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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은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다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에 수록된 숭고한 믿음과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를 되새기며-
혁명전사의 생은 무엇으로 하여 빛나는가.
어떤 인생이 값높은 영광의 절정에서 수령이 추억하고 후대들이 잊지 못하는 고귀한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되는가.
지난해 5월 19일 신미리애국렬사릉에 펼쳐졌던 위대한 혁명적의리의 화폭이 그에 대한 대답을 준다.
현철해동지의 서거 1돐에 즈음하여 신미리애국렬사릉을 찾으시고 묘소에 꽃송이를 진정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참다운 혁명가적품성과 고결한 인간미를 지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하였으며 조국과 혁명, 인민을 위하여 자그마한 가식이나 사심도 없이 헌신한 혁명전사의 진실하고 결곡한 모습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떼지 못하시고 심중의 대화를 나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오면서 온 나라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얼마나 크나큰 격정에 목메였던가.
떠나간 혁명전사의 고귀한 삶이 후세토록 존경과 명예의 단상에서 영생하기를 기원하시며 또다시 숭고한 경의를 드리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을 경건히 우러르는 우리 인민의 추억속에 누구나 잊지 못해하는 한편의 조선기록영화의 화폭이 노래 《인생의 영광》의 은은한 선률과 더불어 숭엄히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품속에서 우리 당과 국가의 저명한 정치군사활동가이며 공화국무력기관의 원로였던 현철해동지의 삶이 어떻게 영생의 빛을 뿌리는가를 감명깊게 수록한 조선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 32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
우리 당건설과 혁명무력의 강화발전에 지울수 없는 뚜렷한 공적을 세우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값높은 영생의 삶을 누리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이 70분 남짓한 불멸의 화폭속에 흐르는 기록영화를 보면서 누구나 수령과 혁명전사사이에 맺어진 위대한 혁명적동지애의 뉴대, 숭고한 혁명적도덕의리의 세계를 눈물겹게 절감하였다.
소중한 추억만이 아닌 영원한 감격과 환희의 시각들, 잊지 못할 영광의 순간들이 숭엄히 흐르는 기록영화의 화면들을 감회깊이 되새기면서 온 나라 인민은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고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는 력사의 진리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동지애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을 혁명적동지애의 위력으로 끝까지 완성하여야 합니다.》
한생 변할줄 모르는 총대와 같이 당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커다란 공헌을 한 현철해동지의 인생을 영광의 최절정에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혁명적동지애,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는 만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사람들은 지금도 두해전 5월 현철해동지의 서거에 애석한 마음을 금치 못하시며 국가장의위원회 위원장이 되시여 장의행사가 최상의 수준에서 진행되도록 해주시고 몸소 현철해동지의 령구를 메고 발인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충심으로 존경하고 더없이 아껴오신 귀중한 혁명의 원로와 영결하는 슬픔을 애써 누르시며 한줌한줌 고인의 유해에 흙을 얹으실 때에도, 그처럼 못잊어 부르고 또 부르시여도 대답이 없는 혁명전사를 생각하시며 묘비앞에 서계실 때에도 시종 비애에 잠겨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을 추억하시며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 이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 온넋을 다 바친 현철해동지의 값높은 한생에 안겨주신 따뜻한 축복이다.여기에 투철한 혁명적수령관을 지니고 의무감으로가 아니라 량심과 의리, 신념으로 수령을 따르고 받든 충신중의 충신인 현철해동지의 한생에 대한 우리 당의 가장 값높은 평가가 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새 력사를 창조하던 영광의 시대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를 빛내이던 생애의 말년에 이르기까지 반세기가 넘는 60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오직 한마음 당과 수령을 따라 혁명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온 로혁명가,
절세의 위인들의 품속에서 이 세상 모든 영광을 다 받아안으며 성장해온 현철해동지의 고귀한 한생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며 자기 수령과 뜻을 같이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성업에 한생을 다 바칠 때 그 생은 영생한다는 고귀한 철리를 더더욱 가슴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그 시작도 끝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꽃펴난 참다운 혁명전사, 충직한 혁명전우의 영광넘친 삶이였다는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현철해동지는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시기 영광스러운 친위중대시절로부터 수십년간 위대한 수령님을 결사옹위하는 투쟁에서 남다른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곁에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붙어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하면서 인민군대가 시대와 력사앞에 자기 본연의 임무를 충직하게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고, 인민군대를 당과 수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무장력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성업에 헌신하여온 현철해동지의 삶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커다란 공적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절절하신 그 음성,
현철해동지가 아무리 다재다능한 지식을 소유하고 성품이 좋다고 하여도 절세의 위인들의 품에 안기지 못하였더라면 어떻게 그렇듯 값높은 삶을 누릴수 있었으랴.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랑으로 품어안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믿음으로 키워 내세워주신 귀중한 혁명전사여서 언제나 그를 자신의 가장 가까이에 불러주시며 청춘의 기백과 열정을 안고 성스러운 복무의 한생을 끝까지 빛내여나가도록 걸음걸음 보살피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것이 바로 현철해동지의 영광넘친 인생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알게 되였고 당을 진심으로 받드는 길에 혁명전사의 행복과 영예가 있음을 뼈에 새기였기에 현철해동지는 그처럼 엄혹하였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장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군력을 강화하고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수호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그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였다.
그런데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현철해동지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치신 1990년대의 준엄한 강행군길을 생각할 때면 우리 장군님의 그림자처럼 항상 곁에 붙어있으며 유능한 정치군사적실력으로 국가사업과 군령도를 충직하게 보좌해드리던 현철해동지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고 값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그림자!
세상에 이보다 더 큰 믿음과 사랑이 어디 있겠는가.
이 부름에 위대한 장군님의 가장 미덥고 충실한 혁명전사가 되여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온 현철해동지에 대한 뜨거운 추억이 있고 더없는 영예가 있으며 그의 한생의 빛나는 총화가 있다.
일찍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걸출한 위인상을 몸가까이에서 뵈온 현철해동지에게 있어서 끝없이 더해만지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혁명을 위해 투신할수 있게 한 삶의 생명소였고 자양분이였으며 솟구치는 열정과 정신력의 원동력이였다.
하기에 현철해동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믿고 따르는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그이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속고백을 자주 지성어린 편지에 담군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마디마디 뜨거운 진정을 담아 전사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현철해동지의 편지에는 자그마한 가식도 없다고, 비록 불편한 몸이지만 꼭꼭 자필로 편지를 써서 자신께 보내오고있는데 그의 편지는 자신께 정말 큰 힘이 된다고 하시며 정을 담아, 믿음을 담아 한자한자 친필도 써보내주시였다.
병석에 있는 그를 당 제7차대회와 당 제8차대회의 대표로 내세워주시고 대표증을 수여해주도록 하신 각별한 보살피심, 여든살을 가까이하였을 때에는 조선인민군 차수칭호를 수여하도록 하시고 국방성 총고문의 직제도 맡겨주시였을뿐 아니라 침상에 누워있는 그에게 조선인민군 원수칭호도 안겨주신 대해같은 믿음,
정녕 로혁명가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한없이 숭고하고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어찌 한두마디로 다 전할수 있으랴.
현철해총고문이 오래오래 앉아있으면서 혁명가로서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도와주고 보호해주는것이 우리가 장군님앞에 지닌 의리와 혁명선배에 대한 도리를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높이 평가해주시며 한생토록 잊지 못할 크나큰 믿음과 영광을 거듭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제7차 전국로병대회장으로 나오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현철해동지에게 병치료를 잘하여 건강을 꼭 회복하여야 한다고, 부탁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던 그 화폭, 전사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였다는 소식을 받으시고 깊은 밤 찾으시여 오래도록 머리맡을 떠나지 못하시던 그 모습, 충직한 로혁명가의 운명의 마지막시각을 지켜주시던 그 진정, 밤새도록 깊은 추억속에 로전사의 사진도 한장한장 골라주시며 장의행사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에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던 눈물겨운 순간들…
현철해동지를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은 이렇게 열렬하시였다.
로전사의 령구를 메시고 충신원로의 마지막길을 지켜주시던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과 인민앞에 쌓아올린 그의 한생의 공적이 어떤것인가를 온 나라, 온 세상이 다 알수 있게 령구우에 우리의 국기를 덮어주도록 하신 그 손길에 떠받들려, 로전사와 뜨겁게 포옹하시는 심정으로 묘비에 두손을 얹으시고 하많은 대화를 나누시던 잊지 못할 그 순간들이 있어 혁명전사의 삶은 영생의 언덕에서 빛날수 있었다.
그래서 누구나 기록영화 《빛나는 삶의 품》의 련속편인 《태양의 가장 가까이에서》를 보면서 위대한 수령의 품에 안긴 전사의 생은 결코 마감이 없으며 오히려 영광의 단상에서 영생의 삶을 누리게 된다는것을 가슴깊이 새기였다고 격동된 심정을 터놓은것이다.
하지만 우리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로혁명가의 고귀한 넋과 정신을 당과 혁명, 조국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내여주시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무수한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위인세계를.
나라가 최악의 국난을 이겨낼 때에도, 국가방위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갈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서 현철해동지가 언제한번 떠나본적 있었던가.
금시라도 부르면 달려올것만 같은 전사, 항상 곁에서 힘을 주고 용기를 주던 현철해동지를 생각하시며 그의 자료를 조선혁명박물관 《혁명전우관》에 전시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여러 차례에 걸쳐 전시방안과 학술배렬안을 보아주시며 지도하여주신 그이께서는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다 전시했다는 보고를 받으시였을 때에는 현철해동지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내용은 자신께서 꼭 보아주어야 한다고 하시며 조선혁명박물관을 찾으시였다.
지금까지 한 일군의 자료를 이렇게 전시한적은 없었다고, 한생 군복을 입고 우리 당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인민군대의 정치일군이였던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군정간부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이라고 하시면서 특히 현철해동지의 자료를 가지고 젊은 세대들과 군정간부들속에서 교양을 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며 오랜 시간에 걸쳐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속에 현철해동지는 항상 수첩을 들고 서있던 낯익은 모습으로, 수령의 력사속에 빛나는 값높은 인생행로를 보여주는 자료들과 더불어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위해 투쟁하는 우리 인민과 언제나 함께 있다.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는 혁명전사에 대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정과 의리의 세계속에 만경대혁명학원과 강반석혁명학원창립 75돐 기념행사장에서 수많은 혁명학원출신의 충신들과 함께 현철해동지의 이름이 값높이 불리워지게 되였고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던 그밤 위용차게 진군해나간 열병대오속에도 항일대전에 선혈을 바친 혁명투사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주요군지휘관들과 나란히 현철해동지의 초상도 빛날수 있었다.
한생토록 수령만을 충심으로 받들어모시고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른 참다운 혁명가, 그 어떤 특전이나 특혜를 바라지 않고 평생 보통전사의 자세로 소박하고 청렴하게 생활한 량심과 의리의 인간이였던 현철해동지,
당의 구상과 뜻을 받들어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전진하는 투쟁대오속에서 그는 오늘도 당과 수령을 충성으로 받든 충신의 귀감으로 우리를 이끌고있으며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난관을 이겨내면서 굴함없이 나아가는 혁명의 제일선에서 견실한 혁명가, 진실한 인간의 본보기로 온 나라 인민을 끝없이 고무하고있다.
수령과 전사사이에 맺어진 사랑과 믿음, 충성과 보답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로 수놓아진 그의 고결한 생애와 특출한 공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자랑찬 투쟁속에 자욱자욱 빛나고있다.
혁명전사의 삶은 무엇으로 빛나며 어떤 인생이 수령의 기억속에, 후대들의 추억속에 영생하게 되는가를 가슴뜨겁게 새겨주는 훌륭한 교과서, 참된 혁명가의 삶과 투쟁의 실록인 현철해동지의 한생은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수령의 성스러운 력사속에 빛나는 혁명전사의 삶이야말로 가장 값높은 인생의 최고정화이다!
수령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다!
이 고귀한 진리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드놀지 않는 신념의 기둥으로 억세게 세워주며 현철해동지는 우리 당의 기억속에, 주체혁명의 종국적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삶과 투쟁속에 영원히 살아있다.
