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025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펼치는 강력한 힘이다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분야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속에 나라의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있다.

국가건설전반에서 펼쳐지고있는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하는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옳바른 로선과 정책을 책정명시하여 부강조국건설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고 능숙한 조직동원력으로 천만대중의 힘을 애국투쟁에로 총궐기, 총발동시키며 완강한 실천력으로 인민의 숙원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는 더욱 힘있게 펼쳐질것이라는것이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진 철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우리식 사회주의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요인입니다.》

당의 령도는 사회주의국가건설의 본성적요구이며 국가활동의 생명선이다.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세련된 향도력을 발휘하여 철저히 관철해나가는 혁명적당의 령도밑에서만 국력강화의 모든 분야에서 변혁과 개변이 다련발적으로 일어나게 되고 문명부강의 최고리상에로 향한 진군속도가 배가되게 되며 사회주의국가가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게 된다.

오늘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비약적으로 상승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강력히 인도하고있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개척하려는 당중앙의 의지가 확고부동하기에 이 땅우에는 국력강화의 상승기, 변혁기가 펼쳐지고있는것이다.

조선로동당은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여 국가부흥의 백승의 진로를 밝혀주는 위대한 향도자이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분야에서 공화국의 위상에 걸맞는 혁신과 발전을 끊임없이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전인미답의 길이다.이길을 사소한 탈선이나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로, 힘차게 가자면 그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는 옳바른 지침이 있어야 한다.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에 있으며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전기, 그것은 사회주의건설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줄기차게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놓는 국가부흥의 활기찬 고조국면이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더 큰 성공과 비약에로 이끌수 있는 혁명적인 방략들과 방책들을 제시하였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지방발전 20×10 정책》을 비롯하여 당중앙이 천명한 사상과 로선, 정책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실제적인 전진과 비약을 안아올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명시된 투쟁의 무기이다.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인 일심단결의 강화로부터 국토건설과 원림록화, 과수와 축산, 양어와 양식에 이르기까지 부강조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적이며 과학적인 실천강령이라는데 당중앙의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위대함이 있다.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은 실천에서 검증되는 법이다.우리 당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에서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은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 절대적진리성과 변혁적위력이 뚜렷이 립증되였다.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와 지방, 도시와 마을, 산천이 변모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이 땅에서 미증유의 기적들이 무슨 힘에 의하여 이룩되고있는가를 남김없이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앞에는 이룩한 승리와 성과를 더 큰 승리와 성과로 증폭시켜 발전과 변혁의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야 할 어렵고도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첩첩난관이 가로놓이고있다.하지만 우리 인민은 승리를 락관하고있다.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 그것은 당정책은 과학이고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 믿음, 당정책대로만 하면 국가의 전면적륭성기가 더욱 보란듯이 펼쳐지게 된다는 확신이다.조선로동당이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을 책정명시하여 국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려는 인민의 신심이 충천하기에 전면적부흥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진군로는 오직 백승으로 이어질것이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의 령도방식으로 이 땅우에 국가부흥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놓는 로숙하고 세련된 혁명의 참모부이다.

혁명적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이 아무리 과학적이라고 해도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령도력과 실천력이 결여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수 없다.혁명적당의 위대함은 령도력의 위대함이며 혁명적당이 이룩하는 모든 승리는 령도력의 승리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은 인민의 힘, 사상의 힘에 의거하여, 인민을 불러일으켜 전면적국가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들을 자랑찬 현실로 펼쳐놓기 위한 투쟁을 령도하여왔다.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당정책관철, 부강조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킨 우리 당의 원숙한 령도력은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실제적인 전진을 안아왔다.인민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어떤 특단의 결단도 내리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당겨오기 위해 력대초유의 공력도 아낌없이 기울이는 우리 당의 령도실천에 의하여 수도와 농촌에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문화도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 지방발전의 첫 실체로 일떠선 20개 시, 군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신포와 락원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은 온 나라에 락원이 펼쳐질 그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한다.사회주의문명개화의 새 경관을 펼친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나라의 서북변에 희한한 자태를 펼치고있는 신의주온실종합농장, 이제 개원되게 될 평양종합병원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숙원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무조건 실현하고야마는 우리 당의 령도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주체의 령도방식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력과 전투력강화의 기본요인이며 년대를 비약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을 떠올리는 기적의 힘이다.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달성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가 있기에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은 하나하나 착실하게, 확실하게 쌓아지게 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는 끊임없는 고조가 일어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과감한 실천력은 국가부흥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남김없이 떨쳐지고있다.

주체적력량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결정적요인이다.

국가의 발전을 강력히 떠미는 가장 강위력한 힘은 남의 원조나 자금, 기술이나 억대의 재부에 있는것이 아니다.주체가 튼튼히 준비되여있으면 아무리 객관적조건과 환경이 불리하다고 하여도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부강조국건설의 전성기를 열어나갈수 있지만 주체가 준비되지 못하면 지척도 아득한 만리로 되고 언제 가도 번영의 꿈을 이룰수 없다.주체적력량의 강화, 여기에 전면적국가부흥을 가속화할수 있는 실제적담보가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은 강위력한 국가건설에서 주체적력량이 노는 역할을 깊이 통찰한데 기초하여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된 혁명가로 육성하는 사업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었다.사상제일주의, 주체의 사상론의 기치높이 전체 인민의 정신도덕적성장에 막대한 품을 들여온 우리 당의 령도는 온 나라를 구호집, 교양마당으로 전환시키고 전당적, 전사회적인 학습열기를 고조시켜 인민들을 높은 정치의식의 체현자, 당정책절대신봉자로 억세게 키운데도 깃들어있고 혁명적인 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여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화하고 국가부흥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를 육성한데도 어리여있다.전체 인민을 지식형의 근로자, 새 생활, 새 문명의 창조자로 키우기 위한 우리 당의 령도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기치아래 온 나라에 지식과 기술로 국가부흥에 이바지하는 기풍이 확고히 지배되도록 하고 대중을 새 문명으로 깨우치며 온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활짝 꽃펴나도록 한 원천으로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의 향도의 손길아래 전면적국가부흥을 떠밀고나가는 위력한 주체적력량으로 자라난 우리 인민은 열렬한 애국열의와 비상한 창조본때로 국가의 지속적인 장성발전을 떠밀고있으며 순수한 인간미와 도덕륜리로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꽃피우고있다.전체 인민을 높은 정치의식과 혁명적도덕관, 과학기술의 체현자, 구현자로 키우는 우리 당의 령도는 강국건설위업수행에 무진한 발전동력을 확충시키며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 력사를 펼쳐놓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당의 탁월한 령도를 받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의 전면적국가발전강령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의 마음속에 길은 하나-당을 따라 영원히!  수도 평양으로 향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과 함께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속에 각지를 통과하는 소식이 신문과 TV로 매일이다싶이 전해지고있다.

세기를 이어 백승의 력사를 아로새겨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와 더불어 이 나라 민심의 격정과 환희는 날로 더욱 고조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는 우리 당의 생명력의 원천이고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입니다.》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갈 충성의 맹세를 안고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각 도들에서 첫 보무를 내짚은 때로부터 어느덧 20일이 흘렀다.

성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휘날리며 마음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힘차게 전진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의 가슴속에는 과연 무엇이 끓고있으며 그들을 맞고 바래우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고무격려는 어찌하여 그토록 열렬한것인가.머지않아 수도 평양에 이르게 될 이 충성의 대오는 우리 당력사의 한페지에 또 어떤 뚜렷한 자취를 아로새기게 될것인가.

 

* *

 

현실로써 력사를 투시해보며 고귀한 전통에 대하여 론하게 되는것은 참으로 감회롭고 의의깊은 일이다.

당창건 30돐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들이 지나온 그길로, 당창건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들의 발자취가 력력한 그길로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를 안은 대오가 뜻깊은 자욱을 새기고있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 이는 오직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나라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화폭이다.

온 나라 인민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령께 충성을 맹세하는 편지를 올리고 그것으로써 당중앙과 혈연의 뉴대를 더욱 굳건히 잇는 전통은 그 어느 당의 력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세기를 이어, 세대를 이어!

바로 여기에 뜻깊은 올해의 려정에서 진행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가 안고있는 심원한 뜻이 있다.그 어떤 례식이나 행사의 전통이 이어진다는 의미이기 전에 충실성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의 력사가 맥맥히 이어지고있음에 대한 명백한 실증으로 된다는데 오늘날 목견하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의 비상한 의미가 있는것이다.

황해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출발을 앞둔 날 도방송위원회 기자 리효일동무는 장모와 마주앉았다.

사연깊은 사진첩을 펼치며 장모는 추억을 더듬었다.당창건 55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충성의 편지전달이어달리기대렬의 한 성원인 남편이 사리원시를 통과한다는 소식에 접하고 어린 딸애를 둘쳐업고 거리로 막 달려나가던 일이 생생하다고, 그런데 이제는 사위가 그런 영광의 대오에 서게 되였으니 감격을 금할수 없다고 토로하는 녀인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평안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서 편지를 호위하는 영예로운 임무를 맡은 도혁명사적관 강사 강설경동무의 가슴속에도 뜨거운 사연이 간직되여있다.

80고령의 몸으로 출발지에까지 나와 바래워주며 그의 할머니는 절절히 말하였다.

《너의 외삼촌이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의 호위수로 선정되였을 때 온 동네사람들이 부러워하던 일이 엊그제같은데 오늘은 네가 그런 영광을 지니게 되였다니 꿈만 같구나.우리 원수님께서 계시는 평양을 향해 달리는 그 걸음을 순간도 늦추어서는 안되느니라.》

20대초엽의 처녀강사는 로인의 당부를 마음속에 새기였다.영광의 자리만이 아니라 충실성의 바통을 잇는것이 할머니앞에, 전세대앞에 지닌 자기의 본분임을 깊이 자각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수안군당위원회 지도원 리영미동무, 토산군송배전소 로동자 리충국동무를 비롯하여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의 수많은 성원들이 이런 곡진한 사연을 안고 걸음걸음에 충성의 마음을 만장약하고있다.

경력과 나이는 서로 달라도 한모습으로 안겨오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이는 그대로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충실성의 전통이 변함없이 이어지고있음을 력사의 갈피에 아로새겨주는 증견자인 동시에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조선로동당의 불패성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답을 주는 산 교과서이기도 하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는 수령에 대한 신뢰심을 간직하고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일편단심을 더 굳게 가다듬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국장 박영옥동무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첫걸음을 내짚은 때로부터 지금까지 모든 성원들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하였다며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었다.

매일 아침 해당 시, 군들에 모셔진 절세위인들의 자애로운 모습을 형상한 모자이크영상작품 주변관리사업으로부터 첫 일과를 시작한다는 이야기, 비가 쏟아지는 속에서도 인민들의 시선을 정히 안고 달리고달릴 때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오르던 이름 못할 후더운 감정에 대한 이야기,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면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의 사랑을 눈물겹게 절감하던 이야기, 중요대상건설장들과 농장포전에서 진행할 경제선동준비로 밤을 꼬박 지새우던 이야기…

류달리 깊은 인상을 주는것은 평안남도대흥관리국 로동자 엄현옥동무가 특별히 큰 신발을 신게 된 사연이다.

준비과정에 발을 상한 그에게 있어서 매일 많은 거리를 달린다는것은 조련치 않았다.보다 더 괴로운것은 육체적조건으로 하여 이 영광의 대오에서 락오자가 되지 않겠는가 하는 우려였다.그래서 그는 동행한 의료일군에게서 밤마다 처치를 받으면서도 내색함이 없이 두터운 양말을 신고 본래보다 세문수나 큰 신발을 끈으로 조여맨채 대렬에 들어서군 하였다.

이런 이야기는 황해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서도 들을수 있다.

해주시의 어느한 사업소 로동자 정남호동무는 뜻밖에 다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행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였으며 예비성원으로 된 후에도 대렬성원들의 편의를 보장해주면서 평양을 향해 달리는 영광의 대오와 숨결을 같이하고있다.

길주군에 도착한 날 함경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은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에게 위문편지와 작업장갑 등을 안겨주었으며 평안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도 염주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경제선동활동을 힘있게 벌리였다.

도의 여러 지역을 통과하면서 우리 국가의 비약적인 발전상을 체감하는 나날은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그리움을 더욱 강렬하게 간직하고 인민의 충성의 맹세가 담긴 편지를 안고 달리는 비상한 책임감과 무한한 긍지를 가슴뿌듯이 절감하는 과정이였다.

각 도의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은 수십명으로 구성되여있다.그러나 지금 평양을 향해 줄기차게 전진하는 그 대오에는 결코 수십명만이 서있는것이 아니다.

그렇다.온 나라 인민이 그 대렬과 함께 달리고있다.그속에는 손에손에 꽃다발을 들고 거리로 달려나온 환영군중도 있고 금나락 설레이는 포전에서 뜨거운 눈길로 바래워주는 농장원들도 있으며 가던 길을 멈추고 자전거에서 내려 손을 흔들어주는 길손들도 있다.

금천군에서 백발의 로인과 녀성, 유치원어린이까지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따라 달리는 감동깊은 광경이 펼쳐질 때 신양군에서는 영광의 대오에 선 소년단책임지도원을 부르며 이윽토록 따라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의 절절한 부탁의 목소리가 울리였다.함경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신포시를 통과할 때에도 많은 주민들이 함께 달리며 그들을 고무격려하였으며 맹산군당책임일군은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군경계를 벗어날 때까지 따라와 바래워주었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열렬한 환영과 극진한 지성에 접할 때마다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은 당중앙에 불같은 맹세가 어린 편지를 꼭 드려주기를 바라는 절절한 마음을 후덥게 새겨안았고 이 영광의 대오에 온 나라 인민이 함께 서있음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우리 당창건 80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는 인민의 열화같은 진정을 안고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은 이 시각도 수도 평양을 향해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바야흐로 우리 당력사에는 이런 고귀한 진리가 다시금 새겨지게 될것이다.

인민의 마음속에 길은 하나-당을 따라 영원히!(전문 보기)

 

-황해북도에서-

 

-개성시에서-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강동지를 만났다

2025년 9월 30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9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리강동지를 만났다.

외무상일행,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마조욱,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와 관계부문의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선희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쌍방사이에 고위급래왕을 활성화할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계획한 모든 사업을 확정적으로 결속하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는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축원하였다.

