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일방적인 제재책동의 비법성 폭로
얼마전 에리트레아공보성이 보도를 발표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서방의 일방적인 제재와 강압조치를 준렬히 규탄하였다.
보도는 일방적인 강압조치들은 최근 서방나라들이 광범히 적용하고있는 대외정책에서 중심적인 주요도구로 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아프리카의 많은 나라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과 서방세력의 비법적이며 일방적인 제재가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발전, 협조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고있다고 하면서 보도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1986년에 유엔총회가 채택한 개발권에 관한 선언 등은 법적구속력은 없지만 국제공동체의 공약으로서 이는 개발에 적극적으로, 자유롭게 참가하여 공정한 혜택을 창조하는것을 목표로 하며 인류의 복리를 개선하기 위한 포괄적인 경제, 사회, 문화, 정치적과정이다.그러나 일방적인 제재는 자결과 개발우선권, 개발에 대한 권리를 침해하고있다.
유엔총회는 일방적인 제재적용을 규탄하는 수많은 결의들을 채택하였다.
실례로 2022년에 채택된 유엔결의는 일방적인 제재가 개발권과 2023년 지속개발의정의 리행에서 주요장애물이라고 지적하였다.유엔총회뿐 아니라 국제기구들, 학자들, 지역기구들, 사회단체들도 일방적제재의 비법성과 그 부정적영향에 대해 지적하였다.
세계적으로 산생되고있는 심각한 인도주의위기가 그에 근원을 두고있다고 하면서 보도는 일방적인 제재야말로 중세기적인 포위공격의 현대판이며 전쟁의 대용물이라고 강력히 비난하였다.끝으로 일방적제재는 법적기초가 없으며 인도주의, 개발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때문에 즉시 근절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식민지통치에 대한 사죄와 배상 요구
얼마전 짐바브웨대통령 음난가그와가 영국으로부터 식민지통치시기의 죄악에 대한 공식사과와 피해보상을 반드시 받아내려는 립장을 강하게 표명하였다.
짐바브웨의 원주민들이 9세기경에 이 지역에 수립한 여러 왕국은 16세기부터 영국과 뽀르뚜갈을 비롯한 서유럽의 많은 나라들의 침입을 받아왔다.1890년대에 이르러 이 나라는 영국의 식민지로 되였다.
영제국주의자들은 잠베지강류역의 넓은 지대를 강점하고 식민지적착취와 략탈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한편 인종주의정책을 실시하면서 짐바브웨의 원주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강요하였다.
1966년 짐바브웨인민들은 영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에 궐기해나섰으며 10여년간의 피어린 투쟁끝에 1980년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였다.
그때로부터 수십년세월이 흐른 지난 2022년 짐바브웨의 학계, 종교계, 기업계를 비롯한 각계의 저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짐바브웨국가원로연단은 《식민지시기(1890-1980) 짐바브웨원주민들이 겪은 권리침해, 정신적고통, 손실에 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의 연구사업을 발기하고 영국식민지통치시기의 죄악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다.
10월 31일 정부청사에서는 여러 상, 외교관, 짐바브웨국가원로연단 성원들의 모임이 열리였다.모임에서 연설한 음난가그와대통령은 먼저 제국주의의 과거죄악을 청산하기 위한 사업을 발기한 짐바브웨국가원로연단 성원들에게 사의를 표하였다.
그와 함께 영국정부로부터 과거 식민지통치시기 짐바브웨원주민들에게 강요한 고통에 대한 공식사과와 손해배상을 받아내기 위한 법적절차에 착수할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반격능력》강화는 곧 《생존능력》상실이다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일본반동들의 선제공격야망이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일본집권자는 《자위대》사열식이라는데서 《반격능력》(적기지공격능력)을 기본으로 하는 《방위력강화를 착실히 실행해나가겠다.》라고 하였다.
그가 떠든 《반격능력》이란 상대의 공격력이 미치는 범위밖에서 타격할수 있는 군사적능력으로서 그것은 사실상 다른 나라들에 대한 위험천만한 선제타격기도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신성한 우리 국가를 정조준한 미일한의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지역정세가 그 어느때보다 위태해진 때에 새로 수상자리에 올라앉자마자 그 무슨 《적기지공격능력》강화의 《착실한 실행》을 서슴없이 공언해나선것은 결코 좌시할수 없는 일이며 이것은 일본의 재침열, 전쟁열이 극도로 가열되고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1950년대중엽부터 《적기지공격능력》보유가 조건부적으로 자위의 범위에 해당된다는 황당한 법해석으로 여론을 조성하고 그 실현을 위해 암암리에 책동해오던 일본은 2022년 12월에 이르러 새로 개정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개의 안보관련문서에서 국제사회의 이목을 흐리려는 간특한 술책밑에 《반격능력》이라는 표현으로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식 합법화하였다.
그후 올해 7월에 발표된 2024년도 방위백서에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위한 방도가 극초음속, 장거리미싸일의 능력발전에 있다는것을 쪼아박았다.
그 실행단계로 얼마전 일본방위성은 미국과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극초음속무기요격용 활공단계유도탄개발과 관련해 미쯔비시중공업회사와 막대한 액수에 달하는 제작계약을 맺는 등 분주탕을 피워댔다.
《요격》의 간판을 걸었으나 실지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나온 극초음속무기들의 성능을 훨씬 릉가하는 새형의 공격용무기개발책동에 대해 일본은 《주변나라들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댐으로써 저들의 선제공격목표가 과연 누구인가 하는것을 려과없이 드러내보였다.
《선제타격》으로 본토의 안전을 담보해보려는 일본의 약빠른 타산은 오히려 렬도가 주변국들의 공동목표판으로 되는 결과만을 초래할것이다.
일본은 저들의 《반격능력》강화가 곧 《생존능력》의 완전상실로 이어질것이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전문 보기)
「反撃能力」の強化はすなわち「生存能力」の喪失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11月17日発朝鮮中央通信】地域の平和と安全を重大に脅かす日本反動層の先制攻撃野望が日を追って露骨になっている。
最近、日本の執権者は「自衛隊」観閲式で「反撃能力」(敵基地攻撃能力)を基本とする防衛力強化を「着実に実現していく」と述べた。
彼が言い立てた「反撃能力」は、相手の攻撃力が及ぶ範囲外で打撃できる軍事的能力で、それは事実上、他国に対する危険極まりない先制攻撃企図の集中的な現れである。
神聖なわが国家を正照準した米・日・韓の侵略戦争演習騒動によって地域の情勢がいつにも増して危うくなった時に、再び首相のポストに就くやいなや、いわゆる「敵基地攻撃能力」強化の「着実な実現」をためらわずに公言したのは決して座視できないことであり、これは日本の再侵略熱、戦争熱が極度に熱していることを示すもう一つの事例である。
1950年代中葉から「敵基地攻撃能力」の保有が条件付きに自衛の範囲に該当するという荒唐無稽(こうとうむけい)な法解釈をもって世論をつくり上げ、それを実現するために暗々裏に策動していた日本は、2022年12月に至って新しく改正された「国家安全保障戦略」など3つの安保関連文書で国際社会の耳目をまどわそうとするずる賢い術策の下、「反撃能力」という表現で「敵基地攻撃能力」の保有を正式に合法化した。
その後、今年の7月に発表された2024年度防衛白書に「敵基地攻撃能力」保有のための方途が極超音速、長距離ミサイルの能力向上にあるということを明記した。
その実行段階として先日、日本防衛省は米国と共同で推し進めている極超音速兵器迎撃用の滑空段階誘導弾の開発に関連して三菱重工業と莫大な金額に及ぶ製作契約を結ぶなど、奔走した。
「迎撃」の看板を掲げたが、実際においては今までの極超音速兵器の性能をはるかにしのぐ新型の攻撃用兵器開発策動に対して日本は、「周辺諸国の脅威」に対処するためであると公然と言い立てることで、自分らの先制攻撃目標が果たして誰なのかを濾過(ろか)なしにさらけ出した。
「先制打撃」で本土の安全を保証しようとする日本の悪賢い打算はむしろ、列島が周辺諸国の共通標的となる結果だけを招くであろう。
日本は、自分らの「反撃能力」の強化がすなわち「生存能力」の完全喪失につながるということを銘記すべきである。(記事全文)
나라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최근 신문 《꼼메르싼뜨》와의 회견에서 미국과 나토의 위협에 대응할 자기 나라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에 의하여 유럽에서는 발뜨해를 군사화하기 위한 로선이 추진되고있다고 하면서 현재 발뜨해에서 나라의 안전을 보장하는것은 로씨야의 가장 중요한 군사정치적과제로 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스웨리예와 핀란드가 나토에 가입한 때로부터 그리고 《북부흐름》가스수송관들이 파괴된 후로 로씨야는 자기의 령토완정과 경제적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추가조치들을 강구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로씨야는 흑해수역에서 자기의 지위를 약화시키지 않을것이며 더우기 흑해연안국이 아닌 나라들이 몽뜨뢰협약에 위반되게 흑해에 해군무력을 항시주둔시키려는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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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해군과 인도네시아해군의 합동군사훈련 《오루다-2024》가 쟈바해에서 진행되였다.
