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th, 2008
북침전쟁연습은 긴장격화와 전쟁의 근원
주체97(2008)년 2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오늘 내외의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의 근원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하루빨리 제거되고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갈망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소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에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은 짓밟히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합하여 실시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침공격을 가상한 매우 도발적인 전쟁연습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함으로써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또다시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상전의 하수인보호놀음
주체97(2008)년 2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월 이스라엘의 가자지대봉쇄를 규탄배격하는 유엔안보리사회 의장성명이 미국의 거부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벽두부터 팔레스티나항쟁세력에 대한 《소탕》작전을 광란적으로 벌려온 이스라엘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비행기와 땅크, 장갑차들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공습과 포사격으로 가자지대의 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살륙전을 감행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월 15일 하루동안에만도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 16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스라엘의 만행은 그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연료공급을 완전히 중단시키고 팔레스티나인들의 식량공급을 위한 주요통로까지 차단해버리는 악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결과 가자지대에서 발전소가 멎고 공장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랍나라들을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이스라엘이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지난 1월 유엔안보리사회 의장국인 리비아는 가자지대주민들이 인도주의적지원을 받는것을 이스라엘이 허용해야 한다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장성명초안을 작성하여 유엔안보리사회에 제출하였다. 이 성명초안은 14개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유독 미국만이 당치도 않은 구실을 내들면서 이를 거부하였다.(전문 보기)
민주조선 론 평 ▒ 《제 처지나 알고 헤덤비는가》-일본은 6자 자퇴해야 할것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제 처지나 알고 헤덤비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상사람들은 일본을 가리켜 《알다가도 모를 나라》, 《리해할수 없는 나라》라고 부르고있다.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상식을 초월하기때문이다.
6자회담과 관련한 일본의 처신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6자회담은 명실공히 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국간 대화마당이다.
그러나 일본은 대화마당을 대결마당으로 만들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10.3합의문리행과정을 놓고보자.
일본을 제외한 6자회담유관국들은 10.3합의문에 따라 각자의 의무사항리행을 위해 해당한 움직임을 보이였다.
그런데 유독 일본만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일본은 조선반도비핵화과정과는 하등의 인연도 없는 문제를 들고다니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전에는 《대북지원》사업에 절대로 참가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렸는가 하면 그 무슨 제재와 압력을 제창해나섰다. 요즘에는 《대북3각압력공조체제》를 운운하며 아예 판을 깨버릴 잡도리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