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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38년전인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의 로동자들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8시간로동제의 실시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단행하였다.당황망조한 반동지배층은 투쟁참가자들에게 무차별적이며 류혈적인 탄압을 가하였다.시카고의 참극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밑에서 신음하던 전세계로동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세계 여러 나라 로동자들은 싸우다 피흘린 시카고로동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대규모적인 파업과 시위를 벌려 반동들을 전률케 하였다.

3년후 5월 1일은 전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해졌다.5.1절과 더불어 근로대중은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가장 악독한 착취사회인 자본주의사회를 뒤집어엎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이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대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울분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대중적항거와 투쟁을 낳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실업자들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 일정한 재산을 가지고 기업활동에 종사하는 중산층까지도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세기를 두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이 반동사회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은 시종일관 인민대중의 권리보장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자기의 특권적지위와 리익을 고수하고 보다 확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졌을뿐이다.

오늘의 자본가계급도 마찬가지이다.그들에게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릴 특전,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할수 있는 특권, 근로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요구된다.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표방하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자본주의나라들은 부자들에게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면서도 근로대중에게서는 각종 명목으로 돈을 털어내여 국가예산을 충당하고있다.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우는것이다.

권력의 뒤받침밑에 독점재벌들은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고있다.저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리용하여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대중을 자본에 얽매여놓고 그들의 고혈을 짜냄으로써 많은 리윤을 얻고있다.임의의 시각에 해고당할수 있다는 우려를 품고있는 근로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그들을 로동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내몰면서도 임금을 될수록 적게 주어 제배를 불리고있다.또한 고정적인 일자리들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서도 부려먹을수 있는 림시로동력을 적극 채용하고있다.

착취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더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항시적으로 겪고있는 굶주림은 자본가들이 강요한것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한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생존에 무관심하다.한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다.

근로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로동을 할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향유권은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 사회에서의 《문명》 역시 극소수의 특권계층을 위한것이다.실업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낮에는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밤에는 집이 없어 밖에서 새우잠을 잘 때 억만장자들은 돈을 탕진할데가 없어 부패타락하고 변태적인 생활을 추구하고있다.

근로대중이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 바로 이것이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의 실상이다.

빈부격차가 날로 극심해지고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경제성장의 최고전형》으로 자처하며 생존하여온 자본주의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고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사회이다.

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시종일관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인민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사멸되기마련이다.

력사발전과정에 존재하였던 여러 류형의 착취제도가 사멸된것은 모두 인민의 버림을 받았기때문이다.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대중의 끊임없는 투쟁에 의해 노예제도가 멸망했고 봉건제도가 붕괴되였다.

자본주의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다.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도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자기 시대를 다 살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사회발전의 법칙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성격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분노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다.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존엄있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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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곡된 교과서로 력사를 덮어버릴수 있겠는가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중학교력사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통과시키였다고 한다.과거의 식민지지배가 조선의 현대화에로 이어졌으며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간적이 없다는 등의 외곡된 내용이 포함되였다.

지난 3월의 교과서심사에 이은 조치이다.

이로써 2025년도부터 쓰일 력사교과서 등 중학교사회과목교과서 20종가운데 90%에 달하는 18종의 교과서들이 외곡된 력사를 담게 되였다.2020년의 검정에서는 17종가운데 14종으로서 82%였다.

력사외곡의 집요한 반복이며 계단식확대이다.

패망후 일본에서 군국주의광증을 배격하고 평화와 정의를 요구하는 사회적지향을 반영하여 교육기본법이 제정된것은 1947년이다.이에 따라 교과서편찬은 민간출판사들에서 주관하고 그에 대한 당국의 교과서검정제도도 허가 및 등록정도의 기능밖에 없었다.

그러나 1952년 대일단독강화조약과 미일안보조약이 발효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치와 교육분야의 반동화가 다그쳐지고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에 따라 실시되여온 교육에 공격의 화살이 집중되였다.

1955년 자민당의 발족을 계기로 력사교과서가 좌익편향적이라는 반동정치세력의 《제1차 교과서공격》, 1980년대초 력사교과서는 물론 국어교과서까지도 편향적이라는 《제2차 교과서공격》, 1997년 《대동아전쟁은 아시아해방전쟁》이며 일본군성노예, 강제징용 등은 날조된것이라는 《제3차 교과서공격》이 감행되였다.

이 과정에 교과서검정제도가 사실상 엄격한 검열 및 통제제도로 바뀌여 교과서들에서 과거 침략죄행과 관련한 서술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우익반동단체가 공공연히 조직되였다.

1999년에는 군국주의의 상징인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합법화되여 교육기관에서 군국주의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였다.

2006년에는 근 60년동안 교육의 헌법으로 불리워온 교육기본법마저 개악되였다.

교과서외곡에 피눈이 되여있는 일본반동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새세대들을 패전에 대한 복수주의와 《황국사관》으로 세뇌시켜 재침의 주력으로 고용하며 군사대국화에 저애되는 사회의 평화적지향을 거세말살하려는데 있다.

2017년 4월 일본당국은 일본왕에 대한 찬미로 일관된 옛 《교육칙어》를 《수업에서 사용하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였으며 지어 히틀러의 자서전인 《나의 투쟁》의 일부 내용을 교재로 사용할수 있다고 하였다.

2018년 2월 새로운 《학습지도요강》을 공표하여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를 미화하는 력사교육이 한층 강화될수 있게 하였다.

2022년 3월의 검정에서는 고등학교의 력사, 정치, 경제, 지리교과서 239종에서 침략전쟁, 조선인강제련행, 일본군성노예와 관련한 표현을 모두 삭제하도록 하였다.

력사외곡행위가 날을 따라 우심해지고있는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극도의 무분별한 단계에 올라서고있는것과 보폭을 같이하고있다.

2020년대에 들어와 거의 모든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외곡하는 동시에 《반격능력》이라는 공공연한 선제공격능력의 보유와 군사예산의 2배증액 등으로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었다.

바로 여기에 간과할수 없는 위험성이 있다.

력사는 외곡할수 없으며 지워지지도 않는다.교과서가 아니라 인류공동의 기억속에 유산으로 새겨지기때문이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과거식민지지배의 40여년력사는 물론이고 그것을 덮어보려고 발악한 근 80년에 달하는 덧죄악의 전후사도 결코 지워질리 만무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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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안전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나이제리아에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대륙에서 극단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반테로사명을 지닌 긴급대응무력을 내올것을 주장하였다.

현재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 련결된 테로분자들은 아프리카의 사헬지역과 소말리아, 모잠비끄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군대와 민간인들을 겨냥한 공격행위를 주기적으로 단행하여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고있다.그로 하여 숱한 사상자들이 발생하고있다.

극단주의세력에 의해 민간인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있는 곳은 사헬지역이라고 한다.

또고대통령은 자기 나라를 비롯한 연안국가들이 날이 갈수록 거세여지는 극단주의세력의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하면서 더이상 불안정한 현 상황을 방관시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

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날로 악화되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중동나라들의 노력도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요르단국왕은 자기 나라를 방문한 이라크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지역정세가 보다 큰 위험에 빠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을 저지시키고 팔레스티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였다.또한 가자지대 민간인들에 대한 보호와 인도주의지원제공을 호소하였다.

이라크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이라크의 안전이자 곧 지역의 안전으로 된다고 강조하고 요르단이 자국의 반테로전을 적극 지원해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였다.

한편 캄보쟈와 라오스는 국경횡단범죄와의 투쟁, 국방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협조를 발전시키며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협조도 심화되고있다.지난 4월중순 방글라데슈와 까타르가 이중과세방지, 투자, 공동실무위원회수립, 교육, 과학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할데 관한 5건의 협정과 5건의 량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보다 앞서 파키스탄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쌍무경제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합의는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상의 파키스탄방문과정에 이룩되였다.

또한 벨라루씨와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벨라루씨에서 가진 회담에서 쌍무관계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로정도를 실행하는데서 협조를 강화할 립장을 천명하였으며 끼르기즈스딴과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 및 형제적관계를 강화하며 쌍무무역을 확대하고 교통운수, 자연에네르기리용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해지고있는 지역적협조는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이 사회경제, 문화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고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단결과 협조정신을 발휘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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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친근한 어버이를 모시여 인민의 행복 끝없다 -뜻깊은 사변들로 이어진 4월의 나날을 되새기며-

주체113(2024)년 4월 30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혁명해온 지난 10여년의 전 로정이 그러하지만 올해의 4월은 우리모두에게 다시금 새로운 충격과 체험을 안겨주었다.

그 하루하루는 이 세상 가장 위대하신분의 령도를 받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 끝없이 와닿는 어머니당의 따사로운 손길을 더욱 가슴벅차게 체감한 하루하루였다.

흘러온 4월을 감회깊이 더듬는 이 시각 천만의 가슴마다에서 끝없이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어머니 그 품처럼 따사롭고 아버지 그 품처럼 자애로운 친근한 어버이의 품, 언제나 우리곁에 함께 계시며 정을 다해 보살피시고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절한 경모의 정, 오직 그이만을 일편단심 믿고 따를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숭고한 사상감정이 응축되여있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

희한하게 솟아오른 인민의 호화거리 림흥거리며 도처에 일떠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 아니 인민이 사는 곳 그 어디에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그리움을 담아 기념비적송가가 시대의 메아리로 높이 울려나오고있으니 정녕 그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 불같은 진정의 분출인것이다.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온 나라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고 사는 우리는 이 세상 제일 행복합니다!

우리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 계시기에 조국의 래일은 창창합니다!

4월의 강산에 굽이치는 인민의 이 뜨거운 격정, 민심의 세찬 분출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고 자애로우신분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모시고있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며 경애하는 그이 따라 사회주의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향해 더욱 힘차게 나아갈 신념과 의지를 백배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친근한 우리 어버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불러만 보아도 형언할수 없는 자부와 긍지가 가슴가득 차오르고 한없는 행복감에 눈시울이 젖어드는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의 이 숭고한 사상감정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과 정을 지니신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겨사는 크나큰 환희, 천만자식의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안아 굳건히 지켜주고 꽃피워주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영원한 일편단심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던 환희의 그밤이 어제런듯 어리여온다.

황홀함과 놀라움의 극치를 이룬 웅장화려한 림흥거리의 건축물들, 연방 터져올라 새 거리의 야경을 더욱 광휘롭게 단장한 경축의 축포, 별무리와도 같이 준공식장상공을 날아예며 그지없이 눈부신 불보라를 뿌려준 비행기들…

한없이 친근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준공의 테프를 끊으실 때 림흥거리는 말그대로 세차게 끓어번지는 감격의 바다로 화하였다.

그날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던 준공식참가자들의 가슴마다에 넘쳐난것은 또 하나의 훌륭한 새 거리가 일떠섰다는 기쁨과 감격에 앞서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과 문명부흥을 뚜렷이 상징하는 기념비적건축물, 세상에 둘도 없는 인민의 리상거리를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준공의 날에는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근로자들을 따뜻이 축복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 인민의 소원을 실생활로, 꿈 아닌 현실로 펼쳐주시는 위대하신 령도자, 친근하신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였다.

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기적적인 실체를 안아오시려 기울이신 심혈과 로고를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눈부시고 웅장화려한 림흥거리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당중앙전원회의에서 화성지구 2단계 구역을 현대미를 자랑하는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울 대건설작전을 펼쳐주시고 착공의 날에는 몸소 발파단추도 눌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천사만사로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지휘하시였으며 완공을 앞둔 시기에 또다시 건설장을 찾으시여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마무리공정까지 완벽하게 결속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였다.

그러시고도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준공식에 참석하신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경사스러운 4월에 림흥거리의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모든 가정들에 행복이 깃들기를 충심으로 기원하시며 따뜻이 축복해주시였으니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런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어보았던가.

준공의 그날 천만의 가슴을 틀어잡으며 울려퍼진 노래 《친근한 어버이》,

진정 그것은 우리모두를 따뜻이 품어안아 이 세상 만복을 가득 안겨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흠모의 마음이 그대로 가사가 되고 삶과 운명, 미래까지도 그 품에 모두 맡기고 하늘땅 끝이라도 가고가려는 천만인민의 다함없는 일편단심이 선률이 되여 울려퍼진 우리 시대의 가장 격조높은 송가이다.

더듬을수록 가슴벅차오른다.

