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의 고려대학교와 전체 학우들에게 보내는 편지
1月 13th, 2014 | Author: arirang
남녘의 고려대학교와 전체 학우들이여!
우리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청년대학생들은 지금 온 남녘땅을 휩쓸며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그대들의 《안녕하십니까》벽보게시열풍에 화답하여 이 편지를 보낸다.
지난해말 고려대학교에 나붙은 한장의 크지 않은 벽보에 씌여진 《안녕하십니까》라는 말은 서로 주고받는 평범한 인사말이 결코 아니였다.
온갖 부정과 강권으로 《정권》을 강탈한 보수집권세력의 악행으로 민생이 도탄에 빠지고 민주주의가 무참히 짓밟혀 누구나 안녕하지 못하다는 내용의 이 벽보는 한 대학생의 울분의 웨침만이 아니였다.
이것은 날로 암흑과 절망만이 짙어가는 남녘의 현 실태에 대한 대학생들모두의 분노의 토로였다.
청춘의 푸른 꿈과 리상을 그려보며 앞날에 대한 희망과 열정에 넘쳐 학업에 열중해야 할 대학생들이 엄청난 학비부담으로 고역에 시달리고 대학을 중퇴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는것이 바로 오늘의 남녘현실이다.
모진 고통을 이겨내며 대학을 졸업하여도 실업자로 되지 않으면 안되는 엄혹한 현실에 부딪쳐 희망과 포부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것이 대학생들의 처지이다.(전문 보기)
Posted in 총련소식
Leave a Reply
検索
最近の記事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적행위는 용납될수 없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우리의 판별기준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완공된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현지지도하시였다
-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격정의 분출-
-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떠올린 충성과 보답의 결정 -수도 평양에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 총련소식
- 지배권유지의 수단-대리전쟁
- 윤석열괴뢰에 대한 탄핵기운 고조, 범죄행적을 폭로단죄
-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몸소 준공테프를 끊으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 무기수출확대에 비낀 간특한 속심
-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자
- 혁명군대의 위력떨치며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북변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 로씨야 미국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배비책동에 대응할 립장 표명
- 《전쟁책동 윤석열을 탄핵하라!》,《전쟁원흉 미군은 철수하라!》,《탄핵만이 살길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대중적항쟁 고조, 제89차 집회와 시위 전개-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요국방공업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 언제나 명심해야 할 직분
- 계급적자각과 애국심
バックナンバー
最近のコメン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