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청년들 미국과 일본을 규탄
보도에 의하면 10월 30일 대학생당과 대학생진보련합이 서울에 있는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남조선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중지할것을 미국과 일본당국에 요구하였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제강점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웨침은 자주, 민주라고 밝혔다.그러나 일본정부는 과거 일제의 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 하지 않고 재침야망에 사로잡혀있다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미국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동맹》이라는 미명하에 민중의 리익이 훼손되고 미국의 리익은 보호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이러한 불평등한 력사를 끝장내기 위해 미국과 일본에 자주외교협약을 제안한다고 하면서 단체들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미국은 통일방해, 내정간섭 즉시 중단하라.
불평등한 《행정협정》, 주권침해 규탄한다.
일본군성노예문제에 대한 법적배상과 공식사과를 요구한다.
일본의 재침야욕, 《독도령유권》주장을 규탄한다.
또한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분렬적페, 미군철수 반미원정대》소속 청년들이 10월 30일 평택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
그들은 미군은 우리 민중을 지키는 《우방》이 아니라 해를 입히는 범죄집단이라고 성토하였다.
미군기지가 있는 곳마다 땅이 오염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대사관은 물론 넓은 평택미군기지도 임대료를 한푼도 내지 않고 사용하는데 대해 그들은 단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남조선의 내정에 간섭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남과 북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범죄집단이며 평화와 통일의 훼방군인 미군을 철수시키고 민족자주와 민족자결의 원칙을 재확인한 평양공동선언을 리행하여 평화번영과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평택미군기지정문에 강제퇴거명령서를 붙이면서 미군철수를 요구하였다.
이보다 앞서 10월 26일 이들은 동두천에 있는 미군기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였다.기자회견에서 그들은 11월 3일까지 동두천, 평택과 서울에서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투쟁을 벌릴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후 그들은 남조선주둔 미군의 범죄만행을 규탄하는 항의문을 뿌렸다.미군이 남조선에 주둔하면서 저지른 끔찍한 범죄는 수만건에 달하며 주둔비에 들어간 국민혈세도 수십조원이 넘는다고 항의문은 밝혔다.
항의문은 범죄집단 미군은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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