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인간의 정신도덕을 통해 본 두 제도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를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덕과 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교육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확립된 우리 나라에서 사제간에 꽃펴나는 미담들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미풍이며 사람들이 지녀야 할 도덕의리입니다.》
선교구역 남신2동에서 살고있는 정순영로인은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서성구역의 어느한 고급중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편을 잡고있던 교육자였다.
이제는 교단을 내린지도 퍼그나 되였지만 그에게는 지금도 변함없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수십년세월 뜻깊은 날이나 생일이면 꼭꼭 찾아오는 제자들이 있다.
주정철, 리철웅, 차철순…
중요단위들에서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들에게는 할 일도 많고 돌봐주어야 할 종업원들도 많다.하지만 그들은 스승의 생일과 명절날이면 집에 찾아오고 혹 바빠서 오지 못할 때에는 전화를 걸어 꼭꼭 축하를 해주군 한다.
스승의 가정에 땔감과 부식물이 떨어질세라, 몸이 아파할세라 언제나 마음쓰는 제자들은 그의 딸의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얼마전 그의 아들이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현장으로 탄원진출할 때에도 제자들은 도중식사를 준비해가지고 역에 나와 바래주며 어머니는 자기들이 돌보겠으니 일을 잘하라고 고무해주었다.그 진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인민반사람들은 누구나 친척으로 생각하고있다.
정순영로인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학교를 졸업했다고 스승을 위하는 마음이야 변하겠습니까.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부름과 더불어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생활이 흐르고있다.
우리의 교원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온넋을 바치고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그런 참된 교육자들은 세상에 없다.
수년세월 비바람, 눈보라, 뙤약볕속에서 걷지 못하는 한 녀학생을 등에 업고 산골의 여울목징검다리를 건너 아침저녁으로 학교길을 오고간 교육자도 있고 꽃나이처녀시절에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 30여년간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하고있는 분교교원도 있으며 한 영예군인대학생을 위해 이동강의를 진행하고 부모도 알지 못하는 재능을 찾아내여 활짝 꽃피워주는데 밑거름이 된 교육자들도 있다.
하기에 우리의 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의 스승들을 가리켜 한생토록 못잊을 우리 선생님이라고 뜨거운 정을 담아 노래하는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제관계는 어떠한가.
몇해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사건이 아니였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그를 가르치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
교원의 정당한 요구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였다.그리고는 주저없이 발사하였다.결국 녀교원은 자기 제자의 손에 죽음을 당하였다.
자기 스승도 몰라보는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자본주의나라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에 나가 놀것을 권고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는가고 대들었다.그러다 못해 학생은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날아오는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을 상하여 수십일간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교원들은 교원들대로 학생들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느한 나라의 중학교에서는 교원이라는자가 수업중에 한 학생이 존다고 하여 물을 쏟아붓고 그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마구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식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와 항의를 들이대는 학생의 어머니에게도 폭행을 가하여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미덕으로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할 교원들이 폭군처럼 행동하고있으니 그런 스승에게서 배우는 학생들 또한 달리 될수는 없다.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도 자본주의나라의 현실이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에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폭력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생활륜리이다.바로 이러한 생활륜리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진정한 사제관계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극적대조를 이루는 두 현실은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초보적인 륜리도덕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평화헌법》개악은 곧 전쟁을 불러온다
일본의 정객들은 헌법개악의 필요성에 대하여 떠들 때마다 《엄혹한 주변안전보장환경》과 《국민의 의사와 요구》에 따른것이며 순수 《방위》와 《평화보장》을 위한것이라고 설교하군 한다.
얼마전에 도꾜도내에서 벌어진 헌법개악을 요구하는 집회라는데서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오노데라, 이전 통합막료장 가와노 등도 그런 발언을 하였다.그들은 판에 박은 《평화》와 《방위》를 운운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은 물론 9조 2항도 포함하여 헌법을 철저히 변화시켜나갈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실상의 전수방위를 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를 이길 가망이 있겠는가, 반격능력을 보유하는것이 중요하다, 《자위권》을 헌법이 제약하는것자체가 이상한 일이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전투력불보유를 언급한 조항을 아예 삭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행 일본헌법은 1947년부터 실시되였는데 여기에서 근간은 9조이다.그 내용을 보면 일본은 국가권력으로 일으키는 전쟁과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 삼는것을 영원히 포기한다는것, 륙해공군 및 기타 전쟁능력을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이다.《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으며 다른 나라의 령토와 령해, 령공을 직접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 없다는것이다.
이 헌법을 놓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고 광고해왔고 또 이때문에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평화헌법》의 핵이라고 하는 9조는 사실상 허울뿐이였다.패망후 일본은 언제한번 군사대국이 되려는 야망을 버린적이 없었다.자민당은 발족초기부터 헌법개악을 구호로 내들었으며 오래동안 헌법의 구속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방식으로 해당 제한을 부단히 허물어버리였다.
일본은 1950년대에 벌써 조선전쟁에 공공연히 가담하였으며 륙해공군무력을 꾸리고 여기에 군대가 아닌것처럼 《자위대》라는 명칭을 달아놓았다.《자위권》이 있는 이상 실력조직인 《자위대》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병력 및 무장장비, 지휘관리체계를 갖추어놓고 무력의 현대화와 기동화, 원거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시켜왔다.《국제공헌》, 《대미지원》의 명목밑에 《자위대》를 이라크와 같은 전투지역과 분쟁지역들에 파견하였다.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사실상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
2015년에는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에 대한 헌법의 제한을 없애버렸다.2022년말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식 쪼아박아넣고 정책화하였다.
이전 일본 내각법제국 장관 사까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다는 헌법의 구속에 완전히 배치된다, 다시말하여 헌법 9조를 받쳐주는 기둥은 무너지고말았다, 헌법 9조는 사라져버렸다고 말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빈껍데기만 남은 그 조항마저도 《평화와 안전보장》, 《방위》를 제창하며 뜯어고치려 하고있다.해외침략의 길로 공개적으로 나갈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장치를 완비하자는것이다.
헌법은 국가사회제도의 원칙과 기본방향, 국가기관의 조직과 활동원칙 등을 규정하는 기본법이다.일본이 헌법을 개악하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전쟁의 길, 재침의 길이다.
일본이 중장거리미싸일의 개발 및 보유에 품을 들이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헌법개악의 위험성을 두드러지게 부각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을 놓고 《직면한 명백한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느니, 《일본에 대한 공격가능성을 없애기 위한것》이라느니, 《전쟁에 말려드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느니 하며 강변하고있지만 그야말로 궤변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다.일본의 전문가들도 《평화헌법》이 개악되면 일본이 적국으로 간주되여 지역나라들의 몰이대상으로 되고 선제타격을 받아 나라가 망할수 있다고 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어리석은 망상이 자국에 어떤 참화를 가져올것인가 하는데 대해 깊이 따져보고 숙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자본주의는 최후의 시각을 살고있다
지배와 예속이 없고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에서 다같이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인류의 리상이며 이러한 새 세계를 지향해나가는것은 력사발전의 기본방향이다.
