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2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의 중요봉사시설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4월 3일 준공을 앞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건설된 중요봉사시설들의 운영준비정형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설계기관 및 운영준비기관 일군들과 건설부대 지휘관들이 동행하였다.

우리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물질문화적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우리 당의 원대한 정책구상과 정력적인 령도는 새로운 평양건설의 전성기, 평양문화의 개화기를 열어놓고있다.

또 다른 새로운 대건축군이 리상적인 조화를 이루며 일떠선 3단계 건설구획내에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상징성이 강한 특색있는 상업 및 급양봉사시설들, 기술 및 오락봉사시설을 비롯한 각종 현대적인 봉사망들이 배치되여 이 구역의 이채로움과 발전상을 더해주고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륜전기재종합봉사소를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륜전기재들의 기술봉사에 필요한 현대적인 설비수단들이 훌륭히 구비된 봉사소의 운영준비실태를 상세히 료해하시면서 봉사의 모든 공정이 손님들에게 만족을 줄수 있도록 최대의 편리성을 갖추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에 각종 륜전기재들의 기술봉사를 진행하는 전문화된 종합봉사기지가 새로 꾸려짐으로써 륜전기재기술봉사의 질을 개선하고 그 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 마련되였다고, 이제 4단계 구역에 보다 큰 규모의 종합기술봉사소가 또 하나 건설되면 화성지구가 륜전기재봉사의 중심으로 될것이며 이것은 수도의 기능과 면모, 인민들에 대한 봉사편의성제고에서 중요한 진전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특색있게 꾸려진 300석능력의 콤퓨터오락관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가지 오락설비들이 도입되는 콤퓨터오락관이 개관하게 되면 청소년들속에서 인기가 매우 높을것으로 예상된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만족을 표하시면서 콤퓨터오락봉사를 전문으로 하는 새로운 이 공간은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업하는 봉사분야의 기지인것만큼 운영체계와 질서, 봉사준비에 특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상업 및 급양봉사기지들의 운영준비실태를 료해하시면서 고가다리형식으로 건설된 련결봉사망이 상징성이 강하고 특색이 있다고, 설계와 시공도 당에서 바라는대로 잘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봉사분야를 새로운 형식과 방식으로 부단히 개척하고 확대해나가는것은 수도시민들과 전국인민들의 물질문화적복리를 비약적으로 향상시키려는 우리 당의 정책실현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한 제반 과업들을 제시하시고 봉사기지들의 정상관리와 운영에서 나서는 문제들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성지구 3단계 구역에 일떠선 봉사시설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 당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하여 구상하고 품들여 마련한 창조물들인것만큼 해당 단위들에서 운영준비를 실속있게 잘할데 대하여 거듭 당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과학으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오시려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지방진흥의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의 농업이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에 확고히 들어섰다.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수준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는 속에 재해성이상기후에도 끄떡없이 알곡생산의 상승추이를 안정적이며 지속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착실히 마련되고있다.

뿌리깊이 남아있던 농촌의 세기적인 락후성이 사라져가는 이 땅우에 과학농사의 새시대가 도래하고 과학농사의 주인, 지식형근로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천만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정력적인 령도가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대는 과학농사의 시대이며 농업생산은 자연기후조건이 아니라 농업과학기술에 의하여 담보됩니다.》

과학농사의 힘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자, 이것이 주체사상을 신봉하는 우리 농업부문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신념과 배짱으로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당중앙의 확고한 의지가 빛발치는 사회주의전야의 자랑찬 현실을 목격하면서 농업근로자들은 확신하고있다.

백가지 농사일을 모두 과학적으로 하면 해마다 대풍은 문제없다!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

 

지금도 우리 인민들은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이 뜻깊은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 《올해 농사에서 나서는 당면과업과 농업발전의 전망목표에 대하여》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론에서 제일 절실한 농업문제, 식량문제를 푸는데서 농업과학연구부문이 들고일어나 당당히 제 몫을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 농업을 선진적이며 현대적인 농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연구과제들을 실속있게 추진할데 대한 구체적인 과업들을 명시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그처럼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전원회의참가자들모두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는데 그이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전원회의장에 또다시 울려퍼졌다.

《올해 농사를 잘 짓는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한 토대를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는 사업도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입니다.》

절대로 미룰수 없는 중대국사!

정녕 이것은 과학의 힘으로 가까운 년간에 우리의 농업을 흉풍을 모르고 안전하고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확고한 의지가 실려있는 선언이였다.

력사적인 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연구원을 농업과학원으로 승격시킬데 대한 중대조치도 취해주시였다.

그날의 감격을 되새기며 농업과학원 원장 김광욱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 뜻깊은 전원회의장에서 우리 농업과학원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주도해나가는 핵심으로, 기둥으로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으며 격정의 눈물을 쏟고야말았습니다.》

돌이켜보면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위해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어버이의 마음속에는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을 현대적으로 꾸리는 문제가 깊이 자리잡고있었다.

2019년 10월 8일,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의 시험농장으로,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연구개발기지로 몸소 꾸려주신 1116호농장을 또다시 찾으시였다.

그날 매해 와보면 올 때마다 흥미로운 과학기술적성과를 안고 기다린다고 그처럼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깊이 마음쓰신 문제의 하나가 바로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는 전초기지답게 잘 꾸리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80돐까지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여 과학기술중시가 국풍으로 되게 하는데서도 농업과학연구부문이 기치를 들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농업과학연구기관들에 현대적인 설비들을 년차적으로 보장해주기 위한 대책도 옳게 반영하여야 한다고, 우리는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6년동안에 그 기관을 그야말로 제 몫을 하는 과학연구기관, 속살이 진 첨단과학연구기지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종합적인 종자육종기지로 전변된 농장을 돌아보시면서도 이 농장만이 아닌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첨단수준의 연구조건과 환경을 갖춘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기 위해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로부터 이틀후인 2019년 10월 10일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꾸리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농사를 과학화하는데서 현시기 제일 중요한 문제는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개변하는것이라고, 건물이나 번듯하게 꾸릴것이 아니라 물질기술적토대를 완비하여 속살이 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당창건 80돐까지 농업부문 과학연구기관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농업연구원(당시)창립 70돐에 즈음하여 농업부문 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에서도 이 단위를 인민경제 2대부문의 하나인 농업을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하고 과학기술로 농업생산을 추동하며 전반적인 농업과학발전을 주도해나가는 나라의 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손길아래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는 문제는 중요당회의들에서 중대문제로 토의결정되고 년차별계획에 따라 힘있게 진척되였다.

비단 그뿐이 아니였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을 첨단화하기 위한 사업을 연구기지들을 꾸리고 연구사대렬을 잘 꾸리며 그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병행하여 밀고나가는 원칙에서 하는 문제, 인재육성과 후비육성사업을 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모든 사업을 전망계획에 반영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거듭 취해주시였다.

농업과학원건설에 필요한 로력과 강재, 세멘트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는것과 동시에 모든 도들에서 농업과학연구기지건설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시고 여러 건설대상의 형성안, 설계안, 마크도안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지도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이 땅우에는 나라의 농업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해나갈 현대적인 연구기지들이 련이어 솟구쳐올랐다.

농업과학연구기관들이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는 새로운 다수확품종들을 육종할뿐 아니라 그것을 도입할수 있게 하는 과학연구기관이 되여야지 론문이나 내고 사전이나 편찬하는 과학연구기관이 되게 하면 안된다고 하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살피심속에 농업과학원 밭작물연구소와 농업화학화연구소, 식물보호학연구소, 과수학연구소 등과 황해남도농업과학연구소,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 등 온 나라에 현대적인 농업과학연구기지들이 수풀처럼 일떠서게 되였다.

이와 함께 농업과학기술력량이 질적으로 확대강화되고 당에서 보내준 현대적인 설비와 장치, 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 그 어떤 첨단과학연구사업도 마음먹은대로 해나갈수 있는 튼튼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마련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현실로 꽃펴나 농업생산의 비약적인 장성을 담보하는 알찬 열매들이 다련발적으로 맺어져 높은 경지에 올라선 우리 농업과학기술의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지난해 나라의 농업과학연구중심기지인 농업과학원에서만도 생산성이 높고 불리한 조건에 견디며 맛이 좋은 10여개의 알곡작물우량품종들과 당작물, 기름작물우량품종들을 육종하였으며 지력을 높이고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데 효과적인 농업기술제품들, 농사작전과 지휘, 영농공정을 과학화, 정보화하는데 이바지하는 여러 정보기술제품을 개발도입하여 농업부문의 기술력을 일층 강화하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우리 농업의 선진성, 현대성을 든든히 안받침하는 농업과학기술발전의 새 력사는 이렇게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농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에 떠받들려 펼쳐지고있다.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지난해에도 전국의 수많은 농장들이 최고수확년도수준을 돌파하고 결산분배장들마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가 온 나라를 기쁨과 환희로 들썩이게 하였다.

이것은 과학농사제일주의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과학의 힘으로 하루빨리 농업생산을 장성시키며 우리 농촌을 부유하고 흥하는 리상촌으로 전변시키려는 당중앙의 의지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그 가슴벅찬 현실을 대할 때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이 잊지 못해하는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우리의 가슴을 울려준다.

2021년 9월 8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시고 따뜻이 축하해주시였다.

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성대한 경축연회까지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지식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국가콤퓨터망을 통하여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에게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과 새로운 농사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시대의 주인공들로 내세우시기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온 나라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고 우리 인민들의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그 뜻깊은 자리에서까지 경애하는 그이께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에서 나서는 문제를 두고 그처럼 강조하시랴.

위대한 어버이를 크나큰 격정속에 우러르며 참가자들은 과학으로 보다 휘황할 사회주의농촌의 밝은 앞날을 더욱 확신하였다.

과학기술을 농업발전의 주되는 동력으로 하여 나라의 농업을 선진적인 농업으로 전환시키고 농업생산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오시는 나날에 중요하게 취해주신 조치가 있다.

과학농사지도를 심화시키며 농장들에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제품들을 생산보장하는 사업을 통일적으로 지휘하는 과학농사추진조를 조직하는것이였다.

당시까지만 하여도 전국적범위에서 농업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정보화수준은 현저하게 높아졌지만 여전히 낡은 경험과 토법에 매달리려는 일부 농장원들과 농업지도일군들의 뿌리깊은 인습은 농업생산에 일정한 지장을 주고있었다.

농업생산력의 장성강화를 이룩하는데서 나타나고있는 일련의 결점들을 천리혜안의 예지로 꿰뚫어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과학기술과 생산의 일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통찰하시고 과학농사추진조를 내오도록 하시였으며 그의 사명과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히 밝혀주시였다.

