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月 18th, 2014

사 설 :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하자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은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하여 산악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올해는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신 5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 또다시 농업을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올해에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서 농업을 주타격방향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농사에 모든 힘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농업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문제해결의 생명선이며 농업부문에서 혁신의 봉화를 높이 추켜들고나가야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할수 있다.농사를 잘 지어야 인민경제 전반부문에서 새로운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킬수 있고 군력도 불패의것으로 다져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앞에 다진 맹세를 대를 이어 지켜가는 참된 애국일가 –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신리탄광 3대혁명붉은기 고속도굴진소대 소대장인 공훈탄부 로세영동무와 그의 일가에 대한 이야기 –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안주탄전이 새해의 첫아침부터 비약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활화산마냥 끓어번지고있다.

그 앞장에 로세영고속도굴진소대가 서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굴진 2만여m,석탄생산 12만여t,해마다 년간계획 150%이상 넘쳐 수행…

이것은 로세영고속도굴진소대의 지난 20년동안의 투쟁실적이다.

그러면 로세영동무와 그의 소대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맹세는 빈말이 아니다

 

로세영동무와 그의 일가는 남포시 대안구역에서 살았다.그러던 그의 일가가 탄부가 된것은 20여년전부터였다.

1992년 11월 어느날 대동강전기공장에서 로동자로 일하던 로세영동무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석탄생산을 두고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10년만 젊었어도 탄을 캐고싶다고 하시였겠는가.…)

생각할수록 불덩이를 안은것처럼 가슴이 달아올랐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숭고한 의지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실현할 의지에 넘쳐있는 해내외 온 겨레를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입니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사상과 제도,계급과 계층에 관계없이 민족의 넋을 귀중히 여기고 간직하는 모든 사람,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다 포섭하고 단합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립장이며 일관한 정책이다.우리 당은 비록 과거에는 민족반역의 길을 걸었지만 오늘에 와서 진심으로 지난날의 과오를 뉘우치고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려는 사람들에 대하여서는 과거를 따지지 않고 그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한대오에서 손을 잡고 나가는 애국애족적인 당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당의 광폭정치에 의해 어제날의 불미스러운 과거로 하여 민족앞에 머리를 들수 없었던 많은 사람들이 오늘은 통일애국인사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이것은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무한대의 포옹력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한없이 고결한 민족애의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결의 악순환을 끝장내기 위한 실천적제안

주체103(2014)년 1월 18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는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해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을 발표하였다.국방위원회는 중대제안에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하기 위한 실천적조치와 상대방에 대한 모든 군사적적대행위를 전면중지할데 대한 실제적조치 그리고 이 땅에 초래될 핵재난을 막기 위한 현실적인 조치도 호상 취해나갈것을 제안하였다.우리의 중대제안은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겨오려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내외의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중대제안이야말로 올해 조국통일운동의 새로운 전진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애국애족적제안이다.

우리는 이미 올해에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서 민족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고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마련할데 대한 원칙적이고 아량있는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였다.국방위원회의 중대제안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립장을 실천행동으로 보여준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 정 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연주회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03(2014)년 1월 17일 로동신문

201401170101

조선로동당 제1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군악단의 연주회를 지도하시였다.

최룡해동지,리영길동지,김수길동지,렴철성동지,최휘동지,황병서동지를 비롯한 당과 군대의 책임일군들이 연주회를 함께 보았다.

연주회에서는 취주악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조선인민군가》,《조국보위의 노래》,《해안포병의 노래》,《7.27행진곡》,《하늘의 방패 우리가 되리》,《조국의 바다지켜 영생하리라》,《조국찬가》,《승리의 열병식》,《혁명무력은 원수님 령도만 받든다》,금관을 위한 취주악 《승리자들》,클라리네트4중주 《보람찬 병사시절》,외국곡들인 《아무르강의 물결》,《〈울란〉행진곡》들이 연주되였다.

연주회를 통하여 출연자들은 세상천지가 열백번 뒤집히고 그 어떤 역풍이 분대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만을 단결의 유일중심,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백두산혁명강군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201401170102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 – 마식령스키장건설에 공헌한 군인건설자들에게 전달 –

주체103(2014)년 1월 1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에서는 마식령스키장을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강성번영에로 비약하는 조선의 기상을 온 세상에 떨친 군인건설자들에게 감사문을 보내였다.

감사문전달모임들이 해당 단위들에서 진행되였다.

인민무력부 일군들,건설에 참가한 단위 일군들과 군인건설자들이 모임들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감사문이 참가자들의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감사문에서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일당백공격속도,《마식령속도》로 세계일류급의 스키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뜻깊은 2013년을 건설의 최전성기로 빛나게 결속하는데 기여한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감사와 열렬한 전투적인사를 보낸다고 지적하였다.

감사문은 세계를 경탄시킨 마식령스키장의 완공은 일편단심 당을 따라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억세게 걸어온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문명하고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건설의 대기적이며 최고사령관의 명령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기는 백두산혁명강군의 불굴의 정신력과 무진막강한 전투력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자 – 남조선당국에 보내는 중대제안 –

주체103(2014)년 1월 17일 로동신문

쓰라린 비극의 민족분렬사에 21세기 14번째의 년륜이 새겨지고있다.

해와 달이 바뀔수록 깊어만지는 겨레의 가장 큰 아픔은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국토량단과 민족분렬의 엄연한 현실이다.

여기에 끝장을 내려는 단호한 결심을 품으시고 올해의 첫 려명이 터오는 뜻깊은 시각 내외에 천명하신 절세의 애국자의 애족,애민의 뜨거운 호소와 조국통일과 평화번영을 앞당겨 안아오시려는 철의 의지는 삼천리강토와 온 민족은 물론 세계의 마음들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그러나 유독 남조선의 현 집권자들만이 유전으로 체질화된 대결의 늪에서 헤여나지 못한채 새해벽두부터 상서롭지 못하게 놀아대고있다.

마치 엄중하게 번져지고있는 북남관계의 현 대결국면이 우리때문인것처럼 여론을 조작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 남의 집안일을 놓고 함부로 꺼들며 그 무슨 《급변사태》의 허황한 꿈을 꾸다 못해 있지도 않는 《도발》과 《위협》에 대하여 꾸며대면서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있다.

지어 세기와 년대를 넘으며 신물이 나게 써온 상투적인 수법 그대로 《년례적》이며 《방어적》이라는 구실밑에 해마다 벌려온 침략적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까지 기간을 앞당겨 2월말부터 강행하겠다고 떠들어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자주는 양보할수 없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

주체103(2014)년 1월 17일 로동신문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단합하여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

 

크나큰 희망과 신심에 넘쳐 새해 조국통일운동의 진군길에 떨쳐나선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가장 정당한 투쟁의 지침으로,필승의 기치로 되고있다.경애하는 원수님의 신년사는 조국통일을 애타게 갈망하는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애국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우리 민족문제,북남관계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과 북남공동선언에서 천명된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 확고히 서야 하며 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하여야 합니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는것은 외세에 의하여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구로 나선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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