11일 로씨야태평양함대 공보부가 밝힌데 의하면 훈련에는 두 나라의 초계함들과 보급함, 프리게트함이 참가하였다.
훈련에 참가한 군인들은 테로분자들이 랍치한 선박을 구원하는 방법, 무인정소멸방법 등을 련마하였다고 한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3) -수에즈전쟁을 극구 부추긴 막후조종자-
1950년대에 들어와 중동에서 반제자주의 기운이 높아가는 속에 에짚트에서도 영국의 괴뢰였던 파르크왕조가 무너졌다.1953년 6월에는 에짚트공화국이 선포되였다.
에짚트는 영국과 맺었던 불평등조약을 페기하고 수에즈운하에서 영국군대를 철수시켰다.경제발전을 목적으로 건설하던 아스완언제건설에 대한 미국의 《원조》가 중지되자 1956년 7월 중요한 전략적의의를 가지는 수에즈운하의 국유화를 선포하였다.
그러자 제국주의자들은 에짚트에 압력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영국은 에짚트정부가 취한 수에즈운하의 국유화조치에 대해 《에짚트의 독단행위이며 운하항행의 자유에 위협을 준다.》라고 중상하면서 자국은행에 예금되여있던 에짚트의 자금을 동결시켰다.그리고 수에즈운하에서 일하던 영국인배길안내원들을 전부 철수시킴으로써 운하운영에 혼란을 조성시켰다.
프랑스도 성명을 발표하여 자국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하여 모든 수단을 다할것이라고 위협하였다.
미국은 에짚트의 수에즈운하국유화선포로 커다란 손실을 입게 된 영국과 프랑스의 불만을 교묘하게 자극하여 저들의 중동지배전략실현에 악용하였다.
《수에즈운하의 국유화는 관계국들에 중대한 영향을 줄것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자국내의 에짚트인자산 4억US$를 동결시켰는가 하면 영국, 프랑스와 《3개국회의》를 소집하고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성명에서 3개국은 1888년의 이스딴불조약에 의하여 담보된 운하의 운영제도를 확립한다는 구실밑에 국제회의를 소집할것을 제의하였다.목적은 수에즈운하를 《국제관리》라는 미명밑에 저들이 타고앉으려는데 있었다.이에 따라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런던에서는 22개국이 참가한 회의가 진행되였다.여기에서 미국은 운하를 《유엔과 련결된 국제위원회에 넘겨 관리》할데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그 제안이 여러 나라의 반대로 통과되지 못하자 미, 영, 프는 9월 또다시 18개국이 참가한 런던회의를 소집하고 《수에즈운하사용국협회》라는것을 조작하려고 하였다.그것 역시 에짚트의 완강한 반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수에즈운하를 《국제관리》밑에 두려던 음모가 파탄되게 되자 영국과 프랑스는 이스라엘을 부추겨 에짚트에 대한 대대적인 무력침공을 감행하게 하였다.
1955년에 에짚트정부가 수에즈운하와 주변해협에서 이스라엘선박의 항행을 금지시킨데 대한 보복의 기회를 노리고있던 이스라엘은 1956년 10월 29일 에짚트를 불의에 침공하였다.31일에는 영국, 프랑스가 이스라엘-에짚트분쟁에 간섭해나섰다.
이렇게 되여 제2차 중동전쟁, 일명 수에즈전쟁이 발발하게 되였다.
이 전쟁이 일어나도록 극구 부추기고 침략자들에게 막대한 지원을 제공한 배후조종자가 바로 미국이였다.
중동지배전략실현을 위해 아랍나라들을 포함하는 《중동사령부》, 이스라엘, 아프가니스탄 등을 포함하는 《중동방위기구》(메토)를 조작하려다가 실패한 미국은 아랍나라들을 분렬약화시키며 군사적으로 제압하기 위해 에짚트에 대한 영국, 프랑스의 강도적인 침공을 극구 부추기는 동시에 에짚트령토인 시나이반도에 대한 이스라엘의 팽창주의적야망에 불을 달았다.
당시 미국대통령 아이젠하워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중동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할데 대한 제안을 거부하였다.한편으로는 어용출판물들을 통해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이 에짚트에 대한 무력침공의 《도덕적권리를 가지고있다.》라는 강도적인 론리를 들고나왔다.
또한 미국은 이 나라들에 당시로서는 현대적인것으로 손꼽히던 땅크와 미싸일을 적재한 전투기, 각종 포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넘겨주었다.공개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미국은 프랑스에 36억US$분의 무기를, 영국에는 전투기를 위주로 하여 12억US$분에 해당한 무기를 원조하였다.
미국의 막대한 후원에도 불구하고 에짚트의 완강한 반침략투쟁과 국제적고립으로 전쟁을 계속할수 없게 된 영국과 프랑스, 이스라엘침략자들은 1956년 11월 7일 전투행동을 정지한다는것을 선포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로써 제2차 중동전쟁은 막을 내리였다.
제2차 중동전쟁의 결과로 중동에서 영, 프세력의 영향력은 약화되고 미국은 자기의 지배권을 강화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단결과 협조로 새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간다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다무적인 협력과 협조가 강화되고 그를 통하여 국제무대에 여러 극이 형성되고있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지난 10월 로씨야의 까잔에서 진행된 제16차 브릭스수뇌자회의는 미국과 서방이 고집하고있는 낡은 질서, 지배와 략탈, 약육강식을 합법화하는 현 국제경제질서를 단호히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평등, 호혜의 원칙에 기초한 공정한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가려는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의 립장과 의지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브릭스외에도 상해협조기구와 유라시아경제동맹을 비롯한 여러 협력기구를 통하여 정치적, 경제적뉴대를 강화하고있으며 많은 국제문제들에서 공통된 립장과 태도를 취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력은 자주적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원동력, 무궁무진한 창조력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지난날 서방나라들에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되여 침략과 략탈을 강요당하였던 가슴아픈 력사를 가지고있다.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는 사회경제생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였다.이 나라들은 처지와 지향의 공통성으로부터 한결같이 협력과 교류를 생명선으로 간주하고있다.발전도상나라들이 제국주의의 식민지적지배와 략탈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고 국력을 강화하는 길은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는 길뿐이다.