과학농사추진조의 조직, 참으로 이것은 국가가 통일적으로 농사 전 과정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와 방조를 백방으로 강화하며 선진과학기술과 지식을 중앙에서 농장에 이르기까지 물이 흐르듯이 보급, 전파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담보였다.

당중앙이 취한 혁명적인 조치에 의하여 전국의 수백명의 과학자, 연구사들이 벌방으로부터 산골농장의 마지막포전까지 빠짐없이 찾아가 과학농사를 지도하고 새로운 농업과학연구성과들이 농업생산의 말단단위까지 거침없이 제때에 보급, 도입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온 나라가 전례없는 과학농사열풍으로 들끓던 2023년 5월 19일, 내각의 책임일군을 몸소 전화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부문전반을 걷어쥐고 지도할수 있게 농업부문전자망을 구축하는 사업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장들에 있는 농업과학기술보급실들과 련결된 국가적인 농업과학기술보급망을 형성하고 중앙의 전문기관들에서 해당 지역의 농사상황을 놓고 과학적인 처방을 내리는 체계도 세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한마디로 말하면 보건부문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에 의한 의료봉사를 하는것처럼 하여야 한다고 하나하나 일깨워주시였다.

우리 농업부문의 정보화가 도달해야 할 목표들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그이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가슴깊이 새기며 책임일군은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하였다.

며칠전에도 국가적인 농업실태를 내각과 농업위원회에 제때에 정확히 보고할수 있도록 영농지휘지원체계를 개작하고 시험운영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애로운 스승이 되시여 농업정보화실현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농업과학원의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분발하여 떨쳐일어나 종전의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더욱 갱신완비하고 그 운영을 적극화해나갔다.

결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업과학기술보급실에서만이 아니라 포전에서도 중앙의 농업과학자들의 지도를 받으며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정확히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하늘의 변덕을 과학의 힘으로 다스리며 풍요한 작황을 마중해가는 나날에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농업과학기술의 무진한 힘을 온몸으로 체감하였고 이런 꿈같은 기적을 마련해준 당의 사랑이 고마와 격정을 터치였다.

나라의 농업을 지속적인 발전궤도에 올려세우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자면 농촌의 주인들인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주어 그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근로자들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였다.

선진적인 농업과학기술을 열성적으로 터득하고 농사에 받아들이는 실농군의 대부대를 마련하기 위해 위대한 당중앙이 취하는 모든 조치와 대책들은 즉시에 완강한 실천으로 이어지고 훌륭한 결실을 낳았다.

온 한해 사회주의전야에서는 집중강습, 기술전습, 보여주기사업 등이 영농공정시기에 앞서 그칠새없이 진행되여 일하는 포전이 그대로 교정이 되고 농장원 누구나가 학생이 되는 흐뭇한 학습풍경이 가는 곳마다에서 펼쳐졌고 이동통신용농업과학기술봉사체계 《황금열매》는 농업근로자들속에 깊숙이 침투해들어가 다수확의 길동무로, 없어서는 안될 생활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과학농사의 우월성을 말이나 글이 아닌 현실로 접하게 되면서 수많은 농업근로자들속에서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하려는 열의가 높아지고 꾸준한 학습과 탐구가 우리 농촌의 풍조, 생활기풍으로 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결과이다.

정녕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키우시기 위해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혈과 로고는 끝이 없었다.

여러해전 세상이 부럽도록 희한한 과일대풍을 안아온 과수의 고장 황해남도 과일군을 찾으시였던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이곳 과수연구소에서 기상기후조건에 맞게 매 작업반이 과학적인 과수작업을 진행할수 있게 통일적인 지휘체계를 실현한데 대하여 치하하시면서 그이께서는 농업과학원 과수학연구소로부터 매 과수농장의 과학기술보급실에 이르기까지 통일적인 자료관리 및 열람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그 이후에도 선진적인 영농방법과 농업과학기술지식들이 과학기술보급실에만 보존될것이 아니라 농민들자신의 사활적인 밑천으로, 농사실천으로 밀착되게 하기 위한 방법론을 세우도록 하시고 중앙에 앉아서도 산골짜기에 위치한 농장, 작업반들까지 다 들여다볼수 있게 전자업무체계를 구축할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듯 위대한 헌신의 손길이 있어 농업생산의 정보화수준은 비상히 높아지고 농업과학기술이 농사실천에 보다 가깝게 접근하면서 사회주의전야마다에서는 다수확자랑, 풍년분배자랑이 끝없이 넘쳐나게 되였다.

과학으로 우리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으신 위대한 어버이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과학의 힘이 농업생산을 강력히 견인하는 과학농사시대가 이 땅우에 흐르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우리의 농업과학기술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 더욱더 줄기찬 발전을 이룩하게 될것이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를 앞세우고 나아가는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에는 언제나 풍요한 가을만이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진행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회의를 지도하였다.

내각부총리들인 김정관동지, 양승호동지를 비롯한 내각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내각 직속기관, 성, 중앙기관 일군들, 도, 시, 군인민위원회 위원장들, 농업지도기관, 중요공장, 기업소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회의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1.4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제기되는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

내각부총리 겸 국가계획위원회 위원장 박정근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진군의 전진방향과 과업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시고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산아들이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으며 당 제9차대회로 향한 전인민적인 공격기세가 비상히 앙양되고 과학기술력이 부단히 증대되여 첫 분기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당중앙의 웅대한 혁명강령을 높이 받들어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에서 증산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해온 혁신적성과들은 당결정을 결사관철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정신의 발현이라고 강조하였다.

1.4분기계획수행에서 발로된 일부 단위들의 결함과 편향들을 자료적으로 분석총화하면서 그는 당의 경제정책집행에서 나타난 일군들의 소극적이며 보신주의적인 일본새를 타파하기 위한 투쟁의 도수를 높일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보고자는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자기 부문, 단위의 사업은 당과 국가앞에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과감한 용기와 분발력, 진함없는 열정과 투신력으로 당대회결정을 철저히 집행하기 위한 투쟁을 용의주도하게 이끌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첫 분기간 이룩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대담하게 작전하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감으로써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수를 위한 올해의 중대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무를 다해나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회의는 경제사업에 대한 지도와 관리에서 내각의 지시에 무조건 복종하는 정연한 사업체계와 질서를 더욱 철저히 확립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견인불발의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농작물씨뿌리기를 적기에 질적으로 결속하며 올곡식들에 대한 비배관리를 잘할데 대한 문제, 련관부문, 단위들사이의 유기적협동을 더욱 긴밀히 하고 정비보강사업을 실속있게 다그칠데 대한 문제, 당의 육아정책을 비롯한 사회주의시책들을 정확히 실행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전인민적인 증산경쟁열기를 고조시켜 2.4분기 인민경제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며 다음단계의 발전로정에 진입하기 위한 준비공정을 실속있게 추진하는데서 나서는 실무적문제들이 언급되고 해당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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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사업방법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당사업방법은 정치사업을 앞세워 사람들을 교양하고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며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 혁명과 건설에 자각적으로 동원되도록 하는것이다.

당사업방법을 확립하는것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당사업방법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개선완성해나가야 당을 강화하고 령도적역할을 높여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갈수 있다.

당사업방법은 인민대중으로 하여금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서의 립장을 지키고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하는 혁명적인 사업방법이다.

인민대중을 믿고 그들에게 철저히 의거하는 주체의 당사업방법의 정당성은 우리 혁명실천을 통하여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당사업방법을 확립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것이며 우가 아래를 도와주고 일군들이 늘 군중속에 들어가며 당사업을 객관적현실과 구체적조건에 맞게 과학적으로, 창조적으로 하는것이다.이와 함께 중심고리에 힘을 집중하는것이고 한 단위에서 모범을 창조하고 일반화하는것이며 대중운동을 적극 벌리는것이다.

모든 당일군들은 주체의 령도리론과 령도방법으로 튼튼히 무장하며 혁명적군중관을 바로세우고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더욱 높이며 관료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업방법을 극복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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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가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와 애국헌신으로 2024년의 위대한 혁명실록을 수놓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강령적인 결론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개교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기념사를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2024년의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할수 있는 실천강령들을 밝혀주시고 조선로동당의 명맥과 백승의 향도력을 만대로 이어나갈 최고의 교육전당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성을 숭엄한 화폭으로 전하고있다.

이 땅우에 지방중흥의 새시대, 전면적국가발전의 눈부신 전성기를 펼쳐가시며 온 나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위해 끝없는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가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을 기념하여 건설의 첫삽을 뜨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신형중장거리극초음속미싸일용 고체연료발동기 지상분출시험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기적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시여 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천출명장의 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수해지역 주민들과 학생소년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의 주인공들로 보란듯이 내세워준 위대한 당중앙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뜨겁고 강렬한가를 절감하게 하는 《몸소 숙소에 나오시여 수재민들을 따뜻이 맞아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현철해동지의 서거 2돐에 즈음하여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위대한 전승 71돐에 즈음하여 전쟁로병들과 함께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혁명적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혁명전사들의 삶이 영생의 언덕에서 값높이 빛나고있음을 감명깊게 새겨주고있다.

《우리 나라를 국가방문하는 로씨야련방 대통령을 뜨겁게 영접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로씨야련방 국방상을 접견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의 새로운 장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대외혁명활동업적을 전하고있다.

개막식이 3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내각부총리 김명훈동지, 문화상 승정규동지, 관계부문, 시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주창일동지가 개막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뜻깊은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024년을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신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심원한 사색으로 지나온 승리의 려정을 줄기찬 상승과 발전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독창적인 방략들을 제시하시고 특출한 령도실력과 불면불휴의 헌신으로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거창한 변혁적성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안아올리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올해에 증산절약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기는데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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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해 본 두 제도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야말로 자기들에게 문명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는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라는것을 확신하고있습니다.》

단발머리처녀시절부터 수십명의 부모잃은 아이들을 스스로 맡아키운 김만유병원 실장 윤선희동무, 자식 하나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도 있듯이 나이도 성격도 나름대로인 수십명 아이들을 키우는 헐치 않은 속에서도 그가 공민의 애국적본분과 함께 과학자의 사명감을 안고 과학연구의 길에 뛰여들어 박사, 부교수가 된 사실앞에서 사람들 누구나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나라에서는 자식들을 조국과 인민앞에 성실한 인간들로 훌륭히 키운 애국자, 탐구의 열정을 안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높은 과학연구성과로 이바지한 녀성박사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여 누구나 부러워하는 경루동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었다.

