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최후승리에로 비약해나가자 -중앙보고대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인민무력상인 륙군대장 박영식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전체 군대와 인민이 당 제7차대회가 열린 올해를 우리 혁명의 최전성기로 빛내이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 떨쳐나 만리마의 기상으로 전례없는 비약을 이룩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3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7월 27일은 미제의 강도적인 침략으로부터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낸 제2의 해방의 날이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에 종지부를 찍은 긍지높은 승리자의 명절입니다.
위대한 전승의 날로부터 세월은 멀리 지나갔지만 미제를 통쾌하게 족쳐대며 수치스러운 참패만을 안기는 자랑스러운 전통은 더욱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뜻깊은 이 자리에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마음을 담아 반제반미혁명전쟁에서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시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립니다.
전승절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조국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조국해방전쟁참전자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전투적위훈과 헌신적투쟁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조선인민군,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과 로농적위군,붉은청년근위대 대원들,전체 인민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아울러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성전에 고귀한 생명을 아낌없이 바친 인민군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동지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의 령도밑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자기 힘을 믿고 불굴의 정신력과 영웅적투쟁으로 이룩한 20세기의 특기할 군사적기적입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반대하여 싸운 위대한 혁명전쟁이였으며 세계전쟁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가렬한 전쟁이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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