불과 10여년사이에 몰라보게 달라진 수도 평양으로부터 시작하여 산간의 리상도시로 솟아오른 백두산아래 첫동네 삼지연시에 이르기까지, 고생을 겪고 어려움을 당한 인민들일수록 더더욱 뜨겁게, 사려깊이 품어주고 보살펴주는 은혜로운 손길이 어려있는 북변의 라선시며 은파군 대청리, 김화군, 검덕지구 그리고 인민의 웃음소리 넘치는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등이며 나날이 변모되는 사회주의문화농촌들의 아름다운 자태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거대한 전변들에 친근하신 우리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과 정이 깃들어있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라나는 후대들을 위해 기울이신 사랑과 은정은 또 얼마나 가슴 울려주는것인가.

오로지 인민밖에 모르시는분, 후대들을 위해서는 자신의 천만고생을 락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그이의 사색과 실천은 우리 인민과 후대들을 보살피고 내세워주며 운명과 미래를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있다.

4월의 첫 기슭으로 마음달리느라면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제일먼저 어리여온다.

개학날을 앞두고 전국의 모든 소학교, 대학의 신입생들에게 보기 좋고 몸에 꼭 맞는 새 교복과 신발, 가방을 안겨주시고 학원원아들과 섬마을, 섬초소의 학생들에게 은정어린 학용품쎄트를 보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더욱 밝아진 내 조국의 4월이였다.

온 나라를 감격으로 설레이게 한 격정의 소식이 어찌 그뿐이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존엄과 위상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시고 만족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에 떠받들려 4월에만도 수많은 농촌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였다.

모든것이 풍족해서도, 조건이 좋아서도 아니다.사시절 눈비오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묵묵히 땀과 열정을 바쳐가는 미덥고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누구보다 문명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과 은정이 떠올린 별천지이다.

하기에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그리고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의하여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는 고장들은 물론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터치는 고마움의 목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는것이다.

이 땅을 진감하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를 마음속으로 불러보느라면 눈앞에 어리여온다.

인민의 삶의 터전이며 행복의 요람인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으로부터 이 나라 천만자식의 운명을 지켜주시려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으시고 끝없이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눈물겨운 화선길이.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적들은 반공화국군사적대결행위를 일삼으면서 우리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하게 위협하여나섰다.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고 인민의 행복을 파괴하려는 끊임없는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

정세가 아무리 엄혹하고 적대세력들이 미쳐날뛴다고 하여도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서라도 인민의 행복을 기어이 지키고 더 활짝 꽃피우실 억척불변한 의지를 지니신 우리 어버이이시여서 그이의 발걸음은 화선으로 이어지지 않았던가.

새로 개발한 극초음속활공비행전투부를 장착한 새형의 중장거리고체탄도미싸일 《화성포-16나》형의 첫 시험발사 지도, 핵반격가상종합전술훈련 지도…

그 하나하나의 력사적행보들에는 세차게 맥박치고있었다.자신의 발걸음에 조국의 안녕이 달려있고 자신께서 이어가시는 화선길에서 인민의 행복이 담보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책임감이, 아무리 그길이 험하다고 하여도 인민을 위해 무조건 가야 한다는 위대한 령장의 결사의 의지가.

지금도 김일성군사종합대학과 김정일군정대학의 교정에 마음을 세워보느라면 강력한 군대는 강국의 기둥이고 미래이며 국가의 존망과 성패는 군사력의 강약에 전적으로 기인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이 들려오고 군사강실에서 진행하는 학생들의 작전전술상학을 참관하기도 하시고 교육방법연구 및 훈련실들을 돌아보시면서 교육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기도 하시였으며 작전연구실에서 현대작전에서 중요하게 견지하고 구현해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가르쳐주시던 그이의 거룩하신 모습도 삼삼히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기신 그 력사의 자욱들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온 나라 인민이 가슴깊이 새겨안은것은 바로 나라의 군력을 천백배로 강화하시여 우리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굳건히 지키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신념이였고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감히 넘보지 못하는 불패의 강국으로 전변시키시려는 절세위인의 드팀없는 의지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억척의 신념과 의지는 견결한 대적의식과 투철한 주적관을 만장약한 600mm초대형방사포들과 240mm방사포가 울리는 장엄한 뢰성이 되여 4월의 강산을 진감시키였다.

세계최강의 자위력을 목표로 승승발전하는 우리 혁명무력의 영광넘친 려정에 무한한 활력을 부어준 위대한 어버이의 화선길이 있기에 전쟁의 불구름이 시시각각 이 땅을 위협해도 우리 인민은 그 어떤 두려움도 없이 미래를 락관하며 아름다운 생활을 끝없이 창조해나가고있는것이다.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분,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한품에 안아 보살펴주시는 고마우신 어버이를 그 누가 온넋을 다해 따르고 받들지 않을수 있으랴.

창창한 우리 앞날 열어주시고 더 좋은 우리 행복을 안아오시려 지금 이 시각도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하기에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하신 어버이의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을 꼭 잡고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격정에 넘쳐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한 진군길을 다그치고있다.

그렇다.4월의 강산을 진감하며 울려퍼지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는 말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인민의 무한한 긍지를, 위대하고 친근한 어버이를 따르는 길에서 모든 영광을 맞이하고 모든 꿈을 꽃피울 천만인민의 철석의 의지를.

바로 이것이 이 땅에 세차게 굽이치는 민심이고 변함없는 일편단심이다.

우리 인민의 이 위대한 정신력, 무궁무진한 힘이 이제 또 어떤 기적과 승리를 낳는가를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의 미래를 위하는 당의 사랑은 이처럼 다심하다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찾아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이 달리고있다-

주체113(2024)년 4월 30일 로동신문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후대들에 대한 어머니당의 은정은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을 크나큰 격정으로 높뛰게 하고있다.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는 그 위대한 사랑속에 얼마나 많은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는것인가.

그가운데는 우리 후대들을 찾아 쉬임없이 달리는 각종 운반차, 수송차들에 깃든 사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난 3월중순 수도의 여러 학교에 수송차들이 들어섰다.

수송차가 학교운동장들에 들어서자 자식들의 손목을 잡고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공급받기 위해 학교에 찾아왔던 학부형들의 눈길이 일제히 수송차쪽으로 쏠리였다.

지금까지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을 싣고 매일같이 아이들을 찾아 달리는 젖제품운반차에 대한 이야기는 수많이 들어왔지만 학생들의 교복운반을 위한 수송차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는 처음이였기때문이였다.

수송차뒤문이 열리는 순간 그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자동차안에 설치된 옷걸개들에 구김살 한점없이 갖가지 교복들이 걸려있는것이였다.

수송차를 타고왔던 일군으로부터 수송차가 생겨나게 된 사연에 대해 전해듣는 학부형들과 교직원들의 눈가에는 뜨거운것이 맺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 1월과 2월 여러 차례에 걸쳐 품들여 생산한 교복과 가방, 신발이 수송과정에 손상되지 않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또한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고 제품포장과 출하체계와 질서를 엄격히 세울데 대한 문제, 학생교복수송용륜전기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신데 대하여 일군은 격정에 젖어 이야기하였다.

감동을 금치 못해하며 옷걸개에 걸려있는 학생교복을 쓸어보고 또 쓸어보는 학부형들의 마음은 뜨거움으로 젖어들었다.

자식들을 잘 내세우고싶어하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소원까지 헤아려 새 교복과 신발, 학용품을 마련해준 그 사랑도 하늘같은데 오늘은 또 이렇게 교복수송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관심을 돌려주는 웅심깊은 사랑을 두고 학부형들은 위대한 우리 당, 사회주의 내 나라가 제일이라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았다.

돌이켜보면 후대들을 위한 당의 사랑은 비단 수송차에만 깃들어있는것이 아니다.

조국의 미래를 위해 수도의 거리를 달리는 운반차들중에는 터짐종강냉이튀기를 싣고 시안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들을 찾아가는 평양강냉이가공공장의 운반차도 있다.

우리와 만났던 공장의 한 일군은 어린이들이 즐겨찾는 터짐종강냉이튀기에도 아이들을 위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고 하면서 가슴뜨거운 사실을 이야기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중에 있는 강냉이가공공장에 강냉이튀기생산공정을 잘 꾸리도록 하며 강냉이튀기를 탁아소와 유치원어린이들에게 정상적으로 먹이기 위한 체계를 세울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그후에는 튀기용강냉이를 생산하는 농장을 따로 내오도록 하시였다.

그 사랑에 떠받들려 공장에서 생산된 터짐종강냉이튀기가 운반차에 실려 각 구역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들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다.

우리와 만났던 대성구역의 한 유치원교양원은 젖제품이며 터짐종강냉이튀기 등을 실은 각종 운반차들이 유치원에 찾아오니 정말 아이들을 위한 당의 사랑은 끝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수도에 자리잡은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을 찾아 달리는 띄운콩운반차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심금을 울려주는것인가.

몇해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기초식품공장에 띄운콩생산공정을 새로 꾸릴데 대한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후 공장에는 현대적인 띄운콩생산공정이 새롭게 꾸려지게 되였으며 여러가지 띄운콩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작업반이 생겨나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기초식품공장에서 질좋은 띄운콩을 많이 생산하여 평양시안의 학원들에도 정상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띄운콩운반용자동차의 운행에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관심을 돌리시고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 사랑을 싣고 띄운콩운반차는 수도의 학원들을 찾아 사랑의 운행길을 쉼없이 달리고있다.

어찌 띄운콩운반차만이랴.

사회주의바다향기를 가득 싣고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을 찾아 달리는 물고기수송차와 영양가높은 곶감을 싣고 달리는 수송차에는 우리 당의 후대들에 대한 사랑이 또 얼마나 뜨겁게 어려있는것인가.

전국의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소를 내올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찬바람부는 바다기슭에 서시여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도 몸소 수첩에 계산해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에 떠받들려 생겨난 물고기수송차에 대한 이야기.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찾으신 그날 원아들에게 고기, 물고기는 물론 영양가높은 곶감도 정상적으로 먹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한 인민군부대들에서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하도록 사랑의 조치도 취해주신 그 은정속에 전국의 애육원원아들에게 사철 곶감을 보장하는 곶감작업반이 생겨나게 되였고 그때부터 해마다 곶감을 실은 수송차는 원아들을 찾아 수송길을 달렸다.비가 오고 눈이 와도, 찬바람이 불고 뙤약볕이 내려쪼여도 언제한번 드틴적 없이 원아들을 찾아갔다.

세상에는 사랑과 정에 대한 수많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조국의 미래를 위해 돌려주는 어머니당의 사랑처럼 그리도 따뜻하고 그리도 세심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우리 들어본적 있었던가.

지금도 어머니당의 사랑을 싣고 우리 후대들을 찾아 달리는 수많은 운반차들과 수송차들,

그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어머니당에 대한 고마움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고있으며 영원히 당을 따라 충성의 한길, 애국의 한길을 가고갈 결의를 굳게 가다듬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조직관념은 곧 혁명적수령관이다

주체113(2024)년 4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당생활규률은 매 당원들의 높은 자각성과 조직관념에 기초하고있다.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고 당생활에 성실히 참가하는것은 당원들의 숭고한 의무이며 우리 당을 강화하기 위한 관건적문제이다.

당조직을 대하는 당원들의 관점, 당조직규률을 준수하려는 당원들의 자각성이 어떠한가에 따라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강화하고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성과여부가 결정된다.

하다면 조선로동당의 당원들이 지녀야 할 당조직관념, 그것은 어떤것이여야 하는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높은 당조직관념을 가지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관념은 당원이 당조직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이다.다시말하여 당원이 당조직을 어떻게 보고 대하며 당조직의 지도와 통제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 조직관이다.

당조직은 당원들을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중심인 수령과 조직사상적으로 결합시키며 그들이 수령이 안겨주는 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해준다.

사회정치적집단의 모든 성원들을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도록 이끌어주는것도 당조직이다.

이로부터 당조직선은 당원들이 수령과 운명을 같이하는 길에서 사회정치적생명을 빛내여나갈수 있게 하는 생명선,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게 하는 수령의 령도선이라고 말할수 있다.

수령이 안겨주는 사회정치적생명은 당조직에 의하여 보호되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는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따라서 당조직관념에 대한 문제는 수령이 안겨주는 사회정치적생명을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며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어떻게 받들어나가는가 하는 립장과 자세에 관한 문제이다.

조선로동당의 당원들이 지녀야 할 당조직관념, 그것은 곧 혁명적수령관이다.