리강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베이징에서 회담을 진행하시고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전략적인도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승화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며 언제나 전략적높이와 장기적인 각도에서 중조관계발전을 대하고 추동해나가는것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대외정책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측과 함께 접촉과 협조, 전략적소통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머니생일

2025년 9월 29일《로동신문》

 

 

당창건 80돐, 생각만 하여도 가슴부푸는 기쁨과 환희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 누구나 끝없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10월 10일, 영광의 그날을 마중가고있으며 배가의 열정으로 창조와 건설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여왔기에 전체 인민은 당을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필승의 신심에 넘쳐 당의 령도를 충정으로 받들어나가고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름의 경력을 가진 정당들도 많다.하지만 당의 생일을 전체 인민이 기쁨의 명절로, 대경사의 날로 성대히 경축하는 나라는 이 세상에 없다.

무엇때문인가.어찌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생일을 단순한 명절이나 추억의 날로만이 아니라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대경사의 날로 맞이하는것인가.

10월 10일,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력사의 이날은 위대한 어머니의 생일이다.

어머니, 피와 숨결을 나누어주고 생명을 주고 넋을 준 이 세상에서 가장 고맙고 가장 친근한 은인이 바로 어머니이다.

눈비바람, 모진 풍파 다 막아주며 한생토록 품에 안고 극진히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을 우리 인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어머니라 부르며 진정으로 따르고 받들어왔다.창당 첫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80성상 불후의 업적을 쌓아올리고 세계최장의 력사를 가진 불패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 칭송받는 위대한 조선로동당, 그 거룩하고 신성한 모습에 비추어볼 때 어머니, 이 말은 얼마나 소박하고 지극히 평범한것인가.

그러나 그 부름보다 더 어울리는 다른 부름은 없다.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인민이 스스럼없이 찾는 어머니당, 이 부름은 그 어떤 사상가나 정치가가 아닌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서 울려나온 위대한 조선로동당특유의 명예칭호이다.

보람찬 오늘의 생활은 물론 광휘로운 미래까지도 다 맡아주는 품, 오랜 세월 품었던 소원을 꿈같은 현실로 실현시켜주고 뜻밖의 재난을 당한 사람, 상처입은 자식들을 더 위해주고 더 뜨겁게 감싸안아주는 고마운 당의 품은 진정 어머니, 이 진실하고 정깊은 부름으로밖에는 달리 부를수 없는 따사롭고 자애로운 위대한 품이다.

어머니,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진정이 실린 이 소박하고 진실한 부름속에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영원불멸할 존위와 생명력, 필승불패성이 함축되여있다.

이 세상 가장 친근하고 정깊은 어머니라는 이 부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간에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아로새겨졌다.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는 당창건 70돐을 맞는 10월의 경축광장에서 《불패의 당,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라는 불같은 마음속진정의 토로로 연설을 마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근한 음성이 울리고있다.자기의 어머니생일에 로동당만세를 먼저 터쳐야 할 인민이 오히려 세상에 다시 없을 영광을 먼저 받아안았으니 정녕 세상에 이처럼 행복한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지난해 7월, 우리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체험하였던가.

시시각각 물이 차오르는 재해현장에서 수천명의 인민들이 한사람도 남김없이 다 구원될 때까지 구조전투를 지휘하시고 맨 마지막에야 떠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무엇을 깨닫고 무엇을 절감하였던가.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 또다시 피해지역 주민들을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렬히 환호하던 피해지역 인민들의 모습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어머니, 운명의 유일한 수호자이고 보호자인 친근한 어머니에 대한 인민의 깊은 정과 믿음이 얼마나 강렬한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다른 나라같으면 설음의 눈물을 훔쳐야 할 그들에게 불과 몇달만에 궁궐같은 새집의 열쇠가 한날한시에 차례질 때 누구나 어머니, 그 숭엄하고 친근한 부름을 눈물속에 외우고 또 외우지 않았던가.

그렇다.

어머니당의 모습은 이렇게 매일, 매 시각 인민의 가슴속에 더 깊이, 더 진하게, 더 뚜렷이 새겨지고있다.

하거늘 10월 10일을 어머니생일로 여기며 이날에 자식된 도리와 지성을 다하려는 인민의 마음이 어찌 뜨겁게, 진실하게 분출되지 않겠는가.

뜻깊은 10월이면 슬하에 안아키운 천만자식들의 숙원을 한가지라도 더 풀어주기 위해 마음써온 어머니당의 헌신과 로고가 풍성한 열매로 무르익고 위대한 어머니생일에 한가지라도 자기의 창조물을 안겨드리려고 고심하고 분투해온 인민의 지성과 진정이 자랑찬 창조물로 태여나는 숭고한 화폭이 펼쳐지는것은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있는 일이다.

자식들을 위해 천만고생을 다 겪은 어머니에게 응당 훌륭한 선물을 안겨드려야 하며 어머니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게 당의 참된 아들딸, 위훈의 창조자로 살아야 한다는 인민의 이 열망은 오늘에 와서 우리 인민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특질로, 막을수 없는 시대적흐름으로 되였다.

경사로운 10월명절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로동당의 슬하에서 자라온 자식들모두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어머니를 높이 모신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다.위대한 어머니의 생일날에 어머니를 더없이 기쁘게 해드리고 그 어머니의 품에 안겨 세상제일의 긍지와 행복을 소리높이 구가하려는것이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고패치는 뜨거운 열망, 한결같은 지향이다.

지금 화성지구의 대건설장과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은 더 말할것도 없고 철의 기지들과 대화학공업기지들, 사회주의전야와 어촌들에서도 어머니생일에 드릴 자랑찬 로력적선물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다.

자그마한 수첩에 깨알같이 박아넣은 인민을 위한 좋은 일거리들을 하나하나 집행해가는 일군들의 얼굴마다에도,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집단적경쟁열로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는 각지 근로자들의 미소에도, 당세포결정서에 《집행함》이라는 글자를 또박또박 적어넣는 이 나라 수백만 당원들의 마음속에도 어머니에게 드릴 선물을 마련해가는 희열과 긍지가 넘쳐난다.

그 모든 창조물들에 뜨겁게 맥박치는것은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한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같은 흠모심과 신뢰심이며 위대한 어버이와 맺은 정을 피줄처럼 간직하고 백옥같은 충성을 다 바쳐갈 천만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이다.

어머니생일에 우리 어찌 어머니로부터 사랑과 은정을 받아안기만 하겠는가.

고마움의 눈물만 흘리고 마땅히 지켜야 할 자식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다면, 어머니에게 기쁨과 만족을 드리지 못한다면 조선로동당의 참된 아들딸들이라고 자부할수 없다.

위대한 어머니앞에 가장 충직한 아들딸의 모습으로 나서고싶어하는 이 나라 인민의 마음은 이렇듯 진실하고 강렬하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들이여,

그대 진정 위대한 어머니 조선로동당의 품에서 성장한 사람이라면, 한생 잊지 못할 하늘같은 은덕에 눈굽을 적신 사람이라면 오늘의 하루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마시라.어머니생일에 알찬 열매로 엮은 축하의 꽃다발을 마련해드리고 어머니를 사랑한다는 노래를 떳떳하게 불러드리자.

당창건 80돐을 맞는 10월의 경축광장에 보무당당히 들어서기 위해, 어머니생일을 경사롭게 맞이하기 위해 자식된 도리와 지성을 다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

2025년 9월 29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국가다운 진면모와 양양한 전도에 있어서 이 세상 그 어느 나라도 견줄수 없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에서 사는것은 우리 인민의 커다란 긍지이고 자랑이다.

전체 인민이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 번영의 꿈을 찬란한 현실로 펼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면 그 본질과 함께 사상정신적기초에 대하여 원리적으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정세와 환경이 어떻게 변하든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신념으로 간직하고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며 세대를 이어 지켜온 소중한 사회주의 우리 집을 우리 손으로 세상에 보란듯이 훌륭하게 꾸려나갈 애국의 열망을 안고 성실한 피와 땀으로 조국의 위대한 력사를 써나가야 합니다.》

지구상에 국가가 출현하여 장구한 세월 강국건설을 지향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하지만 국력이 강하고 끝없이 륭성번영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는 강국건설념원은 공상으로만 남아있었다.

자주적이고 부강한 국가건설은 특정한 계층이나 사회적집단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수행해야 하는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세계가 공인하는 가장 리상적인 나라를 일떠세우자면 전민을 공감시키고 묶어세울수 있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지도사상이 있어야 하며 숭고한 애국정신이 나래쳐야 한다.

세기적으로 뒤떨어졌던 우리 나라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솟아오르게 된것은 위대한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왔기때문이다.위대한 자주사상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에 고무된 전인민적인 투쟁을 떠나 우리 공화국의 영광넘친 발전행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는 우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이다.

강력한 국가건설위업은 철저히 자기 나라의 구체적실정과 자기 인민의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실현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국가건설의 옳바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는 지도사상, 국가정치철학이 있어야 한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을 혁명과 건설의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데 대한 철저한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이며 자주성을 사회적인간의 생명, 나라와 인민의 생명으로 내세우고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풀어나갈것을 요구하는 자주의 혁명학설이다.

우리 공화국의 발전행로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국가정치철학으로 확립하고 국가건설과 활동전반에 구현하여온 력사이다.

주체사상을 국가건설과 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오직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나라와 인민의 자주적존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남김없이 떨치며 자기의 인민적성격을 확고히 견지하여올수 있었다.

위대한 주체사상이 인민의 가슴속에 불변의 신념으로 간직되고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더욱 억세여지고있기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자주, 자립, 자위의 성새로 빛을 뿌릴것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는 또한 김정일애국주의이다.

국가의 위대성의 바탕에는 그 존립과 발전에 바쳐진 숭고한 애국정신이 있다.

우리 조국을 위대한 사회주의국가로 존엄떨치게 한 애국정신은 다름아닌 김정일애국주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세기적변혁과 강성번영하는 주체조선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은 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주의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시고 몸소 실천에 구현해오신 애국주의는 그 본질적내용으로 보나, 거대한 생활력으로 보나 오직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만 결부시켜 부를수 있는 가장 숭고한 애국주의이며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이다.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의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인민에 대한 가장 뜨겁고 열렬한 사랑이며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적극적이고 희생적인 헌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인민에게 물려주신 고귀한 정신적유산이며 실천의 본보기인 김정일애국주의는 조국과 인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이고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안겨주고 투쟁의 활력을 부어주는 힘있는 원동력이며 우리 인민들을 대를 이어가며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 투쟁과 생활의 라침판이다.

전체 인민이 김정일애국주의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애국적열의와 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고있기에 우리 공화국은 평화수호의 강력한 보검을 억세게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에로 질풍노도쳐 나아가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는것이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는 우리 공화국을 진정한 인민의 나라, 세계유일무이의 일심단결의 나라, 막강한 위력과 발전잠재력을 가진 자주적인 국가실체로 일떠세운 국가정치철학이며 위대한 애국정신인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사상정신적기초로 된다.

위대한 자주사상과 숭고한 애국주의정신을 만장약한 인민의 불굴의 투쟁은 그 누구도 멈춰세울수 없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김정일애국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만방에 떨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 왕의동지와 회담

2025년 9월 2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8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동지와 회담하였다.

최선희동지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통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력사적공적과 현 국제적지위, 종합적국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중 두 나라의 대내외적환경과 국제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최고령도자동지들사이의 상봉과 회담에서는 변천하는 정세와 시대적요구에 부응하는 조중관계발전의 기본방향과 강령적지침이 제시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변할수 없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중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조중친선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4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왕의동지는 최선희동지의 방문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진행된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상봉이후 처음으로 되는 조선고위급대표단의 중국방문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6년만에 상봉하시여 두 나라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설계도를 제시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공동인식을 근본지침으로 삼고 쌍방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호상래왕과 협조를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발전시켜오신 중조친선은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에 맞게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을 수호하고 쌍무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 계기로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회담에서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일행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가, 중국측에서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친다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

2025년 9월 28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80성상에서 특출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대하여 론할 때 참으로 많은것을 끝없이 이야기할수 있다.

오늘의 시대가 공화국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비중은 얼마나 거대한것인가.또한 이 거룩하고 영광찬란한 시대를 이끈 로동당의 공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어느것이나 력사에 전무한것이다.위대한 우리 국가의 모든 령역에서 일어나고있는 중대하고 급진적인 비약을 놓고도 만고불후의 공적의 가치를 말할수 있다.건설의 대번영기만 이야기해도, 지방변혁의 실체들만 렬거해도 광휘로운 업적의 의의를 얼마든지 칭송할수 있다.하지만 그 모든것우에 인민의 비약적인 성장이라는 위대한 혁명의 승리가 있다.

우리는 이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를 긍지높이 펼치는 이 련재기사의 첫편에서 창당의 사변과 더불어 조선인민이 재생이 아니라 신생하였음을, 하여 당의 생일이자 새 조선인민의 생일임을 력사의 목소리를 빌어 자랑스럽게 서술하였다.바로 그 인민이 건국이래 가장 거창하고 변혁적인 창조와 부흥의 전기가 찬란히 아로새겨지는 오늘의 영광의 시대의 도래와 함께 새로운 탄생과도 맞먹는 성장의 사변을 이룩하였다.

새시대의 제일 크고 의의있는 변천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의 인민다운 모습과 힘을 가진 위대한 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한것이다.

어느때나 시대의 주인공은 인민이다.인민의 전변이 없이 시대의 격변이 있을수 없고 인민의 성장을 떼여놓고 시대의 발전을 론할수 없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서고 이제는 그 누구도, 그 어떤 역경도 주체적인 력량을 증대시키며 자기의 발전로정도를 따라 자기 방식으로 전진해나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진군을 방해할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는것이 정설로 굳어진 사실자체가 이 성업의 주인공인 전체 조선인민이 거창한 력사의 창조자, 위대한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만큼 그 능력이 비상히 높아지고 커졌으며 강해졌다는것을 의미한다.

인민의 리상과 포부는 더 원대해지고 투쟁령역은 광활해졌으며 의지와 단결, 지혜와 실천력은 백배해졌다.

건국의 첫 세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에 《온 세계 앞서나가리》라는 구절을 한자한자 새기며 절절히 품었던 열망을 현실로 펼치기 위한 오늘의 시대에 이 영광스러운 시대의 주인공들은 자기들의 위대한 스승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80년혁명령도사,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의 장장 80성상업적을 경건히 돌이켜보는 우리의 이 련재기사를 위대한 인민을 키운 위대한 당에 대한 찬가로 매듭짓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위대한 당이 위대한 인민을 키웠다

 

한 나라를 령도하는 당의 공적은 인민의 지위와 역할, 운명과 생활에서 일어난 전변에서 가장 뚜렷이, 가장 집약적으로 표현된다.