인간의 사회적본성이 변할수 없는것처럼 인류의 리상도 변할수 없으며 력사발전의 방향도 결코 달라질수 없다.
자본주의가 쇠퇴몰락하고 인류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것은 시대의 변천과 더불어 더욱 명백히 확증되고있다.
한때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과 《실패한 실험》에 대해 떠들면서 마치도 자본주의가 인류사회발전의 영원한 최종단계인듯이 대대적인 선전공세를 폈다.
하지만 현실은 정반대로 흘렀다.오늘날 사회주의는 가장 우월하고 생명력있는 강력한 실체로 급부상하여 자본주의를 압도하고있으며 제국주의, 자본주의는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수세기에 걸쳐 인간의 존엄과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여온 자본주의는 위기에 시달리며 불안에 떨고있다.
자본주의의 생존방식인 리윤획득을 통한 자본의 증식이 종착점에 이르렀다.
자본주의는 말그대로 자본이 지배하는 사회이며 시장을 확대하는것으로 리윤률을 높이고 자본을 증식해나가는 체제이다.그런데 서방에 있어서 시장의 확대는 사실상 불가능한것으로 되였다.발전도상나라들의 급속한 발전으로 상품시장과 자본투하지의 확대가 한계에 부닥치게 됨으로써 자본주의나라들은 협소한 시장용량으로 허덕이고있으며 그러한 추향은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은 판로가 막혀 생산을 줄이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서방세계에서는 생산을 서로 제한하도록 하기 위한 심각한 싸움이 벌어지고있다.기술은 발전하는데 생산을 제한하다보니 경제침체와 기업파산, 실업자대렬이 늘어나는것을 막을수 없게 되였다.
도이췰란드에서만도 지난 10월에 파산된 기업체들의 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9% 증가하였다.오스트리아에서는 경제침체가 지속되는 속에 매일 평균 18개의 기업체가 파산당하고있다.머지않아 그 수는 약 6 500개에 달할것으로 예견되고있다고 한다.일본에서도 올해 상반년에 4 887개의 기업체가 파산되였다.뉴질랜드에서는 기업체들의 파산으로 올해 3.4분기에 실업률이 2020년 12월이래 최고로 높아졌다.
경제위기는 더욱 악화되고있는 반면에 자본가들의 탐욕은 끝간데없이 커만 가고있다.그들은 현실성도 없는 시장확대와 경제장성을 운운하며 끊임없는 리윤추구에 매달리고있다.이것이 수많은 사람들을 불행에 빠뜨리고 자본주의의 기반을 위태롭게 하고있다.더이상 리윤을 짜낼수 없는 곳에서 억지로 리윤을 추구하게 되면 그 부담은 격차, 빈곤이라는 형태로 약자들에게 가해진다.
실제로 지금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경제위기의 부담을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고스란히 들씌우고 중산층을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리윤을 획득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특권부유층의 리익을 대변하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광범한 근로자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략탈은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심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오고있으며 자본주의제도자체를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렀다.99%가 1%에게 모든것을 뜯기우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부유한자들은 재부가 너무 많아 비인간적생활을 하고있고 가난한 사람들은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어 불행과 고통을 당하고있다.
언제인가 34개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3분의 2가 부익부, 빈익빈이 심각한 사회적난문제로 되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의 정객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여전히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는 나라가 있지 않는가.》, 《리익을 계속 확대하고있는 기업들도 있지 않는가.》라고 하면서 자본주의의 위기설을 반박하고있다.허나 그것은 국부적인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자본주의가 거쳐온 력사적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그러한 장성이 끝나는 시기가 눈앞에 닥쳐왔다는것을 똑똑히 알수 있다.
1825년에 첫 경제공황이 있은 때로부터 자본주의경제는 공황의 심연속에 빠졌다가 겨우 헤여나오고 다시 공황의 심연속으로 굴러떨어지는 식으로 명줄을 부지해왔다.이 과정에 저들끼리 서로 피투성이가 되도록 시장과 세력권을 쟁탈하기 위한 싸움도 벌렸다.
1920년대-1930년대 자본주의세계가 겪은 심각한 공황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결속된것이 아니였다.전후 일정한 기간 자본주의경제는 안정된듯한감을 보이였다.그러나 자본주의시장경제의 진흙탕속에서는 경제의 균형적인 빠른 발전이 이루어질수 없었다.
자본주의는 전 기간 위기의 련속과정을 거쳐왔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심각한 위기를 겪게 되여있다.이것은 불피코 리윤률의 저하로 이어지게 되여있다.자본을 투자하여 리윤을 얻고 그것을 계속 증식시키는것이 자본주의의 기본속성이라고 볼 때 리윤률이 낮아진다는것은 곧 자본주의가 자기의 기능을 수행할수 없다는것을 의미하며 서방의 종말이 도래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그 과정은 벌써 1970년대에 시작되였다.그때 자본주의사회의 특징이라고 하던 대량생산, 대량소비가 최고수치를 기록하였다.
일본의 경우에도 중소기업 등의 자본리윤률은 9.3%로서 절정을 이루었다.이러한 현상은 일본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 발전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결국 그 시점에서 자본주의세계의 경제확대는 끝나고 리윤률증가도 종식되였다.
전문가들은 1970년대에 일어난 리윤률저하현상이 바로 자본주의체제를 죽음에로 이어놓았으며 미구에 중세봉건체제가 근대자본주의체제로 전환되였던것과 같은 커다란 체제전환이 일어나게 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자본주의가 몰락하고있다는것은 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지배적지위가 붕괴국면에 처한데서도 나타나고있다.
지금까지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는 한편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면서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다.그러나 미국은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였다.자본의 지배령역을 확대하기 위한 《세계화》전략 역시 파탄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 일떠선 강국들과 미국사이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미국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고있다.
미국이 지역강국들의 끊임없는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켜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미국이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기는 과거로 되였다.
자본주의가 주도하는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도 서서히 허물어지고있다.
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이 자본의 국제적순환속에서 자기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빨아내여 치부하게 되여있는 략탈적인 질서와 미국주도의 국제금융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하여 나아가고있다.적지 않은 나라들이 지역간련합을 확대하고 신흥경제국들과의 협조를 강화하고있다.
《원조》와 《개발》을 떠들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자본주의나라들의 교활한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자본주의가 심각한 모순과 본질적약점을 가지고있으며 전도가 없다는것은 서방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해부로부터 얻을수 있는 확고한 결론이다.
력사는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는 그 누가 고안해낸것이 아니라 인류가 념원하고 지향하는것이며 사회주의야말로 인류의 가장 위대한 전취물, 약동하는 생명력과 희망을 안겨주는 사회, 사회발전을 추동하며 미래를 향하여 끊임없이 전진하는 리상사회이다.
외신들은 조선은 인민이 주인된 존엄높은 나라,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정치사상강국, 사회주의의 표본이다, 력사의 온갖 풍파에도 끄떡없이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나아가는 조선은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희망의 등대로 빛을 뿌리고있다고 하고있다.