당조직들은 모든 당원들이 당조직의 중심이 수령이라는것을 자각하고 당조직관념을 바로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에게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가 수령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에 관한 문제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령은 당이고 당은 곧 수령이다.수령의 령도이자 당의 령도이다.수령의 령도는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수령이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분석종합하여 제시한 로선과 정책은 하나의 령도체계에 따라 집행되게 된다.수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을 집행하기 위하여 사회정치적집단의 모든 성원들이 한사람같이 움직이도록 하는것이 바로 당조직이다.

령도의 중심은 오직 하나이며 령도중심과 령도체계는 서로 분리할수 없다.당조직을 떠나서는 그 누구도 수령과 혈연적으로 련결될수도, 수령께 충실할수도 없다.아무리 풍부한 지식과 뛰여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당조직밖에서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알수 없으며 따라서 그 지식과 재능은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수 없다.당조직으로부터 떨어져나간다는것은 곧 수령이 안겨준 사회정치적생명을 저버린다는것을 의미하며 그것은 벌써 죽은 목숨이나 같다.

이로부터 참다운 혁명가는 당조직을 곧 수령의 품으로, 자기의 생명보다 더 귀중히 여기고 존엄있게 대하며 언제나 당조직에 의거하여 생활하고 투쟁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철칙으로 삼는것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조직관념이 바로서지 않은 사람은 당과 수령을 받드는데서도 투철할수 없다고, 우리 일군들은 김책동지의 당조직관념을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시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전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였던 김책동지가 인민군부대들의 후퇴를 보장하고 평양에 들어섰을 때에는 중앙기관들이 이미 조직적으로 후퇴한 뒤였다.

김책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당중앙위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후퇴를 보장할 임무를 받은 일군을 찾아갔다.당중앙위원회 정치위원이며 전선사령관인 김책동지가 거수경례까지 하면서 사업보고를 하려고 하자 그 일군은 몹시 당황해하였다.그러는 그 일군에게 김책동지는 조금도 어려워할것이 없다고, 동무는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고있기때문에 응당 나의 사업보고를 받아 위대한 수령님께 보고올려야 한다고 말하였다.

당조직을 위대한 수령님의 품으로, 자기의 생명선으로 여기였기에 김책동지는 언제나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할수 있었고 당조직앞에서 평범한 당원, 평범한 전사의 자세를 취할수 있었던것이다.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옳은 관점을 가진 사람이라야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할수 있고 수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다.당조직과 외교를 하는 사람은 아무리 수령관에 대하여 말을 많이 하여도 수령의 령도에 충실할수 없다.그러므로 당원들속에서 옳은 당조직관념을 세우자면 그들이 수령의 령도가 당조직을 통하여 실현된다는 인식부터 바로가지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관념에 관한 문제가 당원들이 당조직을 대하는 관점과 태도문제이지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과의 관계문제가 아니라는것을 똑똑히 인식시키는것도 중요하다.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면 당원들속에서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일군을 당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면서 그의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보는 현상이 나타날수 있다.그리고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들속에서 자기를 당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여기면서 세도를 쓰고 전횡을 부리는것과 같은 현상도 나타날수 있다.정도의 차이는 있을수 있어도 이러한 현상들은 다 당조직과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에 대한 옳은 인식이 부족한 표현으로서 당생활을 강화하고 당의 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데 부정적영향을 미칠수 있다.

당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당원대중이 뭉친 정치적조직으로서 당조직의 중심은 사회정치적생명체의 최고뇌수이며 단결과 령도의 중심인 수령이다.수령은 당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전면적으로 체현하고 당과 대중을 조직사상적으로 묶어세워 혁명과 건설에로 조직동원한다.

당과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전면적으로 체현하고있는 수령만이 전당을 대표하며 당세포로부터 당중앙위원회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당조직의 중심으로 되는것이다.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은 어디까지나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전사들중의 한사람에 지나지 않는다.당조직을 책임진 일군은 당조직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라 당원들을 수령의 두리에 묶어세우고 수령의 사상으로 교양하며 수령이 내놓은 당정책관철에로 발동시키기 위하여 당조직을 움직여나가는 사람이다.

당원들의 당생활을 조직하고 지도한다고 하여 자기를 당조직의 중심으로 생각하여도 안되며 당원들이 당조직책임자에게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보고한다고 하여 개별적일군에게 보고한다고 생각하여도 안된다.당원들이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당조직책임자에게 보고하는것은 그를 통하여 당조직에 보고하는것이다.

당조직을 책임진 일군도 다른 당원들과 마찬가지로 당조직의 한 성원으로서 조직에 의거하여 생활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창건 76돐 기념강연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에서 당책임일군들은 당조직관념을 높이고 당생활에 자각적으로 참가하며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는데서 모범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당생활에서는 높은 당원과 낮은 당원이 따로 있을수 없다.자기에게는 남을 장악하고 통제하며 지도할 권한이 있다는 관념에 사로잡혀 자기를 특수화하지 말아야 하며 당생활에서는 평당원의 위치에 서야 한다.

당조직규률을 지키는데서는 신입당원으로부터 시작하여 당책임일군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아야 한다.직급이 높은 일군일수록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이고 항상 자기의 조직관념을 돌이켜보면서 부단히 수양하는것이 필요하다.

모든 당원들은 당조직관념이자 혁명적수령관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당조직을 존엄있게 대하며 당조직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하고 생활함으로써 우리 당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과학기술목표달성을 위한 연구와 교류활동 심화 -조선우주협회에서-

주체113(2024)년 4월 30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인류공동의 재부인 우주의 개발리용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과 열의가 날로 고조되고 우주과학기술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 국가의 활동이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조선우주협회가 창립 8돐을 맞이하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자주적인 우주개발정책에 따라 주체105(2016)년 4월 30일에 조직된 조선우주협회는 나라의 우주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키고 세계 여러 나라 우주관련단체,국제기구들과 호상보완의 원칙에서 과학기술적인 협력과 교류를 실현하여 우주의 평화적개발과 리용에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우주가 인류에게 필수불가결의 생활령역으로 보다 가까와지고있는 현시대의 요구에 맞게 협회는 지난 기간 국내외에서의 우주과학기술연구와 교류,협조활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우리 국가의 합법적이고 정정당당한 우주개발권리의 행사와 경제건설,인민생활향상에 적극 기여하고있다.

우주과학기술분야의 과학자,기술자들과 대학의 교원,연구사들을 망라하고있는 협회는 규약에 따라 년에 2차이상 전원회의와 협의회를 소집하고 사업정형을 총화하며 우주개발을 더욱 다그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토의결정하고있다.

첫 사업의 일환으로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6을 주최한 협회는 우주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을 높이며 회원들사이의 기술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과학기술토론회를 조직하는것을 정례화하고있다.

우주과학기술토론회를 통하여 공화국정부의 평화적인 우주개발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국내외 우주관련법들에 대한 법률적해석,위성장치들의 제작 및 시험기술,위성항법과 궤도 및 자세조종기술을 비롯한 실용적이고 발전된 인공지구위성의 개발과 그 운용기술,위성공간정보해석기술을 리용한 농업생산과 산림보호,해양조사 등의 론문들이 발표되고 실천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추진됨으로써 우주과학기술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고있다.

우주관련국제기구들,다른 나라 학술단체들과 우주의 개발과 리용분야에서의 과학기술교류와 협조에 응당한 관심을 돌리고 우주관련국제학술토론회와 회의들에 참가하여 과학기술교류와 협력활동을 적극화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김책공업종합대학 등 여러 대학을 졸업한 전도유망한 우주과학기술인재들이 협회에 계속 망라되여 창립당시에 비해 회원수가 급격히 늘어났으며 우주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전개되고있다.

인공지구위성제작,응용과 관련한 핵심기술연구에서 협회성원들이 내놓은 과학기술성과들이 은을 내고있는 속에 우주산업을 장성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룩되고있다.

협회의 모든 성원들은 우주분야의 가속적발전을 위해 국가의 전략적리익의 견지에서 선진적이며 가치있는 우주개발계획들을 선행시켜 실행해나가며 성과를 부단히 확대하여 당당한 우주산업을 건설하기 위한 과학연구사업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다.

조선우주협회는 앞으로도 국가우주개발계획의 완벽하고도 드팀없는 실행을 과학기술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宇宙科学技術目標の達成のための研究と交流活動を深化  朝鮮宇宙協会で

チュチェ113(2024)年 4月 30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30日発朝鮮中央通信】人類共通の財産である宇宙の開発・利用に対する国際的な関心と熱意が日を追って高まり、宇宙科学技術の高い目標を達成するためのわが国家の活動が加速している中、朝鮮宇宙協会が創立8周年を迎えた。

朝鮮労働党と共和国政府の自主的な宇宙開発政策によって、チュチェ105(2016)年4月30日に組織された朝鮮宇宙協会は、国の宇宙科学技術の発展を促し、世界各国の宇宙関連団体、国際機構と相互補完の原則に基づいて科学技術的な協力と交流を実現して、宇宙の平和的開発と利用に寄与することを使命としている。

宇宙が人類に必須不可欠の生活領域としてより接近している現時代の要求に即して協会は、これまで国内外での宇宙科学技術研究と交流、協力活動を活発に展開してわが国家の合法的かつ正々堂々たる宇宙開発権利の行使と経済建設、人民の生活向上に積極的に寄与している。

宇宙科学技術分野の科学者、技術者と大学の教師、研究者を網羅している協会は、規約によって毎年2回以上総会と協議会を開いて活動状況を総括し、宇宙の開発を一層進めるための具体的な計画を討議、決定している。

初の活動の一環として宇宙科学技術討論会―2016を主催した協会は,宇宙科学技術に対する社会的関心を高め、会員間の技術交流を強化するための科学技術討論会を開催するのを定例化している。

宇宙科学技術討論会を通じて、共和国政府の平和的な宇宙開発政策の正当性と生命力、国内外の宇宙関連法に対する法律的解釈、衛星装置の製作および実験技術、衛星航法と軌道および姿勢制御技術をはじめとする実用的で発展した人工衛星の開発とその運用技術、衛星空間情報解釈技術を利用した農業生産と山林保護、海洋調査などの論文が発表され、実践に導入するための活動が力強く推し進められて、宇宙科学技術部門で収めた成果を強固にしている。

宇宙関連国際機構、外国の学術団体と宇宙の開発と利用分野における科学技術交流と協力に当然な関心を払い、宇宙関連国際学術討論会と会議に参加して科学技術交流と協力活動を積極化している。

金日成総合大学、金策工業総合大学など、各大学を卒業した前途有望な宇宙科学技術人材が協会に引き続き網羅されて、創立当時に比べて会員数が急激に増えるとともに、宇宙技術を広く普及するための活動も活発に展開されている。

人工衛星の製作、応用に関する中核技術研究で協会のメンバーが提出した科学技術成果が効果を現している中、宇宙産業を成長させるための活動で実質的な進展が遂げられている。

協会の全ての会員は、宇宙分野の加速的発展のために国家の戦略的利益の立場から先進的かつ価値ある宇宙開発計画を先行させて実行し、成果を絶え間なく拡大して堂々たる宇宙産業を建設するための科学研究活動に総力を集中している。

朝鮮宇宙協会は今後も、国家宇宙開発計画の完璧(かんぺき)で揺るぎない実行を科学技術によって頼もしく裏付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극심한 사회정치적분렬로 망조가 든 나라

주체113(2024)년 4월 30일 로동신문

 

악의 제국 미국이 첨예한 사회정치적분렬로 하여 극단적인 위기에 처해있다.

미국은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노예제, 소유와 분배에서의 불평등이라는 기초우에 세워진 나라이다.량극화된 사회구조 그리고 자본과 리익집단이 조종하는 정치구조사이의 호상작용으로 미국은 심각한 사회적분렬과 불안정의 진창속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정치적량극화 특히 량당정치로 인한 페단이 미국을 파멸에로 몰아가고있다.거대량당인 민주당과 공화당사이의 불일치와 대립은 미국사회의 분렬을 격화시키고있다.민주당원의 절대다수는 공화당의 의제가 국가에 위협을 조성하며 이를 제지시키지 않으면 미국이 괴멸될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공화당원들 역시 민주당의 의제가 미국을 파멸시킬것이라고 말하고있다.

