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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기개발의 유령이 배회한다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3)
2011년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가 일어난 직후 미국의 뉴 아메리카 메디아통신(인터네트)은 《일본정부가 사고현장을 차단하고 외국의 구조대를 일체 들여놓지 않은것, 발전소지하의 미궁같은 턴넬속에서 두명의 핵기술자가 실종된것과 같은 민감한 문제들에서 구체적인 설명을 회피하고있다.》라고 하면서 여기에는 일본의 비밀이 숨겨져있으며 아마 절대비밀에 속하는 핵무기개발계획일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오래전부터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플루토니움재처리와 핵무기개발의혹대상으로 지목되여왔다고 하면서 원자로주변에서 지하갱도가 발견되고 특별히 강한 방사선에 오염된 페수가 류출된 사실은 여기에서 무기급핵물질을 제조하고있었다는 증거로 된다고 하였다.로씨야의 워스또크 메디아통신도 발전소의 지하에서 분명 핵무기개발이 진행되였으며 이 사실을 당국이 숨기고있다고 한 일본신문 《재팬 타임스》 이전 주필의 말을 인용보도하면서 일본은 사고이후 핵무기개발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시도하였다고 전하였다.
결코 무근거한 가설이나 추측이라고만 볼수 없다.
사고당시 전력회사측은 1호-3호기만 가동중에 있었다고 하였는데 사고후의 폭발상황이나 로심용융상태, 원자로의 격실파괴정형 등을 분석해보면 4호기도 가동중에 있었던것으로 판명되였다.
전력생산을 하지 않는 원자로가 무엇때문에 가동하고있었는가? 이 의혹에 대해 전력회사측은 대답을 피하였지만 많은 관측자들과 전문가들은 핵무기에 필요한 플루토니움을 제련하고있었을 가능성을 일치하게 지적하였다.
사실 1950년대중엽 일본집권층이 원자력발전기술과 설비를 제공해주겠다는 미국의 《원자력마샬안》을 덥석 받아문 리면에는 이를 통해 패망전부터 꿈꾸어온 핵무기개발야망을 실현해보려는 흉계가 있었다.당시 량심적인 과학자들이 원자력의 평화적리용을 주장하는데 대해 어느한 우익정객이 《돈뭉치로 학자들의 머리통을 후려갈겼으면 좋겠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는 일화도 생겨났다.
일본은 1963년 첫 동력시험로의 성공이후 미국제원자로들을 주로 도입하였는데 그것은 플루토니움과 같은 핵물질추출에 유리하기때문이였다.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 6기도 모두 미국의 기술로 1971년부터 1979년까지의 기간에 조업한것들이다.사고당시 설계수명 30년을 지나 40년을 가까이하고있었지만 플루토니움추출에 유리한 특성을 가지고있기때문에 그냥 가동시키고있었다.그리고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하고있는 부지는 1940년에 건설한 군용비행장자리로서 태평양전쟁말기 미군의 함포사격이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여러 갈래의 방공호들을 굴설해놓아 지하구조물이 상당히 견고하고 발달되여있다고 한다.
이러한 실태는 일본반동들이 핵무기개발은 그 어느 나라도 공개적으로 한적이 없다고 하면서 지난 수십년간 40여t의 핵물질과 그 가공기술 등 핵무장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막뒤에서 야금야금 축적해온 사실과 맥락이 통하는것이다.후꾸시마핵참사이후 일본내에서는 위험한 원자력발전을 반대하는 기운이 급격히 높아졌다.그러나 일본당국은 철저한 안전대책이니, 전력의 안정공급이니, 탄소중립의 실현이니 하는 명분으로 반대여론을 억누르면서 그간 운전정지되였던 많은 원자로들을 거의다 재가동시키고 그 운영기간도 설계수명의 근 두배인 60년이상으로 늘이였다.지어 새 원자로들을 증설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이러한 흐름속에서 후꾸시마의 핵오염수를 《처리수》로 둔갑시켜 바다에 내버리면서 핵참사를 서둘러 덮어버리려 하고있다.
일본당국이 어째서 초조해하며 그 리면에 과연 무엇이 있는가?
단지 경제적리해타산때문이 아니다.
일본은 후꾸시마핵참사가 있은 다음해에 원자력기본법을 개악하여 원자력의 리용목적을 《안전보장》이라고 공공연히 쪼아박았고 그로부터 몇년후에는 핵무기를 만들지도 보유하지도 반입하지도 않는다는 《비핵 3원칙》의 문턱을 낮추어 핵무기를 만들거나 혹은 반입하여 잠정보유해야 한다는 《비핵 1.5원칙》론까지 내돌리였다.
공정한 국제여론은 핵오염수를 한시바삐 태평양에 내버려 불안을 잠재우려는 일본의 도박에 비껴있는 심상치 않은 야망을 읽고있으며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처리수》의 외피를 씌워 방류한 핵오염수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2)
일본은 후꾸시마핵참사의 발생 9개월후부터 발전소부지내에 수백~천수백t규모의 대용량저장탕크들을 대량 설치하고 오염된 랭각수와 비물, 눈석이물 등을 퍼담아 보관하기 시작하였는데 하루평균 125~130t정도 생겨나는 오염수를 10여년간 저장해오다보니 탕크능력이 한계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지난해 8월부터 바다에 내버리고있다.
오염수를 저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애초에 바다에 내버리려고 작정하였기때문에 그간 증발, 매몰, 저장탕크의 증설 등 과학적으로 신빙성있는 제안들이 내외로부터 많이 제기되였지만 마이동풍이였고 오직 해양방류의 그럴듯한 구실을 찾는데만 골몰하였다.마침내 찾아낸 《합당한》 구실이 바로 방사성물질들을 려과처리하여 세계보건기구의 음료수기준 7분의 1정도로 희석시켜 해양에 방류한다는것이였다.
일본다운 타산이였다.
려과한 처리수라고 해도 방사성물질인 트리티움(삼중수소 또는 초중수소라고도 함)만은 포함되게 된다.일본은 오염수의 삼중수소농도를 자국규제기준의 40분의 1인 1L당 1 500Bq(베크렐)미만으로 희석해 방류하겠다고 공개하였다.
이렇게 《핵안전기준》이라는 간판을 내든 일본당국은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 등을 음으로양으로 사촉하여 간신히 《통행증》을 받아냈다.그러나 려과하였다는 그 《안전한 처리수》에 실제로 트리티움만이 포함되여있겠는가.
여기에 간계가 있는것이다.
도꾜전력회사측은 오염수를 저장탕크에 퍼담을 때 다핵종제거설비(ALPS기술)로 철저히 정화한다고 하고있는데 려과능력이나 흡착설비의 수명, 여기저기에서 새나오는 오염수 등을 보아도 불가능하다는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이에 대해서는 2016년 11월 전력회사측이 정부에 보고한 내적인 실태자료에서도 자인한바 있고 2021년 2월 일본의 해당 연구그루빠가 전해말까지 려과한 《처리수》속에 여전히 73%의 기타 오염물질이 남아있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으며 같은 해 4월 13일부 《미국과학잡지》도 해당한 기술처리과정에 위험한 방사성동위원소들을 미처 분리해내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고 지적하였다.
실제로 2013년 여름 방금 려과하여 담아놓은 450t짜리 저장탕크에서 새여나온 물에서 기준수치의 2만배(1L당 58만Bq)에 달하는 스트론티움-90이 검측되였고 정부가 해양방류결정을 내린 후인 2021년 6월초에도 기준수치의 76배에 달하는 오염수가 루출되여 만사람을 경악케 하였다.
일본이 말하는 《처리수》에 스트론티움-90이나 세시움-137 등 반감기가 수십년이고 백혈병과 갑상선암, 골수암 등을 유발시키는 극히 위험한 방사성물질들이 대량 섞여있다는것은 한갖 추측이 아니라 과학적인 증거들로 립증된 명백한 사실이다.
일본당국자신도 안전하다면 구태여 바다에 버릴것이 아니라 관개용수로라도 쓰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 국제여론의 초보적인 물음에조차 선뜻 대답을 못하고있다.
원자탄피해국이며 비키니의 참사도 겪은 일본은 방사성물질이 사람의 건강과 위생안전, 환경에 미치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물론 원자로운영과 사고발생의 당사자로서 핵물질들을 직접 씻어낸 오염수와 핵연료봉에 접촉하지도 않는 정상적인 퇴수가 질적으로 다르다는것도 잘 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려과》한 오염수를 마치도 과학적으로 통제된 정상적인 퇴수인듯이 기만하면서 저들스스로가 초래한 핵재앙을 주변나라들에, 인류의 공동활동공간에 뿌려던지고있는 바로 여기에 일본의 고의적이고 반인류적인 범죄가 성립되는 충분한 근거가 있다.
