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12th, 2017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유서깊은 삼지연 -백두산지구에 새겨진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자욱을 따라(3)-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우리의 삼지연군기행은 허항령기슭에 정중히 모셔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삼지연군의 중심부에 거연히 서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혁명의 성산 백두산을 뒤에 두시고 백두의 칼바람에 야전복자락을 날리시며 금시라도 온 강산을 후덥게 하여주시는 환한 미소속에 우리 장군님 바라보고계시는 삼지연군의 전경.

북포태산, 남포태산이 성칼지고 용맹스러운 남성미를 떨치며 저 멀리 솟아있는데 절묘한 자태로 인상적인 베개봉이 읍지구를 굽어보며 서있다.분비나무, 가문비나무숲속에 하나의 절경을 펼친 산간도시, 만고의 항쟁사가 굽이쳐간 밀림의 바다, 밀림의 바다 …

삼지연군,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 땅의 오늘을 손수 설계하시고 자신의 살붙이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며 그 재부 하나하나를 마련해주신 영광의 군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항일혁명사가 여기에 깃들어있고 그 업적을 천세만세 빛내여가시려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의지가 일떠세운 성스러운 고장, 날새들도 깃을 털고 날아가버리던 땅우에 인민사랑, 인민존중의 절정으로 높이도 솟아오른 인민의 도시,

우리 장군님 이 땅에 굽이친 력사의 만단사연을 다 안으시고 꽃펴나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축복해주시며 유서깊은 삼지연군에 계신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 탄생 75돐을 앞둔 삼지연군사람들은 바쁜 시간을 보내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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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5) : 메타놀로부터 만들수 있는 화학제품들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보장하는데서 중핵적인 문제는 원료와 연료, 설비의 국산화를 실현하는것입니다.》

메타놀은 갖가지 용매로 쓰이여왔으며 합성섬유, 합성수지, 여러가지 농약과 의약품생산에 널리 리용되고있다.

메타놀의 응용적가치는 이외에 석유화학공업의 산물로 되였던 값진 기초유기화학제품들을 합성해내게 한다는데 있다.

메타놀을 원료로 하여 탄소하나화학공업을 발전시키면 원료와 에네르기소비를 줄이면서도 석유화학공업에서 생산하던 여러가지 화학제품들을 만들수 있다.그러므로 석탄을 가스화하여 메타놀을 얻고 메타놀을 원료로 하여 유기화학제품을 만드는 탄소하나화학공업이 오늘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이에 대한 연구 및 공업화기술개발이 적극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최근에는 저온, 저압법에 의한 메타놀합성법이 기술경제적으로 유리하기때문에 이 방법으로 여러가지 유기화합물합성에 필요한 메타놀을 생산해내고있다.

메타놀로부터 합성할수 있는 화학제품들로서는 초산과 그 유도체, 탄소수가 2부터 4까지의 저급올레핀, 방향족탄화수소, 디메틸에테르, 메틸3급부틸에테르, 포름알데히드, 합성휘발유, 에타놀 등이다.

메타놀로부터 합성할수 있는 화학제품들중에는 우선 초산이 있다.

초산은 가장 중요한 기초유기화학제품의 하나이다.초산은 비날론과 같은 합성섬유, 농약, 칠감용매 등의 생산에서 많이 리용되는 원료이다.메타놀로부터 직접 초산을 만들면 카바이드나 원유에 의존하지 않기때문에 원료의 제한을 받지 않으며 초산으로부터 출발하는 많은 유기화학제품들을 얻을수 있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1) :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한 리해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2)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력사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3) : 탄소하나화학공업의 원료원천

                         탄소하나화학공업에 대하여(4) : 합성가스로부터 직접 만들수 있는 화학제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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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반역《정권》의 파멸은 력사의 필연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박근혜역도퇴진은 민심의 요구로, 대세로 되고있다.

오늘도 남조선전역에서는 박근혜의 탄핵을 요구하는 초불집회가 계속되고있다.현재까지 초불투쟁에는 연 1 200여만명에 달하는 각계층 인민들이 참가하였다.시민, 사회단체들은 물론 지난 시기 반《정부》투쟁과는 담을 쌓아온것으로 하여 《넥타이부대》로 불리우던 공무원들까지도 박근혜에 대한 울분과 원한을 안고 투쟁의 거리에 떨쳐나서고있다.

이로 하여 탄핵당한 《대통령》이라는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쓰고 청와대에서 쫓겨날 신세에 처한 박근혜역도와 그 졸개들은 더러운 잔명을 조금이나마 부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박근혜역도는 지금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괴뢰헌법재판소의 탄핵심리에 단 한번도 참가하지 않았다.단지 악질법관출신들로 이루어진 법률대리인단패거리들을 내세워 황당한 궤변과 억지주장을 고집하면서 불리한 사태를 뒤집어엎으려고 발광하고있다.이자들은 탄핵심판을 지연시키기 위해 증인들을 무더기로 신청하였는가 하면 《탄핵심리의 공정성》이 어쩌니저쩌니 하고 《탄핵사유가 허구》라느니 하며 생트집을 걸고있다.

