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국소식/祖 国’ Category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두메산골에 날아온 직승기

2025년 11월 17일《로동신문》

 

온 나라 인민들의 운명과 미래를 따뜻이 보살피시고 굳건히 지켜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은 조국의 북변두메인 김정숙군에도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아로새기였다.

당의 은덕속에 나날이 변모되는 자기 고장의 전변상을 접하며 한없는 고마움에 넘쳐있는 김정숙군인민들의 격정어린 모습을 대하느라니 한해전 이 고장에 새겨졌던 가슴젖는 이야기가 뜨겁게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같이 여기고 무한히 존대하고 내세워주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지난해 7월말 이곳 군의 장항리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큰물에 포위되는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였었다.

마지막지탱점인 대피장소의 바로 밑에까지 물이 차오른 위기일발의 시각 사정없이 몰아치는 비풍과 어둠을 뚫고 여러대의 직승기들이 나타나 수재민들을 전부 구원하였다.

하다면 군용직승기들이 두메산골의 인민들을 찾아 어려운 비행임무에 착수하게 된데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것인가.

7월 어느날 늦은저녁 김정숙군당위원회의 한 일군은 뜻밖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걸어주신 전화를 받게 되였다.

일군은 놀라움과 격정으로 가슴을 들먹이며 경애하는 그이께 정중히 인사를 올리였다.

주민들이 어떻게 되여 나오지 못하게 되였는가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물으심에 일군은 그 사연에 대하여 대답을 드리였다.

도당책임일군이 군에 내려와 피해막이를 위한 사업을 지휘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와 전화를 바꾸도록 하시고 어떻게 된것인가고 다시금 물으시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주민들을 대피시킨 정형과 장진강수위가 계속 높아지고있는 상황을 자초지종 말씀올리였다.

일군의 구체적인 보고를 듣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뜻하지 않은 큰물로 고생하고있을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떠오르신듯 잠시 아무 말씀도 없으시다가 밤에 비행기가 뜨면 사고가 날수 있는데 래일 아침까지 견지하지 못하겠는가고 나직이 물으시였다.

일군은 현재 비가 계속 내리고있고 호수의 물량이 위험수위를 가까이하고있어 방출량을 줄이기 어려운 형편에 대하여 아뢰이고나서 그러나 어떻게 하나 래일 아침까지는 견지하겠다고 힘있게 말씀드리였다.

그렇게 해보라고 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대어린 음성이 울린 후 통화는 끝났지만 책임일군은 격정으로 높뛰는 가슴을 한동안 진정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절절하신 당부에 어린 깊은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서였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인민들을 자연의 엄청난 재앙으로부터 빠짐없이 구원해주시느라 온 하루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고도 이렇게 또다시 량강도인민들이 당한 불행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조치들을 취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품에 안으신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이렇게 자신의 친혈육으로 여기시는것이다.

현지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일군들과 구조대원들이 여러가지 구조기재를 휴대하고 사품치는 물속에 뛰여들어 인민들모두를 대피장소에로 인도하였다.

허나 하늘에서는 야속하게도 쉬임없이 비가 쏟아져내렸으며 노한 물결은 대피지역을 엄습하며 차올랐다.

큰물이 눈앞에서 범람하는 위기일발의 상황에서 누구나 어찌할바를 몰라할 때 두메산골 어디에선가 직승기의 동음이 들려왔다.

창황중에도 수재민들은 구원의 손길이 미쳐오고있음을 한결같이 느끼였다.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은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치는 구조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였으며 위험에 처하였던 사람들을 전원 무사히 구출하였다.

공중구조전투결과는 즉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보고되였으며 그이께서는 자신께서 살붙이처럼 사랑하시는 귀중한 인민들을 전부 구원한 직승비행련대와 련대지휘관의 비상한 전투력과 무비의 희생성, 용감성을 거듭 높이 평가하시였다.

인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모습을 그리며 평양하늘가를 우러러 《만세!》의 환호성을 터치였다.

하지만 그들은 다 알수 없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밤을 꼬박 지새우시며 몸소 구조전투를 조직하신줄을.

인민의 안전을 두고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당책임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신 후에도 여러 일군들을 전화로 찾으시여 피해지역 주민들의 형편이 어떤가에 대하여 다시금 구체적으로 알아보시였다.

인민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어떤 조치들을 취하고있는가에 대하여서도 하나하나 알아보시고 대책을 강구하시였으며 공군의 지휘관을 찾으시여 위험에 처한 주민들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사히 구조할데 대한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한사람도 빠짐없이 무사히!

이 사랑의 명령은 그대로 이 땅에 태를 묻은 천만아들딸들모두를 자신의 살붙이처럼 여기시며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단 한사람도 절대로 잃지 않으시려는 위대한 어버이의 철석의 의지였다.

그 열화같은 진정에 의하여 두번다시 태여난 장항리인민들은 우리 원수님 아니시였다면 물란리속에서 영영 헤여나지 못했을것이라고 하면서 저저마다 격정을 터치였다.

두메산골에 날아온 직승기!

이는 진정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서만 태여날수 있는 또 하나의 사랑의 이야기이다.

그렇듯 다심한 정과 무한한 헌신에 떠받들려 지금 이곳 장항리지구에 온 세상이 부러워할 현대적인 새 살림집들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며 솟아올랐으니 자연의 광란을 이겨낸 땅에 인민의 신념의 웨침이 더 높이, 더 우렁차게 울려퍼진다.

하늘이 무너져내린다 해도 우리 삶을 지켜줄 품, 은혜론 그 품이 있기에 우리는 언제나 마음 든든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박태성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 현지료해

2025년 11월 16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인 박태성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령대청년탄광,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송남청년탄광,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탄광을 찾아 올해 석탄생산목표점령을 위해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탄부들을 고무해주었다.

일군들이 현시기 석탄생산을 늘이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자각하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며 탐사와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예비채탄장들을 충분히 마련하는것과 함께 운반능력, 막장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 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동밑에 전력생산원가를 줄이고 발전설비들의 효률을 제고하는 등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감으로써 맡겨진 전력생산계획을 무조건 수행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총리동지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생산실태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는 압축설비들의 조립 및 시운전을 책임적으로 하며 합리적인 조작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하여 비료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석탄공업성 석탄연구원 경질합금생산사업소와 룡강석재가공공장을 돌아보면서 개건현대화사업을 계획적으로 내밀며 중요대상건설에 필요한 석재품을 질적으로 생산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탄광들에 자재와 설비, 부속품들을 원만히 보장할데 대한 문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여 전력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일데 대한 문제, 현존생산능력을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비료생산을 증대시킬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 나라 어머니들이 안겨사는 위대한 품

2025년 11월 16일《로동신문》

 

당과 인민이 불패의 혼연일체를 이룬 우리 조국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변들과 꽃피는 이야기들, 가지가지의 사실들은 어느것이나 만사람에게 커다란 흥분과 감동을 준다.그가운데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 나라의 어머니들에게 베푸시는 혈연의 뜨거운 정에 대한 이야기, 날이 갈수록 더욱더 숭엄하고 열렬한 세계로 승화되는 그 믿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주체조선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의 모습을 뚜렷이 상징할수 있는 매우 뜻깊고도 감격적인 실록으로 엮어지고있다.

위대한 수령의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속에 온 세상에 빛나는 어머니들의 고귀한 삶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오늘도 자랑차고 눈부시지만 우리의 래일도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오직 조선로동당을 자기 운명의 전부로 굳게 믿고 따르며 사회주의조국에 승리와 영광을 더해주기 위해 무한한 헌신의 노력을 다 바쳐가는 우리 녀성들과 녀맹원들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굴함없는 투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되고있습니다.》

어머니들의 행운이 녀성중시의 정치, 모성들에 대한 무한한 존중과 사랑이 넘쳐나는 사회에서 삶을 누리는데 있다면 어머니들의 불운은 녀성천시의 정치풍토와 모성들을 무시하고 속박하는 낡은 사회관념으로부터 시작된다.오늘 우리 조국의 700만 어머니들이 가장 값높고 보람찬 삶을 누리며 성스러운 위업수행의 일익을 믿음직하게 담당해나가고있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어머니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무엇보다 중시하시고 그들의 권익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혜로운 품이 있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머니들에게 베풀어주시는 뜨거운 은정은 그들모두를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굳게 믿으시고 당과 인민의 자랑으로 높이 떠받드시는 가장 숭고한 인덕의 정화이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맞이한 새시대의 첫 3.8국제부녀절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각별한 은정이 깃든 이채로운 공연무대를 마주하였던 때로부터 우리 어머니들을 위하여 성대히 조직된 국가적인 대회합만도 무려 네차례나 된다.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어머니날이 제정된 2012년 11월에는 제4차 전국어머니대회가, 2023년 12월에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리였고 2016년 11월과 2021년 6월에는 조선민주녀성동맹(당시) 제6차대회,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제7차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10여년간 어머니들의 대회합이 당과 국가의 커다란 관심속에 네차례나 열린것도 참으로 경이적인 일이지만 그때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서한들과 강령적인 연설에 담겨진 숭고한 믿음과 열화같은 정의 세계는 만사람을 세찬 격정에 눈시울젖게 하였다.

우리 삼가 두해전 12월 온 나라 강산을 끓어오르는 감격과 흥분으로 설레이게 했던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장에 마음 숭엄히 세워본다.

우리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어나가는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는 지론을 안으시고 언제나 이 나라 어머니들의 애국지성과 수고를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날 연설의 구절마다에 참으로 깊은 뜻과 열화같은 진정을 담으시였다.

《사랑하는 어머니들!》이라고 그이께서 한없이 친근하고 뜨거운 정이 넘치는 부름으로 연설을 시작하실 때부터 커다란 충격과 흥분으로 달아오른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은 시간이 흐를수록 목메이는 격정으로 터질듯이 부풀어올랐다.