오늘도 그는 살림집벽면에 정히 걸려있는 박사메달을 바라볼 때마다 사회주의조국의 품속에서 누려가는 자기의 복받은 삶에 대하여 긍지높이 돌이켜보군 한다.

수십명 자식들의 어머니가 지닌 박사학위, 진정 이것은 녀성존중의 아름다운 화원인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을 비쳐보이는 거울과도 같은것이다.하기에 몇해전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녀성들은 자기들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조선의 녀성정책이 매우 훌륭하다.조선에는 녀성들의 생활과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봐주는 정연한 체계가 세워져있으며 국가부담으로 아이들을 키울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어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있다.그렇기때문에 녀성들이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아이를 키울수 있으며 능력껏 일할수 있다.

국가적으로 실시되고있는 녀성들에 대한 옳바른 우대정책이 있기에 조선에서는 녀성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다.조선녀성들이야말로 이 세상 복이란 복을 모두 독차지한 가장 긍지로운 녀성들이다.》

이들이 진정으로 토로했듯이 녀성들을 위한 사회적혜택과 온갖 조치들이 취해지고있는 우리 제도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윤선희동무와 같은 녀성과학자들이 아무런 부담이나 걱정도 없이 사회발전에 적극 이바지할수 있으며 녀성박사라는 존엄높은 부름으로 불리울수 있겠는가.

그만이 아니다.

이 땅의 수많은 녀성들의 가슴마다에서 빛나는 박사메달에는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녀성들의 긍지높은 모습과 함께 그들의 꿈과 행복을 활짝 꽃피워주는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이 그대로 어려있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에서나 녀성박사라는 부름이 존엄과 영예, 기쁨과 행복의 상징으로 되는것은 아니다.녀성천시, 녀성학대가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여버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박사라고 하여 그 처지가 달리 될수 없는것이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한 녀성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회에서 녀성들이 과학의 길에 나선다는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다.설사 이길에 들어섰다고 하여도 많은것을 희생하여야 한다.녀성이라는 리유로 가해지는 모진 박해와 곤난을 이겨내며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나에게 차례진것이 과연 무엇인가.》

그는 녀성들을 한갖 남자의 종속물로 대하면서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늘 녀성들을 천시하는 자본주의사회풍조에 항거하여 과학연구부문에 나설것을 결심하였다.하지만 그가 선택한 길은 너무나 험난하고 가혹한것이였다.

과학연구분야에서 녀성들이 홀시당하고 차별을 받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과학자들의 선택이란 필연코 자기희생을 동반하게 되는것이다.

그의 말에 의하면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과학자들이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돌보면서 연구사업을 한다는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한다.모성의 권리와 행복은 녀성들에게 있어서 응당한것이지만 그것을 전적으로 보장해주는 제도적장치가 없기때문이다.따라서 남자들과 꼭같은 조건과 환경에서 연구사업을 하자면 기필코 가정과 자식을 포기할수밖에 없다.

그 녀성도 마찬가지였다.

녀성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우심하게 나타나는 사회에서 그가 자식을 키우는 모성의 기쁨마저 희생시키며 받은 박사학위는 한갖 장식품에 지나지 않았다.온갖 사회악의 탁류를 이를 악물고 헤치는 과정에 박사학위는 받았지만 녀성이라는 리유로 안정된 일자리조차 얻지 못하였던것이다.

그 녀성은 바로 이것이 자기와 같은 녀성박사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라고 하면서 과연 이 사회에서 녀성으로 태여난것이 잘못인가고 울분을 터치였다.이처럼 자본주의사회 녀성들의 박사학위에는 사회적불평등을 안고있는 저주로운 사회의 진면모가 낱낱이 비껴있다.

그렇다.두 제도의 상반되는 녀성박사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녀성들의 참다운 권리는 오직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정치가 펼쳐지는 사회, 녀성들을 국가와 사회의 당당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그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보장될수 있다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게 된다.

사회주의 내 조국의 고마운 품속에서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어엿한 과학자, 교육자, 일군으로 성장한 우리의 녀성박사들은 오늘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도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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렬도에 화근을 심어놓는 어리석은 망동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일본이 자국에 대한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를 승인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있어 주변나라들의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성의 한 국장은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들이 일본에 나타나는 경우 자기 나라가 일본렬도로부터 산생되는 안전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미국은 이미전부터 유럽은 물론 동아시아지역에도 중거리미싸일들을 배비할 목적으로 여러 나라에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하지만 이 지역들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미국의 미싸일배비를 거절하였다.중거리미싸일 같은것은 랭전시기에도 비행시간이 짧은것으로 하여 핵전쟁의 방아쇠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일본당국은 오히려 자국민들을 설복하면서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배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라고 떠들었다.

일본자민당 외교부회 회장은 미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개최한 모임이라는데서 조선과 로씨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혹가이도에 지상발사형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해야 하며 그것이 미국과의 협력으로 《반격능력》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될것이라고 설교하였다.

이는 일본이 스스로 미국의 패권전략의 희생물, 제물이 되려 하는것과 같은 어리석은짓이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만일 도꾜가 한사코 미국의 중거리미싸일들을 본토에 배비하는 경우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나라의 미래를 불바다에 처박는것이나 다름이 없다, 일단 무장충돌이 발생하면 여기에 있는 기지들이 제일먼저 중점타격목표로 된다, 일본의 지형과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의 특징으로 하여 이 기지들의 위치가 인차 로출되고 대체로 1차타격을 받아 파괴될수 있다, 몇개의 장소에 중거리미싸일을 배비한다고 하여 일본의 《억제능력》이 강화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 첫 타격대상으로 되여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것과 같은 강한 고통을 맛보게 될것이다고 썼다.

일본이 자국령토를 미국의 중거리미싸일기지, 군사적교두보로 내맡기면 미국의 군사전략, 전쟁전략에 자동적으로 말려들게 되여있다.이를 내심으로 바라고있는 일본당국자들은 무력충돌을 해외팽창야망실현의 좋은 기회로 삼으려 하고있다.

일본이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에 편승하여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나토를 지역에 끌어들이고 그들과의 합동군사연습에 열을 올리고있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다.

지난 1월 일본은 렬도에서 미국, 영국 등과 불의적인 선제공격을 노린 최대규모의 강하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조선반도주변 상공에서 미국, 괴뢰한국과의 련합공중훈련을 강행하였으며 2월에는 지역밖으로 나가 미국을 비롯한 대양건너의 침략세력과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3월에도 주변해역에서 어중이떠중이들과 불장난소동을 계속 벌렸다.

일본은 후과를 고려함이 없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군비경쟁과 핵전쟁을 불러오는 미국의 책동에 맞장구를 치고있다.이에는 기필코 강력한 군사적대응조치가 따라서게 되여있다.중국도 일본에 중거리미싸일이 배비되면 그에 해당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는 강경립장을 표명하였다.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면서 평화와 안전에 위협을 주고 세계의 전략적균형과 안전을 파괴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망동을 주변국가들이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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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내정간섭행위 규탄

2025년 4월 4일《로동신문》

 

최근 미국무성이 《2025년 홍콩정책법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6명의 중국관리에게 제재를 실시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이 강력히 규탄배격하였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보고서》가 중국의 정치제도와 홍콩의 인권상황을 헐뜯기 위한 황당무계한 거짓말과 론조로 가득찬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이 비렬한 행위는 중국내정에 엄중히 간섭하는것으로서 홍콩의 번영과 안정을 파괴하고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려는 음흉한 속심을 보여주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미국의 그릇된 행위에 대해 중국은 앞으로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홍콩특별행정구주재 외교부특파원공서 대변인은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며 홍콩문제는 순수 중국의 내정에 속하므로 그 어떤 외부의 간섭도 반드시 실패를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미국이 국제법적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준수하고 홍콩문제와 중국내정에 대한 간섭을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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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실천이다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인민이 반기고 강산이 변모되는
거창한 건설의 대번영기가 펼쳐졌다

 

위대한 우리 당의 비범특출한 정치실력과 거창한 령도실천에 의하여 오늘 이 땅우에는 우리 인민이 신념으로만 그려보던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격동의 시대, 지방이 변하고 흥하는 거창한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우리 당의 웅대한 대건설구상에 따라 최근년간 수도 평양에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이 철저히 구현된 사회주의번화가, 부흥강국의 전면적발전기를 상징하는 인민의 리상거리들인 송화거리와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와 같은 웅장화려한 대건축군들이 일떠서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실행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이 대대적으로 전개되여 전국도처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솟구쳐올랐다.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에 떠받들려 중평과 련포에 거창한 온실바다가 펼쳐진데 이어 강동지구에 또다시 지능화, 집약화수준에서 선진적이고 현대성과 문화성, 실용성이 확고히 보장된 세계굴지의 남새생산기지가 건설되였으며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 본보기인 광천닭공장과 식료공업부문의 표준으로 되는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을 비롯하여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재부들이 늘어났다.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수십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훌륭하게 일떠서 지방중흥의 고귀한 첫 실체들이 탄생하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지방변혁의 특색있는 창조물로 솟아나 착공이자 곧 준공이라는 말이 통용될만큼 위대한 변천사가 기록되고있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우리 당은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부단히 개척해나가고있다.현대적인 병원과 종합봉사소, 량곡관리소건설,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 온포근로자휴양소신설공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마을건설 등 인민을 위한 창조대전은 자기의 폭을 부단히 넓히면서 동시적으로, 전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은 우리 국가의 부강번영을 위한 웅대한 설계도이며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실현을 위한 투쟁목표이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의 고귀한 결정체인 의의있는 창조물들, 그 무엇으로도 거스를수 없는 변화와 상승의 대세는 온 나라 인민에게 백배의 신심과 분발력을 안겨주고있으며 우리의 위업이 더 큰 추진력을 가지고 힘있게 전진하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당이 결심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부흥강국건설을 위한 과학적인 방략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의 승리는 과학적인 전략전술에 의하여 담보된다.혁명발전의 요구와 나라의 구체적현실, 자기 힘에 대한 정확한 분석에 기초하여 수립된 로선과 정책을 지침으로 할 때에만 사회주의가 막아서는 장애와 도전의 고비들을 뚫고헤치며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지난 10여년간은 우리 당정책의 과학성과 진리성, 변혁적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긍지높은 행로로 빛을 뿌리고있다.당의 향도따라 이 땅의 한해한해를 거창한 변혁과 발전으로 수놓아온 격렬한 투쟁로정에서 우리 인민은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적승리들을 쟁취하며 부흥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다.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전방위적공간에서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을 펼치는 새로운 발전기, 전면적륭성기에 들어섰다.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그처럼 엄혹한 속에서도 인민경제부문들의 능력이 확장되고 경제전반이 지속적인 장성국면에 확고히 들어섰으며 건국이래 있어본적 없는 특출한 성과들이 이룩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질적우월성과 급진적인 발전면모가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모되며 사람들의 사상정신면에서도 커다란 변화가 이룩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이야말로 부흥강국건설의 명확한 진로임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우리 당은 올해를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마련하는 경이적인 해,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과학적인 실천강령, 투쟁방략들을 제시하였다.숭고한 리상과 크나큰 포부를 안고 용진하는 우리 위업의 전망성과 잠재력에 대한 락관을 배가해주고 자존, 자력의 불가항력적힘으로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과감히 당겨오기 위한 력사적진군에 거대한 박진력을 더해주는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우리의 부흥강국건설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우리 당이 결심하고 펼치는 모든 사업은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혁명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다.때문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당의 구상과 실천은 마땅히 인민을 위한것으로 총지향되여야 한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을 위하여!》, 바로 이것이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에 관통되여있는 기본정신이며 모든 활동의 출발점이고 절대적기준이다.