인류의 미래는 사회주의에 있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영원한 생명력을 가지고있다.
지난 세기 일부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는 비극이 빚어진것은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하였고 사회주의의 본질을 력사의 주체인 인민대중을 중심으로 하여 리해하지 못하였으며 사회주의를 생명처럼 여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기때문이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이 지구상에서 사회주의를 없애보려고 발광하고있지만 사회주의는 의연히 세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되여있으며 자기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제아무리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책동하여도 력사의 흐름을 거꾸로 돌려세울수는 없다.
자본주의가 단말마적발악을 하는것자체가 마지막숨을 몰아쉬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본주의는 위기에 시달리며 최후의 시각을 살고있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1) -두번째 레바논전쟁을 일으킨 흉심은 어디에 있었는가-
2006년 7월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확대하면서 레바논에 대규모적인 공습을 가하였다.
레바논의 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는 이에 무력으로 강력히 대응하였다.
이로써 레바논에서 또다시 격렬한 무장충돌이 일어났다.
1982년에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해방조직의 무장세력을 소탕한다고 하면서 감행한 레바논전쟁과 구별하기 위하여 이것을 제2차 레바논전쟁이라고도 하였다.
이스라엘은 히즈볼라흐의 거점인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레바논의 전 령토를 공격하였으며 다리와 도로, 발전소, 학교, 사원 등을 닥치는대로 파괴하였다.
30여일간에 걸치는 이스라엘의 무차별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어린이들과 부녀자, 늙은이들을 포함하여 레바논의 민간인 1 287명이 죽고 4 054명이 부상당하였다.총인구의 20%에 해당하는 100만명이상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지어 이스라엘은 미국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사용금지된 송이폭탄까지 넘겨받아 무고한 레바논인들의 머리우에 마구 퍼부었다.
이스라엘의 이 반인륜적인 망동은 국제사회의 광범한 규탄을 불러일으켰으나 오직 미국만이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하였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만행을 비난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안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등으로 국제사회의 정화요구를 일축하였으며 이스라엘에 지하목표를 타격하는데 사용할 레이자유도폭탄을 비롯한 각종 살인무기들을 아낌없이 제공하였다.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을 막후에서 조종하고 부추긴 미국의 범죄적정체와 음흉한 속심은 여지없이 드러났다.
미국잡지 《뉴요커》가 폭로한데 의하면 레바논전쟁이 일어나기 훨씬 전에 미국은 이스라엘측과 전쟁각본을 짜놓고있었다고 한다.
히즈볼라흐의 대응을 유도하여 전쟁을 도발하고 그 책임을 히즈볼라흐에 넘겨씌우며 레바논정부와 히즈볼라흐사이에 대립을 조장시켜 이 세력을 국제적으로 고립약화시킨다는것이 각본의 골자였다.
당시 유럽의 한 신문은 《워싱톤이 원하지 않고 미국의 비호와 지원이 없었더라면 이스라엘이 그토록 엄청난 군사행동을 하지 못했을것이다.워싱톤은 올해(2006년) 봄 미국을 방문한 이스라엘관리들과 히즈볼라흐에 대한 공격계획을 토의하였으며 5월에 이를 최종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이 왜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을 부추기였는가.
2005년 3월 레바논에서는 반정부파인물이였던 이전 수상 하리리에 대한 암살사건을 계기로 《잣나무혁명》이라는 《색갈혁명》이 일어났다.
반정부세력은 그를 구실로 소요를 일으키고 정부를 사임에로 몰아갔다.막후조종자는 다름아닌 미국이였다.
미국의 기도는 두주일만에 수포로 돌아가고 사임하였던 정부는 복귀되였다.
미국의 사촉밑에 일어난 《잣나무혁명》에 강력한 반기를 든것은 히즈볼라흐였다.
《잣나무혁명》의 실패는 미국에 큰 타격을 주었으며 이로부터 미국은 히즈볼라흐를 두고서는 레바논자체를 틀어쥘수 없다는것을 절감하게 되였다.그뿐 아니라 히즈볼라흐가 있는한 저들이 장차 이란에 군사적압박이나 공격을 가하는 경우 심대한 배후타격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인식하게 되였다.
당시 미국무장관은 레바논전쟁을 《새 중동의 탄생을 알리는 진통》으로 묘사하면서 미국이 바라는 정화는 단순히 쌍방사이의 자제나 공격중지가 아니라 히즈볼라흐의 완전한 무장해제라고 공언하였다.
외신들은 미국의 속심은 반미세력인 히즈볼라흐를 약화시키는 한편 레바논정부에 친미바람을 더욱 불어넣어 레바논남부에서 통치권을 행사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려는데 있다고 평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레바논전쟁은 미국이 중동전략실현의 길안내자, 하수인인 이스라엘을 추동하여 벌린 히즈볼라흐를 제거하기 위한 대리전쟁, 반이란시험전쟁이였다.
미국의 이러한 기도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규탄과 레바논항쟁세력의 강력한 저항과 보복공격으로 실현될수 없었다.
8월의 정화실시에 이어 10월 1일 이스라엘이 레바논남부로부터 무력을 철수시킴으로써 전쟁은 사실상 미국과 이스라엘의 패배로 막을 내리였다.
(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효력 발생
2024년 6월 19일 조로 두 나라 국가수반들이 평양에서 서명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비준서가 12월 4일 모스크바에서 교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김정규와 로씨야련방 외무성 부상 안드레이 유리예비치 루덴꼬가 비준서교환의정서에 수표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조약 제22조에 따라 비준서가 교환된 2024년 12월 4일부터 효력을 발생하였다.
이로써 2000년 2월 9일에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에 관한 조약은 효력을 상실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쌍무관계를 새로운 전략적높이에 올려세우고 공동의 리익에 부합되게 지역과 세계의 안전환경을 굳건히 수호하면서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려는 조로 두 나라 국가지도부의 원대한 구상과 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적기틀로 된다.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에 기반한 강력한 조로관계는 량국인민들의 복리를 도모하고 지역정세를 완화시키며 국제적인 전략적안정을 담보하는 힘있는 안전보장장치로서 지배와 예속, 패권이 없는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다극화된 세계질서수립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추동력으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민족의 억센 기상을 또다시 떨쳤다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이룩한 성과를 두고-
우리의 미더운 선수들이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에서 세계의 하늘가에 공화국기를 높이 휘날리고 민족의 억센 기상을 또다시 힘있게 떨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제경기에 나가 우승하여 공화국기를 날리는 체육인들은 참다운 애국자이고 영웅이며 멋쟁이들입니다.》
이번 무도경기대회는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를 겸하여 진행되였다.그에 대하여 이번 무도경기대회에서 표준심판원, 본보기심판원으로 활약한 국제태권도련맹 녀성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아시아태권도련맹 기술위원회 위원장인 조선태권도위원회 처장 장경옥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태권도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대륙별태권도선수권대회외에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를 조직한 목적은 해당 나라와 지역의 희망하는 선수들과 단체들이 모두 참가하여 자기의 기술을 남김없이 발휘하도록 함으로써 태권도기술을 더욱 발전시키자는데 있습니다.특히 이번 무도경기대회는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를 겸한것으로 하여 보다 치렬하게 진행되였습니다.》
2년에 한번씩 진행하게 되여있는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는 2022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였다.한 나라와 지역에서만도 여러개의 팀이 참가할수 있어 그 규모가 큰것으로 하여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를 일명 강자경기대회라고도 부른다고 한다.이것으로 하여 이번 경기대회도 련일 성황을 이루었다.