력사적인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혁명발전의 또 한단계에 이룩된 실적들을 총화하실 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긍지높이 내세우군 하시는 성과가 있다.그것은 전대미문의 도전과 장애속에서도 세상을 놀라게 하는 기적들을 창조해내면서 우리 당이 목적하고 전개하는 모든 대업들을 완강하고 줄기차게 떠밀고나가고있는 혁명의 주체, 력사의 주인들인 우리 인민의 성장에 대한 자랑스러운 평가이다.

인민은 계속 승리하고있으며 그 승리의 루적과 함께 인민은 성장하고있다.이는 곧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나는 승리이다.

창당이래, 건국이래 류례없는 거창한 변혁과 창조투쟁의 불길속에서 이 나라 인민을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인민으로 그 지위를 더 높이 떠받들어올려세워주고 불굴하고 백승하는 혁명정신의 절대강자, 현대문명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워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무겁고도 책임적인 사명을 다할수 있게 해준 조선로동당의 업적은 력사에 아로새겨져 영원히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

 

조선로동당의 모든 활동은 80년전의 창당시기에나 80년세월이 흘러 세기가 바뀐 오늘에나 여전히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시작되고 총화되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줄기차게 계속되고있다.

공화국의 어느 세대든 반드시 짊어지고 이루어내야 할 력사적인 대업을 우리 세대의 사명, 자신의 책임으로 걸머지시고 그것도 사상최악의 위기들을 겪을 때에 전쟁보다 더 가혹한 도전을 이겨내야 하는 개척투쟁을 결심하시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일 크게, 제일 굳게 믿으신것은 역시 인민이였다.례사로운 나날에는 한사람한사람이 그지없이 평범하고 순박한 인민, 그 인민을 불러일으켜 해내야 할 자력번영, 부국강병의 대업은 그야말로 미증유의 혁명이였다.

2011년 12월의 피눈물의 언덕에서 멀고 험난한 혁명의 전도를 내다보시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가슴에 안으신 인민은 어떤 사람들이였던가.

그들은 언제나 당에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었으며 당을 결사적으로 옹위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주며 당의 구상과 로선을 빛나는 현실로 이루어낸 위대한 력사의 창조자들이였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은 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늘 하늘이고 스승이라 하시며 믿고 의지하시여 혁명을 해오신 인민을 더 높이, 더 경건히 떠받들고 인민의 전지전능한 힘에 의거하여 수령님과 장군님의 한평생념원을 기어이 이룩하실것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결심하시였다.우리 혁명과 인민의 운명에 미증유의 대격변, 대전환을 안아온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이렇게 동터왔다.

당이 인민을 어떤 존재로 보는가에 따라 국가에서 인민이 차지하는 지위가 결정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창건 70돐 경축광장에서 하신 연설에 《인민》이라는 표현이 무려 90번을 넘는다는 사실에 세상사람들이 놀라와했다는 일화는 그이의 천품과도 같이 체질화된 이민위천의 인민관에 대한 아주 작은 단적실례에 불과할뿐이다.바로 이 연설에서 지구를 뒤흔든 위대한 조선인민 만세가 울려나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높이 내세우시며 불러주신 뜻깊은 표현들 몇가지만 들어보자.

인민대중제일주의, 심부름군당, 멸사복무, 위민헌신…

이 표현들에 담겨진 사연과 무게에 대한 설명만으로도 위대한 우리 시대에 로동당이 받들어올린 인민의 지위에 대한 표상을 충분히 실감할수 있다.

우리 시대를 가장 명확하게 통칭할수 있는 상징어를 선택한다면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이것은 시대어가 아니다.우리 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지도사상의 핵이다.

2013년 1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처음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전당적인 회의인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는 전당강화의 새 전기를 펼치는 획기적인 리정표를 마련한것으로만 그 의의가 큰것이 아니였다.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의 지도사상에 대한 새로운 정식화로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또 하나의 특출한 사상리론적분수령을 거연히 세우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이 력사적인 선언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로동당의 새시대의 성격과 방향을 결정짓는 지침이였다.그것은 그대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관, 혁명관의 총체였으며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관점과 립장, 로동계급의 혁명적당의 본성과 사명에 대한 가장 명백하고 현실적인 론증에 기초한 그이의 사상리론활동의 최고정화였다.정녕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은 우리 수령님과 우리 장군님께서 한평생을 바쳐 조선로동당의 모든 세대가 굳건히 이어갈 창당리념의 정수로 각인시켜주신 이민위천사상의 투철한 계승이고 빛나는 심화발전이였다.

이 력사적인 대회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이 들고나갈 새시대의 좌우명과도 같은 구호를 제시하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숭고한 철학사상은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 전례가 없는 심부름군당이라는 특이한 호칭도 낳았다.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명분이고 본태이며 영원한 생명인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부름의 의미에 대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가르쳐주시였다.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어머니는 자기 자식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이것이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다.

당이 인민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이 될데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당건설사상, 당건설리념은 이렇듯 소박한 생활적론리로 정의되였다.

하지만 그 부름에 떠받들려 인민이 올라선 곳은 얼마나 거창하고 아득한 행복과 영광의 절정이였던가.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빛발이 인민의 운명과 생활속에 어머니의 목소리, 어머니의 발자욱마냥 깊이깊이 새겨지면서 10여년세월 해마다, 달마다, 날마다 일으키던 민심의 격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자면 신문의 지면이 모자란다.그 하많은 만단사연들중에서도 동서고금에도 없었고 공화국력사에도 없었던 한가지 이야기-열번 말해도 매번 목이 메고 백번 들어도 절로 눈물이 흘러내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에 대한 이야기만은 꼭 하고싶다.

2024년 8월 3일부 《로동신문》에는 범람하는 큰물이 분분초초 신변을 위협하는 위험천만한 재해현지에서 인민사수의 구조전투를 직접 조직지휘하시여 기적을 안아오시고도 그 모든 영예를 전사들에게 돌려주시려 공군부대를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보도가 크게 실렸다.비행사들앞에서 하신 격려의 연설에서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리도 열렬히 토로하신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는 부름에 온 나라 인민은 다시한번 격정의 눈물을 흘렸다.《고무단정에서 내리신 결심》,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서》이야기를 되새겨보면서.

그러나 그때까지도 사람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하늘같은 우리 인민》이라는 부름에 담겨져있는 깊고도 무거운 의미를 다는 몰랐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 주민들 1만 3 000여명을 수도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 꾸려진 숙소에 불러주시였다.수재민들은 이런 분에 넘친 행복과 영광의 특전을 받아안을 자기들의 자격이 도대체 어떤것인지 전혀 리해할수가 없었다.수재민들앞에서 하신 환영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를 억척으로 떠받들고있는 거대한 역할만으로도, 장차 나라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주인공이라는 당당한 존재감만으로도 여러분은 최상의 환대와 봉사를 받을 응당한 자격을 가지게 됩니다.》

이 전설같은 새시대 이야기를 우리 어제는 위대한 어버이의 고매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전하는 덕성기사로 서술했었다.하지만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인민을 어떤 존재로 보고 대하고계시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을 안고있는 이야기로, 조선로동당이 력사상 최상의 경지에로 떠받들어올린 우리 인민의 지위에 대한 가장 명확한 례증으로 다시금 전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로력혁신자라는 영예 하나만으로도 공기마저 신성스럽고 풀 한포기마저 숭엄하게 안겨오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 스스럼없이 들어서서 행복, 영광이라는 말도 모자라는 크나큰 행운을 누릴수 있는 값높은 자격을 받아안았던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생활하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한다는 이야기도 더는 놀라운것이 아니다.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인민에게 필요하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멸사복무기풍이 당풍으로 되여있는 당,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고생을 떠맡아안은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생각하는 당이 어머니로, 심부름군으로 존재하는 이 나라에서는 모든것이 인민을 향해 찾아온다.

당정책이 인민을 찾아오고 일군들이 인민을 찾아온다.학교와 병원이 찾아오고 새 거리와 새집에 먼저 입사할 자격이 지어 어린애들에게 물려줄 젖줄기까지 인민을 찾아온다.

이것이 바로 조선로동당이 믿음과 사랑, 진정과 정성을 깡그리 고여 힘껏 떠받들고 멸사로 섬기며 결사로 지켜주는 우리 인민의 존엄과 지위, 행복과 영광의 높이이다.그래서 비록 한번도 가까이 뵈온적 없는 사람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친근한 어버이》라 부르며 본능적이다싶이 무조건 믿고 따른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며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겠다시던 맹약을 지키시여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인민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으로 떠받들어올려주시였다.

세상에 다시 없는 멸사복무와 위민헌신은 우리 나라에밖에 없는 일심단결과 일편단심의 위대한 힘을 낳았다.결코 인구수로 계산되는 힘이 아니였다.《세상에 부럼없어라》노래에 《우리 힘 꺾을자 그 어데 있으랴》라는 구절이 있는것은 예술의 형상론리의 귀결이 아니라 조선에만 있는 민심의 법칙이 낳은 필연이다.이 세상 그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는 믿음과 충성, 사랑과 보답으로 하나의 혼연일체를 이룬 이 위대한 힘이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에 특기할 거창하고 영광찬란한 변혁과 기적을 이루어내고있다.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

이런 목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쳐울리는한 조선로동당은 인민이라는 영원의 존재와 하나의 생명체가 되여 세계최장, 최강의 사회주의집권당지위를 계속 고수할것이다.

 

불굴하고 백승하는 정신력의 최강자로

 

21세기 10년대와 20년대에는 인류의 운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동란들이 참으로 많이 기록되여있다.이 시기에 우리 공화국은 류례없는 가혹한 극난들을 해마다 겪었다.

조선혁명이 장구한 기간 겪어온 무수한 고난과 애로가 다시 재현되고 예측했거나 예상하지 못했던 도전들이 엄청나게 겹쳐드는 속에서 우리 당은 맞다드는 모든 장애를 거대한 승리로 전환시키기 위한 굴함없는 공격투쟁을 전개하였다.건국이래 가장 엄혹한 극난의 시기에 오히려 건국이래 처음 보는 대승리들을 다련발적으로 이루어내는 과정에 혁명의 주체인 우리 인민의 힘은 비약적으로 장성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공화국의 중대한 단계의 투쟁과정을 총화짓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에게 있어서 경제적장성이나 군사력의 강화도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것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하고 몇십, 몇백배 위력한것은 주체인 사람의 정신력이며 정치사상적력량의 준비라고 하신 말씀에 얼마나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가.

인민이 정신력의 강자가 되면 나라는 반드시 강국이 되고 인민의 정신도덕이 이지러지고 허물어지면 강국도 하루아침에 붕괴된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를 받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대하여서는 력사가 알고 세계가 안다.맨주먹으로 건국을 하고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이겼으며 빈터우에서 농업협동화도 공업화도 하면서 전인미답의 사회주의혁명의 길,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길을 개척해온 우리 인민의 전설적인 투쟁행로는 로동당의 사상에 인민의 정신력을 더하면 결과는 반드시 기적이 이루어진다는 혁명의 진리를 력사의 벽에 쪼아박았다.

오늘 우리 당은 《닭알에도 사상을 재우면 바위를 깰수 있다.》는 뜻깊은 명언으로 새시대의 모든 변혁과 기적의 만능무기인 당의 사상제일주의, 사상중시론의 진리성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력사를 창조하고 혁명을 일으키는 기본동력인 인민의 정신력은 저절로 형성되고 자연발생적으로 폭발하는것이 아니다.인민의 정신력은 당의 사상을 생명수로 하여 각성되고 벼려지고 당의 교양으로 강해지고 단결되며 당의 령도에 의해서 분기되고 폭발한다.

2015년 4월 19일 우리 나라의 신문, 통신, 방송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신 소식을 일제히 보도하였다.다음날 당보 《로동신문》에는 백두산지구의 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소식과 새로 나온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가 실렸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다, 이 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데 대하여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은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의 총대에 백두산정신을 만장탄해주었으며 혁명의 성지에서 태여난 새시대 청년대군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기발에 백두산영웅청년정신을 아로새겨주었다.

당의 정치적령도력의 원천은 사상과 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에 있으며 그것을 대중자신의것으로 만드는 정치사업, 사상사업에 있다.《창당이래》, 《건국이래》라는 말들과만 어울리는 우리 시대의 눈부신 변혁적성과들을 론하면 자연히 그를 이루어낸 주인공들의 전례와 한계를 초월한 위대한 힘도 《사상초유》, 《력대초유》라는 표현들을 붙여 이야기하게 된다.이 기적적인 인민의 정신력폭발밑에 우리 당의 독창적인 새시대 사상교양, 정치사업, 군중발동의 방법들이 용용한 밑불이 되여 타번지고있다.

우리 당의 혁명실록에는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한 지역의 이름으로 명명되게 된 사연깊은 사적이 빛나고있다.

2016년 12월 강원도인민들이 자체로 일떠세운 원산군민발전소를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정은 참으로 감개무량하시였다.새시대의 용광로속에서 새로운 성격과 기질로 다시 태여난 강원도인민의 군상인듯 이름없던 협곡에 거연히 서있는 언제를 바라보시며 그이께서는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자체의 힘으로 발전소를 건설해놓으니 얼마나 좋습니까.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자강력입니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들의 투쟁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 시대정신-강원도정신으로 명명하여 내세워주시였다.

그후 강원도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과업을 주신 6개의 발전소건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종결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벌렸다.그 과정에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다.이 나라의 어딜 가나 이런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새시대의 연혁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시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기슭의 발전소건설장에서부터 서북변의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전역에까지 영광넘친 10년행로에 로동당의 슬하에서 조선의 청년들이 어떻게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자라고있으며 그로 하여 공화국의 전도가 얼마나 창창한가를 가슴벅차게 실감할수 있는 성장의 리정표를 세워놓았다.

사상초유의 보건위기때에도 그 어떤 불사약보다 당과 군민이 생사를 함께 하는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우리는 세계보건계에 전무한 기적적승리를 쟁취하였다.

