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6th, 2024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4차전원회의 진행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4차전원회의가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와 식별부호관리법, 소음공해방지법을 심의채택할데 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와 관련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소집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

다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별부호관리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음공해방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소환 및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제298호 2024년 12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2025년 1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2025년 1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2024년 사업정형과 2025년 과업에 대한 문제, 2024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5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건재공업법, 바다가양식법심의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재판소의 2024년 사업정형에 대한 문제,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조문을 수정함에 대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

대의원등록은 2025년 1월 20일과 21일에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2024년 12월 5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당결정의 성과적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 력동적으로 전개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전당이 올해 목표의 완결을 위해 힘있게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접한 지금 온 나라가 끓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를 향한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결정의 성과적집행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력동적인 조직정치사업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수도당조직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평양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이 일제히 떨쳐나섰다.

시당위원회는 모든 단위들에서 올해 내세운 목표수행정형을 전반적으로 다시 료해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도록 장악지도를 강화하고있다.한편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지에 련이어 파견하면서 계획하였던 대상건설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추진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선교구역, 강남군을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열의도 드높다.

선교구역당위원회에서는 얼마전 구역일군들이 맡아 훌륭히 꾸린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고급중학교, 등메종합진료소, 선교고려약공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에 대한 보여주기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일군들과 단위들사이의 경쟁심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강남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전국적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경험을 살려 여러 대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의 역할도 높아지고있다.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수십개의 대상건설을 끝내도록 한 도당위원회는 올해 목표의 완결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한편 당결정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평성시, 순천시의 당조직들을 적극 내세우면서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도급기관 일군들은 물론 시, 군급기관 일군들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이것은 그대로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연탄군과 봉산군당조직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을 비롯한 선전선동력량을 주요생산단위들에 파견하여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얼마전 도당일군들로 무어진 경제선동대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많은 지원물자를 넘겨주고 생산현장에서 경제선동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생산자대중의 투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이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들,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 진행하는 실속있는 현장정치사업은 큰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이런 현장정치사업은 금야군, 북청군, 정평군, 홍원군의 살림집건설장들에서도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도 당사업의 화력을 당결정집행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여기서도 각급 당위원회 일군들이 진행하는 현장지도사업이 큰 은을 내고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도서관, 학생신발공장, 즉석국수공장을 비롯한 10여개의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실속있는 지도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농촌살림집건설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비롯한 전반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올해 내세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눈보라한생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흰눈, 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해마다 흰눈을 맞을 때면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는것인가.조국의 산과 들을 은빛으로 물들이며 하얗게 내려앉는 눈송이들은 얼마나 하많은 사연과 못잊을 추억들을 속삭여주는것인가.

백두의 눈보라속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그날로부터 세월의 모진 눈보라는 자신께서 다 맞으시고 인민들에게는 따뜻한 봄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헌신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

정녕 위대한 장군님은 백두의 눈보라기상으로 고난을 길들여 락원의 길을 여신 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이시여서 오늘도 천만인민은 목메여 외운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눈보라한생이였다고, 우리 장군님 끝없이 헤치신 눈보라강행군길에서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따뜻한 봄날이 펼쳐졌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우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실로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습니다.》

눈덮인 백두밀림에서 탄생하시여 사나운 눈보라소리를 자장가마냥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흰눈과 더불어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력사에 깊이 새기시였던가.

오래전 우리 장군님께서 남기신 글발이 세월의 언덕넘어 되새겨진다.

…나는 눈내리는 아침을 사랑한다.

순식간에 온 천지를 상쾌함과 정갈함으로 덮어버려 하나의 동화적인 신비경으로 만들어놓는 이런 아침을 사랑한다.

내가 세상에 태여나 처음으로 본 황홀경이 은세계였기때문일가, 아니면 억년 녹지 않는 장설에 첫 자욱을 찍었기때문일가, 혹은 우리 조국의 려명이 거기서부터 시작되였기때문일가.

눈내리는 아침이면 나의 마음이 끝없이 달리는 곳이 있다.그곳은 조국의 아침이 시작되는 백두산이다.…

지나간 력사를 돌이켜보면 인간의 삶에 대하여 참으로 많은 론의를 하여왔다.하지만 누구도 흰눈에 그처럼 참되고 아름다운 삶의 무게를 담아보지 못하였다.