단결과 협력은 개별적인 발전도상나라들이 보유하고있는 발전잠재력과 경험을 호상 합리적으로 리용하여 경제발전을 최대한 다그칠수 있게 해준다.발전도상나라들이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집단적자력갱생의 원칙에서 지역적협조를 강화하고 경제적통합을 실현해나가면 능히 자체의 힘으로 사회경제적발전과 진보를 이룩해나갈수 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오늘 남남협조는 끊임없이 강화되고있다.
지난날 수난과 가난의 대명사로 불리워왔던 아프리카대륙이 오늘은 경제발전속도가 가장 빠른 대륙중의 하나로 되고있다.아프리카나라들은 대륙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7년에 아프리카동맹과 아프리카지역경제공동체의 사업을 일치시키고 대륙의 통합을 실현하는 문제를 다루는 주요연단으로 중간조정회의제도를 도입하고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동적인 발기들을 들고나오고있다.
지난 시기 제한된 분야에서만 진행되던 남남협조는 오늘에 와서 발전도상나라들의 사회전반분야를 포괄하고있다.얼마전 아프리카동맹이 제6차 중간조정회의에서 아프리카의 안전보장, 경제통합사업의 현 상황을 분석하고 금융자원을 경제하부구조, 록색하부구조, 에네르기안전, 농업발전에 집중시킬데 대한 문제를 론의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시기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적능력이 개선됨에 따라 남남협조를 심화시킬수 있는 잠재력과 가능성은 커지고 협조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단결과 협력을 끊임없이 강화해온 력사적과정을 통하여 오늘날 발전도상나라들의 면모는 많이 달라졌으며 특히 적지 않은 나라들이 신흥경제국으로 등장하여 세계경제에서 무시할수 없는 영향력을 행사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이미 거둔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무적인 협력과 교류를 보다 적극화한다면 사회경제발전에서 제기되는 많은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다.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력은 낡은 국제경제질서를 배격하고 공정한 국제경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독점적지배권을 리용하여 국제경제관계분야에서 서방세계에 유리한 경제질서와 체계를 세워놓고 그것을 통하여 경제발전수준이 미약한 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강화하였다.그들은 지금도 저들에게 장악되여있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등을 리용하여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금융지배와 수탈을 강화하고있으며 《원조》와 《차관》의 간판밑에 높은 리자률과 략탈적인 부대조건을 내걸고 다른 나라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하면서 경제적지배권을 유지하려 하고있다.
최근 서방나라들은 지속되는 경제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착취와 략탈을 보다 강화하려 하고있다.상대적으로 우세한 자금력과 첨단과학기술을 밑천으로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명맥을 틀어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자주를 지향하거나 식민주의적인 정치경제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제재압박을 가하면서 국제적고립을 꾀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려 하고있다.저들의 지배권을 유지하고 불순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침략과 전쟁, 테로도 서슴지 않고있다.
최근 베네수엘라정부를 반대하여 벌리고있는 미국과 서방의 압박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서방독점체들이 장악하였던 주요기업들을 국유화하고 자립경제의 토대를 강화하는 방향에로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미국은 지난 7월 이 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진행된것을 계기로 내정간섭책동에 더욱 로골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현재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불법적이고 일방적인 제재조치는 900건이상에 달한다고 한다.미국은 베네수엘라의 현 대통령을 목표로 한 극악한 테로행위와 정부전복음모도 서슴지 않고있다.
비단 베네수엘라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미국과 서방은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로씨야를 저들주도의 국제금융체계에서 배제하였으며 에네르기시장에서도 몰아내려 하고있다.《규칙에 기초한 질서의 위반》을 운운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경제적압박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고있다.서방나라들의 경제적전횡은 진보와 번영을 지향해나가는 절대다수 발전도상나라들의 커다란 불만과 반발을 자아내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책동과 경제적패권을 짓부시자면 발전도상나라들사이의 단결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개별적인 발전도상나라들의 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서로 굳게 단결하고 협력할 때 그 위력은 무궁무진하다.
서방이 저들주도의 낡은 경제질서를 고수하기 위해 발악하고있지만 그러한 세력은 극소수에 불과하며 그들의 영향력 역시 극히 제한되여있다.반면에 발전도상나라들이 국제무대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강화되고있으며 세계경제발전에서 담당하고있는 몫도 점차 확대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인 국내총생산액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몫은 현재 37%로서 서방7개국집단을 릉가하고있으며 유럽동맹의 경제규모를 2.5배나 압도하고있다.유라시아경제동맹 성원국들의 경제장성률도 세계적인 평균지표를 따라앞섰다.올해 상반년 성원국들의 국내총생산액은 4.5% 증가하였으며 성원국들사이의 호상무역액도 창설초기에 비해 근 2배로 확대되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주권존중과 평등, 호혜의 원칙에서 단결하고 협력과 협조를 강화발전시켜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낡고 불평등한 국제경제질서는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고있다.
발전도상나라들이 공동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굳건히 단결하여 협조를 끊임없이 강화해나간다면 제국주의자들의 그 어떤 횡포한 전횡과 간섭책동도 짓부시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건설을 앞당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미국의 《싼쵸 빤싸》노릇을 하고있는 나토
미국의 대결정책실현의 충실한 머슴, 전쟁부속물인 나토가 세계곳곳에서 극도의 긴장격화와 엄중한 충돌위험을 계속 증대시키고있다.
우크라이나의 기구가입문제를 운운하며 전선을 로씨야령토에로 깊숙이 확대하려는가 하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을 저들의 《령지》로 만들어보려는 심상치 않은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이에 대해 마쟈르수상 오르반 빅또르, 로씨야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를 비롯한 여러 나라 정치가들이 공개적으로 폭로하였다.
지난 7월 워싱톤수뇌자회의에서 나토성원국 지도자들은 유럽대서양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나토가 주도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아시아태평양의 광활한 령역으로 나토무력 또는 나토성원국들의 군사수단들이 뻔질나게 드나들고있다.우리의 제1의 적대국인 괴뢰한국, 일본과 화약내풍기는 합동군사연습들을 자주 강행하고있다.
올해에 진행된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는 주요나토성원국들이 《유엔군사령부》라는 간판을 달고 참가하였다.괴뢰한국과 일본과의 군사적결탁관계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대결과 전쟁의 길로 맹렬히 줄달음치고있는 미국과 나토의 행태는 신통히도 《돈 끼호떼》와 《싼쵸 빤싸》를 련상시키고있다.
아마 나토는 미국의 《싼쵸 빤싸》노릇을 충실히 하면 유라시아대륙에서 호통질하며 제배를 불릴수 있는 《총독》처럼 능히 행세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할것이다.
그런것을 두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 망상이라고 한다.
지금은 나토가 창설되고 서유럽에로 확장해나갈 때의 20세기 중후반기도 아니고 미국의 부추김밑에 아프가니스탄전쟁 등에 마음놓고 뛰여들던 21세기 첫 10년대도 아니다.이제는 시대가 변하였다.북아메리카나 서유럽이 판을 치던 구시대가 막을 내리우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자주를 지향하는 국제적움직임이 더욱 강해지고있다.세계에는 다극화된 새로운 국제질서가 빠른 속도로 구축되고있다.유럽의 일부 나라들도 시대의 이 거세찬 격류에 뛰여들고싶어 다무적협력기구들에 가입신청서를 내려는 동향을 보이고있다.
미국의 쇠퇴몰락은 미국내 정객들도 스스로 인정하고 세계가 공인하는것으로서 더이상 되돌려세울수 없는 국면에 처해있다.
대세를 온전히 판별하지 못하고 미국의 전쟁머슴군이 되여 분별없이 날뛰는 나토야말로 참으로 가련하다고 해야 할것이다.