혁명전사모두를 위대한 사랑의 품에 따뜻이 안아 보살피시며 값높은 인생의 영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의 길을 걸어가는 긍지높은 우리 인민, 한없이 고결한 혁명적의리의 세계, 그 위대한 사랑과 믿음에 매혹되여 수령의 두리에 혈연의 정으로 뭉쳐진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떠받들려 이 땅우에는 가슴벅찬 기적과 승리의 력사가 끝없이 흐를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자강력
자강력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스스로 자기를 강하게 하는 힘이다.다시말하여 남에게 의존해서가 아니라 자체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녕, 번영과 행복을 담보해나갈수 있는 국가의 정치군사적 및 경제기술력의 총체이다.
국가의 존엄과 운명을 수호하고 전반적국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수 있는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힘을 비축하자면 반드시 자기가 스스로를 강하게 하는 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자강력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무기이며 나라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지기 위한 기본담보이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기풍과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겠다는 야심만만한 배짱과 기질도 자강력에서 나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해결의 성과여부도, 조국의 번영과 미래도 자강력에 달려있다.자체의 국력을 강화하고 자기 힘에 의거하는것만이 어떤 조건에서도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갈수 있는 유일무이한 출로이며 최선의 방략이다.
자강력의 정수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고 자체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정신력과 그 어떤 불리한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기적을 창조하는 과학기술력이다.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자강력을 높이 발휘해나가기 위하여서는 사람들속에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이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심어주고 자력자강의 정신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양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이와 함께 전체 인민이 자기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창조하고 혁신하는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강력만이 살길이고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만사를 자강력으로 해결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경이적인 신화를 창조하는 녀성력기강자들 -우리 나라 녀자력기선수들 도합 13개의 세계기록 보유,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 차지-
최근년간 여러 국제경기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의 눈부신 경기활동이 세계력기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를 긍지높이 휘날려가는 미더운 녀자력기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에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김춘희 력기협회 서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국제경기들에서 현재 녀자력기경기는 몇개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세계기록은 어떠한가?
서기장: 국제력기련맹이 주관하는 공식적인 녀자력기경기는 10개의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매 몸무게급에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세계기록들이 있다.
즉 30개의 세계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녀자 87㎏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 등에서와 같이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누구도 돌파하지 못하여 세계기록자가 아직까지 없는것도 있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12개의 세계기록을 가지고있던 우리 선수들은 얼마전에 있은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 녀자 45㎏급 추켜올리기에서 원현심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13개로 되였다.
현재 녀자력기 세계기록의 50%에 해당한 13개를 보유하고있는 우리 나라는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이 보유하고있는 몸무게급별세계기록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서기장: 세계적인 력기강자로 명성떨친 2중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림정심선수가 2019년에 세운 녀자 76kg급 끌어올리기 124kg, 종합 278kg의 성적이 아직까지 세계기록들로 남아있다.
리성금선수는 녀자 49㎏급에서 추켜올리기 125㎏, 종합 221㎏의 성적으로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추켜올리기에 특기를 가지고있는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와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련이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종합세계기록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리성금선수는 자기의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한것으로 하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았다.
원현심선수가 녀자 45㎏급에서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모두 돌파하고 3개의 세계기록보유자로 되였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끌어올리기와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그는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끌어올리기 87㎏, 추켜올리기 109㎏, 종합 196㎏을 성공시킴으로써 자기가 이미전에 세운 끌어올리기와 종합세계기록을 다시한번 갱신하였으며 추켜올리기에서는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을 돌파하였다.
녀자 55kg급에서 강현경선수가 보유하고있는 세계기록들은 끌어올리기 104㎏, 추켜올리기 131㎏, 종합 234㎏이다.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력기경기에서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는 끌어올리기에서,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종전 세계기록들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또한 김일경선수는 녀자 59㎏급 끌어올리기에서 111kg, 리숙, 송국향선수들은 녀자 64㎏급, 71㎏급 추켜올리기에서 146㎏, 154㎏의 성적으로 각각 세계기록들을 보유하고있다.
기자: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최근 국제경기들에서 세계신기록을 련이어 수립하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선수들의 괄목할만한 경기성과들에 대한 국제적인 평도 크리라고 본다.
서기장: 우리 나라 력기팀은 2019년 12월에 발생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이후 근 4년간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이 기간을 단번도약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꾸준한 훈련으로 자기의 힘을 축적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는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나라 력기종목의 진면모와 아시아 및 세계력기계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강자들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기점으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이후 불과 일곱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력기팀은 여러 국제경기에서 85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20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세계신기록수립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던 녀자력기선수들은 13개의 세계기록에 자기의 이름을 새기고 세계력기발전을 주도해나가고있다.
야심만만한 배심을 안고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경이적인 신화들을 창조하는 우리 녀자력기강자들의 담찬 모습과 세계력기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소식들은 세계의 많은 나라 주요언론들과 력기전문가들, 관람자들의 관심사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비스러운 팀》으로 불리운 우리 나라 팀이 보여준 실력에 대해 중국언론들은 《예상밖이다.》, 《너무 강하다.》, 《실력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국제력기련맹과 아시아력기련맹의 성원들, 관록있는 력기전문가들도 우리 선수들의 비약적인 발전상에 눈이 휘둥그래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해졌으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하였다는데 대하여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기자: 최근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혁혁한 경기전과를 올리고있는 근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서기장: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우리에게는 거둔 성과보다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더 많다.
그러나 세계녀자력기계를 들끓게 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 근본비결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이려는 우리 선수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뜨거운 애국심에 있다.
또한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목표달성을 위해 이악하게 훈련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불같은 정열의 결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선수들은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 안고 훈련장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새로운 세계기록들에 도전하고있다.
해당 몸무게급에 출전하는 우리 녀자선수들모두가 세계기록보유자로 되게 하며 남자력기종목에서도 5중세계선수권보유자인 엄윤철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력기강자들을 배출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기자: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오기 바란다.
서기장: 우리 선수, 감독들은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더 많은 금메달쟁취와 련이은 세계신기록수립으로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만을 드리겠다.
이것은 우리 선수, 감독들모두의 굳은 결심이고 확고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최룡해위원장 황해북도와 남포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황해북도와 남포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은정축산농장과 농업과학원 축산학연구소를 돌아보면서 젖제품생산 및 공급실태와 과학연구사업정형을 료해하였으며 일군들과 근로자들, 연구사들이 당의 육아정책집행의 직접적담당자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맡은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사리원시 미곡농장과 강서구역 청산농장, 봉산군 청계목화농장에서 최룡해동지는 올해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일 일념안고 농사일에 총력을 집중하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면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정형을 알아보았다.
일군들이 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농사지도를 과학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는것과 함께 심은 모들에 대한 영양관리와 밀, 보리를 비롯한 앞그루작물들의 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고 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세우며 관개체계를 더욱 완비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또한 농업과학기술보급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며 농기계수리기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갖추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추진하여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일데 대하여서와 당의 농업정책관철에서 주권기관 대의원들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사리원시량정사업소를 돌아보면서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서 맡고있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량곡가공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리원시와 강서구역의 원료기지사업소들을 찾은 최룡해동지는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의 성과여부가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다고 하면서 원료기지조성계획을 지역의 경제적조건에 맞게 현실성있게 세우고 완강하게 집행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
최근 미국무성이 저들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리유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지정하였다.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벌려놓는 이러한 습관적인 동작에 일일이 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지만 미국이 현 조미대결상황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그 무슨 《협조》를 운운하는데 대해서는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은 철두철미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들로서 조미사이에는 협력에 대해 말할수 있는 분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이 표방하는 《반테로노력》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제도전복과 침략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은페된 주권침해행위로서 진정한 국제적인 테로근절노력과는 당초에 인연도 없다.
미국의 《반테로노력》이 경주될수록 세계도처에서 테로위험이 감소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형색색의 테로단체들이 생겨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된다는것은 하나의 굳어진 공리이다.
하기에 지금 미국의 《반테로》구호는 국제사회의 타매와 배척을 받고있으며 워싱톤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특징짓는 국제공용어로 통용되고있다.
충고하건대 미국은 《반테로노력》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을 《테로국가》로 몰아대는 어리석은 짓거리에 헛된 정력을 랑비하기보다는 중동지역의 손아래동맹국의 무분별한 국가테로행위를 제지시키는데 전념하는편이 나을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테로를 견결히 반대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하지만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침략도구로 전용되는 미국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할 용의나 리해관계가 조금도 없다는것을 미국에 다시금 명백히 상기시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테로협력》의 간판밑에 공공연히 자행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침략행위를 국제사회앞에 낱낱이 폭로하고 이를 철저히 분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8일
평 양
향도의 당을 따라 온 세계 앞서나가리 -전위거리 준공식장에 넘치던 크나큰 환희와 격정의 열차가 온 나라로 퍼져간다-
만나는 사람마다 꼭같은 이야기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은 우리 인민을 전례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누구나 TV를 통해 보았지만 또 다음번 상영시간을 기다린다.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대기념비 전위거리 준공식에 대한 소식은 시간이 갈수록,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거대한 진폭을 일으키고있다.뜻깊은 그 준공식장에 차고넘친 친근한 우리 어버이에 대한 열렬한 매혹과 흠모, 세상에 없는 강국에서 사는 환희와 격정, 자부심은 충격적인 열파를 일으키며 온 나라로 속속 퍼져가고있다.
새 거리 준공, 오늘 이것은 해마다 《새집들이계절》을 맞이하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너무도 례사로워진 생활이다.
하다면 전위거리준공은 어이하여 그렇듯 심원한 메아리를 남겼는가.우리 인민은 과연 무엇때문에 그렇듯 앙양되고 격동되였으며 그처럼 크나큰 희열과 자부심에 넘쳐 강대한 우리 조국의 더 큰 승리, 무궁창창할 앞날을 향해 힘찬 보폭을 내짚는것인가.
친근한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이 영광, 이 행복 끝없어라
《우리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전위거리 준공식화폭을 몇번이나 보았지만 또 보고싶습니다.우린 얼마나 복받은 인민이며 얼마나 고마운 품에 우리가 안겨사는가 하는 생각에 절로 눈물이 납니다.》
이것이 어찌 평양화력발전소의 한 평범한 로동자의 목소리만이겠는가.새집들이이야기가 꽃펴나는 일터와 마을 어디서나 들려온다.흙 한삽 떠본적없이 꿈같이 새집의 주인이 되고보니 이 좋은 집을 품들여 지어 평범한 백성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고마운 조국을 위해 너무도 한 일이 없어 죄스럽다는 인민의 꾸밈없는 목소리가.
그럴수록 완공된 전위거리를 바라보시며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환하신 미소가 어려온다.자식들의 새집들이를 축하해주러 오신듯 황홀한 불빛흐르는 집집의 창가를 다정히 바라보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은 진정 얼마나 인자하고 자애로운가.
그이께서는 인민의 새 거리를 바라보시며 환하게 웃으셨지만 친근하신 어버이를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의 눈굽은 뜨겁게 젖어들었다.수도의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과 국가가 최중대과업으로 추진하고있는 숙원사업이고 당과 정부가 인민들과 한 약속이라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께서 바치신 로고와 심혈에 대하여 너무도 잘 아는 우리 인민인것이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한 직장장은 이렇게 격정에 넘쳐 말했다.
《우리 원수님께서 얼마나 힘드시겠습니까.지난 15일 당보에 실린 혁명활동보도들을 읽고나니 정말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인민들에게 새 거리를 안겨주시기 위해, 그 행복을 지켜주시기 위해 하루에만도 그렇듯 많은 길을 걸으시였으니 우린 원수님고생의 덕으로 행복을 누리고있습니다.》
돌이켜본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신 현지지도로정을 삼가 마음속에 안아본다.올해의 불과 다섯달동안에 착공식만도 몇번이고 완공과 준공의 기쁜 소식은 또 그 몇번이던가.
현대화된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고, 우리 당은 올해중에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울 구상을 하고있다고 하시던 어버이의 그 말씀이 수도시민들의 가슴을 울리던 1월에 이어 2월에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폭음과 함께 지방공업혁명의 장엄한 포성이 울리였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동종합온실농장을 훌륭히 일떠세워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장병들을 고무하는 뜻깊은 격려사를 하시였다.그리고 완공을 앞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며 현대적인 도시구획의 면모를 갖춘 특색있는 거리로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4월의 그날로부터 얼마후에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새집에서 살게 될 인민들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시였다.