미국인의 근 80%가 나라의 현 상황을 통제불가능한것으로 간주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 여론조사기관은 정치적극단주의가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들중의 하나라고 지적하였다.여러 대학 정치학교수들은 미국에서 정치의 기능이 마비되게 된 근본원인에 대해 분석하면서 당파대결로 하여 정치적신뢰가 량극으로 갈라졌으며 이로 하여 공동인식이 결핍되고 정치제도가 침체에 빠졌으며 그 어떤 타협의 동력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이 붕괴될것이라는것은 더이상 가설이 아니며 미국의 정치적분렬이 가져올 위험성은 늘어나기만 할뿐 줄어들지 않을것이라는것이 여론의 주장이다.

인종차별과 불평등도 더욱 심화되고있다.원래 미국을 이루고있는 여러 인종과 민족사이의 불신과 증오는 뿌리깊으며 그것이 초래한 대립은 날로 심각해지고있다.극도에 이른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도 커다란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이미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가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철페에 관한 국제협약의 리행과 관련한 최종보고서에서 식민주의와 노예제가 남겨놓은 어두운 그림자가 미국에서 오늘까지도 가셔지지 않고있다고 까밝힌바 있다.

최근년간 미국에서는 증오범죄와 증오발언사건이 현저히 늘어났으며 유색인종과 소수종족후예들이 더욱 혹심한 차별을 계속 받고있다.식당과 상점 등 공공장소들에서 인종증오범죄가 지속적으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있다.뉴욕주의 한 시장에서 테로행위를 감행한 범죄자는 자기의 무차별적인 살인과정을 록화하여 인터네트에 거리낌없이 올리였다.

인종차별은 의료봉사분야만 놓고보아도 명백하다.실례로 미국에서 유색인종과 소수종족임산부의 사망률과 발병률은 매우 높다.특히 흑인임산부의 사망률은 백인임산부사망률의 2.9배에 달한다.한 연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2년 남짓한 기간 캘리포니아주에서 라틴아메리카계인들의 평균예상수명은 5.7살, 아프리카계인들은 3.8살, 아시아계인들은 3살 줄어들었다.

미국의 분렬상황이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는 속에 각종 범죄와 패륜패덕까지 더욱 범람하여 사회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되고있다.

미국사회를 지배하고있는 황금만능주의와 인간증오사상은 바로 자기의 리익만이 《진리》이고 그를 실현하기 위한 모든 행동이 《정의》로 된다는 개인주의가치관에 뿌리를 박고있다.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썩어빠진 가치관은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더욱 부패시키고 미국사회에 갈등과 증오심을 조장시키고있다.

미국내부의 분렬과 갈등은 이 악의 제국이 국제무대에서 패권적지위를 잃고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에 빠져드는 지금 더욱 심화되고있다.정치적분렬이라는 악성종양은 점점 더 커지면서 미국이라는 나라를 폭발계선에로 몰아가고있다.

사회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달한 나라, 정신적으로 병들고 도덕적으로 부패한 나라는 반드시 망하게 되여있다.미국이 바로 그런 나라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쟁을 막는 해결책은 윤석열탄핵》, 《탄핵의 그날까지 초불은 꺼지지 않을것이다》 -괴뢰한국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87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 전개-

주체113(2024)년 4월 30일 로동신문

 

 

괴뢰한국에서 미일과의 끊임없는 침략전쟁연습을 벌려놓으며 정세를 최악으로 몰아가고 파쑈적탄압에 열을 올리고있는 윤석열괴뢰를 탄핵시키기 위한 각계층의 투쟁이 날로 확대되고있다.

27일 서울에서 초불행동의 주최로 윤석열괴뢰탄핵을 요구하는 제87차 초불집회와 시위가 전개되였다.

《윤석열을 탄핵하라!》는 주제로 열린 집회에서 각계층은 민중의 심판을 받고서도 아무런 반성없이 전쟁과 파쑈독재의 길로 질주하고있는 윤석열괴뢰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발언자들은 예상그대로 윤석열이 민중의 요구를 외면하고 극악한 미일일변도정책을 일삼으며 전쟁만을 고집하고있다, 윤석열이 전쟁을 유도하면서 련일 전쟁훈련을 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집권 2년간 전쟁위기, 참사위기를 빚어낸 윤석열이 초불민심의 심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쟁연습, 파쑈탄압으로 민중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민생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하면서 물가폭등 등으로 민중의 삶이 파괴되고있지만 윤석열은 아무런 대책도 의지도 없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야말로 력대 최악이다, 여전히 나라는 엉망이다, 미일과의 군사적협력에서 살길을 찾으며 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윤석열에게는 탄핵밖에 없다, 민중은 이미 총선거에서 윤석열을 정치적으로 탄핵하였다, 윤석열에게 응징과 최후통첩을 내려야 한다, 이것이 초불민중의 요구이며 의지이다고 주장하였다.

민심을 잃으면 그가 누구이든 력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독재와 전횡을 일삼는 윤석열에 대한 민중의 분노가 끓고있다, 민중의 힘을 굳게 믿고 윤석열탄핵을 향해 싸워나가자, 윤석열탄핵의 그날까지 초불은 꺼지지 않을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은 《전쟁을 막는 유일한 해결책은 윤석열탄핵이다!》, 《탄핵만이 살길이다!》, 《탄핵이 민생이다.민생을 외면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민생파탄, 경제폭망 윤석열을 탄핵하자!》, 《김건희를 특검하라! 윤석열을 탄핵하라!》, 《시민이 행동한다!》 등의 대형프랑카드와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행진을 벌렸다.

행진도중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뿌리깊은 친미친일근성과 파쑈독재본성으로 괴뢰한국을 하나의 거대한 전쟁지옥, 인간생지옥으로 더더욱 전락시키는 윤석열괴뢰의 죄악을 강력히 성토하였다.

한편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파쑈독재광기로 최악의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악해나선 윤석열괴뢰패당을 규탄하는 항의행동을 벌렸다.

괴뢰한국의 부산초불행동, 민주로총 부산본부를 비롯한 부산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이 부산지방경찰청앞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윤석열패당의 파쑈탄압행위를 단죄하였다.

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총선거에서 참패를 당한 윤석열패당이 위기탈출을 위한 공안탄압에 미쳐날뛰고있다고 하면서 윤석열패당이 민심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오히려 민중을 상대로 반격에 나섰다, 이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것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대대적인 파쑈탄압기도로 민중에게 선전포고를 한 윤석열패당에 맞서 힘차게 싸워나갈 의지를 표명하였다.

각계층의 투쟁소식에 대해 괴뢰언론들은 《87차 초불대행진 진행,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각계의 함성》, 《총선패배에도 반성없는 윤석열에 분노한 민중들》, 《국회는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을 바라는 민심을 받아들여야 한다》 등의 제목으로 수많은 민중이 윤석열탄핵투쟁에 떨쳐나섰다, 서울한복판에서 윤석열탄핵, 응징의 함성이 연방 터져나왔다, 탄핵으로 민중의 삶을 되찾기 위한 대중적항쟁은 계속될것이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치는 문명의 별천지 -온 나라 농촌을 세상에 부럼없는 사회주의리상향으로 전변시켜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전한다-

주체113(2024)년 4월 29일 로동신문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 농촌들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지고있다.평안북도농촌경리위원회 삼광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금대농장,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 함경북도 회령시 창태축산농장,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구서농장, 대성남새농장, 평안북도 태천군 룡흥농장, 평안남도 개천시 보부농장,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 평안북도 구장군 상이공예작물농장…

우리식 농촌문명을 자랑하며 전국도처에 솟아나는 선경마을들에서는 흥겨운 농악소리 드높고 기쁨넘친 춤판이 펼쳐져 사회주의 새 문화농촌의 정서를 한껏 더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기적인 락후성을 털어버리는 농촌건설을 더욱 완강하게 진척시킴으로써 올해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훌륭한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기쁨넘친 광경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 펼쳐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때로부터 해마다, 달마다 계속 맞이하는 계절이 따로 없는 사회주의농촌의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 복받은 농업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이 세차게 격랑치는 내 나라특유의 가슴뜨거운 농촌풍경이 어떻게 마련되고 꽃펴났는가를 사람들이여, 우리모두 마음속깊이 새겨보자.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오늘도 우리 인민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고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를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다음단계의 새로운 발전지침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계기인것으로 하여 전원회의는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아니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었다.

이 력사적인 회의에서 과연 어떤 새로운 투쟁방략이 천명될것인가.

모두가 깊은 관심속에 지켜보는 전원회의의 셋째 의정토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보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식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한 거창하고도 중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누구나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전국의 농장만도 수천개, 작업반별로 계산하면 수만개나 되는 농촌마을들을 모두 새롭게 변모시키는것은 꿈에도 생각할수 없고 그 실천에 대해서는 더욱 상상조차 할수 없는 어렵고도 방대한 사업이였던것이다.

놀라움과 격동에 찬 사람들의 가슴가슴을 또다시 세차게 두드리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전원회의장에 울려퍼졌다.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맛이 나고 해당 지역의 특성이 뚜렷이 살아나게 건설하는것은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그리고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입니다.》

당에서 제일 중시하며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

시대와 혁명앞에,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하시는 엄숙한 맹약과도 같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선언에는 그 얼마나 간절한 숙원이 깃들어있었던가.

주체107(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외진 산골에 자리잡은 중흥농장에도 불멸의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1작업반 감자포전과 감자종자저장고를 비롯하여 농장의 곳곳을 돌아보시면서 군에서 읍지구를 꾸리는데만 매달리지 말고 농장마을들을 본격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가야 한다고 간곡하게 가르치시였다.그이께서는 농장을 꾸리는데서 새로운 기준을 창조해야 한다고, 최근 농업부문에서 이렇다할 본보기를 꾸려놓은것이 없다나니 20여년전 대상을 표준으로 내세우고있는데 발전하는 현실과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기준이 될수 있게 삼지연군과 군안의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군, 리상농장으로 꾸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중흥농장을 농촌진흥의 표준단위로 꾸리는 사업을 적극 도와주겠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온 나라의 모든 시, 군과 농장들을 현대문명이 꽃피는 부유하고 발전된 시, 군, 농장으로 전변시키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09(2020)년 9월 14일, 폭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씻은듯이 가신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신 그날에도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농촌건설에서 우리 당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지방건설 특히 농촌건설의 전망목표를 보다 현실성있게 계획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농촌의 문명한 발전을 가속화하여 계속 그 면모를 일신시켜나가며 우리의 농촌을 현대적기술을 가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에 국가적인 지원을 대폭 증강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마음속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백두산아래 자리잡은 외진 산골농장을 찾으시여도, 희한하게 일떠선 새 농장마을을 보시여도 그 한두개 농장만이 아닌 온 나라 농촌의 눈부신 전변을 자신의 소원과 희망으로 품어안으시고 자신께서 마땅히 짊어지셔야 할 중대과업으로 받아안으시는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가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과 정부의 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농촌문제해결과 관련한 화제를 또다시 꺼내시며 우리 당이 무엇때문에 당마크에 마치와 붓과 함께 낫을 새겨넣었는가 하는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하게 말씀하시였다.

어찌 그뿐이겠는가.

언제인가는 시, 군들에 세멘트를 보장해주어 농촌건설을 다그치는것은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이며 국책이라고, 이것을 확고한 신조로, 신념으로 간직하여야 하며 무조건 집행하여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주체110(2021)년 11월에는 이런 일도 있었다.

건설사업의 훌륭한 결속을 눈앞에 둔 삼지연시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3단계 공사정형과 도시경영실태, 농사실태를 전면적으로 료해하시고나서 삼지연시건설에서 축적한 우수한 경험들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확대시켜 지방건설발전과 문명한 전사회건설을 다그치는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야 한다.그렇게 되면 우리 나라는 그야말로 지상락원으로 된다.

나는 30년이든 40년이든 살림집건설을 지속적으로 다그쳐 어떻게 하나 살림집문제만은 풀자고 한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농촌건설이 이제 더는 단 한시도 미룰수 없으며 30년, 40년이든 지속적으로 다그쳐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하는 력사적이고 시대적인 중대과제로 자리잡고있었다.

온 나라 모든 농촌을 현대적기술과 현대문명을 겸비한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으로 전변시키실 웅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은파군 대청리, 김화군과 홍원군을 비롯하여 여러 군의 살림집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면서 농촌건설의 교과서적인 경험과 우리 당의 지방발전구상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는 귀중한 밑천을 하나하나 마련하시였다.

정녕 무엇때문에 그리도 열정적이시고 무한히 헌신적이시였던가.

