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위한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한 력사적인 회합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진행

2024년 11월 18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백승에로 향도하는 부국강병대업실현의 전초에서 당의 무장력, 공화국정권의 수호대, 진정한 인민의 군대의 고귀한 명함과 투쟁본때가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주체의 건군사에 네번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위협과 도전들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조국과 인민의 신성한 주권과 존엄, 명예를 굳건히 수호하며 국가부흥의 전면적상승발전을 다그쳐나가야 할 혁명실천의 요구에 맞게 인민군대의 말단지휘기관이고 주요전투단위인 대대지휘관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대대강화에서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옴으로써 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힘있게 추동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충성과 위훈으로 새겨가는 복무의 나날 언제나 그리며 마음달리던 당중앙위원회, 군력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지는 길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땀을 바쳐가며 자나깨나 뵙고싶던 최고사령관동지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전군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한날한시에 모여왔다.

인생의 귀중한 젊은 시절을 조국수호, 국익사수의 1선참호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대건설전역들에서 보내며 땀에 젖은 군복을 벗을 사이없이 헌신해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에게 수도시민들이 연도마다에서 뜨겁게 손저어주며 반겨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가 11월 14일과 15일에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지난 10년간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이 제시한 정치사상강군화, 군사기술강군화를 핵심목표로 하여 완벽한 전쟁수행능력과 만반의 림전태세를 확고히 견지하며 당과 혁명이 부여한 중대한 력사적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전군의 대대들을 최전력의 전투집단으로 강화하기 위한 과업과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대회에는 공화국무력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과 각 군정기관 지휘관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와 각 군정기관의 주요지휘관들, 대대강화에서 공로있는 지휘관, 정치일군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가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서한 《대대강화에서의 확실한 진전으로 강군건설위업을 담보하자》가 전달되였다.

당중앙군사위원회는 서한에서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 군사적도전뿐 아니라 인민의 생명재산을 위협하는 돌발적인 위기상황에도 주동적으로 대처하면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을 굳건히 사수해온 우리 혁명무력의 모든 승리의 자욱마다에 어려있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선봉적, 애국적활약에 대하여 언급하고 이런 훌륭한 혁명전사들이 대대강화의 밑거름, 뿌리가 되여주고있기에 강대하고 불패하는 우리 무력의 기반이 굳건하고 국가의 안전과 혁명의 전진이 믿음직하게 담보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였다.

서한은 우리 당이 강군건설의 새 단계를 마주한 오늘 나날이 부각되고있는 대대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에 기초하여 대대강화를 전군강화의 관건적고리로 내세우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서한에서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대대들을 당중앙의 군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사상과 신념의 결정체로 만들며 전투정신이 투철하고 림전태세에 완벽하며 기강이 칼날같은 정예화된 전투대오로 강화하는데서 나서는 중요과업과 실천적방도들이 제시되였다.

대회에서는 국방상 노광철동지의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우리 인민군대가 조선로동당의 부국강병대업을 제일선에서 받들며 주체조선의 무쇠주먹, 절대적인 힘의 실체로 장성강화되여온 나날은 김정은동지의 대대중시, 대대강화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뚜렷이 과시된 긍지높은 행로이라고 말하였다.

군령도의 첫 시기부터 인민군대강화에서 대대들의 위치와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신 김정은동지께서 10년전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대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안겨주시였으며 전군의 대대들을 그 어떤 적도 압승하는 최정예전투대오로 육성하여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강세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령장을 모시여 대대강화의 자랑찬 행로와 더불어 최상의 존엄과 명성으로 긍지높은 혁명강군의 승전사가 련면히 이어지고있으며 주체혁명무력의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것이 지난 10년간의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간직한 고귀한 철리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김정은동지의 대대중시, 대대강화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군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인민군 제3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행정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에 살고 최고사령관동지와 뜻을 함께 하는 긍지이상 더 큰 행복이 없다는 혁명관, 인생관이 전군의 대대관병들의 사상정신적특질로 되고 모든 대대들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절대충성, 절대복종하는 결사옹위의 전위대오로 더욱 튼튼히 준비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군의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이 이신작칙의 실천적모범으로 대대의 전투력강화에 혼심을 다 바침으로써 일단 유사시 그 어떤 전투임무도 신속정확히 수행할수 있는 만반의 실전능력을 갖추기 위한 전쟁준비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왔다고 말하였다.

대대, 중대들을 혈육의 정이 차넘치는 병사들의 정든 고향마을, 고향집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서 훌륭한 경험들이 창조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대지휘성원들이 당의 신임과 기대를 언제나 자각하며 비상한 분발력과 투쟁력을 발휘하지 않는다면 대대를 강군의 존위와 명성에 어울리는 최정예전투대오로 만들수 없다고 하면서 대대강화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문제들도 분석총화하였다.

보고자는 우리 혁명무력의 줄기찬 발전로정에서 중요한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투쟁의 새시대가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을 부르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수행의 전위에 서있다는 긍지와 영예감을 간직하고 맡은 책무수행에 일심전력함으로써 위대한 김정은시대 대대강화, 군력강화의 새로운 앙양기, 도약기를 힘차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들에서는 대대를 당중앙과 사상과 뜻, 숨결을 함께 하는 정치사상적순결체, 당중앙결사옹위의 전위대오로 굳건히 다지고 대대의 관병들을 무비의 담력과 완벽한 실전능력을 소유한 열혈맹장들로 준비시키며 병사들에 대한 멸사복무의 정신으로 군인생활개선을 위해 고심어린 탐구와 진함없는 노력을 바쳐나가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소개되였다.