인민들의 가슴을 울렁이게 한 착공식뒤에는 반드시 희한하고 황홀한 준공식이 있었으니 세인을 놀래우며 비상한 속도로 일떠선 그 모든 창조물들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창조하여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이 나라 아들딸들에게 안겨주시려 그처럼 크나큰 심혈을 바쳐가시는 한없이 자애롭고 친근하신 어버이의 천만로고의 결실이 아니였던가.
하기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이 하늘땅을 진감하고 경축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5월의 밤을 영원히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모시고 따뜻한 축복을 받아안는 값높은 영광을 지닌 한 청년건설자는 이렇게 자기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제가 일을 했다면 얼마나 했겠습니까.아버지원수님을 모실 완공의 날을 남보다 더 빨리 마중가고싶었을뿐입니다.》
잠을 자는것만큼 귀중한 청춘시절이 줄어들지 않겠는가고 하며 《동무는 오늘 조국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내달리였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에 늘 떳떳이 대답하기 위하여 달리고 또 달려온 우리 청년들, 그들의 땀젖은 자욱자욱을 그토록 소중하게 여겨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웅심깊은 사랑은 오늘 전위거리건설자들만이 아니라 그들의 부모들까지도 만사람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주인공들로 떠받들어주었다.
인민들의 행복의 웃음소리를 국력평가의 절대적기준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내세우시며 인민의 모든 리상과 념원이 전면적으로 실현되는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시는 자애로운 어버이품에 안겨사는 인민의 영광과 행복은 진정 끝이 없다.
위대한 청년중시사상 만세!
볼수록 가슴높뛰는 준공식이였다.완전히 청년판이였다.
준공식장 어디에나 넘쳐흐르는것도 우리 청년들의 혈기와 랑만, 열정과 기백이였고 전위거리준공을 기념하는 공연도 청년들을 위한것이였다.
사랑하는 우리 수도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영광의 단상에 오른 우리 청년들, 위훈과 혁신으로 빛나는 건설의 날과 달들에 그들의 일터마다에서 언제나 높이 울려퍼지던 노래 《사랑하자 나의 조국》과 더불어 준공식장은 삽시에 밤바다처럼 설레였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우리 수도 평양을 위하여!》, 이 신성한 부름을 안고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제일 고조된 시기에 영예로운 건설자가 된 우리 청년들이 아니던가.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처럼 수도건설에 고귀한 땀을 바친 청춘의 자랑과 영예를 지니기 위해,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자서전에 떳떳이 새겨넣기 위해 온갖 애로와 난관을 용감하게 박차며 자신을 이겨내고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지켜낸 우리 청년들의 환희와 격정은 청춘노래련곡에 실려 더욱 고조되였다.
조국의 가장 큰짐을 스스로 떠메며 사선의 험산준령도 남먼저 헤쳐가는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청춘은 단순한 인생의 한 시절이 아니였다.한생에 다시 없는 금같은 그 시절은 한생을 대신할수도 있기에 어머니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아낌없이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열망이다.
하기에 보통강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은 당의 품속에서 전세대가 넘겨준 충성과 애국의 넋이 어떻게 굳건히 이어지며 우리 청년들이 자신들의 인생관을 얼마나 훌륭한 높이에 올려세웠는가를 절감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돌이켜보면 우리 조국의 력사는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하고 성실한 청년들의 위훈의 력사라고 할수 있다.조국이 가장 준엄한 시련을 겪을 때, 비약의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때 우리 청년들은 자기의 목숨과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 창조와 수호의 빛나는 년대기를 아로새겼으며 후세의 모범으로 될 위훈의 영웅서사시를 남겼다.조국과 운명을 같이하고 청춘을 빛내이는 애국의 그길에서 우리는 인생의 참된 뜻을 배웠고 조국에 바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깊이 새겼다.
준공식장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는 당기를 사랑하네》는 사람들의 가슴을 격동으로 끓어번지게 하였다.그속에서 환희에 넘친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와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신년경축행사에 참가하여 나라위해 그처럼 많은 일을 한 로력혁신자들과 나란히 영광의 단상에 섰던 그 시각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그 믿음은 이 전위거리를 일떠세운 무한대한 힘이였습니다.》
《저는 일찌기 어머니를 잃었습니다.우울하고 소심했던 제가 오늘은 온 건설장이 자랑하는 처녀기중기운전공이 되고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까지 찍은 복덩이가 되였습니다.나는 전위거리건설자라는것을 온 세상에 자랑하고싶습니다.》
《글쎄 철부지라고만 생각했던 우리 딸이 조선로동당원의 고귀한 영예까지 지니게 될줄 꿈엔들 생각해보았겠습니까.그렇게 당원의 영예를 지닌 청년건설자들이 수없이 많다고 하니 우리 원수님께 온 나라 부모들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금주고도 사지 못할 청춘시절을 값높이 빛내일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고 건설경험과 기능이 부족한 돌격대원들이 난관앞에 주저할세라, 힘겨워할세라 갖가지 식료품, 과일들도 가슴가득 안겨주시며 용감히 전진하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에 정녕 끝이 있었던가.
하기에 우리 청년들의 위훈을 그렇듯 값높이 내세워주는 뜻깊은 준공식의 화폭을 보고 또 보며 이 땅의 청년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이렇게 진정을 토로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청년들에게 지구도 통채로 들어올릴 힘을 주시는 믿음의 최고화신, 청년들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애지중지 보살펴 위해주시는 사랑의 최고화신이시다.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우리 원수님을 어찌 순간인들 그리워하지 않을수 있고 한목숨바쳐 결사옹위하지 않을수 있으며 하늘땅 끝까지 따르지 않을수 있으랴.당의 부름이라면 산악도 물불도 두렴없이 뚫고 나아가리라.
그렇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위해서라면 한번밖에 없는 청춘을 깡그리 바치고싶은것이 우리 청년들의 한결같은 마음이거니 바로 여기에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정을 운명의 전부로, 위훈창조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은 온 나라 청년전위들의 진함없는 애국의 동력이 있는것 아니겠는가.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현대적인 새 거리가 일떠서 인민들에게 안겨지게 된것도 기쁜 일이다.그러나 그보다 더 소중한것은 우리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하고 배가한 당당한 사회주의건설자로, 어엿한 혁명가, 애국자로 성장한것이다.그들모두가 당중앙의 의도대로 하나의 사상으로 무장되고 더 굳게 단결된것이며 청년사업을 새롭게 작전하고 과감하게 견인해나갈수 있는 청년일군들이 육성된것이다.이것은 수도의 면모를 일신한것에 못지 않은 귀중한 성과이다.
원쑤들은 어리석게도 청년들을 변질와해시켜 우리의 사회주의를 허물어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있지만 위대한 청년중시사상이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고있는 이 땅에서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삶의 명줄을 잇고 일편단심 세상끝까지 한길만을 가려는 우리 청년들의 신념은 날이 갈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다.그 신념은 노래 《친근한 어버이》와 함께 더욱 활화산같이 분출되였다.
우리 인민 누구나 한마음으로 믿고 따르는 친근한 어버이 김정은동지!
한없이 위대하고 자애로운 그 품에 안겨사는것보다 더 큰 영광과 행복이 어디에 있으며 그이께서 구상하고 바라시는 길에 한몸바치는것보다 더 신성하고 영예로운 일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그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대를 억세게 이어가는 우리 청년들의 앞길은 얼마나 창창하며 조국의 부름앞에 충실하고 사회와 집단앞에 성실하며 미래를 위해 투신하는 열혈의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 우리 조국의 미래는 또 얼마나 휘황찬란한것인가.
우리 청년들에 대한 조선로동당의 믿음과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며 그 믿음과 사랑이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얼마나 높은 경지에 올려세웠는가를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켜준 전위거리, 진정 그것은 위대한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절정에 솟아오른 청춘대기념비인것이다.
조국의 부름에 한몸을 기꺼이 내댈줄 아는 충직하고 영용한 청년들을 거느리고 공산주의에로 가는 우리 당과 국가는 어떤 목표앞에서도 주춤함이 없을것이고 어떤 난국앞에서도 좌절을 모르며 언제나 승리할것이다.위대한 향도의 당을 따라 우리는 온 세계를 앞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우리 국방공업부문에서는 새로운 기술적변신을 거듭하며 급속한 발전을 이어가고있다.
이에 대해서는 굳이 더 다른 설명을 달지 않겠지만 적대세력들이 우리가 생산하는 무기체계들이 《대로씨야수출용》이라는 랑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는데 대해서는 한번 짚고넘어가고자 한다.
우리가 이미 여러 차례 표명한바와 같이 착견과 허구로 엮어진 《조로무기거래설》은 그 어떤 이여의 평가나 해석을 달만한 가치도 없는 가장 황당한 억설이다.
최근에 우리가 개발 및 갱신한 무기체계들의 기술은 공개할수 없는것들이며 따라서 수출이라는 가능성자체가 론의될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군사기술력을 그 어디에도 수출 또는 공개할 의향이 없다.
몹시 궁금해하는 문제이기에 명백한 립장을 밝힌다.
최근에 목격하게 되는 우리의 국방분야의 다양한 활동들은 국방발전 5개년계획에 따른것이며 그 목적은 철두철미 우리 군의 전투력강화를 위한데 있다.
현재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급선무로 되는것은 《광고》나 《수출》이 아니라 군대의 전쟁준비,전쟁억제력을 더 완벽하게 질량적으로 다지며 적이 군사력에서의 렬세를 극복할수 없게 만드는것이다.
《수출용》이라는 터무니없는 억측으로 아무리 랑설을 퍼뜨려도 실감하기 힘든 우리의 군사력증대를 눈뜨고 바라보며 안보불안을 잠재우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최근에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싸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것들이다.
그것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데 쓰이게 된다는것을 숨기지 않는다.
한국군졸개들을 앞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여 벌리는 미국의 각이한 군사적위협행위들이 지속될수록 그리고 상전을 믿고 무모한 《배짱》을 키우며 대한민국이 대결적자세를 계속 고취해나갈수록 저들 정수리우에는 암운과 저주의 그림자가 더욱 짙게 드리워지게 된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적대세력들이 우리 국가를 상대로 한 음험한 정치적기도를 로골화하는데 정비례하여 우리는 필요한 활동들을 더 활발히 진행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7일
평 양
세상에 없는 영웅청년대군을 가진 우리 조국의 미래는 창창하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과 청년들의 격정의 분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는 우리 인민의 생명이고 생활이며 청년들은 사회주의미래의 주인공, 건설자입니다.》
또 하나의 가슴벅찬 희소식으로 온 나라가 환희로 설레이고있다.
인민의 새 거리, 현대적인 전위거리!
전위거리 준공소식을 신문과 TV로 보고 또 보며 온 나라 인민은 한목소리로 격정을 터친다.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실한 열혈의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식 사회주의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고.
볼수록 멋있다 희한한 새 거리, 정말 장하다 우리 청년들!
평안남도당위원회 과장 허철진은 당중앙이 우리 인민에게 안겨주려는 문명의 상상봉이 어떤것인지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세상을 둘러보면 현대성과 문명을 자랑하는 번화가가 적지 않다지만 우리 수도의 전위거리처럼 평범한 인민을 위해 일떠세운 그렇듯 황홀한 거리가 어디에 있겠는가.화성지구에 희한하게 솟아오른 림흥거리를 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는데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룬 현대적인 새 거리가 또 완공되였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평범한 근로대중이 복락을 누릴 이렇듯 눈부신 새 거리는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 당만이 안아올릴수 있는 세상에 없는 기적의 실체이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직장장 박영수는 흥분을 걷잡을수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전위거리 준공소식에 접하고보니 당의 대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상원로동계급이라는 긍지와 희열로 하여 가슴이 뿌듯해진다.수도의 북쪽관문에 또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우기 위한 착공식이 진행되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자고 낮과 밤이 따로없이 투쟁을 벌려온 우리들이였다.그런데 놀랍다고밖에 달리 표현할수 없는 희한한 실체가 이렇게도 빨리 일떠섰으니 어찌 세멘트생산자된 긍지와 자부로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을수 있겠는가.우리가 더 많은 땀을 흘릴수록 내 조국이 더 눈부시게 전변되리라고 생각하니 아무리 일하고일해도 성수가 나고 흥겹기만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준공식장에서 친히 만나주시고 높이 평가해주신 청년혁신자들속에 자기 딸이 있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아직도 꿈을 꾸는것만 같다고 하면서 수안군 읍에서 살고있는 최금순은 눈굽을 적시며 말했다.
