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등산가 쵸모랑마산정에 통일기 펄럭이다
정의철씨 7대륙최고봉을 제패 해외동포로서는 첫 쾌거

7대륙최고봉을 제패하여 3일에 일본으로
돌아온 정의철씨(왼쪽부터 5번째)
재일동포등산가 정의철씨(36살, 재일본조선인등산협회 회원)가 5월 23일 10시 50분(일본시간 14시 5분)에 세계최고봉 쵸모랑마(에베레스트, 8,848m)의 산꼭대기에 올랐다. 이로써 정씨는 쵸모랑마를 포함한 7대륙최고봉(《세븐 서미트》)을 해외동포로서는 처음으로 제패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간 등산가로서도 그가 올해 처음으로 쵸모랑마를 올랐다.
3일 오전, 이 력사적인 쾌거를 이룩한 정의철씨가 나리따국제공항에 돌아오자 횡단막을 가지고 달려온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정지해부회장, 가족, 친척들과 등산협회의 관계자들이 열렬한 박수와 환호 그리고 꽃다발로 그를 따뜻이 맞았다.
정씨는 3월 27일에 일본을 출발하여 5월 23일에 쵸모랑마를 올랐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통일기를 펄럭이였다.
본지에서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5월 3일, 약 5,350m의 베스캠프를 찾아 정씨를 격려한 등산협회 김재영회장(56살)은 《이번 력사적쾌거는 협회의 존재를 널리 과시하였을뿐아니라 우리의 등산활동에도 큰 자극을 주었다. 이것은 또한 앞으로 협회 회원을 더 늘이고 〈동포되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하나의 큰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정의철씨는 《무엇보다도 재일본조선인등산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동포들의 지원과 리해가 있어 이번에 〈세븐 서미트〉를 제패할수가 있었다.》며 《세븐 서미트》제패를 위해 분투한 지난 3년 3개월은 《많은 동포들을 알게 된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들이였다.》고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関連記事
Leave a Reply
- 《지방발전 20×10 정책》 구성시병원 준공식 성대히 진행
- 정론 : 충천한 기세로 더 힘차게 나아가자
- 해외작전지역에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하고 귀국하는 조선인민군 공병부대 환영식 성대히 진행
- 조선인민군 해외공병부대 귀국환영행사에서 하신 김정은동지의 연설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 조선로동당은 인민의 숙원을 무조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위대한 당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시였다
-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의 표시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주요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 정치용어해설 : 당생활
-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올립니다 -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7차대회와 재중조선인청년협회 제6차총회 진행
- 하나의 중국원칙을 준수할것을 미국에 요구
-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침략수법 《유연한 전쟁》
- 령토강탈을 노린 집요한 정착촌확장책동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 조선로동당의 모든 명예와 긍지는 인민의 무궁한 복리에 있다
-
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빛나는 위대한 한생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에 어린
어버이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되새기며 - 정치용어해설 : 당의 령도적기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