《미래의 환락》을 위해 국민의 혈세로 생산한 숱한 대량살륙무기들을 우크라이나에 넘겨주고 로씨야에 대한 공격을 뻐젓이 부추기면서도 그것이 《정의》이고 《평화》인것처럼 떠들어대는 미국과 나토야말로 신통히도 쎄르반떼스의 소설에서 나오는 주인공들을 그대로 빼물었다.기울어져가는 우크라이나괴뢰들의 운명을 구원한답시고 세계가 보는 앞에서 남의 해외자산을 로골적으로 강탈하고서도 그것을 《의협심》으로 여기는 그들이야말로 21세기에 존재하는 《희귀한 중세기의 기사》들이다.
미국을 선두로 한 나토가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핵강국들을 상대로 무도한 군사적위협공갈과 모험적인 불장난소동에 매달리는것은 자멸의 불속에 뛰여드는 행위이다.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력학관계는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나토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리익을 침해하려드는것이 결코 저들자신의 존망과는 전혀 인연이 없다고 마음편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조선을 괴롭히려 한다면 절대로 발편잠을 잘수 없고 그 운명도 무사할수 없게 되였다는것이 오늘의 변화된 매우 중대한 현실이다.(전문 보기)
세계상식 : 《밸푸어선언》
1917년 11월 2일 영국외무상 밸푸어는 당시 유태복고주의운동지도자 로스챠일드에게 편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선언을 발표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악명높은 《밸푸어선언》이다.
밸푸어는 편지에서 영국정부가 팔레스티나땅에 유태인들의 《민족의 집》(유태민족국가를 의미함.)을 세우는데 동의하며 그 실현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밸푸어선언》은 당시 영국정부와 유태복고주의자들이 팔레스티나문제에서 서로 리용하고 《협조》한 산물이였다.
영국에 의거하여 팔레스티나땅에 발을 붙이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기도는 중동지역에서 자기 세력을 확장하려는 영국의 요구와 일치하였다.1882년 에짚트를 강점한 영국은 지중해동남부지역의 전략적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팔레스티나와 지중해의 아랍연안나라들을 저들의 지반으로 만들려고 하였다.그리하여 영국은 팔레스티나의 유태세력을 《벗》으로 보고 인디아로 통하는 극히 중요한 통로인 수에즈운하를 지중해동쪽해안의 완충지대로 간주하였다.
영국은 《밸푸어선언》을 리행하기 위하여 1922년에 요르단강을 계선으로 대요르단을 둘로 갈라 서쪽은 팔레스티나, 동쪽은 외요르단으로 하였다.《밸푸어선언》의 발표로 유태인들은 팔레스티나에 국가를 세우기 위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게 되였다.
한때 이스라엘외무상으로 있었던 아바 에반스는 《유태사》라는 책에서 만일 《밸푸어선언》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이스라엘이 없었을것이라고 썼다.(전문 보기)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중에서-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에게는 두고두고 잊을수 없는 피절은 원한이 있다.그의 몸에는 아직도 70여년전 미제원쑤놈들에게서 피해를 입은 총창자리가 력력하다.팔에 험상궂게 생긴 상처로 하여 삼복철에도 언제한번 소매가 짧은 옷을 입지 못했다는 로인의 가슴속에는 세월이 흘러도 풀리지 않을 응어리가 맺혀있다.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은 미제가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 만행이 얼마나 악랄하고 치떨리는것인가를 새겨주고 구천에 사무친 그 원한을 기어이 갚고야말리라는 서리발치는 증오와 분노로 우리의 피를 펄펄 끓게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제국주의의 침략성과 야수성을 바로 알게 하고 영원히 잊지 않게 한 조국해방전쟁은 이 땅의 모든 사람들에게서 부모와 형제자매들, 귀중한 전우들과 벗들을 앗아가고 참혹한 불행과 고통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7살 나던 영분이도 아버지를 따라 어린 동생과 함께 후퇴의 길에 올랐다.일행은 많았다.영분은 점점 가까이 들려오는 포성을 불안스럽게 들으며 동생의 손목을 잡고 총총히 걸음을 옮겼다.
그들일행이 어느한 골짜기를 지날 때 갑자기 원쑤놈들이 달려들었다.영분의 아버지가 대오의 인솔자라는것을 알아낸 놈들은 그에게 달려들어 갖은 만행을 다하였다.하지만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하게 되자 악에 받친 놈들은 반주검이 된 영분이의 아버지와 동료들을 사형장으로 끌어냈다.
이때 영분과 5살 난 남동생은 아버지의 목을 꽉 그러안고 떨어지지 않으려고 발버둥쳤다.그러자 놈들은 어린 동생을 이글거리는 불속에 집어던지고는 영분에게 달려들어 총창으로 찌르고 총탁으로 때리며 군화발로 짓이겼다.
의식을 잃은채 겨우 숨이 붙어있던 영분이 인민유격대원들에 의하여 구원된것은 그로부터 몇시간후였다.
인민유격대원들은 시꺼멓게 타서 형체만 남은 어린 소년과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여 쓰러진 소녀의 참혹한 정상앞에서 비분과 증오에 몸부림치며 백배, 천배의 복수를 다짐하였다.
당시 영분은 너무도 여린 생명이였다.하지만 죽어서는 안되며 살아서 철천지원쑤들을 고발단죄해야 할 그였기에 마침내 소생하였으며 복수자로 자랐다.
우리 조국이 전쟁의 준엄한 시련을 겪기 전, 평화롭던 그 시절의 영분은 울기도 잘하고 눈물도 헤프던 소녀였다.
그러나 원쑤놈들에게 가족들을 잃고 죽을 고비에서 살아난 영분은 영 딴 아이가 되여버렸다.그 어린 나이에도 이 세상에 눈물로 해결될 일이란 없다는것을 알게 된듯 그는 좀처럼 눈물을 몰랐으며 미국놈소리만 나와도 눈에서 불이 이는것같았다.생활의 순간순간마다에 당하게 되는 그 모진 아픔이 곧 미제원쑤놈들에 대한 무서운 복수심으로 어린 가슴을 끓게 하였던것이다.
가슴속에 복수의 일념을 안고 사는 소녀는 학습에서도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그의 학습장의 첫 페지마다에는 복수하리라는 글발이 어김없이 새겨지군 하였다.
영분에게 짐승도 낯을 붉힐 치떨리는 만행을 감행하면서 원쑤놈들이 바란것은 그가 숨이 지거나 불구자가 되여 한생 눈물과 한탄속에 시들어말라버리는것이 아니였겠는가.
그러나 놈들은 오산했다.
영분은 은혜로운 당의 품속에서, 고마운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과 더불어 행복하고 긍지높은 삶을 누려왔다.
그 어디에 가나 자기를 더 아끼고 위해주지 못해 애쓰는 뜨거운 사랑을 늘 온몸으로 느껴온 영분이였으며 그러한 따뜻한 사랑을 체감할수록 미제원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감정이 더욱 강렬해진 그였다.
처녀로 자란 영분은 남들처럼 몸이 성하지 못한 자기 일신상의 문제를 두고 이미 굳게 결심한바가 있었다.그렇지만 함께 일하는 동무들과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지성끝에 그는 한 청년과 가정을 이루게 되였다.
일생의 뜻깊은 날에도 가슴에 꽃송이를 단 신랑신부가 부른 노래는 원쑤격멸의 노래였으며 그들이 나눈 이야기도 원쑤 미제에 대한 복수의 맹세였다.신혼부부의 행복한 앞날을 축복하여 자리에 모였던 사람들의 가슴에도 복수의 피가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결혼후 세 자식의 어머니가 된 영분은 어느한 피복공장에서 일하면서도 자기가 더 할수 있는 일이 무엇이겠는가를 늘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공장의 종업원들앞에서 자기의 체험담을 들려준 일이 있었다.미제원쑤놈들의 극악한 만행을 폭로한 영분의 이야기를 듣고난 종업원들은 살인귀 미제에게 천백배의 죽음을 주자고 웨치면서 복수의 결의를 다지였다.