일본의 이 범죄는 앞으로 수십기의 원자로들이 토해놓는 고준위의 최종핵페기물을 각종 명분을 내세워 바다에 서슴없이 내버릴수 있는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놓자는데 있는것으로 하여 매우 엄중하다.(전문 보기)
대만문제에 대한 원칙적립장 강조
중국외교부장 왕의가 20일 상해협조기구 외무상리사회 회의에서 대만문제에 대한 자기 나라의 원칙적립장을 재천명하였다.그는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으며 대만은 중국의 한 부분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력사적 및 법적사실이며 대만섬내의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이 사실은 달라질수 없다고 밝혔다.
국제질서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되는 《대만독립》행위는 대만해협의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로 된다고 강조하고 그는 대만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이 국가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것을 그 어떤 세력도 가로막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
판이한 가정의 모습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정은 사회생활의 시발점이며 가정의 화목을 떠나서 사회의 화목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가정은 부모와 처자, 형제자매를 비롯한 육친적으로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생활하는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을 떠나서 인간생활과 사회에 대해 생각할수 없으며 가정생활이 건전하고 행복하여야 사회생활전반이 더욱 명랑하고 활기를 띠게 된다.
공산주의어머니영예상을 수여받은 연안군 흥림고급중학교 교원 남화옥녀성의 가정은 남편과 아들, 딸과 며느리가 모두 교육자로 일하고있다.
그들은 온 하루 학생들을 가르치고나면 지칠 때가 많지만 서로 도와주고 사랑해주며 가정생활을 아름답게 꽃피워가고있다.
가족성원모두가 한자리에 모여앉아 교수방법을 토론하는것은 그들의 즐거운 저녁일과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아버지, 어머니처럼 높은 자질을 갖추자면 정말 헐치 않겠어요.》
《풍부한 지식을 소유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보다는 아버지, 어머니처럼 한생을 후대교육사업에 바치겠다는 그 각오가 더 중요해.》
수십년세월 후대교육사업에 이바지해온 부모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안고 사는 자식들, 그 누가 강요하지 않았지만 아버지, 어머니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한 뿌리로 살 결의를 안고 후대교육사업에 나선 자식들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는 부모…
얼마나 돋보이는 우리 시대의 한가정인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에서는 이런 가정들이 나라를 떠받드는 초석들로 되고있으며 고상한 륜리와 화목한 정이 흘러넘치는 그 수많은 가정들로 하여 사회의 아름다움은 더 활짝 꽃펴나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사회에서의 가정들은 돈과 재부, 자기 한몸의 향락만을 추구하면서 화목과 행복은커녕 초보적인 인정도 말라버린 생활의 지옥, 무덤으로 변해가고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는 가족사이에 접근금지를 요청하는 림시조치신청이라는 괴상한 법이 있다고 한다.이 림시조치는 가정폭력 등에서 피해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있을 때 법원이 가해자에게 격리 및 접근금지처벌을 내리는것이다.
이 법에 따르면 피해자가 《가해자의 100m접근금지》조치를 경찰에 요청할수 있다.그리고 접근금지를 시킬수 있는 기한을 여러 차례 연장할수도 있다.
부부간의 불화, 부모와 자식간의 의견상이로 가정폭력건수가 해마다 늘어나면서 이런 괴상한 접근금지요청 건수는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한다.
어느한 지역에서는 매를 맞는다는 리유로 딸이 어머니를 대상으로 100m이내 접근금지신청을 요구하였고 또 다른 곳에서는 실업자가 된 아버지가 술을 마신 뒤 자기를 때렸다는 리유로 16살 난 아들이 경찰에 찾아가 아버지의 접근금지를 신청하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청자들은 부모들을 집에서 내쫓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고있어 사회적물의를 빚어내고있다.
100m접근금지처벌을 받는 부모는 자식으로부터 100m이내에는 접근할수 없다.즉 집밖으로 나가야 한다.이것을 두고 그 나라의 한 언론은 《자식들이 부모에게 대드는것으로도 모자라 집밖으로 내쫓는 세상이 되였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따뜻한 정과 사랑을 주고받아야 할 혈육간에 서로 죽일내기를 하고있어 가정 그 자체가 하나의 범죄서식장으로 되고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어느한 도시에서는 한 남성이 자기 안해와 어린 자식 5명을 총으로 쏘아죽이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남편과 안해의 따뜻한 정이 넘치고 귀여운 자식들의 웃음소리가 울려야 할 한가정의 울타리에서 벌어진 이 살인사건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사회의 패륜패덕이 어느 지경에까지 이르렀는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생동한 사실로 된다.자기 한몸의 향락과 부귀를 위하여 처자의 목숨도 거리낌없이 앗아가는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의 가정의 현실인것이다.
혈육들사이에도 약육강식의 법칙이 서슴없이 작용하고 가정생활이 불행과 고통으로 되고있는 이런 비참한 현실은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의 가정들의 피할수 없는 운명이다.
가정은 사회의 한 세포이다.
가정마다 생활의 향기와 따뜻한 정이 넘치면 사회에도 활력과 기쁨이 넘치게 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혈육들이 모여사는 한가정안에 언제 칼부림을 당하고 언제 목숨을 잃을지 모르는 불안과 공포가 떠도는 자본주의사회에 넘치는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사랑도 정도 다 말아먹는 썩어빠진 사회에 대한 근로대중의 원망과 저주뿐이다.
이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회주의는 가정의 행복을 지켜주는 보금자리이지만 자본주의사회는 그것을 짓밟는 인간생지옥이며 오직 사회주의를 지키는 길에 가정의 행복도 사랑도 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새로운 대참변을 조장시키는 극악한 살인마
이스라엘의 라파흐시공격에 대한 국제적비난과 규탄이 고조되고있는 때에 미국이 살인귀적본색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아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
얼마전 미공화당소속의 한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의 필요성을 력설하면서 미국이 지난 세기에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에로 이어졌다, 이스라엘이 가자사태를 종식시키는데 필요한 그러한 폭탄들을 제공받아야 한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세계가 《소름끼치는 발언》, 《악의적인 발언》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분노의 목소리를 터쳤다.
이란외무성 대변인은 《전쟁도발자의 야만성과 인간생존권에 대한 완전한 무시, 세계인권선언에 대한 모독을 립증해준다.》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폭언의 장본인은 며칠후 파렴치하게도 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의 원자탄투하는 《정당한 결단이였다.》라고 극히 도전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이스라엘도 유태인국가로서 살아남기 위해 필요한것은 무엇이든 해야 한다.》라는 궤변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그로써 이자는 자기의 발언이 그 어떤 실언이 아니라 뇌리에 깊이 뿌리박힌 강도적인 사고방식의 발로임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동시에 인류의 면전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참변을 대하는 미국정객들의 야만적이고 포악한 시각과 관점을 사소한 숨김도 없이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미국이 원자탄으로 일본의 전쟁의지를 꺾어버리고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앞당겼다는것은 력사적사실과 전혀 맞지 않는다.
1945년 8월로 말하면 쏘련과 식민지, 반식민지나라들의 격렬한 반제투쟁에 의하여 일제의 패망이 목전에 다달았던 시기였다.그러한 때에 미국이 굳이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 원자탄을 투하한 목적은 핵무기의 위력을 제눈으로 확인하자는데도 있었지만 중요하게는 제2차 세계대전후 배상처리에서 유리한 지위를 차지하는것과 동시에 핵무기의 파괴적위력을 과시함으로써 쏘련을 제압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데 있었다.그를 위해 미국은 일본에 핵참화를 들씌우는 범죄도 서슴지 않았던것이다.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의 참변은 인류가 당한 가장 참혹한 첫 핵재난으로, 핵범죄자로서의 미국의 정체를 고발하는 력사의 증거물로 현대사에 뚜렷이 기록되였다.다시는 그러한 몸서리치는 대재앙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것이 전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요구이다.
하지만 미국은 저들의 반인륜적죄악에 대한 반성의식은 꼬물만큼도 없다.
오히려 그 정당성에 대해 피대를 돋구면서 하수인을 대학살에로 극구 부추기고있다.
저들이 원자탄으로 일본의 도시들을 재더미로 만든것처럼 이스라엘도 국제법이나 인도주의에 구애되지 말고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라는것이다.