우리 선수들은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하지만 이번 무도경기대회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우리 선수들의 태권도시범출연은 그야말로 대파문을 일으켰다.
놀라움의 목소리는 다음날부터 진행된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2024》에서도 울려나왔다.
이번 경기대회는 틀과 맞서기경기로 나뉘여 모두 승자전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는데 우리 선수들은 훌륭한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이였다.
박련성선수가 녀자개인틀경기에서 첫 금메달을 쟁취하고 련이어 왕명국, 김정군선수들이 남자개인틀경기에서 각각 우승하였다.특히 실력있는 선수들이 제일 많이 모인 세부종목으로 인정된 2단틀경기에서 인민체육인 왕명국선수가 첫번째 자리를, 공훈체육인 김위령선수가 두번째 자리를 차지하고 이어 남자단체틀경기에서도 영예의 1위를 쟁취하게 되자 상대팀의 선수들은 우리 선수들이 견줄수 없는 실력의 소유자라는것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었다.
우리 선수들은 개인맞서기경기들에서 5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남자단체맞서기경기에서도 우승을 쟁취하였다.특히 왕명국선수는 단체맞서기경기에서도 자기의 실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결국 남문명감독의 지도밑에 14명의 우리 남, 녀태권도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에서 10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근 20개에 달하는 메달을 획득하게 되였다.
경기가 끝난 다음 국제무도경기위원회와 국제태권도련맹의 성원들은 한결같이 우리 팀의 선수들이 이룩한 경기성과에 대하여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면서 비록 적은 인원이 참가하였지만 높은 경기성적을 쟁취하였다, 매 선수의 기술수준이 높다, 매 동작수행이 정확하고 매력있다, 조선은 단결력이 강하다, 높은 기술과 함께 집단력을 과시하였다고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계가라데동맹 제15차 소년급, 청년급, 성인급, 로장급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5차 세계어린이컵경기대회》 성인급경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자랑찬 경기성과를 이룩하였다.
이번 경기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자신들의 두어깨에 조국의 명예가 걸머져있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경기장에 나섰다.정원범, 박수정, 김림송선수들이 제노라 하는 선수들을 물리치고 자랑찬 경기성과를 이룩하였을 때 상대팀의 감독들은 3명의 선수들이 2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5개의 메달을 쟁취한것은 상상을 초월하는 경기성과라고 하면서 놀라와하였으며 전문가들도 경기과정을 보고 놀랐다고 하면서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이번 경기대회에서 이룩한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소장 한성철동무를 비롯한 태권도국가종합훈련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한결같이 이렇게 말하였다.
《훈련장으로 오고갈 때에도, 정신육체적극한점을 넘어야 하는 훈련의 순간순간들과 하루의 훈련을 총화짓는 마당에도 언제나 선수들의 곁에서는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렸습니다.기어이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국기를 높이 휘날리겠다는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모든 감독, 선수들이 이악하게 노력해온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감독 려정동무도 이번에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성과를 이룩하게 된것은 태권도뿐 아니라 모든 무도종목에서 패권을 쥐려는 야심을 안고 훈련에 아낌없는 땀을 바쳐왔기때문이라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참으로 이번 국제무도경기대회는 조국의 명예를 떨치려는 우리 선수들의 높은 각오와 굳은 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으로 정세가 각일각 악화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수리아의 산간오지에 몰켜들어 겨우 잔명을 유지하던 형형색색의 테로분자들이 최근 외세의 정치적조종과 군사적지원밑에 수리아정부와 군대가 통제하고있는 여러 지역들을 불의에 공격하여 평화적도시와 마을들을 파괴하고 무고한 민간인들을 살륙한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극악한 반인륜범죄로 된다.
더욱 간과할수 없는것은 얼마전 레바논의 애국력량조직과 이스라엘사이에 정화합의가 채택됨으로써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아랍인민들의 희망과 기대가 높아가고있는 시점에 수리아에서 테로분자들에 의한 새로운 류혈참극이 발생하였다는것이다.
이번 사태는 철두철미 수리아의 합법적인 정부를 《악마화》하고 수리아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동시에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 벌려놓았던 집단대학살각본을 수리아에서 다시금 재현함으로써 중동지역정세를 계속 파국적인 상황에로 몰아넣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한 음모책동의 산물이다.
우리는 수리아에서 감행되고있는 테로분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망동과 이를 묵인조장하고있는 배후세력들의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령토완정, 위기해결을 위한 수리아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과 중동지역에서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려는 아랍나라들의 노력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다.(전문 보기)
내걸자마자 깨여져나가는 《정화》의 간판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와 이스라엘사이에 정화합의가 이룩되였다.
합의조항들에는 이스라엘군이 60일안에 레바논남부지역에서 철수하며 동시에 히즈볼라흐도 전투원들을 리타니강북쪽으로 이동시킬데 대한 내용이 반영되여있다.정화합의는 현지시간으로 11월 27일 4시부터 정식 발효되였다.
그로써 레바논에로 확대되여가던 무력충돌사태를 정지시킬수 있는 제도적장치가 마련되였다.
정화합의가 발효된 즉시 레바논정부는 이스라엘에 강점한 남부지역에서의 철수를 시작할것을 요구하면서 해당 지역에 군대와 안전군을 비롯한 무력을 증강배비하여 국가의 안전을 수호할 립장을 천명하였다.
국제사회는 정화가 이루어짐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민간인들의 안전이 보장될수 있게 되였다고 안도감을 표시하고있으며 정화합의가 철저히 준수되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정화합의문의 잉크가 채 마르기도 전에 레바논에 대한 군사적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정화합의가 발효된 다음날 아침 이스라엘군이 레바논남부지역의 한 마을에 있던 승용차를 목표로 무인기공격을 감행한것이다.
이스라엘은 차를 탄 여러명의 《수상한자》가 마을에 들어와 정화합의를 위반하였다, 그에 대응하여 차주변에 경고사격만을 가하였다고 하면서 저들의 군사행동을 정당화하려들었다.그러나 그것은 정화합의위반범죄를 가리우기 위한 날강도적궤변에 불과하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이스라엘측이 《인명피해를 피하기 위한 경고사격》으로 묘사한 무인기공격으로 하여 적어도 레바논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것은 결코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다.
같은 날 이스라엘측은 《테로활동을 포착한데 따라 위협을 해소》한다는 간판밑에 레바논남부지역에 공습을 가하였다.다음날에는 히즈볼라흐의 중거리미싸일발사대를 타격한다고 하면서 또다시 이 지역에 대한 공중타격을 감행하였다.현재 지역에서는 이스라엘군의 일방적인 군사행동만이 계속되고있다.
