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5th, 2007
론 평 ▒ 일본은 제할바부터 하는것이 상책이다
얼마전 일본국회가 우리 나라 선박들의 일본입항금지와 상품수입금지 등이 포함된 대조선제재를 6개월간 더 연장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했다.
한편 일본보수정객들은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려는 미국을 저지시킬 목적밑에 내각관방장관으로부터 초당파의원련맹 의원들, 지어 《랍치피해자가족》들까지 내세워가며 요청과 권고, 회유와 협박 등 별 오그랑수를 다 쓰고있다.
랍치문제를 걸고 벌리는 일본의 이 집요한 반공화국소동은 제 분수도, 자기의 할바도 모르고 날뛰는 정치난쟁이의 부질없는 망동으로서 우리 인민의 커다란 분노와 조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일본당국의 제재연장책동에 대해 말한다면 그것은 우리 인민의 신념과 기질을 너무도 모르고 벌리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지금까지 국제반동세력의 끈질긴 제재를 받으면서도 세상사람들이 보란듯이 우리 식대로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우리 인민이다. 일본이 제재를 6개월이 아니라 수십년을 연장한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놀라거나 꿈쩍하지 않는다. 일본의 추태는 오히려 제재연장따위의 졸렬하기 짝이 없는 놀음밖에 매달릴데가 없는 일본반동들의 가련한 처지와 《정치난쟁이》의 좀스러운 몰골을 세계에 드러내보여줄뿐이다. 일본의 대조선제재놀음은 바위에 부딪쳐 산산쪼각나는 물거품의 신세나 다를바 없다.
일본이 고집스럽게 외워대는 《랍치문제해결》타령은 이미 물건너간지 오래다. 세계여론은 일본이 동네방네 들고다니는 그 누구의 랍치문제가 아니라 력사적책임을 회피하는 일본에 대한 신랄한 규탄쪽으로 쏠리고있다.
이미 유엔인권기구와 일본군성노예제도를 재판하는 녀성국제전범법정이 일본정부가 일본군성노예제도에 대한 법적책임을 질데 대한 판결을 내린데 이어 최근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 국회들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되는 등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청산이 국제적관심사로 되고있다. 최근 미국신문 《인터내셔널 헤랄드트리뷴》이 과거청산에서 보이는 도이췰란드와 일본의 판이한 태도를 지적하면서 이제는 일본도 도이췰란드의 화해노력을 따라배워야 할 때가 되였다고 쓴 사실도 주목할만한 일이다.
더우기 일본은 6자회담 참가국으로서 쓸데없이 회담진전에 장애를 조성하는 저들의 행동이 어떤 후과를 초래할것인지 심사숙고해야 한다. 우리 공화국의 《테로지원국》지정해제는 6자회담에서 합의된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원칙에 따른것으로서 일본이 랍치문제를 들고 미국이라는 손우동맹자를 찾아다니며 앙탈을 부린다고 달리 될 일이 아니다.
일본은 철저한 과거청산없이는 언제가도 정상국가로 나설수 없는 저들의 처지를 똑바로 알고 도적이 매를 드는격의 제재책동에 매달릴것이 아니라 제 할바부터 성실히 해야 한다. 성실하고도 철저한 과거청산으로 피해국가인민들앞에 지닌 력사적책무를 다하고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것이야말로 일본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일본은 국제여론과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과거죄행에 대한 성근한 사죄와 보상의 길로 나와야 한다.
정 선 명
론 평 ▒ 세계정복을 노린 위험천만한 기도
주체96(2007)년 1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와 평화를 지향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그러나 미호전세력들은 평화에로 나가는 인류의 지향과 시대적흐름에 정면도전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전인류를 멸살시키려는 무서운 전쟁흉계를 꾸미고있다.
외 신들이 보도한바와 같이 우주무기개발을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는 미호전세력들은 지구상의 어떤 목표와 위성도 타격할수 있게 달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이 범죄적인 계획실현을 위한 단계별계획을 작성하고 매 단계에서 진행할 구체적인 내용과 기간까지 정해놓았다. 그에 의하면 1단계는 가능성연구단계로서 기간은 반년간으로 하며 2단계는 2년을 기간으로 구체적인 연구 및 설계단계로, 3단계는 사람을 태운 우주비행선발사, 4단계는 달궤도에 소형정류소설치 그리고 5단계에서부터 마지막단계기간에는 기지건설, 기지의 체계와 분체계를 달에 수송하는것과 달기지에 우주무기체계를 설치하며 달기지를 시험운영하는것 그리고 미군이 달기지에 진입하여 정식 가동을 진행하는것으로 정하였다.
