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훼방군들의 주장은 무엇인가-적대시정책철회가 핵포기조건
(평양 12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미강경보수세력들이 조미관계를 원래의 극단적인 대결상태로 되돌려세우려고 무모하게 날뛰고있다.
얼마전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부쉬행정부의 급진적인 대조선정책전환이 미일동맹을 해친다고 하면서 행정부는 취임초기의 대조선정책으로 되돌아가라고 력설하였다.
이에 앞서 이전 유엔주재 미국대사 볼튼은 자서전형식의 책에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면서 일본이 《랍치문제》와 핵문제를 결합시킨것은 잘 한 일이라고 떠벌였으며 일본의 반공화국모략단체 대표들앞에 나타나서는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쉽사리 해제해서는 안된다는 론의가 미국회 등에서 울려나오게 해야 한다》고 고아댔다.
미국회에서도 여기에 맞장구를 치는 움직임이 표면화되고있다.
이것은 시종일관하게 우리를 적으로 삼고 고립질식시켜야 한다는 극도의 대조선적대감정, 랭전식대결관념의 발현으로서 동북아시아의 평화, 안정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총의에 대한 용납될수 없는 도전이다.
이미 천명한바와 같이 우리가 그처럼 어려웠던속에서 핵을 가지는데로 나간것은 미국의 끊임없는 적대시책동과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였다.
따라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철회는 우리 핵포기의 절대적조건으로 된다. 미국의 적대시정책철회가 없는 핵포기는 있을수 없다.
부쉬행정부의 일방적인 핵포기요구에 대한 우리의 대답이 무엇이였던가는 미강경보수세력들이 더 잘 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강경보수세력들이 구태의연하게 낡은 수법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랭전을 지속시켜 어부지리를 얻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우리를 부단히 자극하여 비핵화과정에서 탈퇴하게 만든 다음 그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 하고있다.
이렇게 하면 《대량살륙무기전파방지》 등을 명분으로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저들의 신랭전전략에 당위성을 부여하는데도 좋고 볼튼과 같은 자들이 행정부에로 복귀하는데도 좋다는것이다. 요즈음 부쉬행정부내에서 체이니를 위수로 하는 강경보수세력들이 부활하기 위한 기회를 엿보고있다는 미국언론들의 보도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강경보수세력들이 대조선정책의 실용화를 지지하든 대결광증을 고취하든, 비핵화를 미일동맹관계의 앞에 놓든 뒤에 놓든 우리에게는 상관이 없다.
우리는 미국이 조미관계를 진전시켜도 좋고 원래의 상태로 몰아가도 나쁠것이 없다.(끝)
Leave a Reply
-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다
- 지방중흥의 새시대를 펼쳐가는 우리당 10년혁명의 고귀한 첫 실체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 성대히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중요연설을 하시였다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
- 주체화의 확고한 상승단계에 올라선 우리의 제철공업, 강력히 구축되는 자립적경제발전토대 -우리 식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 건설, 굴지의 철생산기지들에 주체철생산체계 전면적으로 확립-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평양체류의 뜻깊은 나날을 보낸 수재민들이 고마움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 자립경제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또 하나의 주체적야금로 탄생 -황해제철련합기업소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 준공식 진행-
-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이 또다시 일떠세운 자력갱생의 창조물 -고성군민발전소 준공식 진행-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깊은 밤에 진행된 품평회
-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당사업을 하자 -평양출판인쇄대학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국가로서의 합법적권리를 수호하고 그를 행사하는데서 어떠한 제한도 두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 《조국에서 받아안은 사랑, 보고 느낀 모든것이 애국의 자양분으로 되였습니다》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들의 조국방문후기-
- 로씨야대통령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 비난, 국방력강화문제에 언급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 12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치는 절절한 그리움과 열화같은 애국충성의 맹세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에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과 청년학생들 꽃바구니 진정
-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애국업적을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로 빛내여나가자
- 인민, 그 부름과 더불어 빛나는 위대한 한생
- 위대한 장군님, 조국은 또 한해 몰라보게 솟구쳤습니다!
- 위대한 장군님의 고결한 인생관은 후손만대의 영원한 삶과 투쟁의 지침이다
- 주체조선의 강대무비한 국력을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운 탁월한 령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