위대한 당중앙과 사상의 절대적인 일치는 곧 조선인민의 정신력의 핵이고 열원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혁명발전의 중요한 계기때마다 발표하시는 불후의 로작들, 당회의와 국가행사, 착공식과 준공식에서 하시는 열정적인 연설들, 현지지도길에서 세심하게 일깨워주시는 가르치심들은 언제든, 어디서든, 누구에게든 귀에 쏙쏙 들어오고 눈앞이 확 트이게 하는 사상의 교과서, 투쟁의 백과전서, 생활의 지침들이였다.그 말씀만 들으면 힘이 용솟음쳐 너도나도 흥분하며 떨쳐일어나게 되고 그 말씀대로만 하면 만사가 무조건 성공하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당정책을 받들어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것이 습벽화되였다.당중앙이 지시하고 호소하면 두메의 막바지까지 끓으며 전국이 일치단결하여 일시에 분기한다.엄청난 도전이 또다시 앞을 막아나설 때면 이 세상 위기란 위기는 다 겪어보고 고생이란 고생은 다 해보고 싸움이란 싸움은 다 치르어본 우리가 이쯤한것이야 못이기겠는가고 주먹을 부르쥐고 뛰쳐일어나군 한다.

특히 조선로동당의 80성상력사에서 특기할 페지를 차지하는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영웅적투쟁기간에 인민의 정신력은 더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경제적공간보다 사상적공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먼저 찾고 모든 령역에서 사상의 힘, 정치공세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지금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절약, 경쟁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날이 갈수록 승화시키고있으며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인민군대의 애국정신, 영웅정신에 고무되여 전인민적인 애국열의와 대중적영웅주의가 더욱 거세차게 고조되고있다.

적대세력들이 산더미처럼 계속 쌓고있는 제재항목따위에는 개의치 않고 난관앞에 주저하거나 남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것은 조선사람답지 않은 사고방식, 일본새라고 배격하는 우리 인민은 오직 자기 수령, 자기 당, 자기 힘만을 철석같이 믿는다.이 무진막강한 자존의 정신력,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일심단결의 사상의지력을 제일자산으로 하여 로동당은 더욱 웅대한 투쟁과제들을 련속 전개하고 투쟁령역을 계속 넓히고있다.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 발전에서 더 거창한 경지에로, 방대한 창조투쟁에서 보다 확대증가된 목표점령에로 부단히 상승도약하면서 영웅적조선인민의 정신력은 계속 강해지고있다.

 

아름답고 문명한 시대의 주인공들로

 

우리 시대의 급속한 발전에서 만사람이 공인하는 매우 선명하고 직관적인 특징이 있다.우리 국가와 인민이 건국이래 가장 멋있고 눈부신 문명의 개화기를 맞이한것이다.

온 나라를 사회주의락원으로, 인민의 리상향으로 부흥시키는것을 목표로 하여 세기적변혁의 보무를 더 크고 빨리 그리고 정확히, 책임적으로 내짚으면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로동당의 현명하고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국가발전과 사회생활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포괄하는 광활한 령역에서,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까지 아우르는 전국적판도에서 문명개화의 격변이 일어나고있다.

돌이켜보고 둘러볼수록 그 창조자인 우리 인민도 스스로 놀라게 된다.그보다 더 벅차고 뿌듯한 자긍심을 갖게 되는것은 우리자신이 달라진것이다.리상과 미학관이 높아지고 안목과 지식이 폭넓어졌으며 재능과 창조력이 커졌다.

한 나라의 문명수준은 결코 향유의 지수로만 평가되는것이 아니다.문명을 향유하는 쾌락의 멋이 아니라 문명을 창조하는 능력의 정도에 따라 나라의 문명의 진짜수준이 판별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를 일신시키는 변혁투쟁을 참으로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2013년 한해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하시여 완공시켜주신 대상들은 정말 다종다양하다.현대적인 식당배 《대동강》호, 중앙버섯연구소와 평양잔디연구소, 옥류아동병원과 류경치과병원, 문수물놀이장과 미림승마구락부,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마식령스키장,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향하시는 현대문명의 창조,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것이여야 하고 남들에게는 없는 우리 식의 독창적인것이여야 하며 이것과 저것이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또 다르게 매번 새롭고 발전적인것이여야 하는 조선식문명의 창조임을 일군들과 인민들은 리론으로가 아니라 실천으로, 실체로 배웠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늘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들을 위한 일에서는 절대로 만족을 모르는 당, 욕심이 많은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당과 국가의 최고활동원칙으로 내세우시고 탁월한 예지와 천재적인 실력, 진함없는 탐구의 열정으로 반만년에 처음 보는 변혁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 문명의 새 령역과 경지들을 부단히 개척하는 투쟁과정에 인민의 슬기와 지혜, 기술기능과 창조력도 커졌다.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라는 표어들은 인민의 생활 그 자체의 리듬이였고 박동이였다.새시대는 착상과 발견의 풍요한 터전, 전수와 교류의 무한한 공간, 인재들의 보람찬 활무대였다.

미래에로 가는 렬차의 차표를 팔아주는 매표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품을 들여 일떠세워주신 과학기술전당의 이 별칭에 현대과학과 지식, 현대문명을 모르고서는 한치도 전진할수 없는 오늘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국가의 발전리념으로, 주요전략으로 책정하고 실현해나가는 우리 당의 웅지가 비껴있다.쑥섬의 《매표소》를 중심으로 온 나라에 그물망처럼 련결된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기지들에서 인민들은 문명의 창조자, 미래의 개척자의 자격을 획득하고있다.

교육혁명의 거창한 불길속에 교육조건과 환경이 급속히 변화되고 외진 산골마을의 자그마한 분교들까지도 도시학교 부럽지 않게 개변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면서 앞으로 전국의 200여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들이 일떠서게 되면 나라의 보건토대가 근본적으로 달라질것이라고,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인도하는 보건혁명의 원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실체로, 보건진흥의 실질적인 첫출발로 새시대 국가건설사에 빛나게 기록되게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하신 말씀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문명하고 아름다운 래일의 생활에 대한 확신을 안겨주었다.

해마다, 번마다 부단히 갱신되고 황홀하게 발전하는 열병식을 비롯한 국가행사들과 그 명칭도 처음 듣는 다종다양한 문명의 발전공간들을 통하여 인민의 안목, 미적수준, 창조의 단수는 끝없이 높아지고있다.당의 주체적문예사상과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태여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명작들이 발산하는 참신하고 력동적인 감화력이 인민의 정서를 정화시키고 혁명적열광을 폭발시키며 새시대의 문화를 선도해가고있다.

우리 시대가 지향하고 창조해나가고있는 문명에 대하여 말할 때면 반드시 되새겨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가 있다.모든것을 인간중심, 인민중심의 주체철학의 각도에서 투시하는 우리 당은 인민의 리상사회를 건설하는데서도 그 어떤 경제발전이나 사회발전의 단계를 론하기 전에 그런 사회를 건설하자면 어떤 사회적미풍이 발휘되게 하여야 하는가부터 똑바로 인식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고있다.

인민의 정신문화의 산물인 나라의 문명수준에 대한 평가는 그 창조자인 인민의 미학관과 가치관, 도덕관과 륜리관의 건전하고 고상한 승화를 떠나 론할수 없다.설사 세계적인 문명국이라는 간판을 달았다 해도 그 현란한 불빛아래 향유의 족속이 따로 있고 도덕과 륜리만이 아니라 인정마저 저렬하고 추악하게 흘러가고있다면 그런 현란함을 어찌 문명이라 할수 있으랴.

2023년 12월에 진행된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이 제정되고 20명의 어머니들이 첫 수상자가 되였다.이는 가정보다 나라와 집단을,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참된 사람들이 사는 사회주의대가정, 사회주의 우리 집에서만 있을수 있는 인간의 아름다움에 대한 값높은 표창이고 영예이며 그 어떤 선진문명국에도 없는 가장 고상한 인민의 문명수준에 대한 례증자료이다.

우리 시대의 문명개화에 대한 하많은 이야기들중에서도 최근에 민심의 제일 큰 화제거리로 매일같이 이 나라 방방곡곡을 환희롭게 들끓게 하는것이 있다.지방이 확연하게, 급속도로 변하고있다.

문명한 사회주의국가를 지향하고 건설하려면 중앙에서 지방으로 내려가면서 발전시킬것이 아니라 지방부터 발전시켜야 하며 지방인민들이 먼저 세계적인 문명의 향유자로 되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창조된 지방변혁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실체들과 그 창조과정에 쌓은 경험들은 지방인민들의 생활풍습과 미학관에서의 변화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지방의 락후성과 후진성의 대명사였던 농촌이 진흥의 새 력사를 맞이하였다.나라의 문명발전을 저해하던 세기적인 질곡이 눈에 띄게 가시여지기 시작하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새 지방공업공장들과 농장도시들, 희한한 어촌들과 해안관광지구를 비롯하여 우리 식의 새 문명을 상징하고 체감케 해주는 실체들이 련이어 착공, 준공되면서 지방인민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안겨주고 그들을 개변시켜주고있다.

감탕물에 잠긴 페허였던 서북변 섬지역을 우리 나라의 지방문명수준을 보여주는 본보기적실체로 전변시키기 위한 대건설의 착공식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격정에 넘쳐 하신 격려사의 메아리가 지금도 건설자들의 가슴을 세차게 흔들고있다.

《이제 동무들이 일떠세우는것은 대규모의 온실농장이지만 그 절정에 솟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권위이고 사랑하는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이며 마주오는 우리의 원대한 리상입니다.》

문명개화야말로 우리의 새시대가 이루어내고있는 또 하나의 혁명이다.

몇해전 새로 건설된 삼지연시를 돌아보시던 그날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얼마나 가슴벅찬 희열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던가.

《세상을 이렇게 천지개벽하는것이 혁명입니다.낮과 밤을 이어가며 투쟁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이 바로 이런것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조선식문명의 새로운 창조의 력사를 밟아오면서 우리 인민이 사무치게 절감한 또 하나의 혁명의 진리가 있다.온 세계를 앞서나가야 할 후대들에게 강대한 군력이나 경제력 못지 않게 꼭 물려주어야 할 귀중한 재부가 있다는것이다.그것은 바로 우리의 사랑하는 후대들의 슬기와 지성, 재능에 자양이 될 훌륭한 문화의 전통과 문명의 창조력이다.

이 천금같은 진리를 깨우쳐주시고 현대문명의 창조자라는 또 하나의 빛나는 명함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는 정녕 위대한 인민의 위대한 스승이시다.

 

*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우리 당이 걸어온 혁명령도의 전 행정에서 가장 큰 공적은 수난많던 인민을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되고 자존심과 창조력이 강한 위대하고 훌륭한 인민으로 키운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인민의 힘이란 본질에 있어서 세계지도에 이름마저 없던 자기들을 세상이 부러워하고 우러러보는 인민으로 키워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에 대한 일편단심의 충성심이다.수령을 어버이라 칭송하고 당을 어머니라 부르며 넋으로 따르고 피줄로 따르고 수천만이 한마음으로 대를 이어 따르는 이 충성심은 어떤 풍파가 닥쳐온대도, 세상이 열백번 바뀐다고 해도 조선의 강대함을 떠받드는 반석으로 굳건할것이다.

본사기자 리경섭

머지않아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게 된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동서고금 류례없는 거창하고 극적인 전환과 전변을 안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

그 만고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력사에 길이 빛날 10월명절을 앞두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당을 향도자로, 스승으로, 어머니로 받들고 존엄높이 살아온 크나큰 행복감과 긍지로 벅차오르고있다.

당의 령도따라 걸어온 영광넘친 려정을 긍지높이 돌이켜보고 당을 받들어 또다시 가야 할 혁명의 전도를 신심에 넘쳐 내다보고있는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사상, 탁월한 령도에 충실하여 더 큰 승리와 영광을 안아올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인민은 영원무궁한 존재이다.이 불멸의 존재와 일체가 되여 그 거대하고 무진한 생명의 힘을 끝없이 장성시키고 분출시키며 웅대한 목적을 향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용용히, 줄기차게, 곧바로 전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백승과 영광으로 빛날것이다.

위대한 조선로동당 만세!

(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핵관련분야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고 중요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2025년 9월 27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6일 핵무기연구소를 비롯한 핵관련분야의 과학자, 기술자들을 만나시고 핵물질생산 및 핵무기생산과 관련한 중요협의회를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홍승무동지가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물질생산부문의 2025년도 능력확장계획추진실태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시고 핵무기연구소의 최근사업과 중요생산활동에 대하여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물질생산부문과 핵무기연구소에서 우리 당이 제시한 새로운 중대전략의 두가지 과업을 철저히 관철한 결과 나라의 핵능력고도화의 중요고리들이 완벽하게 풀렸다고 하시면서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물질생산부문과 핵무기연구소의 새년도 계획사업의 규모와 발전전망을 료해하시고 날로 장성하는 우리 국가의 핵기술력량과 강화된 능력을 기쁜 마음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이러한 전략적핵기술잠재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커다란 고무로 되며 우리 인민의 투쟁 그리고 우리 위업의 승리적전진과 미래의 안전에 대한 믿음직한 담보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며칠전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도 언명한바와 같이 강한 억제력 즉 핵무력을 중추로 하는 힘에 의한 평화유지, 안전보장론리는 우리의 절대불변한 립장이라고, 국가의 핵대응태세를 계속 진화시키는것은 공화국의 안전환경상 필수적인 최우선과제이고 국가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가장 정확한 선택이며 우리가 견지해야 할 변할수 없는 의무로 된다고 단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국가의 주권안전과 리익, 발전권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는 핵방패와 검을 부단히 벼리고 갱신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를 위해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핵기술분야에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모든 가능성과 조건을 최우선적으로 제공, 지원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핵기술분야의 모든 전문가들이 우리당 핵력량증강로선의 진수를 깊이 자각하고 특출한 연구성과와 빛나는 증산실적으로 당 제9차대회를 맞이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나라의 자위적핵능력을 끊임없이 고도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언제나 평양을 그리는 온 나라 인민의 마음이 함께 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 열렬한 환영속에 여러 지역을 통과

2025년 9월 27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삼가 올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충성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안고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이 수도 평양을 향하여 계속 힘차게 달리고있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기를 대오앞에 휘날리며 힘차게 전진하는 각 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에는 당일군, 행정일군, 청년동맹일군들은 물론 평범한 로동자, 농장원, 지식인들도 있다.그들은 이르는 곳마다에서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뜨겁게 맞이하고 열렬히 환송하는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대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그리는 전체 인민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뜨겁게 안아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 당에 대한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에 기초한 당과 인민대중의 혼연일체,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대오의 공고성과 위력의 원천이 있으며 모든 승리의 기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성천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참관하고 떠난 평안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은 도안의 여러 지역을 거쳐 증산군에 들어섰다.동창군, 창성군에 이어 벽동군을 통과한 평안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삭주군을 통과하고있다.