오늘날 모진 고난속에서 승리를 창조하며 전진하는 우리 조국이 이 땅에 무수히 새겨가는 영광의 력사속에는 총을 쥔 군인도 있고 뛰여난 두뇌를 가진 과학자도 있으며 근로의 땀을 성실히 바쳐가는 로동자도 있고 근면한 농사군도 있다고, 그러나 그 모든 영광과 영예의 가장 높은 단상에는 언제나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조선녀성들이, 이 나라의 모든 어머니들이 서있다고 격정에 넘쳐 연설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오늘 우리가 가지게 되였고 우리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든것, 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강대성을 상징하는 그 모든것은 조선의 어머니들이 고결한 마음으로 엮어온 력사와 슬기롭고 근면한 노력으로 쌓아온 공적과 더불어 청사에 길이 남을것입니다.》

연약한 두어깨에 감당키 어려운 무거운 짐을 지고서도 우리 당이 하자는 일은 백가지이건 천가지이건 절대지지하며 따라나선 녀인들, 마음속에 묻어둔 오만가지 걱정으로 남몰래 애를 태우면서도 언제나 소박한 웃음으로 난관을 이겨낸 우리의 강인한 어머니들이였다.

허나 그날, 그 시각만은 머리에 흰서리를 얹은 어머니들도 주름깊은 두볼로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세상의 그 어느 인민도 겪어보지 못했고 상상해보지도 못한 모진 고난앞에서도 눈물을 몰랐던 우리 어머니들이 그 시각에는 가슴깊이 묻어두고 살던 고심도, 만단사연도 다 눈물로 터치는것만 같았다.

과연 그 언제, 그 누가 어머니들의 마음과 헌신을 그리도 속속들이 헤아리고 그 삶의 자욱자욱을 그처럼 값높이 빛내여준적 있었던가.

장구한 인류력사에 어머니에게 드린 시와 노래도 많았고 지금도 뜻깊은 날과 계기들마다에 아름다운 어휘들을 골라 엮는 축하의 인사도 수없이 많지만 이처럼 숭엄함과 고귀함의 절정에, 존엄과 영광의 첫자리에, 긍지와 행복의 높은 단상에 어머니들을 떠받들어준 당도 국가도 있어보지 못하였다.

이 나라의 아들딸 누구나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남먼저 찾고 의지하던 어머니들이 가장 위대한 어머니의 품에 안겨 행복의 눈물을 짓던 그날 사람들 누구나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우리 어머니들이 이룩한 성과라면 진주보석처럼 귀중히 여기시고 더욱 높이 내세우시며 지나온 10여년세월 참다운 녀성혁명가의 대부대를 키워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자욱들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해드릴 백옥같은 마음을 안고 어려운 탐구의 초행길을 꿋꿋이 걸어온 녀성과학자의 손을 꼭 잡으시고 애국과학자의 고귀한 영예도 안겨주신분, 인적드문 산골에 자리잡은 혁명사적지에서 묵묵히 한생을 바쳐가는 한 녀강사의 해설을 들으시고서는 중앙의 강사보다 더 잘한다고 치하해주시며 언제부터 혁명사적부문에서 일하고있으며 남편과 자식들은 무엇을 하고있는가 다심히 물어도 보시고 훌륭한 가정, 애국자가정이라고 값높이 내세워주신분이 우리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우리 당이 펼친 황금해력사창조의 전위에서 물고기대풍을 이룩해가는 남편들과 발맞추어 물고기가공장에 스스로 달려나와 구슬땀을 흘리는 녀인들에게 뜨거운 인사도 먼저 보내시던 못잊을 화폭, 총잡은 남편들과 병사들을 위하여 우리 당의 맏며느리로서의 본분을 다해가는 군인가족들의 예술공연을 보시고 숭고한 믿음과 사랑이 넘치는 격동적인 연설로 만장을 울리시던 그날의 사연…

한없이 은혜롭고 다심한 그 손길을 꼭 잡고 가정과 마을들에서, 일터와 초소들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고결한 진정을 다 바치고 미덕과 미풍의 수범이 되여 사회주의위업을 받들어온것이 우리 어머니들의 자랑스러운 10여년로정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어머니들에게 베풀어주시는 고귀한 사랑은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국사중의 국사로 내세우시고 당과 국가의 억년청청한 미래를 담보해가시는 그이의 숭고한 정치경륜으로 하여 끝없이 승화되는 가장 열렬한 사랑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후대들을 놓으시는 령도자이시기에, 조국의 미래에 대한 책임감이 제일로 크시고 부흥번영의 백년대계를 건설해나가시는 웅지와 포부가 더없이 원대하시기에 어머니들에 대한 존중과 사랑도 그렇듯 지극하시고 한량없으신분이 바로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자라나는 새세대들을 위하여 바치는 어머니들의 지성과 노력을 우리 당과 국가의 장래발전을 굳건히 이어주는 명줄과도 같이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제5차 전국어머니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뜻깊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머니들이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애국의 한피줄로 이어주는 참으로 귀중한분들이며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들입니다.》

아름다운 미래의 첫째가는 건설자!

세상에 어머니란 부름이 생겨난이래 아직 있어본적 없는 이런 고귀한 정식화로 어머니들의 사회적지위와 역할을 빛나는 절정에 올려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은덕을 생각할수록 그이의 혁명실록에 아로새겨진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되새겨진다.

새시대의 려명이 밝아온 그때에 자신께서도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건설의 주인이라고 하시며 우리 어머니들에게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품들여 마련해주신데도, 함경남도 영광군의 한 어머니가 불미한 과거를 가진 아들을 차별하지 않고 조선로동당원으로 키워준 당의 은정이 너무 고마워 삼가 올린 편지에 뜻깊은 친필서한을 보내주신데도 자기의 삶을 후대들의 성장과 장래발전에 깡그리 묻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열애와 헌신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극진한 사랑의 세계가 응축되여있다.

2021년 9월 9일, 이날 온 나라 인민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접하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공화국창건 73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불러 따뜻이 축하해주시고 성대한 연회까지 베풀어주시였던것이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 초대된 소년단원들이 참으로 기특하고 대견하다고 하시면서 자식들을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워가는 부모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신 소식은 사람들을 더욱더 크나큰 감동에로 이끌어갔다.

훌륭하고 기특한 새세대들의 밝은 모습을 보시여도 그들의 성장을 위해 바쳐진 정성과 수고까지도 다 헤아려주시고 자식들을 낳아 대바르고 튼튼한 역군들로 키우는 너무도 응당한 본분을 다한것마저도 그처럼 높이 평가해주시니 이 나라 어머니들의 눈굽이 어찌 감격에 젖지 않겠는가.

우리의 어머니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힘으로 되고있다.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 우리 녀성들에게 더 좋은 미래와 아무런 근심걱정없는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이다.

오늘 우리 당이 국가사회생활의 전반령역과 온 나라 강산을 눈부시게 변모시키며 강력히 실행하고있는 모든 중대정책들은 어느것이나 우리 인민들, 우리 어머니들이 관심하고 절실히 바라는 문제들을 과감하게 해결하기 위한것으로 되고있다.

력대초유의 지방발전혁명과 보건혁명, 새시대 농촌혁명강령, 수도와 지방, 산골마을까지 다같이 황홀하게 천지개벽하는 건설의 대번영기,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당의 육아정책과 온 나라 학생들에게 철따라 새 교복을 안겨주는 사려깊은 은정, 세계최고의 선진수준을 목표로 전개되는 교육혁명…

생활의 근심걱정을 모르고 리상으로 그려보던 새 문명, 새 행복을 마음껏 향유하며 무병무탈하게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갈수 있게 하는 로동당의 정책들과 더불어 우리 어머니들이 가슴속에 안고 살던 간절한 숙망들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다.

어머니들의 소원이 모두 풀리는 그런 나라가 바로 진정으로 부강번영하는 나라이며 무궁창창한 전도가 확고히 담보된 인민의 리상사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건설과 활동에서도 어머니의 마음으로 인민을 보살피고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당풍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시여 일심단결의 위력을 줄기차게 강화해나가신다.

물고기사태가 펼쳐진 인민군대 수산사업소들을 찾으시여도, 천도개벽이 일어난 섬초소들을 찾으시여도 우리 당을 믿고 조국보위초소에 자식들을 떠나보낸 어머니들이 기뻐할 모습을 그려보시며 그리도 가슴뭉클하는 행복감을 느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슨 일을 하나 구상하시여도 항상 인민들의 심정, 어머니들의 마음부터 먼저 자상히 헤아려보시며 그들이 기뻐하며 반길 성공적인 결실이 되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령도풍모는 그대로 우리의 모든 일군들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에로 떠밀어주는 불멸의 귀감으로 되고있다.

어머니의 눈빛으로 군중을 대하고 어머니의 마음과 손길로 사람들의 운명과 생활을 따뜻이 보살피며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과 헌신으로 인민의 복을 꽃피우는 로동당의 품을 영원히 충성다해 따르고 받들려는것이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억척같은 신념이다.

그 억센 신념의 대하가 장엄히 굽이치는 조국땅에서 모진 고난속에서도 백번을 일떠서고 천번을 솟구쳐올라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는 영웅인민의 본때가 남김없이 떨쳐지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리상적인 목표들이 미증유의 속도로 점령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이 나라 어머니들의 존엄이 빛나고 그 행복도 영원하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오늘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녀성혁명가, 공산주의어머니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단란하고 화목한 가정, 생기와 활력넘치는 사회,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가꾸는데서 자기의 신성한 본분과 책임을 다해나갈 불같은 열의에 충만되여있다.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오면서 간직한 충성의 일편단심 영원히 변치 않고 우리 어머니들은 세월의 끝까지 조선로동당과 운명을 함께 할것이며 사랑하는 어머니조국도 길이길이 강성번영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육아정책!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아이들이 있다

2025년 11월 15일《로동신문》

 

세상에서 제일 강한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

지금 이 시각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은 이 물음을 두고 각이한 견해를 내놓고있다.현대화된 군사력의 견지에서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 하는 나라도 있고 고도로 발전된 경제력측면에서 고찰해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 력사적물음에 가장 정확한 대답을 주는 가슴벅찬 현실이 있다.

