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국제정세개관 : 11월의 정세흐름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107(2018)년 11월 30일 로동신문

 

복잡다단한 11월이 흘러갔다.이달에 여러 나라들사이의 모순과 대립이 더욱 격화되였다.

중국과 미국사이의 무역전쟁이 열기를 띠고 벌어졌다.

지난 7일 미상무성은 중국산 알루미니움제품에 반투매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다.미국기업들을 불공평한 무역에서 보호하기 위해 취한 조치라는것이였다.

파푸아 뉴기니아에서 열린 아페크수뇌자회의에서 중국과 미국사이의 모순이 강하게 드러났다.

미국은 중국이 외국산 수입품들에 엄청난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장벽을 조성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중국산 수입품들에 대한 자국의 보복관세부과 액수를 2배이상 확대할수 있다고 하면서 무역전쟁에서 먼저 물러서지 않을 립장을 명백히 밝혔다.

한편 중국은 보호무역주의와 일방주의가 세계적인 경제장성을 위협하고있다고 미국을 공격하였다.

미행정부는 중국을 세계무역기구에서 제명시키겠다는 의사도 표명하였다.

미국은 중국이 경제와 군사, 정치활동측면에서 지금과는 다르게 전면적으로 변화되여야 하며 저들이 우려하는 문제에서 양보해야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그것을 배격하였다.

이달에 들어와 두 나라사이에 여러 분야의 회담들이 진행되였고 무역협조를 통하여 마찰을 해소해나가자는 의견들도 교환되였다.

하지만 모순을 해결할수 있는 방도를 찾지 못하였다.리해관계가 서로 다르기때문이였다.

로미관계도 악화되였다.

지난달에 미국은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탈퇴하겠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9일 로씨야외무성 부상 럅꼬브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경우 유럽과 전지구적인 안전에 매우 엄중한 후과가 미칠것이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조약에서 탈퇴하려는 의향을 발표하게 된 원인이 로씨야에 있다고 하는 그 어떤 주장도 배격한다고 하였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미국의 조약탈퇴로 전략적균형이 파괴되는 경우 자국은 평화와 안정을 위하여 해당한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미국은 지난 2일 이란의 에네르기와 은행 등의 분야에 대한 제재를 재개한다고 선포하였다.

이란핵합의에 따라 해제되였던 대이란제재가 전면적으로 재개되였다.

이란-미국관계는 더 복잡해졌다.이란은 자기 나라를 압살하려는 미국의 꿈이 절대로 실현되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대한 최대의 압박정책을 한사코 추진하게 되면 반드시 이란-미국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동시에 중동지역정세에 큰 혼란을 주게 될것이라고 하였다.

여러 나라들이 미국의 일방적인 제재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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