이스라엘군은 정화합의가 발효된 후 성명이라는데서 《우리는 레바논남부지역에 의연 남아있으며 정화합의위반행위를 단호히 억제할것이다.》라고 공언하였다.
《정화합의위반행위에 대한 억제행동》이라는 이스라엘측의 론거는 그야말로 생억지이다.말하자면 레바논인들의 활동은 《정화합의위반행위》이고 저들의 군사적침략은 그에 대한 《억제행동》이라는것이다.
레바논인들은 어디까지나 레바논남부지역의 주인들이고 침략자는 이스라엘이다.지역에서 이스라엘의 군사적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제도적장치가 바로 정화합의인것이다.
그런데 이스라엘침략자들은 《정화합의위반에 대한 억제》를 방편으로 내들고 레바논에 대한 저들의 침략행위를 계속하고있다.결국 레바논남부지역에서 정화합의는 레바논인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이스라엘의 군사적침략행위에 합법성을 부여해주는 역작용을 놀고있는셈이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압력에 못이겨 정화합의채택에 응해나서기는 하였지만 그들에게는 군사행동을 중지할 의향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정화》의 간판밑에서 일방적인 침략책동에 발광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현 사태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암적존재로서의 이스라엘의 범죄적정체를 국제사회에 다시한번 뚜렷이 각인시키고있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적대세력의 《색갈혁명》시도에 대처하여
며칠전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는 제20차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가 진행되였다.
협의회에서는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보낸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축하문에서 뿌찐대통령은 《오늘날의 복잡한 지정학적조건에서 당신들의 건설적인 협력은 특별히 중요하다.독립국가협동체는 물론 린접지역들에서의 정세불안정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임의의 부정적인 추이들과 잠재적인 집단안전위협들을 적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로씨야대외정보국장 쎄르게이 나리슈낀이 연설하였다.그는 연설에서 그루지야가 서방의 《색갈혁명》시도 즉 국가정변시도에 직면하였다고 언급하고 이전에 벨라루씨와 까자흐스딴을 흔들어보려던 서방의 철면피한 책동이 실패한것처럼 이번의 시도 역시 물거품이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루지야에서는 정부와 국회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 경찰과 시위자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나는 사태가 발생하였다.로씨야의 따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유럽동맹이 그루지야의 동맹가입문제를 가지고 항시적으로 공갈하면서 국회가 채택한 일련의 법들을 페지할것을 요구하고 그루지야정부에 제재를 실시할것을 호소한것이 시위발생의 동기로 되였다.
우크라이나가 이미 유럽통합에 현혹되여 로씨야를 반대하는 미국의 돌격대로 전락되였다.몰도바도 이런 길로 나아가고있다고 한다.
현 실태는 미국과 서방이 이전 쏘련공간나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기구를 붕괴시켜 이 지역을 저들의 지배체계에 망라시키려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협의회는 우크라이나각본을 적용하여 《색갈혁명》을 일으키려는 적대세력의 온갖 비렬한 책동들을 사전에 적발숙청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
자기식발전의 길을 선택
올해 로씨야가 주최한 브릭스성원국들의 각종 회의, 행사들에는 아프리카나라인 에티오피아의 대표들도 참가하였다.
지난 1월 1일 에티오피아는 브릭스에 정성원국으로 가입하였다.이 나라가 브릭스에 가입한것은 자기 발전의 길을 지배주의적이고 예속적인 미국과 서방의 《원조》에서가 아니라 동등한 나라들과의 협력에서 찾으려는 자주적결단이라고 할수 있다.
에티오피아는 한때 미국과 동반자관계를 맺고 그 강화에 힘을 넣었다.
미국은 에티오피아에 정치개혁을 요구하면서 그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떠들었다.
하지만 에티오피아는 더 큰 재난속에 빠져들었다.
정부군과 반란군과의 싸움이 격렬해지고 그 과정에 대기근이 발생하였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미국은 에티오피아가 《인권》을 《광범위하게 침해》하고있다고 헐뜯으면서 이 나라를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에 따르는 무역협정적용명단에서 삭제하였다.
아프리카동맹의 적극적인 노력밑에 정부와 반란군사이의 정화를 이룩한 에티오피아는 평화를 공고히 하고 발전과 번영을 위한 길을 모색하였다.그것이 미국의 온갖 간섭을 배격하고 자체의 힘으로 또한 브릭스와 같은 다무적협력기구에로의 가입을 통해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였다.
지난 5월 에티오피아정부는 자국주재 미국대사가 내정문제들을 놓고 시비질하는데 대해 《쓸데없는 권고》라고 배격하였다.
에티오피아의 이러한 립장과 태도는 자기 발전의 길을 자기가 찾으려는 시대적흐름의 일단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의 략탈구도는 붕괴되고있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고 생존방식이다.
제국주의의 전 력사는 무제한한 리윤추구와 자본의 증식을 위해 인간에 대한 착취와 세계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확대강화하여온 죄악의 력사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을 지향하고있는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수억만 인민들의 피와 땀으로 생존해온 저들의 략탈적인 구도와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다.최근년간 세계도처에서 빚어지고있는 형형색색의 충격적인 사태들은 대부분 제국주의의 패권책동에 그 근원을 두고있다.우크라이나사태와 중동사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는것도 세계적범위에서 고조되고있는 자주적발전지향을 억누르고 지배권을 유지, 확장하기 위한 서방세력의 강권과 전횡의 산물이다.
그러나 현실은 수세기동안 제국주의의 존재와 장성을 뒤받침해온 략탈적인 구도가 전면적으로 붕괴되는 단계에 확고히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략탈에서 주요수단으로 써먹어온 국제금융체계가 오늘에 와서 걷잡을수 없이 허물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지배와 략탈에서 의거하고있는 낡은 국제무역질서와 금융통화제도는 미국딸라에 기초한 체계이다.지난 수십년간 서방세력은 미국딸라에 의해 지배되는 국제금융체계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고 다른 나라들을 지배, 략탈하기 위한 무기로 써먹어왔다.특히 미국은 딸라패권에 의거하여 국제금융체계에서 주도적지위를 차지하고 다른 나라들에 불공정한 경제관계수립을 강요하였으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릴 때에는 제 마음대로 경제제재를 가하였다.결과 세계에는 미국의 탐욕적리익실현에 전적으로 복무하는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국제금융질서가 유지되여왔다.
미국의 전횡에 따라 좌우지되는 금융질서가 임의의 시각에 세계를 경제위기속에 몰아넣을수 있는 위험하고 취약한 체계라는것은 지난 세기 90년대의 메히꼬금융위기와 아시아금융위기, 2008년 미국에서 일어난 금융위기 등을 통하여 적라라하게 드러났다.많은 나라들이 딸라를 신용할수 없는 화페로 간주하고있으며 딸라의 지위는 급격히 하락하고있다.