충성의 편지를 안고 평양으로 힘차게 달리는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맞고보내는 평안남도와 평안북도안의 인민들의 열의는 비상히 앙양되여있었다.

평안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덕천시에 이어 북창군에 들어설 때 군급기관과 공장, 기업소의 수많은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 청년학생들 그리고 지방공업공장건설에 동원된 군인건설자들도 달려나와 뜻깊게 맞이하였다.평안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동창군에 이어 창성군을 지날 때에는 산골군인민들을 위해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따라서는 수많은 군중의 환송을 받았다.

황해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환영, 환송하는 도내인민들의 열의도 고조되고있다.은률군,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마음을 누를길 없어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과 함께 달리면서 그들을 고무하였다.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이 송화군, 삼천군, 장연군, 태탄군, 옹진군, 강령군에 이어 벽성군, 봉천군을 지나 배천군을 통과할 때에는 드넓은 포전에서 달려나와 열렬히 환영하며 따라서는 농장원들에게서 당의 크나큰 은덕에 의하여 마련된 풍년작황소식과 함께 알곡증산성과로 당을 받들어갈 자신들의 충성의 결의를 꼭 전해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받았다.

곡산군농업경영위원회 당일군을 비롯하여 지난 시기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에 참가하였던 부모들의 뒤를 이어 오늘의 영광의 대오에 들어선 성원들이 많은 황해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중화군을 거쳐 송림시에 들어섰다.황철의 로동계급이 남먼저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을 맞이하며 철강재생산으로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불같은 결의를 피력하였으며 그뒤로 수많은 군중이 도처에서 달려나와 평양으로 달리는 자기들의 마음을 담아 열렬히 환영하며 따라섰다.

당의 은덕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 안고 떨쳐나선 인민들의 열렬한 환영과 바래움을 받으며 자강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도안의 여러 시, 군을 거쳐 자성군에서 화평군으로 들어섰으며 강원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회양군을 거쳐 창도군을 통과하고있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를 비롯한 당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력사의 고장들을 통과한 함경남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얼마전 영광군에 이어 함흥시를 거쳐 함주군에 도착하였다.

함경북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이 도안의 여러 지역을 거쳐 유서깊은 회령시의 오산덕기슭을 통과할 때 환영나온 각계각층의 인민들의 열의는 절정에 이르렀다.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절세위인들의 뜨거운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온성군과 경원군, 경흥군, 청진시, 어랑군에 이어 명간군, 명천군을 지나 지금 길주군을 통과하고있다.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이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지날 때에는 당이 바라는대로 하루 철강재생산계획을 기어이 수행하며 나라의 맏아들답게 증산투쟁의 맨 앞장에 설 충성의 결의를 안고 달려나온 김철로동계급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으며 어랑군을 지날 때에는 많은 주민들이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덕을 보게 된 기쁜 소식과 함께 그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을 당에 꼭 전해줄것을 간절히 부탁하며 따라섰다.

량강도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은 삼지연시에 이어 백암군, 대홍단군, 삼수군, 김정숙군을 거쳐 김형직군에 도착하였다.

군중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출발한 남포시, 라선시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 성원들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과 인민의 간절한 소원, 충성의 맹세가 담겨진 편지를 안고 달리는 남다른 영예드높이 평양에로의 발걸음을 다그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는 평양을 언제나 그리며 그이를 일편단심 따르고 받들려는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안고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대렬들은 혁명의 수도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본질

2025년 9월 27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인민의 강용한 혁명적기상과 지향에 부합되는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전진과 비약의 기치로 내세우고 그 본질을 명확히 밝혀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사회적으로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고취하고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가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에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승리와 영광의 행로를 아로새겨온 공화국의 자랑찬 력사와 현실을 열렬히 긍정하고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는 애국정신이 응축되여있고 인민의 리상과 념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담겨져있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우선 사회주의조국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부강하고 자주적인 국가건설의 근본적이며 중핵적인 과제를 훌륭히 해결한 세계에 유일무이한 국가실체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인민을 가장 신성하고 전지전능한 존재로 떠받들며 철저히 보호하고 보살펴주는것을 제일가는 본분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정권은 인민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여 모든 정책을 작성하고 인민들의 창조력에 의거하여 모든 활동을 진행해나가고있다.참다운 인민관, 인민철학이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고있고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가 집권당과 인민정권의 존재방식으로 되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에서 사는 자긍심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한 일심단결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성적요구에 맞게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우고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온 사회에 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투쟁을 심화시켜왔기에 우리 나라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공고한 정치사상적통일과 단결을 이룩하였다.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부닥치는 난관을 강행돌파하면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 일심단결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자긍심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한 기적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자력으로 살아나가는것이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지만 대다수 나라들이 남에게 의존하는것은 자립, 자존의 길이 간고한 시련의 고비를 이겨내야 하기때문이다.

자강력제일주의기치높이 자기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나라는 남들이 걸어온 수세기를 도약하여 강대한 힘을 비축하였다.강위력한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력을 갖추고 거대한 국제적영향력을 행사하고있는 기적의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자긍심이 바로 우리 국가제일주의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계승성이 확고한 전도양양한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혁명위업계승문제를 만년지계의 국가대사로 내세우고 빛나게 해결하여 세계사적모범을 창조하였다.어릴 때부터 혁명적인 교육교양과정을 거친 새세대들을 조국보위초소와 사회주의건설장들에서 단련시키고있는 우리 나라에서는 계승자의 대부대가 조직적으로, 체계적으로 육성되여 청년들이 주력이 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견결히 보위하고있으며 경제건설과 과학기술발전에서 큰 몫을 담당하고있다.

어느 나라에서나 난문제로 되고있는 계승문제를 리론적으로, 실천적으로 완벽하게 해결한것이야말로 우리 인민의 더없는 자랑이며 영예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또한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들고나가는것은 쓸데없는 자존심이나 세우고 체면을 차리자는것이 아니라 전면적인 국가부흥시대에 맞게 더욱 분발하여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총공격전에 매진하자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국가건설의 특출한 재보는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앞으로도 주체조선의것으로만 남아있을것이며 이는 강대성과 현대성, 선진성이 결합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만년토대로 된다.

성과에 도취되여 만세만 부르면서 앉아뭉갠다면 지난 시기에 간고한 투쟁으로 마련한 재부와 전통을 지킬수도, 더욱 창조, 발전시켜나갈수도 없으며 국력경쟁에서 남을 앞설수 없고 국가의 부흥발전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은 가사보다 국사를 더 귀중히 여기며 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쳐가고있다.

자기 직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수십년간 한직종에서 성실히 일하고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고있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늘어나고있으며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치는 미덕, 미풍의 소유자들이 계속 배출되고있다.애국미헌납운동과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과 같은 혁명적인 대중운동, 사회주의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신의 아픔으로 받아들이고 어렵고 힘든 부문에 자원진출하는 탄원열의가 더욱 고조되고있다.

자기의 본분을 자각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서 비상한 애국정신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전체 인민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부문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끊임없이 비약하고 전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풍은 나라의 전반적국력을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승리를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려는 높은 혁명적자각과 드팀없는 의지의 분출이다.

우리 국가제일주의는 바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휘황한 전도에 대한 자긍심과 확신을 지니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전진비약을 이룩하며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치려는 강렬한 애국의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무엇이 사회정치적혼란을 불러왔는가

2025년 9월 27일《로동신문》

 

서방의 곳곳에서 항의시위가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지난 18일 프랑스전역에서 정부의 긴축조치를 반대하는 항의행동이 벌어졌다.교원, 기관사, 병원직원들이 파업에 떨쳐나 정부에 공공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이며 부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적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한 참가자는 《원성은 하늘에 닿았다.그러니 이제는 결단만이 남았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10일에도 항의자들이 전 지역에서 도로들을 봉쇄하고 차단물들을 불태웠다.여러 지역에서 긴장이 격화되자 당국은 전국에 8만명의 병력을 배치하였다.빠리의 경찰은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고 수백명을 체포하였다.

프랑스의 여러 정당은 혼란된 정국을 리용하여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해보려 하고있다.정견이 서로 다르지만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있는 사람들로부터 환심을 얻어 세력권을 확장하려는 속심은 일맥상통하다.

국회도 심히 분렬되여있으며 3개의 주요정당중 어느 당도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고있다.이번에 9개월전에 취임한 수상과 내각이 총사직하고 보수적인 인물인 이전 국방상이 그 자리에 올라앉았다.수상교체는 2년동안에 벌써 4번째이다.

하다면 그 무엇이 이런 사회정치적혼란을 불러왔는가.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유럽동맹은 로씨야에 제재를 가하였다.그런데 경제 특히 에네르기분야에서 로씨야와 비교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있던 프랑스와 도이췰란드 등은 이로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많은 사람들이 에네르기부족에 시달리고 상품가격이 폭등하였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경제가 낮은 장성률을 기록하고 재정수지가 악화되였다.한때 채무위기에 빠졌던 그리스보다도 형편이 더 심각하여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대부를 받아 급한 대목부터 메꾸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프랑스는 혼란을 수습한다고 하면서 긴축정책을 실시하는데 매달렸다.재정지출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세금수탈을 강화하는데 달라붙었다.군사비만은 나토성원국들과의 합의에 따라 대폭 늘이기로 하였다.이는 가뜩이나 부진상태에 있는 프랑스의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심화되고 실업문제도 보다 악화되였다.프랑스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을 안게 되였다.

불평등을 조장하고 빈부의 차이를 가속화시키는 정부에 대한 지지률이 폭락하였다.국민들은 집권층이 민생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고 순수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군비에만 자금을 쏟아부었다고 불만을 터놓았다.

그런데도 위정자들은 대책을 세울념은 하지 않고 서로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며 싸움판만 벌려놓았다.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당들과 정객들이라는것이 국민의 복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당의 리익을 위해, 인기를 끌기 위해 아무런 실속도 없는 정책을 망탕 내놓는다는것을 절감하게 하였다.

물가상승에 의한 생활고와 격차확대 등으로 국민의 불만이 커지고있는 곳은 프랑스뿐이 아니다.영국과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다른 서방나라들에서도 사회정치적혼란이 지속되고있다.

반인민적인 정책과 서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만능처방》이라고 하는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이런 사태를 몰아왔다.

서방의 정객들은 사회정치적혼란이 그 어떤 우연적인 변화나 외적요인에 의하여 발생한 일시적인것이라고 하고있지만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정치의 기초로 삼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의 혼란스러운 실태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준 때가 거의나 없다.집권자가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불신임안을 제기하여 표결에 붙이고 축출하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서방세계에서 고위관료들의 각종 추문사건들이 터져나오고 그를 더없이 좋은 기회로 삼아 권력을 빼앗아내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것은 서방정치의 부식과정을 립증해주고있다.이러한 정치가 나라의 발전을 보장할수 없고 인민들의 생활에 이바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서방에 앞으로 어떤 파국적인 위기가 닥쳐오겠는가.정치세력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첨예해지고 극도의 불안과 빈곤에 시달리던 숱한 사람들이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는 서방나라들의 현실이 그에 대한 생동한 대답으로 된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 등 모든 문제들이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것들로 되고있다.

서방세계가 안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당결정관철의 본보기를 창조해간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 당앞에 맹세한 생산목표를 드팀없이 수행하며 과감히 전진

2025년 9월 26일《로동신문》

영광의 대축전장을 향한 총진군대오의 기세 더욱 고조

 

당창건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우리 당이 국가의 전면적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전개한 대건설전구들에 거세찬 활력을 부어주며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온 상원로동계급이 영광의 10월명절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증산투쟁의 앞장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복락을 주는 귀중한 재보,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으로 될 건축물들을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전초병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지금 상원의 로동계급은 매일 계획보다 더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하신 연설에서 경제적공간보다 사상적공간에서 예비와 가능성을 먼저 찾고 모든 령역에서 사상의 힘, 정치공세로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령도방식으로 하여 상원로동계급이 지펴올린 증산절약, 경쟁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승화시켰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응당 해야 할 일을 한 자기들을 이렇듯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는 믿음에 실천적성과로 보답할 결의를 다지며 상원로동계급은 배가의 분발력과 실천력으로 떨쳐일어나 증산투쟁에 총매진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들이대는 한편 설비들의 안전한 가동을 보장하는데 모를 박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특히 과학기술을 생산장성의 열쇠로 틀어쥐고 로동자, 기술자들의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불러일으키는것과 함께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확고히 앞세워나가고있다.

원료와 연료보장단위들이 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상원석회석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높은 증산목표를 내세우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혁신의 지름길을 열어나가고있다.이들은 채굴계단을 합리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으로 파쇄효률을 최대로 높임으로써 일평균 석회석생산량을 늘이고있다.뿐만아니라 새로운 발파방법을 받아들임으로써 석회석생산원가를 낮추면서도 발파효률을 끌어올리고있다.

2024년 10대최우수기업의 영예를 지닌 삼청광산 일군들과 로동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면서 측면부림식유압식적재기를 만들어내여 많은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광물생산에서 앙양을 일으키고있다.뿐만아니라 합리적인 천공방법과 발파방법, 과학적인 채굴방법을 실정에 맞게 활용하면서 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화천탄광, 일출봉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천공 및 장약방법을 갱신하고 재생정머리의 질을 현저히 개선하면서 날마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세멘트생산의 기본공정들에서도 집단적혁신이 일어나고있다.

소성직장에서는 교대간협동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개선을 가져오는 한편 소성로의 운영과 기술관리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하면서 마치파쇄기의 성능을 개선하여 크링카의 분쇄효률을 높이고있다.이에 발을 맞추어 세멘트직장에서는 로라분쇄공정과 수송, 배출, 반출계통에서의 련대적혁신으로 매일 계획보다 수백t의 세멘트를 더 생산하고있다.

