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담화 발표
(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은 8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조선반도정세를 중태에 빠뜨리는 자작광대극으로 세상을 소란케 한 불량배들이 이번에는 갑자기 《선의》를 주제로 한 또 다른 광대극을 연출하여 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7일 한국당국은 우리 나라에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그 무슨 《제재면제요청서》라는것을 지난 5월에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위원회라는데 제출하여 《면제승인》을 받았다는것을 언론에 공개하였다.
특히 한국것들은 《요청서》라는데서 그 누구의 《의약품 및 의료장비부족과 보건상황의 악화》에 대해 운운하면서 그 무슨 《취약계층의 필수의료봉사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을 함부로 해댔다.
이것은 우리 국가에 대한 모독이고 변종된 정치적도발이며 우리의 국법을 거스르는 엄중한 주권침해행위이다.
참으로 부산스럽고 눈꼴이 사나운 거동이 아닐수 없다.
《지뢰폭발》자작광대극과 병행하여 벌어지고있는 광대극의 련속편 또한 혼자 보기 아까운 볼거리이다.
지금 한국내부에서는 이번 《지뢰폭발사건》을 놓고 많은 의문점들이 해명되지 못한 상태에서 《사고냐 도발이냐》하는 개싸움질만 끊임없이 벌어지고있다.
한국의 관리 정동영이도 이번 《지뢰폭발사건》을 우리 공화국의 고의적공격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스스로 고백하였다.
어설프게 조작한 자작극이 예상의 흥행수입을 기대할수 없게 되자 한국것들이 급기야 들고나온것이 바로 《의료장비지원계획》이라는 광대극의 제2부이다.
왜 상반되는 희비극을 동시에 연출하였는가 하는것을 리해하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지뢰폭발》자작광대극과 관련한 《최종조사결과》발표와 함께 강력한 《외교적 및 군사적대응조치》의 실행을 줴쳐대는 한국이 느닷없이 수개월전부터 추진해오던 《지원》계획음모를 스스로 드러내보이며 《인도주의》간판을 내걸고 《신뢰조성》을 떠들기 시작한 저의에 대해 우리는 알고도 남음이 있다.
지금의 상황에서 한국이 지원하는 의료장비같은것이 우리 령내에 들어올수 없고 또한 들이밀 방법도 없다는것을 모를리 없는것들이 이런 자작극을 벌리는데는 저들의 《선의적인 태도》와 이를 거부하는 우리의 《상반되는 태도》를 비교시켜 그 무엇이라도 얻어보려는 음흉한 정치적타산이 깔려있다.
하는 짓거리마다 보통상식으로 편히 리해할수 있는것이 어느 하나도 없다.
서울당국이 하는짓을 보면 모든것이 다 일방적인 판단,일방적인 결정,일방적인 발표로 범벅되여있는데 정치적미숙성이거나 혹은 진짜 개조불능한 천성적인 바보들이 아닌가 하는 두가지 의혹이 생기지 않을수 없다.
실지로 조한사이의 관계를 되돌려세우고싶은 생각이 있다면 하나하나의 언동에 상대의 감정을 의식하고 최대한의 존중과 배려,진심부터 보여야 할것이다.
서울당국은 점점 시간이 갈수록 보다 추악한 진면모를 여지없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지뢰폭발사건》이라는 광대극을 조작하고 우리 국가와의 전면대결을 선포한 주범들이 그 무슨 《인도주의지원》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그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유의 량면성과 철면피성,후안무치함으로 특징지어지는 대한민국의 진상이다.
한국과는 그 무엇을 주고받거나 엮이울 일이 일체 없으며 마주볼 필요조차 없다는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불변한 립장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한다.
가장 너절하고 저렬한 추물들이 악의로 나오든,《선의》로 나오든 무엇을 시도하는 그 자체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도전이며 중대한 도발로,주권침해로 간주될것이다.
한국것들과는 영원히 마주설 일이 없을것이며 되돌려세울수 없는 력사는 이미 오래전에 경과되였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줄것이다.
이번에 한국당국은 또 한번 크게 잘못 계산된짓을 하였다.
너절한 물건짝들의 목록이나 만지작거리며 신성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모독한 한국의 죄과는 철저히,깨끗이,후회없이 계산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장 적대적인 한국의 정체성과 조한관계의 적대적성격은 결코 변할수 없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