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의 기치높이 오직 승리의 한길로!

주체107(2018)년 11월 17일 로동신문

 

주체의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의 상상봉에 도도히 솟구쳐오르며 장장 70돌기의 장쾌한 년륜을 새기였다.

우리 공화국은 자기의 탄생을 선포한 그때로부터 력사의 돌기마다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자랑찬 기적과 성과들을 아로새겨왔으며 자기의 불패성을 뚜렷이 립증하여왔다.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지닌 불패의 위력과 지위에 대하여 가슴뿌듯이 자부하고있으며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을 따라 줄기차게 이어온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긍지롭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우리 인민의 요구와 리익, 우리 나라의 구체적실정을 중시하며 우리 식을 주장합니다.》

우리 식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가는 철두철미 자주적인 식이다.

자주적립장을 지켜야 언제 어떠한 환경에서나 독자적인 주견과 신념,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가지고 자기 나라 혁명문제, 자기 민족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여나갈수 있다.

자주는 주체조선의 생명이다.

우리가 사회주의의 승리를 위해 투쟁하는것도 그 종국적목적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자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은 자주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끄시여 현대력사를 새롭게 개척하고 빛내이신 탁월하고 세련된 혁명의 령도자이시였다.

자주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풀어나가신 어버이수령님,

사회의 민주주의적개혁과 전후 기술개조에 앞서 경리형태를 사회주의적으로 개조할데 대한 사회주의혁명로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기본로선, 3대혁명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총로선을 비롯하여 우리 당과 국가가 제시한 모든 로선과 정책들은 어느것이나 다 자주성으로 일관되여있으며 자체의 강력한 힘으로 실현된것이였다.

하나의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공화국창건 65돐을 맞이하던 때에 총련의 한 일군은 조국과 멀리 떨어진 이역땅에서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로정을 돌이켜보며 우리 조국의 모습에서 제일 자랑스러운것은 자주적대가 강하고 온 나라가 일심단결된 모습이라고, 우리 공화국의 력사를 한마디로 특징지으라고 한다면 서슴없이 자주라고 말하고싶다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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