중앙조종실에서는 현장로동자들과의 련계를 긴밀히 하면서 고속회전설비들의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빠짐없이 장악하고 원료 및 부원료들의 분석지표에 기초하여 세멘트생산의 전 공정에 대한 조종을 보다 과학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련합기업소기술자들과 3대혁명소조원들은 부가물의 량을 늘이면서 세멘트의 질을 보장할수 있는 기술공정지도서작성을 완료하고 그것이 실천에서 은이 나도록 기술지도를 심화시켜나가고있다.이와 함께 생산공정의 원활성보장을 위한 경보해석 및 경보처리지원프로그람을 개발하는것과 같은 기술혁신목표를 수행하여 세멘트증산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당창건 80돐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상원로동계급의 힘찬 투쟁에 의해 세멘트증산성과는 계속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영광의 행로

2025년 9월 26일《로동신문》

 

주체의 혁명적당 조선로동당!

장엄한 출발을 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우리 당이 추호의 탈선이나 변색도 없이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백승만을 떨쳐올수 있은 힘의 원천은 과연 무엇인가.

정세를 끊임없이 긴장격화시키고 온갖 봉쇄와 압력, 제재로 경제발전과 생존의 길마저 깡그리 가로막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중중첩첩 겹쌓인 시기였다.

하지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수령을 중심으로 일심단결하여 시련과 난관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백승의 년륜을 아로새겨온 우리 인민이 아니던가.

영예로운 승리자들만의 값비싼 체험으로 우리 인민은 세계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한다.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이 장장 80성상 품들여 쌓아올린 일심단결의 강력한 성새,

이는 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최대의 자랑이다.

 

* *

 

한 나라, 한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당의 령도적역할은 실로 중대하다.

장장 80성상, 이 위대한 력사앞에 선 우리의 가슴에 비상한 의미로 새겨진다.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훌륭한 모범을 창조한 로숙하고 세련된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다시금 뚜렷이 천명된 숭고한 리념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해나갈 근본담보가 있는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온 나라 인민이 일심단결, 이 숭고한 리념을 다시금 깊이 새기며, 전당이 새로운 로정을 시작할 비상한 각오와 자신감, 열정을 안고 당대회가 가리킨 력사적진군방향을 향하여 용감무쌍히 떠나고 헤쳐온 영광스러운 행로가 아니던가.

모든 혁명가들의 숙망이였고 모든 당들의 리상이였지만 이룰수 없었던 위대한 단결,

바로 그 어느 당도 가지지 못한 일심단결의 혁명철학, 혼연일체의 보검을 틀어쥐고 정치사에서 가장 높고 빛나는 시대, 영광스러운 로동당시대를 떠올린 기적적사변,

바로 이것이 그 누구도 실현하지 못한 단결, 혁명의 령도자를 중심으로 하고 령도자의 사상의지에 기초하여 천만이 하나가 되는 불패의 단결을 실현한 오직 조선로동당만이 자부할수 있는 력사적총화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천만군민이 하나로 굳게 뭉친 불패의 일심단결이 있기에 우리식 사회주의는 지구상에 반사회주의광풍이 불어치고 최악의 고난과 시련이 겹쌓이는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해올수 있었습니다.》

80성상의 한돌기한돌기에 지울수 없는 자욱으로 새겨진 위대하고 경이적인 사변들과 기적들, 비약적인 발전으로 눈부신 오늘, 승승장구할 조선로동당의 백년, 천년미래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발전…

이 모든것은 명실공히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정치철학인 일심단결과 잇닿아있다.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생명력의 원천이며 사회주의의 불패성의 담보,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인 일심단결,

이 세상 가장 위대한 일심단결을 이룩한 조선로동당의 거대한 업적을 숭엄히 돌이켜보는 천만의 가슴에 지난해 10월 10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에 발표하신 담화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여야 한다》의 구절이 비상한 의미로 새겨진다.

모든 사업을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강화하는데 철저히 지향, 복종시키며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일심단결을 다지는데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정확히 가려보고 당적원칙, 계급적원칙에서 옳게 처리할데 대하여 가르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일심단결의 전통, 그 력사적인 뿌리를 후손만대가 영원히 잊지 말고 당과 혁명을 눈동자와 같이 수호하며 일심단결을 전진동력으로 만난을 박차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지의 발현이다.

당의 강화발전, 그것은 창건위업에 비할바없이 장기적이며 어렵고 복잡한 투쟁로정을 경과하게 된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일심단결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

일심단결, 이는 넓은 포옹력과 근로인민에 대한 믿음을 지닌 인민의 수령만이 제기하고 실현할수 있는 위대한 사업이다.

강철같은 단결을 당과 혁명의 전도와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로 중시하시고 당의 불패의 단결로 력사의 새길을 개척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당과 혁명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으로 빛난다.

각이한 계급과 계층의 수백수천만 근로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워 공산주의미래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의 전체 인민이 일편단심 절대적으로 믿고 따른 단결의 위대한 중심이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당의 력사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책임진 집권당이 혁명과 건설을 어떻게 령도해야 하는가 하는 위대한 모범을 창조한 력사, 일심단결의 력사로 찬연히 빛날수 있게 된것 아니던가.

결코 수월치 않은 행로였다.

여기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1972년 4월 15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을 믿고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걸어오신 머나먼 혁명의 길을 감회깊이 추억하시였다.

건당의 위업을 실현하시던 나날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회억은 세월의 언덕을 넘어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나라가 해방되자 일제를 반대하여 싸울 때에는 아무것도 안하던 영웅주의자들과 출세주의자들이 저마다 나서서 자기가 주인이라고 떠들었으며 동남서북에서 형형색색의 인물들이 떼지어 모여들었다.의견차이가 있은것은 물론 리해상차이도 분분하였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을 비롯한 광범한 군중을 우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울데 대한 방침,

바로 이것이 나라에 조성된 정세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신 기초우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단결의 원칙이였다.

그때의 일을 상기하시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이와 같이 당을 대중적정당으로 발전시키고 통일전선을 실현하여 당의 두리에 전체 인민을 튼튼히 묶어세웠기때문에 그처럼 짧은 기간에 토지개혁과 산업국유화를 비롯한 제반 민주개혁을 성과적으로 실시할수 있었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고 인민군대를 건설할수 있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해방직후 제때에 이와 같은 사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 나라는 벌써 미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로 되였을것입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나 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나 언제나 전체 인민을 하나의 단합된 정치적력량으로 묶어세우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된 우리 당의 혁명력사를 깊이 새기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번영을 위해 한마음한뜻으로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단결하고 또 단결할 철의 의지를 백배하여주는 참으로 귀중한 교시이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승리와 영광의 력사를 광휘롭게 수놓아온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80성상,

그 영광찬란한 행로를 부풀어오르는 긍지와 자부에 넘쳐 돌이켜보는 천만의 가슴에 일심단결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무기이라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을 이룩한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공적중의 공적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뜨겁게 메아리쳐온다.

한 나라, 한 인민의 단결의 심도는 엄혹한 시련을 당해보아야 엄정하게 판별할수 있다.

고난앞에서 알알이 흩어지는 모래알이 아니라 어려울 때일수록 더 억척같이 뭉치는 일심일체,

바로 이것이 위대한 장군님을 단결의 중심으로 하는 필승불패의 당, 영웅인민의 진모습이였다.

우리의 단결은 일심단결이다.우리 당은 일심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었다.나는 영광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하기 위한 투쟁에 나설 때부터 일심단결을 혁명의 무기로 튼튼히 틀어쥐였다.일심단결은 나의 혁명철학이다!

이 위대한 정치철학을 신념으로 간직하시고 조국과 혁명을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장군님.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강화, 이를 혁명의 주체를 강화하여 사회주의혁명진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로, 주체혁명위업의 성패와 사회주의의 운명을 좌우하는 결정적요인으로 중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력사의 반동들의 악랄한 침략과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을뿐 아니라 우리 나라를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장군님,

혁명령도의 전 기간 당과 혁명대오의 단결을 강화하는것을 당이 튼튼히 틀어쥐고나갈 중심과업으로 내세우시고 력사의 그길에서 주체형의 혁명적당인 우리 당만이 실현할수 있는 일심단결이라는 가장 위력한 무기를 마련하신 우리 장군님의 불후의 업적을 장군님의 영원한 후손들인 우리 인민이 어찌 만년이 흐른들 잊을수 있으랴.

난관이 겹칠수록 인민에게 더 의지하시고 인민에 대한 믿음과 사랑의 힘으로 고난의 먹장구름을 쳐갈기고 이 땅에 일심의 철의 대하가 도도히 굽이치게 하신 걸출한 위인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할 업적은 우리 당과 조국력사에 길이 빛난다.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하기 위하여 모두가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그이의 령도를 높이 받들데 대하여 강조하시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교시하시였다.

《혁명승리의 기본담보는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단결에 있습니다.

령도자를 중심으로 한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입니다.일심단결은 대를 이어 계승되여야 합니다.김정은동지를 중심으로 하는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확고히 실현하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생명이 있고 승리가 있다는것을 명심하여야 합니다.전당, 전군, 전민이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단결하고 단결하고 또 단결하여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합니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궤도를 천만의 가슴에 새겨주는 위대한 금언이다.

력사의 갈피갈피를 헤쳐보라.장구한 세월을 거쳐오는 로동계급의 투쟁사에 과연 언제 어느 위인이 대를 이어 계속되는 혁명의 미래상과 거기에로 향한 궤도에 대하여 그처럼 과학적으로 그려준적이 있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라 우리 걸어온 길, 이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금언의 의미가 거대한 진폭으로 메아리친 참으로 격동적인 년대기이다.세계가 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나는 경이적인 변천의 근본원천이 무엇인가를 깨달은 려정이였으며 하늘땅을 들었다놓는 승리자들의 함성이 시대를 울린 성스러운 년대기이다.

단결이 있는 곳에 혁명이 있고 단결이 고수되고 계승되는 곳에 혁명위업의 완성이 있다.

로동계급의 당건설사에는 높은 리상과 리념을 내세우고 일어섰으나 이 바람, 저 바람에 쉽게 흔들린 당도 있고 창당초기리념으로부터의 리탈과 사상적일색화를 실현하지 못한 오명을 남긴채 뿔뿔이 흩어진 비극적인 사례도 기록되여있다.

위대한 새 변혁시대를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기치는 명실공히 일심단결이며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새를 이룬 우리 혁명대오에 맥박치는것도 일심단결의 기치높이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일념이다.

전당과 전체 인민이 령도자를 중심으로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단결의 위대한 중심으로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이 우리 세대에 부여한 시대적사명에 무한히 충실하여온 지난 10여년의 려정에서 이룩된 가장 귀중한 결실이다.

일심단결,

이 위대한 혁명철학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령도사의 근본의미가 있고 이 세상 그 어느 정치가와도 대비할수 없는 그이의 특출한 위대성이 어려있다.

우리 조국의 지난 10여년,

위대한 당중앙과 천만의 대오가 혼연일체의 피줄기를 굳건히 잇고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겹쳐드는 난관을 용감무쌍히 헤쳐 눈부시고 희한한 시대를 떠올린 참으로 격동적인 년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엔 한시도 떨어져 살수 없는 혈연의 정을 이은 인민, 행복한 나날에나 준엄한 나날에나 우리 당과 운명을 함께 하여온 사랑하는 인민이 있고 인민의 마음속엔 애오라지 인민을 위해 낮이나 밤이나 순간의 휴식도 없이 바람불고 눈오는 길을 헤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이 차넘치는 우리의 일심단결,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처럼 거창한 변혁을 이룩한 이 땅의 위대한 전변사, 누리를 진감시킨 성대한 경축행사들, 세인을 놀래운 모든 기적과 승리의 기저에는 사상의 힘, 일심단결의 힘으로 반드시 조선혁명을 완수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놓여있다.

위대한 승리자의 존엄으로 우리는 웅변한다.결코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며 하늘이 준 우연도 아니다, 그 모든 기적과 승리를 안아온 신비로운 힘은 다름아닌 수령, 당, 대중이 위대한 사상과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뭉친 일심단결이라고.

일심단결이야말로 적대세력들이 리해하지도 계산하지도 못할, 오직 주체조선에만 있는 불가항력이며 강위력한 무기이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는 가장 성스러운 투쟁인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은 결코 간단한 투쟁이 아니며 하루이틀에 이룩되는것도 아니다.

단결이 승리라는것은 그 어느때도 변할수 없는 혁명운동발전의 법칙이다.

무궁번영할 내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더없이 귀중한 백승의 무기인 일심단결,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세상에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심으로 받드는것,

바로 이것이 인류지성의 최절정에서 광망을 뿌리는 비범한 예지와 탁월한 령도력, 천만의 가슴을 따뜻이 덥혀주는 덕망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에 대한 끝없는 매혹,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 펼치시는 사변적인 시대에 대한 환희로 끓는 온 나라 인민의 일편단심이다.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깨뜨리지 못할 불가항력, 수령과 인민대중이 억척으로 결합된 일심단결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천년, 만년 일심단결의 승리의 력사로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원칙

2025년 9월 26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여나가기 위해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지키고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사회주의원칙은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다.그 과정에는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도 있고 시련과 난관에 부닥칠수도 있다.그러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사회주의원칙은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원칙을 떠나서는 사회주의제도를 지킬수 없고 그 우월성을 발양시킬수 없으며 사회주의의 완전승리를 이룩할수 없다.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하여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일관성있게 견지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원칙의 본질적내용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사회주의사회는 인간에 의한 인간의 착취와 압박을 없애고 다같이 자주적으로 살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구현한 사회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과정은 곧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다.그러므로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는데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견결히 옹호하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철저히 인민대중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고 구현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며 혁명과 건설에 대한 당의 령도를 확고히 보장하고 사회주의정권의 기능과 역할을 끊임없이 높이며 사회주의적소유를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이와 함께 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회주의원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하는데 예리한 당적주목을 돌리며 사회주의원칙과 어긋나는 온갖 불건전한 현상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대지에 변혁과 창조의 활력을 더해주는 뜨거운 은정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량강도의 농촌건설에 필요한 굴착기들을 보내주시였다

2025년 9월 25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이 제시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과 농촌혁명강령의 빛나는 실행으로 조국의 북단 량강도가 변혁의 새 모습으로 끊임없이 전변되고있다.

혁명의 고향집이 자리잡은 량강도를 인민의 만복이 꽃펴나는 지상락원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도안의 시, 군들의 농촌건설에 필요한 건설장비들을 보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삼지연시를 혁명의 성지답게 더욱 훌륭히 전변시키실 웅지를 지니시고 건설현장을 찾고 또 찾으시며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 량강도에 천지개벽의 거창한 력사를 펼쳐주시였다.