우리 장군님의 흰눈에 대한 남다른 정서가 자아희생의 흰눈철학에 대한 유명한 명제를 낳았고 그 고결한 정신이 절세의 위인의 눈보라한생을 관통하고있기에 사람들 누구나 흰눈이라는 말만 들어도 장군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슴적시는것이리라.

정녕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눈보라처럼 강하고 눈보라처럼 질풍쳐온 눈보라한생이였다.쪽잠과 줴기밥, 야전복과 야전리발의 못잊을 이야기들을 무수히 남기시며 이어오신 전선길, 공장길, 농촌길은 이 세상 가장 걸출한 령장, 절세의 애국자, 인민의 어버이께서만이 걸으실수 있는 애국애민의 장정이였다.

흰눈이 강산같이 내려쌓이던 새해의 첫날부터 한해가 저물어가는 마감날까지 백두의 눈보라폭풍을 일으키시며 인민군부대들과 거창한 전변으로 들끓는 방방곡곡을 찾아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과 로고가 있어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이 굳건히 수호되고 고난의 행군이 락원의 행군으로 이어지는 위대한 사변도 이룩되였다.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그리도 분과 초를 쪼개가시며 사신분, 하루하루를 백년, 천년맞잡이로 사시며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

따뜻할 때 좋은 길로 걸으신 날보다 추울 때 험한 길로 걸으신 날이 더 많았다.생신날도 명절날도 휴식일도 없었던 그 나날 사나운 눈보라를 앞장에서 헤치며 이어가신 그길에서 야전렬차는 우리 장군님의 정든 집과도 같았다.

세월의 눈바람, 비바람을 한몸에 다 맞으시는것이 과연 우리 장군님께서 응당 겪으셔야 할 고생이였던가.혁명의 모든 중하를 한몸에 걸머지시고 험난한 길을 폭풍쳐 달리시는것이 과연 우리 장군님의 천직이였던가.

이는 진정 한생을 조국과 인민의 아들로 살 포부와 뜻을 지니신 우리 장군님의 고귀한 선택이였고 생의 더없는 희열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로 현지지도의 자욱을 새겨가시였다.

중앙동물원, 룡악산샘물공장, 흥남비료련합기업소, 희천발전소건설장…

우리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2011년의 강행군길은 이렇듯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데서 희열과 보람을 찾으시는 위대한 헌신의 장정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잊지 못할 그 강행군길에서 천만의 심장을 울리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은 또 얼마나 수많이 태여났던가.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년래에 처음인 강추위속에서 2.8비날론련합기업소를 찾으신 날이였다.

아침부터 눈가루를 휘뿌리며 몰아치는 바람이 어찌나 세찼던지 밖에 잠간만 서있어도 온몸이 얼어드는 그 추운 날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신것으로 하여 죄송스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던 기업소의 일군은 그이께 목메여 말씀올리였다.

《저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이렇게 날씨가 추운 때만은 현지지도를 그만…》

말끝을 채 맺지 못하고 눈굽을 적시는 일군을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흔연히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자주 다녀야 모든 일이 잘될수 있다고.

우리 장군님은 이런분이시였다.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설사 그것이 하늘의 별을 따와야 하는것만큼 어려운 일이라 할지라도 기어이 다 풀어주시면서도 자신의 안녕을 바라고바라는 그 간절한 소원만은 언제한번 받아들인적 없으시였으니 오히려 그 소원을 자신에 대한 믿음과 기대로 간주하시고 강행군속도를 더욱 높이시였다.

그해의 12월, 찬바람부는 추운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러 단위를 돌아보신데 이어 16일에는 밤늦도록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할데 대한 구체적인 조치까지 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부르시였다.그러시고는 이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야겠으니 렬차를 준비하라고 하시였다.

12월에 들어서면서 의사들이 이달 25일까지는 특별히 건강에 주의하셔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께 간절히 말씀올렸다는 사실을 잘 알고있던 일군들은 안타깝게 말씀올리였다.

이길만은 절대로 떠나시면 안된다고, 지금 상태로는 못떠나신다고.

하지만 그이께 있어서 그길은 기어이 가야 하는 길이였다.조국과 인민을 위해 가시는 그이의 걸음을 무엇으로 막을수 있단 말인가.

잊지 못할 그 12월에 눈보라속을 달린 인민행렬차의 기적소리는 어버이장군님의 고결한 눈보라한생의 총화와도 같았다.