나라의 쌀독을 채우는 영예로운 과업을 맡았기에 사시절 눈비오고 바람세찬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면서도 그 어떤 남다른 요구도 내세운적 없고 힘겹다는 투정한번 한적 없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그 누구보다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누리며 공산주의사회에도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한없이 숭고한 뜻, 확고한 신조로 해서가 아니였던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천명하시고 그 다음해부터 당장 눈앞의 실체로 펼쳐놓으실 결연한 각오와 완강한 의지밑에 불같은 위민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시였다.

몸소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거세차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건설과 관련하여 수많은 말씀과 과업을 주시고 몇천건이나 되는 각종 문건과 설계를 일일이, 세부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있은지 며칠만에 농촌건설과 관련한 여러가지 중대조치를 취해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리건설전망계획을 작성하고 그에 따라 년차적으로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대대적으로 내밀기 위한 준비사업을 기동성있게 할데 대한 문제, 세멘트수송과 보관문제,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설계를 선행시킬데 대한 문제, 중앙에서는 농촌건설에 필요한 지도기구를 내오고 아래단위에서는 건설을 추진시킬수 있는 물질기술적, 로력적준비를 갖출데 대한 문제, 농촌건설을 위한 사업체계를 수립하고 앞으로 점차 확대할데 대한 문제 등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또 며칠후에는 농촌건설을 위한 강력한 지휘부를 조직하도록 하시고 농촌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세멘트를 전진공급하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도 세워주시였으며 도, 시, 군들에서 시급히 건설력량을 꾸리고 하루빨리 건설에 착수하도록 하는것을 비롯하여 농촌건설을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힘있게 내밀수 있는 조치들을 거듭 취해주시였다.

농촌살림집을 눈에 잘 뜨이지 않는 산골막바지농장, 제일 조건이 어려운 농장에서부터 건설하도록 할데 대한 문제, 농촌살림집건설용목재를 해결하는 문제, 도, 시, 군들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와 자재를 최대한 리용하여 건설자재문제를 적극 풀어나갈데 대한 문제, 도들에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갖추는 문제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그이의 세심한 령도는 시공의 질보장과 감독사업, 건축물의 불장식과 내부마감, 공동축사건설과 살림집관리에 이르기까지 미치지 않은 분야가 없다.정치성과 현대성, 문화성, 다양성이 보장되고 지역적특색을 살린 100가지 농촌살림집형성안들을 반영한 해안지대용, 벌방지대용, 산간지대용 《100가지 살림집도해집》들도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아래 태여났다.

참으로 우리 당에서 제일 중시하고 반드시 실현하자고 하는 전략적인 중대계획은 곧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진함없는 헌신을 바탕으로 하는 중대계획이였고 그이께서는 이 중대계획의 치밀한 작성자, 성실한 집행자, 완벽한 결속자로 나서시여 그 수행을 과학적인 예지와 완강한 실천력으로 앞장에서 이끌어오시였다.

그이의 눈물겨운 헌신과 로고가 있어 오늘날 솟아날수록 더욱 희한하고 황홀해지는 우리의 농촌마을들이다.

비단 현대적인 살림집만 솟구쳐오르는것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농촌건설혁명의 불길은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에게 활화산같은 열정과 투지를 백배해주며 그들을 새시대의 참된 주인공들로 억세게 키우고있다.자기 손으로 자기 고향을 마음껏 설계하는 강력한 설계력량, 풍부한 경험과 튼튼한 생산토대를 가진 건설의 대부대가 자라고있으며 하나라도 아끼고 절약하여 나라에 보탬을 주려는 애국자들의 대오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사람도 산천도 몰라보게 변하는 농촌진흥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다.

정녕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은 탄생자체도 위대하지만 그 실천과정과 결실 또한 얼마나 거창하고 장엄하며 미래는 그 얼마나 휘황한것인가.

 

숭고한 리상이 꽃피우는 아름다운 화원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들에 새 보금자리를 편 주인들이 너무 기뻐 감격에 울고웃는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수도의 경루동과도 같은 훌륭한 새 살림집이 무상으로 차례졌는데야 그 누구인들 감격에 젖지 않고 흥분하지 않을수 있으랴.

그런데 그들의 마음을 더욱 기쁘고 뜨겁게 하는것이 있다.우리 농민들에게 더욱더 황홀한 문명의 별천지를 안겨주시려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에 떠받들려 농촌마을들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원림경관이다.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과 조화를 이루어 누구나 황홀감에 휩싸이게 하는 특색있는 원림경관, 바로 여기에도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최상의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민헌신의 세계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이 선포되던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의 농촌을 그 어디에 내놓아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모든 면에서 월등하게 건설하실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가마다 과일나무들과 해당 지역의 풍토에 맞는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으라는것은 이미전에 제시된 당정책입니다.

살림집과 공공건물주변을 비롯하여 마을의 경관을 살릴수 있는 적합한 장소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고 지피식물도 심어야 합니다.

마을과 주변산들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를 많이 심으면 농장원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수 있고 농촌마을의 풍치도 아름다워질것입니다.》

농촌살림집건설초기에 이 사업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의도하시는 높이에서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있었다.기껏해야 살림집들과 공공건물주변에 회초리같은 나무들을 적당히 심어놓는것이 전부였고 심은 후에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다보니 나무들이 쓸모도 없고 볼모양도 없는 잡관목처럼 되여가고있었다.지어 건축공사부터 와닥닥 내밀고 원림경관을 갖추는 일은 그후에 보자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던 지난해 양력설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모든 시, 군들에서 농촌살림집건설계획을 무조건 책임적으로 집행할데 대해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농촌살림집들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록지조성사업을 따라세워야 합니다.

지금은 농촌마을에 살림집만 건설하고 록지조성사업은 잘하지 않다보니 새로 건설한 농촌살림집들이 빛이 나지 않습니다.》

순간 일군들은 가슴이 뜨끔해지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온갖 도전이 겹쳐든 2022년의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느라 한해가 저무는 마지막날까지도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농촌살림집주변에 원림록화를 실현하는 문제에 대하여 얼마나 크게 념려하시였으면 새해 첫날부터 그와 관련하여 말씀하시랴 하는 생각에서였다.

일군들이 죄책감을 금치 못하는데 그이께서는 또다시 말씀을 이으시였다.

《농촌살림집주변에 느티나무를 심는것을 장려하여야 합니다.농촌마을들에 살림집을 잘 건설하는것과 함께 느티나무를 많이 심어 문명한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전국적으로 느티나무묘목생산을 늘여야 합니다.느티나무묘목생산을 해마다 장성시켜 지금의 5배로 끌어올려야 합니다.》

그토록 돌보셔야 할 일이 많으신 속에서도 사회주의문화농촌의 풍경이 더 잘 살아나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시는 그이를 숭엄히 우러르는 일군들의 마음속에 지난 시기 원림록화사업에 대해 늘 깊은 관심을 돌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영상과 함께 그이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되새겨졌다.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농촌마을에 결정적으로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살림집주변에는 락수가 떨어지는 곳에 고양목같은것을 심을수 있고 리소재지와 작업반마을변두리에는 나무를 많이 심는것이 좋다고, 마을주변에 나무를 많이 심으면 방풍효과도 있고 보기에도 좋을것이라고 그루를 박아 강조하신 일이며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서는 살림집구획안의 도로를 흙경화제를 리용하여 포장한 다음 그옆에는 록지를 조성하여야 한다고, 살림집주변의 빈공지에는 잔디나 과일나무를 심어야 한다고 하신 사실, 앞으로 건물을 지으면 그 주변에 나무를 꼭 심어야 한다고, 그래야 건물이 살아나고 주변환경도 좋아지게 된다고 하시면서 지피식물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 강조하신 일이며 농촌들에서 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를 심을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한다고 하면서 복숭아나무나 살구나무같은것을 몇그루 대충 심게 하면 안된다고,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촌당조직들에서 농촌살림집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10~15그루씩 심을데 대한 과업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일군들을 절절하게 타이르신 이야기…

농촌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자면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들의 주변에 과일나무와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록화를 잘하여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높으신 뜻에 조금이라도 따라섰다면 이렇게 새해 첫날부터 그이께서 걱정하시지 않아도 되였을것이라는 생각에 일군들의 가슴은 미여지는것같았다.

그때로부터 몇달이 지난 주체112(2023)년 3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현대적으로 새로 꾸린 지신남새농장마을에 대한 록지조성을 집중적으로 하여 그 마을을 원림화의 본보기로 꾸리고 보여주기사업을 하도록 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자신들에 대한 크나큰 믿음으로 받아안은 희천시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정신력을 폭발시켜 방대한 면적에 대한 원림록화사업을 짧은 시간에 와닥닥 다그쳐 끝냄으로써 전국적인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이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희천시에서 창조된 경험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내밀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손길이 있어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에는 특색있는 원림경관들이 펼쳐져 우리의 농촌은 더욱더 아름답게 변모되여가고있다.

얼마전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마을의 원림록화를 실현하라는것은 살림집구역전반에 대한 원림록화를 하라는것이지 살림집주변에 한두그루의 나무나 심으라는것이 아니라고 일깨워주시면서 원림록화에서 나서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원림경관의 설계자가 되시고 원예사가 되시여 나라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록음이 우거진 마을로 전변시켜가시는 그이의 령도를 따라 지금 온 나라 인민이 떨쳐나섰다.

원림록화를 바로하자면 그에 대한 설계부터 똑바로 하여야 한다는 당의 뜻을 명심한 각급 설계기관의 일군들과 설계원들이 점 하나, 선 하나에도 애국의 마음을 담고있다.농촌건설전반에 대한 원림전망계획작성, 원림설계에 따르는 각종 나무보장 및 심기와 비배관리에 대한 과학기술적지도 등이 확고히 선행되고있다.

살림집건설과 원림록화를 병행하여 진행할데 대한 당정책을 높이 받들고 건설자들은 건축공사를 다그치는것과 동시에 건설장주변에 원림록화용나무들을 옮겨다놓고 비배관리를 정성껏 진행해나가고있으며 각지 양묘장들과 산림경영소들을 비롯한 련관단위들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이 완공되는 즉시 원림록화사업도 동시에 끝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고있다.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원림록화와 관련한 당정책들이 실속있게 집행되고있으며 농촌마을들이 그야말로 수림화, 원림화된 선경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

더더욱 아름다와지는 내 조국의 원림경관과 더불어 우리 농촌에는 새라새로운 풍경들도 끝없이 태여나고있다.

현대적인 문화농촌마을들에서 행복한 인생말년을 보내는 로인들은 이른새벽이면 살림집베란다에 나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고향산천을 부감하는것이 일과로 되였다고,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왔지만 이런 꽃속의 동네는 여직껏 처음이라고 하면서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를 펼쳐준 우리 당에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고있다.

아침저녁이면 농장원들이 자기 집뜨락과 주변에 심은 과일나무들과 꽃관목들, 지피식물을 정성다해 관리하는것이 하나의 풍경으로 되여가고있다.수림속의 공원을 방불케 하는 로라스케트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여놀고있고 낮에도 아름답지만 밤이면 불장식을 한 나무들에서 뿌리는 빛으로 하여 더욱더 황홀해지는 별천지에서는 청춘남녀들이 나라의 은덕에 꼭 보답하자고 소중한 약속을 굳게 다지고있다.이전시기에는 자기 집 울바자를 높이 둘러치던 농장원들이 지금은 마음의 울바자를 툭 터치고 마을을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좋은일하기운동과 집단로동에 적극적으로 발벗고나서고있다.가꾸어가는 땅이 넓어질수록 그들의 애국의 마음도 커가고있다.

정녕 사회주의농촌이 아름다와질수록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의 마음이 더더욱 뜨겁고 순결해지고있고 받아안은 사랑에 보답하려는 마음이 커가고있다.우리 농촌의 아름다운 새 풍경, 사회주의농촌의 진짜명화가 바로 이것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 농촌에 펼쳐지는 새로운 원림경관들은 단순히 꽃과 나무, 지피식물이 조화를 이룬 자연의 경관이 아니라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우에 솟아난 사랑의 대화원이다.

 

* *

 

해마다, 달마다 끊임없이 찾아오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농촌혁명이 펼치는 환희로운 화폭이다.

지금 문화농촌마을의 주인이 된 복받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자기들을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진정어린 고마움의 목소리,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준 위대한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덕에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보답해나갈 맹세를 불같이 터치고있다.

