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10月 7th, 2011 | Author: arirang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추진되여오던 10.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가 남조선보수당국의 방해책동으로 하여 끝끝내 실현되지 못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6.15공동선언실천 북, 남, 해외측위원회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첨예한 대결과 전쟁국면을 해소하고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화합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일념으로부터 10.4선언발표 4돐을 맞으며 민족공동으로 평화통일축전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왔다.
그러나 남조선보수당국은 《5.24조치》니, 그 무슨 《고려》니 뭐니 하며 지난 9월 20일 민족공동행사개최를 위한 6.15북측위원회와 남측위원회 대표들의 개성실무접촉을 가로막은데 이어 행사를 한사코 방해하여 끝끝내 진행될수 없게 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합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지난 6.15민족공동행사를 파탄시킨데 이어 10.4선언발표 4돐기념 민족공동행사를 또다시 가로막은 남조선보수당국의 책동을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과 함께 준렬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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