그래서 이 나라 인민 누구나 저 하늘에서 내리는 12월의 흰눈송이를 보면서도 궂은비, 찬눈을 다 맞으시며 헌신해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로고를 눈물겹게 되새겨보는것이며 이름없는 산기슭에 뻗어간 눈덮인 길을 걸으면서도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야전렬차를 타고 헤쳐가신 장군님의 강행군길을 더듬어보며 눈시울을 적시는것이다.

한생을 고스란히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눈보라속에서 보내신 우리 장군님 같으신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인간,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이 세상 그 어데 또 있었던가.

우리 장군님의 한생에 실렸던 백두의 눈보라기상이야말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폭풍치는 그이의 애국의 발걸음이였으며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는 거세찬 불길이였다.

눈보라 휘몰아치는 겨울이 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오는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봄을 불러 태동하는 눈보라마냥 이 땅에 밝아올 번영의 봄을 위하여 불같이 사신 절세의 애국자의 불멸할 생애이다.

눈보라의 기상으로 헌신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의 업적을 잊지 못해하시며 장군님의 고귀한 뜻과 념원을 이 땅우에 현실로 꽃피워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삼지연시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찾으시였던 8년전 11월의 그날 눈이 내리는구만, 장군님과 눈물속에 영결하던 날에도 눈이 내렸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던 이 땅에서 어떤 기적이 창조되는가를 보시였으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갈리신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높이 추켜드시였던 혁명의 붉은기를 절대로 놓지 않고 그이의 필생의 념원대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우시려는것이 경애하는 그이께서 잊지 못할 그날 백두의 흰눈우에 새기신 력사의 맹세가 아니였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의 눈보라한생을 이으시며 이 땅우에 조국번영의 새시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또 한분의 걸출한 위인이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백두의 눈보라기상으로 온 나라 방방곡곡을 종횡무진하시며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워주시는 우리 조국의 벅찬 현실, 우리 인민의 긍지높은 모습을 어버이장군님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시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우리 장군님의 한생의 념원을 기어이 현실로 꽃피워 이 땅우에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반드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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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5일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무두봉밀영에 도착한 답사행군대원들은 구호문헌 등을 돌아보면서 세계가 알지 못하는 만고의 항쟁사를 창조한 항일혁명선렬들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려는 일념을 안고 답사행군대원들은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비롯한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 백두산에로의 행군길을 다그쳤다.

백두산정신으로 강국건설의 새 전기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청년전위들의 혁명적열정과 기백이 행군대오에 용솟음쳤다.

향도봉에 모신 《혁명의 성산 백두산 김정일이라는 위대한 장군님의 친필글발을 우러르며 답사행군대원들은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시였으며 우리 청년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키워주신 절세위인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되새기였다.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리고 항일대전의 성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는 백두산에 오른 무한한 격정과 환희에 넘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 따라 백두에서 시작된 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이어갈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가다듬으며 청년전위들이 터쳐올리는 함성이 백두령봉들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혁명의 명맥이 높뛰고 무궁무진한 애국열원이 끓어솟는 백두산정에서 전체 답사행군대원들은 백두의 굴함없는 혁명정신을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해갈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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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최후의 시각을 살고있다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리상이며 이러한 새 세계를 지향해나가는것은 력사발전의 기본방향이다.

인간의 사회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처럼 인류의 리상도 변할수 없으며 력사발전의 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자본주의가 쇠퇴몰락하고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더욱 명백히 확증되고있다.

한때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과 《실패한 실험》에 대해 떠들면서 마치도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인듯이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렀다.오늘날 사회주의는 가장 우월하고 생명력있는 강력한 실체로 급부상하여 자본주의를 압도하고있으며 제국주의, 자본주의는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존엄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여온 자본주의는 위기에 시달리며 불안에 떨고있다.

자본주의의 생존방식인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이 종착점에 이르렀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시장을 확대하는것으로 리윤률을 높이고 자본을 증식해나가는 체제이다.그런데 서방에 있어서 시장의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한것으로 되였다.발전도상나라들의 급속한 발전으로 상품시장과 자본투하지의 확대가 한계에 부닥치게 됨으로써 자본주의나라들은 협소한 시장용량으로 허덕이고있으며 그러한 추향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은 판로가 막혀 생산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서방세계에서는 생산을 서로 제한하도록 하기 위한 심각한 싸움이 벌어지고있다.기술은 발전하는데 생산을 제한하다보니 경제침체와 기업파산, 실업자대렬이 늘어나는것을 막을수 없게 되였다.