미국의 처사를 두고 일본당국마저 《매우 유감이다.》, 《받아들일수 없다.》라는 태도를 표명하였지만 주구의 불만쯤은 개의할바가 아니라는것이 미국의 거만한 태도이다.
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아랍국가들의 반미, 반이스라엘기운을 억누르고 중동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하수인의 심기도 고려할것이 없고 그 어떤 수단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것이 미국의 흉악한 본색이다.
한편으로는 민간인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떠들면서도 다른편으로는 하수인에게 핵무기와 같은 대량살륙무기의 사용을 서슴지 말것을 재촉하는 미국의 이중적행태는 가자사태악화의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다시금 똑똑히 폭로해주고있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라파흐시에 대한 무차별적공격을 단행하고있는 근원이 미국의 비호두둔과 막후조종에 있음은 두말할것 없다.
상전의 적극적인 비호와 부추김에 기가 오른 이스라엘이 앞으로 가자지대에서 더욱 참혹한 학살극을 벌리는데로 나아갈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팔레스티나인들의 비극을 끝장내고 중동지역의 안정을 보장하자면 미국의 지배와 간섭의 마수부터 잘라버려야 한다.(전문 보기)
미국의 《반테로전》은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테로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하거나 생활상안정을 해치고 사회의 평화적환경을 파괴하는 범죄행위이다.개별적국가들은 물론 온 국제사회가 테로행위를 용납하지 않고있으며 법적으로 단호히 대응하고있다.
지금도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고 사회에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는 테로행위들이 세계곳곳에서 계속 발생하고있다.지난 3월 로씨야 모스크바교외의 한 극장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사건은 테로가 여전히 인류에게 가해지는 위협들중의 하나이며 테로의 도전에 부단히 대처해나가는것이 국제적인 중요과제로 나서고있음을 또다시 부각시켜주었다.
2006년에 유엔총회에서는 유엔세계반테로전략이 채택되였다.이 전략은 테로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엔성원국들과 국제 및 지역기구들의 노력을 합칠것을 예견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이다.여기에는 테로에 대한 융자를 저지시키고 테로분자들의 국경횡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며 그들의 수중에 상용무기와 대량살륙무기, 그 부속품들이 들어가는것을 불허하는 조치들이 명기되여있다.
하지만 테로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세계적인 행동계획은 제대로 리행되지 못하고있으며 별로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미국은 국제사회의 반테로노력에 부응하는척 하면서 테로와의 싸움을 지배권유지와 확장의 공간으로 악용하고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철두철미 새로운 변종의 침략전쟁이다.
2001년의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은 온 세계에 《반테로전》의 개시를 선포하여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미국에 대한 테로공격은 그 어떤 국가가 계획한것이 아니라 테로단체가 감행한것이였다.
한개 국가가 소규모적인 테로단체들과의 전쟁을 한다는것은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었던 일이였다.당시 《반테로전》을 선언한 부쉬2세정권의 정책에 대해 랭전시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였으며 그후 지정학전문가로 활약한 브레진스키는 《테로는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전술이며 전술에 선전포고로 대답하는것은 어리석은짓》이라고 비평하였다.
세계의 적지 않은 사람들이 《반테로전》을 수림속의 모기와 전쟁을 하겠다는것만큼이나 황당한것으로 여기였지만 미국의 속심은 달랐다.미국은 9.11사건을 21세기 세계지배자의 지위를 차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새로운 침략전쟁을 시작할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그해 9월 20일 당시 미국대통령 부쉬2세는 《모든 나라와 지역이 결심을 내릴 때가 왔다.우리 편에 서겠는가 아니면 테로분자들의 편에 서겠는가.》고 떠들었다.이 폭언에는 미국의 편에 서지 않는 나라는 테로국이며 따라서 마땅히 저들의 징벌대상이 된다는 위협이 서려있었다.
미국이 강행한 《반테로전》의 첫 희생물은 아프가니스탄이였다.
그해 10월 8일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반대하는 전쟁을 개시하였다.이로써 미국은 저들이 벌리는 《반테로전》의 주되는 대상이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준동하는 테로단체들이 아니라 주권국가임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주요자원지대에 있는 나라들,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을 대상으로 감행하는 국가테로행위이다.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반테로전》의 주요전장은 중동이다.
1960년대에 미국의 중동력사학자 페씨르는 이 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곳을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 3대륙의 교차점에 놓여있는 지리적위치, 방대한 원유생산량과 믿기 어려울 정도의 원유매장량을 생각하면 중동의 군사적중요성은 명백해진다.…중동은 북쪽에서 중유럽과 동유럽을 공격하고 남쪽에서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인디아를 공격할수 있는 군사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북아프리카의 북부해안은 지중해지역과 남유럽을 장악하는데서 전략적고리로 된다.》
에네르기를 떠나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중동에 위치한 여러 나라의 원유매장량은 세계원유총매장량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있다.이로부터 미지배층은 중동의 원유를 장악, 통제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채우고 세계의 군주로 군림하려고 획책하여왔다.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최초로 정하였던 공격대상은 원래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이라크였다.
미국가안전보장담당 테로대책책임자였던 리챠드 클라크는 《부쉬2세는 당시 이라크대통령이였던 싸담 후쎄인과 테로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증거를 무조건 찾아내라고 지시하였다.
국방장관 람스펠드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좋은 표적이 없으니 이라크를 폭격하자.〉고 주장하였다.내가 이라크는 관계가 없다고 반대해도 소용이 없었다.》라고 회상하였다.
자료에 의하면 부쉬가문은 원유로 일떠섰다.부쉬1세나 부쉬2세는 원유자산을 밑천으로 하여, 원유독점체들의 《헌납금》에 의하여 각기 미국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을수 있었다.람스펠드도 원유재단에 있었다고 한다.
필요한 증거를 찾지 못한 미국은 그로부터 2년후에 《대량살륙무기개발설》을 내돌리고 그 명분으로 끝내 이라크를 침공하였다.《반테로전》을 명분으로 미국이 작성한 공격대상명단에는 60개 나라가 올랐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사실상 공개적인 국가테로행위로 되였다.
미국의 《반테로전》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워 주권국가들의 령토를 강점하고 군사기지망을 확대해나가는 침략행위이다.
미국의 주권침해행위는 유엔헌장의 정신에도 어긋나는것으로 하여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군 하였다.이로부터 미국은 테로세력을 길잡이로 내세운 후 그들에 대한 《소탕》을 떠들며 해당 나라들에 대한 주권침해행위를 일삼고있다.
미국은 《반테로전》을 운운하며 수리아의 여러곳에 미군기지들을 전개하고 반수리아정책, 대중동정책실행의 거점으로 만들었다.
미국에 의해 조작되고 그의 비호와 후원속에 이라크는 물론 수리아에까지 촉수를 뻗치게 된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는 도처에서 학살만행을 저지르며 세력을 확대하였다.국제사회가 《이슬람교국가》의 범죄적행위들에 치를 떨고있던 2015년 이란의 이르나통신은 《많은 사람들은 4년전 미국이 수리아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를 축출할 목적밑에 〈이슬람교국가〉전투무력을 꾸렸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거나 감감 잊고있다.》고 다시금 폭로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규탄받아야 할 대상은 미국이라는것을 강조하였다.
미국은 수리아와 이라크 등 여러 나라에 주둔시킨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공격과 원유강탈행위를 일삼고있다.
또한 미군무력이 통제하는 지역들에 거처지를 정한 분립주의, 테로세력들을 보호하면서 대리전쟁수행의 담당자로 양성하고있다.미국의 비호밑에 자라난 테로세력들은 중동뿐 아니라 아프리카, 유럽을 비롯한 세계적범위에로 활동범위를 넓히고있다.
교활한 미국은 《반테로》의 미명하에 이런 나라들에 특수무력 또는 무인기들을 제멋대로 들이밀어 랍치, 파괴, 살륙과 같은 범죄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미국이 《반테로전》에 광분할수록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되고있는것이 부정할수 없는 현실이다.
미국이 《반테로전》을 아무리 웨쳐대도 테로세력을 서식시켜 모기처럼 세계곳곳에 날려보내는 그 행위에 숨겨져있는 침략 및 지배야망을 절대로 가리우지 못한다.(전문 보기)
《긴급대책》이란 어떤것이였는가
후꾸시마핵참사가 고발하는 반인류적인 범죄와 흉계(1)
지난 2월 7일 일본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정화장치에서 220억Bq(베크렐)의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약 5.5t의 핵오염수가 루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일본이 《안전한 처리수》라고 강변하면서 핵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수차례나 강행해온것이 얼마나 후안무치한 범죄행위인가를 폭로하는 또 하나의 사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지난 17일부터 핵오염수의 제6차 해양방류를 시작하였다.6월 4일까지 방류되는 핵오염수는 약 7 800t에 달한다고 한다.
