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불은 꺼지지 않았다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6일 《초불 100일,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박근혜, 최순실추문사건》에 항의하는 초불이 타오른 때로부터 5일까지 100일이 되였다고 밝혔다.
초불민심은 박근혜탄핵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특검수사 역시 거침없이 진행하며 사회의 폭넓은 변화를 위한 제도적개혁이 이루어질것을 요구한다고 사설은 지적하였다.사설은 이번의 초불투쟁참가자수가 전주에 비해 크게 늘어난것은 박근혜를 두목으로 하는 세력의 반동적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는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하였다.
박근혜가 특검의 청와대수색령장집행을 거부하고 황교안 역시 특검의 협조요청을 거절하였으며 극우보수단체와 일부 보수언론, 정치인들은 탄핵안을 반대하고있다고 사설은 단죄하였다.
사설은 청와대에 대한 수색이 집행되지 못하였지만 박근혜에 대한 직접조사 등을 통해 그의 범죄행위를 밝혀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탄핵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해야 할 일은 박근혜《정권》의 페단을 청산하기 위한 제도적개혁의 기초를 쌓는것이라고 사설은 주장하였다.
사설은 정치권이 초불집회에서 가장 많이 웨친 구호가 《대통령》탄핵, 재벌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이였으며 초불을 켜든 시민들이 바라는 따스한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같은 날 남조선 《경향신문》도 초불집회시작 100일과 관련한 사설을 실었다.
사설은 지난해 10월 29일 첫 초불집회이후 14차례에 걸쳐 진행된 초불집회가 박근혜탄핵안가결을 이끌어냈고 사회개혁을 요구하였지만 현실은 달라진것이 없다고 개탄하였다.박근혜와 실질적공범인 친박계가 석고대죄하기는커녕 보수적인 지지자들을 방패로 삼아 저들의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고있다고 사설은 비난하였다.사설은 박근혜탄핵안이 가결된지 두달이 다되도록 적페청산이 진행되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전문 보기)
박근혜《정권》퇴진을 요구하여 투쟁하는 남조선인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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