가는 지금 각지 체육인들의 가슴마다에 비약의 의지를 더욱 북돋아주고있다.

◇ 지금이야말로 우리 체육인들이 심장에 끓는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 전례없는 금메달열풍으로 사회주의조국의 영예와 국력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야 할 격동의 시기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평화시기에 다른 나라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날리는 사람들은 체육인들밖에 없으며 우승의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에 떨치는것은 체육인들의 성스러운 임무입니다.》

세계탁구녀왕,세계마라손녀왕,천리마조선의 축구신화,현대권투의 표본,조선녀자축구시대…

우리 민족사에 새겨진 이 하나하나의 체육신화들이 창조될 때마다 공화국의 영예는 누리에 더욱 빛났고 인민의 자부심은 끝이 없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투장들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일어번졌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그 누구도 우리의 무진막강한 힘을 당할수 없다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인류는 지금 2015년을 마무리짓고있다.3백 수십일동안 세계무대에서는 조용한 날이 별로 없었다.

교파간,종족간의 모순과 대립이 심한 중동지역은 테로와 보복의 무서운 란무장으로 변하였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은 총포소리 울부짖는 전장을 떠나 꼬리를 물고 피난의 길에 올랐다.유럽나라들은 쓸어들어오는 피난민들의 처리문제로 아우성을 쳤고 국내에서 우심해지는 테로행위들로 불안과 공포에 떨었다.

미국의 《반테로전》이 몰아온 험악한 사태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말살하고 군사적패권을 쥐기 위해 무력증강과 전쟁도발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였다.오바마정권이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중시전략에 따라 강행한 위험한 군사행동들과 무력증강책동,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조작책동 등으로 하여 이 지역이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이라는것이 더욱더 뚜렷이 부각되였다.

그런 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우리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행복은 굳건히 수호되였다.결코 우연히 차례진 복도 아니고 하늘이 준 혜택도 아니다.

바로 우리의 힘으로 이룩한 자랑찬 결실이고 빛나는 승리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제의 극도에 이른 전쟁책동과 끈질긴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셔나가는 투쟁을 통하여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나아가는 우리의 무궁무진한 정신력,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다시한번 절감하였다.또한 우리 당의 병진로선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일어나 억척같이 다지고 강화발전시켜온 조선의 자위적억제력,국력이 얼마나 막강하며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가를 가슴뿌듯이 느끼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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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대결장벽해체의 길에 나서야 한다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외세의 부추김을 받은 남조선의 반역통치배들이 군사분계선 남측지역에 콩크리트장벽을 쌓은 때로부터 36년이 되였다.흉물스러운 뱀마냥 조선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른 콩크리트장벽은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상징으로 되여왔다.조국통일운동의 간고한 력사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고있는 콩크리트장벽을 없애지 않고서는 북남관계의 발전도,나라의 평화와 통일도 이룩할수 없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

콩크리트장벽은 내외반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와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산물이다.

1970년대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공동성명이 채택되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았던 시기이다.이에 불안을 느낀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지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남조선당국을 범죄적인 《두개 조선》조작책동에로 적극 부추겼다.

미국의 사촉하에 남조선의 《유신》독재자는 7.4공동성명을 백지화하는 《6.23특별성명》을 발표하여 《두개 조선》조작을 공공연히 정책으로 선포하였다.그리고는 《북의 남침》을 막는다는 구실밑에 1977년부터 근 3년동안 막대한 인적,물적자원을 처넣어가며 총길이 240여km,높이 5~8m에 달하는 콩크리트장벽을 구축하였다.남조선의 《유신》독재자가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추종하여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저주로운 콩크리트장벽을 쌓은것은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중의 죄악이다.

콩크리트장벽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게 있어서 지난 수십년간 북침전쟁을 위한 출발거점,공격발판으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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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인권유린왕초를 폭로한 량심선언

주체104(2015)년 12월 29일 로동신문

 

이전 미국정보요원 스노우덴이 미국이 수많은 나라들을 상대로 극비밀리에 비법적인 정탐활동을 진행하고있는 사실자료들을 폭로하여 세계를 들썩하게 한적이 있다.그가 지금도 때없이 비밀자료들을 공개하군 하여 미국을 헤여나오기 힘든 곤경에 빠뜨리고있다.

미국이 감행하는 정탐활동의 내막을 똑똑히 알게 된 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행위가 인권,국권을 유린하는 범죄이라고 한결같이 규탄하고있다.

최근에 스노우덴과 같은 사람들이 미국에서 또 나왔다.그들은 4명의 퇴역군인들로서 미공군에서 복무한 이전 무인기조종사들이다.

미국 뉴스웨브싸이트 《트루스딕》에 의하면 이전 무인기조종사들은 오바마행정부가 《반테로전》의 명목으로 무인기타격을 가하여 세계 여러 지역에서 어린이와 부녀자들을 비롯한 무고한 인민들을 수많이 살해한데 대해 규탄하는 공개적인 항의편지를 련명으로 오바마와 국방장관,중앙정보국장에게 보냈다.

편지에서 그들은 2012년 1월부터 2013년 2월까지의 기간에만도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예멘,소말리아 등 여러 나라들에서 벌린 미군의 무인기타격작전에 의해 희생된 사람들의 90%가 무고한 사람들이라는것,자기들은 미국시민들과 미국법보호를 위해 군대에 복무하였지 무고한 사람들을 죽이려고 전쟁판에 나서지 않았다는것,세계도처에서 미군에 의해 저질러지고있는 이러한 무차별적만행과 관따나모수용소 등에서 감행되고있는 비인간적고문행위가 《이슬람교국가》와 같은 무장단체들의 증오심에 찬 테로행위들과 오늘의 세계적불안을 산생시켰다는것 등에 대해 폭로하였다.또한 자기들은 무인기작전계획의 효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속이고있는 미국지배층의 무책임성,비법적인 무인기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수많은 희생자들을 만들어낸 빠리공격과 같은 테로의 악순환을 더는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을수 없어 진실을 까밝히기로 결심하였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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