그것을 다 합치면 아마도 우리 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 만세, 위대한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리라의 열화같은 웨침이 되리라.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시고 하늘처럼 높이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온 나라 방방곡곡 도시와 농촌에서 희한한 문명의 보금자리, 세상에 둘도 없는 락원들은 쉬임없이 일떠설것이며 인민은 그 행복의 터전에서 대를 이어 우리 당과 조국을 받들어 길이길이 살며 일해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문기 : 어머니당의 따뜻한 사랑속에 행복의 노래소리 끝없이 울린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을 찾아서-

주체113(2024)년 4월 29일 로동신문

 

 

세상에는 제나름의 멋을 자랑하는 건축물들이 수없이 많다.하지만 근로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워주고 그들에게 끝없는 행복과 영광을 안겨주는 그런 건축물은 이 행성에서 오직 우리 조국에서만 찾아볼수 있다.

10년전 어머니 우리당의 은정속에 세상에 없는 로동자궁전, 로동자호텔로 훌륭히 일떠선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공장종업원들은 이 합숙을 두고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 사랑의 보금자리, 진함없는 힘과 랑만을 안겨주고 보답의 맹세를 굳게 하여주는 정든 고향집이라고 말하군 한다.

이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얼마나 많은 평범한 방직공처녀들이 로력혁신자로, 시대의 기수로 성장하였던가.

우리는 얼마전 그들의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모습, 격정넘친 목소리를 전하고싶어 이곳을 찾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의 참된 삶과 후손만대의 영원한 행복은 오직 조국과 인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하는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날수 있습니다.》

방직공장의 특성을 살려 세개의 실토리모양의 산뜻한 건물을 련결한 로동자합숙은 대번에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10여년전까지만 해도 잡초가 무성했던 이곳에 오늘과 같은 멋쟁이합숙이 일떠서게 될줄 어찌 알았겠습니까.아직도 그때를 생각하면 꿈만 같습니다.》

동행한 일군의 이야기는 우리를 주체102(2013)년 10월의 그날에로 이끌어갔다.

못잊을 그날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합숙을 건설할 자리에 가보지 않고서는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시며 현지에서 건설부지를 몸소 정해주시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파견하여 다음해 5.1절전으로 공사를 끝내도록 은정어린 조치까지 취해주시였다.

이렇게 되여 먼지만 날리던 땅에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창조물이 18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서게 되였다.

《우리 로동자합숙은 정녕 공장로동계급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해 언제나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솟아난 행복의 궁전, 위대한 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입니다.》

이러한 사연을 전해듣느라니 우리는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사랑이 슴배인 이 궁전같은 곳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합숙생들을 빨리 만나보고싶은 충동을 금할수가 없었다.

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합숙에 들어선 우리가 제일먼저 들린 곳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돌아보신 1호동 1층 4호실이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처녀들이 외출을 하거나 총각들을 만나러 갈 때 옷맵시를 보면서 좋아하겠다고 하시던 사연깊은 거울이며 옷을 걸어놓는 칸은 길이가 짧아 치마저고리를 걸어놓으면 접힐것이라고 하시며 길이를 길게 만들어줄데 대하여 세심히 이르신 벽장 등 호실의 곳곳에서는 지금도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숨결과 체취가 그대로 느껴지는듯싶었다.

《로동자궁전의 뜻깊은 호실에서 하루만이라도 살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의 진정에 넘친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행복의 절정에 평범한 로동자들을 세워준 어머니당의 그 은정이 사무쳐와 가슴이 젖어듭니다.날마다 우리의 생활의 구석구석에 와닿는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힘이 되고 열정이 되여 저는 올해에도 상반년계획완수자의 영예를 지니였습니다.》

리춘금동무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돌이켜보면 10년전 봄날 합숙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도 주신 사랑 적으신듯 그해 12월 또다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는 합숙의 관리운영과 후방사업실태도 알아보시고 생산의 직접적담당자들인 로동자들에게 훌륭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데 계속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친부모의 사랑인들 이보다 더 뜨겁고 다심할수 있으랴.

후더워지는 마음을 안고 우리는 식당으로 향하였다.

천정의 굽도리를 천을 드리운것처럼 특색있게 형상한 식사실은 볼수록 감탄을 자아내였다.

《10년전 4월의 그날 5.1절을 맞으며 연회를 크게 차려주시겠다고 하신 그 약속을 지키시여 우리 방직공들을 위해 성대한 연회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후에도 희귀한 남방과일과 물고기통졸임 등을 보내주시였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식당책임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랑이 합숙생들에게 그대로 가닿게 하기 위하여 애쓰고있지만 자기들의 정성이 아직도 부족한것만 같다고 목메여 이야기하였다.

우리는 여기서 합숙생들의 생일상을 특색있고 의의있게 차려주기 위해 밤을 지새우던 이야기와 부모없는 방직공처녀의 결혼상을 차려준 이야기도 감동깊이 들을수 있었다.

이어 우리는 료리실습장에도 들려보았다.

주방도구들을 능숙하게 다루며 료리를 흥겹게 만들어가던 18살의 나어린 처녀가 하는 말이 참으로 감동적이였다.

《우리는 이렇게 공장에서 천짜는 방법도, 음식만드는 법도 배운답니다.세상에 우리처럼 복받은 처녀들이 어데 또 있겠습니까.》

합숙에서 생활하는 방직공처녀들모두가 로력혁신자가 될뿐 아니라 미래의 현숙한 주부가 되도록 하시기 위해 현대적인 료리실습장을 마련해주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 하늘같은 그 은덕에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땀흘려 일한다 한들 어찌 보답할수 있으랴.

《우리는 태여나 사랑만을 받아온 세쌍둥이입니다.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비기지 못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더 높은 천생산성과로 보답해나가겠습니다.》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의 세쌍둥이자매들만이 아닌 우리가 만나본 합숙생들 그 누구나 뜨겁게 터놓았다.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에 대하여, 그에 충성으로 보답할 불타는 맹세에 대하여.

올해에 들어와 년간계획완수자들이 비할바없이 늘어나고있는 사실은 이들의 열의와 지향을 그대로 말해주고있었다.

합숙생들속에서는 김정일청년영예상수상자,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도 나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진행하는 국가행사에 참가하는 영광을 지닌 혁신자들도 나왔다.

올해 진행된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여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안미경동무는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과 정이 그 어디에나 슴배여있는 우리 합숙을 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품이라고 소리높이 웨치고싶습니다.저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모든 열정을 다 바쳐나가겠습니다.》

그렇다.

지난 10년간 방직공처녀들에게 있어서 로동자합숙은 단순히 생활터전만이 아니였다.어머니당의 사랑, 로동자의 긍지, 처녀시절의 가장 값높은 아름다움을 가슴에 새겨준 정든 고향집이였다.

어디선가 《축복받은 나의 삶》의 노래소리가 들려왔다.

진정 그것은 한없이 은혜로운 우리 당에 드리는 고마움의 노래,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따뜻한 어버이의 품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 로동계급만이 부를수 있는 행복의 노래가 아니겠는가.

맑은 하늘가로 끝없이 울려퍼지는 노래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다시한번 확신할수 있었다.

우리 나라는 영원한 로동계급의 세상이라는것을.

위대한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같은 정과 사랑의 세계속에 인민의 행복은 무궁토록 꽃펴나리라는것을.(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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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자력갱생의 혁명정신

주체113(2024)년 4월 29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자기의 힘으로 혁명을 끝까지 수행하려는 고상한 혁명정신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간고한 투쟁을 동반하는 혁명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고 자기 힘, 자기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지 못하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없다.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곤난앞에 주저하고 굴복하면서 외세의존의 길로 나간다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길에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고수하고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가는 길이 있다.

시대와 력사가 전진하는데 따라 혁명의 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 힘에 대한 확신, 제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심을 지니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새로운 기적창조의 불길을 지펴나가도록 교양하여야 한다.내부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으로 탐구동원하여 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걸린 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갱생의 위력이자 과학기술의 위력이라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고 과학과 기술의 힘으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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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군의 필수적인 자질 민감성, 주동성, 창발성

주체113(2024)년 4월 2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격동적인 시대는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명적으로 개선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전환기가 펼쳐지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위가 최상의 경지에 오른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의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사명감을 백배로 부각시키고있다.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일군들이 기적과 전변으로 충만된 이 격동의 시대와 함께 전진하는데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자질이 있다.민감성과 주동성, 창발성이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도,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은 일군의 생명이다.대중의 교양자, 조직동원자, 대오의 기수인 일군들이 당정책의 진수를 민감하게 포착하고 그 관철을 위한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기동적으로 전개하여야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있다.

우리 혁명의 지나온 년대들마다에 빛나는 자욱을 새긴 충신들의 삶을 돌이켜보아도, 오늘날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렬에 내세우고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로서의 본분을 다하고있는 일군들의 사업을 투시해보아도 당중앙의 의도와 당정책에 대한 민감성이야말로 일군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질로 된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년간 자연재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일부 일군들이 발로시킨 결함들은 당중앙의 의도에 대한 일군의 민감성이 혁명과 건설에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

민감성이자 충실성이고 책임성이며 헌신성이다.

주동적인 사업태도, 주동성은 참된 일군의 진가를 가르는 척도이다.주동성은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지녀야 하지만 특히 일군들에게 있어서는 필수적인 자질로 된다.

맡은 사업에서 주동인가 피동인가 즉 일거리들을 주동적으로 찾아 해결해나가는가 아니면 시키는 일이나 하면서 월급쟁이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가에 따라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일군인가 불필요한 일군인가가 판별되게 된다.

당과 국가의 신임을 그 누구보다 많이 받는 일군이라면 응당 주도권을 틀어쥐고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전개하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실천하여 발전지향적인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해나가야 한다.보신의 갑속에서 현상유지나 하고 자리지킴을 하는 사람, 사무실에 앉아 일감이 저절로 차례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을 과연 혁명의 지휘성원이라고 부를수 있는가.

부단히 사업을 연구하고 현실을 연구하며 새로운 일감을 주동적으로 찾아 성공작으로 이어놓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일군들이 있는 부문과 단위에서는 불가능이란 없으며 오직 창조와 혁신, 전진만이 있다.

지금은 일군들이 일을 하는것만큼, 노력하는것만큼 부문과 단위가 일떠서고 인민생활이 안정향상되게 된다.

무책임과 무능력, 요령주의, 보신주의와 같은 낡은 사고관점, 경직된 일본새가 조금이라도 일군들에게 남아있게 된다면 그 대가는 당과 국가, 인민이 치르게 된다.

창발성은 일군의 실력을 가늠할수 있게 하는 시금석이다.

일군의 실력은 여러 측면에서 표현될수 있지만 기본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창발성으로 나타나게 된다.

당적으로, 국가적으로 아무리 정확한 대책과 조치를 취해주었다 하더라도 일군들이 실력이 없어 창발성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당정책이 철저히 관철될수 없다.일군들이 창발성을 적극 발휘하여야 자기 단위의 앞날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정확히 설계하며 그것을 실현할수 있는 과학적인 계획을 작성하고 집행해나갈수 있다.

지금은 실력전의 시대이며 일군들이 열성 하나만 가지고 일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다른 사람들과 꼭같은 짐을 지고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을 하는 일군, 단위발전을 위한 착상과 연구가 없이 주먹치기로 사업을 내미는 일군, 당정책관철에 도움을 줄수 있는 건설적인 의견 하나 변변히 내놓지 못하는 일군이 있는 곳에서 그 어떤 성과나 변화도 기대할수 없는것이다.

일군들의 창발성의 높이이자 단위발전수준이고 발전속도이다.일군이 어떤 마음가짐과 일본새로 얼마나 성실히 사업하는가에 따라 해당부문과 단위의 발전이 좌우되고 나아가서 조국의 전진속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 혁명의 지휘성원이라면 위대한 시대의 엄숙한 요구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한다.

나는 당중앙의 의도에 얼마나 민감한가, 맡은 사업을 주동적으로, 창발적으로 진행하고있는가.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분투해나갈 때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들이 하나하나 착실하게 쌓아질것이며 혁명의 새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뒤일을 감당할수 없는 지질맞은 선택은 화난만 불러올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군사대외사업국장 담화-

주체113(2024)년 4월 29일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싸일을 비밀리에 납입한 사실이 드러나 국제사회의 불안과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24일 미국무성 대변인은 지난 3월초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사거리가 300km에 달하는 《ATACMS》륙군전술미싸일을 납입하였으며 작전상견지에서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실토하였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가 로씨야의 본토를 타격하는것을 장려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장거리미싸일납입문제와 거리를 두던 미행정부가 미싸일제공에 나섬으로써 분쟁확대를 부추기는 평화파괴자로서의 본색이 더욱 유표해졌다.

