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긴장격화를 증대시키는 불장난소동

주체99(2010)년 8월 16일 로동신문

조선반도에 전쟁의 불구름이 갈수록 짙어지고있다. 최근 괴뢰호전광들은 16일부터 26일까지 미국과 함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전쟁연습에는 3만여명의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의 군단, 함대, 비행단급이상의 지휘부 등 5만 6 000여명의 방대한 무력이 투입되게 된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또 하나의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호전광들은 이번에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이며 《방어능력향상》을 위한것이라고 떠벌이였다. 실로 파렴치한 궤변이 아닐수 없다.

2년전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명칭이 바뀐 이 합동군사연습은 지난 30여년동안 해마다 감행되였다. 그것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침공하기 위한 실전능력과 전쟁에 대비한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동원준비상태를 《총체적으로 점검, 개선》하기 위한 위험한 불장난소동이다. 더우기 올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지난해와 달리 미국주도로 진행되게 된다. 뿐만아니라 지난해보다 3배에 달하는 미제침략군무력이 동원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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