최근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있는 미국의 국가채무는 딸라제국에 큰 위협으로 되고있다.미재무성이 밝힌데 의하면 국가채무액은 35조US$를 넘어섰다.미지배층은 채무불리행사태에 직면할 때마다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으로 채무한도를 계속 올리는 방법에 매여달렸다.하지만 그것은 미국을 천문학적액수의 빚더미에 올려앉히는 결과를 가져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한 경제학자는 미국의 채무위기로 하여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더는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딸라패권이 종말을 고할 시각이 멀지 않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오늘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배척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있다.
다무적협력기구들속에서 미국딸라에 의한 결제로부터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에로 방향전환을 하고있으며 발전도상나라들은 물론 서유럽나라들까지도 외화준비금에서 미국딸라의 비중을 줄이고있다.
미국이 채무위기함정에 깊숙이 빠져들고 미국딸라를 배척하는 국제적경향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서방주도의 국제금융체계의 지배권은 날로 위축되고 그 영향력도 확연히 감퇴되고있다.
서방의 경제적지배권이 최근에 이르러 광범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배격의 대상이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의 략탈구도는 걷잡을수 없이 무너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방대한 군사력과 경제력, 첨단기술분야에서의 패권을 리용하여 세계경제에서 지배권을 독차지해왔다.
특히 랭전종식후 서방은 《세계화》의 간판밑에 자본의 침투공간을 각 방면으로 넓히고 세계의 많은 나라들에로 경제지배의 령역을 확대하였다.경제적난관을 겪는 나라들에 《구제원조》를 주는 대가로 경제정책에 로골적으로 간섭하여 경제구조는 물론 정치구조까지도 뒤바꾸어놓으면서 해당 나라들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였다.신식민주의수법으로 다른 나라들을 보이지 않는 예속의 올가미에 얽어매놓고 그 나라들의 자원과 원료를 눅거리로 략탈하면서 막대한 리윤을 빨아내고 탐욕을 충족시켰다.그러나 최근년간 신흥경제국들을 비롯한 발전도상나라들은 서방의 경제지배를 타파하고 자기식의 발전방식으로 급속한 경제장성을 이룩하고있으며 그로 하여 세계경제구도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있다.
지난 시기 경제발전수준이 미약하였던 나라들이 고도성장을 뽐내던 서방나라들보다 빠른 속도로 경제장성을 이룩하여 세계적인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몫이 비할바없이 커지고있다.
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여있는 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적인 무역액의 장성에서 점차 큰 몫을 담당하고있다.세계경제발전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이 노는 역할은 비상히 높아지고있다.경제전문가들은 오히려 발전된 나라들에서 이제는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무역 및 투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야 경제침체로 인한 손실을 메꿀 형편이라고 평하고있다.세계적으로 지속적인 경제위기라는 불치의 악성종양을 안고 모지름쓰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계의 한심한 실태를 목격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이 지역적인 혹은 공통성에 기초한 련합의 방법으로 다극화의 길로 나아가고있다.그러한 흐름속에서 국제무대에서 서방의 발언권과 영향력은 점차 약화되고 발전도상나라들의 진출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올해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은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해가 갈수록 더욱 격화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와 중동사태를 둘러싸고 서방과 신흥대국들과의 세력권쟁탈전이 더욱 첨예해지고있다.신흥대국들과의 대결에서 우세를 차지할 목적으로 유럽동맹은 지난 2월 유럽동맹 인디아태평양상급연단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을 끌어들였다.그러나 연단에서 발전도상나라들은 중요국제문제들에서 이중기준적인 립장을 취하고있는 서방의 태도에 로골적으로 불만을 표시하고 정면에서 비난하였다.연단을 계기로 신흥대국들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려던 서방의 시도는 파탄되였고 오히려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적독자성만을 국제사회에 더욱 각인시켜주었다.그를 두고 서방언론들과 전문가들은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가 종말을 고하였다.》, 《신흥경제국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적공간이 대폭 확대되였다.》고 평하면서 오늘날에 와서 국제질서에서 지배적이고 패권적인 지위를 유지하려는 서방의 전략은 실패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세계적인 판도에서 서방의 정치경제적지배권을 배격하는 분위기가 확고히 대두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협조가 활발해지고 다무적인 협력기구들이 확대강화되고있다.성원국수가 급격히 증가한 브릭스에 최근에 새로 가입하려는 나라들이 또다시 늘어나고있으며 상해협조기구와 유라시아경제동맹과 같은 다무적협력기구들이 보다 활성화되고있다.이것은 다수의 발전도상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의 략탈적인 질서를 거부하고 새로운 질서를 지향하여 나아가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원조》와 《개발》의 간판밑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강행하던 제국주의의 교활한 수법이 이제는 통하지 않고있다.
현실은 제국주의, 자본주의의 략탈적인 지배구도가 전면적으로 붕괴되는 단계에 들어섰으며 자주와 정의를 향해 나가는 력사발전의 흐름은 절대로 거스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자주와 독립, 민족적번영을 위한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의 투쟁이 강화될수록 침략과 략탈로 살쪄온 제국주의의 쇠퇴몰락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침략행위에 대응할 립장 재천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1월 28일 기자회견에서 서방제무기를 리용한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할 자국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그는 서방제무기로 로씨야를 공격하였다는것은 서방이 우크라이나분쟁에 직접 개입하였다는것을 의미하며 로씨야는 침략행위에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오레슈니크》신형중거리탄도미싸일의 출현은 로씨야의 군사적지위를 강화해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군수공업대상들이나 끼예브의 결정채택중심들을 타격하는데 이 미싸일을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서방에서 우크라이나에 핵무기를 넘겨주겠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는 이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넘겨받는 경우 수중에 있는 모든 파괴수단들을 사용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악화된것은 유럽의 현 내부상황과 정책 등에 의한것이라고 하면서 유럽은 저들이 손해를 보면서까지 미국인들의 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고있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0) -골란지역의 강도적인 병합과 그 배후-
골란지역은 수리아의 남부지역에 위치하고있다.
1967년 6월 제3차 중동전쟁시기 이스라엘에 의해 강점당하였다.당시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의 면적 1 860㎢가운데서 약 1 260㎢를 무력으로 차지하였다.
이스라엘이 강점하기 전까지는 이곳에서 약 13만 3 000명의 수리아인들이 살고있었다.
골란지역은 군사적으로 볼 때 팔레스티나, 레바논 등과 국경을 접한 전략적요충지이다.이곳에서는 장거리포를 가지고도 능히 수리아의 수도 디마스끄를 타격할수 있다.그로부터 이스라엘침략자들은 골란지역에서 살던 수많은 수리아인들을 내쫓고 28개소에 유태인정착촌을 건설하였다.한편 이곳에 침략무력을 집결시켜놓고 대규모군사연습을 때없이 감행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
이스라엘의 군사적도발과 침략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에서는 전쟁발발의 위험이 날로 커갔으며 그것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켰다.
많은 나라들의 요구에 의해 이 문제는 유엔무대에서 취급되였다.
