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위인의 뜨거운 호소를 받들어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 담화 발표-

주체105(2016)년 5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을 높이 받들고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갈데 대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공동성명을 지지하여 24일 차상보 재중조선인총련합회 부의장이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천명하신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은 발표되자마자 해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뿐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커다란 지지와 환영을 불러일으키고있다고 지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정당,단체 공동성명은 조선반도긴장을 완화하고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여 조국통일의 결정적인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것으로서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담화는 밝혔다.

담화는 공화국이 올해에 어떻게 하나 현 난국을 타개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려는 확고부동한 의지와 립장을 실천적으로 먼저 보여주었다고 피력하였다.

세기를 이어오는 민족분렬의 비극사를 더이상 지속시킬수 없으며 우리 대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여야 한다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라고 담화는 주장하였다.

담화는 남조선당국이 친미사대근성을 버리고 굴욕적인 대미추종정책과 결별할 용단을 내려야 하며 동족을 모해하는 수치스러운 외세공조놀음을 그만두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숭배를 해도 자기 민족을 숭배하고 믿어도 자기 민족의 힘을 믿어야 하며 통일론의를 해도 자기 민족과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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