두 딸이 전위거리건설장에 탄원하여 자매화물자동차운전사로, 혁신자로 떠받들리운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어머니로서 정말 행복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그런데 영광의 준공식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딸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볼까지 다독여주실줄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는가.평범한 로동자의 자식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키워주고 그처럼 값높이 내세워주는 어머니당,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에 목이 메인다.
보통강구역 서장동에서 살고있는 지천률전쟁로병도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볼수록 눈부시고 희한한 거리를 단 1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일떠세운 장한 청년들을 보니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 전우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나도 그렇고 조국의 한치 땅을 지켜 목숨바친 전우들도 태반이 홍안의 청춘들이였다.세월은 멀리 흘렀어도 오늘의 새세대들이 그때의 청춘들처럼 수령의 부름,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한몸 내댈줄 아는 애국자로 성장한것이야말로 얼마나 기쁜 일인가.내 나이 이제는 고령에 이르렀어도 마음이 젊어지고 힘이 용솟는다.그럴수록 이 땅의 새세대들을 저렇듯 미덥고 끌끌하게 키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싶은 심정을 금할수 없다.
퍼내고퍼내도 마를줄 모르는 샘줄기마냥 끝없이 울려퍼지는 고마움과 격정의 이야기를 어찌 여기에 다 전할수 있으랴.
정말로 멋있는 거리, 더없이 장한 청년들!
그 한결같은 목소리를 들으며 우리는 확신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강산은 날이 갈수록 더 아름답고 눈부시게 전변될것이며 그 앞장에는 언제나 미덥고 끌끌한 우리 청년들이 서있으리라는것을.
본사기자 강금성
향도의 우리 당 따라 영웅청년의 기개를 더 높이 떨치리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모시고 전위거리 준공식이 진행된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청년들이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설레이고있다고 하면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부장 우철민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도 준공식장에 펼쳐졌던 황홀경이 눈앞에 선하다.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희한한 새 거리에 경축의 축포가 오르고 화려한 공연무대에 청춘노래련곡이 펼쳐지던 그 시각 가슴속에 솟구치던 고마움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돌이켜보면 우리 청년들이 웅건장중한 하나의 대건축군을 단 1년동안에 자기의 힘, 자기의 손으로 일떠세울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다.
몸소 착공식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로 청년건설자들을 고무해주시고 《전위거리》라는 뜻깊은 이름도 지어주시며 공사를 국가적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손길이 없었다면 어떻게 우리 청년들이 청춘대기념비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긍지드높이 5월의 이 환희로운 밤을 경축할수 있었겠는가.
정녕 전위거리는 우리 청년들에 대한 당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떠올린 결정체이다.
김일성종합대학 물리학부 초급청년동맹위원장 남주혁은 전위거리 준공에 관한 보도에 접하고 청년들을 새시대의 주인들로, 혁명의 참다운 교대자들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새겨보게 되였다고 하였다.그러면서 대건설투쟁을 통하여 청년들이 충실성과 헌신성, 집단주의와 락관주의를 배양한 어엿한 혁명가로 또 한번 성장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이 있었기때문이라고, 당의 청년중시사상을 받들어나가는데서 청년동맹일군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고 말하였다.
신문과 TV를 통해 화려한 새 거리의 전경을 보니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자랑떨치는 청년대오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로 가슴뿌듯해진다고 하면서 득장청년탄광 차광수청년돌격대 대장 김철민은 이렇게 결의하였다.
우리 청년돌격대원들은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조선청년특유의 조직력과 단결력, 애국적헌신성을 힘있게 과시한 청년들처럼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배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석탄산을 더 높이 쌓겠다.
옹진군 랭정농장 청년작업반 반장 리명광은 당의 믿음을 명줄처럼 간직한 청년건설자들이기에 새로운 평양번영기를 창조하는 투쟁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울수 있었다고 하면서 이렇게 토로하였다.
향도의 우리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위대한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청년영웅이 되려는것이 우리 작업반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이다.청춘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 올해에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옴으로써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겠다.(전문 보기)
-중구역에서-
-청진광산금속대학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이 떠올린 충성과 보답의 결정 -수도 평양에 청춘대기념비를 일떠세운 전위거리건설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청년중시사상과 현명한 령도밑에 주체적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긍지높은 페지를 아로새기며 강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에 우리 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미래상이 응축된 전위거리가 웅장하게 솟아올랐다.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용감한 조선청년고유의 불굴의 기개와 애국충심으로 분기해나선 우리의 미더운 건설자들은 불과 1년기간에 4, 100여세대의 살림집과 수많은 공공건물들을 포함한 대건축군을 서포지구에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위대한 변혁의 김정은시대를 떨치는 영웅청년신화를 또다시 창조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박차를 가하는 행정에서 당중앙이 통채로 맡겨준 현대적인 새 거리건설에 전국의 모든 청년동맹조직들에서 무려 10여만명이나 탄원해나섰으며 거창한 청년판으로 끓어번진 수도건설의 최전구는 약동하는 젊음으로 광활한 미래를 향해 용진하는 우리 국가의 줄기찬 전진기상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구역에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로 특색있게 일떠선 전위거리는 청년중시의 숭고한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랑과 믿음,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는 총진군대오의 척후대인 우리 청년들의 백두산영웅청년정신과 불가항력의 투쟁이 떠올린 자랑찬 청춘대기념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건설자들이 당과 조국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는 조선청년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수도 평양의 북쪽관문에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을 보란듯이 떠올리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청년들모두를 믿음직한 사회주의건설자로,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키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과 원대한 구상은 평양건설의 번영기가 제일 고조된 시기에 주체건축발전의 새 경지를 개척하는 청춘들의 거창한 활무대를 수도의 대건설전구에 펼쳐놓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2023년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별도로 서포지구에 옹근 하나의 새 거리를 일떠세울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으며 이 방대한 건설을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통채로 맡겨주시였다.
여기에는 수도건설과정을 통하여 우리 청년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성장시키고 혁명적으로 단련시키며 조국번영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가는 젊은 주력부대, 미더운 열혈청춘들의 투쟁기세로 오늘의 혁명적대진군을 가속화하려는 당중앙의 웅심이 어리여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우리 청년들의 노도의 기세와 고귀한 명예와 어울리는 현대적인 새 거리를 훌륭하게 일떠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건설력량편성으로부터 설비, 자재보장대책, 정연한 지휘체계확립에 이르기까지 공사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해주시였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에 탄원한 청년들에 대한 축하와 환송모임들이 의의있게 진행되게 된데도, 그들이 받아안은 파견장과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의 명칭에도 다른 모든 건설대상보다 청년들이 맡은 새 거리건설을 특별히 중시하시며 심혈을 기울이신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헌신의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112(2023)년 2월 25일 착공식장에 나오신 아버지원수님께서는 격동적인 연설로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천지개벽을 무조건 일으키고야말 열정과 투지와 자신심에 넘쳐있는 청년전위들을 고무해주시고 착공의 뢰성을 우렁차게 울려주시였으며 새세대 청년들의 투쟁과 전진의 상징인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기발을 몸소 수여해주시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금주고도 사지 못할 청춘시절의 자서전에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 위훈의 사연을 새겨넣을수 있게 《나의 청춘시절》이라는 글발이 씌여진 일기장을 보내주시고 건설경험과 기능이 부족한 돌격대원들이 난관앞에 주저할세라, 힘겨워할세라 갖가지 식료품, 과일들도 가슴한가득 안겨주시며 용감히 전진하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은 끝이 없었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는 한층한층 솟구치는 건축물들의 면모와 더불어 나날이 억세여지고 슬기로와지는 청년돌격대원들의 끌끌한 모습을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온 나라에 널리 소개선전하도록 하시였으며 전승 70돐 경축행사대표로 불러주시고 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때에는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였다.
국가발전의 강력한 주축을 이룬 청년들을 오늘의 총진군길에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는 용감무쌍한 투사로, 영예로운 사회주의건설자로 정을 다해 키워주고 내세워주신 우리 원수님의 사랑은 전위거리건설전역을 기적과 위훈창조의 용암으로 끓게 한 열원이고 원동력이였다.
이 세상 비길데 없는 당의 크나큰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불같은 일념안고 열혈청춘들은 조선청년의 값높은 명예를 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새 활무대로 전국각지에서 앞을 다투어 탄원해나섰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에서는 새 거리를 보란듯이 일떠세우기 위한 단계별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청년들의 심리에 맞게 사회주의경쟁을 드세게 벌리며 작전과 지휘를 대담하고 박력있게 전개하였다.
당의 사상이 맥박치는 구호, 표어, 붉은기, 대형직관판, 속보들과 건설장을 진감하는 승리의 진군가들은 청년건설자들의 투쟁의지를 더욱 분발승화시켰다.
로동당의 후비대, 사회주의애국청년의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며 기초굴착공사에 일제히 진입한 건설자들은 시작부터 철야격전을 들이대면서 일판을 드세게 내밀었다.
허리치는 감탕속에서도, 거대한 천연암반이 막아나설 때에도, 굴착기마저 삼켜버리는 수렁창앞에서도 《조선청년행진곡》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전진을 멈추지 않은 이들이 바로 백두의 칼바람속에서 단련된 우리 청년들이였다.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영예로운 기발을 위훈창조, 기적창조의 표대로 억세게 추켜들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치며 치렬한 백열전을 벌린 청년돌격대원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해 짧은 기간에 140여만㎥의 토량이 처리되였다.
시대와 혁명의 부름앞에 불가능을 모르는 청년전위들의 투쟁기질은 살림집골조공사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54개 호동의 고층, 초고층살림집골조를 세우는것은 청년들에게 있어서 힘겨운 과제였으나 그들은 온 나라가 보란듯이 새 거리의 웅장한 실체를 하루빨리 일떠세울 열의드높이 공사장이 들썩하게 경쟁바람을 일으켰다.
우승기에 대한 애착, 영예를 고수하려는 욕망이 단순히 청춘기의 승벽심이기 전에 당정책관철의 선두에 서려는 강렬한 의지의 발현이며 경쟁도표에 새겨지는 붉은 선은 누가 승리의 보고를 안고 아버지원수님의 품으로 먼저 달려가는가 하는 충성심의 높이라는것을 평안북도려단 청년돌격대원들이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려단에서는 공정별로 모든 작업을 전문화할수 있게 력량편성을 합리적으로 하는 한편 련속흐름식타입방법 등 앞선 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작업능률을 부단히 제고하였다.
현장에서 격식없이 진행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참가자들의 호소성있는 웅변과 장편서사시 《백두산》을 통한 시랑송발표모임은 앙양된 청년들의 기세를 더욱 증폭시켜주고 공사장에 위훈창조의 불바람을 몰아왔다.
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은 석박산기슭의 전승용사들과 세상을 놀래운 평양속도를 창조하였던 전세대 영웅들이 자신들을 지켜본다는 자각을 안고 전진속도를 높여 맡은 7개 호동의 골조공사를 제일먼저 결속함으로써 사회주의경쟁에서 3련승을 쟁취하였다.
조국땅 곳곳에 청춘의 이름으로 빛나는 위훈의 창조물을 수많이 일떠세운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가장 어려운 공사대상들인 60층, 40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한층한층 골조가 완성될수록 작업조건은 더욱 불리해지고 삼복철의 무더위와 때없이 쏟아지는 폭우, 60~70℃를 오르내리는 수화열 등 악조건이였지만 청년건설자들은 순간도 건설을 멈추지 않았다.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기둥철근조립방법 등 합리적인 공법들이 창안도입되여 자재를 절약하면서도 철근조립속도를 1.5배로 제고하였으며 하루에만도 1, 000여㎥의 혼합물을 운반하고 일정계획수행률을 300%이상 끌어올리며 골조공사에서 기준점, 기수집단의 영예를 떨치였다.
매일 새벽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선률이 울려퍼질 때면 당중앙위원회청사를 우러러 아버지원수님께 삼가 올린 맹세문의 구절구절을 되새겨보는 청년들의 마음속에는 정을 다해 키워주고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믿음에 기어이 보답할 열망이 끓어넘쳤다.
