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때아닌 때에 《북남관계에서의 성과기대》니, 《긍정적태도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며 《대화》여론을 흘리고있다.
얼마전에도 청와대고위당국자는 《통일대박》과 《한반도신뢰프로세스》가 결코 실패한것이 아니라고 변명해대면서 이른바 《북의 호응》에 대해 력설하였는가 하면 통일부 장관 홍용표도 《4월이 지나가는 시점에서 북남관계에서의 성과를 기대한다.》느니, 《북도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야 한다.》느니, 《멍석을 나름대로 깔아놓았는데 북이 왜 호응하지 않는지 리해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는 등 아부재기를 치며 돌아갔다. 《새누리당》패거리들과 극우보수언론들도 저마끔 나서서 앞으로 여러 외교적계기에 북과 남이 서로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다.》느니, 《비밀접촉도 하나의 방법》이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마치도 저들이 《대화》에 관심이나 있는듯 한 여론도 펼치고있다. 지어는 우리가 대담하게 《개혁, 개방》의 문을 열고 저들의 그 무슨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등에 적극 참가해야 한다고 훈시질까지 하는 형편이다. 한편 괴뢰들은 《남북대화의 본격화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분야별 《남북회담 씨나리오개발》에 나섰는가 하면 지난 21일 《제2차 남북관계발전 기본계획 2015년도 시행계획》이라는것까지 발표하였다.
하루가 멀다하게 상대방을 모독하고 대결을 부르짖으며 그칠새없는 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자들이 어울리지 않게 《대화》냄새를 피워대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내외여론들이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인것은 당연지사이다.
예로부터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이 곱고 오는 주먹에 가는 홍두깨라고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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