이 일을 계기로 영분은 자기가 무엇보다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때부터 그는 수많은 사람들앞에 미제의 만행에 대한 고발자, 산증인으로 출연하여 그들의 가슴마다에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불길을 세차게 지피였다.
오늘도 그의 집으로는 새세대 청년들이 찾아온다.그러면 로인은 수십년전에 겪은 참상을 들려주고나서 이렇게 격분을 토하군 한다.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고, 미제에게서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기 전에는 결코 죽을수가 없기때문이라고.
그는 오늘도 미제의 승냥이본성을 고발하며 계급교양의 길을 걷고있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2) -멸망에 직면하였던 주구를 구원한 흉심-
이스라엘이 국가수립을 선포한 때로부터 8일이 지난 1948년 5월 22일 오후였다.
미국이 긴급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한건의 결의안을 들이밀었다.
그 결의안은 《팔레스티나사태가 유엔헌장 제39조에 명시된 평화의 파괴원천이 되고있다.》고 성명할것을 요구하는것이였다.
그 결의안에는 또한 《전쟁을 중지하고 확고한 질서를 보장》할것을 관계정부당국들에 명령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당시 중동에서는 새로운 전쟁의 불길이 치솟고있었다.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생겨나자마자 지역에서는 마치 유기체내에 이물이 생기면 면역계통이 발동되는것과 같은 비상사태가 발생하였다.
그것이 바로 제1차 중동전쟁이였다.
이스라엘이 국가수립을 선언한 다음날인 1948년 5월 15일 여러 아랍나라가 저들에게 장차 큰 위협으로 될수 있는 이물이 더 성장하기 전에 미리 수술해버릴 목적으로 항쟁에 분연히 떨쳐나섰다.에짚트, 수리아, 이라크, 레바논 등이 군사행동에 돌입하였고 예멘, 사우디 아라비아는 전쟁상태에 들어갔다.
아랍나라들의 무력은 이스라엘을 동, 남, 북 3개 방향에서 공격하였다.
호상 협동하면서 이스라엘군을 각개격파할것을 계획한 이 나라들의 무력은 이스라엘의 방어선들을 돌파하여 목표로 삼은 지역들을 빠른 속도로 점령하였다.
남부전선에서 에짚트군은 꾸드스의 남쪽교외에까지 진출하면서 전과를 확대하였다.
이스라엘군은 전 전선에 걸쳐 붕괴직전에 처하게 되였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누구보다 당황망조해한것은 바로 미국이였다.유태인들을 저들의 앞잡이로 길들이고 국가를 창건하도록 숱한 품을 들인것이 물거품으로 될수 있었던것이다.
미국이 《노력》한것들중에는 1945년 9월 대통령 트루맨이 직접 나서서 《나치즘으로부터 박해를 당하여 전쟁의 화를 입었던 유럽의 유태인》 10만명을 하루속히 팔레스티나에 이주시키자고 영국을 구슬려 실현시킨 일도 있었다.그렇게 함으로써 유태복고주의자들을 저들의 충실한 주구로 써먹을것을 꾀하였던것이다.
트루맨의 《제의》를 계기로 미국과 유태복고주의자들사이의 결탁이 확정지어졌다.
저들이 실행해온 계책이 풍지박산나는것을 막아야 하겠다고 타산한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정화결의안을 제출하였던것이다.
1948년 5월 29일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4주간에 걸치는 정화를 실시할데 대한 결의를 채택하였다.그리하여 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간에는 6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불안정한 정화가 이루어지게 되였다.
정화 4주간은 이스라엘에 있어서 숨돌릴 틈을 얻고 재무장을 할수 있는 황금시간으로 되였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따르면 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이 전반적으로 금지되여야 하였다.
하지만 미국은 이 결의를 아예 무시하고 정화기간 이스라엘에 비행기, 땅크를 비롯하여 숱한 신형무기와 막대한 군수물자를 보장해주었다.
또한 《질서유지》라는 명목밑에 영국군이 철수한 하이파항에 수백명의 미군무력을 투입하였으며 팔레스티나지역의 연안에 군함까지 대기시키고 아랍나라들을 무력으로 위협하면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를 비호두둔해주었다.
미국의 뒤를 이어 서방나라들도 많은 무기와 군수물자를 대주면서 이스라엘의 침략전쟁준비를 도와주었다.
4주간에 걸쳐 전쟁준비를 충분히 갖춘 이스라엘은 아랍나라들을 공격하면서 여러 지역을 강점하였다.
그러나 전선형편은 다시금 이스라엘에 불리해졌다.미국은 즉시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발동하여 제2차 정화를 실시하게 하였다.
이 기간 무력을 재증강한 이스라엘은 10월 15일 일방적으로 정화를 파괴하고 아랍나라들에 대한 제2차 공격을 감행하면서 약 6 700㎢에 달하는 팔레스티나땅을 강점하였다.
이스라엘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원해줌으로써 미국은 그를 하수인으로 더욱 철저히 그러쥐고 중동지배의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게 되였다.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을 시초에 제거하려던 아랍나라들의 계획은 실패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비준되였다
2024년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정령으로 비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수반은 2024년 11월 11일 정령에 서명하였다.
조약은 비준서가 교환된 날부터 효력을 가진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이 우리 나라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
로씨야련방이 우리 나라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이 조약비준에 관한 법에 서명하였다.
해당 문건이 9일 발표되였다.
앞서 로씨야국가회의와 련방평의회가 대통령이 제기한 조약비준에 관한 법안을 채택, 승인하였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안전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
베네수엘라대통령 니꼴라스 마두로가 볼리바르국가무장력 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가하여 한 연설에서 서방의 테로공격을 분쇄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최근 미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나라 정보기관들은 베네수엘라정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이 나라에 테로분자들을 불법침입시키고있다.얼마전 베네수엘라무력 반탐기관은 마두로대통령에 대한 암살을 기도하던 외국테로분자들을 적발한데 이어 또다시 테로공격음모에 가담한 미국인 1명을 체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보다 앞서 베네수엘라사법성은 미중앙정보국과 에스빠냐군사정보국 등 외국정보기관들이 자국의 극우익야당세력들과의 협력밑에 감행하려던 반국가테로암살계획이 적발된데 대해 발표하였다.
마두로대통령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물리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반테로계획을 강화하고 테로분자들을 모조리 적발소탕하며 폭탄공격 및 파괴암해책동을 무력화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였다.
적대세력들의 항시적인 침략위협으로부터 나라를 보위해나가야 할 군대의 임무와 과업에 대해 강조하면서 그는 그중에서도 군대와 인민의 단합을 더욱 확대강화하는 문제가 중요하다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식민주의잔재를 청산하기 위하여
최근 니제르정부가 나라의 일부 거리들의 명칭을 변경하고 력사적장소들을 개조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니제르는 다른 아프리카나라들에 비해 늦은 시기에 프랑스식민주의자들의 침략을 받았으며 20세기초에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되였다.
니제르인민들은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으며 그 과정에 1958년 자치공화국이 선포되였고 1960년에 이르러 독립을 쟁취하였다.
그러나 정치, 경제, 문화의 여러 구석에 식민지통치의 후과가 의연 존재하고있었다.
지난해에 집권한 니제르정부는 국가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보다 과감한 대책을 실행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그 일환으로 올해 3월 미군의 자국주둔을 허용한 군사협정을 페지하였으며 8월에는 2013년부터 《반테로》의 명목으로 들어와있던 미군을 완전히 몰아냈다.
식민주의잔재청산을 주요한 과제로 내세우고 우선적으로 지난 10월 전 프랑스대통령의 이름으로 오래동안 불리워온 거리를 독립투쟁의 주요인물의 이름을 따서 지보 바까리거리로 바꾸었다.