우크라이나분쟁이 촉발한 후 젤렌스끼당국에 대한 렬화우라니움탄과 송이폭탄,주력땅크납입 등 대우크라이나군사지원범위를 계단식으로 확대해오던 미국이 이번에 자기 주구들에게 로씨야령토를 공격할수 있는 장거리미싸일까지 쥐여준것은 최근 더욱 불리하게 번져지고있는 우크라이나전황을 어떻게 하나 돌려세우기 위해 궁리해낸 졸책에 지나지 않는다.

미국이 제공하는 장거리미싸일은 전장의 판세를 절대로 바꿀수 없으며 젤렌스끼괴뢰도당의 무모한 대결광기만 키워주게 될것이다.

현 미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장거리미싸일지원이 미국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것이라고 호언하고있지만 세계가 더욱 불안전해진 미국과 우크라이나전장에서 워싱톤의 패배상을 목격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미국은 그 어떤 첨단무기로도,그 어떤 군사적지원으로도 영웅적인 로씨야군대와 인민을 당해낼수 없다.

 

주체113(2024)년 4월 28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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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国防省の軍事対外事業局長が談話発表

チュチェ113(2024)年 4月 29日 朝鮮中央通信

 

【平壌4月29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軍事対外事業局長が28日に発表した談話「後始末もできない取るに足らない選択は災難だけを招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がウクライナに長距離ミサイルを秘密裏に納入した事実があらわになって、国際社会の不安と懸念をかき立てている。

24日、米国務省スポークスマンは、去る3月初めに大統領の直接的な指示によってウクライナに射程300キロの「ATACMS」陸軍戦術ミサイルを納入し、作戦上の見地からこの事実を公開しなかったと打ち明けた。

今まで、ウクライナがロシアの本土を打撃することを奨励しないと言って長距離ミサイル納入問題と距離を置いていた米行政府がミサイルの提供に乗り出したことで、紛争の拡大をあおり立てる平和破壊者としての本性が一層際立つようになった。

ウクライナ紛争が触発した後、ゼレンスキー当局に対する劣化ウラン弾とクラスター爆弾、主力戦車の納入など、対ウクライナ軍事支援範囲をエスカレートしてきた米国が今回、自分の手先にロシア領土を攻撃できる長距離ミサイルまで手渡したのは、最近一層不利になっているウクライナの戦況をどうしてでも逆転させるために工夫した拙策に過ぎない。

米国が提供する長距離ミサイルは、戦場の形成を絶対に変えることができず、ゼレンスキーかいらい一味の無謀な対決狂気だけを育むことになるであろう。

現米行政府は、ウクライナに対する長距離ミサイル支援が米国をより安全にするであろうと大言壮語しているが、世界がより不安全になった米国とウクライナ戦場でワシントンの敗北を目撃するのは時間の問題である。

米国は、いかなる先端兵器によっても、いかなる軍事的支援によっても英雄的なロシアの軍隊と人民にかなうことはできない。(記事全文)

 

[Korea Info]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 지방공업공장건설성과 련일 확대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이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10년혁명의 전초에서 혁명강군의 전투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가는 군인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해 각지 건설장에서는 골조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돋움하며 솟구쳐올라 건축형성안에서 보았던 지방공업공장들이 그 웅장한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가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며 콩크리트구조물까기와 토량처리, 콩크리트치기 등 방대한 량의 기초공사를 질적으로 불이 번쩍 나게 결속한데 이어 골조공사에 남먼저 진입하여 기세를 올리고있다.이에 뒤질세라 장풍군, 온천군, 동신군, 구성시, 운산군, 구장군을 비롯하여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이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면서 건설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고있다.

이러한 높은 건설속도는 당중앙이 펼친 전국의 동시적, 균형적,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미증유의 창조대전, 인민의 행복을 창조하는 오늘의 벅찬 투쟁을 힘있게 선도해나가려는 군인건설자들의 충천한 기세와 결사관철의 정신이 안아온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각지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거창한 대건설전장을 인민군대에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무상의 신임에 자랑찬 공사실적으로 보답할 일념 안고 우리 군대특유의 강용한 기개,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들이대고있다.

방대한 기초공사를 빠른 시일안에 끝내야 하는 긴박한 속에서도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해제껴 지역별로 수십만장의 블로크, 수천개에 달하는 휘틀, 막대한 량의 골재 등을 예단성있게 확보해놓은 군인건설자들은 골조공사에 진입한 첫날부터 새로운 건설속도를 창조하며 우리의 리상, 우리의 창조투쟁이 반드시 가닿게 될 미래의 변혁상을 앞장에서 펼쳐가고있다.

지방발전20×10비상설국방성지휘조에서는 비상히 앙양된 군인건설자들의 열의가 그대로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기동적으로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국방성지휘조에서는 군인건설자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한편 현재까지의 건설과정에 이룩된 좋은 성과와 경험들을 일반화하고 단위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공사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빈틈없는 작전을 따라세우고있다.

각 련대들에서는 현장방송수단과 기동예술선동, 직관선동을 배합한 참신하고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키는 한편 지휘관들이 대오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해나가고있다.하여 우리 당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서는 새로운 건설혁명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

방대한 기초굴착공사를 불과 5일동안에 끝낸 기세드높이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성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비록 특별한 건설경험이나 기술은 없지만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군대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를 활화산처럼 분출시키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지휘관들은 참신한 정치사업으로 군인건설자들을 새로운 혁신과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한편 어렵고 힘든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대면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고있다.

우리 당이 펼친 지방공업혁명의 전초에서 질풍같이 내달리는 군인건설자들속에는 장풍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관병들도 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공사에 유리한 조건들을 예견성있게 마련하며 과감한 전격전, 립체전을 들이대고있다.한편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온천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도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온천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단계별공사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건설장에 혁신의 기상과 열정이 맥박치게 하고있다.

이곳 군인건설자들은 휘틀설치, 혼합물보장과 다짐 등 모든 공정별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또한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기술공정을 하나하나 파악하면서 골조공사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특히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기계화비중을 높이면서 흄관묻기를 비롯한 하부망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동신군, 운산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불가능을 모르는 혁명강군의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질풍쳐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공사조건이 어렵고 예상치 않은 정황에 수시로 부닥쳤지만 건설기계와 장비들의 배치를 합리적으로 하고 공정별맞물림을 치밀하게 하면서 공사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구성시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에서는 현장기술학습을 매일 정상화하여 군인건설자들이 시공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잘 알고 정확히 준수하게 하고있다.이와 함께 경험발표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해 관병들속에서 창안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일반화하면서 골조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구장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지휘관들은 건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보장하고 력량배치를 합리적으로 하면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해나가고있다.

련대에서는 건설감독을 맡은 지휘관들의 책임성을 높여 반복시공을 철저히 없애는 한편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응당한 관심을 돌려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보장하고있다.또한 공사에 필요한 대부분의 건설자재를 사전에 확보한데 맞게 합리적인 건설공법도입에 힘을 넣어 군인건설자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지게 하고있다.

이들만이 아닌 여러 시, 군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수호자, 창조자, 관철자들로 내세워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공사의 첫날부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지방공업공장건설장마다에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과 승리를 위하여,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오늘의 책임적이고도 영예로운 대건설투쟁을 앞장에서 견인해나가는 군인건설자들의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각지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는 새로운 건설신화창조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다.(전문 보기)

 

 

-경성군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보기 드문 기쁜 날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언제나 인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신께서 바치시는것만큼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행복이 꽃핀다는 숭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끊임없이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우에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이야기가 그 얼마나 무수히 꽃펴났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회주의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입니다.》

주체104(2015)년 10월말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히 완공된 과학기술전당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시고 오래도록 과학기술전당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이 웅장하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전당건설에 바쳐오신 그이의 심혈과 로고가 어려와 눈굽이 달아올랐다.

과학기술전당건설의 나날 귀중한 시간을 내시여 전당상징탑을 비롯하여 수많은 건축형성안을 보고 또 보시며 세심한 가르치심을 주시였고 아직은 늦겨울의 추위가 맴돌고있던 건설장을 찾으시여 숙소자리도 몸소 잡아주시면서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정말이지 쑥섬전역에 펼쳐진 황홀경에는 그 어디라없이 그이의 사색과 심혈, 헌신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었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전당을 기쁨속에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근에 우리가 독특한 형식의 건축물들을 많이 일떠세웠지만 이런 형식의 건축물을 건설하기는 처음이라고, 과학기술전당과 같은 건축물은 세계 그 어디에도 없다고 만족하신 어조로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과학기술전당은 완전히 새로운 공법으로 건설한 건축물이라고 하시며 건설자들의 수고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사실 과학기술전당이 설계도 우리 식으로 하고 시공도 우리 식으로 한 우리 식의 건축물로,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설수 있은것은 전적으로 그이의 세심한 지도와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였다.

그런데도 자신의 로고는 다 묻어두시고 우리 인민과 군대가 창조하고있는 놀라운 건설속도에 탄복하게 된다고 하시며 그 모든 성과를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시니 대해같은 그 은정을 어디에 비길수 있으랴.

이윽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안겨줄 선물인 과학기술전당에 미흡한 점이 있을세라 사소한 부족점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지적해주시며 순간의 휴식도 없이 과학기술전당을 돌아보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흘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당을 돌아보시는지도 벌써 세시간이 되여왔다.

잠간이라도 쉬시고 돌아보셨으면 하는 일군들의 거듭되는 청을 만류하시며 과학기술전당의 곳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기술전당에 볼것이 얼마나 많은지 보고보아도 끝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날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안겨주게 된것이 기쁘시여 오늘 기분이 정말 좋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거듭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을 때에도 오늘은 정말 보기 드문 기쁜 날이라고 또다시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훌륭한 창조물을 보시며 바쳐오신 로고를 깡그리 잊으신듯 그리도 기뻐하시니 우리 어버이의 사랑과 정을 그 어디에 비길수 있단 말인가.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일군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우에 꽃펴나는 인민의 기쁨과 행복에서 혁명하는 멋과 락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고결한 인생관, 위대한 혁명세계를.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헤아릴길 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는분, 어느 하루, 어느 한순간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한적이 없으시고 인민을 위한 발걸음을 나날이 더욱 재촉하시며 그길에서 겪는 고생을 오히려 락으로, 보람으로 여기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들려보면 예견치 않았던 소낙비가 억수로 쏟아져내렸지만 그에는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온천물이 쉬임없이 뿜어져나오는 용출구를 보시면서 그 무슨 보석이라도 찾으신듯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오고 과일군을 찾으면 금시라도 가지가 뚝 부러질것만 같이 많이 달린 사과알들을 보시며 수천정보의 과수밭을 다 돌아보고싶은 심정이며 보고 또 볼수록 기쁨과 환희로 가슴이 들먹인다고, 우리 인민들이 과일군에 펼쳐진 과일대풍소식을 들으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를 생각하니 쌓였던 피로가 말끔히 가셔진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듯싶다.

경애하는 그이의 위대한 위민헌신의 세계에 받들려 이 땅우에 거창한 창조대전의 불바람이 일고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우리의 날과 달은 인민의 환희와 감격이 차넘치는 변혁의 세월로 격동하며 흐르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이 땅의 모든 재부들이 다름아닌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흘러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모든 헌신의 분분초초가 모여 마련된것임을 과학기술전당에 새겨진 세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오늘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희한한 문명의 별천지들에서 행복을 누릴 때 사람들이여, 부디 잊지 마시라.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며 바치고 또 바쳐가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헌신의 시간들을, 그길에서 더없는 기쁨과 락을 찾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렬한 진정의 세계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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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자

주체113(2024)년 4월 28일 로동신문

 

오늘 조선로동당은 향도의 억센 힘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펼쳐가고있다.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 당의 로선과 정책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확신, 휘황한 미래에 대한 락관은 전당에 수립된 혁명적학습기풍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우리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를 보다 확실하게, 착실하게 쌓으며 강국건설대업을 계속 활기차게 전진시켜나가자면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공고한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적으로 다시한번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불후의 로작들과 당문헌들을 환히 꿰들도록 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키는것으로부터 사상공세의 돌파구를 열어나가야 하겠습니다.》

전당에 혁명적인 학습기풍을 세우고 부단히 고조시키는것은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높여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우리 당을 학습하는 당으로 더욱 공고히 하여야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전당에 고조되는 학습기풍, 여기에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우리 당의 참모습이 있고 휘황한 전도가 있으며 부국강병대업을 성취하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우리 당은 혁명령도의 전 기간 당안에 학습기풍을 세우는 사업을 중시하고 이 사업에 항상 선차적인 힘을 넣어왔다.《전당이 학습하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정연한 학습체계, 다양한 형식과 방법에 의거하여 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실무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왔기에 우리 혁명은 당정책을 신념화한 핵심들의 전위적역할과 더불어 언제나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해올수 있었다.