인민이 있어 당도 국가도 있고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으며 인민이 바라는것이라면 가능성유무를 론하지 말아야 하며 오직 무조건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우리 당의 원대한 구상과 과감한 결행력에 의하여 전국적판도에서 해마다 이채로운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지고 건국이래 처음으로 되는 지방변혁의 대업이 본격적으로 진척되여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하나하나 실현되고있다.

우리 당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드팀없이 집행해나가고있다.3대필수대상건설이 지방발전정책에 포함되고 올해를 원년으로 하여 우리의 보건을 세계적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새시대 보건혁명의 불길이 타올랐으며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개시됨으로써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고 끊임없이 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이 더욱 뚜렷이 과시되였다.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직면한 애로와 난관 역시 만만치 않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바라는 모든것을 반드시 성취하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하고있다.전국을 진감하는 각지의 준공과 착공의 련이은 경사속에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우리 당, 우리 나라,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라는 신념이 더욱 깊이 뿌리내리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정치리념과 멸사복무정신, 전기적인 창조력과 실천력에 의하여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 누구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며 사회주의만복을 마음껏 누릴 휘황한 미래가 다가오고있다.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만짐우에 만짐을 덧놓으시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여기시며 애국애민의 불멸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강국조선의 불후할 존엄과 명성은 누리에 더 높이 떨쳐지고 우리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활짝 꽃펴나고있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불굴의 투지와 자신심을 백배하며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향한 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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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새 공장에서 새겨주신 복무관점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위대한 어머니 우리당이 펼친 지방중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훌륭히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마다에서 지역인민들에게 안겨줄 갖가지 질좋은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 깃들게 될 새 생활, 새 행복을 그려주며 끝없이 울리는 지방공업공장들의 유정한 동음,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그것은 결코 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알리는 음향으로만 들려오지 않는다.

바로 그 하나하나의 동음에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다심한 정과 사랑이 얼마나 뜨겁게 실려있는것인가.

우리가 여기에 전하게 되는 이야기는 지난 1월 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재령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던 때에 있은 감동깊은 사연들중의 하나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새시대에는 중앙이 지방을 부러워하게 하고 지방의 진흥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으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구상입니다.》

그날 재령군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준공식참가자들은 온 나라 인민이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리상향,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현실로 펼쳐가시는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끝없는 격정속에 우러르며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준공식이 끝난 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금같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바쳐가시며 공장들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그이를 따라 식료공장의 생산현장에 들어선 일군들은 감탄을 금할수 없었다.

위생문화적으로 훌륭히 꾸려진 생산현장도 그러하지만 현대화가 실현된 생산공정들에서 흘러나오는 갖가지 식료품들은 또 얼마나 가슴을 흐뭇하게 하여주는것인가.

볼수록 맑은 콩기름이며 중앙의 공장들에서 생산하는 음료에 못지 않은 과일음료들…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받아안고 웃음꽃을 피우는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안광에는 시종 기쁨의 미소가 어려있었다.

생산공정별로 흘러나오는 식료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자를 생산하는 현장에 들어서시였다.

그곳에서는 생산흐름선을 따라 갓 구워낸 과자들이 흘러나오고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자들을 유심히 들여다보시였다.

일군들은 그 무슨 부족점이라도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으로 생산되여나오는 과자들에로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아무리 보아야 부족점이 있을상싶지 않았다.

잠시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자가 생산되여나오는것을 보니 노르끼레하지 못하고 허옇게 된것도 있습니다.과자는 진한 누런색이 나야 잘 익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일군들은 다시금 과자들을 눈여겨보았다.

그러고보니 실지 허옇게 된 과자도 있고 약간 노르스름한 색갈을 띤 과자도 있었다.

자기들의 눈에는 왜 그것이 인차 보이지 않았는가.인민에 대한 복무관점, 복무정신이 그만큼 투철하지 못하다는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일군들은 깊은 자책감에 잠겨 머리를 들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의 뇌리에는 방금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름과 과일단물을 보아주시던 때의 일이 되새겨졌다.

생산되여나온 기름을 보시며 기름정제에서는 탈취가 기본이라고, 먹는기름의 질적지표에는 투명도뿐 아니라 잡내가 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된다고 세심히 가르쳐주시고 몸소 배단물의 맛까지 보아주시며 이 식료공장에서 생산한 배단물의 맛이 좋다고 기쁨을 금치 못하신 우리의 어버이.

정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름과 단물 지어는 자그마한 과자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이 바로 우리 인민들에게 가닿을것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그마한 부족점이라도 있을세라 깊이 마음쓰시는것 아니랴.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자의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를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는 시, 군식료공장들에서 과자를 질적으로 잘 만들뿐 아니라 그 가지수도 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과자들사이에 성천군식료공장에서 만든 밤졸임 같은것을 좀 굳혀서 넣든지 김을 넣든지 하면 아이들의 구미에 맞는 겹과자도 만들수 있습니다.식료공장에 겹과자생산계렬을 갖추어놓고 겹과자까지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것입니다.》

일군들의 가슴은 불덩이를 안은듯 후더워올랐다.

우리 인민에게 한가지라도 더 좋은것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망에는 한계가 없고 만족이란 없다는 생각이 더욱 뜨겁게 갈마들었던것이다.

일군들은 생산공정에서 흘러나오는 과자들을 다시금 바라보았다.

들어보면 그 무게가 너무도 가벼운 과자였다.

하지만 거기에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이 얼마나 무겁게 실려있는것인가.

누구나 스쳐지났던 과자들의 색갈차이도 헤아려보시고 그 질을 올리기 위해 마음쓰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주신 가르치심들에 인민에 대한 숭고한 복무관점이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또다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서는 일군들의 눈앞에는 어려왔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첫 실체들인 20개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쏟아져나올 질좋은 제품들이, 그것을 받아안고 너도나도 기뻐하며 행복의 웃음을 한껏 터칠 우리 인민의 모습이.(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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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나도 전선행렬차를 타고 조국보위초소로!  뜻깊은 올해에 더욱 고조되는 새세대 청년들의 입대탄원열기를 두고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이 있습니다.》

격동적인 화폭이 이 땅에 펼쳐지고있다.각지에서 수많은 청년들이 내 조국을 혁명의 총대로 굳건히 지켜갈 맹세를 안고 인민군대입대를 열렬히 탄원해나선것이다.

지난 2월 26일 평양시의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이 최전연국경초소들로 탄원한데 이어 함경남도와 강원도, 량강도를 비롯한 각지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인민군대입대탄원모임이 현지에서 의의있게 진행되는 속에 지난 3월 25일에는 평양중등학원의 110명 졸업반학생들도 손에 수호자의 총을 잡을것을 결의해나섰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군의 말에 의하면 최전연국경초소에 집단탄원한 학급만 놓고보아도 황해북도의 50여개 학급을 비롯하여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320여개 학급에 달한다고 한다.

돌이켜보면 지나온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우리 청년들의 제1지망은 언제나 조국보위였다.그것은 바로 조국보위에 최대의 애국도, 청춘의 가장 값높은 영예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뜻깊은 올해 각지 새세대 청년들의 입대탄원열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수많은 탄원자들이 하많은 조국보위초소가운데서도 최전연국경초소로 남먼저 달려나갈것을 맹세하고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있다.

너도나도 최전연국경초소로, 나날이 높아가는 탄원의 열기!

하다면 오늘 그들의 드높은 입대탄원열기에는 무엇이 비껴있는것인가.

우리 시대의 청년들, 그들은 다름아닌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세대들이다.

날마다 당의 은정어린 《소나무》책가방을 메고 즐거운 등교길에 오르고 사연깊은 《민들레》학습장에 《아버지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정히 쓰며 우리 글을 익힌 새세대들이다.뜻깊은 계기때마다 학교의 창공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며 어머니조국의 따사로움을 가슴깊이 새겨안았고 현대적인 야영소와 소년궁전들에서 마음껏 배우고 뛰여놀며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친 어제날의 소년단원들이다.

그들속에는 꿈에서나 그려보던 희한한 새집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새 교복을 입어보며 개학의 아침을 기다려 잠 못이루던 밤과 뜻밖의 재난으로 집과 학교를 잃었지만 수도 평양에 올라와 경애하는 원수님을 만나뵙고 4.25려관의 정다운 우리 학교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마음껏 부르던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한 청년들도 있다.

받아안는 사랑의 크기를 다는 몰라도 누리는 행복이 어디서 오는가를 너무도 잘 알며 자란 그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조국이란 무엇이고 청춘의 값높은 영예란 어떤것인가를 배운 우리의 미더운 새세대들이기에 인민군대입대를 탄원해도 탄원서의 맨 첫자리에 최전연국경초소를 써넣는것이며 성스러운 조국보위초소로 남먼저 달려나갈 탄원의 열기도 날이 갈수록 더욱 열렬해지는것이 아니랴.

그렇다.우리 인민의 행복과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해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속에서 오늘과 같이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몸 주저없이 내댈줄 아는 미더운 열혈청춘들이 억세게 성장하였다.

