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2024년 11월 13일《로동신문》

과학과 기술로 전진하고 비약해나가자

 

◇ 올해의 투쟁이 마지막고비에 이르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5개년계획을 완수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고 절실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하여 주력해온 과학계의 분투와 노력이 알찬 과학기술성과로 하나하나 이어지고있다.

현재 올해 과학기술발전 국가중점대상과제에 반영된 적지 않은 과제들이 거의 결속단계에 이른데 이어 대부분의 과제들이 일정계획대로 추진되고있다.그리고 당적, 국가적으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연구과제수행에서도, 여러 부문과 단위들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들과 온 나라 방방곡곡의 전야마다에 달려나간 과학농사추진조의 활동에서도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해당 부문과 단위들의 전진과 발전에 커다란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이 마감단계에서 심화될수록 어디서나 보다 강력한 과학의 힘이 필요하며 더욱더 맹렬한 과학계의 활약을 요구하고있다.

◇ 과학계가 기운차게 용을 쓰는것만큼 우리의 분투와 노력이 최상의 결실로 전환되게 된다는것이 당중앙의 믿음이며 기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과학연구사업은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하는데 이바지하는 과학연구사업으로 되여야 하며 과학연구성과들은 현실에 제때에 도입되여야 합니다.》

우리의 위업을 전진시키는데서 제일척후전선인 과학기술전선이 들고일어나 보다 혁신적인 결과와 변화를 가져와야 당결정관철을 위한 모든 전선이 들끓게 된다.

높은 연구실적이자 과학계의 충실성이다.

당과 국가에 대한 과학계의 충실성은 결코 올해의 출발선에서 세운 결의목표의 글줄이나 연단에서 청높은 목소리로 다진 맹세로가 아니라 그 목표를 기어이 달성하여 내놓은 실질적인 연구성과, 높은 연구실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당이 바라고 나라가 고대하는것이라면 성공에로의 길이 아무리 힘들고 간고하여도 기어이 끝을 보고야말겠다는 각오를 안고 온 한해 아글타글 노력하고 실천해온 과학자들만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연구결과를 내놓을수 있고 자신들의 충실성에 대하여 떳떳이 말할수 있다.

◇ 당과 국가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을 때는 드디여 왔다.

당결정결사관철에 떨쳐나선 모든 전구들이 올해 투쟁성패의 관건을 과학기술에 걸고 과학계를 바라보고있다.

크나큰 믿음이 넘치는 그 시선앞에서 다시금 돌이켜보자.

무엇을 하나 연구도입하였다고 자부한다면 현실에서 그 경제적효과성이 실지 얼마나 나타나고있는가, 진짜 온전한것인가를.

지금 마무리하고있는 연구결과라면 그 과학기술적담보가 정말로 확고한것인가, 완전무결한 성공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것인가를.

과학계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군들은 최대의 마력으로 분기하여 두뇌전, 창조전에 더욱 박차를 가함으로써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알찬 연구성과를 이룩하고 당과 국가앞에, 인민앞에 과학계의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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