삼지연시를 세계적인 산간문화도시의 본보기로 전변시키시려 바쳐오신 절세위인의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지방건설의 교본이 창조되고 새로운 안목과 창조세계, 불굴의 투쟁력을 지닌 강력한 건설력량이 자라나게 되였다.

백두산아래 첫동네에서부터 사회주의만세소리를 높이 울려주시고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도록 중앙과 지방에서 당원대대들까지 파견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오늘은 도의 지방건설을 보다 박력있게 추진할수 있도록 시, 군들에 굴착기들을 또다시 보내주시였다.

여기에는 량강도인민들이 력사의 고장에서 사는 남다른 영예와 긍지를 깊이 간직하고 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성스럽고 보람찬 투쟁의 앞장에서 내달릴것을 바라는 위대한 당중앙의 각별한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건설장비들을 받아안은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량강도의 농촌건설이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며 크나큰 사랑을 거듭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은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려 위민헌신의 길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량강도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혁명의 성지를 안고 사는 량강도인민들을 마음속깊이 새겨안으시고 이처럼 대해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은 진정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 위대한 어버이이시라고 그들은 격정을 토로하였다.

일군들은 당의 농촌건설, 지방발전정책을 높은 실무적자질과 완강한 전개력으로 받들어 주체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대지의 모든 시, 군들을 농촌혁명수행의 지역적거점, 농업발전의 전략적보루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굴착기운전공들은 당의 사랑이 깃든 설비들을 애호관리하며 만가동의 동음을 높이 울려 백두대지에 농촌진흥, 지방중흥의 새 모습을 펼쳐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량강도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은덕을 기적창조의 원동력으로 삼고 당창건 80돐과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총진군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이다

2025년 9월 25일《로동신문》

 

오늘 우리 당은 력사의 온갖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확신성있게 인도하고있다.

장장 80성상 우리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끌어오면서 이룩한 업적은 거대하며 그 하나하나가 다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하다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최악의 난국이 겹쌓인 속에서도 우리 당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건국이래 초유의 전면적부흥장성을 강력히 견인하여 인민의 리상사회에로 향한 진군속도를 비상히 가속화해나가는 요인은 어디에 있는가.그에 대한 가장 확실한 대답은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에 있다.

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는 여기에 우리 당이 자기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여온 근본비결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사회주의집권당이 장래의 전도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언제나 근로대중속에 튼튼히 뿌리박고 전체 인민의 하나와 같은 신뢰를 획득하는것이다.인민의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는것을 목적으로 창건된 당이라고 하여도 오랜 기간 집권하면서 근본리념, 근본사명에서 탈선하여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대중적지반이 취약해져 근간이 흔들리게 되며 훌륭했던 당의 존재도 력사책의 과거지사로 밀려나기마련이다.

강요나 유혹으로는 인민들의 마음을 살수 없다.오늘 세계의 적지 않은 정당들이 인민의 환심을 사기 위해 화려한 공약을 수없이 늘어놓고있지만 인민들의 배척을 받고있는것은 이때문이다.

인민은 혁명적당의 생명의 뿌리이고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이다. 인민을 떠난, 인민과 유리된 혁명적당의 그 어떤 로선과 정책, 투쟁과 업적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인민을 가장 신성한 존재로 내세우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는 당은 인민의 지지와 신뢰에 떠받들려 승승장구한다.

우리 당의 위대함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의 위대함이고 우리 당이 이룩한 모든 승리는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이 떠올린것이다.우리 당은 인민의 의사를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수립하고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달성하는것을 당활동의 확고부동한 원칙으로 삼으며 이를 혁명령도의 전 기간 일관하게 견지하여왔다.우리 당이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었기에 우리 인민은 당의 그 어떤 결심이든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받들어왔다.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었기에 세기적인 락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강력한 사회주의성새가 일떠서게 되였고 제국주의의 악랄한 봉쇄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일대 전성기가 열려지게 되였다.오늘 최장의 집권사를 기록하고있는 우리 당의 높은 권위와 불패의 령도력은 당과 대중의 혼연일체가 안고있는 불가항력적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인민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믿음,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를 담보하는 위력한 힘이다.

사회주의에로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걸음걸음 난관을 동반하는 간고하고도 험난한 길이다.혁명앞에 가로놓인 장애는 에돌거나 피한다고 하여 저절로 소거되는것이 아니다.엄혹한 조건과 환경에 포로되면 더 혹독한 난국이 전진도상에 가로놓이게 되며 종당에는 사회주의가 좌절되게 된다.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당을 신뢰하고 따르는 여기에 혁명적당이 령도력을 강화하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은 언제나 변함없이 의거해야 할 억척의 지지점이였고 당만을 따르는 인민의 일편단심은 한치한치의 려정이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지게 한 동력이였다.당은 인민을 믿고 특단의 결단들도 서슴없이 내리며 인민은 그 어떤 고난도 무릅쓰고 당의 결심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지지하고 받들어왔기에 우리 국가가 엄혹한 격난앞에서도 끄떡하지 않고 사회주의 오직 한길로 전진할수 있었다.우리의 국가방위력이 나라의 자주권, 생존권, 발전권을 억척으로 지킬수 있게 비상히 강화되고 세계보건사에 특기할 기적들이 련이어 이룩될수 있은것도, 재난이 휩쓴 험지들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설수 있은것도 인민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믿음과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앞으로 우리 국가의 전진도상에는 더 혹독한 난국이 가로놓일수도 있다.하지만 우리 당은 승리를 락관하고있다.그것은 당의 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받들어주는 인민이 있기때문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고 지지하고있다.인민에 대한 당의 믿음이 절대적이고 당에 대한 인민의 열화같은 신뢰심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령도력을 높이 발휘하며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의 세기적모범을 끊임없이 창조할것이다.

인민에 대한 당의 절대적인 믿음,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는 전면적국가부흥을 가속화하는 원동력이다.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의 거창한 변천과 활기찬 약진은 물질기술적토대가 그쯘하다고 하여 저절로 펼쳐지는것이 아니다.당은 인민을 계속혁신, 계속전진에로 이끄는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인민은 당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받아들이고 충심으로 받들며 그 관철에 총매진해나설 때 그 어떤 요새도 점령할수 있다.

오늘 이 땅우에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기때문이다.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당에 대한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어떤 미증유의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뚜렷이 실증해준 격동의 나날이였다.우리 당은 보다 방대한 과업이 나설 때마다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의 진로를 열어나가는 우리 당에 있어서 언제나 의지가 되고 강력한 힘이 되여준것은 당을 따라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함께 넘으며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영웅적인민이였다.우리 인민은 굴할줄 모르는 투지, 성실한 노력으로 당정책의 절대적진리성을 위대한 실천으로 증명하여왔다.당은 인민을 믿고 문명개화의 새세상을 리상이 아닌 현실로 꽃피울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을 련속적으로 전개하고 인민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혁명적실천으로 받들어왔기에 나라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며 도시와 마을, 산천도 변화되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도래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거창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있다.우리 당이 난관이 중첩되는 속에서 방대한 과제들을 더 부가해 떠메고 전면적진흥의 새 령역과 경지를 끊임없이 개척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자립의 토대가 굳건하기때문만이 아니다.그 어떤 대업도 완강히 실천해나가는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력의 밑바탕에는 력사의 전능한 창조자인 우리 인민의 힘에 대한 굳은 믿음이 놓여있다.

지금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당이 제시한 정책적과업들이 아무리 방대한것이라 해도 반드시 빛나는 결실로 펼쳐놓으려는 강렬한 의지가 꽉 차넘치고있다.당의 부름에 오직 깨끗한 량심과 헌신으로 화답하는 전체 인민의 무한한 충실성,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반드시 안아오려는 대중의 견인불발의 의지는 국력강화의 각 방면에서 진일보의 성과들을 끊임없이 안아오고있다.

년대를 압축하는 기적들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련이어 떠올리려는 당의 의지가 확고하고 당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순간도 멈춤없이 나아가려는 인민의 신념이 굳건하기에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륭성기, 일대 상승기가 더욱 과감히 펼쳐질것이다.

당을 끝없이 신뢰하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마음을 귀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데서 당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당일군의 영예는 당을 믿고 따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고 인민의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위함에 일심전력하여 그 어디서나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는데 있다.모든 당일군들이 자신의 사업작풍과 일본새, 실력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할 때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에는 어머니당의 참모습이 정답게 비끼게 될것이며 인민들은 붉은 당기아래 영원한 삶의 주소를 정하고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국가건설에 일심전력할것이다.

당은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인민은 일편단심 당의 위업을 받드는 여기에 우리 당의 불패성과 양양한 전도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80돐을 뜻깊게 경축하는 사업과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이 일치된 가장 책임적인 행정에서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함으로써 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가속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2025년 9월 25일《로동신문》

 

동포사회에 희열을 더해주며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은 지난 몇해동안 악성전염병이 기승을 부리던 때에도 군중문화예술활동을 멈추지 않았다.인터네트를 통한 독창, 독주, 중창경연을 발기하고 주최하여왔다.5차례에 걸쳐 열린 경연에 일본각지의 수많은 동포들이 참가하여 자기들의 높은 예술적기량을 보여주었다.

얼마전 문예동은 경연들에서 순위권에 들었던 동포들을 초청하여 종합공연을 조직하였다.입선자들이 흥분된 심정을 안고 모여왔다.중창부문에서 우승한적이 있는 문예동 도까이지부 음악부성원들은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왔다.지난해 학생부문 독창경연에서 1등을 하였던 총련 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의 한 녀학생도 멀리 효고현에서부터 찾아왔다.

공연장은 흥성이였다.화면으로만 보았던 입선자들을 직접 극장에서 보게 된 동포들의 기쁨은 한량없었다.출연자들중에는 총련 조선대학교의 김영실, 김미란학생과 같이 여러번 입선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독창 《조선아 너를 빛내리》, 《번영하라 조국이여》, 《매봉산의 노래》, 《룡강기나리》, 《봄노래》와 피아노독주 《돈돌라리》 등 모든 종목들이 관람자들로부터 대절찬을 받았다.

특색있는 이 공연은 동포사회에 희열과 랑만을 더해주었다.

 

애국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얼마전 총련 오사까 이꾸노니시지부에서 노래자랑 및 특별연주모임이 진행되였다.지부관할지역에 있는 무용연구소와 노래교실성원들의 소품공연이 끝난 후 분회별노래자랑무대가 펼쳐졌다.지부산하 4개의 분회와 녀성동맹고문소조, 노래교실 등 여러 조가 출연하였다.한때 오사까조선가무단 가수로 활약하였던 한 녀성동맹 분회장의 민요련곡은 장내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였다.가요 《우리 자랑 이만저만 아니라오》를 잘 부른 분회가 우승의 영예를 지니였다.

한편 총련 아마가사끼조선초중급학교에서도 다음해에 맞이할 학교창립 80돐 기념행사를 위한 학생, 학부형모임이후 세대별노래자랑모임을 진행하였다.

애국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조국과 총련, 학교와 동포사회를 위해 몸바쳐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후대들을 위하는 뜨거운 마음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체련) 효고현체육협회가 총련 고베조선초중급학교의 체육소조들을 성심성의로 지원해주고있다.얼마전에도 각 소조들에 여러가지 체육기자재들을 보내주었다.

지난 2월 협회에서는 체육소조장려금제도를 발기하였다.우리 아이들이 남부럽지 않게 자기들의 꿈과 희망을 꽃피우도록 하자고 하면서 모두가 떨쳐나섰다.

그렇게 마련된 체육기자재들을 전달하면서 협회성원들은 학생들에게 국가대표팀들에 망라되여 조국의 영예를 떨치는데 기여한 선배들처럼 이악하게 노력할것을 간곡히 당부하였다.학생들은 동포사회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체육기술을 열심히 련마하겠다고 씩씩하게 대답하였다.

그들을 대견하게 바라보면서 협회성원들은 후대들을 위한 보람찬 활동을 계속 벌려나갈 굳은 결심을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날로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는 자본주의의 고질적병페이다

2025년 9월 25일《로동신문》

 

최근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정치적불안정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정치세력들간의 모순과 대립이 첨예화되고 당국에 대한 불신은 고조되고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정권교체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에서는 집권한지 불과 9개월밖에 안되는 내각이 총사직함으로써 두해사이에 여러 차례나 정부가 바뀌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도이췰란드에서도 지난해 국회에서 수상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되여 련립정권이 붕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외신들은 프랑스와 도이췰란드에서의 정권교체상황을 두고 그 원인이 생활고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고쌓여 정권이 구심력을 잃은데 있다고 평하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물가상승이 련립정권붕괴의 방아쇠로 되여 2022년에 집권세력이 바뀌였다.영국에서 지난해 7월 새 내각이 들어앉았다.

전반적인 자본주의나라들에 정치적혼란과 불안정이 류행병처럼 파급되고있는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서방의 정치지형이 파괴되였다, 정치전망이 날이 갈수록 불확실하다고 하고있다.

정치적불안정은 자본주의사회가 안고있는 고질적인 병페이다.

개인주의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과 계층, 세력간의 대립과 모순이 항시적으로 존재하고있다.

최근 서방세계에서 가일층 심각해지고있는 정치적불안정은 날로 악화되는 경제위기의 직접적인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서방의 한 력사학교수는 지난 수세기에 걸쳐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원동력은 불안정을 동반하여왔다고 하면서 《자본주의력사의 대부분은 그러한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최근 수십년간 기술과 금융, 무역에서의 발전은 자본주의경제에 새로운 불안정의 파동을 가져오고있다.》라고 하였다.

자본주의경제는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자연발생성과 무정부성을 띠고있으며 이것은 항시적인 불경기를 동반하게 된다.독점자본이 비대해지고 세계적범위에서 리윤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경제위기의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지난 시기와는 비할바없이 파국적인 후과가 빚어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자본주의세계를 휩쓴 치명적인 금융위기의 여파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두해전에는 씰리콘 밸리은행을 비롯한 대규모은행들이 또다시 파산되였다.그를 계기로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주식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금융기관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는 사태가 빚어졌으며 적지 않은 기업체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서방의 정객들과 경제전문가들이 경제침체를 해소한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방책을 고안해내고있지만 경제위기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보다 악화되고있다.

자본주의정치무대는 독점자본가들의 리윤확보를 위한 세력다툼의 공간이며 정치가들이란 사실상 각이한 리익집단의 대변자, 옹호자, 하수인들이다.