도이췰란드에서만도 지난 10월에 파산된 기업체들의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9% 증가하였다.오스트리아에서는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속에 매일 평균 18개의 기업체가 파산당하고있다.머지않아 그 수는 약 6 500개에 달할것으로 예견되고있다고 한다.일본에서도 올해 상반년에 4 887개의 기업체가 파산되였다.뉴질랜드에서는 기업체들의 파산으로 올해 3.4분기에 실업률이 2020년 12월이래 최고로 높아졌다.

경제위기는 더욱 악화되고있는 반면에 자본가들의 탐욕은 끝간데없이 커만 가고있다.그들은 현실성도 없는 시장확대와 경제장성을 운운하며 끊임없는 리윤추구에 매달리고있다.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뜨리고 자본주의의 기반을 위태롭게 하고있다.더이상 리윤을 짜낼수 없는 곳에서 억지로 리윤을 추구하게 되면 그 부담은 격차, 빈곤이라는 형태로 약자들에게 가해진다.

실제로 지금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경제위기의 부담을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고스란히 들씌우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특권부유층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광범한 근로자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략탈은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으며 자본주의제도자체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99%가 1%에게 모든것을 뜯기우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언제인가 34개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정객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여전히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는 나라가 있지 않는가.》, 《리익을 계속 확대하고있는 기업들도 있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자본주의의 위기설을 반박하고있다.허나 그것은 국부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가 거쳐온 력사적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그러한 장성이 끝나는 시기가 눈앞에 닥쳐왔다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1825년에 첫 경제공황이 있은 때로부터 자본주의경제는 공황의 심연속에 빠졌다가 겨우 헤여나오고 다시 공황의 심연속으로 굴러떨어지는 식으로 명줄을 부지해왔다.이 과정에 저들끼리 서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시장과 세력권을 쟁탈하기 위한 싸움도 벌렸다.

1920년대-1930년대 자본주의세계가 겪은 심각한 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결속된것이 아니였다.전후 일정한 기간 자본주의경제는 안정된듯한감을 보이였다.그러나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진흙탕속에서는 경제의 균형적인 빠른 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었다.

자본주의는 전 기간 위기의 련속과정을 거쳐왔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여있다.이것은 불피코 리윤률의 저하로 이어지게 되여있다.자본을 투자하여 리윤을 얻고 그것을 계속 증식시키는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속성이라고 볼 때 리윤률이 낮아진다는것은 곧 자본주의가 자기의 기능을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의미하며 서방의 종말이 도래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그 과정은 벌써 1970년대에 시작되였다.그때 자본주의사회의 특징이라고 하던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

일본의 경우에도 중소기업 등의 자본리윤률은 9.3%로서 절정을 이루었다.이러한 현상은 일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결국 그 시점에서 자본주의세계의 경제확대는 끝나고 리윤률증가도 종식되였다.

전문가들은 1970년대에 일어난 리윤률저하현상이 바로 자본주의체제를 죽음에로 이어놓았으며 미구에 중세봉건체제가 근대자본주의체제로 전환되였던것과 같은 커다란 체제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자본주의가 몰락하고있다는것은 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지배적지위가 붕괴국면에 처한데서도 나타나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는 한편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면서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다.그러나 미국은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였다.자본의 지배령역을 확대하기 위한 《세계화》전략 역시 파탄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 일떠선 강국들과 미국사이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미국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고있다.

미국이 지역강국들의 끊임없는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켜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미국이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기는 과거로 되였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도 서서히 허물어지고있다.

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 자본의 국제적순환속에서 자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빨아내여 치부하게 되여있는 략탈적인 질서와 미국주도의 국제금융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확대하고 신흥경제국들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원조》와 《개발》을 떠들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자본주의가 심각한 모순과 본질적약점을 가지고있으며 전도가 없다는것은 서방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해부로부터 얻을수 있는 확고한 결론이다.

력사는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는 그 누가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인류가 념원하고 지향하는것이며 사회주의야말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전취물, 약동하는 생명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사회, 사회발전을 추동하며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는 리상사회이다.

외신들은 조선은 인민이 주인된 존엄높은 나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정치사상강국, 사회주의의 표본이다,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이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나아가는 조선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하고있다.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지난 세기 일부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이 빚어진것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였고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하였으며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여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없애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사회주의는 의연히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으며 자기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제아무리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책동하여도 력사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세울수는 없다.