바로 그것은 나라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기울이는것이 당과 국가의 최중대사로 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모습이다.

우리 당과 국가는 아이들을 위하여 세상에 없는 정책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전적으로 떠맡아안고있으며 거기에 들이는 천만품을 제일 큰 보람으로, 제일가는 긍지로 여기고있다.

어떤 극난한 환경이 조성된다 해도 불변하고 진함을 모르는 당과 국가의 따스한 정과 보살핌속에 이 땅에서는 아이들의 얼굴마다에 단 한점의 그늘도 비끼지 않고 어느때 어느곳에서나 그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끝없이 높이 울리고있다.

우리 아이들의 밝은 모습이 그대로 온 나라에 활력을 부어주는 원동력이 되고 그로 하여 발휘되는 거대한 힘으로 우리 혁명은 보다 큰 승리를 향해 줄기차게 전진해나가고있으니 이보다 강한 나라, 이처럼 전도양양한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을것인가.

하기에 조국땅에 펼쳐지는 격동적인 현실을 가슴뿌듯이 체감하며 우리 인민 누구나 세상에 대고 한목소리로 긍지높이 웨친다.우리 조국의 강대함은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언제나 밝고 명랑한 아이들의 행복넘친 모습에 있다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이며 이것은 조선로동당의 절대불변의 원칙, 영원한 국책으로 될것입니다.》

자식 하나를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는 말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놓고볼 때 나라의 모든 어린이들을 돌보는데 드는 품은 과연 얼마일것인가.또 그것을 전적으로 국가가 부담한다고 볼 때 그 액수는 천문학적수자에 이를것이다.

하여 발전된 경제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에서조차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한다는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로 되고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국가가 전국의 아이들을 돌본다는 말은 고사하고 그와는 상반되는 비극적인 사태가 빚어지고있는것이 오늘의 엄연한 실상이다.

당대에만 잘살면 그만이라는 관념,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아이들이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자식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운명에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할 직접적책임을 지니고있는 부모들자체가 어린이학대와 살인의 주범으로 되고있다.

적지 않은 나라에서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의 첫째가는 희생물로 되고있다.지금도 총포성이 그치지 않고있는 가자지대의 실태 하나만을 놓고보아도 수많은 아이들이 행방불명되고 불구가 되고있으며 생명을 무참히 빼앗기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세계적으로 6명당 1명에 해당한 어린이들이 분쟁지역에서 생활하고있으며 대다수가 거처지를 잃었다고 한다.이를 두고 력사상 전례가 없는 상황,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최악의 시대이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하지만 우리 조국에서는 이와는 너무도 판이한 현실, 자본주의세계의 시각으로써는 도저히 리해할수 없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어린이영양식품의 생산 및 공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고 모든 어린이들에게 젖제품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무상으로, 정상적으로 공급하며 가장 훌륭한 양육조건을 보장하도록 하는것이 법으로 규제되여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이 당과 국가의 혜택속에 마련된 영양가높은 젖제품을 매일 공급받고있으며 간혹 탁아소와 유치원에 나오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집집마다 찾아가 안겨주고있다.모든 어린이들에게 고기와 닭알, 물고기와 과일, 당과류는 물론 뼈가루와 다시마가루를 비롯하여 수십가지 영양식품이 보장되고있으며 유치원아이들모두에게 《해바라기》학용품이 안겨지고있다.도, 시, 군들에 아이들을 돌보아주기 위한 정연한 사업체계들이 세워지고 아이들을 위해 최대의 정성을 기울이는것이 국풍으로 되고있다.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기울이는 우리 당과 국가의 노력은 실로 이루 다 헤아릴수 없는것이다.

하다면 우리 당과 국가는 어찌하여 이 땅의 아이들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보아주고있으며 그들을 위해 천만금도 아끼지 않고있는것인가.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우리의 귀전에 뜨겁게 울려오는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3년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신 력사적서한의 구절구절이다.

우리 당이 하늘처럼 받드는 인민앞에, 인민우에 우리의 아이들이 있다.

더 담차고 더 활기있게 자라야 할 우리 후대들을 위해서는 억만자루의 품이 들어도 그것은 고생이 아니라 행복으로, 영광으로 된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령도자도 많지만 후대들을 위한 고생을 행복으로, 영광으로 여기는 그런 령도자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이 땅에 위대한 사랑의 력사를 줄기차게 써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렇듯 고결한 의지, 불같은 진정을 간직하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이들을 위한 세상에 둘도 없는 정책, 새로운 육아정책을 수립하도록 하시고 온 나라 아이들에게 뜨거운 정과 사랑을 기울이고계신다.

여기에 하나의 감동깊은 이야기가 있다.

2021년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양시에서 만든 젖가루의 맛을 친히 보아주시였다.

사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 젖가루의 맛을 보아주신것은 처음이 아니였다.

이미 시험생산한 젖가루를 맛보시고 이른새벽 평양시당위원회의 책임일군을 거듭 전화로 찾으시여 자신께서 맛본 젖가루의 부족점을 하나하나 지적하시면서 젖가루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먹이기 위한것이므로 자그마한 부족점도 없이 잘 만들어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아이들을 얼마나 사랑하시였으면, 그들에게 최상의것만을 안겨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생산된 젖가루도 먼저 맛보시며 심혈을 쏟으시랴.

지금도 돌이켜보면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2021년 4월 어느날 인민생활향상과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자리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젖제품을 먹이는것을 정책화할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신 감동깊은 사연, 자금을 쓸데가 많지만 수천만금을 들여서라도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젖을 꼭 먹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신 이야기…

아이들을 위한 고생을 더없는 행복으로 여기시는분, 그들의 밝은 웃음에서 혁명하는 멋을 느끼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토록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며 온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천만자루, 억만자루의 품을 아낌없이 들이시는것이다.경애하는 그이의 열화같은 진정과 헌신에 받들려 새로운 육아정책이 수립된 때로부터 우리 조국땅에는 얼마나 가슴벅찬 현실이 펼쳐졌던가.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는 지난 2년간 도, 시, 군들에서 젖생산량을 늘이고 제품생산설비를 갖추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주되였으며 젖제품을 공급하는 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수립되여 탁아유치원년령기의 모든 어린이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정상적으로 젖제품을 먹을수 있게 된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에 우리 인민들의 생활에서 일어난 제일 뚜렷한 변화의 하나이라는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악성비루스의 류입이라는 돌발적인 비상사태가 조성되였던 시기 애기젖가루, 암가루를 싣고 자기들이 사는 산골막바지에까지 찾아온 군일군의 손을 붙잡고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밖에 하지 못하였다며 눈물에 젖어 이야기하던 대흥군의 어느한 녀인, 달력에는 명절날, 휴식일이 빨간색으로 표시되여있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한 젖제품공급에는 휴식일이 없다고 지어 방학기간에도 젖제품을 실은 차들이 줄지어 달리는 모습을 볼 때마다 나라의 은덕이 정말 크구나 하는 생각이 북받치군 한다는 평성시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의 일군…

진정 어느 나라에서 국가적부담으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영양식품을 공급하는 문제가 정책으로 수립된적이 있었던가.어느 나라 령도자가 전국의 탁아소, 유치원어린이수와 하루 젖소요량까지 계산하며 아이들에게 먹일 젖가루를 마련하기 위한 특별조치까지 취해준적 있었던가.

그 나라의 장래를 알려면 아이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행복만을 누리며 앞날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우리가 일떠세우는 강국이 누구를 위한것이고 우리가 시련속에서도 미래를 향해 굴함없이 나아가는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를 인민의 가슴에 새겨주고있다.

그렇다.

우리 나라야말로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왕국이다.어렵고 힘든 때에도 아이들의 모습이 더욱 밝아지고 조국의 미래가 더욱 창창히 열리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사회주의 우리 나라에만 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세상이여, 부러워하라.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 부러움 모르고 밝게 웃으며 자라는 우리 조선의 아이들을, 그처럼 밝은 미래를 가진 이 나라의 무한한 힘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는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후대들의 력사가 영원토록 흐를것이며 그와 더불어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는 무궁토록 창창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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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2025년 11월 1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되면 그것이 곧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다시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대중적사상개조운동이며 인민경제를 현대적기술로 장비하기 위한 대중적기술개조운동이며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이고 그들에게 문화적인 생활조건을 보장하여주기 위한 대중적문화개조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고 모든 형태의 군중적혁신운동을 가일층 심화발전시킨것이며 그 목표와 포괄범위,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가장 높고 폭넓은 형태의 사회적인 대중운동이다.

사상, 기술, 문화혁명을 다그치는데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보다 더 힘있는 추진력은 없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는 혁명 그 자체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전환시키고 인민을 위대한 존재로 키우며 그들의 자각적열성과 창조적지혜를 남김없이 발양시켜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데 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이 깃들어있으며 시련이 겹쌓일수록 맞받아나가는 공격정신과 백절불굴의 의지로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 백두의 붉은기정신이 집대성되여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근본요구는 이 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키는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야 한다.이와 함께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근로단체조직들과 행정경제기관들, 3대혁명소조원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또한 이 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며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따라배우는 운동과 밀접한 련관속에 벌려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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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혁명의 기치높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 진행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전략적로선인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로선은 거대한 생활력과 견인력으로 우리 인민의 혁명투쟁과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백승의 기치이다.