이 엄중하고 급박한 사태와 관련하여 후꾸시마핵참사와 그 수습과정에 비껴있는 일본의 극악한 범죄적만행과 흉계를 다시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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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13년전인 2011년 3월 11일 오후 일본 동북부의 후꾸시마현앞바다 약 14㎞깊이에서 리히터척도 9.0의 초대형지진이 발생하고 최고높이 13m의 강한 해일이 해안가에 위치한 도꾜전력회사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를 덮쳐버렸다.
지진이 일어날 당시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6기 원자로중에서 3기만 가동중이였고 나머지 3기는 정기점검을 위해 운전정지해놓은 상태였는데 해일이 덮쳐드는통에 가동중이던 원자로들이 멎고 외부전원도 차단되여 랭각장치가 동작하지 않았다.
4대의 예비발동기도 물에 잠기고 바다에 드리워놓았던 랭각용양수장치도 무용지물이 되고말았다.
랭각장치가 마비된 1호-3호원자로들이 잠간사이에 달아올라 련이어 수소폭발을 일으키고 로심이 녹아내리였다.
다른 3기의 원자로들에서도 원자로격실과 페핵연료보관탕크에 랭각수가 보장되지 않아 과열과 폭발, 방사능루출사고들이 잇달아 일어났다.
참혹한 핵재난을 초래할수 있다는 내외의 우려가 강해지는 속에 일본당국은 급급히 《원자력긴급사태》를 선언하였고 도꾜전력회사는 비상시의 《긴급대책》을 취하였다.
하다면 《긴급대책》이란 과연 어떤것이였는가.
직승기, 소방차 등 가능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원자로 등에 수만t의 바다물을 련일 퍼부은것이였다.
퇴수대책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기때문에 파손된 핵시설들에 들씌워진 이 방대한 량의 바다물이 방사성잔해물들을 휩쓸어안고 바다에 그대로 흘러들었다.
얼마후 이 방사성물질들이 아메리카대륙의 서해안에 이르기까지 태평양의 넓은 면적을 오염시키고 지어는 해류를 타고 조선동해에까지 밀려들었다.많은 사람들이 위구했던바 그대로였다.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 7급이라는 최악의 참사를 기록한 이 사고는 불가항력의 자연재해가 아니라 안전대책과 초기대응을 소홀히 한탓에 일어난 인재였다.
그러나 보다 심각한것은 일본이 사고수습에 빗대고 방사성잔해물들을 지경밖으로 서슴없이 뿌려던져 인류공동의 재부를 오염시켰다는데 있다.다급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이 내외여론을 기만하면서 로골적으로 저지른 범죄인것이다.
이 후꾸시마핵참사와 동일하게 국제원자력사고평가척도 7급으로 기록된 1986년의 체르노빌원자력발전소사고는 사고구역을 콩크리트로 매몰하여 방사성물질의 외부확산을 최대한 봉쇄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습되였다.
사고수습을 둘러싼 량자의 립장과 행동이 극명하게 대조되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심중히 따져볼것이 있다.
지진과 분화, 태풍, 해일이 잦아 재해대국임을 자인하는 일본이 어째서 태반의 원자력발전소들을 해안가에 건설하였는가.
풍부한 랭각수원천을 고려하였다고 하지만 그보다도 일단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그 방사성잔해물을 애초에 바다쪽으로 내버릴것을 타산하였을것이다.일본의 사고수습방식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결국 일본의 이 범죄는 의도적인것이라고 할수 있다.
1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태평양의 여러곳에서 방사능과 그 피해가 감지되면서 해양 및 수산업계에 위험을 조성하고있고 적지 않은 나라들이 일본산식품에 대한 수입규제조치를 늦추지 않고있다.
범죄의 극악성은 일본이 뿌려놓은 방사성물질들이 반감기가 오래기때문에 앞으로 수십, 수백년 지어는 수천년동안 인류에게 막대한 해를 끼치게 된다는데 있다.(전문 보기)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 미군
얼마전 중국의 《환구시보》에 《워싱톤에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만 니제르에서의 미군철수는 필연적인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이 실리였다.니제르에 침략적인 군사기지를 꾸려놓고 이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던 미군이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된것을 언급한 내용이다.
미군이 이 나라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것은 2013년이였다.
당시 서아프리카의 정세는 매우 불안정하였다.극단주의적인 테로조직들이 도처에서 나타나 말리위기가 조성되였고 그 영향은 말리와 잇닿아있는 니제르에까지 미치였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반테로전》의 명목하에 니제르정부와 미군주둔에 관한 지위협정을 체결하고 이 나라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였으며 1 000여명의 미군을 주둔시켰다.
하지만 《반테로전》은 명색에 불과했다.이미전부터 니제르에 매장된 풍부한 우라니움자원에 눈독을 들여온 미국은 이 나라에 발을 들여놓자마자 횡포한 내정간섭을 일삼고 우라니움자원을 독점하는데 급급하였다.또한 니제르를 서아프리카지역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적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1억 1 000만US$나 탕진하여 무인기기지를 건설해놓고 《MQ-9 리퍼》무인기로 사헬지역 나라들에 대한 공중정찰을 일삼은것이 바로 그것이다.
전략적요충지, 주요자원지대에 대한 군사적지배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에 의해 니제르에서는 테로분자들이 더욱더 활개쳐 테로범죄가 줄어들기는커녕 더욱 급증하였다.
주민들속에서 미국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높아지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 기운이 고조되였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해 니제르정부는 나라의 정치적불안정을 끝장내기 위해 로씨야에 도움을 청하는 한편 미군철수를 정식 요구하였다.이것은 불청객인 미군에 내린 퇴장처분이나 같았다.
미국은 이 나라의 강렬한 반미민심과 정부의 완강한 요구에 의해 하는수없이 품을 들여 꾸려놓은 군사기지를 버리고 쫓겨나게 되였다.
현재 미국은 니제르의 철수요구에 동의한 상태이며 9월 15일까지 이 나라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된다.
문제는 미군배척기운이 다른 나라에로 확대되고있는것이다.
얼마전 챠드정부의 일부 인물들이 자국에서 미군의 작전규정과 조건을 규제한 협정을 페지할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미국방성에 발송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들을 놓고 로씨야의 한 통신은 아프리카에서 미국이 천대를 받고있다고 조소하였다.미국의 한 사영군사회사 설립자도 미국의 련이은 군사정치적실패에 대해 개탄하면서 아프가니스탄으로부터 우크라이나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실패한 작전들을 길게 렬거하였다.
앞으로 미군이 세계곳곳에서 니제르에서와 같은 봉변을 또다시 당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명백한것은 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책동이 날이 갈수록 세계의 규탄배격을 받고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미군이 니제르에서 수치스럽게 쫓겨나게 됨으로써 《초대국》의 위신은 세계면전에서 또다시 납작해졌다.(전문 보기)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궁색한 연극
미행정부가 가자사태와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다.여기에는 미국이 제공한 무기가 이스라엘에 의해 국제인도주의법에 저촉되게 사용되였을수도 있다고 평가한다는 내용이 언급되여있다.
미국의 언론들은 보고서가 가자지대에서 민간인들을 보호하고 이스라엘을 압박할 목적으로 작성된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요컨대 미국이 이스라엘에 넘겨준 무기가 가자지대에서의 민간인대학살에 사용되였다면 팔짱을 끼고 가만히 있을수 없으며 《해당한 처벌》을 가하겠다는것이다.
미국의 행태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에 미국제무기를 사용하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가자지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과 활동의 마지막지탱점인 라파흐마저 초토화되고있는 오늘에 와서 마치도 《정의의 수호자》인양 떠들어대고있으니 파렴치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며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을 극구 비호하고 살인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쥐여주던 태도와는 자못 상반되는듯하다.
리유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민간인대학살에로 부추기면서 가자사태를 극단에로 몰아가고있는 미국에 비난과 규탄의 화살을 퍼붓고있다.미국의 대이스라엘정책에 대한 불만은 서방세계 지어 미국내에서까지 터져나오고있다.미국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리고있다.그것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있는 바이든행정부에 있어서 더우기 난문제가 아닐수 없다.