혁명이 전진할수록 당안에 학습기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사업은 더욱 심화되여야 한다.지금 어디서나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현실은 모든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사명을 자각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으며 그러자면 전당에 학습열기를 최대로 고조시켜야 한다.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은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을 비상히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선차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그 수행을 위한 최상의 방도는 핵심력량부터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있다.일군들과 당원들의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창조적능력이 높을수록 혁명의 주체가 강화되고 강국건설의 전진속도가 높아지게 된다.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가 막강한 정치사상적위력으로 맞다든 급박한 고비와 조련치 않은 국면들을 성공적으로 넘으며 국익수호, 국위선양에서 기적적인 성과들을 다련발적으로 떠올릴수 있은것은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쟁쟁한 실력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끈 일군들과 당원들의 투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서고 절박하고 방대한 과제들이 련이어 나서고있는 오늘 전체 인민을 정치사상적으로, 기술실무적으로, 도덕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 사업의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핵심들의 준비정도에 의하여 혁명대오의 질적장성속도가 규제된다.전당의 일군들과 당원들이 피타게 학습하여 당중앙을 따르는 한방향에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정신력의 강자, 난관속에서 기적을 낳는 창조의 거인, 서로 돕고 이끄는 공산주의미풍의 체현자로 더욱 철저히 준비하고 정치활동가, 선봉투사로 맹활약할 때 우리 혁명대오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강화되게 될것이다.

전당이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을 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는것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전체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하루빨리 안겨주기 위하여 대담하고 통이 큰 작전들을 련이어 펼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이 일시에 들고일어나 막아서는 애로와 난관을 전진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고 다같이 손잡고 발전해나가자면 누구나 정책박사, 과학기술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광범한 근로자들을 투철한 자주정신과 비상한 창조능력을 지닌 힘있는 존재로 키우며 해당 단위의 전진동력, 발전잠재력을 증대시켜나가는데서 일군들과 당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혁명의 지휘성원들, 전위투사들이 실력으로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나가야 단위안에 경쟁적인 발전흐름이 확고히 지배되고 생산자들 누구나 뚜렷한 사업성과를 이루어낼수 있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받들어나가려는 비상한 각오와 책임감,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끝없이 비약하려는 불같은 열정, 매일 학습계획은 어떤 일이 있어도 그날로 무조건 수행하고야마는 관점과 립장을 지니고 열심히 학습한다면 나라의 모든 지역과 부문, 단위들은 반드시 강국의 위상에 걸맞는 발전을 이룩하며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강대성을 높이 떨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현시기 혁명적학습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는것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똑똑히 명심하고 열심히 학습함으로써 위대한 사상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키고 미래를 당겨오는 우리 당의 과감한 실천력과 불패의 기상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현시기 당안에 학습을 장려하고 학습기풍이 당풍으로 되게 하는데서 학습방법을 결정적으로 개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각급 당조직들은 매 시기 제시되는 당문헌과 당의 방침을 제때에 정확히 실속있게 전달침투하고 그에 대한 인식정형을 빠짐없이 료해장악하며 적실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인식교양적효과를 최대로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학습회를 조직하며 토론과 론쟁, 연구발표모임 등 이미 학습에서 그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회상실기, 덕성실기를 비롯하여 수령의 위대성과 은덕을 깊이 새겨주고 정치적식견을 넓혀주는 도서들을 많이 보면서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성, 혁명성을 배양하고 자체수양을 강화해나갈수 있게 분공도 주고 총화사업도 적극 따라세워야 한다.특히 학습에서 주입식, 필기전달식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이 단위시간동안에 최대로 집중하여 더 많은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새롭고 참신한 형식과 방법들을 부단히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학습은 자각성과 함께 옳은 지도와 통제가 안받침될 때 뚜렷한 성과를 거둘수 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옳바른 관점과 태도를 가지고 과학적인 방법론에 의거하여 학습을 목적의식적으로, 계획적으로, 근기있게 진행해나가는 주동적인 학습자가 되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학습규률을 엄격히 세우고 학습에 대한 요구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학습열의를 계속 북돋아주며 일군들과 당원들이 자만과 자찬을 경계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도록 끊임없이 각성분발시켜야 한다.

전당의 학습열의는 일군들의 실천적모범에 의하여 고조된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당의 의도대로 숨쉬며 투쟁하는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부응하는 활력있는 단위로 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자신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실력제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긴급한 과업이 제기될수록, 어려운 일에 부닥칠수록 학습을 더욱 강화하는것을 체질화, 습관화하여야 한다.당과 국가가 제시한 새로운 투쟁방침을 환히 꿰들고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당중앙의 의도에 맞게 능숙하게 처리할줄 아는 예민한 정치적감각을 키워야 한다.일군들이 과학기술을 틀어쥐여야 최량화, 최적화된 방안에 의거하여 단위사업을 과학적으로 견인할수 있고 인재들과의 사업도 주동적으로, 능숙하게 할수 있으며 기발한 착상을 내놓으면서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일군들은 항상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습득하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특히 당책임일군들이 학습기풍을 세우는데서 아래일군들과 당원들의 수범이 되고 거울이 되며 학습을 게을리하거나 방해하는 현상을 반대하여 강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은 혁명적학습기풍을 고조시켜나감으로써 높은 실력과 실적으로 인민의 리상실현에서 전위적역할을 다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주체113(2024)년 4월 27일 로동신문

 

참으로 긍지높고 영광넘친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 한해가 다르게 그 모습을 새롭게 하는 조국의 눈부신 현실,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는 성과들…

조국땅에 펼쳐지고있는 위대한 승리들과 거창한 전변은 그 누가 우리에게 선사해준것도,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도 아니다.

그 모든것을 안아올린 기적의 원천은 민족자존의 위대한 정신에 있다.

이 세상 가장 빛나는 존엄과 높은 국위를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조국의 현실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지는 금언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민족자존입니다.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영광을 최상의 높이에 올려세운 원동력인 민족자존의 정신을 영원한 생명으로, 투쟁의 기치로 간직하고 휘황한 미래를 안아오시려는 절세위인의 의지가 력력히 비껴있다.

민족자존은 그 누구에게 얽매이지 않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살며 발전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세계를 둘러보면 풍부한 자원에 의거하여 국가의 부흥을 실현하려는 나라도 있고 막강한 군사경제력을 기초로 하여 발전을 이룩하려는 나라도 있다.그러나 이 모든것이 민족적자존심, 자력의 원칙과 결합되지 못하면 그러한 발전전략은 실현될수 없을뿐 아니라 나라와 민족의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명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승패의 결정적요인은 결코 물질적토대나 자연부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족자존의 정신에 있다.령토가 크지 않고 인구수가 많지 않은 나라라고 할지라도 민족자존의 정신만 강하면 자기의 존엄과 명예, 우월성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끊임없는 륭성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민족자존이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귀중히 여기며 자체의 힘으로 그것을 지키고 빛내여나가는것이라면 외세의존은 자주성이 없이 남에게 의탁하거나 빌붙어 살아가는것이다.

자존이라는 말과 의존이라는 말은 비록 한글자가 차이나지만 그것은 애국과 매국, 승리와 패배, 강국과 망국이라는 하늘땅과도 같은 심각하고도 극적인 차이를 낳는다.

비록 어렵고 힘겨운것이지만 자존은 국력을 장성강화시키는 보약과 같고 비록 쉽고 일시적인 향락은 누릴수 있을지언정 의존은 국력을 쇠퇴몰락시키는 사약과 같은것이다.

민족자존이야말로 목숨보다 귀중하며 그 어떤 값진 재부와도 바꾸지 말아야 할 사상정신적량식으로 된다.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의 전 력사는 자주의 기치높이 승리해온 위대한 로정으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자력독립사상과 현명한 령도를 따라 우리 인민은 강도 일제와 싸워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였고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침략자들을 쳐부시고 조국을 수호하였다.민족자존의 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있었기에 우리는 재더미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었고 그처럼 엄혹했던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력사의 기적도 창조할수 있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민족자존이 우리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임을 더욱 뚜렷이 확증하였다.

주체조선의 100년사에 대한 총화와 시대의 요구, 인민의 지향을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자주의 길, 사회주의의 길을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정식화하시고 천만인민의 가슴마다에 민족자존의 정신을 억년암반마냥 굳건히 새겨주신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당의 자주적인 사상과 로선을 더욱 뚜렷이 새겨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신 사색과 로고의 낮과 밤은 그 얼마였던가.

새해를 맞으며 하신 신년사들과 《수입병을 없앨데 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할데 대하여》, 《자강력제일주의를 구현하여 주체적국방공업의 위력을 다져나가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할데 대하여,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재부인 자립경제를 굳건히 고수할데 대하여 그리고 자위적국방력을 튼튼히 다져나갈데 대하여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중요당, 국가회의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늘 강조하신 문제의 하나도 바로 민족자존의 정신을 변함없이 고수할데 대한것이였다.

사회주의건설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문제가 기본의제로 상정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4차전원회의,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 없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보여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 자주의 혁명로선을 틀어쥐고 자력으로 사회주의를 건설해나가는것은 우리 공화국이 변함없이 견지하여야 할 국가건설의 근본원칙으로 된다는것을 엄숙히 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새 승리를 이룩할데 대하여 밝힌 당 제8차대회, 자립경제발전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데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새로운 도약의 리정표로 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진정 주체적힘을 키우고 강화하는것만이 국가의 참다운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유일한 진로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민족자존은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며 우리 당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임을 엄숙히 천명하신것 아닌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을 때마다 온 나라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목숨보다 귀중한것이 민족자존이라는것을 삶과 투쟁의 진리로 뼈속깊이 새기였다.

지난 10여년간의 력사적진군길은 민족자존의 정신력,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하고 용기백배하여 나아가는 인민의 힘이 어떤 자랑찬 결실을 안아오는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우리 당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를 떠나 자기의 주견과 결심에 따라 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하여 세계정치무대의 중심에 우뚝 솟구쳐오른 자주강국, 최강의 자위력으로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생존권, 발전권을 굳건히 수호해나가는 불패의 강국, 자립의 억센 신념으로 륭성번영을 이룩하고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창조해나가는 전도양양한 나라인 우리 공화국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할수 있겠는가.

남들같으면 감당하기 어려운 난관속에서 위대한 번영의 시대가 펼쳐질수 있은것도 민족자존의 정신이 있었기때문이다.

이르는 곳마다에서 수입병을 불사르며 우리 식의 현대화가 힘있게 추진되였고 우리의 손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려는 강렬한 의지에 떠받들려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다.생산과 건설에서 새 기준, 새 기록, 새 기적이 련이어 창조되는 속에 우리의것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값진 재부들이 마련되여 사람들을 기쁘게 하였는가 하면 새로운 주체병기들의 련이은 탄생과 함께 우리의 국가방위력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최강의 높이에 올라서게 되였다.

민족자존의 정신력의 높이이자 우리 공화국의 발전속도이다.

민족자존의 정신, 여기에서 백절불굴의 의지도 나오고 지혜와 열정, 난관극복의 묘술도 나온다.민족자존의 정신만 있으면 어떤 어려운 조건에서도 굴하지 않고 부흥의 앞길을 열어나갈수 있다.

부강조국건설의 제일밑천은 억대의 재부가 아니라 강한 민족자존의 사상으로 무장한 인민대중의 정신력이며 기적창조의 열쇠도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것, 바로 이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이 절감한 진리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민족자존의 정신력에는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투쟁정신이 맥박치고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고 세계를 압도하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가 비껴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모두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무궁무진한 힘과 강한 민족자존의 정신력을 세차게 분출시켜 높은 리상과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헌신적으로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국력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날 경제발전에서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고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결정적요인은 결코 물질적토대나 자연부원에 있는것이 아니라 민족자존의 정신에 있다는것을 누구나 명심하여야 한다.

전체 인민이 민족자존은 우리의 생명이고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간직하고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때 국가의 존엄과 위상은 더 높이 떨쳐지고 인민의 행복이 꽃피는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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