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무엇을 노린 《순회강연》인가

주체98(2009)년 4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고 어떻게 하나 실현하기 위한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지난 2월 10일부터 남조선 전지역을 돌며 《대북정책》과 관련한 그 무슨 《순회강연》이라는것을 벌리고있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그 무슨 《대북정책을 둘러싼 남남갈등을 해소》한다는 명분을 내건 이 《순회강연》은 4월에도 계속 벌어진다고 한다.

이 강연의 불순하고 반통일대결적인 성격에 대해 얼마전 인천에서 벌어진 《순회강연》을 놓고 보기로 하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리기택은 《순회강연》에서 당국의 《<상생, 공영>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시민들이 《잘 모르는것이 문제》라고 하면서 그것이 조선반도 《<비핵화>원칙에 따른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었다. 그러면서 핵문제에 대한 우리 공화국의 주장을 남조선사람들이 그대로 믿는다고 볼부은 소리를 늘어놓으면서 《<정부>의 대북정책을 바로 알아야 한다.》느니, 《<정부>에 힘을 보태주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력설하였다.

이것만 보아도 그 무슨 《순회강연》이라는것이 무엇을 노린것인가 하는것이 명백해진다. 한마디로 그것은 남조선각계가 규탄배격하는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합리화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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