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9th, 2017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더욱 빛내여나가기 위한 중앙연구토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기남동지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당간부양성기관, 혁명사적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깊이있게 해설론증한 론문들을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장 명선영,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겸 고등교육상 태형철, 사회과학원 원장 리혜정, 인민경제대학 총장 허광일 등이 발표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위업에 충실한 우리 군대와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지니고 선군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주신 백두산대국의 영원한 수령이시다》라는 제목에서 토론자는 다음과 같이 해설하였다.

빨찌산의 아들, 백두광명성으로 높이 솟아오르시여 장장 반세기이상 우리 혁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는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신 불세출의 위인의 한생이다.(전문 보기)

 

2017-02-09-01-01

 

[Korea Info]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동지애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인민의 리상과 꿈을 눈부시게 꽃피우는 희한한 사변들로 충만된 이 땅에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이 다가오고있다.

간절한 그리움에 불타는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가슴에 위대한 장군님의 해빛같은 미소, 자애에 넘치신 음성이 뜨겁게 안겨드는 2월,

혁명의 천만리에 풍상고초를 다 겪으시며 주체혁명을 오직 백전백승에로 이끄신 만고의 위인이시고 혁명의 대원로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이와 사상과 뜻도 숨결도 하나가 되여 정과 열을 나누며 난관과 시련을 함께 헤친 우리 천만군민은 그이를 모시고 살며 혁명한 년대들에 마음을 숭엄히 얹고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에서 가장 큰 감회가 무엇이였으며 그이께서 우리 혁명과 인민에게 심어주신 영원한 승리의 원천이 무엇이였는가에 대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을 시작하신지 4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고향도 다르고 성격도 다른 그들 한명한명을 뜻과 생사를 같이하는 혁명동지로 키우시고 로동당시대를 빛내이는 길에서 생의 자욱을 뚜렷이 남기도록 정과 열을 부어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을 숭엄히 더듬어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교시하시였다.

지나온 혁명의 길을 돌이켜보면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일들이 수없이 많은데 그가운데서도 제일 감회깊이 추억되는것이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을 따라온 혁명동지들에 대한 추억이다.나의 동지들가운데는 오랜 혁명가들인 항일혁명투사들도 있고 당의 기초축성시기의 충직한 일군들도 있으며 고난의 행군시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의 용사들도 있다!

혁명적동지애를 떠나서는 우리 당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해서도, 우리의 일심단결에 대해서도 말할수 없고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에 대해서도 생각할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북남관계개선의 길로 나와야 한다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온 민족이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며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지금 우리 공화국은 력사적인 7.4공동성명발표 마흔다섯돐과 10.4선언발표 열돐이 되는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는 매우 의의깊은 해로 빛내이기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이것은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겨레의 간절한 통일념원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서 해내외 각계각층 동포들의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와 진정어린 노력을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동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민족사적위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며 온 겨레의 절박한 요구입니다.파국상태에 처한 현 북남관계를 수수방관한다면 그 어느 정치인도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고 말할수 없으며 민심의 지지를 받을수 없습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과제이다.

지금 북남관계는 당국사이의 그 어떤 대화와 협력도 없는것은 물론 민간단체들사이의 래왕이나 접촉도 실현할수 없는 그야말로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져있다.북남관계의 모진 진통속에서도 자기의 존재를 유지하며 북남협력의 마지막보루로 되여오던 개성공업지구가 동음을 멈춘지도 이제는 1년이 되였다.

최악의 현 북남관계를 계속 방치해둘 경우 그것이 어떤 엄중한 후과를 빚어내게 되겠는가 하는것은 2015년의 8월사태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민족의 운명에 대해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북침핵전쟁위험마저 안고있는 현 북남관계를 절대로 그냥 내버려둘수 없다.