또한 프랑스침략군사령관의 모습을 새겼던 돌에 아프리카의 체 게바라로 불리우는 부르끼나 파쏘의 국제주의전사의 이름을 크게 새기였다.(전문 보기)
극단한 개인주의가 몰아오는것은 사회적파멸이다
서방세계가 극단화된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에 시달리고있다.사람들사이에 불화와 대립, 적대감과 증오심을 조장시키는 반동적인 사상문화가 범람하고 정치생활과 정신문화생활령역에서의 반동화, 빈궁화는 더욱더 가속화되고있다.사회전체가 절망과 혼란에 허덕이고 자체몰락의 심각한 징후들이 끊임없이 산생되고있다.자본주의의 앞날에 암운이 짙게 드리웠다.
자본주의의 파멸은 그가 기초하고있는 비인간적이며 반인민적인 개인주의로부터 초래되는 필연적귀결이다.
사람은 사회적관계를 맺고 사는 사회적존재이다.사람들이 사회적관계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인간답게 살아가자면 서로 믿고 의지하며 도와주는 관계가 맺어져야 한다.불평등과 특권이 허용되는 사회에서는 매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될수 없고 사람들사이에 불신과 반목, 증오와 적대의 관계가 산생되여 사회를 분렬시키고 기필코 파멸에로 몰아가게 된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필연적으로 사회적불평등과 부익부, 빈익빈을 낳고 사람들사이의 대립관계를 가져온다.
자본주의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으로 되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 사회적관계로, 응당한것으로 되여있는 사회이다.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사람은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되였다.
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무제한한 치부를 위해 사람의 인격적가치를 교환가치로 전환시키고 인간에 대한 인간의 착취와 사회적불평등, 부익부, 빈익빈을 합법화하였다.
서방세계에서 빈부의 차이는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달하였다.숱한 사람들이 기아와 빈궁에서 헤매이고있으며 류랑걸식하는 사람들의 수가 날로 늘어나고있다.생활고에 시달리던 많은 사람들이 집단자살하는 참극까지 빚어지고있다.
사회의 다른 극에서는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이 극도에 이르렀다.부유계층은 재부가 너무 많아 동물적인 취미를 충족시키는데로 나가면서 여기에 엄청난 돈을 쓰고있다.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는데서는 극도로 린색한 자본가들이지만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재부를 탕진하고있다.세계적으로 사회적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인정되여있는 미국만 놓고보아도 적지 않은 가정들이 기본생활을 유지하지 못하고있으며 집없는 사람들의 생활형편은 더욱더 비참해지고있다.그런데도 정부는 자본가들의 리익을 위한 조치들만 련발하여 빈부의 차이를 격화시키고있다.
도이췰란드신문 《차이트》는 《잘사는 사람들만 더 잘산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자본주의사회의 극심한 빈부실태를 폭로하면서 자본주의세계에서 사회적불평등이 계속 심화된다면 결국 내부적인 폭발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실제로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극한점에 이른 사회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극소수의 특권층과 광범한 근로대중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격화시키고있으며 대대적인 사회적폭발을 가져올수 있는 시한탄으로 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개별적인 인간들사이에도 서로 반목, 질시하고 적대하는 관계가 조성되여 사회가 사분오렬되고있다.사회적리익은 물론 다른 사람의 리익까지도 희생시켜 자기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개인주의로 하여 약육강식의 생활방식이 만연하고있으며 서로 속이고 짓밟고 물고뜯는 싸움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성공의 목표는 더 론의할 여지없이 권세와 부귀영화이다.이 목표에로의 길을 어떻게 밟는가, 그 성공에로의 열매를 어떻게 당겨오는가 하는것은 각자나름의 잠재능력에 기인된다.바로 그 잠재능력의 기초는 너를 눌러야 내가 산다는 생존의식이다.》
이것이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람들의 일반적인 사고관점이다.
개인의 리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생활방식이 지배하는 사회는 반드시 분렬되여 발전동력을 상실하게 되여있으며 불피코 멸망하게 되여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판을 치고있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사람들을 돈밖에 모르는 속물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파멸시킨다.
서방세계에서 자본가들은 개인적탐욕으로부터 사람들이 돈의 노예로 될것을 바라기때문에 근로자들의 정신문화적발전을 의도적으로 저해하고있다.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사치와 무질서한 랑비,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마구 만들어내고있다.사람들을 오직 돈밖에 모르는 정신적불구자로 만들어 인간적인 모든것을 사멸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자 곧 사람의 인격이고 가치이다.개인의 가치는 철저히 보유한 자산과 금액으로 평가되고있다.때문에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서로 속이고 배척하며 지어 강탈과 살인범죄도 거리낌없이 저지르고있다.
부패변질된 인간들은 부모와 자식 등 혈육간에도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 친구와 애인까지도 서슴없이 살해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발표한 전국적인 조사결과에 의하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나라에서 도덕적가치관이 갈수록 렬악해지고있다고 한탄하였으며 나라의 도처에서 범죄가 계속 살판쳐 사회형편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는데 대해 불안을 표시하였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판을 치는 사회, 남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하나만을 위해, 돈을 위해 능력껏 뛰여다니는 사회는 리상사회가 아니며 그러한 사회제도는 아무리 방대한 경제적잠재력과 물질적부를 가지고있어도 결코 오래 갈수 없다.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는 만성적인 불치의 병으로 하여 무덤으로 가고있다.서방세계가 어떻게 하나 출로를 찾고 잔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하고있지만 이미 파멸의 길에 들어선 암담한 운명을 절대로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1) -평화파괴의 악성종양은 어떻게 산생되였는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타오른 무력충돌의 불길이 주변으로 타번지면서 중동이 참혹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고있다.
사태를 우려하는 많은 분석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무차별적인 군사행동을 계속 벌리다 못해 레바논과 이란에로까지 마수를 뻗치면서 미국의 기준으로 중동질서를 재수립하려고 시도하고있는것이 본질적원인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이스라엘은 명확히 중동평화파괴의 화근이다.
누가 중동에 이스라엘이라는 악성종양이 생겨나게 하였는가.그것은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창건의 전후관계사를 살펴보면 알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팔레스티나지역에는 유태복고주의운동의 영향으로 많은 유태인들이 모여들었다.
당시 중동지역에서 지배적인 세력으로 군림하고있던 영국은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5년에 아랍인들의 협력을 얻어내려고 수세기동안 오스만제국의 통치하에 있은 팔레스티나를 독립시켜주겠다는 《맥마혼선언》을, 그로부터 2년후인 1917년에는 팔레스티나땅에서의 유태국가창건을 지지한다는 《밸푸어선언》을 발표하였다.
영국의 량면술책은 아랍인들과 유태인들사이의 모순을 격화시켜 류혈충돌을 빚어내였고 영국에 대한 량측의 반감도 고조시키였다.
그때 유태복고주의를 제일 적극적으로 지지해나선것이 미국이였다.
1919년 빠리평화회의에서 미국은 팔레스티나땅에 유태인을 위주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건할데 대한 방안을 들고나왔다.그에 이어 미국은 자국에서 살고있는 유태인들로 하여금 팔레스티나지역에 투자하고 그곳에 기업을 창설하도록 하는 등 유태복고주의운동을 재정적으로 원조해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는 나치스도이췰란드의 유태인말살정책으로 하여 유태국가창설에 대한 국제적인 동정의 여론이 조성된 흐름을 타고 팔레스티나땅에로의 유태인이주를 극구 지원하였다.