우리 청년들은 조국보위를 최대의 애국으로, 가장 큰 긍지와 보람으로 간직하고 날로 로골화되는 원쑤들의 침략책동으로부터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켜갈것이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 혁명의 새 승리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졸업을 앞두고 영웅의 숭고한 넋을 이어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선교구역 리광수고급중학교에서-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졸업을 앞두고 영웅의 숭고한 넋을 이어
조국을 총대로 굳건히 수호해갈 굳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선교구역 리광수고급중학교에서-

(조선중앙통신)

 

[Korea Info]

 

다시금 새겨보자, 전란의 세계속에서 우리 인민의 존엄과 행복이 어떻게 지켜지고있는가를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세계곳곳에서 전란의 불길이 세차게 일고있다.

중동지역에서는 국제사회의 정화노력에도 불구하고 파괴와 류혈사태가 더욱 위험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우리가 TV화면을 통해 자주 보군 하는것이 바로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빚어지고있는 참혹상이다.

깊은 밤 섬광이 번쩍이는 동시에 요란하게 울리는 폭음, 검은 연기속에서 맥없이 무너지는 다층살림집들, 피흘리며 쓰러진 자식을 품에 안고 땅을 치며 통곡하는 어머니들과 페허속에 묻힌 부모를 찾느라 살림집잔해들을 들추며 눈물을 씻는 자식들, 피난민거주지들에서 천막을 치고 생존을 연명하기에 급급해하거나 살길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는 사람들…

얼마나 피눈물나는 정상인가.

가자지대 사람들에게 강요된 전란은 이처럼 정든 집과 고향은 물론 사람들에게서 사랑하는 혈육들까지 앗아가고있다.

2023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이 지대에서는 사상자수가 16만여명에 달한다.그중 어린이사망자수는 무려 1만 5 600여명을 헤아린다.이들을 잃은것만큼 가자지대의 미래는 더욱 암담해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일으킨 전란은 가을바람을 탄 산불같이 레바논과 예멘을 비롯한 주변나라들에로 급격히 확대되고있다.이 나라들에서도 무고한 주민들이 우박처럼 쏟아지는 포탄과 미싸일, 폭탄들에 맞아 무참히 살해되고 조상의 뼈가 묻힌 고향을 빼앗기고있다.

중동뿐이 아니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지배권확장책동으로 유럽의 안전환경도 위기에 빠져들었다.계단식으로 격화되여온 로미모순이 종시 우크라이나에서의 무력충돌로 이어지고 미국에 추종해온 유럽나라들은 각종 위기들에 시달리고있으며 군비경쟁이 심화되고있다.

세계가 전란의 소용돌이속에 거침없이 빠져들고있지만 전쟁방지와 평화수호, 인도주의를 사명으로 한다는 국제법과 국제기구들은 속수무책이다.서방의 한 학자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가 혼수상태에 빠져있다.》고 개탄한것은 우연치 않다.여기에 자국의 리해관계를 절대시하며 동맹국의 리익도 서슴없이 해치는 서방세계의 약육강식이 초래한 대립과 모순이 날로 표면화되여 혼란을 야기시키고있다.

인류는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장 혼란스럽고 폭력적인 세계를 목견하고있다.지구상에는 전도를 예측할수 없고 갈래를 분간할수 없는 엄혹한 동란의 시기가 닥쳐들고있다.

그러나 그 엄혹한 광란의 파도가 우리 국가의 문턱만은 넘지 못하였고 우리의 생활만은 파괴하지 못하였다.

우리 잠시 돌이켜보자.

매일, 매 시각 인류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는 침략의 총폭탄에 정든 나의 집이 허물어지고 나의 자식이 목숨을 잃을가봐 가슴조인적 있었던가.없었다.

우리의 생활에는 불안과 공포의 먹구름이 아니라 행복의 밝은 빛만이 끝없이 비쳐들고있다.

수도건설의 눈부신 상승기와 더불어 사람들은 새 거리, 새집의 주인된 기쁨으로 가슴설레이고있다.사랑하는 자식들은 나라에서 주는 새 교복과 새 가방을 받아안고 좋아라 노래하며 학교로 가고있다.산골군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이 번듯하게 일떠서고 바다가마을에는 21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실체들이 보란듯이 솟아나고있다.그것은 그대로 전란의 세계속에서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전면적국가발전의 웅대한 목표실현을 향해 전진의 보폭을 확신성있게 찍어가고있는 강위력한 국가실체인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우연도 아니고 전란의 진원이 멀리에 있어서도 아니다.

현재 우리 국가주변의 안보환경은 극히 위험천만하다.

미국은 일본, 괴뢰한국과의 3각군사협력체를 핵동맹으로 강화하고 그를 무기로 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위협공갈의 도수를 무한정 높이고있다.

방대한 핵전략자산을 조선반도주변에 상시배치수준으로 전개시켜놓고 극도의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세계최대의 핵전쟁기구인 나토까지 지역대결에 개입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세는 각일각 가장 파괴적인 열핵전쟁이 폭발할수 있는 극단의 상황에로 치닫고있다.

지구상에 200여개를 헤아리는 국가가 있다고 하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나라가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 걸쳐 세계최대의 침략국가와 그 동맹세력의 방대한 무력을 상대로 첨예하게 대치하고있는 례는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다.

우리 국가는 그야말로 세계적인 힘의 대결의 한복판에 놓여있다고 할수 있다.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외세의 총포에 짓이겨지는 약소국들, 방대한 경제력을 가지고서도 패권세력의 눈치를 보며 여기저기 휘둘리는 나라들이 부지기수인 이 엄혹한 세계에서 우리 인민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과시하며 발전의 려정을 박력있게 밟아나갈수 있는 비결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마땅히 우리 국가의 강대무비한 군력에 있다.

우리 공화국은 온갖 적대세력의 간섭과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자기의 시간표에 따라 자위적국방력건설을 완강히 추진하여 그 어떤 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는 무적의 힘을 보유하였다.무진막강한 우리의 군력은 국가의 존엄과 인민의 안전의 믿음직한 담보이고 부흥번영의 힘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강력한 군력은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는 보검이다.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일하게 신뢰성있는 무기는 오직 자기스스로의 강대한 힘이다.

군사력의 충돌로 과열되고있는 현 세계에서는 힘이 있어야 정의도 주권도 운명도 지킬수 있다.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이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는 오늘 힘이 렬세한 나라는 필연코 폭제에 짓밟히게 되고 침략의 참화를 면할수 없다.

만일 우리가 자기를 지킬 강력한 힘을 보유하지 못했다면 이 땅은 필경 중동의 약소국들처럼 침략의 군화발에 무참히 짓밟히고 우리 인민은 지난 세기초엽의 피눈물나는 망국노의 운명을 되풀이하였을것이다.

우리는 만난을 무릅쓰고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절대무비의 강력한 힘을 비축하였다.막강한 군력으로 국권수호의 철옹성을 든든히 쌓고 제국주의의 폭력행사를 제압통제하면서 국가의 주권과 지역의 안전을 철통같이 수호하고있다.

그 억척의 힘이 있었기에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 인민들이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전쟁의 총포성이 울리지 않았다.우리 인민은 전쟁을 모르는 평화롭고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국가발전의 페지들을 창조와 변혁으로 빛나게 장식해나가고있다.

한계를 모르고 상승하는 우리의 자위력은 세계적인 군사최강국으로서의 공화국의 지위를 국제무대에 확고부동하게 각인시키고있다.제국주의가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핵위협을 가해오던 시기는 종말을 고하고 우리 국력의 비약적인 강세앞에 도리여 적들이 커다란 공포와 전률을 느끼고있다.

지금 우리 국가의 전략적힘, 전쟁억제력은 지난 년대와는 대비할수 없을 정도로 비상히 강화되고있다.

세계언론들과 군사가들은 100% 국산화된 조선의 첨단무기체계개발속도가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빨라지고있다고 경탄하고있다.우리의 국위는 만방에 떨쳐지고 강국공민의 존엄은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다.

강력한 군력은 부흥발전의 활로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게 하는 억척의 담보로 되고있다.

진정한 부흥은 강력한 힘으로 지켜지는 부흥이다.

경제적자립이 정치적자주성의 밑천이라면 자립의 전제는 자위에 있다.

자위적국방력의 건설을 떠나 경제적부흥을 이룩하겠다는것은 모래우에 성을 쌓겠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 망상이다.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을 보위할수 있는 자위적인 무장력을 가지지 못한 국가는 사실상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라고 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침략적전횡이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있는 오늘 자위적국방력을 떠난 자립적민족경제건설이란 있을수 없다.

자위력을 갖추지 못하여 주권국가의 운명이 비극적으로 마감된 사례는 과거의 쓰라린 추억만이 아닌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자위적인 군사력을 갖추지 못하면 정치적자주성을 상실하고 경제적자립도 실현할수 없는것은 물론 나라의 안전까지 위태로와지게 된다.

우리 인민은 무진막강한 자위력에 토대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새 력사를 긍지높이 써나가고있다.

세계가 부러워하고 군사강국들도 경탄을 금치 못하는 주체조선의 위력적실체들은 자립경제의 전진을 튼튼히 담보해줄뿐 아니라 전체 인민에게 강대한 조국에 대한 무한한 긍지와 자부를 안겨주고 국가발전의 새로운 상승기를 활기차게 열어나가려는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있다.

강국의 인민답게 하나를 창조해도 최상의 높이에서, 열백을 일떠세워도 후세토록 자랑할수 있게 건설하려는 열망, 사회주의 내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천하제일의 락원으로 빛내여갈 투지가 더욱 세차게 분출되고있다.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자력으로 만난을 뚫고나가려는 불굴의 의지는 무에서 유를 낳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최악의 시련기도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로 반전시키는 원동력이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이루어내면서 불굴의 투쟁으로 확증한 고귀한 진리이다.

자위의 성새,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을 목격하며 세계 진보적인류는 격찬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조선은 그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기의 결심대로 행동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자주강국, 군사강국이다.》

김정은령도자의 두리에 굳게 뭉친 조선인민은 강력한 자위적군사력을 토대로 사회주의발전을 안정적으로 추동하고있다.》

《세계에 조선과 같은 나라가 있다는것이 정말 자랑스럽다.》

세계적인 동란속에서도 부흥강국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며 줄기차게 전진하는 우리 공화국을 온 세계가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고있다.

강국의 복받은 인민이여, 다시금 되새겨보자.

강력한 힘을 떠나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는 우리의 존엄, 눈부신 현실로 꽃펴나는 우리의 모든 꿈과 리상이 있을수 없음을.

조선로동당의 자위적국방건설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길은 곧 인민의 삶을 지키고 행복을 가꾸는 길이며 이 성스러운 려정에서 자주, 자립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부흥강국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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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즘부활책동을 반대하여 싸울데 대해 강조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가 3월 30일 기자회견에서 나치즘부활책동을 반대하여 싸울데 대해 강조하였다.