그런데로부터 바이든행정부가 가자사태와 관련한 보고서를 작성발표한다,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제공을 보류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이다.하지만 그것은 사실상 저들의 영상을 개선하고 국제적고립을 모면해보려는 서푼짜리 기만극에 불과하다.
미국이 이스라엘을 닦아세우는듯한 냄새를 피우고있지만 결코 대이스라엘정책에서의 변화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이스라엘을 돌격대로 내세워 독립국가창건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말살하고 중동지역에서 지배권을 확장하려는 미국의 기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다를바 없고 앞으로도 절대로 변할수 없다.미국의 력대 위정자들이 입버릇처럼 외워왔듯이 이스라엘은 미국에 있어서 중동지배전략실현의 거점이고 도구이다.
여러 나라의 전문가들도 미국이 현재 이스라엘에 대한 무기지원을 보류한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하수인에 대한 군사원조를 중지할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하고있다.미국이 가자사태의 악화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중재자로 자처하고있는것은 위선에 불과하다는것, 가자사태를 구실로 하마스를 완전히 제거하려는것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통된 목적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일치한 견해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민간인공격을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대해 시종일관하게 반대립장을 표시하고있는것을 보아도 그것은 명백하다.
승냥이는 언제 가도 양으로 변할수 없다.미국의 침략적본성이 달라질수 없듯이 이스라엘을 비호두둔하는 미국의 본심은 티끌만큼도 변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란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내시였다
테헤란
이란이슬람공화국 제1부대통령
모함마드 모크베르각하
나는 이란이슬람공화국 대통령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각하가 뜻밖의 사고로 서거하였다는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대통령각하의 서거는 형제적인 이란인민과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세계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됩니다.
쎄예드 에브라힘 라이씨대통령각하는 나라의 자주권과 발전리익, 이슬람교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기 위한 이란인민의 위업에 커다란 공헌을 한 걸출한 정치활동가였으며 조선인민의 친근한 벗이였습니다.
나는 귀국정부와 인민이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강력하고 부흥하는 이란을 건설하기 위해 굴함없이 힘차게 전진해나가리라고 확신하면서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5월 20일 평 양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미국
세계패권야망에 들뜬 미국이 군비경쟁을 사촉하면서 세계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2019년 로미사이의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한 미국은 올해 인디아태평양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을 전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실지 미국은 얼마전에 조약탈퇴이후 처음으로 필리핀의 루쏜섬북부에 중거리미싸일체계를 배비하였다.
전파탐지체계를 속이고 전략적목표들에 타격을 가할수 있는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들은 사실상 포착하기 힘든것으로 하여 불의의 선제타격가능성이 매우 높다.
군사전문가들은 중국남해와 중국본토의 남부, 대만해협을 따라 전개된 중국군사시설들이 그 타격권안에 든다고 밝히면서 그러한 미싸일들의 배비가 후과를 예측할수 없는 새로운 단계의 군비경쟁을 초래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침략적인 군사동맹들을 계속 확대하고 화약내나는 전쟁연습을 벌려놓는것 역시 군비경쟁을 조성하는 근원으로 되고있다.
올해에도 미국은 나토의 울타리를 확장하였으며 로씨야국경부근에서 랭전이래 가장 큰 규모의 나토군사연습을 벌려놓고 로씨야를 겨냥한 련합행동방법을 련마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쿼드》(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 인디아)와 《오커스》(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를 조작해낸 미국은 지난 5월초 《스쿼드》(미국, 오스트랄리아, 일본, 필리핀)라는 또 하나의 쁠럭을 형성하였다.
이것들이 모두 미국의 지휘밑에 움직이는 나토와 같은 군사쁠럭들로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새로운 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미국의 이러한 행위는 일방적인 군사적우세와 무력증강으로 세계패권을 거머쥐려는 미집권세력의 반동적인 대외정책의 산물이다.
력대적으로 미반동지배층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는것을 대외정책의 총적목표로 삼고 여기에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왔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의 2024회계년도 군비예산만 놓고보아도 군사비지출에서 앞선 9개 나라의 군사비를 다 합친것보다 많으며 세계적인 군사비총액의 약 40%를 차지하고있다.2025회계년도 군사비몫은 2024회계년도에 비해 90억US$ 더 늘어남으로써 또다시 종전기록을 돌파하였다.
미국은 《콜럼비아》급전략핵잠수함과 《B-21 레이더》전략폭격기, 새세대 지상배비형대륙간탄도미싸일 등의 개발 및 생산을 비롯하여 핵공격능력을 강화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특히 《B61-12》형전술핵폭탄을 현대화하고 이것을 2026년까지 유럽에 배비하려는 계획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중거리미싸일배비는 로씨야와 중국의 신경을 극도로 자극시키고있다.
미국의 침략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군사동맹의 확대에 대처하여 로씨야와 중국을 비롯한 해당 지역나라들이 상응한 군사적조치를 취하고있다.
중국정부는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군사적대결을 부추기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미국의 미싸일배비책동에 단호히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정부는 성명을 발표하여 미국이 동맹국들과의 연습을 구실로 유럽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종합체들을 끌어들이기 시작한데 대응하여 자국 역시 류사한 미싸일종합체들을 완성하고 생산에 착수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위험한 군비경쟁을 사촉하고 침략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주범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 우리 나라 팀과 일본팀사이의 결승경기가 19일에 진행되였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렬한 공방전을 이루었다.
전반전에 드센 공격으로 상대팀을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후반전에 들어와 1분경 15번선수가 련락해준 공을 7번 전일청선수가 상대팀 꼴문에 차넣어 득점하였다.
결국 경기는 우리 팀의 승리로 끝났다.
영예의 1위를 쟁취한 우리 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수여되였으며 전일청선수는 최고득점자상을, 박주경선수는 최우수문지기상을 수여받았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는 애국으로 단결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 거창한 변혁의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최근 미국가핵안전보장국은 현 미행정부집권이래 3번째로 되는 림계전핵시험을 진행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미국의 림계전핵시험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는 전지구적안보환경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 주요핵대국들사이의 전략적균형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이로써 미국은 절대적인 핵우세로 다른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제압하는것이 자기의 전략적목표이며 핵무기에 대한 의존을 낮춤으로써 전략적오판의 위험성을 줄이고 군사적긴장을 완화한다는 현 행정부의 공약이 허구에 불과하다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핵시험을 진행한 세계유일의 핵사용국인 미국은 그 누구의 핵전쟁위협에 대하여 운운할 자격이 없다.
지난해 수십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을 조선반도지역에 끌어들인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모의하는 《핵협의그루빠》를 수시로 가동시켰으며 오는 8월에는 대한민국과 함께 실제적인 핵작전연습을 시행하려 하고있다.
핵보유국들사이의 군사적대립에 새로운 긴장을 더해주고 국제적인 핵군비경쟁을 재촉하는 미국의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안보형세에 미치는 영향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의 일방적행위로 산생되고있는 지역과 세계적범위에서의 전략적불안정성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자기에게 부여된 주권적권리와 가능한 선택안의 범위내에서 전반적인 핵억제태세의 향상에 필요한 조치들을 재고하지 않을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반도지역에 전략적불균형과 안보공백이 조성되는것을 허용하지 않을것이며 진화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한 강력한 억제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수호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0일
평 양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누워서 침뱉는 격의 놀음이다
해마다 미국이 발표하는 보고서가 있다.《인권보고서》이다.
얼마전에도 미국무성이 《2023년 나라별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벌려놓아 많은 나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미국의 《2023년 나라별인권보고서》발표놀음은 해당 나라들의 《인권실태》를 걱정해서도 아니고 세계적인 인권문제해결에 그 어떤 도움을 주기 위해서도 아니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로골적인 내정간섭이며 명백한 주권침해행위이다.
매개 나라가 인권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것은 그 나라 정부와 인민이 결정할 일이다.인권은 주권우에 있을수 없으며 주권을 잃으면 인권을 유린당하기마련이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는 《주권우에 인권이 있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의 산물로서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침해하는 범죄행위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한 계책의 일환이다.
미국은 패권적지위를 부지할 흉심밑에 해마다 있지도 않는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들면서 인권재판관처럼 행세하고있다.
1970년대후반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한 브레진스키와 그밖의 인물들이 당시 집권자에게 《심한 상처를 입은 미국의 위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인권문제로써 사상적고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을 준적이 있다.
그후부터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인권공세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전 미국방장관 마크 에스퍼는 《미국의 도덕적우위는 민주주의가치관 및 인권옹호에 있다.》고 떠들었다.