1942년 5월 뉴욕에서 미국유태복고주의자대표대회가 진행되였는데 대회에서 채택된 《빌트모어강령》은 영국의 통치를 끝장내고 전체 팔레스티나땅에 유태국가를 세우며 유태인이주와 령토문제에서 완전한 자유를 쟁취할것을 선언하였다.
미국정부는 이 강령에 전적인 지지를 주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팔레스티나인들은 영국의 위임통치를 반대하여 완강히 투쟁하였으며 유태복고주의자들은 그들대로 수많은 유태인들을 팔레스티나에 이주시키였다.
영국과 팔레스티나인들, 유태복고주의자들과의 관계가 급속히 악화된것은 당연하였다.
미국은 영국이 진퇴량난의 처지에 빠지게 된것을 절호의 기회로 보고 지역에서 영, 프세력을 밀어내는 동시에 아랍인민들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을 탄압말살할것을 획책하였다. 이를 위해 유태복고주의자들을 돌격대로 내세웠다.여기에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호전성과 령토야망을 써먹는 동시에 《분할하여 통치하라.》는 식민지통치수법에 따라 아랍인과 유태인사이의 민족적 및 종교적인 반목을 증폭시켜 저들의 중동지배야망을 손쉽게 실현하려는 흉심이 있었다.
미국지배층과 유태인들사이의 깊은 유착관계도 작용하였다.
당시 수백만명에 달하는 미국의 유태인들은 금융, 무역, 보건 등 여러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었으며 유태인단체들은 미국의 국회선거와 대통령선거전에서 후보자들이 반드시 쟁취하지 않으면 안될 영향력있는 대상이였다.
영국은 미국의 강경정책과 37억 5 000만US$의 《전후부흥원조》에 굴복하여 팔레스티나문제를 유엔에 넘기였으며 미국은 1947년 11월 유엔총회 제2차회의에서 팔레스티나를 분할하여 두개의 국가를 세울데 대한 결의를 통과시키였다.
아랍인들은 이를 완강히 반대하였으나 유태인들은 환성을 올렸다.
1948년 5월 14일 영국군이 팔레스티나에서 철수함으로써 영국의 위임통치는 종말을 고하였다.
그날 유태복고주의전국위원회는 유태민족회의를 열고 유태국가 이스라엘의 창건을 선포하였다.
그로부터 불과 몇분만에 미국은 이스라엘국가를 승인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렇게 되여 중동지역에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종양-이스라엘이 산생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될것이라고 언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7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에서 서방의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는 다극세계질서가 형성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세계가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변화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현재 완전히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있다고 하면서 인민들은 자기의 리익과 가치관, 독자성과 실체를 더 명백히 확고하게 인식하고있다고 밝혔다.
세계는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다극적인 구조를 향해 움직이고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독주》에 습관되고 혼자서 연주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음악》에 적응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그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하거나 자기의 세계관을 강요할 생각이 없으며 언제나 서로의 합법적리익을 전적으로 고려한 기초우에서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서방의 파렴치하고 전례없는 지정학적야욕이 유고슬라비아사태로부터 우크라이나사태에 이르기까지의 세계분쟁들을 발생시킨 진짜근원이라고 단죄하고 로씨야는 세계제패를 노린자들을 그가 누구이든 한두번만 멈춰세우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단합된 힘만이 대륙을 지킬수 있다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국방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테로를 반대하고 국제 및 지역적안전위협에 대처하며 앞으로의 협력방향을 위한 현존동반자관계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론의되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는 세계는 현재 약육강식의 관계에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가 자기자신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이전처럼 다른 나라들의 경쟁마당으로 되는 운명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현 상황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것을 절박하게 제기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아프리카는 테로와 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테로와 분쟁이 격화되면서 피난민대렬도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뿔지역의 피난민수가 지난해말의 2 050만명으로부터 올해 6월현재 2 500만명으로 증가되였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무장분쟁이 일어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피난민수가 1 400만명을 넘어섰다.이것은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것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테로와 분쟁이 종식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책동에 기인된다.
이 지역 나라들은 지난 시기에 있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그 어느 대륙보다도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 등에 시달리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침략과 지배의 마수를 뻗쳐왔다.그들은 지금도 회유와 강압적인 방법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서방식민주주의를 강요하는 등 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면서 지역의 분쟁들을 부채질하고있다.
수단분쟁만 놓고보자.
북과 남으로 갈라지기 이전의 수단지역은 아프리카에서 령토가 가장 넓고 자원이 풍부한 곳이였다.500여개의 종족과 110여종의 언어를 가지고있는 다민족국가였던 이전 수단은 북부는 주로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을, 남부는 그리스도교도들인 흑인들을 위주로 주민구성이 되여있었다.이러한 민족적, 종교적복잡성은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었다.
남부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탐내여 이 지역을 수단으로부터 떼낼 목적밑에 감행된 서방의 리간책동으로 북과 남으로 분렬되게 되였다.
이때부터 북과 남사이의 분쟁은 무장충돌을 동반한 장기전으로 넘어갔다.
현실은 어느 한두 나라의 힘만으로는 대륙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나라들사이의 신뢰와 평화적협상에 기초하여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한다면 아프리카에서 번영과 평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외교 및 안보문제를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해결할수 없으며 이는 강력한 범아프리카 군사 및 안보협력을 통해서만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아프리카나라들의 단합과 안정을 달가와하지 않는 지배주의세력은 음으로양으로 대륙의 불안정에 키질을 하면서 사분오렬될것을 바라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을 지켜내고 부흥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로의 힘을 합치는데 있다.(전문 보기)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 편에 있다
최근년간 세계도처에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파국적인 무력충돌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인류의 운명과 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으며 평화가 란폭하게 유린되고있다.
이러한 사태들은 전적으로 전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부지, 확장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인 패권야망에 기인된다.
제국주의자들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힘으로 말살하고 허물어져가는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침략과 전쟁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는것이다.
자기의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강권과 전횡도 두려움없이 완강히 투쟁해나가게 하는 자주정신은 제국주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기에 앞서 사상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첫째가는 목표로 삼는것은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 자주의식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무력침공에 앞서 회유기만과 위협공갈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 반동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는 중요한 목적은 해당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거세말살하자는데 있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성공한 제국주의정책은 경제를 정복하고 틀어쥐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는것이다.》라고 한것은 자주적인간을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신적노예로 만드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의 지배정책의 총적목적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자주적인간과 노예를 가르는 척도는 바로 사상정신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정신이 강하면 그 어떤 침략자도 능히 쳐물리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굴복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벌어진 이라크전쟁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당시 미제는 이라크전쟁의 개시를 앞두고 이 나라 사람들에게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한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렸다.
이라크정부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에 녹아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당하였으며 나중에는 침략자들에게 투항, 굴종하는 길로 나아갔다.
한때 중동의 강국으로 자처하던 이 나라는 변변히 싸워보지도 못하고 일거에 점령당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일먼저 장악하는것은 령토나 재부이기 전에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이다.
지난날 반미립장을 견결히 고수해온 리비아도 제국주의의 허장성세에 질겁하여 자주적인 정책을 포기하고 미국과 타협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적들과 견결히 맞서싸우려는 립장을 고수할 대신 품들여 마련한 자위력마저 제손으로 파괴하고 제국주의의 강권에 양보하는 길로 나갔지만 그 대가는 참혹하였다.
정권은 붕괴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져들었으며 인민들은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국제사회의 엄혹한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책동에 투항하여 자주정신을 줴버리고 뒤걸음치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전쟁의 참화를 들쓰고 현대판식민지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자주정신이 강해야 한다.
제국주의는 겉으로는 횡포하고 강대해보이지만 그것은 허장성세에 불과하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간섭의 희생물로 삼은 나라들은 신통히도 약한 나라, 만만한 대상들이였다.