이 른바 달정복자가 세계의 지배자로 될수 있다는 강도적론리에 기초하여 작성되고 추진되는 달군사기지설치책동은 날로 더욱 악랄해지는 미호전세력들의 광신적인 전쟁도발책동, 세계정복흉계의 집중적인 발로이다. 그들은 지구에서 달을 향해 어떤 무기를 발사하는것이 매우 어렵기때문에 달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면 반격을 받을 위험이 없는 반면에 달에서 레이자무기 등 우주무기로 위성을 포함한 지구상의 어떤 목표물도 쉽게 공격할수 있다고 간주하고있다. 이로부터 그들은 지구의 그 어느곳이나 제한없이 공격을 보다 원만히 진행할수 있게 하기 위해 달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우주군사기지를 독점하려는 미호전세력들의 모험적인 책동은 전인류를 멸살시키려는 범죄적기도에서부터 출발한 매우 위험하고 엄중한 전쟁흉계이다.
예 로부터 사람들은 달을 보고 달콤한 꿈을 꾸기도 하고 잠자리에 누워서 밝은 빛을 뿌리는 둥근 달을 보면 《행복》의 징조라고 하며 좋아했다. 그만큼 사람들은 달을 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천체의 하나로 여겨왔다. 과학과 기술이 발전하고 특히 우주과학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이 신비로운 존재로만 여겨오던 달의 비밀도 점차 밝혀지게 되고 그에 토대하여 오늘 세계는 이 위성을 인간생활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그런데 미호전세력들은 이와는 달리 달을 인류를 반대하는 전쟁마당으로, 군사적공격기지로 전변시키려는 흉계를 꾸미고있으니 그들을 어떻게 정상적인 사고력을 가진 인간들이라고 말할수 있겠는가.
달을 세계를 겨냥하는 우주군사기지로 전변시키려는 미호전세력들의 책동은 우주전쟁을 꿈꾸는자들의 무모한 광증이며 시대착오적인 망동이다.
달군사기지화책동은 미호전세력들이 떠드는것처럼 《안보》를 위한것도 아니고 《평화》를 위한것은 더욱 아니다. 지금 미국은 수만개의 핵무기를 비롯한 방대한 전쟁수단들을 보유하고있다. 이 시각에도 미국의 군수공장들에서는 새로운 핵무기와 최첨단전쟁수단들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사실상 미국으로서는 지금 가지고있는 전쟁수단들만도 처리하기 곤난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들은 여기에 만족해하지 않고 새 세대 무기개발에 달라붙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의 우주폭격기제작과 달군사기지화책동은 그 대표적실례로 된다.
평화는 무력증강, 군사기지확대로는 절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화보장은 새로운 전쟁수단생산과 군사기지확대와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평 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무기제작의 중지와 함께 군사기지철페를 비롯하여 인류를 겨냥하고있는 모든 전쟁요소들을 제거해버려야 한다. 미국의 안보는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존중과 세계의 평화속에 있다. 세계가 전쟁에 휘말려들면 미국도 평화로울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 남잡이가 제잡이로 된다는 말이 있듯이 미호전세력들이 다른 나라들을 얕잡아보고 강권으로 짓뭉개버리려고 발광하면 할수록 국제무대에서는 미국의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더욱 강화된다. 미호전세력들의 광란적인 전쟁책동, 우주군사기지화흉계는 자국의 안보가 아니라 그들스스로가 죽음과 파멸의 함정을 파는 자살적인 행동으로 될뿐이다. 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총칼로써는 자주와 평화를 위한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과 시대의 전진운동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미 호전세력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반대하는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적용하려 하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대상은 가차없이 제거해버리려 하고있다. 특히 미호전세력들은 반제자주적립장이 강하고 사회주의길로 확고히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데 모든것을 집중하고있다. 우주무기제작과 달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는것이 우리 나라를 비롯한 《위험국가》들을 반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는 미호전세력들의 폭언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조 성된 정세는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국방력강화를 한순간도 소홀히 함이 없이 계속 강력히 추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더욱 굳게 가지게 하고있다. 대화와 전쟁에 다같이 준비하는것이 평화의 강력한 담보로 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체험한 귀중한 교훈이다. 우리 인민은 실천속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검증과시된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국방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미호전세력들의 그 어떤 침략전쟁책동에도 강력히 대처할수 있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출것이다.