대대의 전투력은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사상과 신념, 실력에 의해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지 못한데로부터 발로된 일련의 편향과 교훈들이 분석총화되였다.

토론자들은 조국과 혁명의 운명을 판가름하게 될 준엄한 전쟁의 판세도, 전면적국가발전의 웅대한 설계도들의 실행여부도 대대들의 준비정도와 대대지휘성원들의 역할에 의해 좌우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정치의식제고와 실무능력향상에 전심하여 최고사령관동지께서 제일 먼저 찾으시고 진격의 선봉을 맡기실수 있는 야전형, 실력가형, 행동형의 지휘관, 화선맹장들로 준비하며 대대의 전투력강화를 강력히 견인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대회에 이어 대대강화에 기여한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에 대한 당 및 국가표창수여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표창장이 박영남동지, 조성진동지, 김성진동지, 안동혁동지에게 수여되였다.

국기훈장 제1급이 6명에게, 로력훈장이 2명에게, 국기훈장 제2급이 11명에게, 국기훈장 제3급이 14명에게, 군공메달이 6명에게 수여되였다.

수여식장은 혁명군대 지휘관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연의 임무를 했을뿐인 평범한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을 영예의 단상에 내세워주시고 값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신 김정은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충성의 맹세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1월 15일 오후 대회장을 찾으시였다.

조국과 혁명의 중하를 한몸에 지니시고 국권수호와 국가부흥,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회합을 그토록 중시하며 열화의 정과 믿음을 안고 찾아오신 공화국무력의 최고사령관동지를 국방성 지휘관들과 조선인민군 대련합부대장들을 비롯한 주요군정지휘관들이 정중히 영접하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나오시자 강대한 우리 국가의 위대한 수호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터치는 전체 참가자들의 활화와 같은 《만세!》의 함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혁명무력의 기층에서 열렬한 애국충성과 깨끗한 량심, 불굴의 헌신과 완강한 분투로써 군력강화의 초석을 억척으로 다져나가고있는 전군의 대대지휘관들에게 전투적답례를 보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앞에서 《조성된 정세와 공화국무력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임무에 대하여》라는 강령적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사회주의라는 크나큰 세계에 살며 병사들을 이끌고 남모르는 헌신의 길을 걷고있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순결무구하고 열렬한 애국충성에 대하여 평가하시면서 자기 대대를 그 어떤 명령집행에도 철저하고 영용하며 완벽한 정예의 전투력량으로 만들기 위한 과감한 투쟁으로써 우리 당에 크나큰 힘이 되여주고 의지가 되여주고있는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인 조선반도의 긴장상태를 사상최악으로 격상시킨 미국과 괴뢰한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군사적대결광태의 위협적성격에 대하여 까밝히시고 혁명의 요구, 현정세의 요구로부터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투적구호를 우리 무력의 각급에 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의 정규무장력과 전체 공화국무력이 전쟁에 대비할수 있게 정치군사적강세, 전력증대를 가속해나가는데서 대대들을 잘 준비시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과 대대의 위치와 역할,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들의 기본임무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말하고 결의하는 대대가 아니라 명령을 받으면 즉각 행동하고 싸울줄 아는 대대, 그 어떤 임무를 주어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만능대대로 준비시키는것이 우리 무력의 모든 대대들이 반드시 도달해야 할 목표이고 이번 대회의 정신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당과 혁명이 부여한 숭고한 사명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대대의 실전능력강화에서 실질적이며 근본적인 개선을 가져오기 위하여, 오래동안 벼리고 다져온 강위력한 군사적억제력으로 국가와 인민을 수호하고 영예로운 전승을 앞당겨 쟁취하기 위하여 총매진해나아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연설을 마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새시대 강군건설의 요구에 맞게 전군의 모든 대대들을 조선로동당의 혁명사상과 의지를 만장약하고 그 어떤 강적도 사상정신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압승하며 전투력과 위풍에 있어서 강용하고 당당한 우리 군특유의 위세가 한결같이 체현된 최정예전투집단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명확한 진로를 밝힌 백전필승의 실천강령을 안겨주시는 위대한 령장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렸다.

대회장은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강대함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워나갈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각오와 전투적열광으로 충천하였다.

대회참가자들을 위한 강습이 16일과 17일에 진행되였다.

강습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참가자들앞에서 하신 강령적인 연설의 기본사상과 진수를 깊이 체득시키는데 기본목적을 두었다.

강습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대강화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갈데 대한 문제, 조성된 정세와 현대전의 요구에 맞게 대대의 전쟁준비완성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대대의 전투력강화에서 나서는 중요하고도 절실한 문제들이 취급되였다.

강습을 통하여 대회참가자들은 우리 혁명무력이 국권수호, 인민사수의 신성한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당의 군령도를 실현하는 말단지휘기관인 대대가 맡고있는 위치와 임무가 얼마나 막중한가를 재인식, 재각성하고 대대강화에서 확실한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구체적인 방도와 옳은 방법론을 체득하였다.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 대대정치지도원대회는 전군의 모든 대대를 당중앙결사옹위의 억척보루, 국권수호의 무쇠주먹, 원쑤격멸의 서슬푸른 보검으로 만들며 우리 혁명무력을 완벽한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강대무비한 힘의 실체,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개척해나가는 불패의 전위대로 더욱 장성강화하는데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의의깊은 대회합으로 주체의 건군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Leave a Reply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11月
« 10月   12月 »
 123
45678910
11121314151617
18192021222324
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