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
남조선에서는 지난 11월 7일 리회창역도가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로 우리에게 미래가 없다》느니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좌파정권시대를 끝장내야 한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이른바 《대선출마선언》이란것을 발표하고 《대선》판에 끼여드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빛어졌다.
이를테면 리회창역도가 시대와 민심을 거역하고 《선거공약》을 발표한 셈이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고 썩어가는 정치송장 리회창역도가 온전한 소리를 할리 없지만 이날 늘어놓은 넉두리야말로 극악한 반통일분자이며 특등사대매국노로서의 역도의 정체를 더욱 낱낱이 드러내놓은 망발이라 하겠다.
리회창역도는 이날 《최소한 50년간은 지속될수 있는 국가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한 대대적인 개혁을 실시하겠다》고 떠벌이면서 그 첫 공정으로서 《헌법개정을 포함한 과감한 정치개혁과 권력구조개편》에 대하여 횡설수설하였다.
과시 《대법관 판사》라는 감투를 쓰고 수많은 통일애국인사들과 무고한 청년학생들을 교수대로 끌어간 극악한 파쑈교형리다운 망발이다.
남조선에서 당장 해야 할 일은 그 무슨 《헌법개정》이나 《정치개혁》,《권력구조개편》보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독재시대의 악법들을 철페하고 6.15자주통일시대에 맞는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세우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동족을 《주적》으로, 《반국가단체》로 규정한 파쑈악법은 《단 한글자도 고칠수 없다》고 떠벌이면서도 무슨 《헌법개정》이니 《정치개혁》이니 떠들어대는 역도의 본심은 나라의 평화통일과 사회의 진보와 개혁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을 파쑈의 칼날로 무자비하게 도륙내겠다는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남조선의 《법조계》에 발을 들이밀고 파쑈독재통치의 사냥개가 되여 정의와 민주를 악랄하게 교살하여온 극악한 살인교형리 리회창의 사람잡이솜씨는 너무도 잘 알려져있다.
역적의 손에는 아직도 사회의 민주화와 나라의 평화통일을 주장해나섰던 《민족일보》사장 조용수를 비롯한 통일애국인사들과 미국의 현지침략도구이며 사상문화침투거점의 하나인 부산 《미국문화원》을 불살라버린 문부식, 김은숙을 비롯한 애국적청년학생들의 피가 그대로 묻어있다.
리회창역도가 그 무슨 《대선출마선언》이란데서 떠들어댄 《법치혁명》이니, 《국가기강을 훼손시키는자들을 공공의 적으로 법에 따라 엄단하겠다》느니 하는 망발들에는 《대법관 판사》시절의 그 소름끼치는 독기가 그대로 서려있다.
이런 극악한 교형리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게 되면 남조선은 피비린내 풍기던 지난 군사파쑈독재시기를 릉가하는 파쑈의 란무장으로, 민주의 동토대로 되리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한 사실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