시대는 변하였으며 력사는 멀리 전진하였다. 미호전세력들의 무모한 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기들의 과학기술과 경제적잠재력에 토대하여 현대적인 자위적무장력을 갖추는것은 응당한 자주권행사이다. 미호전세력들은 평화에로 나가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보고 무모한 전쟁책동을 그만두어야 한다.
백 문 규
론 평 ▒ 비렬하고 파렴치한 반총련모략책동
주체96(2007)년 12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의 반총련모략책동이 이해가 저물도록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경찰과 검찰을 비롯한 공안기관들이 그 앞장에서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
지난 11월 28일 일본 도꾸시마현경찰당국은 사회보험상의 그 무슨 《사기협잡사건》이라는것을 조작하여 총련 도꾸시마현본부회관과 이전 현본부위원장의 집을 불의에 강제수색하는 파쑈폭거를 감행하였다. 저녁 6시부터 자정이 넘도록 발광적인 수색소동을 벌려 수많은 문건들을 압수해간 제복입은 강도무리들은 지금 총련일군들에 대한 부당한 심문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 교또지역에서도 이와 류사한 모략소동이 벌어지고있다. 지난 11월 22일 교또부지방검찰측은 불의에 재일본조선교또부산딴상공회를 비롯한 16개 대상을 강제수색하고 수백점의 자료들을 압수한데 이어 련일 총련기관들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 과정에 무고한 상공인들의 집이 강제수색당하고 기업관련자료들이 압수되였으며 죄없는 상공회일군이 체포구금되였다. 이른바 《세리사법위반용의 조사》의 외피를 씌운 이 사건은 지금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역의 총련조직과 상공회일군들, 동포상공인들에게로 탄압의 마수가 확대되고있다. 교또부지방검찰당국은 지난해 11월부터 그 무슨 《탈세》혐의로 한 동포상공인을 법의 올가미에 걸어보려고 지금껏 발악하였으나 없는 죄를 만들어내는 일이 저들의 뜻대로 되지 않고 시효마감일이 하루하루 다가오자 악에 받쳐 이런 파렴치한 만행을 감행하고있는것이다. 이로써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범죄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법도 인권도 안중에 없이 헤덤비는 일본고유의 간악성과 도덕적저렬성을 세계앞에 더욱 드러내보이고있다.
충격적인 사건조작과 그를 합리화하기 위한 련쇄적인 강제수색소동은 일본반동들이 총련탄압에 써먹고있는 상투적인 수법이다. 올해에도 일본반동들이 효고현과 혹가이도 등 수많은 곳에서 그 수법을 적용하여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광란적인 탄압소동을 끊임없이 일으켜왔다는것은 널리 폭로된 사실이다. 최근 일본의 공안당국이 그 무슨 《탈세혐의》요 뭐요 하며 사건들을 련이어 꾸며내고 반총련분위기를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는것도 총련의 재정적기반으로 되고있는 재일조선상공인단체를 《비법행위만을 일삼는 조직》으로 둔갑시켜 완전말살의 구실을 마련하며 동포상공인들을 총련조직으로부터 떼여내려는데 그 범죄적목적이 있다는것은 더 론할 여지도 없다. 일본의 량심적인 변호사들이 이번소동은 《조직적인 법위반사건》을 조작하여 재일조선상공인조직을 탄압말살하려는데 있다고 단죄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하지 않다. 총련말살의 불순한 정치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범죄적기도는 이토록 집요하고 끈질기다.
우리 인민은 최근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무지막지한 강제수색소동과 야수적인 탄압책동을 총련말살을 노린 악랄한 정치적테로행위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은 단순히 그 자체에만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국제사회의 흐름에도 아랑곳없이 시대착오적인 대조선강경책동의 북을 계속 두드려대고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총련에 대한 탄압책동의 도수를 보다 높이고있다. 최근 일본에서 련이어 감행되고있는 공안당국의 반총련모략소동은 재일동포들의 인권에 대한 악랄한 침해일뿐아니라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유린행위이다.
하지만 일본반동들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
그 어떤 갖은 파렴치하고 너절한 수법으로써도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을 말살할수 없으며 그 영상을 훼손시킬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제아무리 서푼짜리 모략극을 골백번 조작하며 탄압의 광풍을 일으켜도 강성대국의 려명이 밝아온 조국강산을 희망에 넘쳐 바라보며 승리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애국의 궤도따라 꿋꿋이 나아가는 일심단결의 대오 총련의 앞길을 절대로 가로막지 못한다.
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이다. 우리는 재일동포들의 인권과 생활권을 계속 짓밟으며 총련탄압에 미쳐날뛰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반인륜적이며 야만적인 범죄행위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철저히 계산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무분별한 반총련탄압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허 영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