청춘의 열정과 투지를 백배하며 날마다 혁신을 창조해가는 평양시려단, 평안남도려단, 황해북도려단, 자강도려단 돌격대원들을 비롯한 청년건설자들의 지칠줄 모르는 공격정신에 의해 8월말까지 고층살림집들이 키를 다투며 경쟁적으로 솟아올라 새 거리의 자태를 기본적으로 드러냈다.
서포지구로 달려온 청년군인들도 전위거리의 상징으로 되는 중요한 건설대상을 맡겨준 당의 크나큰 믿음을 제일가는 생명선으로 간직하고 혁명군대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살림집조감도를 격정속에 바라보는 인민들의 기대를 말없는 당부로 새겨안은 군인건설자들은 혁명군대의 공격정신과 투쟁본때로 육중한 암반을 들어내고 건설장비들의 가동률을 부단히 높이면서 짧은 기간에 20여만㎥에 달하는 기초굴착과제를 결속하였다.
철근조립, 휘틀설치, 혼합물타입을 립체적으로 벌리며 한층 골조를 14시간동안에 완성하는 기적을 창조한 군인건설자들의 무비의 헌신성과 과감한 투쟁에 의해 연건축면적이 14만 6, 000여㎡이고 높이가 220여m에 달하는 80층살림집골조공사가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완공되였다.
마치 우주로 날아오를 거대한 발사체와도 같이 하늘을 찌를듯 높이 솟아오른 새롭고 독특한 초고층살림집의 웅건한 모습은 난관을 박차며 강용히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더 밝은 래일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고무적힘을 뿌듯이 안겨주고있다.
전위거리건설이 마감단계에 들어서면서 무슨 일을 하나 해도 시대를 대표하며 력사에 남을 위훈을 세우려는 미더운 청년전위들의 기개는 더욱 용솟음쳤다.
건설물의 질이자 존엄높은 당의 권위라는 투철한 정치적자각과 강의한 정신으로 돌격대원들은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놓고 모든 공사대상들을 후세에 길이 물려줄 재부로 되게 하는데 지혜와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단천지구광업총국대대에서는 우리 부모, 우리 형제가 살 행복의 터전을 꾸린다는 립장에서 지붕공사와 방수작업, 벽지바르기 등 모든 작업들을 알뜰하고 깐지게 질적으로 하여 돌격대적인 본보기를 창조하였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그려보며 탁아소, 유치원을 행복동이들의 궁전으로 훌륭히 건설한 개성시려단과 각종 공공건물, 시설물공사를 맡은 단위의 청년건설자들도 성과에 만족을 모르며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마감공사에 앞장선 남포시려단에서 자체의 힘으로 잔디, 꽃관목을 키우는데 필요한 2, 000여㎡의 모판을 조성한것을 비롯하여 건설장적으로 1만 5, 000포기의 꽃과 수종이 좋은 9만여그루의 나무심기가 진행되여 거리의 면모가 일신되였다.
새세대 청년들을 사회주의건설의 선봉대, 돌격대로 값높이 내세워주며 중대한 혁명과업을 통채로 맡겨주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준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은 청년들의 정신세계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과 부부, 형제, 자매, 쌍둥이, 세쌍둥이들을 비롯한 수많은 돌격대원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에 청춘의 리상을 일치시키고 대건설전역의 당당한 참전자로 한몫 단단히 하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 기다리시는 승리의 결승선에 손잡고 어깨겯고 다같이 들어서자며 라선시려단, 평양건설위원회대대, 단천지구광업총국대대에서는 뒤떨어진 단위들에 우수한 기능공들을 보내주었고 평양시려단, 황해남도려단에서도 건설장비들을 적극 지원하였다.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나가는 공산주의적기풍이 성, 중앙기관려단, 강원도려단을 비롯하여 온 건설장에 차넘치고 유휴자재수집과 절약운동이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되였다.
청년들의 창조적적극성이 발휘되는 과정에 함경남도려단, 함경북도려단에서 성능높은 기계설비를 제작하고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 시공의 속도와 질을 담보할수 있는 효률적인 공법들을 척척 내놓는 발명가, 창의고안의 명수들이 수많이 자라난것을 비롯하여 기능공력량이 건설초기의 10배이상으로 장성하였다.
우리 청년들에게 중대한 건설과업을 통채로 맡겨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인 지원열기가 고조되는 속에 공사전기간 수십만명의 청년들이 건설현장에 달려나와 화선식경제선동을 벌리고 로력적, 물질적으로 도와주며 전위거리건설에 성심을 다하였다.
승리한 고지에 휘날리던 공화국기발을 완공된 전위거리에 꼭 휘날려달라고 절절히 당부한 전쟁로병들, 공사현장에 수리초소를 정하고 오고가는 륜전기재들의 만가동보장에 기여한 평양시 사동구역의 영웅할머니와 량강도려단의 시공지도를 스스로 떠맡아 청년들로부터 《우리 부사령관아바이》로 정답게 불리운 어제날의 인민군지휘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왕진길을 오가며 건설자들을 정성껏 치료해준 《우리 박사아바이들》, 불치의 병마속에서도 자진하여 마이크를 틀어잡고 철야로 대중을 위훈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킨 녀성방송원을 비롯한 수많은 근로자들의 순결한 량심과 지성이 완공의 밑거름이 되였다.
우리 나라 청년운동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현대적인 새 거리의 완공은 조선로동당의 믿음직한 정치적후비대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조직력과 단결의 힘을 과시한 의의깊은 장거이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온 나라의 기대와 관심속에 뜻깊은 준공의 날을 맞이한 전위거리의 장관은 몰라보게 성장한 조선청년들의 리상과 포부, 원대한 꿈, 담력과 배짱을 온 세상에 과시하고있다.
수도건설의 최전구에서 흘러간 보람찬 1년간의 투쟁을 통하여 충성과 애국을 배우고 당의 믿음이면 지구도 든다는 철의 신념을 억척으로 벼린 우리 청년대군은 사회주의건설의 믿음직한 골간, 전도양양한 주력부대로 더욱 장성강화되였다.
가장 엄혹한 난관을 박차고 솟구쳐올라 청년전위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으로 빛을 뿌리고있는 전위거리는 청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내세워주고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워온 위대한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의 두리에 천겹만겹의 성벽을 이루고 당의 위업에 끝없이 충직한 청년대군이 있어 우리 국가의 미래는 휘황찬란하다.
주체113(2024)년 5월 15일
평 양
《청탁》과 《구걸》로 일관된 대한민국외교가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박명호 중국담당 부상 담화-
며칠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 조태렬이 중국을 행각하였다.
골수에까지 들어찬 대미,대일사대굴종과 반국민적인 악정이 불러온 내우외환의 극심한 위기에 빠져 허덕이는 대한민국의 외교수장이 급기야 해외나들이에 나선 리유에 대해서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망망대해에 정처없이 떠도는 대한민국이라는 향방잃은 난파직전의 쪽배가 어느 해류를 타고 어느쪽으로 밀려가든 그 또한 전혀 개의치 않는다.
허나 이번에 조태렬이 우리 국가의 존위와 위상에 먹칠을 해보려고 불손하게 놀아댄데 대해서는 그저 스쳐지날수 없다.
이번 행각기간 조태렬은 《북이 통일을 부정하고 남북을 적대관계로 규정하였다.》느니,《위협적언사와 각종 도발을 통해 조선반도를 비롯한 지역의 긴장을 고조시키는데 대해 우려를 표시한다.》느니 하며 횡설수설하였다.
그런가 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북의 비핵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거듭 당부하였다고도 한다.
그야말로 적반하장의 극치라 해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권종말》을 운운하며 침략적성격의 전쟁연습을 년중내내 매일과 같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지역을 세계최악의 열점지대로,일촉즉발의 전쟁화약고로 만들어놓은 장본인이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조선반도정세악화의 근원과 병집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대한민국에게 있다.
한국이 아무리 흑백을 전도하며 잔머리를 굴리고 말재간을 피워 피해자흉내를 낸다고 하여 이제 더는 그에 얼려넘어갈 사람이 없으며 조한관계는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여있다.
중국의 안전권가까이에 한치한치 근접하고있는 미국주도의 반중국군사동맹권에 솔선 두발을 잠그고나선 하수인의 신분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에 찾아가 그 무슨 《건설적인 역할》에 대해 운운한것은 대한민국의 후안무치함과 철면피성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에 조태렬이 도담하게도 《제로썸도박을 찬성하지 않는다.》느니,《한중협조의 새로운 국면을 공동으로 개척할 용의가 있다.》느니 하며 제법 호기를 떨어댔는데 미국이라는 전쟁마부가 미친듯이 몰아대는 《신랭전》마차에 사지가 꽁꽁 묶여있는 처지에 과연 수족을 스스로 풀고 뛰여내릴 용기나 있는지 묻지 않을수 없다.
한국외교부 장관의 이번 행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거부감이 병적으로 체질화된 족속들과는 추호도 공존,공생할수 없으며 조선반도정세불안정의 악성근원과 주되는 병집인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한국이 있는한 지역의 정세는 언제 가도 안정을 회복할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주권은 국권이고 국권은 곧 생명이다.
지금의 환경에서 우리의 안전권을 수호하는것은 주권수호와 그 행사에서 첫째가는 문제로 나서고있다.
한국외교관들이 20세기 케케묵은 정객들의 외교방식인 청탁과 구걸외교로 아무리 그 누구에게 건설적역할을 주문한다고 해도 우리는 자기의 생명과도 같은 주권적권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것이다.
한국의 정객들은 비굴하고 추한 꼴로 국제사회의 혐오와 환멸을 자아내지 말고 외세와 야합하여 지역정세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행위부터 당장 중지해야 한다.
풍전촉화의 운명에 처한 《윤석열》호난파선이 수장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6일
평 양
시, 군별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리자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자!
오늘 우리 당은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거창한 투쟁에서 시, 군별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시, 군들사이 서로 경쟁하는 풍조를 만들어 다각적인 장성을 추동하고 그 과정에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문명수준을 제고하여 모든 시, 군의 3대혁명화를 앞당기자는것이 당중앙의 웅지이다.
모든 시, 군들은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면서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하루빨리 성취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반드시 자랑찬 현실로 꽃피워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적리익, 당과 혁명의 리익을 우선시하고 앞선 단위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며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여야 합니다.》
시, 군은 우리 당정책의 말단집행단위이고 농촌경리와 지방경제를 지도하는 지역적거점, 나라의 전반적발전을 떠받드는 강력한 보루이다.
한두개 시, 군이 아니라 모든 시, 군들이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일떠서야 국가의 전면적부흥장성의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다.
시, 군별경쟁은 지방진흥을 가속화하는 가장 위력한 방법이다.
시, 군들사이의 경쟁과정에 자만과 답보를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기풍이 일상사로 되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소중한 경험들이 창조되여 지방경제의 확실하고도 급속한 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시, 군들이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맹렬한 경쟁속에 전진의 보폭을 크게 내짚으며 괄목할 성과들을 끊임없이 이룩해나가야 할 때이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은 시, 군들사이의 경쟁에 매우 유리한 환경과 당위성을 조성해주고있다.
새로운 지방공업발전정책은 지방공업을 동시다발적으로, 균형적이면서도 전면적으로, 효과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킬수 있는 착실한 실행과 철저한 집행이 확고히 담보되여있는 정책이다.
당에서 각방의 조치들을 다 취해주고 인민군대가 공장건설을 통채로 맡아 해제끼는 실정에서 시, 군들은 사실상 같은 출발선에서 동시에 경쟁주로를 달린다고 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2월 7일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돌아보시며 하신 말씀은 우리 나라 지방공업이 도달해야 할 높이가 어느 경지인가를 뚜렷이 명시한 리정표로 된다.
원료기지조성과 기술력량강화를 비롯하여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실지 은을 내도록 하기 위한 사업은 현재 전국의 모든 시, 군들이 거의 같은 수준에 있는것이나 다를바 없다.비록 지난 시기 일정한 성과를 거둔 시, 군이 있다고 해도 그것은 당의 의도에 비추어보면 시작에 불과하다.
출발도 같이 떼고 동력도 같은 조건에서 시, 군들의 경쟁열의만 충천하면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힘있게 추진되게 된다.
우리 당의 거창한 10년혁명의 개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실현을 위한 경쟁은 시작되였다.
이제는 모든 시, 군들이 자기의 경쟁력을 부단히 높여 당이 제시한 투쟁목표를 가장 철저히, 완전무결하게 점령하는것만이 남았다.
