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상식 : 력사에 기록된 두차례의 석유위기
석유위기는 1970년대 중동의 석유생산 및 수출국들이 공동보조를 취하여 석유수출을 금지 또는 제한하는 방법으로 석유수출가격을 대폭 끌어올림으로써 서방자본주의세계에 타격을 준 경제적대혼란이다.
제1차 석유위기는 1973년 10월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하자 아랍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석유수출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한것으로 하여 일어났다.
아랍나라들은 이스라엘침략군을 아랍땅에서 철수시키는 결정적인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석유금수조치를 견지할것을 결정하였으며 동시에 석유값을 올리였다.이러한 조치는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경제와 정치, 외교, 군사분야에 커다란 재난적후과를 끼쳤다.아랍산석유가격이 4배나 뛰여올라 경제의 침체, 통화팽창률의 상승이 초래되면서 서방자본주의나라전반에 경제위기와 혼란을 몰아왔다.위기에 직면한 서방나라들은 미국의 중동지배전략에 맹목적으로 따를수 없게 되였으며 자본주의나라들사이의 모순이 격화되였다.
당황망조한 미국이 회유기만과 위협공갈의 방법으로 아랍인민들의 투쟁을 저지파탄시키려고 갖은 책동을 다하였으나 아랍인민들은 굴하지 않고 자기들의 정당한 조치를 견지할 확고한 결의를 표명함으로써 서방나라들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제2차 석유위기는 1978년말 파흐라비친미독재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해 폭발한 이란이슬람교혁명을 계기로 석유공급이 대폭 축소됨으로써 일어난 자본주의경제의 대혼란을 말한다.
당시 이란에서는 석유생산이 급격히 줄어들고 수출은 거의 중단되였다.이를 계기로 아랍나라들이 보조를 맞추어 석유수출가격을 또다시 끌어올렸다.
결과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제1차 석유위기때와 같은 파국적인 경제적대혼란이 다시 일어나게 되였다.
원래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제1차 석유위기가 있은 후 앞으로 그러한 위기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석유수입원천의 다각화, 대체연료의 개발, 에네르기절약기술의 개발 등을 추진하는데 달라붙는다고 하였으나 발전도상나라들의 귀중한 에네르기자원을 헐값으로 략탈해온 식민주의악습을 쉽게 버릴수가 없었다.그로부터 초래된 당연한 귀결이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 오늘까지도 악몽으로 남아있는 두차례의 석유위기는 발전도상나라들이 단결하여 떨쳐나선다면 침략과 략탈을 생업으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을 얼마든지 궁지에 몰아넣을수 있다는것을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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