3대혁명의 위력을 배가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과감히 열어나갈 온 나라 전체 인민의 혁명적기세가 비상히 승화되는 속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가 13일 청년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최동명동지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중앙과 평양시안의 당, 행정, 근로단체일군들, 무력기관, 과학, 교육, 문학예술, 출판보도, 혁명사적부문, 당간부양성기관의 리론선전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공화국의 전면적륭성기를 확대고조시켜나가는데서 3대혁명수행의 중요성과 변혁적의의에 관한 리론실천적문제들을 깊이있게 해설한 론문들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주창일동지, 김정순동지, 조선로동당출판사 사장 겸 책임주필 김성찬동지, 평양시 평천구역당위원회 책임비서 유경일동지가 발표하였다.

토론자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위대한 변혁과 기적을 안아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하여 론술하였다.

새 조국건설의 첫 기슭에서부터 우리 인민을 자기 운명을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정신력의 강자로 키우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3대혁명을 사회주의건설의 전략적로선으로 제시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대중운동으로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몸소 구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3대혁명을 대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는 모든 주객관적조건들을 성숙시켜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1975년 11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구호를 제시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검덕의 로동계급과 청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첫 봉화를 들고나가도록 하시였으며 이 운동의 단계들과 수행하여야 할 과업과 방도를 명확히 규정해주시고 정연한 지도체계도 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위력을 최대로 증폭시키시여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펼쳐주신것은 주체혁명의 양양한 전도를 담보하는 불멸의 업적이다.

3대혁명로선의 전략적지위와 변혁적의의를 불변의 계승성과 거대한 생명력으로 승화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거룩한 령도에 의하여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으며 보다 확대강화된 전인민적대중운동은 그 어디에서나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거세찬 격류를 일으켰다.

토론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여 인민의 리상을 앞당겨 실현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해설하였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은 주체적혁명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더욱 가속화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국가사회생활전반을 동시다발적인 비약상승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우기 위한 오늘의 거창한 혁명실천은 주체적혁명력량의 강화를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3대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주체적혁명력량의 제일가는 위력, 우리 국가특유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이 만반으로 다져지게 된다.

인민경제전반을 균형적으로, 동시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 지방진흥, 농촌혁명을 강력히 추진하여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의 차이를 시급히 없애기 위한 최상의 방략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로선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다.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로선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에서 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 지속적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가장 혁명적인 실천강령으로 된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새 변혁시대를 펼쳐놓은 결정적요인이라는데 대하여 론증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으로 대중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투쟁열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집단적경쟁의 열풍속에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상사업에 혁명의 승패, 나라의 전도가 달려있다는데 대하여, 당조직들이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사상혁명의 일대 전환으로부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새 력사를 펼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지휘성원들인 우리 일군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자각하게 하고 당조직들이 전투력과 활동성을 백배하여 지역과 단위의 끊임없는 전진발전을 견인할수 있게 하는 근본담보이다.

시, 군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을 3대혁명과정으로 전환시키고 지역과 단위의 발전을 힘있게 추동할수 있는 묘술과 방법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련되고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3대혁명의 기치높이 혁명진지를 튼튼히 다지며 지방공업과 국토관리, 농업생산 등 시, 군강화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단위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 인민의 리상인 사회주의가 전방위적공간에서 개화발전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게 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3대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값비싼 희생과 헌신, 피와 땀으로 쟁취한 위대한 승리를 보다 큰 변혁에로 이어나가자면 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사상혁명을 일관하게 선행시켜 우리의 혁명대오를 위대한 당중앙의 숨결로 맥박치는 일심단결의 성새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실천적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만고의 진리이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백승의 보검이다.

사상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대오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만장약되고 당중앙의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충성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갈 때 우리에게는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으며 위대한 우리 국가의 전진동력은 더욱 배가되게 될것이다.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창조와 새 문명으로 온 나라를 들끓게 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약동과 전진의 세찬 격류를 일으켜나가야 한다.

전체 참가자들은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세폭의 붉은기를 더욱 세차게 휘날리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갈 결의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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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을 만났다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총리 박태성동지가 13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의례방문하여온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동지를 만났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부상 박상길동지를 비롯한 외무성 일군들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일행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담화는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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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사회주의사회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사회주의사회는 인민대중이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된 사회이다.

인민대중은 사회주의사회에서 비로소 국가와 사회의 참다운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사회주의사회에서는 인민대중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며 그들의 물질문화생활을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장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사회주의사회의 본질적특징은 우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며 개인의 리익을 집단의 리익에 복종시키고 집단의 리익속에서 자신의 리익을 찾는 집단주의가 사회생활전반을 지배하는것이다.또한 모든 사회성원들이 공동의 목적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동지적으로 협조하고 단결하는것이 사회관계에서 기본을 이루는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사회를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되는 사회로 완성해나가자면 인민정권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이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자강력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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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거스를 권리가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선희 외무상 담화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최근 카나다에서 G7외무상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무시하고 그에 위배되게 그 누구의 《완전한 비핵화》를 운운하는 공동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나는 우리 국가헌법에 대한 직접적침해로 되는 G7외무상들의 로골적인 적대적행위에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시하며 이에 가장 강력한 수사적표현을 리용하여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세인이 실현불가능한 개념이라고 인정하는 《비핵화》를 아직까지도 습관적으로 합창하는 G7의 타성적인 집념은 스스로를 국제사회의 변두리로 몰아가고 자기들이 국제관계의 한구석에 놓이는 소외된 소수리익집단임을 증명해보일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 지위는 외부의 수사학적주장에 따라 달라지지 않으며 오늘의 엄혹한 지정학적환경속에서 핵보유는 가장 위험하고 적대적인 국가들을 억제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선택으로 된다.

그 누구도 우리에게 위헌을 강요할 권리가 없으며 개헌을 시도하지도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 길은 비현실적인 《비핵화》를 주창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을 존중하는데 있다.

김정은동지께서 천명하신바와 같이 미국과 그의 동맹국들이 10년, 20년 아니 50년, 100년을 열창해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핵보유는 그들에게 싫든좋든 변함없는 현실로 남아있게 될것이다.

국제사회는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실질적인 핵위협이 다름아닌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을 위시하여 핵으로 련결되고 결탁된 핵동맹집단인 G7에서 오고있다는 명백한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기 집안에서 공공연히 나타나는 무모한 핵수사위협과 핵전파시도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이미 그 의미와 명분을 깡그리 상실한 그 누구의 《비핵화》에 대해서만 고집하는 G7의 현실도피적이며 이중기준적인 처사는 아무도 납득시킬수 없다.

G7은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자국의 안전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를 지시할 권리가 없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선택을 론할 위치에 있지 않다.

외부의 핵위협이 종식되지 않는한, 핵을 폭제의 수단으로 삼고 절대적인 패권을 추구하는 세력이 존재하는한 핵보유를 영구화한 헌법에 끝까지 충실함으로써 국가와 인민의 현재와 미래를 담보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2025년 11월 13일

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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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善姫外相が談話発表

2025年 11月 1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14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崔善姫外相が13日に発表した談話「G7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に逆らう権利が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カナダでG7(先進7カ国)の外相ら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無視し、それに違背して誰それの「完全な非核化」をうんぬんする共同声明なるものを発表した。

私は、わが国家の憲法に対する直接的侵害となるG7外相らの露骨な敵対的行為に強い不満と遺憾を表し、これに最も強力な修辞的表現を利用して断固と糾弾、排撃する。

世人が実現不可能な概念であると認めている「非核化」をいまだに習慣的に合唱するG7の惰性的な執念は、自らを国際社会の端に追い込み、自分らが国際関係の片隅に置かれる疎外された小数利益集団であることを証明してみせるだけ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現在の地位は外部の修辞学的主張によって変わるものではなく、今日の厳しい地政学的環境の下で核保有は最も危険で敵対的な国家を抑制することのできる最も正確な選択となる。

誰もわれわれに違憲を強要する権利がなく、改憲を試みてもいけない。

朝鮮半島とアジア太平洋地域の平和と安定を保障する道は、非現実的な「非核化」を主唱するところにあるのでは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を尊重するところにある。

金正恩同志が宣明した通りに米国とその同盟国が10年、20年、いや50年、100年にわたって熱心に合唱しても、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は、彼らが好もうと好まざるとにかかわらず、変わらない現実として存続するであろう。

国際社会は世界の平和と安全に対する実際の核脅威が他ならぬ世界最大の核保有国をはじめとして核でつながり、結託された核同盟集団であるG7からもたらされているという明白な事実に注目する必要がある。

自分の勢力内で公然と現れている無謀な核捜査威嚇と核拡散企図については沈黙し、すでにその意味と名分をことごとく喪失した誰それの「非核化」についてだけ固執するG7の現実逃避的かつ二重基準的な行為は誰も納得させることができない。

G7は自主的な主権国家に自国の安全をいかに守るべきかを指示する権利がなく、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選択を論じる位置にあるのではない。

外部からの核脅威が終息されない限り、核を圧制の手段にして絶対的な覇権を追求する勢力が存在する限り、核保有を永久化した憲法に最後まで忠実であることで国家と人民の現在と未来を保証し、国際的正義を実現しようとする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意志は確固不動である。(記事全文)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천만품을 들여 건설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우리 국가밖에 없다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세상은 인민의 당, 인민의 나라, 인민의 세상이다.

절대의 인민성을 생명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정책들이 끊임없이 늘어나 온 나라 강산을 황홀하게 변모시키고 전체 인민의 삶을 새 생활, 새 문명에로 인도하며 급속히 개변해나가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인민의 이 자긍심과 환희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다.