그의 이 말은 《미국의 인권외교의 목표는 사회주의나라의 이단자들을 고무하자는데 있다.》고 한 미국학자 로렌스 쇼프, 《인권싸움은 민심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이라고 한 레간집권시기의 미국무성 차관보 에이브람스의 설교의 련속이다.
이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서 친미세력을 사촉하여 《색갈혁명》을 조작하는 방법으로 지배령역을 확대하는데 미국의 《인권보고서》발표의 목적이 있음을 실증해준다.
사실 미국은 남의 인권실태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할 자격도 없는 세계최악의 인권유린국이다.
미국 아리조나주의 실태만 놓고보아도 선거가 진행될 때마다 선거자들은 완전무장한 우익극단주의단체들의 감시속에서 투표를 하고있다.
다른 한 주에서는 가혹한 투표자격법에 의해 선거적령기에 있는 적지 않은 아프리카계미국인들이 선거권을 빼앗기고있다.
미국에서는 대규모살인사건들이 급증하고있으며 특히는 흑인들을 겨냥한 폭력범죄가 더욱 늘어나고있다.
최근 오하이오주에서 흑인남성이 백인경찰에 의해 목이 눌리워 숨진 사건은 미국의 법집행자들자체가 인권말살행위를 뻐젓이 일삼고있다는것을 다시한번 적라라하게 보여주었다.
미국의 명예훼손방지동맹은 2023년 2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조금도 과장하지 않고 말한다면 우리는 극단주의적인 대규모살인의 시대에 살고있다.》고 하였다.
미국주택 및 도시개발성이 밝힌 자료에 의하면 2022년에 하루평균 58만 2 500명의 미국인이 류랑생활을 하였으며 그중 40%가 거리와 페기된 건물 또는 기타 한심한 곳에서 생활하였다.
미국에서 론하는 인권보장의 대상은 인종적측면에서는 백인이며 정치경제적측면에서는 한줌도 안되는 재벌들이다.
세계 곳곳에서 인권유린행위를 일삼고있는 주되는 장본인도 미국이다.
미국은 각종 현대적무기들로 이스라엘을 무장시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대학살에로 내몰고있다.
《인권수호》의 간판밑에 미국이 짓뭉갠 이라크, 리비아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인권페허지대로 전락되여 인민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다.
미국이 년례적으로 《인권보고서》발표놀음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해 세계는 《인권수호》의 명분밑에 해당 나라들의 영상에 먹칠을 하고 내부를 리간분렬시키려는 비렬한 술책이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있다.
하기에 미국이 《인권보고서》를 발표할 때마다 많은 나라들이 악의 제국이 저지른 인권유린만행을 낱낱이 비난하군 한다.
최근 중국과 인디아, 파키스탄 등 적지 않은 나라가 황당무계한 보고서내용을 단호히 배격하고 미국이 안팎으로 자행하는 각종 인권유린행위를 규탄해나섰다.
메히꼬대통령은 미국정부가 여러 나라에서의 인권상황을 평가하는 보고서를 발표하는것은 주권침해라고 하면서 이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결국 미국무성이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는 계절은 오히려 저들의 추악하고 범죄적인 인권실태를 더욱 로출시키는 계절로 되고있다.
누워서 침을 뱉으면 제 얼굴에 떨어지기마련이다.미국의 행태가 신통히도 그 꼴이다.(전문 보기)
경이적인 신화를 창조하는 녀성력기강자들 -우리 나라 녀자력기선수들 도합 13개의 세계기록 보유,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 차지-
최근년간 여러 국제경기에서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개를 만방에 떨쳐가는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의 눈부신 경기활동이 세계력기계의 각광을 받고있다.
세계의 하늘가에 우리의 공화국기를 긍지높이 휘날려가는 미더운 녀자력기선수들의 자랑찬 경기성과들에 대하여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김춘희 력기협회 서기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국제경기들에서 현재 녀자력기경기는 몇개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이와 관련한 세계기록은 어떠한가?
서기장: 국제력기련맹이 주관하는 공식적인 녀자력기경기는 10개의 몸무게급으로 나뉘여 진행되며 매 몸무게급에는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세계기록들이 있다.
즉 30개의 세계기록이 있어야 하지만 녀자 87㎏급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 등에서와 같이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누구도 돌파하지 못하여 세계기록자가 아직까지 없는것도 있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가 끝난 후 12개의 세계기록을 가지고있던 우리 선수들은 얼마전에 있은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 녀자 45㎏급 추켜올리기에서 원현심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함으로써 13개로 되였다.
현재 녀자력기 세계기록의 50%에 해당한 13개를 보유하고있는 우리 나라는 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기자: 우리 선수들이 보유하고있는 몸무게급별세계기록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싶다.
서기장: 세계적인 력기강자로 명성떨친 2중올림픽금메달수상자인 림정심선수가 2019년에 세운 녀자 76kg급 끌어올리기 124kg, 종합 278kg의 성적이 아직까지 세계기록들로 남아있다.
리성금선수는 녀자 49㎏급에서 추켜올리기 125㎏, 종합 221㎏의 성적으로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추켜올리기에 특기를 가지고있는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와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련이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종합세계기록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리성금선수는 자기의 육체기술적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한것으로 하여 최우수선수상을 수여받았다.
원현심선수가 녀자 45㎏급에서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들을 모두 돌파하고 3개의 세계기록보유자로 되였다.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 끌어올리기와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그는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 끌어올리기 87㎏, 추켜올리기 109㎏, 종합 196㎏을 성공시킴으로써 자기가 이미전에 세운 끌어올리기와 종합세계기록을 다시한번 갱신하였으며 추켜올리기에서는 국제력기련맹이 정한 기준기록을 돌파하였다.
녀자 55kg급에서 강현경선수가 보유하고있는 세계기록들은 끌어올리기 104㎏, 추켜올리기 131㎏, 종합 234㎏이다.
그는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 녀자력기경기에서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에서는 끌어올리기에서,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컵경기대회에서는 추켜올리기와 종합에서 종전 세계기록들을 또다시 갱신하였다.
또한 김일경선수는 녀자 59㎏급 끌어올리기에서 111kg, 리숙, 송국향선수들은 녀자 64㎏급, 71㎏급 추켜올리기에서 146㎏, 154㎏의 성적으로 각각 세계기록들을 보유하고있다.
기자: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최근 국제경기들에서 세계신기록을 련이어 수립하며 혁혁한 성과를 거두고있는 소식들은 우리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고있다.
우리 선수들의 괄목할만한 경기성과들에 대한 국제적인 평도 크리라고 본다.
서기장: 우리 나라 력기팀은 2019년 12월에 발생한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사태이후 근 4년간 국제경기들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이 기간을 단번도약의 튼튼한 담보를 마련하는 기회로 삼고 꾸준한 훈련으로 자기의 힘을 축적하였다.
지난해에 진행된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는 급속한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나라 력기종목의 진면모와 아시아 및 세계력기계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한 강자들의 존재를 세계에 알리는 기점으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이후 불과 일곱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우리 력기팀은 여러 국제경기에서 85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20여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특히 세계신기록수립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2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던 녀자력기선수들은 13개의 세계기록에 자기의 이름을 새기고 세계력기발전을 주도해나가고있다.
야심만만한 배심을 안고 국제경기들마다에서 경이적인 신화들을 창조하는 우리 녀자력기강자들의 담찬 모습과 세계력기계를 뒤흔든 충격적인 소식들은 세계의 많은 나라 주요언론들과 력기전문가들, 관람자들의 관심사로 되였다.
제19차 아시아경기대회에서 《신비스러운 팀》으로 불리운 우리 나라 팀이 보여준 실력에 대해 중국언론들은 《예상밖이다.》, 《너무 강하다.》, 《실력이 대단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국제력기련맹과 아시아력기련맹의 성원들, 관록있는 력기전문가들도 우리 선수들의 비약적인 발전상에 눈이 휘둥그래졌다고 하면서 이렇게 강해졌으리라고는 미처 예상치 못하였다는데 대하여 자기들의 심정을 토로하였다.
기자: 최근 우리 녀자력기선수들이 혁혁한 경기전과를 올리고있는 근본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서기장: 어머니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비추어볼 때 우리에게는 거둔 성과보다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들이 더 많다.
그러나 세계녀자력기계를 들끓게 한 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된 근본비결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고 빛내이려는 우리 선수들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된 뜨거운 애국심에 있다.