약자앞에서는 그지없이 오만하고 횡포하지만 강자앞에서는 더없이 비굴한것이 바로 취약하기 짝이 없는 제국주의의 진면모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사정없이 짓뭉개고 포악하게 날뛰는것도 제국주의이고 사생결단하여 맞받아나가는 강자앞에서는 제 먼저 기를 꺾고 굽신거리는것도 제국주의이다.
강자와 약자는 령토의 크기나 재부, 군사력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다.
강자중의 제일강자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이다.
자주정신은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백절불굴하는 정신력의 소유자로 키우는 무적의 힘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은 그 존엄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각오가 투철하며 자주의식이 강한 인민은 그것을 건드리는 침략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반제자주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자기의 운명을 위협하고 발전을 가로막는 제국주의자들과 완강히 맞서싸울수 있으며 종국적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제국주의의 횡포한 위협공갈책동에 맞서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끝까지 싸울 견결한 의지와 각오는 자주정신이 투철한 인민에게서만 분출될수 있는 사상정신적힘이다.
오늘 정의와 평화의 강력한 보루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정신이 굳건한 인민은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와도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자기 위업을 기어이 성취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세계정치사에 뚜렷이 아로새기고있다.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은 누구보다 자주정신이 강하고 혁명신념이 투철한 사상의 강자들이였다.
하기에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기어이 되찾으려는 강렬한 혁명정신을 안고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결사전에 떨쳐나설수 있었다.
백두광야에 휘날린 붉은기는 자주의 기치였고 항일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자주정신의 고귀한 산아였다.
그 위대한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이어받았기에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진지 5년밖에 안되는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고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여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로정에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도 많았고 넘기 어려운 고비도 적지 않았지만 우리 인민은 목숨보다 귀중한 존엄을 지켜 적대세력들의 갖은 위협공갈과 압박을 사상의 힘으로 짓부시며 정의의 위업을 줄기차게 떠밀어왔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막강한 군력을 지닌 최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과의 장기간에 걸치는 힘의 대결에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고 강국의 존위를 빛내일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자주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한데 있다.
오늘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적원칙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주권을 수호하면서 자기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자주는 인류의 보편적지향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가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록 패권적질서를 부지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도전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으며 저들의 략탈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욱 횡포하게 날뛴다.
급변하는 시대발전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최근년간 나토의 활동령역을 동쪽으로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유럽에서의 지배령역을 넓히기 위한 완력행사에로 나오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커스와 쿼드를 비롯한 각종 군사쁠럭들을 조작하여 지역강국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
총적으로 세계적범위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수들에 대한 군사경제적포위환을 형성하고 최대로 압박하면서 저들주도의 낡은 질서를 언제까지나 유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제국주의의 강도적전횡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자주적지향은 엄혹한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사회주의력량, 반제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오늘의 시대야말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격렬한 반제투쟁의 시대라고 할수 있다.
평화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절대로 동요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 운명, 자기 존엄은 제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침략적도전에 단호히 맞서나가야 한다.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것이다.(전문 보기)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녀야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참되고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많은것들이 있다.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도덕의리심, 선하고 아름다운것만을 추구하는 인간성, 무한한 헌신성과 청렴결백성…
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들 매 사람이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자각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계급의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계급적원쑤들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려는 사상감정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 중요한것은 계급의식이며 사회주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인민들의 혁명정신의 바탕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놓여있다.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한 사람만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켜낼수 있다.
뿌리없는 나무가 살수 없는것처럼 항상 자기자신이 근로하는 계급이며 공화국공민이라는것을 명심하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면 사회주의를 좀먹는 기생충,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속물로 굴러떨어질수 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지 못하면 적아를 똑똑히 가려볼수 없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원쑤들에게 계급적리익을 양보하게 되며 투항과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고만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을 잊고 남의 풍, 남의 식을 따르게 된다면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결국에는 원쑤들에게 먹히우고 자기자신의 운명도 망치게 된다.
오늘날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킨 다음 침략적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고 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심이다.우리가 오늘의 행복에 도취되여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르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고 또다시 계급적원쑤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계급적각성을 늦추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생사를 판가름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였다.이 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겨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와 함께 계급의식이 흐려져 적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머저리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피의 교훈도 남겨주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천군에서 학살된 사람들가운데는 적들과 끝까지 싸우다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집에 있다가 값없이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황해남도에도 산이 많은데 사람들이 달마산(당시)과 같은 산들에 얼마동안 들어가있기만 했어도 적들에게 그렇게 많이 학살되지 않았을것이라고, 사람이 계급의식이 무디게 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고, 당원들과 인민들속에서 계급교양을 잘하지 못하여 무고한 인민들이 적들에게 무참히 학살된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보는 눈이 흐리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만약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각성이 조금이라도 무디여지고 계급의식에 공백이 생긴다면 우리의 행복, 우리의 운명을 적들에게 빼앗기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여야 한다.
계급의식은 유전되거나 타고나는것이 아니다.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계급교양을 통하여서만 배양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적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
력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계급교양을 계속 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점차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어버리게 되고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에 각성없이 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급교양을 약화시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이 없으면 또다시 비참한 수난자의 운명을 겪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과 이 땅을 굳건히 지키는 길에 참다운 삶과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새기고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며 애국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축구계의 기존관념을 깨뜨린 조선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세번째로 우승한 우리 팀에 대한 여러 나라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반향-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눈부신 경기성과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초점을 모았다.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에스빠냐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을 찬양: 그들은 숨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남아있게 될것이다.이 팀은 6차례의 경기에서 두꼴만을 허용하였다.
에스빠냐팀과의 결승경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강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경기를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하여 끝내는 대회우승팀으로 되였다.이 경기에서 에스빠냐팀 선수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얼마나 강한가를 직접 체험하게 되였다.
결승경기후 에스빠냐팀의 한 중간방어수는 그들은 매우 강하다, 숨돌릴 틈을 전혀 주지 않았다, 90분동안 그렇게 한다는것은 힘든 일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장점이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선수들도 순간의 멈춤없이 드센 압박을 들이대며 경기 전 기간 높은 정신육체적능력을 발휘한 우리 나라 팀에 패할수밖에 없었다고 자기들의 경기소감을 피력하였다.
에스빠냐팀의 한 선수는 이번 대회기간 그들은 자기들의 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이악하게, 맹렬하게, 빠르게 경기를 진행한다, 그런 팀과 겨루다나니 힘들수밖에 없었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또한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을 수여받은 전일청선수는 상대팀 방어진에 대한 돌파능력과 빈공간조성능력이 높은것으로 하여 팀에는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상대팀에 있어서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전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배출〉하고있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찬양》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지난 11월 4일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올해에 2개의 녀자월드컵을 쟁취하였다며 《이러한 성과들의 리면에는 모두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과 수고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키워내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가 기울인 헌신은 마땅히 찬양받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른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에 대해 극구 찬양하였다.
중국의 언론들도 세계녀자축구계에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경기성과들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언론들은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팀이 우승후보팀들로 지목되던 미국팀, 에스빠냐팀을 련속 이기고 우승의 시상대에 오른데 대해 신속히 보도하였다.
우리 나라 팀의 승리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며 우리 선수들이 개인기술이 매우 좋고 서로 호흡도 잘 맞추었을뿐 아니라 감독의 전술적의도를 철저히 실현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우승으로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력사상 세번째로 되는 녀자월드컵을 들어올리였으며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도 세차례나 우승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이미 세계녀자축구계에 최강팀으로 등장하였다는데 대해서도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우리 녀자축구팀들이 올해에 세계적인 경기대회들에서 련속 우승함으로써 축구애호가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기성관념인 《축구계에서의 유럽, 아메리카우월론》을 완전히 뒤집어놓은데 대하여 평하면서 언론들은 이 눈부신 경기성과들은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높은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국을 위해 이악하게 분투하는 그들의 정신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