1974년 5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 제338호에 의하여 이스라엘은 수리아와 골란지역에 대한 병력분리협정에 조인하지 않으면 안되였다.이 협정에 따라 1 300명의 유엔병력감시군이 골란지역의 수리아와 이스라엘진지들사이의 비무장지대를 감시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을 영구강점하려는 야욕을 버리지 않았다.
1980년 7월 30일 꾸드스를 병합하여 저들의 수도로 정한다는 법을 채택한 후 이스라엘은 골란지역을 영구강점하려는 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기 시작하였다.
1981년 3월 이스라엘의 극우익정당출신 국회의원 코헨이 골란지역을 병합할데 대한 법안을 제출하였다.하지만 당시 이스라엘국회는 그것을 승인하지 않았다.꾸드스의 병합문제로 가뜩이나 고조되여있는 국제사회의 분노와 항의가 더욱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이 두려웠기때문이였다.
그로부터 몇달후 총선거를 통하여 정권을 장악한 이스라엘수상 베긴은 《적당한 시기에 병합할 방침》이라고 하면서 골란지역을 완전히 저들의 령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실행에 뻐젓이 달라붙었다.
이스라엘은 1981년 12월 국회에서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저들의 법과 재판권, 행정권을 적용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다음 골란지역을 병합한다는것을 결정하였다.이로써 이스라엘은 《대유태국가건설》의 간판을 든 날강도적인 령토팽창주의자, 중동의 매우 위험한 침략자로서의 정체를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이스라엘의 골란지역병합행위는 중동에서 전쟁위험이 보다 증대되고 령토강탈을 노린 침략행위가 더욱 로골화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었다.
골란지역의 병합을 선포한 후 이스라엘은 그곳에 장갑차, 비행기 등 전쟁장비와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였다.
전체 아랍나라들과 국제사회가 이스라엘의 망동을 규탄배격하였다.
아랍나라들은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병합책동을 규탄하며 이스라엘에 제재조치를 취할것을 호소하는 결의안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제출하였다.결의안에는 강점된 수리아의 골란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취한 조치들은 침략행위로 된다고 규탄하고 각국 정부들이 이스라엘의 병합을 무효로 하기 위하여 《구체적이며 효과적인 조치들을 취할것》과 《모든 분야에서 이스라엘에 그 어떤 성원도 원조도 주지 말며 이스라엘과 협조하지 말것》 등을 호소하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의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이 결의안은 미국의 거부권행사로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이 골란지역을 병합하기로 결정하였을 당시 미국은 이스라엘과 체결한 《전략적인 협조에 관한 협정》의 효력을 정지시킨다고 떠들면서 《분개》를 표시하였었다.하지만 그것이 세계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한갖 술책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당시 어느한 아랍나라 정부는 성명에서 미국의 무제한한 지원이 없이는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수리아의 골란지역에 대한 병합결정을 내릴수 없다고 규탄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이 해마다 이스라엘에 주는 군사경제적원조는 30억US$에 달하였다.이스라엘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발끝에서 머리끝까지 무장하고 령토팽창에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감행한 골란지역에 대한 강제적병합의 배후에 미국이 있었다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만경대 방문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고향집뜨락에 들어선 대표단 성원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혁명생애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감상록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동지의 생가이며 혁명의 성지인 만경대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와 전투적우의의 관계를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다함없는 존경심이 깃들어있는 곳이다, 조선인민에게 복리와 평화가 깃들기를, 강력한 국가를 건설하는데서 새롭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기를 바란다는 글을 남기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해방탑에 화환 진정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해방탑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김강일동지, 외무성 부상 김정규동지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해방탑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로씨야련방 국방상의 명의로 된 화환이 해방탑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숭고한 국제주의정신을 지니고 조선의 해방을 위한 성전에서 자기의 피와 고귀한 생명을 바쳐싸운 쏘련군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탑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평양 출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11월 30일 평양을 출발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으며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전송하였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환송하는 의식이 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와 로씨야련방 국가가 주악되였다.
노광철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로씨야의 친선사절들을 태운 비행기는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열렬한 환송을 받으며 리륙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은 대응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언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11월 28일 집단안전조약기구성원국 수뇌자회의에서 서방제무기 등을 리용한 로씨야령토에 대한 공격은 대응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자국이 전체 나토성원국들이 보유하고있는 미싸일의 10배에 달하는 량을 생산하고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제공되고있는 서방제미싸일들보다 사거리가 더 길뿐 아니라 보다 위력한 미싸일들을 가지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전 로씨야군이 《오레슈니크》신형중거리탄도미싸일로 우크라이나를 타격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이것은 서방제무기들로 브랸스크주와 꾸르스크주를 공격한데 대한 대응이며 이 신형미싸일이 집중적으로 사용되는 경우 그 위력은 핵무기와 비슷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뿌찐대통령은 현재 로씨야무력 총참모부와 국방성이 우크라이나령토에서 《오레슈니크》미싸일의 타격목표들을 선정하고있다고 하면서 군사대상 및 군수기업소들과 끼예브에 있는 결정채택중심들이 타격목표로 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현 우크라이나당국은 완전히 비법적인 성격을 띠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자들은 정권을 찬탈한자들로서 군대에 명령을 내릴 권리조차 없는자들이며 이러한 명령을 집행하는자들 역시 공범자들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우주군사화실현에 광분하는 목적은 무엇인가
조선반도주변정세가 날로 첨예해지고있는 속에 미일의 군사적공모결탁이 더욱 강화되고있다.
11월 17일 미국방장관과 일본방위상이 오스트랄리아에서 모의판을 벌리고 빠른 시일안에 주일미우주군을 발족시키기 위한 문제를 론의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주일미우주군의 주요임무는 우주령역에서 미군과 일본항공《자위대》소속 우주작전군과의 련계를 실현함으로써 우주공간에서의 《위협》을 공동으로 감시하고 미일사이의 련대를 강화한다는것이다.한마디로 말하여 우주군사화를 노린 미일간의 군사적결탁을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이다.
일본의 우주자산과 능력을 지역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압박강화에 써먹으려는 미국의 패권기도와 상전을 등에 업고 우주작전능력을 가일층 제고하려는 일본의 군사대국화야망이 합치되여 빚어진 산물이다.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우주령역에서의 미일의 군사적결탁강화놀음의 목적이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미국은 우주를 군사화하지 말데 대한 국제법의 요구를 무시하고 이미 2019년말에 2020회계년도 국가방위권한법에서 우주를 작전령역으로 규정하였으며 제6대군종으로서 우주군을 내오기로 하였다.앞서 그해 8월에는 미우주사령부가 조작되였다.즉시 지향성에네르기, 반위성통신체계 등 여러 공격형우주무기를 우주공간에 배비하기 위한 놀음에 착수하였다.
당시 군사전문가들은 미국이 우주군을 내온 기본목적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적수들을 제압하는데 있다고 분석하였었다.
미국이 우주군사화에서 돌격대로 써먹으려 하는 주구들은 바로 일본과 괴뢰한국이다.