당과 국가가 베풀어준 또 하나의 크나큰 혜택에서 받은 감동이 가슴을 뜨겁게 적실 때 또 다른 꿈만 같은 복이 집집마다에 찾아들고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새 문명의 기쁨이 더욱더 아름다운 새 행복의 노래로 이어지는 우리의 세월, 인민이 국정의 진정한 주인이 되여 자기의 의사와 요구를 보란듯이 실현해나가고 오늘의 세대와 후대들의 장래운명까지 다같이 책임지고 보살피는 숭고한 정치경륜이 펼쳐지는 속에 청년들의 젊은 힘과 무쌍한 기개가 전면적부흥의 활기찬 기상으로 충천하는 우리 조국,

이 땅에서는 너무도 흔히 보는 광경이고 누구나 맞이하는 례사로운 일이지만 이 드넓은 행성에서, 장구한 인류력사에서는 처음 보는 희한한 화폭들, 상상도 못할 기적으로 되는 일들이 그 얼마나 많은것인가.

이 나라에 태를 묻은 사람들모두를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높이 세워주는 우리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들, 인민의 총의와 힘으로 성스러운 력사를 무궁찬란한 승리사로 이어나가는 이런 현실은 오로지 절세의 위인이시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끊임없이 태여나고 누리에 빛을 뿌리는 세계유일무이의 사변들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가장 걸출하시고 한없이 친근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에서 천만복을 누려가는 긍지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충성다해 따르고 받들며 굳건히 지켜갈 신념을 억년 드놀지 않을 마음의 기둥으로 높이 세우고있다.

인민의 이름을 영원한 문패로 새긴 사회주의 우리 집이 오직 하나이듯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충성의 일편단심도 이 세상 끝까지 절대불변이다.

본사편집국은 위대한 우리 시대에 장엄히 굽이치는 인민의 크나큰 희열과 자부심을 담아 오직 조선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만 볼수 있는 현실들을 긍지높이 서술한 기사들을 련재하게 된다.

 

천만품을 들여 건설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 나라는 우리 국가밖에 없다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 우리 조국의 희한하고 격동적인 현실들은 세상사람들의 끝없는 경탄을 자아낸다.그중의 하나가 바로 인민을 위한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있는 사실이다.

지금 이 시각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수도와 들끓는 사회주의농촌, 인적드문 두메산골과 푸른 파도 설레이는 바다가 그 어디에나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황홀한 자태를 자랑하는 새 살림집들이 솟아나고있다.매일과 같이 신문과 TV를 통해 전해지고있는 새집들이소식, 나라에서 천만품을 들여 마련한 현대적이고 문명한 삶의 보금자리들이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안겨지는 소식에 접할 때마다, 그러한 보금자리들에 살림을 펴고 이름할수 없는 감격으로 잠 못이루는 순간마다 우리 인민 누구나 생각해본다.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인민이란 무엇이기에 이처럼 희한한 살림집들을 공들여 일떠세워 무상으로 안겨주고있는가를, 그 어느 인민에게나 나라가 있고 제도가 있어도 이처럼 크나큰 복을 안겨주는 나라, 한없이 고마운 제도가 과연 또 어디에 있는가를.

우리 수령, 우리 당이 제일이고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것을 그 어떤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생활체험으로 절감하고있는 인민이기에 온 세상이 부러워하는 복된 삶을 그리도 긍지높이 자부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집, 인간에게 있어서 집이란 무엇인가.두말할것없이 사랑하는 혈육들이 있고 마음의 안정을 느낄수 있는 삶의 보금자리이다.인간의 생활과 한시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것이 집이며 누구나 제일 관심하는 가장 초보적인 문제가 바로 살림집문제이다.

어느 나라이든 살림집에 대한 요구가 제기되지 않는 곳이란 없고 누구나 간절히 바라는것이 자기의 집이지만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것으로 되고있는것 또한 집문제이다.

얼마전 영국신문 《가디언》은 유럽의 살림집위기상황을 폭로하는 글을 실었다.글은 네데를란드의 살림집가격이 지난 10년동안에 2배로 뛰여올랐으며 만성적인 살림집위기는 이 나라의 선거에서 주요쟁점들중 하나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유럽동맹적으로 보면 살림집문제는 뽀르뚜갈, 에스빠냐, 아일랜드의 대도시들과 같이 부동산가격이 비싼 지역들에서만 심각한것이 아니며 다른 많은 지역들에서도 살림집가격이 폭등하고있다고 하면서 글은 수많은 사람들 특히 청년들의 전도가 제한을 받고 희망은 좌절을 겪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 한칸짜리 살림방을 마련하자면 일반로동자가 받는 로임을 100년나마 고스란히 저축해야 가능하다고 한다.결국 일생토록 제집마련의 꿈을 실현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한쪽에는 호화스러운 살림집들이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지만 다른쪽에는 비닐집, 지함집과 같은 집 아닌 집들이 늘어나고 그나마도 없는 사람들은 여기저기를 방황하며 하루하루를 참으로 고통스럽게 지내고있는것이 《고도성장》과 《문명》을 제창하는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상이다.

하지만 우리 조국은 어떤가.국가가 더없는 지성을 들여 건설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있다.

세계는 우리 조국에서 펼쳐지고있는 이러한 현실을 놓고 끝없는 놀라움과 부러움을 표시하고있다.아무리 발전되고 거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는 나라라고 해도 천만금을 들인 희한한 살림집들을 근로대중에게 무상으로 안겨준다는것은 엄두는커녕 상상조차 하지 못할 일이기때문이다.

국가가 품을 들여 건설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자들이 무상으로 받아안는다!

이는 결코 그 어느 인민이나 누릴수 있는 행복이 아니며 모든것이 풍족하고 남아돌아가서 펼쳐지는 현실도 아니다.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인민의 운명을 품에 안고 혁명의 먼길을 헤쳐온 당,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조선로동당의 정책과 위민헌신을 떠나서는 태여날수 없는 기적적인 현실이다.

지금도 잊을수 없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우리 당과 국가가 펼치는 대규모의 살림집건설작전은 어떤 경제적리득을 위한것이 아니라 철두철미 국가의 재부와 근로대중의 창조적로동의 결과가 고스란히 근로자들자신의 복리로 되게 하는 숭고한 사업이라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뜻깊은 말씀을.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

그 어떤 경제적리득이 아니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수도에서뿐 아니라 도시와 농촌, 두메산골과 외진 섬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서나 단 한순간의 정체도 없이, 날이 갈수록 더욱 거창하게 벌어지고있는 살림집건설은 이렇듯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숭고한 뜻에 떠받들리여 실행되는 력사적대업, 인류사에 전무한 창조대전이다.

설계도면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우리 시대의 사상과 넋, 약동하는 기상, 높은 리상과 문명수준이 비끼고 시공의 질도 최상인 만점짜리 살림집마다에 위대한 어버이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에 대한 이야기가 깃들어있지 않은 곳이란 없다.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인 송화거리의 설계가들을 만나보면 거리에 편의봉사망을 배치하고 건물들의 높낮이차도 주며 도로를 가로질러가는 건물형식의 고가다리를 배치하는 등 건축형식을 새롭게 하도록 일일이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산간문화도시의 표준으로 일떠선 삼지연시에 가보면 건축물들의 형성안으로부터 시공과 마감처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을 세심히 관심하시고 이끌어주신 어버이의 로고를 가슴뜨겁게 안아보게 된다.

보통강반의 아름다운 구슬다락과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는 물론 나날이 더욱 새롭고 훌륭하게 솟아나는 온 나라 농촌살림집들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는 곳마다에서 태여난 이런 이야기들만으로도 우리는 후세토록 길이 전해가게 될 사랑과 정의 대서사시를 엮을수 있을것이다.

집 한채를 훌륭히 일떠세우자고 해도 많은 품을 들여야 할진대 한해에 수백, 수천세대도 아닌 수만세대를 짓는다고 할 때 거기에 드는 공력을 과연 어찌 다 상상할수 있겠는가.

그처럼 천만품을 들여 인민의 보금자리들을 일떠세우시고 그것을 인민에게 무상으로 안겨주실 때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최상최대의 만족을 느끼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2021년 11월 희한하게 전변된 삼지연시 포태동지구를 찾으시여 세상을 이렇게 천지개벽하는것이 혁명이라고, 낮과 밤을 이어가며 투쟁하는 보람, 혁명하는 보람이 바로 이런것이라고, 자신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정말 만족하다고 거듭 말씀하신 어버이의 음성이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뜨겁게 메아리쳐온다.라선시 선봉구역 만복동을 찾으면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이 본래집들보다 좋은가, 구들에 불이 잘 드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알아보시고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그날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려준다.

흙먼지날리는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 몸소 나오시였던 그날에도 새집에 입사할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한날한시에 1만세대나 입사하면 굉장할것이라고, 벌써 새집에 입사하면서 얼씨구 좋구나 어깨둥실 춤을 추는 인민들의 모습이 눈앞에 보이는것만 같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는것을 자신과 우리 당의 제일사명으로, 확고부동한 의지로 내세우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절세의 위인을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집복을 타고난 인민으로, 가장 행복하고 긍지높은 삶의 주인공들로 되였다.

그렇다.천만품을 들여 일떠세운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근로대중에게 무상으로 안겨주고있는 나라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 우리 조국뿐이다.이 세상 최상최대의 복인 수령복, 당복이 있어 오직 우리 인민만이 누려가는 집복도 있는것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 누구나 조국땅 방방곡곡에 무수히 일떠서는 새 살림집들을 무한한 격정속에 바라보며 마음속진정을 터치고 또 터친다.

한없이 고마운 어머니당,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애국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가리라고.(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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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책공업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25 진행

2025년 11월 13일《로동신문》

 

김책공업종합대학 국제학술토론회-2025가 11일과 12일에 진행되였다.

《과학기술-발전의 동력, 전략적자원》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토론회에서는 세계적인 과학연구와 교육사업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술적가치가 있고 실천적의의가 큰 120여건의 과학기술론문들이 발표되였다.