그는 지금 서방의 모든 유럽나라들이 완전무장하였으며 우크라이나 나치스정권의 수명을 총창으로 연장하려고 책동하고있다고 하면서 히틀러시대처럼 이 모든 행동이 나치스의 기발밑에서 에쓰에쓰부대의 표식까지 달고 벌어지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는 발뜨해연안국들과 기타 일부 유럽나라들에서 력사를 외곡하여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범죄자들을 유럽의 해방자들과 꼭같이 취급하려는 경향이 아주 오래전부터 농후하게 나타나고있는데 대해 문제시하면서 이는 매우 호되게 투쟁해야 할 경향이라고 주장하였다.

로씨야는 그러한 시도들을 반대하여 싸워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에게는 진실을 망각하는것을 허용할 권리가 없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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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전종식후 더욱 드러낸 침략적본색

2025년 4월 3일《로동신문》

평화의 암적존재-나토의 범죄행적을 고발한다(4)

 

1989년 도이췰란드의 베를린장벽이 무너진 후 랭전구도는 급격히 붕괴되였다.

나토와 대적하던 와르샤와조약기구가 36년간의 력사에 종지부를 찍고 1991년 3월에 해체되였다.이로써 나토는 《공산주의위협으로부터의 자유세계수호》라는 존재명분을 잃게 되였다.그러나 나토는 오히려 《지역집단방위》에 국한시켜온 기구의 사명과 임무를 《세계안전보장》으로 확대하여 국제군사정치무대에서 패권적지위를 차지할것을 획책하였다.

당시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은 나토가 《자기 사명을 다한것》이라는 주장은 《현실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군의 유럽배비를 유지하며 나토활동에 계속 참가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나토성원국 국방상들은 세계여론의 반대를 무시하고 신속반응무력을 창설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여 나토의 군사적활동범위를 확대하려는 속심을 드러내였다.

미국과 나토성원국들은 1991년 11월 이딸리아의 로마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 각종 위기들에 대응한다는 새로운 《전략개념》을 채택하였다.원래 《전략개념》은 나토의 활동과 방식 등에 관한 전략적지침으로서 랭전시기에는 10년정도를 주기로 비공개로 책정하군 하였다.

적수가 사라진 조건에서 뻐젓이 공개채택된 이 《전략개념》은 나토가 세계도처에서 발생하는 국부전쟁과 지역충돌, 종족간대립, 종교분쟁, 다국적범죄, 피난민문제와 같은 《현실적이고 주되는 위기》들에 신속히 대응한다는것을 규정하였다.이것은 랭전시기 《지역집단방위》의 범위를 훨씬 릉가하는것이였다.

다음해 10월에는 나토의 신속반응무력이 정식 발족하였다.

이 전략변화는 랭전의 종식과 만전쟁을 통하여 오만해진 미국이 나토를 저들의 일극지배를 실현하는 유력한 도구로 써먹으려는 기도에서 이루어낸것이였다.

1990년 8월 이라크군의 쿠웨이트침입으로 만위기가 조성되자 미국은 나토성원국들을 비롯한 저들의 추종국들로 다국적군을 조직하고 《사막의 방패》, 《사막의 폭풍》과 같은 군사작전으로 이라크를 축출하기 위한 전쟁을 일으켰다.당시 미국대통령 부쉬1세는 유엔총회에서 《새 세계질서를 세우는것은 미룰수 없는 미국의 책임》이라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1991년 1월 전쟁을 선포하는 TV연설에서 《우리앞에는 새 세계질서를 세울수 있는 기회가 놓여있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미국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의 도구인 나토는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력간섭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랭전종식을 계기로 유고슬라비아련방내에서 분쟁이 격화되자 미국주도의 나토무력은 《인도주의참사》를 막는다는 구실밑에 1999년 3월 세계여론의 반대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승인도 없이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력침공을 개시하였다.나토는 6월상순까지 근 80일동안 이 나라에 2 300여차례의 무차별공습을 가하여 1 800여명의 민간인들을 살해하고 100여만명의 피난민사태를 초래하였으며 2 000여억US$의 경제적손실을 입혔다.

이 무력간섭행위를 통하여 나토는 미국을 위수로 하는 일극지배체계를 수립하려는 기도를 더욱 로골화하였다.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력침공이 한창이던 1999년 4월 워싱톤에서 진행된 나토수뇌자회의에서는 21세기를 향한 나토의 새로운 《전략개념》이 책정되였다.이 전략문건에서는 나토의 주요임무를 집단방위외에 《민주주의, 자유, 인권, 법치》를 수호하는것으로 추가하고 활동범위도 성원국지역밖으로 확대하였으며 유엔의 승인이 없이도 해당 지역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할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외신들은 나토가 유엔을 포함한 국제기구를 무시하고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하며 국제법을 위반하는 각종 군사활동을 진행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개념》을 채택한것은 나토의 호전적인 욕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세계각국의 자주권과 독립, 자유를 위협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랭전의 종식으로 해체되였어야 할 나토는 오히려 세계최대의 정치군사동맹으로서 지역밖의 임의의 문제들에도 간섭할수 있는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실현의 군사적도구로 변신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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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뜻깊은 개학날 압록강반에 희한하게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들에서 터져오른 격정을 전하며-

2025년 4월 2일《로동신문》

 

봄빛넘치는 4월 1일, 전국의 수많은 학교들에서 2025년 새 학년도시작과 함께 개학식들이 뜻깊게 진행되였다.

개학날을 맞이한 기쁨으로 온 나라가 명절처럼 흥성이는 가운데 현대적인 농촌문화도시들이 희한하게 솟아난 조국의 서북변지역의 새 학교들에서 첫 개학식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것이 우리 당이며 당의 품은 온 나라 아이들의 진정한 보금자리입니다.》

4월 1일 아침, 개학식이 시작되자면 아직 퍼그나 시간이 흘러야 했지만 압록강반에 훌륭히 일떠선 농촌문화도시의 학교들로는 벌써부터 학생들과 부모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있었다.사랑하는 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개학식이 진행될 학교들로 향하는 그들의 가슴가슴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랐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지난해 7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던 그날 부모들의 손에 이끌리고 등에 업혀가는 아이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며 아이들이 몇명이나 되는가, 그들중 처녀애와 총각애는 몇명씩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아이들을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이 세상의 전부로 여기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큰물피해현장에서 돌아오신 그길로 수해지역 아이들에게 보내줄 새옷을 마련하는 사업을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맡아하도록 하시였다.그러시고는 자신의 전용렬차에 그것을 싣고 현지에 또다시 나오시여 무덥고 습기찬 천막에서 아이들에게 새옷도 하나하나 입혀주시였다.

어린이들과 학생들에 대한 보육과 교양, 교육문제를 하늘이 무너져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제1의 국사로 내세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에 떠받들려 피해복구기간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수재민가족들의 수천명의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특별귀빈이 되여 4.25려관에 꾸려진 류다른 교정에서 마음껏 공부하게 되였고 오늘은 또 이렇게 훌륭히 일떠선 새 학교마다에서 뜻깊은 개학식을 진행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펼쳐지게 된것이다.

하기에 개학식이 진행되는 장소로 향하는 사람들 누구나 위대한 어버이의 한없이 고마운 그 사랑에 뜨거운 진정을 터치였다.

의주군 서호리에서 살고있는 류정아학생의 어머니는 전날 밤 《해바라기》학용품을 꼭 껴안고 깊은 잠에 든 딸애를 바라보느라니 지난해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였던 우리 원수님의 그날의 자애로운 영상이 떠올라 눈물이 앞을 가리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하면서 원수님 아니시라면 오늘과 같이 행복에 겨워하는 딸애의 명랑한 모습을 과연 생각할수 있겠는가고 격정에 겨워 이야기하였다.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소학반에 입학하는 오류영학생의 어머니도 정히 다려 걸어놓은 아들애의 새 교복을 바라보며 온밤 잠들지 못하였다고 하면서 아직도 자기 집 옷장에는 평양체류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멋진 옷들이 가득차있다고, 그런데 오늘 이렇게 사랑의 새 교복을 또다시 받아안게 되였으니 이런 꿈같은 일이 어디에 또 있겠는가고 진정을 터치였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에 잠 못이룬 주민들의 격정속에 밝아온 뜻깊은 개학날이였다.

이날 아침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섬지역에 일떠선 새 학교들에서 일제히 개학식이 시작되였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에서는 평안북도와 신의주시당위원회 책임일군들과 교직원, 학생들, 학부형들이 교정에 들어서는 신입생들에게 꽃다발을 안겨주며 축하해주었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국장 김원경동무는 평양에서의 130일간 하나같이 씩씩하고 명랑해진 아이들을 대할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대해같은 사랑의 세계에 목이 꽉 메여오른다고 하면서 뜻깊은 개학날을 맞고보니 도의 교육사업을 맡은 일군으로서 당앞에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어떻게 가꾸어 내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무겁게 자각하게 되였다고 절절하게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말이였다.

전국에 일떠선 학교들이 다 그러하지만 여기 농촌문화도시의 새 학교들마다에 깃든 사랑은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넓은 부지에 5층으로 일떠선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만 놓고보아도 건설 첫시작부터 준공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속에 진행되였다.

몸소 형성안도 여러 차례 보아주시고 학교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될 때에는 강력한 건설력량도 급파해주시여 교사는 물론 현대적인 체육관까지 훌륭히 완공될수 있게 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해 4.25려관에 전개했던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일식을 새로 건설되는 수해지역 학교들에 전부 보내줄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가 진행되던 지난해 12월에는 특별렬차들을 편성하여 당의 사랑이 깃든 물자들을 긴급수송하도록 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손길아래 이곳 섬지역의 교육단위들에만도 수많은 교구비품과 교육설비, 체육기재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지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지난 3월 26일부터 새 학년도개학을 앞두고 섬지역 학생들에게 당의 은정이 깃든 새 교복과 가방, 학습장, 신발을 비롯한 필수용품들이 공급되여 복받은 가정들에 기쁨을 더해주었다.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개학준비를 위해 바쳐온 많은 일군들과 교원들, 근로자들의 뜨거운 진정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는것인가.

지난 3월 수백리 먼길을 달려와 섬지역의 교육단위들을 돌면서 현지교원, 교양원들의 교수준비사업을 성심성의껏 도와준 수도의 교육자들,

섬지역의 교원들에게 새옷들을 마련해주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아이들을 훌륭히 키워달라고 당부하며 교육자들을 고무해준 평안북도당위원회의 책임일군들…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끝없이 오가는 속에 개학식이 시작되고 국기게양식이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에 맞추어 창공높이 오르는 공화국기를 숭엄히 우러르며 학생들은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날 불같은 결의들을 다지였다.