미국은 이미 10년전부터 한국괴뢰들과 우주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오고있으며 2022년에는 주한미군에 우주군을 정식 내왔다.그에 이어 미국은 지난해부터 주일미우주군을 내오는 문제를 두고 일본과 꿍꿍이판을 벌려왔다.그러한 준비를 거쳐 이번에 미일군부당국자들의 모의판이 열리였으며 그를 통하여 주일미우주군을 이달에 내오기로 합의한것이다.
이미 미인디아태평양사령부에는 우주군이 설치된 상태이다.미국은 로씨야의 평화적우주활동에 대해 《다른 나라의 위성들을 위협하는 행위》라느니, 《미국과 동맹국들의 리익에 대한 침해를 억제》해야 한다느니 하며 헐뜯은바 있다.중국의 국방력강화조치에 대해서도 제2의 《스뿌뜨니크충격》이라고 아부재기를 쳤다.
올해 봄 괴뢰한국과 일본을 행각한 미우주군사령관은 우리 국가의 위성이나 미싸일발사가 《유엔결의위반》으로 되기때문에 그와 같은 행위를 중단할것을 요구한다고 떠벌이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의 우주작전능력강화의 기본초점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집중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확증하고있다.
위험천만한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다름아닌 조선반도지역에서 가장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올해 4월에만도 미국은 우리 국가를 겨냥한 선제타격능력구축을 노린 괴뢰한국의 두번째 정탐위성을 저들의 발사체로 발사해주었다.미우주군은 지난해 8월 《을지 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에 처음으로 가담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련합대응능력강화훈련을 감행하였으며 올해 4월 12일부터 26일까지 괴뢰한국과 함께 우주정찰자산들을 통해 수집한 실시간정보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의 군사대상물들을 《정밀타격》한다는 합동우주작전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하였다.이것은 미국의 우주군사화책동의 주되는 목적이 우리 공화국을 타격하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시사하고있다.
미국의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우주군사화책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서는 임의의 시각에 전략적균형이 파괴되고 국가들간의 대결이 실제적인 전쟁에로 이어질수 있는 가능성이 끊임없이 높아가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로 하여금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에 배가의 박차를 가할것을 더욱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과 로씨야련방 국방상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와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사이의 회담이 29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노광철 국방상은 력사적인 2024년 6월 조로평양수뇌상봉이후 두 나라 국방성들사이의 교류와 협조가 고위급대표단들의 호상방문 등을 통하여 박력있게 추진되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면서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친선 및 호상협조와 관계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벨로우쏘브 국방상은 두 나라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안정자적역할을 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복잡한 국제정세속에서 호혜적인 협조를 더욱 확대해나가려는 의향을 피력하였다.
회담에서는 조로수뇌분들께서 이룩하신 합의들을 철저히 리행하여 두 나라 군대들사이의 전투적단결과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해나가는 문제와 호상 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되였으며 완전한 견해일치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 평양에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의 초청에 따라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이 29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 국기게양대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로씨야련방 국기가 나붓기고있었으며 항공역앞 정류장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를 비롯한 국방성 지휘관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과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 특명전권대사 알렉싼드르 마쩨고라동지, 대사관 성원들이 대표단을 맞이하였다.
조선인민군 녀성군인이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에게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로씨야련방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노광철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장병들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위협으로부터 나라의 주권적권리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서 무비의 용감성과 단결력을 발휘해나가고있는 로씨야군대와 인민에 대한 뜨거운 전투적우애의 정을 안고 로씨야의 사절들을 열렬한 박수로 맞이하였다.
로씨야련방 군사대표단은 조선인민군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숙소로 향하였다.(전문 보기)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행위
미국과 영국이 끝끝내 자국산 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본토를 공격하도록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차단봉을 올려주었다.
그에 따라 우크라이나는 19일과 20일 미국산 《에이태킴스》와 영국산 《스톰 쇄도우》미싸일을 리용해 로씨야본토를 타격하는 무모하고도 극악한 범죄행위를 감행하였다.
물론 그 미싸일들은 로씨야군대의 요격미싸일들에 의해 공중에서 파괴됨으로써 로씨야를 크게 위협하려던 미국의 흉악한 목적은 실현될수 없었다.
우크라이나는 며칠전에도 미국이 넘겨준 《에이태킴스》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의 꾸르스크주를 타격하는 망동을 또다시 저질렀다.
문제는 미국과 영국이 로씨야가 그어놓았던 붉은 선을 서슴없이 넘어섰다는 바로 여기에 있다.
핵전쟁발발에 대한 국제적인 우려는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내세워 로씨야와 전쟁을 벌리기 시작한 때부터 급격히 커졌다.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로미대결이 제3차 세계대전으로 이어질수 있다느니, 우크라이나사태가 지속, 악화되는 과정에 핵전쟁이 발발할수 있다느니 하는 목소리들이 세계곳곳에서 꾸준히 울려나왔다.
로씨야도 제3차 세계대전이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렇다면 어느 계선을 넘어서는 경우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로씨야는 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 저들의 장거리미싸일을 넘겨주어 로씨야령토종심을 타격하도록 허용하는 경우,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사태에 직접 개입하는 경우를 붉은 선으로 규정하였다.
핵전쟁의 참화를 각오해야 하는것과 관련하여 로씨야가 그어놓은 붉은 선을 넘어서는 문제를 놓고 한동안 주저하고 고민하며 전전긍긍하던 미행정부는 우크라이나의 파멸이 시간문제로 되고 로미대결에서의 승산이 보이지 않게 되자 궁지를 모면하기 위해 젤렌스끼도당에게 장거리미싸일들을 넘겨주고 로씨야에 대한 타격을 승낙해주었다.이것은 유럽의 동부에 늘여놓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한 행위이다.
로씨야가 며칠전 핵탄두를 탑재할수 있는 신형극초음속중거리미싸일을 처음으로 우크라이나공격에 사용한것은 미국과 서방이 붉은 선을 넘어서는 경우 핵무기로 대항하겠다고 한 자기 나라의 선언이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것을 실천행동으로써 증명해보인것으로 된다.
로씨야의 신형무기사용은 자국을 《전략적패배자》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로골적인 군사적위협공갈과 끈질긴 강요를 물리치기 위한 과감하고 정당한 조치이다.
지금 일부 나토성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저들의 침략무력을 들이밀어 로씨야와의 대결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을 뻐젓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유럽에서 핵전쟁은 결코 유령이 아니며 이제는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고있다.
유럽만이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는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나날이 증대되고있다.
지금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정책에 불가극복의 도전으로 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급진적인 강세를 제지시키고 추종국가들에 대한 지배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핵공유를 기반으로 하는 3각군사동맹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리 국가의 주변에 방대한 핵전략타격수단들과 동맹국무력을 전개해놓고 핵전쟁도발의 수위를 극도로 높이고있다.
괴뢰한국을 내세워 우리 국가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는 무분별한 행위에 매달리고있다.
현실은 세계지배체계의 붕괴라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미국이 동유럽에서와 마찬가지로 조선반도에 묻어놓은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것으로 출로를 찾으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하지만 미국이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 있다.남잡이가 제잡이로 될수 있고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라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