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혁명가의 락

2024년 11월 29일《로동신문》

 

혁명가는 그 누구보다도 미래를 락관하는 사람들이다.그것은 혁명 그자체가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열렬한 지향과 불같은 사랑으로부터 시작되기때문이다.

하다면 우리 혁명가들의 락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2014년 6월 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8돐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로 건설한 종합체육관을 돌아보실 때였다.

현관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체육관을 당에서 요구하는 높이에서 희한하게 잘 지었다고 하시며 《이 체육관은 우리 나라 체육관들가운데서 표준입니다.정말 마음에 듭니다.대만족입니다.》라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정깊은 음성에는 사랑하는 자식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친어버이의 정이 그대로 어려있었다.

그이께서는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런 체육관은 그 어디에도 없다.이 체육관은 우리가 전인민적인 마음을 담아 지어준 자랑할만한 건물이다.이번에 해당부문에서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을 정말 잘 건설하였다.…

그이의 말씀에 학원책임일군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어떻게 일떠선 체육관이던가.

두해전 1월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였을 때 체육관에도 들리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은지 오래된데다가 실내온도도 잘 보장되지 않은 체육관의 차디찬 바닥까지 손수 짚어보시며 학원에 훌륭한 체육관을 지어주실것을 결심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해당 설계단위에 체육관설계를 작성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 세계적인 자료들도 참고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후 설계가들이 올린 형성안을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설계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깨우쳐주시며 원아들에게 훌륭한 체육관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참으로 깊이 마음을 쓰시였다.

한번, 두번… 다섯번, 여섯번…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한번한번의 형성안에 기울이신 심혈을 어찌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이렇게 되여 체육관설계는 아홉번째만에야 그이의 비준을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지도속에 완성된 설계안에 따라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지상 1층, 지하 2층의 독특한 형식으로 건설되게 되였다.

체육관을 돌아보시면서 시종 만족을 금치 못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학원책임일군이 우리 학원체육관이 지상궁전, 지하궁전 같다고 모두들 감탄한다고 말씀드렸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의 말을 가볍게 수긍하시며 이런 체육관은 후대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의 뜻을 받들어나가는 우리 당에서만 지어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학원책임일군이 경애하는 그이께 학원에 왔던 어느한 나라 사람들이 운동장에 왜 관람석이 없는가고 물은 사실에 대해 말씀올렸다.한마디로 관람석이 없으면 원가를 어떻게 뽑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래서 학원일군이 이 운동장은 돈벌이를 위해 건설하는것이 아니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원아들이 마음껏 뛰놀라고 무상으로 건설해주시는 운동장이라고 말해주었더니 그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머리만 끄떡이였다.

그 일군의 이야기를 들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이 체육관을 내놓고 자랑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나서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현관홀을 다시 주의깊게 보아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 하나를 해주어도 최상급수준에서 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원아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가 력력히 어려와 일군들은 가슴이 후더워올랐다.

이윽하여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체육관내부를 둘러보시며 볼수록 멋있다고, 앞으로 체육관을 모두 이런 식으로 건설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만경대혁명학원 체육관은 당의 의도를 실현한 본보기체육관, 자랑할만한 체육관입니다.》라고 다시금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때 만경대혁명학원 졸업생인 학원책임일군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자기들이 학원을 졸업한지 40여년이 되였는데 그때보다 교육환경이 100배나 달라졌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건축물을 하나 건설하자면 힘에 부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건설해놓으면 보람도 있고 남다른 긍지와 기쁨도 느낄수 있다고 하시며 말씀을 이으시였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락은 자기 손으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하나하나 창조하고 늘여나가는데 있습니다.

혁명가들은 이런 재미에 혁명을 하며 조국의 재부를 늘여나가는 투쟁에 자기의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는것입니다.》

저력있게 울리는 그이의 음성은 일군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혁명가의 락, 진정 그것은 자기의 지혜와 분투로 조국의 만년재부를 창조해가는데 있는것이다.

자자구구 새길수록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는 그이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이렇듯 한없이 고결하고 숭고한 인생관을 지니시고 자신의 천만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여 조국의 만년재부를 늘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의 강대함이 있고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가 있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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