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정치깡패의 부질없는 추태-미상원의원 조미합의제동법안제출

                                                                                         2007년 12월 20일 《조선통신》에 실린 기사

(평양 1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미국회상원의원 브라운백이 조미합의리행에 제동을 거는 법안을 행정부에 제출하였다고 한다.

법안이라는데서 그는 조미사이의 합의에 따라 미국이 리행하게 되여있는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과 《적성국무역법》적용을 해제하지 말것을 극구 제창해나섰다.

참으로 가소로운 추태이다.

브라운백으로 말하면 2004년에 《북조선인권법》이라는것을 만들어내는데 앞장섰던 극단적반공분자이다. 황당무계한 자료에 기초하여 조작된 《인권법》에 따라 숱한 자금을 받아놓았던 그가 《인권법》의 허황성과 실현불가능성으로 하여 그 돈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앉아뭉개여 국제사회의 비난과 조소를 자아낸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바로 이런 자가 정 할일이 없는지 또다시 법안제출소동을 벌리면서 대조선제재해제를 막아보겠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아마도 브라운백은 조미합의가 무엇인지 미국의 전략적리해관계가 무엇인지 모르는것 같다.

동서남북도 모르고 마구 돌아치는 브라운백과 같은 알짜 무식쟁이가 국회의원이라니 미국의 정치수준이 과연 어떠한지 알만하다.

강조하건대 우리는 지금까지 수십년간 미국의 반공화국제재속에서도 끄떡없이 살아왔다.

때문에 우리가 미국의 제재해제를 갈망해온것도 아니다.

미국이 제재를 가하든 말든 우리에게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브라운백과 같은 미국의 강경보수세력이 우리에 대한 그 무슨 《제재》로 6자회담과 조미관계진전에 제동을 걸어보려는것이야말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자들의 무모한 행위이다.

미강경보수세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둘러싸고 완화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을 절대로 돌려세울수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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