경쟁력은 결코 조건과 환경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다.시, 군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당중앙의 구상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비상한 각오,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려는 진취적인 정신과 용기이다.
최근년간 전국적인 시, 군별순위가 시사해주는것이 있다.련속 앞자리를 차지하는 시, 군이 있는가 하면 부진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시, 군도 있다.이러한 차이는 시, 군들의 조건상차이에 있는것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상관점에서의 차이에 있다.
오늘날 시, 군들사이의 경쟁의 목적은 모든 지역이 다같이 발전하자는데 있다.
지방마다 지리적환경과 경제적잠재력에서는 차이날수 있지만 공화국령역안에서는 인민생활에서 뒤떨어진 지역이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절대불변한 원칙이다.
모든 시, 군들은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경쟁열의를 고조시켜 인민을 위한 변혁이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이루어지게 하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쟁에 대한 관점과 립장을 바로가지고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경쟁에 혁명적으로, 적극적으로 참가하게 하는것은 시, 군별경쟁을 힘있게 벌리는데서 나서는 가장 선차적인 요구이다.
경쟁에 대한 관점이자 당정책에 대한 관점이며 우리 당의 숙원사업을 대하는 자세와 립장이다.
지방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준 어머니당의 하늘같은 사랑에 보답하려는 시, 군일군들과 인민들의 충성심은 경쟁을 통하여 뚜렷이 표현되게 된다.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남먼저 실현하려는 경쟁심이 결여된 사람에게 자기의 분투와 노력으로 자기 생활을 윤택하게 꾸리겠다는 의지가 있을수 없다.
시, 군들에서는 지방공업공장들을 변혁하는 경쟁과정이 곧 자기 지역의 일군들과 주민들속에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과 우리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 자기 고향과 산천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며 정성다해 가꾸고 최대한 활용하여 남부럽지 않은 생활과 문명을 창조해나가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을 백배하는 효과적인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경쟁열풍은 곧 사상전의 열풍이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는 대중을 경쟁에로 총궐기시키고 그들의 애국열, 투쟁열, 창조열을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려나가야 한다.자기 지역 인민들의 기질적, 심리적특성에 맞게 사상전의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대여 누구나 자기 시, 군을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의 맨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는 선구자시, 선구자군으로 만들기 위해 한사람같이 분기해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경쟁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실속있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사실상 경쟁에 대하여 론할 때 제일 관건적인 고리가 바로 경쟁에 대한 작전과 지휘이다.
경쟁은 출발을 선포한다고 저절로 진행되는것이 아니다.경쟁요강부터 정책적요구에 맞게 과학적으로 작성하고 그 운영을 빈틈없이 세심하게 주도하며 이끌어나가는것이 바로 경쟁작전이고 지휘이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경쟁을 실무적으로 대할것이 아니라 자기 지역의 잠재력을 일층 강화하고 경쟁력을 부단히 높일수 있는 효과적인 계기로 삼고 그 실현에 품을 아끼지 말아야 옳은 작전도 방법론도 나오게 된다.
경쟁내용을 원료기지조성과 기술력량강화에만 국한할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 변모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 생산정상화와 제품의 질제고, 자기 지역의 전망적인 발전 등 그 범위를 최대한 넓혀야 경쟁과정이 곧 시, 군의 실제적인 발전과 변화에로 줄기차게 이어질수 있다.
지방공업발전을 위한 시, 군별경쟁은 인재와 과학기술을 보다 확고히 틀어쥘것을 요구하고있다.시, 군당위원회들에서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경쟁의 실효성과 력동성을 원만히 보장해나갈 때 비약적인 발전속도를 안아올수 있다.
시, 군들사이의 경쟁은 책임일군들사이의 경쟁이나 같다.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위대한 혁명사업의 직접적담당자는 시, 군책임일군들이다.
모든 시, 군책임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경쟁을 통하여 당성, 인민성,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책임일군들이 경쟁을 중시하는것만큼, 품을 들이는것만큼 대중의 경쟁심, 승벽심이 배가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쟁의 작전가, 설계가, 집행자라는 관점에서 과학적이며 실리적인 지도를 강화해나가야 한다.
시, 군들사이의 경쟁을 고조시키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 군들사이의 경쟁은 도당위원회들의 조직력과 지도력, 전개력에 대한 또 하나의 경쟁이라고 할수 있다.
도당위원회들은 시, 군들이 서로 경쟁하는 풍조가 확고히 지배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여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견인하여야 한다.앞선 단위의 좋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모든 시, 군들에서 지방발전정책관철을 위한 경쟁이 날을 따라 활기를 띠게 하여야 한다.조건과 환경을 운운하면서 동면하는 패배주의적관점, 형식주의적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오늘 당중앙은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혁명을 령도하면서 시, 군당위원회들을 크게 믿고있다.
모든 시, 군당조직들은 우리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경쟁열풍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 인민의 복리증진과 전면적국가발전을 하루빨리 이룩해나가는데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혁명군대의 위력떨치며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기세 충천하다
위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지방의 전면적진흥을 안아오기 위한 세기적인 10년창조대전에 총궐기하여 떨쳐나선 시, 군들에 파견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전진기세가 계속 고조되고있다.
인민군대특유의 혁명적인 창조본때,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자.
이런 열의를 안고 조선인민군 제124련대들의 군인건설자들은 블로크축조와 기둥콩크리트치기, 수종이 좋은 나무심기와 록지조성 등을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리며 골조공사에서 새로운 건설속도, 건설신화를 련이어 창조해나가고있다.
건설장들에 게시된 혁명적구호와 직관물들, 방송선전차에 의한 경제선동은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한껏 북돋아주고있다.
앞선 건설공법도입에 초점을 둔 보여주기사업들이 련이어 진행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는 속에 공사성과는 날이 갈수록 확대되고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설 그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북변의 하늘가에 울려퍼진 로동당만세소리
지금 수도 평양을 비롯한 온 나라의 곳곳에서는 살림집입사모임들이 련이어 진행되고있다.
이는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해나가는 어머니 우리당의 불같은 사랑이 안아온 자랑찬 현실이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을 받아안고 로동당만세소리를 터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할수록 우리 인민은 함북도 북부피해지역에서 감동깊은 살림집입사모임이 진행되던 때의 일을 감회깊이 되새겨보군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나 인민을 첫자리에 놓고 그들의 관점과 립장에서, 그들의 리익에 부합되는 정책을 채택하고 실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활동원칙입니다.》
주체105(2016)년 11월 자연의 광란으로 피해를 입었던 조국의 북변땅에 불과 두달사이에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번듯하게 일떠서 온 나라 인민들의 관심과 축복속에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함경북도 북부의 6개 시, 군들에서 진행된 입사모임들에는 새집들이하는 주민들과 건설에 참가한 건설자들, 해당 지역 일군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도 참가하였다.
책임일군들은 사회주의별천지에서 만복을 꽃피우게 된 피해지역 인민들을 열렬히 축하하면서 어머니당의 은정이 뜨겁게 어린 살림집리용허가증을 안겨주었다.
그들은 입사모임이 끝난 후에도 새 살림집들에서 집주인들과 한자리에 앉아 가정형편도 알아보고 가지고온 생활용품들도 넘겨주면서 진심으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새집을 무상으로 받아안는것만도 기쁜 일인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에서 보좌해드려야 할 일군들이 자기들의 가정을 찾아 새집들이를 축하해주니 피해지역 인민들은 너무도 감격하여 몸둘바를 몰라하였다.
그날의 감동깊은 살림집입사모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의하여 마련된것이였다.
새집들이를 며칠 앞둔 어느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전대미문의 대재앙을 입었던 조국의 북변천리에 사회주의 새 거리, 새 마을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운데 대해 평가하시면서 함북도 북부피해지역 주민들이 새집들이를 할 때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방향별로 가서 그들을 축하해줄데 대하여 이르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는 일군들의 감동은 컸다.
조국의 북변천리에 펼쳐진 사회주의 새 거리, 새 마을들이 과연 어떻게 일떠섰던가.
함경북도인민들이 큰물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신 그때로부터 격동의 새집들이모임까지의 60여일간을 어느 하루, 한시도 마음놓지 못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피해가 발생한 즉시에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해주시고 세멘트와 강재, 통나무, 연유와 마감자재를 비롯하여 피해복구에 필요한 설비, 자재들을 무조건 보장하기 위한 긴급대책을 세워주시였으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식량과 먹는기름, 봄가을내의와 솜옷으로부터 시작하여 부엌세간과 위생용품, 당과류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모든 물품을 다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뜻밖의 재난을 당한 북변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웃음을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그이께서 바쳐가시는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당중앙위원회의 불빛은 밤새도록 꺼질줄 몰랐으니 피해복구를 위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도해주신 수많은 문건들가운데서 설계안, 형성안만 해도 무려 920여건이나 되였다.
진정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는 철석의 신조를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아래 천여리 두만강지구에 훌륭한 사회주의선경이 펼쳐지게 된것 아니던가.
끝없이 밀려오는 생각으로 크나큰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가정에서 준비한 가정용품들을 가지고 새집들이하는 주민세대들을 방문하여 축하도 해주고 정치사업도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피해지역 주민들과 새집들이경사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가정을 축하방문하기 위하여 북변으로 달려가는 감동깊은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북변의 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일군들의 열렬한 축하속에 새집들이의 크나큰 환희에 휩싸였던 때 그이께서는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온 나라에 더 짙게, 더 가득히 넘치게 하시려 바다바람세찬 동해기슭의 포구길을 걷고계시였다.
이것은 인민의 모든 소원을 헤아려 다 풀어주시려는 자애로운 어버이의 멸사복무의 려정이였으니 그 위대한 헌신의 시작은 어디고 끝은 어디였던가.
물고기절임탕크의 턱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인민들에게 안겨질 물고기들을 만족속에 바라보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TV화면에서 뵈오며 피해지역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비길수 없는 은혜로운 삶의 품이라고 하면서 로동당만세를 터쳐올리였다.
정녕 이 감동깊은 이야기에는 고생이나 어려움은 있을지언정 우리 인민이 어찌하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하고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에 넘쳐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못잊을 그날 북변의 하늘가에 높이 울린 로동당만세소리는 오늘도 인민의 가슴속에 뜨겁게 메아리치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을 온넋으로 절감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언제나 명심해야 할 직분
리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 되자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돌파구를 열어제끼자면 농촌당사업, 구체적으로는 리당위원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리당조직들에서는 농촌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농촌의 참된 주인, 애국농민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리당위원회는 리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진 주인으로서 마땅히 수행해야 할 직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리안의 모든 농장원들과 주민들을 품안고 그들의 생활과 운명을 끝까지 진실하게 책임져야 하며 그러자면 주인답게 생각하고 주인답게 고심하면서 주인구실을 착실하게 하여 모두가 진짜주인이 되게 하는것이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선 지금 리당위원회들이 해야 할 일은 참으로 많다.
리당위원회가 조건이 어렵고 힘에 부친다고 하여 막중하고도 성스러운 책임앞에 물러앉아 자기 직분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바로 그때부터 그 리에는 주인이 없어지게 된다.
주인이 없는 곳에서 농사가 잘될리 만무하며 리당위원회가 구실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언제 가도 자기 농장을 일떠세울수 없다.
바로 그렇기때문에 당에서는 모든 리당위원회들이 당의 기본전투부대, 기백있고 전투력있는 집단이 되여야 한다는 요구를 제기하고 전당강화에서 농촌리당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는것이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농업발전의 전초선을 지켜섰다는 무거운 사명감을 자각하고 자기 리를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세에서 자기 직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우선 농장의 주인, 농사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을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시키고 그들의 혁명적열의를 높이기 위한 교양사업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리당위원회가 영농사업일면에만 치중하면서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뒤전에 밀어놓고 자기의 본분인 사람과의 사업을 소홀히 한다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중핵적인 문제를 놓치는것으로 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농장일군들과 농장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업을 최우선시하는것을 당과 혁명의 요구로 받아들이고 실속있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특히 리당비서들은 농장원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당중앙의 사상과 당정책을 심어주고 그들속에 충성과 애국의 불을 지펴올리며 하나의 마음으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서게 하여야 한다.
당원들모두를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고 그들부터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며 당원 한명이 여러명의 핵심을 키우는 방법으로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게 하는것이 중요하다.
