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
주체98(2009)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무장관은 저들이 《언제나 국제적인 무기거래를 통제하기 위한 효과적인 행동을 지지하였다.》느니, 《세계적인 무기거래규정을 확정하기 위한 국제적인 조약체결과 관련한 회담에 참가할 용의가 있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국무성 인터네트싸이트가 전한데 의하면 그는 《상용무기거래는 미국의 안전에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고 하면서 그런 소리를 하였다.
미국이 마치도 국제적으로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가 도래하기를 바라기라도 하는것 같은 냄새가 풍기는 소리이다. 하지만 그것은 일종의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은 국제사회의 군비통제노력에 대해 언제나 찬물을 끼얹어왔다. 몇년전에 유엔군축, 국제안전문제위원회가 내란과 충돌을 야기시킬수 있는 국제군수품판매계획을 저지시키기 위한 하나의 국제기준을 제정하려 할 때 유일하게 그에 반대표를 던진것이 다름아닌 미국이였다. 그런데 미국이 국제적인 무기거래를 통제하기 위한 행동을 언제 지지하였다고 미국무장관이 그런 소리를 하는가. 미국이 앞으로 무기거래에서 손을 털 의향이라도 있는것처럼 그 무슨 《조약체결》이요, 《회담》이요 하지만 그것을 곧이들을 사람은 없을것이다.
승냥이가 날고기를 먹는다는것을 모를 사람은 없다. 미국은 무기장사를 전업으로 하고있으며 해마다 더 큰 판을 벌리고있다. 미국은 무기수출을 최대의 리윤을 얻는 돈벌이수단으로 간주하고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 계약을 맺고 수많은 무기를 팔아 굉장한 돈벌이를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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