또한 강도높은 훈련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목표달성을 위해 이악하게 훈련한 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불같은 정열의 결실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 시각도 우리 선수들은 조국의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 일념 안고 훈련장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새로운 세계기록들에 도전하고있다.
해당 몸무게급에 출전하는 우리 녀자선수들모두가 세계기록보유자로 되게 하며 남자력기종목에서도 5중세계선수권보유자인 엄윤철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력기강자들을 배출하는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기자: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심정을 담아 앞으로 있게 될 국제경기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오기 바란다.
서기장: 우리 선수, 감독들은 애국의 땀과 열정을 다 바쳐 조국의 영예를 빛내일 필승의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우리는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경기들마다에서 더 많은 금메달쟁취와 련이은 세계신기록수립으로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보고만을 드리겠다.
이것은 우리 선수, 감독들모두의 굳은 결심이고 확고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희생물이 된다
국제무대에서 주권국가들의 자주권과 인류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전쟁책동이 계속되고있다.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횡포한 책동에 의하여 세계적으로 공인된 국제관계의 기본원칙들이 공공연히 무시되고 정의도 부정의로 범죄시되고있다.강압적인 방법으로 모든것을 빼앗으려고 날뛰는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지구상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과 재난이 초래되고있다.
힘의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군사적힘,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설사 먹을것이 좀 부족해도 살수 있지만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는 생명도 존엄도 지켜낼수 없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
국방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운명이며 존엄이다.국방력이 약하면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종당에는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로, 희생물로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쓰라린 교훈이다.
온갖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이 세상 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남에게 자주권이 유린당하고 지배와 예속을 받으며 사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그러나 이 자주적요구는 그 어떤 주관적인 욕망이나 우연적인 요인에 의하여 실현되지 않는다.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자기를 지킬수 있는 강위력한 국방력을 건설해나갈 때 자주적인 독립국가로서의 자기의 목소리를 떳떳이 내며 존엄을 지키고 부흥발전할수 있다.
어느 나라도 자체의 강력한 군사적힘이 없이 진정한 독립과 번영을 이룩한 례가 없다.순수 경제발전으로 그 무엇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은 망상이다.
전쟁의 항시적근원이며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인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에서 제멋대로 힘을 과시하고 주권국가들에 로골적으로 군사적압력을 가하고있으며 무력충돌과 전쟁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목적은 명백하다.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저들의 질서에 복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힘으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미국의 길지 않은 력사만 돌이켜보아도 침략과 전쟁은 이 나라의 생존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미국은 전쟁을 경제공황에서 벗어나고 군수독점체들의 탐욕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수단으로 삼고있으며 크고작은 숱한 분쟁, 전쟁들에서 막대한 인적 및 물적손실을 입고 쓰디쓴 패배도 맛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쟁을 치르려는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있다.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한 단체의 상급연구원의 말을 인용하여 미국이 전쟁을 자주 벌려놓았다고 하면서 아시아에서 아메리카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유럽에서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전쟁의 마수가 뻗치지 않은 곳이란 없다고 하였다.
미국은 세계제패를 위해 방대한 군수공업을 유지하고있으며 세계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1945년이래 미국은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미국의 한 작가는 《미국의 해외군사기지: 이 기지들이 세계에 어떤 해를 주고있는가》라는 글에서 미국의 해외군사기지들이 지정학적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를 더욱 불안전하게 만들고있다고 하였다.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평화수호》, 《인권보호》와 《민주주의보장》의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의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거나 추종세력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감행하며 행성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중동에서 벌어지고있는 무차별적인 전란을 결코 남의 일로 보아서는 안된다.오늘이 평화롭다고 하여 래일도 평온할것이라고 장담할수는 없다.
력사는 자위의 힘을 키우는 사업을 소홀히 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막아낼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었다.미제가 감행한 1980년대의 그레네이더와 빠나마에 대한 침략, 1990년대의 유고슬라비아공습, 21세기 첫 10년대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 대한 침공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선의》에 기대를 걸거나 남에게 의존하여 자기를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자멸을 청하는 어리석은짓이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자기를 지킬 힘이 없으면 약자가 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된다.
21세기에 들어선 후 미국은 횡포성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을 신식민지노예로 전락시키려고 획책하였다.
로씨야 로모노쏘브명칭 모스크바국립종합대학 교수 유리 싸야모브는 잡지 《국제생활》 2022년 제3호에 게재한 《현대국제관계요인으로서의 세계정치에서의 제국주의철면피성》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2002년 6월 부쉬2세(당시 미국대통령)는 두가지 기본원칙에 기초한 자기의 교리를 내놓았다.즉 미국은 자기의 우위보존을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것이며 앞으로 경고행동을 취하고 선제타격을 가할 권리를 가질것이라는것이다.〈미국우위교리〉는 미국이 랭전에서 승리를 거둔 가장 힘있는 대국으로서 강자의 권리를 사용하며 나아가서 세계의 그 어느 나라도 평등한 동반자로 보지 않을것이라는데 립각한것이였다.》라고 언급하였다.
당시 전쟁화약내가 진하게 풍기는 미국의 날강도적인 교리에 가장 가깝다고 하는 동맹국들까지 기가 꺾이여 보다 선명하게 굴종자세를 취하였고 유럽의 정객들은 미국의 눈치를 보며 그 누구도 항변의 말 한마디 하려 하지 않았다.
《미국우위교리》는 철두철미 미국이 보유한 세계최대의 군사력을 밑천으로 하여 형성되고 실천에 마구 적용된것이였다.주권국가들에 대한 무제한한 힘의 사용을 주장하는 횡포무도한 미국의 침략교리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힘에는 힘으로, 대결에는 대결로 대답할 때 인민을 지키고 국가의 존엄을 사수할수 있다.자기를 지키자면 제국주의강대국과도 맞설수 있는 힘을 보유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이다.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 자주권을 지켜낼수 있다.
국가의 존엄사수, 평화수호를 위한 사업에서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순수 외교만으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을 막아보겠다는것은 허황한 망상에 불과하다.힘이 안받침되지 않는 외교란 결국 구걸에 지나지 않는다.
지난 시기 외교적협상을 통하여 평화를 보장해보려고 시도하다가 전쟁의 참화를 들쓴 실례가 있다.
아프리카의 한 나라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원유생산국으로서 지난 시기에는 원유자원을 국유화하고 그것을 새 사회건설에 적극 리용하였다.원유공업을 중추로 하는 경제토대축성사업에 힘을 넣어왔다.반제자주적인 립장을 견지하고 미국의 책동에 맞서나갔다.이것이 결실을 맺어 사람들은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하였다.그러던 이 나라가 힘의 우세를 믿고 횡포하게 날뛰는 미국에 대한 공포심과 환상에 사로잡혀 굴종외교를 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자위적억제력강화를 위한 사업을 스스로 포기하였다.
그후 이 나라는 제국주의세력의 야만적인 군사적공격을 피할수 없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극도의 사회정치적혼란에 빠져들었다.
이 사실은 경제발전 일면만을 생각하면서 자체의 군사적힘을 강화하는것을 소홀히 하고 제국주의세력과 자체의 힘으로 맞서 싸워나갈 의지가 굳건하지 못하게 되면 인민의 생명재산은 물론 국가의 존재자체도 유지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현 세계에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라는 반석우에 서지 못한 번영의 탑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국가의 존엄과 국권 그리고 믿을수 있는 진정한 평화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는것을 보여주는 산 교과서이다.
우리 공화국은 일찍부터 자체의 튼튼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을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요구로 내세우고 새 사회건설의 첫 시기부터 여기에 힘을 넣었다.우리 인민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불굴의 투쟁을 벌려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담보하는 강위력한 군사적토대를 끊임없이 쌓았다.
오늘은 우리 국가가 그 누구도 무시할수 없고 그 무엇으로도 되돌릴수 없는 핵강국으로, 사회주의와 자주의 성새로 우뚝 솟아올라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지만 국가번영의 확고한 담보를 틀어쥔 우리의 전진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다.
만일 우리가 군사를 홀시하면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지 않았다면 세계적인 강국의 지위에 올라서지 못하였을것이며 인민의 안전은커녕 나라의 자주권도 수호할수 없었을것이다.나라의 안정과 평화적환경, 경제건설에 대하여서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며 전쟁의 참혹한 재난도 피하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지만 우리 공화국의 국력은 무궁무진하다.그 어떤 힘도 우리의 군사력을 당해낼수 없다.