한편 박근혜역도는 얼마전 극우보수언론과의 단독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고 자기 죄악을 몽땅 부정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청와대패거리들은 괴뢰역도의 이런 추태에 박자를 맞추면서 청와대에 대한 특별검사의 압수수색을 거부하였으며 지어 《조사일정공개》니 뭐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며 박근혜에 대한 특별검사의 대면조사에도 응하지 않을 자세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괴뢰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역도는 특별검사의 청와대압수수색이 거부당한것과 관련하여 청와대가 알아서 할 일이라고 나자빠지면서 압수수색을 실현시켜야 할 자기 책임을 회피하였다.

이런 속에 《어버이련합》을 비롯한 극우보수단체의 깡패들이 《종북세력의 란동》이니 뭐니 하고 악담질하며 초불민심에 도전하는 맞불집회를 점점 확대하는가 하면 한동안 기가 죽어 정세흐름만 살피던 여당의 친박계패거리들도 탄핵반대집회에 저저마다 낯짝을 들이밀며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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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친미주구들의 역겨운 추태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요즘 괴뢰들이 새 미국상전들에게 아양을 떨기에 여념이 없다.

얼마전 미국방장관이 남조선을 행각하자 《대통령》권한대행 황교안역도와 청와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등 괴뢰당국자들은 앞을 다투어 상전을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환영한다.》느니, 《동맹의 중요성과시》니 뭐니 하고 추파를 던지였다.한편 괴뢰외교부것들은 새로 취임한 미국무장관에게 《축하전화》를 걸면서 《긴밀한 공조구축》과 《전방위적인 대북제재압박》을 구걸하는 창피스러운짓을 했다.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치고 친미사대행위를 일삼지 않은자가 없다.하지만 현 괴뢰당국자들과 같이 미국상전에게 그렇듯 역겹게 아부하며 민족을 망신시키는 천하의 역적들은 보다 처음이다.력사에 전무후무한 친미정신병자들의 추악한 몰골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를 자아내고있다.

미국방장관의 이번 남조선행각은 그 무슨 《동맹》의 간판밑에 남조선괴뢰들을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로 적극 내몰기 위한 전쟁행각이다.미국방장관이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부터 만나 쑥덕공론을 벌리고 여기저기를 돌아치며 《싸드》배치를 강행할 기도를 거듭 드러낸것도 그것을 말해준다.미국무장관의 속심도 남조선의 친미주구들을 틀어쥐고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당국자들은 꼬물만 한 민족적자존심도 없이 《환영한다.》느니 뭐니 하며 미국상전들에게 낯뜨겁게 발라맞추고 《축하전화》까지 걸면서 미국의 둘도 없는 노복, 식민지하수인으로서의 저들의 더러운 낯짝을 스스로 드러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와의 반공화국압살공조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동족과 손을 잡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남조선당국이 구태의연한 외세의존정책, 동족대결정책을 전환하고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애국애족적호소에 하루빨리 응해나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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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화학무기개발에 광분한 일제의 죄악

주체106(2017)년 2월 12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어느 한 나라의 잡지가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하였거나 위험한 8대섬》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일본의 오꾸노섬을 제일 첫번째로 소개한바 있다.일본 히로시마현 다께하라시의 앞바다에 있는 오꾸노섬은 현재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토끼섬》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야생토끼들이 많이 번식하고있다.과거에 일본이 이곳에 독가스제조공장을 차려놓고 방대한 량의 독가스를 생산하였다는데 대해서는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다.

침략전쟁들에서 독가스무기를 사용할것을 획책한 일본제국주의자들은 1929년부터 오꾸노섬에서 독가스제조공장을 가동시키기 시작하였다.

사실 1925년에 채택된 제네바의정서에 따라 국제적으로 질식성, 독성 또는 기타 가스 및 세균학적수단들을 전쟁에 사용하는것은 금지되여있다.그러나 일제는 국제법은 안중에도 두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때부터 독가스무기연구에 달라붙은 일제는 1920년대에 도이췰란드에서 전문가를 초청하여 개발을 추진하였으며 치사성독가스합성에서 련이어 성공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일제는 독가스를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는 단계에로 넘어갔다.적중한 장소를 물색하던 일제는 오꾸노섬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하였다.륙지와 멀리 떨어져있어 비밀보장에도 유리했고 만일의 경우 사고가 발생해도 피해를 극력 줄일수 있었기때문이다.오꾸노섬을 독가스제조공장부지로 정식 확정한 일제는 비밀루출을 방지하기 위해 섬주민들을 강제이주시켰으며 지도상에서도 섬을 지워버렸다.

1929년 5월 19일 군부의 고위인물들과 히로시마현 지사를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공장조업을 《축하》하기 위해 섬을 찾았다.

그후 일제는 위험하고 한심한 생산환경에도 불구하고 기술자와 로동자들을 계속 내몰아 끝내 독가스의 완전한 제조법을 확립하였으며 1940년부터는 독가스제조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기술자양성사업을 시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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