소학반학생이 된 신입생들의 마음을 담아 이처럼 훌륭한 학교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는 김려정학생의 토론이 만장을 울린데 이어 아이들의 식사실에 찾아오시였던 원수님께 제일선참 달려가 단물을 드린 한평주학생의 결의토론도 참가자들의 격정을 자아냈다.

의주군 어적리에서 사는 김홍정학생의 아버지인 김명철동무는 개학식에 참가하여 받은 흥분을 금치 못하며 이렇게 자기의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4.25려관의 림시교실에서 우리 딸애의 곁에 앉으시여 시범수업을 참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을수 없습니다.당의 은정이 꽉 차있는 새 학교에 들어서니 오늘도 원수님께서 그날처럼 우리 자식들곁에 계시는것만 같습니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와 의주군 서호고급중학교 교장들인 리일국, 김일봉동무는 뜻깊은 개학날을 맞고보니 훌륭한 학교를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감사의 정을 더욱 금할수 없다, 올해에 학교에서 나라의 맏아들대학인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여러 대학 입학생들이 배출되고 많은 졸업생들이 조국보위의 전초선에 탄원하였다, 앞으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라시는대로 새세대들을 당의 은덕에 보답할줄 아는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겠다고 절절히 토로하였다.

개학식이 끝난 후 새 학년도 첫 수업이 시작되였다.

《나도야 학생!》

국어교과서를 펼친 아이들의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학부형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신의주시 하단1고급중학교 교원인 송현희동무는 지금처럼 후대들을 키우는 성스러운 교단에 선 책임감이 강렬해진적은 없다고 하면서 학급학생모두를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기둥감들로 키워갈 굳은 결의를 피력하였다.

압록강반의 농촌문화도시에서 터져오른 격정의 목소리들은 진정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열렬한 웨침이였다.

뜻깊은 개학날 교정에 울린 종소리, 그것은 후대들을 돌보는 우리 당의 사랑은 그 언제나 뜨겁고 열렬하다는 진리를 새겨주며 조국의 서북변 압록강의 섬지역에 끝없이 메아리쳐갔다.

온 나라 아이들을 뜨겁게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의 품이 있어 아이들의 랑랑한 글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내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약속해주며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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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적진흥을 위한 투쟁령역의 끊임없는 확대는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의 발현이다

2025년 4월 2일《로동신문》

 

오늘 위대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공화국의 발전사를 존엄과 영광, 번영의 백년대계로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못가본 길로 강국의 리정을 멈춤없이 밟으며 미증유의 새 변혁시대를 개척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는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실제적이며 질적인 변화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은 국가의 주권과 인민의 자주적삶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힘을 끊임없이 고도화하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정비하고 그 발전을 추진하는 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더 많은 일감을 스스로 찾고 완벽하게 실행해나가고있다.

2021년에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준비해온 숙원사업인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 착공을 알리는 발파소리가 높이 울렸고 풍치수려한 보통강강안의 명당자리에 현대적인 다락식주택구를 일떠세우기 위한 보람찬 건설이 시작되였으며 삼지연시가 사회주의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농촌진흥의 표준으로 훌륭히 전변되였다.

2022년에는 새로운 현대적도시구획을 일떠세우기 위한 첫 단계의 건설인 화성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나라의 중요한 공업도시이고 과학도시인 함흥시와 함경남도인민들을 위한 련포온실농장건설이 진행되였으며 2023년에는 화성지구와 서포지구에 거창한 건설전역이 펼쳐지고 련포온실농장보다 지능화, 집약화수준이 더 높은,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건설이 전개되였다.

지난해에는 광천닭공장이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으로,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섰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의 착공으로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건설대전이 개시되였으며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즐비하게 솟아올랐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의 완공으로 지방경제발전의 새로운 령역이 또 하나 개척되였다.

당창건 8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는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3대필수대상건설로 하여 우리의 투쟁령역은 보다 넓어졌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조선로동당의 백전백승의 기치아래서만 수호되고 담보된다는것, 이것이 당의 웅대한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전면적개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장엄한 투쟁로정에서 우리 인민이 가슴깊이 간직한 철석의 신념이다.

우리 당의 력사를 인민에 대한 사랑의 력사라고 하는것은 무한대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의 웃음과 행복을 꽃피워가는 헌신적복무의 폭과 심도가 끝이 없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을 끊임없이 설계하고 강력히 추진시키고있다.그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다 수월치 않고 난관도 적지 않지만 우리 당은 확고한 자신심과 강의한 의지로 괄목할만한 실체들을 떠올리며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과감히 개척해나가고있다.모진 난관속에서도 부단히 높은 목표들을 제기하고 하나하나 완벽하게 달성해나가는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 인민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조선로동당은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안고 인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한 투쟁령역을 거폭적으로 확대해나가는 향도의 당이다.

혁명의 전진과 발전은 리상과 포부에 정비례한다.도달한 높이에 만족해하면서 전진할줄 모른다면 불피코 시대의 뒤전에 밀려나게 된다.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목표를 세워도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 최고의 경지에서 세워야 하며 포부를 가져도 멀리 앞을 내다보며 크게 가질줄 알아야 한다.

인민을 위한 조선로동당의 리상과 포부, 그것은 이 세상 그 어느 당도 지녀보지 못한 가장 원대한것이다.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우리 인민을 세계가 우러르는 상상봉우에 우뚝 올려세우려는 드팀없는 의지, 이 땅우에 일떠서는 창조물들은 모든것이 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서만 가치를 가진다는 확고한 신조가 우리 당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관통되여있다.

우리 조국땅우에서 이룩되는 거대한 기적적승리와 사변적성과들이 세인의 각광을 받고있는것은 그 하나하나가 다 새로운 령역,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기 위한 투쟁속에 이루어진것이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당은 지방의 보다 폭넓고 실제적인 발전으로 강국건설을 가속화하기 위해 확대심화된 정책방향과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하고있다.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에는 끝이란 없으며 오직 새로운것만이 있을뿐이다.

《세계적수준》, 《부단히 새롭게》라는 말은 오늘 우리 당이 자기의 정책에 가장 많이 반영하여 쓰고있는 표현이다.경제를 추켜세우고 문화를 발전시켜도, 하나의 사회주의적시책을 실시해도 그 어느것이나 다 이 표현들과 결부되여있지 않은것이란 없다.인민에 대한 사랑이 그처럼 뜨겁고 강렬하기에 우리 당은 인민들에게 하나를 주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고도 그것을 큰 산의 모래알처럼 여기면서 보다 폭넓고 심도있는 대업들을 설계하고 련속적으로 펼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의 숭고한 리상과 포부에 의하여 최근년간 우리 인민의 물질문화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다.머지않아 세계는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는것을 본연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이 어떻게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세기의 단상에서 빛내이고 부럼없는 행복을 꽃피우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은 비범한 령도실천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령역을 개척하고 그 경지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우는 위대한 당이다.

새로운 령역을 부단히 확대하고 실현해나가는 투쟁은 완강한 인내와 실천을 요구하는 창조적인 사업이다.그 누구도 알지 못하는 미지의 령역은 보통의 담력과 의지로는 절대로 개척할수 없다.굴함없는 투쟁정신, 과감한 분투력, 책임적인 집행력, 바로 이것이 새로운 령역과 경지를 탐구하고 실천해내는 중요요소이다.

우리 당의 결심은 견결하고도 완강한 실천으로 이루어지고있다.

우리 당은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을 제시하고 한해도 못되는 사이에 20개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웠고 신포시에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를 건설하여 대규모양식의 새 경험을 창조하였으며 평양종합병원을 보건현대화구상과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로 일떠세우고 해양국의 자연지리적특성을 살려 명사십리를 우리 식의 황홀한 해안관광도시로 전변시켰다.인민과 한 약속은 무조건적으로 지켜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 세계앞에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의 정당성과 변혁적위력을 반드시 각인시키려는 철석의 신념이 뚜렷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이 땅우에 일떠서는 창조물들이 그처럼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것이다.

당정책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 무조건적인 신뢰는 그 어떤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일단 결심한것은 하늘이 무너지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실천해내는 우리 당의 드팀없는 결행력이 낳은 결정체이다.인민의 행복을 위한 령역의 폭을 부단히 넓히고 최상의 경지에서 완전무결하게 관철하는 과감한 령도실천에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말의 참뜻을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게 될 최대규모의 현대적인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착공식, 선진적이고 지역실정에 부합되는 높은 수준의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마을건설착공식을 비롯하여 올해 진행된 착공식들은 우리 국가의 발전상을 남김없이 과시하고 인민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해주고있다.올해를 원년으로 하여 우리의 보건을 세계적수준에 끌어올리기 위한 새시대 보건혁명의 불길이 타오르고 전국의 모든 학교들을 일신하기 위한 사업이 개시되였으며 3대필수대상건설이 지방발전정책에 포함된것으로 하여 우리 당이 전면적진흥을 위하여 전개한 투쟁의 폭은 또다시 넓어지게 되였다.지금 우리 인민은 전국도처에서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변혁의 실체들에서 문명하고 행복한 래일이 어떻게 다가오고있는가를 목견하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보다 큰 행복의 도래를 알리는 부흥의 재부들이 나날이 늘어날수록 우리 인민의 보람찬 생활령역은 계속 넓어지고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을 당겨오려는 자신심과 포부는 더욱 커가고있다.이것은 그대로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높은 경지에로 치닫는 우리 인민의 새 생활이며 마주오는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이다.인민의 복리증진을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최중대사로 내세우고 모두가 다같이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리상향, 국가부흥의 전면적개화기를 현실로 펼쳐가는 우리 당의 완강한 실천력에 의하여 이 땅우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천하제일강국이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하지만 조선로동당과 같이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당대에 할수 있는것은 모두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오는 강위력한 당은 없다.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계속적이고 도약적인 성과로 전면적진흥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를 과감히, 용의주도하게 개척하며 사상초유의 세기적승리와 대변혁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공산주의혁명가는 높은 당조직관념의 체현자이다

2025년 4월 2일《로동신문》

당의 사상과 의도를 사업과 생활의 신조로 삼자

 

전당강화의 빛나는 전성기가 펼쳐지는 오늘,

우리 당이 중시하는 혁명적당풍확립, 전당강화에서 중요한 문제는 모든 일군들이 자신을 혁명적으로 수양하고 단련하는 당조직생활을 통하여 자기의 혁명적본분에 충실하도록 하는것이다.