리당위원회가 놓치지 말고 품을 들여야 할것은 또한 온 농장에 과학기술중시, 과학농사열풍을 세차게 일으키는것이다.
당결정관철의 지름길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대중속에서 선진영농기술로 무장하고 과학으로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며 풍년만을 안아오는 기풍의 확고한 우세를 실현하는데 있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알곡증산의 비결은 오직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과학농사의 주인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목표로 내세우고 구체적실정에 맞는 계획과 실현가능성이 담보된 방법론을 마련하여야 한다.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과학농사에 관심을 가지고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좋은 경험들도 알려주고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선진영농기술을 널리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다양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실속있게 조직진행하는것이 필수적이다.
농업과학기술보급실과 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을 잘 꾸리고 그 운영을 정상화하는것을 리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며 유리한 조건은 활용하고 작은 가능성도 알찬 결실로 자래우면서 자체의 인재력량을 빨리 늘여나가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특히 영농실천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하는 작업반장, 분조장, 기술원들과 뜨락또르운전수들을 비롯한 기능공대렬을 잘 꾸리고 그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수준을 높이고 농촌환경을 개변시키며 문명하고 생기발랄한 생활기풍을 확립하는것은 리당조직들의 사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문제이다.
지금 전국각지의 농촌리들에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나고있는 현실은 농장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방식에서도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새로운 요구를 제기하고있다.
당적, 국가적조치로 마련된 살림집들을 되는대로 거두는 사람들을 두고 사회주의농촌의 참된 주인이라고 말할수 없으며 락후한 생활관습이 고집스레 남아있는 농장에서 농업생산의 근본적인 혁신이 일어날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리당비서를 비롯한 농촌당초급일군들은 농장원들이 살림집들을 항상 깨끗하게 거두고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며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면서 낡은 인습을 뿌리빼기 위한 투쟁도 적절히 배합해나가는것을 새로운 당적분공으로 스스로 걸머져야 한다.
어려운 때일수록 휴식일마다 대중체육활동과 다채로운 유희오락경기들도 의도적으로 조직진행하고 군중문화예술활동을 적극 장려하여 사람들이 생활에서 여유와 배심을 가지고 자기 집단에 대한 애착과 긍지도 가지게 하여야 한다.
모든 리당위원회들과 리당일군들은 자기의 직분을 다시금 명심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수행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계급적자각과 애국심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지금 우리는 준엄하고도 첨예한 계급투쟁의 시대에 살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더욱 악랄해지고 착취와 압박에 대하여 말로만 듣고 전쟁의 시련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혁명대오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로 하여금 계급적자각을 더욱 높일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 조국과 자기 계급을 열렬히 사랑하는 사람만이 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증오하게 되며 침략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목숨걸고 싸울수 있습니다.》
계급적자각은 자기의 계급적처지와 원쑤를 잊지 않고 언제나 혁명의 리익을 고수해나가려는 각오와 의지이다.
높은 계급적자각에서 열렬한 애국심이 나온다.
준엄한 전화의 나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애국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온 전승세대의 삶이 이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들은 지난날 자기의 땅 한뙈기 없어 소작살이로 등뼈가 휘도록 일하면서도 굶주림에 시달려야 했고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비참한 노예살이를 강요당해야 했던 사람들이였다.천덕꾸러기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그들이였기에, 다시는 그렇게 살수 없고 땅의 주인, 공장의 주인으로 내세워준 인민의 나라를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는 그들이였기에 세상을 놀래우는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던것이다.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는 페허우에서 천리마시대를 떠올렸다.
그들의 값높은 생은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닐 때 애국의 열정이 세차게 분출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혁명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다.
높은 계급적자각을 떠나 우리 인민의 자주적삶과 인간의 존엄, 가치에 대하여, 혁명의 승리, 사회주의승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참다운 애국자는 계급적각오가 투철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리익, 계급적리익의 견지에서 풀어나가는 철저한 계급의식의 체현자이다.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에 철추를 안기겠다는 굳센 각오를 가질 때 모든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려는 강한 자존의 정신이 높이 발휘될수 있고 일터마다에서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더욱 힘있게 나래칠수 있다.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녀야 조국을 위한 길에서 삶을 빛내여나가는 열렬한 애국자가 될수 있다.
계급적자각은 결코 저절로 높아지지 않는다.
우리는 계급교양, 혁명교양을 강화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기의 근본을 언제나 깊이 자각하고 제국주의와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나라를 잃고, 인간의 존엄을 잃고 온갖 착취와 압박,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설음과 굴욕속에 살아야 했던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세대들의 피눈물나는 지난날을 잊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
세월이 흐르고 산천은 변해도 계급적원쑤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는것,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더욱 굳건해지고 행복이 커갈수록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는것을 새겨주어야 한다.
특히 청소년들에 대한 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자기 조국과 제도를 열렬히 사랑하며 계급적원쑤들과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도, 견결한 조국수호정신과 원쑤격멸의 의지도 높은 계급적자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높은 계급적자각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사랑하는 조국땅우에 인민의 모든 꿈이 이루어지는 사회주의강국을 보란듯이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최근 미국의 동맹국들이 유엔《제재》위반행위를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개입을 로골화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더욱 야기시키고있다.
얼마전 영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대조선《제재결의》리행을 운운하며 해군무력을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이밀어 대한민국과 해상작전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카나다가 일본의 군사기지에 해상초계기를 전개하고 조선반도수역에 대한 감시활동을 감행하려 하고있다.
또한 도이췰란드,프랑스,뉴질랜드와 같은 미국의 동맹국들이 올해에 들어와 조선반도주변수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군함들과 군용기들을 련이어 파견하여 지역나라들의 안전리익을 침해하고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고있다.
특히 조선반도주변수역에 들어온 오스트랄리아해군 함선은 군용직승기를 출동시켜 주변국가의 해상 및 공중안전을 위협함으로써 위험천만한 무장충돌가능성까지 산생시켰다.
이른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리행과 국제법준수의 구실밑에 감행되고있는 상기 나라들의 군사적개입행위는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될뿐 아니라 조선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전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에도 가시적인 위험을 조성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미국의 적대시정책과 패권전략에 편승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무책임한 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더이상의 긴장격화와 불안정을 초래하는 도발행위를 즉시 중지할것을 요구한다.
일부 서방나라들이 자기들과 지정학적으로 멀고먼 우리 나라 주변에까지 들어와 군사력을 행사하고있는 현실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만일 힘을 통한 관여가 그들이 추구하는 대조선정책이라면 우리도 우리의 리익에 맞게 그들에 대한 정책적립장을 재고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카나다,오스트랄리아,영국,도이췰란드,프랑스를 비롯하여 이른바 《대조선제재감시활동》에 가담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의 우려스러운 행위가 초래하고있는 부정적영향을 엄정히 분석한데 기초하여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해나갈것이다.
서방나라들은 미국에 대한 비리성적이며 맹목적인 추종정책이 자기들의 리익을 스스로 해치는 행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숙고해야 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
온 나라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모내기를 힘있게 다그치자
모내기철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해 년초부터 줄기찬 투쟁을 벌려온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적기가 되는 차제로 모내기에 속속 진입하고있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의 중요한 담보를 마련할 일념밑에 모내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대중의 기세는 대단히 충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농사에 큰 힘을 넣어 전야마다 풍요한 가을을 안아와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인 올해의 농사가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날로 부각되고있다.
쌀만 많으면 그 어떤 조건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업을 보다 배심든든히 내밀수 있다.쌀이자 곧 국력이며 알곡증산이자 우리 혁명의 힘찬 진군이다.
지난해 농업부문에서는 우리 당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중의 지배적고지로 내세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그러나 결코 여기에 만족할수는 없다.
지배적고지를 일단 차지한데 그치고 그것을 계속 사수하지 못한다면 헌신적인 투쟁으로 마련한 승리의 유리한 조건들이 순간에 물거품이 되고만다.우리가 지난해 알곡생산목표점령을 통해 이룩한 모든 성과들을 보다 공고히 하고 확대발전시켜나가자면 올해에도 어떻게 해서나 무조건 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한해 농사의 관건이 달려있는 중요한 영농공정인 당면한 모내기에 바로 그 성패가 달려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질적으로, 와닥닥 끝내자면 첫째도 둘째도 생산자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것, 바로 여기에 모내기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기본담보가 있다.
도, 시, 군당위원회들과 농업부문 당조직들이여,
집단적혁신은 하나의 사상, 하나의 뜻으로 굳게 뭉친 대중의 힘에 의하여 일어난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사고와 실천을 충성과 애국, 집단주의에로 총지향시켜나가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참신하게 벌려나가자.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우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새겨주는것과 함께 오직 당만을 믿고 변함없이 충성의 한길을 걸어온 전세대 농민영웅들의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꾸준히, 실효성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가도록 하자.《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밑에 집단적혁신을 이룩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주인공들처럼 모두가 조직과 집단의 리익을 먼저 생각할줄 아는 집단주의적인생관을 체질화하도록 하자.모내기가 진행되는 작업현장 그 어디서나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더욱 높이 울려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한 투쟁분위기를 최대로 고조시키는 사업을 계속 박력있게 밀고나가자.
무슨 일이나 경쟁을 하여야 더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사회주의경쟁을 통해 비상히 높아진 생산자대중의 자각, 최대로 발양되는 승벽심은 곧 집단적혁신창조의 원동력이다.
농업근로자들호상간, 분조, 작업반, 농장들사이에 모내기와 관련한 여러가지 사회주의경쟁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게 함으로써 온 나라 농촌 어디서나 충천한 혁명적기세와 증산열의가 차넘치게 하자.사회주의경쟁의 목표와 단계를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설정하고 경쟁과정에 대한 장악지도를 객관적으로, 구체적으로 하며 총화와 평가사업을 공정하게, 정치적의의가 있게 하도록 하는데 품을 들이자.
전체 농업근로자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는 그대들이 있다.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들을 공산주의사회의 문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사랑에는 보답이 따라야 한다.
당의 사랑과 믿음에 반드시 다수확성과로 보답하겠다는 불같은 일념을 안고 맡은 일을 주인답게 해나가며 포전마다에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땀방울을 묻어가자.뒤떨어진 농장원들을 진심으로 도와주고 이끌어주어 자신뿐 아니라 온 분조와 작업반성원들이 다같이 관건적인 모내기철의 하루하루를 혁신으로 빛내이도록 하자.
련관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이여,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지원하려면 인민군대처럼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진심으로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의 뜻이다.우리의 농촌이 집단적혁신으로 들끓게 하는데서 그대들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하다.
농촌을 지원하는 과정이 곧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의식, 정치의식제고에 긍정적영향을 주고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자.올해 농사를 함께 책임졌다는 립장에서 모내기의 성과적보장에 필요한 물자들을 제때에 충분히 보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를 배가시켜나가자.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개인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집단의 힘에는 한계가 없다.
온 나라 농촌 그 어디서나 대중의 단합된 힘과 창조적열정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자.
주타격전방에서 우리 당이 바라는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자랑찬 성과들을 련속적으로, 다발적으로 이룩해가자.(전문 보기)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군대를 키운 위대한 손길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격동의 세월이 흐르고있다.
이 땅 이르는 곳마다에서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다.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하루가 다르게 솟구쳐오르는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 당중앙이 제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여러 시, 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 사나운 날바다를 막아 조국의 대지를 넓혀가는 간석지건설전역들…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는 이 거창한 전구마다에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서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다.하지만 우리 인민군대처럼 인민을 위하여 이렇듯 위대한 창조와 건설,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자욱을 뚜렷이 새겨가고있는 진정한 인민의 군대는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인민군대는 손에 총을 잡고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 사회주의건설도 맡아하고있습니다.이런 혁명의 군대, 인민의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자랑입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 안고 불러본다.
세계굴지의 현대적인 대규모남새생산기지로 훌륭히 일떠선 강동종합온실농장,
희한한 《온실도시》, 《농장도시》의 장관을 이룬 이곳의 그 어디를 바라보아도 가슴은 격정으로 뜨겁게 달아오른다.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랴.한해전까지만 하여도 흙먼지가 날리던 허허벌판에 이런 별천지가 펼쳐지리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여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모습이 어리여온다.
