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10월의 축하연

주체100(2011)년 10월 29일 로동신문

참으로 가슴벅찬 력사적인 화폭이였다.

오곡이 무르익는 환희로운 10월에 사람들을 격동시키는 성대한 연회가 마련되였다.

누구를 위한것인가.

은백색의 국장이 찍힌 차림표에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로력혁신자,과학자,기술자들을 위한 연회》라는 글이 새겨져있었다.

휘날리는 당기발우에서 《함남도 혁신자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라고 쓴 전광판의 글발이 빛을 뿌리였다.

우리 장군님과 평범한 근로자들이 한자리에서 허물없이 이야기하면서 감격에 겨워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모습을 우리는 무한한 격정속에 보았다.

절세의 위인의 축복속에 함남도의 혁신자들이 지나온 나날과 휘황찬란한 미래를 그려보며 맹세의 노래를 합창하는 참으로 극적인 광경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속담에 고생끝에 락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함경남도에서처럼 자연을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 일을 잘하면 남부럽지 않게 잘살 때가 반드시 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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