대중이 일군들에게 있어서 스승이라면 당조직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본분을 다하도록 보살펴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품이라고 할수 있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이 높은 당조직관념을 지니고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당규약상의무일뿐 아니라 그자체가 혁명가적풍모를 키워나가는 과정으로 됩니다.》

혁명가들을 참된 공산주의자로 키워주고 이끌어주는 어머니이며 일생동안 모든것을 의탁하고 혁명을 해나가게 하는 사업과 생활의 믿음직한 거점인 당조직,

당조직을 떠나서 한순간도 살수 없고 투쟁할수도 없는것이 혁명가의 삶이다.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조직생활을 잘하는것은 신성한 의무인 동시에 혁명적당풍확립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당을 필승불패의 혁명대오로 튼튼히 다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며 혁명적당풍확립에서 기본인 당조직관념,

이는 본질에 있어서 수령에 대한 관점과 태도이다.

당조직관념이 바로선 사람이라야 수령을 진심으로 높이 모시고 수령의 령도를 충심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당조직관념이자 당에 대한 충실성이라고 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간부가 아니라 평당원의 자세에서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이런 옳은 태도를 취할것을 바라신다.

누구도 틀을 차리지 않고 오로지 혁명밖에 모르며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한 사람들이 창당세대이다.

당건설의 원칙에 어긋나는 이중규률,

이를 추호도 허용치 말아야 한다.

교훈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여기면 안일해지고 교만해져 맡은 혁명과업을 제대로 수행할수 없는것은 물론 나중에는 당도 몰라보는 배신자로 굴러떨어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높은 당조직관념, 바로 여기에 당규률을 어기는 사소한 현상도 미리막을수 있게 하는 중요한 담보가 있다.

당규률은 모든 당원들에게 의무적이며 그것은 누구나 똑같이 지켜야 할 철칙이다.당조직관념이 높지 못하면 당규률의 초보적인 원칙도 제대로 지킬수 없게 된다.당원이라면 누구를 막론하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당규약과 당생활규범의 요구대로 생활할 의무가 있다.

특히 일군들이 당규률을 지키는데서 모범을 보여야 당원들속에서 요구성을 높일수 있으며 그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 있다.

순간도 당원의 의무를 망각함이 없이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체질화한 일군이라야 사업과정에 나타난 결함으로부터 속에 품고있는 사소한 생각에 이르기까지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조직에 보고할수 있으며 이렇게 될 때 조직으로부터 교양과 방조를 받으며 끊임없이 수양하고 단련해나갈수 있다.또 이런 일군들속에서는 자기를 특수한 존재로 여기면서 당조직의 통제와 비판을 달가와하지 않는다든가 특전을 바라는것과 같은 현상이 추호도 나타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항상 당조직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받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노력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업에서는 직급의 차이가 있고 상하의 구별이 있지만 당조직앞에서는 누구나 다 평당원이다.

당조직우에 자기를 놓는 일군에게서 어떻게 자기의 하루사업에서 당의 의도대로 일하지 못한것은 없는가, 사업에서 부족점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사업과 생활을 돌이켜보며 당조직에 보고하는것과 같은 의식적인 노력을 기대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우리의 모든 일군들로 하여금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의 높은 영예와 무거운 책임을 백배의 분투와 사업실적으로 빛내일것을 바라는 오늘,

당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이는 높은 당조직관념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일군이라면 다시금 명심하여야 할것이다.

당조직관념이 높은 일군들은 맡은 임무수행에 매진하여 뚜렷한 실적을 내기마련이다.

당결정을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이 완벽하게 집행하는데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 대신 무책임하고 주인답지 못한 태도를 발로시킨다든가 창발성과 적극성이 없이 시키는 일이나 하는 현상, 요령주의, 형식주의, 보신주의는 당조직에 충실한 일군들의 사고방식, 사업태도, 일본새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높은 당조직관념을 체질화하고 당생활에 무한히 성실한 일군들에게는 오직 하나의 신조, 당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정당하고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옹호관철하는 철저성, 완벽성의 원칙만이 있을뿐이다.이 원칙을 생명보다 더 중시하는 바로 여기에 당의 핵심골간,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영예로운 본분을 다하는 참된 길이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일군사동맹의 새로운 《공동편제무기》는 보다 불안정해질 지역안전환경을 예고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장비총국 부총국장 담화-

2025년 4월 2일《로동신문》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주도의 군사동맹체제의 핵심축이라고 일컫는 미일동맹관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주변나라들과 지역사회에 불안정의 신호를 련일 발신하고있다.

최근 미국방장관의 일본행각을 계기로 미일이 최신예공중대공중미싸일 《AIM-120》을 공동생산하기로 공식 합의한것이 그 대표적사례이다.

결코 령공방위, 제공권장악에 목적을 둔 전투기용무기생산이라는 의미로만 받아들일수 없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으며 그 위험성은 동북아시아지역의 지정학적, 군사안보적환경의 특수성과 결부시켜볼 때 더욱 부각되고있다.

우리가 조선반도주변 상공과 좀더 멀리 나가 중국동해 및 중국남해상공에서 때없이 목격하고있는 미일, 미일한 3자련합공중훈련에 동원되는 각종 주력전투기들은 모두 160km이상의 사거리를 가진 《AIM-120》을 탑재할수 있다.

《AIM-120》과 같은 첨단장거리공중무기의 대대적인 도입과 사용으로 제공권을 장악한 다음 적수국들의 반항공체계를 선제적으로 무력화시키고 뒤이어 전략폭격기들을 진출시켜 상대방의 전략적종심지역을 강타한다는 미공군의 군사교리에 비추어볼 때 《AIM-120》은 철저히 공격형, 침략형으로 탈바꿈하고있는 미일군사동맹의 또 하나의 새로운 《공동편제무기》로 자리매김을 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이 추구하는 첨단무기공동생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략적불안정요소를 추가하며 불길한 기운을 짙게 몰아오고있다.

지난 세기부터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묵인조장해온 미국은 최근시기 《일본유사시》에 국한되여있던 미일안보조약의 적용범위를 《주변유사시》는 물론 우주공간, 싸이버분야에로 대폭 확장한데 이어 일본의 《반격능력》보유를 적극 후원하면서 《토마호크》순항미싸일과 같은 장거리공격수단까지 거리낌없이 제공하고있다.

미국과 일본이 주일미군재편성과 《통합작전사령부》창설을 통한 현존군사작전지휘체계의 일체화와 전시환경에로의 부단한 접근을 모색하고있는 시기에 정비례적으로 가속화되고있는 미일군수협력이 지역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억제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확실히 미국의 패권지향적인 군사안보전략의 무게중심이 달라지고있으며 이는 동북아시아지역 나라들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사회에 있어서 새로운 경고신호로 된다.

정의를 동반하지 않는 힘은 횡포이며 힘을 동반하지 않는 정의는 무의미하다.

미국과 그 추종동맹국들이 우리 국가의 주변에 조성하고있는 불안정한 전략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적수국가들이 자기의 정치군사적야망을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도록 만들수 있는 강력한 억제력을 비축하는것은 앞으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선적과제로 될것이다.

지역의 군사적긴장상황을 통제관리할수 있는 가장 적중한 해법을 적용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지속될것이며 워싱톤과 그 하수인들의 군사적패권기도는 철저히 불허될것이다.

2025년 4월 1일

평 양

(전문 보기)

 

[Korea Info]

 

国防省装備総局副総局長が談話発表

2025年 4月 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装備総局の副総局長が1日、「米日軍事同盟の新たな『共同編制兵器』はより不安定になる地域の安全環境を予告する」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アジア太平洋地域で米国主導の軍事同盟体制の核心軸と称する米日同盟関係が新しい姿で周辺諸国と地域社会に不安定の信号を連日、発信している。

最近、米国防長官の訪日をきっかけに米・日がAIM120最新鋭空対空ミサイルを共同生産することで公式に合意したことがその代表的事例である。

決して、領空防衛、制空権掌握に目的を置いた戦闘機用兵器の生産であるという意味だけに受け入れられないというところに問題の深刻さがあり、その危険性は北東アジア地域の地政学的、軍事安保的環境の特殊性と結び付けて見る時、さらに浮き彫りになっている。

われわれが朝鮮半島周辺の上空と、もう少し遠い東および南シナ海の上空で時を構わず目撃している米・日、米・日・韓の3者連合空中訓練に動員される各種の主力戦闘機は、全て160キロ以上の射程をもつAIM120を搭載することができる。

AIM120のような先端長射程空中兵器の大々的な導入と使用によって制空権を握った後、敵国の対空システムを先制的に無力化させ、ついで戦略爆撃機を進出させて相手の戦略的縦深地域に強打を加えるという米空軍の軍事ドクトリンに鑑みる時、AIM120は徹底的に攻撃型、侵略型に変身している米日軍事同盟のもう一つの新たな「共同編制兵器」として位置づけられている。

米国と日本が追求する先端兵器の共同生産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新しい戦略的不安定要素を追加し、不吉な機運を濃く呼び寄せている。

20世紀から日本の軍事大国化策動を黙認、助長してきた米国は、最近、「日本の有事」に限られていた米日安保条約の適用範囲を「周辺の有事」はもちろん、宇宙空間、サイバー分野に大幅拡張したのに続き、日本の「反撃能力」保有を積極的に後押ししながら「トマホーク」巡航ミサイルのような長射程攻撃手段まではばかることなく提供している。

米国と日本が在日米軍の再編成と「統合作戦司令部」の創設を通じた現存の軍事作戦指揮システムの一体化と戦時環境への絶え間ない接近を模索している時期に、正比例的に加速化されている米・日の軍需協力が地域諸国を軍事的に抑止するのに目的を置いているのは秘密ではない。

確かに、米国の覇権志向的な軍事安保戦略の重心が変わっており、これは北東アジア地域諸国をはじめとするアジア太平洋地域社会にとって新しい警告信号となる。

正義を伴わない力は横暴であり、力を伴わない正義は無意味である。

米国とその追随同盟国がわが国家の周辺に生じさせている不安定な戦略的環境に積極的に対処し、敵国が自国の政治的・軍事的野望を放棄するようにさせる強力な抑止力を備蓄するのは今後も、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優先的課題となるであろう。

地域の軍事的緊張状況を統制、管理できる最適の解決法を適用するためのわれわれの努力は続くであろうし、ワシントンとその手先の軍事的覇権企図は徹底的に許され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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