자본주의가 단말마적발악을 하는것자체가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는 위기에 시달리며 최후의 시각을 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1) -두번째 레바논전쟁을 일으킨 흉심은 어디에 있었는가-

2024년 12월 6일《로동신문》

 

2006년 7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확대하면서 레바논에 대규모적인 공습을 가하였다.

레바논의 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는 이에 무력으로 강력히 대응하였다.

이로써 레바논에서 또다시 격렬한 무장충돌이 일어났다.

1982년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해방조직의 무장세력을 소탕한다고 하면서 감행한 레바논전쟁과 구별하기 위하여 이것을 제2차 레바논전쟁이라고도 하였다.

이스라엘은 히즈볼라흐의 거점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레바논의 전 령토를 공격하였으며 다리와 도로, 발전소, 학교, 사원 등을 닥치는대로 파괴하였다.

30여일간에 걸치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어린이들과 부녀자, 늙은이들을 포함하여 레바논의 민간인 1 287명이 죽고 4 054명이 부상당하였다.총인구의 20%에 해당하는 100만명이상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지어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사용금지된 송이폭탄까지 넘겨받아 무고한 레바논인들의 머리우에 마구 퍼부었다.

이스라엘의 이 반인륜적인 망동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규탄을 불러일으켰으나 오직 미국만이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하였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만행을 비난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으로 국제사회의 정화요구를 일축하였으며 이스라엘에 지하목표를 타격하는데 사용할 레이자유도폭탄을 비롯한 각종 살인무기들을 아낌없이 제공하였다.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을 막후에서 조종하고 부추긴 미국의 범죄적정체와 음흉한 속심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미국잡지 《뉴요커》가 폭로한데 의하면 레바논전쟁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미국은 이스라엘측과 전쟁각본을 짜놓고있었다고 한다.

히즈볼라흐의 대응을 유도하여 전쟁을 도발하고 그 책임을 히즈볼라흐에 넘겨씌우며 레바논정부와 히즈볼라흐사이에 대립을 조장시켜 이 세력을 국제적으로 고립약화시킨다는것이 각본의 골자였다.

당시 유럽의 한 신문은 《워싱톤이 원하지 않고 미국의 비호와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이 그토록 엄청난 군사행동을 하지 못했을것이다.워싱톤은 올해(2006년) 봄 미국을 방문한 이스라엘관리들과 히즈볼라흐에 대한 공격계획을 토의하였으며 5월에 이를 최종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이 왜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을 부추기였는가.

2005년 3월 레바논에서는 반정부파인물이였던 이전 수상 하리리에 대한 암살사건을 계기로 《잣나무혁명》이라는 《색갈혁명》이 일어났다.

반정부세력은 그를 구실로 소요를 일으키고 정부를 사임에로 몰아갔다.막후조종자는 다름아닌 미국이였다.

미국의 기도는 두주일만에 수포로 돌아가고 사임하였던 정부는 복귀되였다.

미국의 사촉밑에 일어난 《잣나무혁명》에 강력한 반기를 든것은 히즈볼라흐였다.

《잣나무혁명》의 실패는 미국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부터 미국은 히즈볼라흐를 두고서는 레바논자체를 틀어쥘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그뿐 아니라 히즈볼라흐가 있는한 저들이 장차 이란에 군사적압박이나 공격을 가하는 경우 심대한 배후타격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인식하게 되였다.

당시 미국무장관은 레바논전쟁을 《새 중동의 탄생을 알리는 진통》으로 묘사하면서 미국이 바라는 정화는 단순히 쌍방사이의 자제나 공격중지가 아니라 히즈볼라흐의 완전한 무장해제라고 공언하였다.

외신들은 미국의 속심은 반미세력인 히즈볼라흐를 약화시키는 한편 레바논정부에 친미바람을 더욱 불어넣어 레바논남부에서 통치권을 행사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는데 있다고 평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레바논전쟁은 미국이 중동전략실현의 길안내자, 하수인인 이스라엘을 추동하여 벌린 히즈볼라흐를 제거하기 위한 대리전쟁, 반이란시험전쟁이였다.

미국의 이러한 기도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레바논항쟁세력의 강력한 저항과 보복공격으로 실현될수 없었다.

8월의 정화실시에 이어 10월 1일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로부터 무력을 철수시킴으로써 전쟁은 사실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패배로 막을 내리였다.

(끝)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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