이날 자기들의 복무의 자욱과 위훈이 새겨진 자리우에 인민에게 선물할 크나큰 재부를 떠올린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수고를 치하하시며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동지들이라고 뜨겁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인민군대가 세운 불멸의 위훈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새길수록 가슴은 한없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조국과 인민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휘황한 래일을 앞당기기 위한 장엄한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사명과 본분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특유한 정신과 기질을 타고나서가 아니다.
거목에도 그것을 자래우는 뿌리가 있듯이 우리 인민군대의 자랑찬 모습과 불패의 위용에는 조국의 보위자로서뿐만 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도록 걸음걸음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이 어리여있다.
사람들이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인민군대가 이 땅에 일떠세운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삼가 새겨보시라.
미림승마구락부, 마식령스키장,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 려명거리,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는 중요대상건설도 인민군대를 믿고 결심하시고 우리의 미더운 군인건설자들이 위대한 창조와 건설, 기적과 혁신을 이룩해가도록 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지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불멸의 화폭이 삼삼히 어리여온다.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 광산도시로 꾸려 지방건설에서 또 하나의 본보기를 창조하는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 고패친것은 무엇이였던가.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지난 50~60년동안에도 하지 못한 일을 단 5년동안에 해제낄 결심을 하게 된것은 바로 인민군대를 믿기 때문이라고 절절한 심정을 터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때만이 아니였다.
주체110(2021)년 3월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첫시작을 선포하는 그날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중앙이 5만세대 살림집건설을 결정하면서 제일먼저 믿은것은 두말할것없이 당과 인민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력이라고 하시며 자신께서는 우리의 인민군대를 누구보다 잘 안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장병들이 창조적인 건설투쟁에서도 자기의 전투적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당과 인민의 기대에 어김없이 철저한 관철로써 보답할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중시하는 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울려퍼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 그것은 위대한 믿음의 선언이였다.
우리 인민군대의 백옥같은 충성심과 애국심, 헌신적인 복무정신이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힘이고 창조와 건설의 가장 위력한 원동력이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를 믿으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상징하는 주되는 공격전선의 화살표를 힘있게 그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에게 있어서 불굴의 정신력, 무한대한 힘을 낳게 하는 근본원천이였다.
동해기슭의 련포지구에 희한한 온실바다를 펼친 미더운 우리의 군인건설자들, 과연 무엇이 그 어느때보다 험난한 고비들을 넘고헤쳐야 했던 이들에게 불굴의 신념과 의지를 주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더해주며 완공의 날을 향해 굴함없이 전진하게 한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련포온실농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몸소 첫삽을 뜨신 사연깊은 장소의 흙을 붉은 주머니에 정히 담아 가슴에 품고 투쟁해온 련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이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바라고 의도하시는것은 아무리 어려운것이라 해도 무조건 반드시 수행해내는 바로 여기에 우리 병사들의 최고의 행복이 있고 영광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들은 이 붉은 흙주머니를 가슴에 꼭 품어안고 그리움의 230여일, 절대충성의 230여일을 수놓아올수 있었습니다.》
우리 병사들이 터친 꾸밈없는 이 진정의 토로, 여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과 뜻, 숨결과 발걸음을 같이하며 그이의 명령지시를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하는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가 비껴있다.
지난해 수도와 검덕지구를 비롯하여 전국도처에서 립체전으로 전개된 살림집건설, 관개건설과 알곡증산투쟁, 재해복구에 이르기까지 어느 전선, 어느 전구에서나 돌파구를 열어제낀 위훈의 선구자들은 우리 군인들이였다.
그들의 손길이 닿는 곳, 발자욱이 새겨지는 곳마다에서 펼쳐진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천이던가 만이던가.
우리 조국 어디서나 당이 결심하면 무엇이나 다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영웅적투쟁에 의해 인민의 행복의 탑이 쌓아졌고 번영의 길이 열리였다.
우리 인민군대가 창조한 눈부신 기적과 거창한 변혁, 이것은 우리 인민군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시대의 선구자, 돌격대로 내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하지만 자신께서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고스란히 묻어두시고 그 모든 성과를 우리 인민군대의 위훈으로 빛내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지난 2월 건군절에 즈음하여 국방성을 축하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특출한 역할과 공헌이 없었다면 지난해의 자랑스러운 총화도 없고 오늘처럼 앙양되고 신심에 넘친 전면적부흥의 확고한 승세도 있을수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그날의 축하연설은 오늘도 우리 인민군장병들만이 아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을 후덥게 하여준다.
인민을 위해 세운 인민군대의 커다란 공적을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다시금 되새겨본다.
인민의 행복을 창조함에 언제나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 우리 군대의 장병들!
정녕 이런 군대를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며 세상에 둘도 없는 무한한 힘이다.
그렇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령장의 슬하에서 무적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굳건히 지키면서도 빛나는 충성과 위훈으로 조국의 재부와 인민의 행복을 끝없이 창조하며 미래를 앞당겨가는 불패의 대오로 억세게 성장한 인민군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이 땅에 눈부신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는 전설적이고 전능한 영웅적인민군대가 있기에 우리 인민은 배심든든하다.(전문 보기)
신념의 강자만이 인생을 참답게 빛내일수 있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펼쳐보며-
사람에게 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그 귀중한 한생이 력사와 후대들앞에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꼭같을것이다.허나 바란다고 하여 인생이 저절로 빛나는것은 아니다.
떳떳하고 긍지높은 삶, 그것은 신념의 인간들만이 누릴수 있는것임을 우리는 항일혁명투사들의 고귀한 생애를 더듬어보며 다시금 확신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적신념을 굳건히 간직한 사람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으며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할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새세대들이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주 펼쳐보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물려가야 할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가 글줄마다에 어려있기때문이다.사람을 참된 인생길로 떠밀어주고 그길에서 탈선하지 않도록 다잡아주는것이 다름아닌 혁명신념이라는 철리가 깊이 새겨져있기때문이다.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이것은 우리 인민 누구나 오늘도 깊은 감동과 여운속에 되새겨보는 항일의 녀투사 최희숙동지의 불같은 웨침이다.
항일혁명투사 김명화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 이렇게 썼다.
《1938년 겨울 남패자에서 북대정자에로의 고난의 행군때에 그에게는 두려운것이 없었으며 남자대원들에게 뒤떨어지지 않고 이 고난의 시련을 이겨냈다.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며 그이께서는 우리를 승리의 길로 이끄시고 가신다.)
이렇게 그는 언제 어떤 환경속에서나 위대한 수령님의 충직한 혁명전사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나아갔으며 그이께서 맡겨주신 과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실천할줄 아는 충직한 동무였다.희숙동무는 오직 그이와 혁명의 승리만을 믿고 싸웠다.》
투사가 회상한것처럼 최희숙동지가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가슴깊이 안고 산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혁명의 승리만을 굳게 믿는 신념이였다.
그런 신념의 강자였기에 그는 최후를 앞둔 시각에조차 《나에게는 지금 눈이 없다.그러나 나에게는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라고 소리높이 웨쳐 적들을 전률케 하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자기의 회상기에서 혁명이 승승장구하여 거침없이 전진할 때에는 혁명을 한다고 자처하며 따라나서지만 곤난하고 긴박한 혁명의 시련기에는 신념이 흔들리는 그런 《혁명가》는 락오자가 되거나 놈들의 개가 되고만다고 회상하였다.
그렇듯 신념은 사람의 생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이다.
혁명승리에 대한 굳은 신념을 간직한 사람은 언제나 좌절을 모르지만 신념이 확고하지 못한 인간은 준엄한 시기에 례외없이 혁명의 길에서 탈선하고만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자력갱생정신도 그렇고 하자고 결심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강의한 의지와 대담성, 모든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난관을 웃으며 맞받아나가는 락관주의와 혁명적인생관도 드놀지 않는 신념을 기초로 하고있다.하기에 신념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인격을 가르는 시금석과도 같다고 말하는것이다.
항일혁명투사 지경수동지는 회상실기 《난관을 뚫고》에서 1940년 겨울을 돌이켜보며 이렇게 썼다.
《무엇이, 그 어떠한 힘이 우리들을 이 첩첩한 포위속에서 20여일씩 굶으면서 그리고 4명의 환자까지 업고 이끌면서 끝끝내 난관을 뚫게 하였는가!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따르는 우리의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확고한 신념,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는 일념, 사랑하는 조국을 짓밟고 인민을 노예화하는 일제침략자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분노가 우리 가슴에 불타고있었기때문이다.》
이렇듯 그 어떤 난관속에서도 수령을 끝까지 따르려는 필승의 신념을 지니면 있는 힘은 더 커지고 보이지 않던 길도 찾아낼수 있으며 더 높은 곳으로 치달아오를 담력과 배짱도 생기는 법이다.지혜의 샘과 같고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원동력과도 같은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떼여놓고 어찌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온 투사들의 영광스러운 인생행로에 대해 말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가리켜 신념의 도서라고 이야기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신념이 무너지면 정신이 죽고 정신이 죽으면 인간자체가 무용지물로 된다고, 인간의 도덕의리나 량심도 다 신념에 바탕을 두고있다고, 신념이 없는 사람들은 량심도 지닐수 없고 도덕의리도 지킬수 없으며 인간적인 체모도 유지할수 없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렇다.혁명적신념이야말로 한생을 값있게, 참되게 살아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떳떳하고 긍지높은 생, 존엄높은 삶을 누리려거든 누구나 우리 당만을 굳게 믿는 혁명신념에 충실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위대한 인민, 사랑하는 후대들을 위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다.
누구에게나 걸머져야 할 일감은 방대하며 우리의 전진을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난관 또한 한두가지가 아니다.그러나 애로와 난관이 아무리 많다 한들 항일전의 그 간고함에 어찌 비길수 있겠는가.혁명의 요구라면, 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야장간에서 폭탄도 만들어내고 쌀 한줌, 실 한토리를 얻자고 해도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를 벌려야 하는 험악한 조건속에서도 식량과 군복을 명령받은 기일까지 무조건 마련하던 투사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어떻게 무엇이 좀 부족하다고 하여 남에게 손을 내밀수 있으며 조건타발, 패배주의의 우는소리를 할수 있겠는가.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우는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에게 지금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것은 자금도 자원도 아니며 그 누구의 원조도 아니다.그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생명보다 더 귀중히 간직했던 투철한 혁명적신념이다.
사람들이여, 난관이 앞을 막을 때마다 회상기를 펼쳐보시라.그리고 투사들의 모습앞에 자신들을 세워보라.그러면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찾아준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해야 할 성스러운 혁명임무가 다름아닌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 숭고한 사명감이 가슴을 파고들것이다.그들의 후손으로서 과연 어떻게 살며 투쟁해야 하겠는가를 다시금 뼈속깊이 자각하게 될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충성심으로 일관된 혁명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간직하고 당결정결사관철의 길에서 생의 하루하루를 값있게 빛내여나가자.
누구나 바라는 존엄높은 삶, 그것은 오직 혁명신념에 충실한 사람들만이 누릴수 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10일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는 얼마전 미국이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가로막은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의 강권과 전횡에 의하여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있는 현 상황에서 상기 결의채택이 매우 시기적절한 조치로 된다고 인정하면서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
이번에 채택된 결의는 팔레스티나를 당당한 자주독립국가로 인정함으로써 하루빨리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국제사회의 강렬한 념원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국제적정의와 시대적요구에 역행하여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온다고 해도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벌였다.
미국내에서는 지어 팔레스티나가 성원국들과 꼭같은 권리를 지니게 된다면 유엔에 대한 재정지출을 중단해야 한다는 강도적인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정의로운 국제사회는 자기에게 복종하든가 아니면 짓밟혀야 한다는 미국의 극단한 양키식오만성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미국은 지난 4월 18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오직 이스라엘과의 직접협상을 통해서만 이루어질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구실을 내걸고 관련결의안에 서슴없이 거부권을 행사하였다.
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이 《두개국가해결책》에 배치된다는 미국의 주장은 그 누구에게도 납득될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며 팔레스티나에서 인종멸살작전을 벌리고있는 이스라엘과 직접협상을 통하여 국가지위를 부여받으라는것은 결국 독립국가창설을 포기하라는것이나 같다.
현실은 미국이 《두개국가해결책》이 아니라 《하나의 유태국가정책》을 추구하고있으며 팔레스티나민족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는 이스라엘과 한배속이라는것을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두개국가해결책》을 로골적으로 부정하면서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은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죽음과 절망에로 내몬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로운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하며 팔레스티나인민의 리익에 맞게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합류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2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