우리는 이것을 자랑으로 여기고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권정근 미국담당국장 담화
최근 미국무성이 저들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하지 않는다는 리유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테로비협조국》으로 지정하였다.
반미자주적인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벌려놓는 이러한 습관적인 동작에 일일이 론할 필요를 느끼지 않지만 미국이 현 조미대결상황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현실감각이 결여된 그 무슨 《협조》를 운운하는데 대해서는 명백히 해둘 필요가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은 철두철미 적대관계에 있는 국가들로서 조미사이에는 협력에 대해 말할수 있는 분야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이 표방하는 《반테로노력》은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고 제도전복과 침략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은페된 주권침해행위로서 진정한 국제적인 테로근절노력과는 당초에 인연도 없다.
미국의 《반테로노력》이 경주될수록 세계도처에서 테로위험이 감소되는것이 아니라 오히려 형형색색의 테로단체들이 생겨나고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증대된다는것은 하나의 굳어진 공리이다.
하기에 지금 미국의 《반테로》구호는 국제사회의 타매와 배척을 받고있으며 워싱톤의 침략적인 대외정책을 특징짓는 국제공용어로 통용되고있다.
충고하건대 미국은 《반테로노력》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을 《테로국가》로 몰아대는 어리석은 짓거리에 헛된 정력을 랑비하기보다는 중동지역의 손아래동맹국의 무분별한 국가테로행위를 제지시키는데 전념하는편이 나을것이다.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테로를 견결히 반대하는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이다.
하지만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침략도구로 전용되는 미국의 《반테로노력》에 협력할 용의나 리해관계가 조금도 없다는것을 미국에 다시금 명백히 상기시킨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반테로협력》의 간판밑에 공공연히 자행되는 미국의 내정간섭책동과 침략행위를 국제사회앞에 낱낱이 폭로하고 이를 철저히 분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계속적으로 취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18일
평 양
外務省米国担当局長が談話
【平壌5月1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クォン・ジョングン米国担当局長は18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務省が自分らの「対テロ努力」に協力しないという理由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対テロ非協力国」と指定した。
反米・自主的な国家を対象に毎年繰り広げるこのような習慣的な動作にいちいち論じる必要を感じないが、米国が現朝米対決状況を全く意識できず、現実感覚が欠如したなんらかの「協力」をうんぬんすることに対しては明白にしておく必要がある。
結論から言えば、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米国は徹頭徹尾、敵対関係にある国家として、朝米間には協力について言える分野が全く存在しない。
米国が標榜(ひょうぼう)する「対テロ努力」は、他国の内政に干渉し、体制の転覆と侵略行為を合理化するための隠蔽(いんぺい)された主権侵害行為で、真の国際的なテロ根絶努力とは全く縁もない。
米国の「対テロ努力」が傾注されるほど、世界の各地でテロ危険が減少するのではなく、かえって種々さまざまのテロ団体が生じ、テロと報復の悪循環が増大するということは一つの固まった公理である。
それゆえ、今、米国の「対テロ」スローガンは国際社会のののしりと排斥を受けており、ワシントンの侵略的な対外政策を特徴づける国際公用語として通用している。
忠告しておくが、米国は「対テロ努力」の美名の下に他国を「テロ国家」に仕立てる愚行に無駄な精力を費やすことよりは、中東地域の目下の同盟国の無分別な国家テロ行為を制止させることに専念する方がよかろう。
国際平和と安定を脅かすあらゆる形態のテロに断固反対す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終始一貫した立場である。
しかし、主権国家に対する内政干渉と侵略道具として転用される米国の「対テロ努力」に協力する用意や利害関係が少しもないということを米国に再度明白に想起させ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対テロ協力」の看板の下で公然と働かされる米国の内政干渉策動と侵略行為を国際社会の前にことごとく暴露し、これを徹底的に粉砕するために必要な措置を継続的に取っ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로씨야대통령 중국을 국가방문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이 16일부터 1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국가방문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베이징의 인민대회당에서 습근평주석과 만나 회담들을 진행하였다.
회담들에서 쌍방은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를 새로운 출발점으로 하여 발전전략결합을 더욱 강화하고 쌍무협조의 내용을 계속 풍부히 해나갈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으며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과 습근평주석이 두 나라사이의 외교관계설정 75돐에 즈음하여 새시대 전면적인 전략적협조동반자관계를 심화시킬데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였다.
공동성명은 로중사이의 실용적인 협조가 두 나라의 경제 및 사회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촉진시키고 기술진보와 국가경제의 주권을 보장하며 국가현대화를 실현하고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며 세계경제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수호하는 중요한 요소로 된다고 인정하였다.
쌍방은 앞으로도 계속 호혜 및 공영의 원칙에 따라 제반 분야에서의 실용적인 협조를 심화시키고 협력을 긴밀히 하며 외부의 도전과 불리한 요인을 공동으로 극복하고 쌍무협조의 효률을 제고하며 협조의 안정과 높은 질적발전을 실현할 용의를 표명하였다.
공동성명에서 쌍방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군사분야에서 위협적인 행위를 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대결과 무장충돌을 사촉하여 조선반도정세를 격화시키는것을 반대하며 미국이 긴장한 군사정세를 완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공갈과 제재,압박수단을 버릴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공동성명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전략적안정에 부정적후과를 미칠 《오커스》의 계획들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 중국남해에서의 안전과 안정보장문제에 대한 외부세력의 간섭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적인 팔레스티나국가를 창설하는 기초우에서 팔레스티나문제를 공정하게 조정해나갈데 대한 문제 등이 공동성명에 명기되였다.
로중 두 나라사이의 경제와 무역,자연보호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의 쌍무적협조에 관한 문건들이 조인되였다.
방문기간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은 중국국무원 총리 리강과 만났으며 베이징의 천안문광장에 있는 인민영웅기념비에 화환을 진정하였다.
또한 《로중문화의 해》개막식 및 로중외교관계설정 75돐 경축음악회,로중박람회 및 로중지역간협조연단 개막식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도전적행위는 용납될수 없다
16일 미군부가 하와이에 배비된 《F-22》스텔스전투기들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한국과 처음으로 《모의공중전》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미공군의 《F-22》스텔스전투기 2대와 대한민국 공군의 《F-35A》스텔스전투기 2대가 동원되여 공격과 방어의 역할을 서로 엇바꾸어가며 진행된 이번 훈련을 놓고 적언론들은 우리에 대한 강력한 《억제능력》을 과시하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소위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스텔스전투기들이 무엇을 목적으로 들어왔는가에 대해서는 그 누구의 해석이나 설명이 없이도 우리는 충분히 파악하고있다.
불과 7개월만에 다시 이루어진 《F-22》스텔스전투기들의 조선반도《방문》과 처음으로 감행된 《모의공중전》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힘의 대결을 추구하며 지역국가들의 안전권을 부단히 침해하는 미국의 적대적면모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산증거이다.
지금 상전의 반공화국대결기도에 발을 맞추어 한국군부깡패들도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한점에로 몰아가고있다.
5월에만도 대한민국은 우리와의 국경부근에서 《2024년 군단동시통합훈련》, 《전반기합동섬방어훈련》과 함께 륙해공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의 《공중침투》에 대처한 훈련이라는것을 력대 최대규모에서 감행하였다.
또한 17~24일에는 《F-35A》, 《F-15K》 등 60여대의 전투기들을 동원한 대규모공중훈련을, 이달말에는 미국과 특수작전사령관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그 무슨 《참수작전》에 대하여 모의할 예정이다.
제반 상황은 우리들모두에게 미국의 군사동맹강화와 전략자산전개가 지역의 군사적긴장과 예측불가능성을 더욱 증폭시켜주는 근원중의 근원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고있다.
《F-22》의 전개는 미국이 추구하는 군사적효과보다는 그들이 보고싶어하지 않는 상황의 도래를 재촉할뿐이다.
대양건너 불청객의 《방문》이 잦을수록 우리의 전쟁준비완성에 변혁적인 기여로 되는 사변적계기들은 더욱 잦아지게 될것이며 이러한 계기들의 축적은 미국이 두려워하고 두려워해야 할 새로운 전략적국면으로 전환될것이다.
앞으로 계속될 미국의 전략자산전개를 완전히 억제하지 못한다고 해도 그의 군사적효과를 무력화시키고 가능한 유사시 도발원점과 지휘세력을 소멸할수 있는 힘의 구축을 등한시하는것이야말로 현명치 못한 처사로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미한의 군사적도발은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실천적대응에 의해 좌절을 면치 못할것이다.
군사론평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