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각계가 조문단파견을 주장

주체100(2011)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는 조문단을 평양에 보낼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남조선 각계에서 세차게 울려나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시였다는 비보에 접한 남조선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리희호녀사는 19일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조문을 하는것이 도리라고 말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남측본부는 20일 의장단회의를 가지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지지하는 정당,사회단체인사들이 참가하는 민간조문단을 구성할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 민족 서로돕기운동》,참여련대를 비롯한 남조선의 민간단체들은 남조선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간조문단을 구성할데 대해 합의하고 22일부터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23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도 산하 각계 단체대표자들로 조문단을 구성하여 북을 방문할것이라고 표명하였다.

조문열기가 날로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조문단파견을 지지하는 각계 단체들의 성명과 조문 등이 련이어 발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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