경제가 호경기에 들어섰을 때에는 이들사이의 대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것으로 하여 정치가 안정되여있는듯 하다.그러나 일단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자본가들의 리권쟁탈이 가장 치렬하게 벌어지는 곳이 바로 정치무대이다.정당들은 상대방의 공약과 정책을 배척하고 저들의 정책을 내세우기 위해 정치무대를 란장판으로 만드는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정적들을 물어메치고 권력의 자리를 탈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정치의 추악한 진면모이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리윤확보의 공간이 위축되는데 따라 경제위기는 그만큼 심화되며 그것은 필연코 정치적혼란과 위기를 가증시키게 된다.

사회정치적위기가 심화되는 중요한 원인은 자본주의국가의 파렴치한 반인민적정책에 있다.

서방의 위정자들은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수탈하고있다.그리고 군수업체들에 막대한 액수의 군수품을 주문하는 등으로 독점재벌들에게 거대한 리득을 주고있다.

재벌위주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속에서도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는 팽창되게 되는 반면에 근로대중은 엄중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언제인가 서유럽의 한 나라에서는 년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한 로인이 시내의 중앙광장 한복판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당시 이 나라 정부는 경제위기가 날을 따라 악화되게 되자 근로자들의 임금과 년금을 대폭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로 인하여 로인은 얼마 안되는 년금마저 끊기게 되였다.그는 거리와 골목의 쓰레기통을 뒤져서라도 생계를 유지해보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다.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극도의 절망과 비관에 빠진 로인은 《도무지 살아갈 방도가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중앙광장으로 나가 권총으로 자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것이다.이것은 자본주의국가의 세금정책의 잔인성과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지난 악성전염병전파기간에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10명의 부호들은 재부를 2배이상 증가시키고 지어 어떤자는 재산을 1 000%나 증가시켰지만 빈곤자들속에서는 기아와 병마로 매일 평균 2만 1 00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자본의 리익만을 전적으로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제도, 강자가 약자를 가혹하게 략탈하는것이 합법화되여있는 력사상 최악의 약육강식의 사회, 반인민적사회의 진면모는 이를 통하여 더욱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근로인민대중이 피땀으로 창조한 사회적재부가 극소수의 독점자본가들에게 집중되여 빈부의 차이가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고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분렬상황은 보다 우심해지고있다.

사회적모순이 극도로 격화되는 속에 당국에 대한 불만이 증대되고있다.최근 그리스와 벨지끄, 에스빠냐, 일본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시위와 파업투쟁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얼마전 프랑스에서는 당국의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항의시위가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이전 정부의 재정계획들을 철회하고 공공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이며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적용하고 년금적용나이를 늘이는 조치를 취소할것을 요구하였다.

자본의 전횡과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에 대한 근로대중의 항거기운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으며 그것은 수세기를 유지해온 자본의 착취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정치경제적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속에 서방의 정계와 학계에서는 자본주의경제의 《성장한계론》, 《성장종식론》이 무엇으로도 부정할수 없는 정설로 굳어지고있으며 랭전종식과 더불어 요란하게 광고해온 《자본주의의 승리》가 력사적오판이였다는 비관적론조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

프랑스신문 《피가로》는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때로부터 3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의 종말〉론과 같이 자유주의의 승리를 과장하는 론객들도 있었으나 오늘 자본주의세계는 불안정해졌다.》라고 개탄하였으며 한 전문가는 서방이 현재 직면하고있는 《체계적인 위기와 빠른 쇠퇴가 자본주의의 장래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게 될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해당 사회의 존망을 결정하는것은 인민이다.인민을 억압하는 사회, 인민의 버림을 받은 사회가 몰락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력사의 법칙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2025년 9월 24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23일 준공을 앞둔 평양종합병원을 돌아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조용원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재룡동지, 김용수동지, 보건부문 일군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를 현지에서 병원과 시공단위 및 설계기관의 주요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화상진단과, 구급과, 종합실험검사과와 치과, 내과집중치료과를 비롯한 전문과들, 종합수술실, 입원실과 학술토론회장, 직승기착륙장 등 병원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는 병원건축에서 설계로부터 출발하여 모든 공간환경이 사람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건강치료에 유익하게 작용할수 있게 건축양상을 정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렸다고 하시면서 병원에서는 치료와 쾌유가 핵심인것만큼 환자들에게 정신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치료환경조건을 제공해주는것이 중요하다고, 평양종합병원의 내외부는 건축학적으로도 독특하고 세련되였으며 가시성을 높이고 조형미를 돋굴수 있는 다양한 색갈들이 잘 결합되여 현대적인감과 편안한감을 준다고 평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의 내부마감 및 의료봉사준비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시설배치와 공간구성으로부터 동선관계 및 개별적방들의 평면구성에 이르기까지 원활한 의료계획이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선차적인 주의를 돌린것은 우리의 설계분야에서 이룩한 커다란 발전이라고, 병원의 기능성과 전문성이 높고 공간적 및 기능적련결성이 훌륭히 보장된데 대하여 만족스럽게 평가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시설과 치료설비도 좋아야 하지만 중요한것은 의료력량이라고, 약 절반, 마음 절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치료에서 기본은 환자를 담당한 의사의 높은 의술과 정성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의료일군들과 간호원들을 전문가적자질과 함께 뜨거운 인간애를 지니고 치료사업에 전심전력하도록 잘 준비시킬데 대하여 지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오는 년말과 년초에 3개의 현대적인 시, 군병원들이 준공을 하고 명년도부터는 20개의 지방병원들이 해마다 일떠서게 되는것만큼 평양종합병원은 마땅히 나라의 보건을 선진적인 토대우에서 재건하고 획기적으로 진흥시키려는 당의 보건혁명방침관철에서 핵심적, 선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의 병원설계에서 건축양상을 일부 갱신하고 모든 요소들에 대한 세부적인 설계를 장기적인 발전계획에 따라 작성하며 장래의 수요와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고 반영할데 대한 문제 등 일련의 중요과업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에서 경영과 의료봉사의 전 과정을 정보화, 지능화한것처럼 시, 군병원들에도 선진적이며 효률적인 수자식의료봉사망과 의료체계를 구축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중앙병원들과 도, 시, 군병원들 그리고 개별적인 가정들까지 포괄하는 전국적인 보건의료봉사하부구조를 구축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앞으로 당중앙위원회의 해당 정책지도부서의 주관밑에 우리는 주민밀집도와 지리적 및 교통조건에 따라 시, 군병원과 리진료소사이에 응급소와 같은 필수적인 의료기관들을 설치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나라의 보건토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문제들을 연구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의 착공을 선포하던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건설과정에 산생되였던 복잡한 문제들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병원건설이 다른 부문에 비하여 늦어진 원인은 세계적인 보건사태로 인한 객관적요인에도 있지만 중요하게는 우리 내부에서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한 당시 내각의 일부 지도간부들과 평양종합병원건설련합상무 일군들의 공명심으로 하여 산생된 경제조직사업에서의 혼란에 기인된다고 지적하시였다.

당시 그들은 국가의 재정규률을 무시하고 병원규모와 설계변경에 따르는 총건설예산도 승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멋대로 공사를 내밀어 경제적손실을 초래하였을뿐 아니라 더 엄중하게는 자의대로 지원분과형식의 기구까지 만들어놓고 전국적으로 모금과 지원바람을 일구면서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여 시작한 영광스럽고 보람찬 당의 숙원사업의 본도가 외곡되게 만드는 심각한 정치적문제를 발생시켰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에서 숙원사업이라고까지 표현한 이 건설계획의 목적과 성격도 가려보지 못하는 정치적으로 매우 미숙한 사람들, 당에서 직접 관심하고 중시하는 건설에 끼여들어 자기들도 한몫했다는 평가부터 받을 생각을 앞세운 공명주의자들에 의해 우리 당이 발기한 이 사업의 인민적성격이 오도되고 당의 권위가 훼손당할번하였다고, 당시 그러한 부당한 행위를 한 간부들속에는 건설련합상무 정치책임자로 있던 당중앙위원회 조직지도부의 이전 책임간부들도 포함되여있었다고, 당의 정책보다 자기 이름 석자가 더 중요했던 개별적간부들의 공명심으로부터 산생된 정치적손해를 회복하기 위하여 부득이 우리는 지난해 12월 병원건설에 지원금을 낸 개별적단위와 주민들에게 자금을 전부 빠짐없이 돌려주는 특별한 조치를 별도로 취하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병원건설과정에서 나타난 페단과 복잡성은 병원건설을 1년반이나 지연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였으며 이는 국가에 의연 내재하고있는 경제사업에서의 무규률성과 간부들의 주관적욕망, 정치적지도에서의 미숙성의 실상을 보여주는 단적인 실례로서 당과 정부내 지도간부들의 정치적준비정도를 보다 높여야 할 필요성과 우리 사업에서의 공백에 대한 심각한 교훈을 주었다고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한단계의 발전에서 더 높은 경지의 변천에로 나아가는 우리의 투쟁로정에서 건설이 가지는 정치적의의와 변혁적위력은 비할바없이 증대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은 비록 어렵고 힘들어도 자력으로 창조해나가는 하나하나의 건축물들이 그대로 우리 인민과 후대들에게 복락을 주는 귀중한 재보로 되고 국가부흥의 든든한 밑천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다른 분야에 비해 고도로 엄격하고 전문성을 요하는 기능성건물인 병원은 건축기술의 집합체라고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평양종합병원의 시공 및 의료봉사준비사업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들을 퇴치하기 위한 방도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그 어느 부문보다 뒤떨어졌던 나라의 보건을 세계적수준으로 추켜세우자면 무엇보다먼저 보건시설설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그러자면 중앙병원으로부터 시, 군병원, 진료소, 약국에 이르기까지의 건축설계를 전문적으로 맡아하는 설계연구소를 내오는것이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조직기구적인 대책들에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드디여 숙원사업의 하나가 성취되는 날을 마주하게 되였다고 기쁨을 피력하시면서 앞으로 전국의 200여개 시, 군에 현대적인 병원들이 일떠서게 되면 나라의 보건토대가 근본적으로 달라질것이라고,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인도하는 보건혁명의 원년을 상징하는 기념비적실체로, 보건진흥의 실질적인 첫출발로 새시대 국가건설사에 빛나게 기록되게 될것이라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종합병원은 우리 당이 자기의 창건절을 맞으며 인민들에게 안겨주는 선물이라고 하시면서 준공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지시를 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부패하고 랭혹한 사회에서 잇달으는 각종 범죄행위

2025년 9월 24일《로동신문》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사기와 협잡, 강탈과 강간, 살인과 폭행을 비롯한 무시무시한 범죄가 매일과 같이 발생하여 사람들을 극도의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고있다.

최근 몇달사이에 일어난 대표적사건들만 놓고보자.

오스트랄리아의 멜보른시교외에서 3월 28일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

이날 한 범죄자가 뻐스안에서 칼부림을 하여 50대의 남성과 녀성에게 부상을 입혔다.전날에는 네데를란드의 암스테르담시에서 한 범죄자가 거리에서 칼을 마구 휘두르는 바람에 5명이 피해를 당하였다.

4월 24일 프랑스의 낭뜨시에 있는 어느한 학교에서는 한 학생의 무차별적인 칼부림으로 여러명의 사상자가 났다.

이틀후 이딸리아 씨칠리아섬의 빨레르모시에서는 청년들이 패싸움끝에 총질까지 하여 2명이 죽고 3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

5월 23일 도이췰란드의 함부르그에 있는 한 철도역에서는 39살 난 녀성이 사람들에게 마구 칼을 휘둘러댔다.이 란동으로 무려 18명이 부상당하였다.이보다 앞서 이 나라의 할레시에서도 한 범죄자가 12살 난 소녀를 포함한 3명에게 칼부림하여 부상을 입히였다.

5월 31일 오스트랄리아의 두보시에서 2명의 범죄자가 거리를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칼부림하였다.3명의 남성이 머리와 잔등을 비롯한 여러곳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다.

6월 3일 카나다 토론토시의 어느한 상점부근에서는 한 범죄자가 쏜 총탄에 맞아 6명이 죽거나 부상당하였다.앞서 1일 아일랜드의 칼로우시의 한 상점에서 벌어진 총격사건도 사상자를 발생시키였다.2일에는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시에서 한 남성이 칼에 찔려죽었다.

매달 끔찍한 범죄행위들이 잇달으고있는 속에 최근 프랑스의 마르쎄이에서는 쇠몽둥이와 2개의 칼을 가진 남성이 한 호텔방에 뛰여들어 여러명에게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칼부림과 총질이 그야말로 무차별적이다.

한편 정보통신기술을 악용한 싸이버범죄행위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이딸리아에서 지난해 콤퓨터망을 통해 감행된 협잡행위는 조사된것만도 1만 8 714건에 달한다.전자상업과 관련한것이 46%를 차지한다.이 나라 경찰당국은 싸이버협잡행위건수와 그로 인한 재정적손실액이 기록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

최근 오스트랄리아의 해당 기관이 인터네트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63.9%가 싸이버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고 대답하였다.

사기협잡행위도 만연하고있다.

일본에서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특수사기협잡행위로 인한 피해건수가 1만 3 213건으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 200여건 늘어났다.이것은 2004년이래 가장 많은것이라고 한다.특히 범죄자들이 경찰로 가장하고 사람들의 돈을 사취하는 협잡행위가 급증하고있다.

서방언론들은 금전과 관련한 범죄의 발생을 순수 《생활상곤난》에 의한것이라고 떠들고있다.하지만 정치인의 감투를 쓴자들까지도 뻐젓이 사기협잡범죄, 살인범죄를 저지르고있는판에 그런 변명은 통할수 없다.

기분이 거슬린다고 하여 동료들과 이웃들에게 서슴없이 칼을 빼들고 길거리에서 처음 만나는 사람을 마구 살해하는 소름끼치는 범죄행위가 일상사로 되고있는것은 자본주의사회에 만연하는 극단적인 개인주의와 함께 랭혹한 사회현실에 대한 불만과 자포자기에 중요한 원인이 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급증하는 각종 범죄행위들은 모순과 대립으로 가득찬 사회관계, 강한자가 약한자를 무자비하게 짓밟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구도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의 고질적인 병페인 착취자와 피착취자간의 불상용적인 모순이 극도로 격화되고 여기에 인종간대립, 종교적갈등 등까지 산적되면서 사회적폭발의 위험성은 갈수록 더욱 커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9月
« 8月   10月 »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