북남관계는 반드시 개선되여야 한다.북남관계개선은 평화와 통일에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다.북남관계가 개선되면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위험을 방지하고 자주적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넓은 길이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평 :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비렬한 차별행위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제재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이 그 일환으로 재일조선인들의 신성한 민족교육사업에까지 검은 마수를 뻗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의 오사까지방재판소는 외국인학교들가운데서 유독 조선학교에 대한 교육조성금의 지급을 중지하기로 결정한 오사까부와 오사까시당국의 부당한 조치를 두둔하면서 이에 대한 오사까조선학원측의 정당한 제소를 기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이것은 일본특유의 민족배타주의정책의 집중적발로이고 오랜 세월 지속되여오는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으로서 우리 동포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짓밟는 불법무법의 파쑈적폭거이며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자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우리 동포들에게 과중한 재정적부담과 심리적압박감을 들씌우고 나아가서 그들을 우리 공화국과 총련의 품에서 떼여내보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간특한 속심이다.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파탄시키고 재일동포사회의 미래를 짓밟아버리려는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흉심은 이번에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재일조선인학교들에 대한 교육조성금문제는 결코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다.지난날 일제에 의해 강제로 일본땅에 끌려간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 공부하는 재일조선인학교들이 일본학교와 동등한 권리를 가지는것은 응당하다.

과거 일제가 저지른 범죄로 보나 교육학적견지에서 보나 일본당국에는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권리를 존중하고 그것을 보장해주어야 할 법적, 도덕적의무가 있다.하지만 지금껏 일본당국은 그 무슨 《국민의 리해》가 어떻다느니, 《교육내용검토》결과가 어떻다느니 하고 생억지를 부리고 나중에는 조선학교들을 《순수한 교육기관이 아니라 이데올로기학교 및 대일공작기관》이라고까지 헐뜯으면서 그에 대한 지원을 한사코 거부해왔다.지난해 3월 일본의 문부과학상이라는자가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지급을 재검토하도록 각 도, 도, 부, 현들에 내리먹인 사실도 그것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극우보수단체들의 막후조종자

주체106(2017)년 2월 9일 로동신문

 

지금껏 《어버이련합》, 《자유총련맹》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들은 박근혜역도가 내놓는 정책이라면 그것이 반인민적이든 매국적이든 가리지 않고 무작정 지지하고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위협공갈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면서 괴뢰정권의 충실한 파수군노릇을 하여왔다.

그런데 최근 청와대가 이 악질보수패거리들을 매수하고 막후에서 조종하며 박근혜《정권》을 지지하는 집회와 시위에 내몰아왔다는 사실이 련이어 폭로되여 커다란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청와대것들은 보수단체관계자들을 몰래 불러들여 집회지시를 주었는가 하면 집회구호까지 지정해주었다고 한다.

남조선의 한 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력사교과서《국정화》에 대한 사회 각계의 반대여론이 높아가던 지난 2015년 10월 청와대의 행정관이라는자는 박근혜역도의 충동에 따라 보수단체들에 력사교과서《국정화》를 지지하는데 총력을 집중하라는 지령을 내리였다.청와대것들은 그해 10월 27일 박근혜역도가 《국회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할 때에는 《자유총련맹》패거리들을 《박수부대》로 써먹었다.이와 관련하여서는 《자유총련맹》의 한 나부랭이도 청와대 행정관이 《국회시정연설》에 방청으로 참가할 인원수와 명단을 알려줄것을 요구하면서 박근혜가 연설을 하면 환성을 지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하였다.

당시 《국회》에 나타난 박근혜역도는 40여분간 《시정연설》이라는것을 하면서 력사교과서《국정화》와 로동개악 등 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을 받는 반역정책들을 극구 정당화하였다.청와대는 바로 여기에 극우보수단체의 어중이떠중이들을 가뜩 들이밀고 분위기를 돋구어 괴뢰역도의 정책이 마치도 민심의 지지를 받고있는듯이 냄새를 피웠다.이것은 하나의 사실자료에 불과하다.

현실은 박근혜역도가 《유신》독재자로 악명을 떨친 제 애비의 비렬한 통치수법을 본따 온갖 음모적인 방법과 기만술수로 인민들을 우롱하면서 반역《정권》을 유지해왔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극우보수단체들의 괴뢰정권지지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대준것도 다름아닌 청와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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