토론회개막식이 11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있었다.

개막식에는 관계부문,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일군, 교원, 연구사들과 로씨야, 중국 등 여러 나라의 대학, 과학연구기관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총장 박지민동지가 개막연설을 하였다.

그는 이번 국제학술토론회는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과학연구성과들을 직접 교류하면서 서로의 뉴대를 더욱 두터이하는 의의있는 회합으로 된다고 말하였다.

토론회기간 참가자들이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 과학과 교육을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가치있는 연구자료들을 소개하고 과학교육발전을 위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게 되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토론회가 김책공업종합대학과 여러 나라의 교육 및 과학연구기관들사이의 학술적련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토론회개막을 선언하였다.

교육성 부상 리창식동지는 축하연설에서 조선로동당은 교육사업을 어느 시기, 어떤 단계에서나 우선권을 부여하고 최대의 공력을 들여야 할 제1의 국사로 내세우고있다고 하면서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들에서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견인하는 자랑찬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다니스 누르갈리예브 로씨야 까잔련방종합대학 부총장이 축하발언을 하였다.

그는 국제학술토론회에 초청해준데 대하여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토론회과정을 통한 학술적접촉은 서로의 구상들을 교류하고 진보와 복리를 지향하는 각국 인민들의 단결을 강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개막식에 이어 김책공업종합대학 전자도서관에서 지구 및 환경과학분과, 금속 및 재료공학분과, 기계 및 에네르기공학분과, 자동화 및 정보기술분과, 기초과학 및 화학공학, 생물공학분과로 나뉘여 국제학술토론회가 진행되였다.

《원유 및 가스자원탐사를 위한 효과적인 비진동기술》, 《레이자유도그라펜특성에 미치는 레이자출력과 주사속도의 영향》, 《무선수감망에서 수신신호세기모형에 기초한 위치결정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 등의 론문들에서 토론자들은 과학연구사업에서 이룩한 학술적성과들을 깊이있게 해설하였다.

12일 토론회가 페막되였다.

토론회기간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는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들을 위한 연회를 마련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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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혁명의 참모부

2025년 11월 12일《로동신문》

 

혁명의 참모부는 혁명과 건설의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조직지도하는 정치적령도기관을 말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과 건설의 승패는 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어떻게 건설하고 그 령도적역할을 어떻게 높여나가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혁명의 참모부는 곧 로동계급의 당이다.

당은 사회주의를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을 통일적으로 조직령도하는 혁명의 참모부이다.

로동계급의 당은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로선과 방침, 전략전술을 작성제시하여 인민대중에게 투쟁목표와 방향, 그 수행방도를 밝혀준다.

당은 광범한 대중을 의식화, 조직화하여 당의 로선과 방침, 전략전술을 실현하는데로 조직동원하며 그 투쟁의 전 과정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유일적으로 지휘한다.

그 어떤 정치조직이나 단체도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로동계급의 당의 역할을 대신할수 없다.

로동계급의 당은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혁명의 전위투사들을 망라하고있는 인민대중의 선봉대이며 모든 혁명조직들을 통일적으로 장악하고 유일적으로 지도하는 최고형태의 정치조직이다.따라서 로동계급의 당은 사회와 혁명에 대한 정책적, 전략전술적령도를 실현할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로동계급의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하는 결정적요인은 수령의 령도이다.

수령은 당의 최고령도자이며 당의 령도는 곧 수령의 령도이다.수령의 위대성이자 당의 위대성이다.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로동계급의 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조직사상적으로 공고화되고 불패의 전투력을 가진 혁명의 참모부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된다.

오늘 우리 당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창당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고있으며 80년의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가진 존엄높고 권위있는 당으로 위용떨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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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의 시대는 올해에도 흐뭇한 화폭을 펼치였다  각지에서 결산분배 련일 진행

2025년 11월 11일《로동신문》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인민의 기쁨이 날로 커가는 속에 올해 가을에도 각지 농촌들에 흐뭇한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금천군 강남농장과 삼지연시 중흥농장에서 결산분배가 진행된데 이어 락원군 사동농장,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 보천군 송삼농장에서 흥겨운 농악무가 련이어 펼쳐졌다.지난 9일에는 송림시 인포농장, 강남군 고천농장 등 여러 농장에서 풍년결산분배가 앞을 다투어 진행되였다.

온 한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고있는 사회주의농촌에 오늘은 《풍년가》의 노래소리까지 높이 울려퍼지고있는 가슴벅찬 현실을 체감하며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펼쳐준 우리 당에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점령하며 새로운 전망계획기간에 농업생산량을 결정적으로 높일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것을 2025년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과업으로 제시하시고 올해 농사에서 전환을 가져올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농사에 필요한 비료와 박막, 연유를 비롯한 영농물자와 농기계들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농업근로자들의 수고에 대하여 깊이 헤아려주시면서 계획되여있는 알곡생산량도 필요하지만 농장원들의 권익이 더 중요하다고 하시였다.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혁명령도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다수확을 안아올수 있게 한 원동력으로 되였다.

충성과 보답의 한마음을 안고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이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였다.

금천군 강남농장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과학농사추진조의 지도와 방조밑에 밭상태모기르기를 비롯한 선진적인 영농방법을 받아들이였다.선진농업과학기술이 적극적으로 보급, 전파되고 과학자, 연구사들이 마지막포전까지 빠짐없이 찾아와 배워주는 과정에 농업근로자들은 영농공정수행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를 신속정확히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다.

함경남도농촌경리위원회 조양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현대적인 농기계를 보내주고 농장마을을 우리식 농촌문명이 훌륭히 구현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시켜준 당과 국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에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각오밑에 분발해나섰다.농장에서는 영농공정별로 기술전습,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고 농업과학기술봉사프로그람 《황금열매》를 통하여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해나갔다.논판양어와 우렝이유기농법도입면적을 대폭 늘이고 전기임풀스물처리장치와 효과적인 물대기방법 등을 받아들여 저수확지를 포함한 농장의 모든 포전에서 정보당수확고를 다같이 높이였다.

송림시 인포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관개체계가 정비보강된데 맞게 품종별, 필지별에 따르는 농작물비배관리의 과학화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다.일군들부터 앞선 단위들의 다수확경험을 진지하게 배웠으며 농업근로자들은 조기물말리기와 깊은층비료주기 등 비배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해나갔다.결과 정보당 8t이상의 논벼소출을 냄으로써 농사에서 장훈을 부를수 있었다.

지난 시기 뒤떨어졌던 농장들도 용을 쓰며 일어나 농사를 잘 짓고 하늘높이 쌓아올린 로적가리앞에서 흥겨운 농악무를 펼쳐가고있다.

농업생산력이 미약하여 해마다 생산계획을 미달하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던 강남군 고천농장에서 떠들썩하게 결산분배를 진행하여 농업근로자들의 자신심과 다수확열의를 배가해주었다.

평양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시에서는 지력개선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유기질비료와 농기계부속품을 농장에 보내주면서 년초부터 농업근로자들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였다.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이 한개 작업반씩 맡고 나가 건물들을 번듯하게 꾸려주고 많은 경운기도 해결해주면서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크게 이바지하였다.이에 고무된 농업근로자들이 농사의 주인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분투하였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진 속에 농장에서는 지난해보다 정보당수확고를 2배이상으로 올리는 전례없는 성과를 거두었다.

《풍년가》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농악무가 펼쳐지는 그 어느 분배장에서나 오늘의 이 기쁨, 이 경사를 안아온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끝없이 넘쳐흘렀다.

한없는 기쁨속에 풍년분배를 받아안은 농업근로자들은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우리 당의 은덕에 해마다 알곡증산으로 보답할 결의를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강남군 고천농장에서-

 

-금천군 강남농장에서-

 

-송림시 인포농장에서-

 

-락원군 사동농장에서-

 

[Korea Info]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경쟁바람

2025년 11월 11일《로동신문》

 

오늘 우리 조국땅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바람속에 날에날마다, 시간마다 새로운 비약과 혁신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일터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고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을 최대의 속도로 앞당겨오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사업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들을 서로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이전하면서 전체 인민이 다같이 휘황한 래일을 향하여 과감히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이는 온 나라에 사회주의경쟁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주의경쟁은 생산자대중을 증산투쟁에로 추동하는 위력한 수단입니다.》

오늘도 우리 인민은 지난 8월말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동해기슭에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선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 준공식이 진행되던 날에 있은 일을 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그날 사업소에 꾸려진 제품전시실과 과학기술보급실, 종합조종실, 밥조개 및 다시마가공장, 부두 등을 돌아보시면서 양식업의 수익성과 효용성을 제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당에서 품들여 마련해준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이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주민들의 물질생활수준을 개선하는데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도록 하자면 군당위원회와 사업소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인 복무정신을 지니고 과학적인 지도와 책임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하며 신포시와 락원군의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이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도와주고 배우며 부단히 혁신해나가야 한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뜻깊은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며 우리 인민이 다시금 새겨안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돌이켜보면 우리 혁명사의 갈피들에 새겨진 승리와 기적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경쟁, 집단적경쟁을 힘있게 벌리며 이룩한것이였다.페허우에서 날아오른 천리마도 집단적경쟁속에서 태여났고 고난의 행군시기에 마련된 부강과 번영의 소중한 밑천도 사회주의경쟁의 열풍속에 다져진것이였다.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고조되여온 집단적경쟁이야말로 우리가 다같이 발전하고 더 높이 비약해나갈수 있게 하는 가장 우월한 방법이라는 진리가 력사의 갈피마다에 뚜렷이 새겨지였다.

하기에 그날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도와주고 배우며 부단히 혁신해나가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자자구구 새기며 락원군과 신포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우리 인민모두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더욱 세차게 일어번질 경쟁바람과 더불어 새 생활, 새 문명이 끊임없이 창조될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그려본것 아니던가.

지금도 가슴뜨겁게 되새겨진다.

온 나라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을 위한 경쟁의 불바람이 일어번지도록 하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끝없이 기울이신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련포온실농장의 남새바다를 그려보느라면 남새품종을 더욱 늘이고 온실면적을 효과적으로 리용하는 등 남새생산과 경영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보다 높이며 중평온실농장과 생산경쟁을 벌리면서 실지 함경남도인민들이 덕을 보는 농장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음성이 금시 들려오는듯싶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일군들을 만나보면 공장을 찾으시였던 그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수도의 이름난 식료공장들과 경쟁을 하려고 한다는 공장일군의 결의를 들으시고 그 각오가 좋다고, 응당 그렇게 되여야 한다고,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이 중앙급식료공장과 당당히 맞서보겠다는 말은 듣던중 제일 반가운 소리라고 하시며 격려해주시였다는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전해듣게 된다.

지금도 수많은 단위들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펴주신 경쟁바람이 세차게 일어번지고있다.끊임없이 열리고있는 전시회, 품평회들에서 활기를 띠고 전개되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도 경쟁바람이 어떤 전변을 안아오고있는가를 뚜렷이 증명해주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힘있게 벌려 혁신과 발전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세우고 누구나 집단적경쟁에 참가하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가속화해나갈 때 더욱 휘황찬란할 미래가 앞당겨지게 된다.

사회주의경쟁을 투쟁과 발전의 강위력한 무기로 틀어쥐시고 천만인민을 산악같이 불러일으키시며 우리 혁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장엄히 펼쳐진 오늘 우리 혁명앞에는 참으로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으며 그 모든 과업들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확신성있게 수행해나갈수 있는 방도는 사회주의경쟁열풍, 집단적경쟁바람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가는데 있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찾으시는 곳마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릴데 대해 강조하시며 친히 단위들사이의 경쟁도 조직하여주시는것이다.

몇몇 단위나 일정한 부문들만이 아닌 온 나라가 어디서나 서로 경쟁하며 끝없이 분발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사회주의건설위업이 확고한 상승궤도에서 순간도 멈춤없이 전진해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헌신과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온 나라에 세차게 일고있는 경쟁바람,

정녕 그것은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휘황한 래일을 앞당겨오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이 안아온 비약의 불바람이고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혁명의 불바람이 아니랴.

그 누가 절대로 흉내낼수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으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더욱 분발하고 서로 돕고 이끌며 전진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이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력사의 진군길을 힘차게 걸으며 우리 인민이 실체험으로 간직한 진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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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용어해설 : 당사업의 기본

2025년 11월 11일《로동신문》

 

당사업의 기본은 사람과의 사업이다.당사업의 기본이 사람과의 사업이라는것은 모든 당사업을 사람과의 사업을 하는데 복종시키고 당사업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사람과의 사업을 통하여 풀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로동계급의 당이 정치적교양자, 조직자가 될 때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교양하고 묶어세워 혁명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다.그러므로 사람과의 사업은 당사업의 기본내용으로, 당의 고유한 활동방식으로 되며 당사업과 당활동은 철저히 사람과의 사업을 기본으로 하여 진행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대중과 고락을 같이하면서 진심을 주어야 사람들의 속마음을 환히 꿰들게 되고 대중을 불러일으켜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이룩할수 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또한 높은 정치의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풍부한 문화적소양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소유하여야 한다.당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줄수 있는 높은 정치적자질과 여러 부문에 대한 깊은 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고 노래와 춤, 연설 등 그 무엇에서나 막힘이 없으며 건전한 작풍을 소유한 팔방미인이 되여야 사람과의 사업을 능란하게 해나갈수 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사람과의 사업을 잘하자면 다음으로 이 사업을 대상의 특성에 맞게 창조적으로 하여야 한다.사람과의 사업은 고도의 창조적인 사업인것만큼 공식이 따로 없다.사람과의 사업을 도식화된 틀에 따라 일률적인 방법으로 진행할것이 아니라 대상의 수준과 준비정도에 맞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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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당대회를 향한 증산기세 더욱 고조

2025년 11월 10일《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내달리고있는 단천지구광업총국의 광산, 기업소들에서 증산의 동음이 기운차게 울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이 아니라 일편단심 백옥같은 충정으로 당과 수령을 받드는 위대한 인민의 정신력을 믿고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로동계급의 혁명성과 창조력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다그치고있습니다.》

단천지구광업총국과 해당 단위 일군들은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려는 대중의 혁명열을 고조시키는 현장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하는것과 함께 현행생산에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한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고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심부채굴에 힘을 집중하여 생산성과를 부단히 확대하고있다.

굴진속도이자 광물생산성과이라는것을 명심한 금골광산 4.5갱 리성일제대군인청년굴진소대원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과감히 벌려 남먼저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로 가치있는 기술혁신안을 받아들이면서 증산의 활로를 앞장에서 열어제끼고있다.

암질조건에 따르는 발파효률을 제고하여 년간계획을 두배로 넘쳐 수행한 4.5갱 고경찬영웅소대와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를 비롯한 여러 채준, 채광소대에서 품위높은 광석이 매장되여있는 채굴장들에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고있다.

년간 광물생산계획을 앞당겨 수행한 기세를 늦춤없이 증산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는 룡천광산과 채굴설비들의 가동률을 1.3배이상 높여 생산량을 종전보다 훨씬 끌어올리고있는 대흥청년영웅광산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사업기풍과 일본새도 혁신적이다.

룡양광산과 백바위광산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자력갱생의 투쟁본때로 설비부속품과 자재들을 예견성있게 확보하여 광물생산을 지속적으로 늘이고있다.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3년간 10대최우수기업의 영예를 떨쳐온 단천제련소의 로동계급은 기술혁신운동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전환시킴으로써 많은 류산을 증산하고 아연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단천마그네샤공장과 성진내화물공장의 로동자들은 소성로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무연알탄의 생산성을 높여 마그네샤크링카와 내화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당 제9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일념 안고 단천광산기계공장, 단천시약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로동계급도 광물증산에 필요한 설비들과 협동품, 선광시약을 질적으로 생산보장하여 인민경제계획수행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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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조국에 승리의 월드컵을 또다시 안아온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영예의 1위 쟁취

2025년 11월 10일《로동신문》

 

마로끄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쟁취하고 네번째로 되는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조별련맹전과 16강자전, 준준결승, 준결승경기에서 맞다드는 팀들을 전술기술적우세로 압승하고 최종단계에 진출한 우리 나라 팀과 유럽의 강팀으로 알려진 네데를란드팀사이의 결승경기가 8일(현지시간)에 진행되였다.

필승의 신심드높이 경기에 진입한 우리 선수들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경기를 박력있게 운영하였다.

선수호상간협동을 강화하면서 상대팀을 부단히 압박하던 우리 팀에서 경기시간 14분경 15번 김원심선수가 선제꼴을 넣는데 성공하였다.

우리 선수들은 경기속도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상대팀문전을 련속 위협하였다.

경기시간 18분경 11번 박례영선수가 멋진 득점장면을 펼쳐보인데 이어 42분경에는 7번 리의경선수가 또다시 상대팀그물을 흔들어놓았다.

결국 우리 나라 팀은 네데를란드팀을 3:0으로 이기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였다.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 기쁨의 소식을 드리였다는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존엄높은 우리의 공화국기를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경기장을 내달리는 선수들의 감격과 환희에 넘친 모습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우리 선수들은 이번 경기대회 조별련맹전경기부터 시작하여 결승경기에 이르는 7차례의 격전에서 전승의 성적과 25개의 득점을 기록함으로써 세계최강팀으로서의 실력을 다시금 뚜렷이 과시하였다.

시상식에서는 국제축구련맹 2025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에게 우승컵과 금메달이, 유정향선수에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과 최고득점자상인 금축구화상이, 김원심선수에게 은뽈상과 은축구화상이 수여되였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녀자축구선수들이 거둔 빛나는 경기성과는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가는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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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의 숭고한 애국의지가 떠올린 빛나는 결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에 따라 산림복구가 개시된이래 각지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서고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으며 1만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였다

2025년 11월 10일《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 땅우에 전변의 새 력사가 펼쳐지고있다.

산림복구사업이 개시된 때로부터 지난 11년간 각지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적인 나무모생산은 2배이상 장성하였으며 수십만정보의 산열매림을 포함한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새로 조성되였다.또한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속에 1만여개의 단위가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쟁취하고 림농복합경영방법과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들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산림토지의 리용률도 훨씬 높아지는 등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이 자랑찬 현실은 가장 숭고한 조국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와 고귀한 헌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황금산으로 만들어 조선은 결심하면 반드시 한다는것을 현실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까운 앞날에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2014년 11월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고 벌거벗은 산림을 그대로 두고 이제 더는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열렬히 호소하시였다.이듬해 2월에는 력사적인 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여 나라의 산림을 복구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산림복구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아래 산림조성사업에서는 일대 혁신이 일어났으며 전국도처에는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인민군대의 양묘장이 우리 나라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훌륭히 건설되고 강원도와 함경북도에 년간 2천여만그루의 생산능력을 가진 도양묘장들이 새로 보란듯이 일떠섰다.평안북도와 평안남도, 황해북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도 로력절약형, 토지절약형의 도양묘장들이 산림복구의 강력한 병기창으로 손색없이 건설되였다.이렇게 마련된 도양묘장들에서 생산되는 나무모만 해도 한해에 2억그루가 넘는다.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도 튼튼한 나무모생산기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게 변모되였다.

당의 은정어린 조치에 의하여 일떠선 산림기자재공장에서는 각종 규격의 수지경판과 나무모용기, 해가림발을 비롯한 산림기자재들이 생산되여 전국의 양묘장들에 보장되고있다.

중앙과 지방의 양묘장들이 국가망과 련결됨으로써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성과들이 신속히 보급되는 속에 나무모생산의 과학화수준도 한해가 다르게 계속 높아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무모생산에 필요한 온실을 건설할데 대한 문제, 좋은 수종의 나무종자확보와 선진적인 나무모기르기방법을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문제, 나무모들이 병충해를 받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며 지방양묘장들을 잘 꾸리기 위한 사업에도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무한한 헌신의 로고속에 시, 군양묘장들의 물질기술적토대는 끊임없이 강화되여 나무모생산량은 해마다 늘어났고 그 어느 단위에서나 자체의 양묘장을 꾸려놓고 좋은 수종의 나무모들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 경쟁적으로 전개되였다.그리하여 전국적인 나무모생산은 산림복구시작전에 비해 2배이상 장성하게 되였다.이것은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을 위한 투쟁성과를 보다 확신성있게 담보해주었다.

산림복구를 국가적인 중대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식수사업이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때로는 산림복구가 벌거숭이로 되였던 산을 단순히 푸른 산으로만이 아니라 실지 쓸모있는 황금산으로 만들기 위한 대자연개조사업이라는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때로는 양묘장에서 키운 나무모를 다른 곳에 옮겨 일정하게 자래운 다음 산에 심을데 대하여서도 일깨워주시며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특히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신 그날에는 식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사업이 아니라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을 심으며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는 사업이라는 고귀한 뜻을 천만의 가슴마다에 새겨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 인민은 산림복구사업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림해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으며 한그루, 한그루를 정성다해 심었고 심은 후의 비배관리도 ㎡당책임제의 원칙에서 알심있게 하면서 산림자원을 계속 늘여나갔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산림을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경제적가치에 있어서나 환경보호적기능에 있어서 높은 수준에 이른 귀중한 인민의 재부로 만들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산림조성을 해도 산사태가 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하는것을 충분히 고려하여 진행하며 혼성림도 나무들의 공생관계와 해당 지역의 기상기후조건, 토양상태, 산림의 조성목적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전망성있게 조성해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가르쳐주시면서 실지 쓸모있는 산림이 조성될수 있게 하시였다.경제적가치가 큰 좋은 수종의 나무들로 모든 산을 황금산으로, 자연원료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사업을 과감히 전개하도록 하시였다.

당의 뜻대로 전국적범위에서 실지 쓸모있는 산림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들이 진지하게 연구도입되였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기후풍토는 물론 경영목적에도 부합되는 주요수종들과 산열매수종들로 혼성림을 조성하여 단위면적당 산림의 수익성을 최대로 높이는 원칙에서 산림복구사업이 심화되였다.

당의 혁명적인 조치에 따라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지도국 산림연구원에서는 시범단위로 정해진 10개 시, 군수유나무림사업소의 근 2천정보 수유나무림에 대한 우량품종가지접을 결속하고 맛이 좋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우량품종의 밤나무모를 생산하여 널리 퍼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또한 우리 식의 잣나무림조성기술과 우량품종의 비타민나무모생산방법 등 가치있는 산림과학기술들을 련속적으로 연구완성하고 해당 지역들에서의 도입사업을 적극 방조해주었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각지에서의 경제림조성사업은 뚜렷한 목적지향성을 가지고 보다 활력있게 진척되여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수십만정보의 산열매림이 새로 조성되였다.이것은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또 하나의 담보로 되고있다.

온 나라에 산림복구의 장엄한 포성을 울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거창한 대자연개조사업에서도 사상전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게 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전후시기에 천리마운동을 벌린것처럼 사회주의애국림운동과 모범산림군칭호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산림복구사업에서는 애국주의가 높이 발휘되였으며 그 과정에 문덕군과 태천군이 첫 모범산림군칭호를 쟁취하고 1만여개의 단위들이 사회주의애국림칭호를 수여받았다.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전국적인 산불감시정보봉사체계가 큰 은을 내고 산림병충해막이가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강하게 추진되는 등 산림보호사업에서 근본적인 개선이 이룩되고있다.

당의 원대한 구상을 받들고 힘차게 용진하여온 산림복구의 로정을 긍지높이 돌아보며 우리 인민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새로운 목표달성에로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고있다.(전문 보기)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실현에 이바지하는 강력한 병기창들

본사기자 찍음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

2025년 11월 8일《로동신문》

 

오늘 이 땅에서는 인민의 숙원이 현실로 꽃펴나는 위대한 력사가 흐르고있다.

부럼없는 새 생활에 대한 신심과 락관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더욱 승화되고있는 오늘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모두가 더욱 뜨겁게 새겨야 할 절세위인의 고귀한 가르치심이 있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가르치심에는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고 무엇을 위해 투쟁하는 당이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어떻게 복무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인민을 위하여 항상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것은 혁명적당의 근본사명이다.인민을 위한 발전지향적인 목표들을 끊임없이 내세우고 인민이 품고있는 모든 숙망을 눈부신 현실로 펼치기 위해 분투하는 당만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게 된다.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며 당의 위민헌신의 뜻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며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만드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들을 끊임없이 안아와야 한다는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다.

인민을 위한 복무의 참된 자세는 부단한 창조와 혁신에 있다.이룩한 성과에 도취되여 나날이 높아가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하며 새것을 창조하지 않는것은 인민을 위한 진정한 복무라고 말할수 없다.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만족을 모르는 당, 일욕심이 많은 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은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일에서 더 높은 목표와 기준을 내세우고 투쟁하는 당이 되여야 한다는것이며 인민들에게 복리를 하나라도 더 안겨주기 위한 혁명사업에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자기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들에게 실질적인 덕을 더 안겨주기 위해 분투하려면 어머니처럼 인민을 위한 근심을 늘 놓지 말아야 한다.자식을 위하는 어머니는 언제나 근심을 안고 산다.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려고 늘 마음쓰고 다 자란 자식을 놓고도 무엇을 더해주고싶어 고심하는것이 어머니들이다.이런 어머니의 마음가짐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는 여기에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본분이 있고 보람이 있으며 이런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많을 때 어머니당으로서의 명함이 더욱 빛을 뿌릴수 있다.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기 위한 투쟁로정은 결코 탄탄대로가 아니다.하지만 부닥치는 난관이 처음에는 벅적 떠들다가 얼마 못가서 그 열의가 식어버리는 오분열도식사업태도, 새로운 일감이 제기되면 이미 추진하던 문제도 다 줴버리는 식의 일본새를 정당화하는 방패막이로는 될수 없다.조건이 어렵고 애로가 있다고 하여, 일감들이 산적된다고 하여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면 당의 구상이 실현될수 없고 인민들이 그 덕을 볼수 없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인민을 위해 새로운 일판을 벌려놓을수록 중심고리에 력량을 집중하여 방대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모가 나게 해제끼는것을 본도로 삼아야 한다.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새로운 일감을 찾자면 인민을 존중하는 관점을 가져야 한다.인민관이 바로선 일군은 대중의 시선을 결코 무심히 대하지 않으며 잠시 비쳐진 종업원들의 모습에서도 그들이 무엇을 바라고 요구하는가를 헤아리고 그 해결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고인다.인민을 귀중히 여기고 존대하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대중의 눈빛과 얼굴표정, 말 한마디에서도 자기 지역의 주민들과 자기 단위의 종업원들이 어떤 살림집에서 살고있는가, 땔감과 부식물은 떨어지지 않았는가 등을 환히 알고 여러가지 일감을 맡아안고 대책해나간다.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서 열, 백의 일감을 찾아쥐고 진함없는 열정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인민들에게 당과 국가의 혜택이 더 많이 가닿게 할 때 당에 대한 인민의 지지와 신뢰는 더욱 두터워지게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는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을 최상의것으로 마련하는데서 맡겨진 본분을 다하기를 바라는 크나큰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 살 모든것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의 재부로 길이 남을 창조물에는 사소한 결점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세상에서 제일 좋고 훌륭한것을 마련하여 우리 인민을 보란듯이 내세우려는 당의 숙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데서 당조직들과 일군들이 맡고있는 책무가 대단히 중요하다.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드는 당조직들과 일군들이라면 마땅히 인민을 위한 생산물과 건축물의 질을 높이는데 커다란 힘을 넣어야 한다.최상의 질을 보장하는 문제는 단순히 경제실무적인 문제이기 전에 인민들앞에 자신들을 검증받는 중요한 문제이며 우리 당의 멸사복무의 웅지를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정치적문제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건설물과 생산물의 합격도장은 인민들에게서 받아야 한다는 관점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야 한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사업에 대한 평가는 인민들이 한다.인민들의 만족한 평가를 받을수 있게 최상의 수준에서 해야 한다는 확고한 관점을 지니고 그에 철저히 립각하여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제품을 생산해도 지극한 정성을 고이는 여기에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드는 자세와 립장이 있다.

건설자들과 생산자대중이 건축물 하나, 생산물 하나에도 부모형제를 위하는 성실한 땀과 지성이 깃들게 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당조직들과 일군들의 중요한 임무이다.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건설자들과 생산자들에게 인민에 대한 복무관점을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 그들이 인민을 자기의 부모처자, 친혈육과 같이 여기고 인민소비품을 하나 만들어도 어떻게 하나 인민들의 마음에 드는 질좋은것으로 되게 하고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자기 부모, 자식들이 살게 될 살림집을 건설하는 심정으로 최상의 질을 보장하도록 하여야 한다.총화와 평가를 해도 자기 부모처자에게 제일 좋은것을 안겨주는 심정에 서서 질을 높인 사람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분위기를 세워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마다에 인민을 위한 정성이 고이도록 하여야 한다.당면한 계획수행에나 속도에만 치우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그것이 크든작든 인민관이 바로서지 않은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보고 강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에 새겨진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당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기 위한 투쟁에서 맡은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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