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08
론평 ▒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실용주의》를 단죄함
주체97(2008)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정권》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역도의 기만적정체와 범죄적책동에 격노한 민심은 온 남녘땅을 초불바다로 뒤덮고 전민항쟁의 추세를 보이며 《탄핵》운동으로까지 번져지여 리명박패당을 극도의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여 불과 3개월도 못되여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보기는 력대 괴뢰정권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남조선의 파국적사태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인 《실용주의》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리명박은 집권후 그 무슨 《실용주의》를 《통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대내외정책의 모든데 《실용주의》간판을 내걸었으며 지어 북남관계에도 《실용주의》를 내세우고있다.
리명박이 선행《정권》과의 《차별성》을 운운하면서 《실용주의》를 새로운것이나 되는것처럼 《통치철학》으로 내든것도 우습강스러운 광대극이지만 그것이 실은 미국상전의 반동철학을 본딴것이라는데서 더욱 실소를 금할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실용주의》는 일찌기 미국이 극단한 리기와 탐욕, 침략과 지배를 위한 교리로 내든 반동적철학론리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정책의 반동성은 감출수 없다
주체97(2008)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인권옹호》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문제》를 걸고 이 나라, 저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면서 저들의 《인권기준》이 《표준》인것처럼 표방하고있지만 실지로 그들에게는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조차 없다.
인권은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합법적권리이다. 인권은 정치, 경제, 사상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이다. 인권은 인간의 자주성이 실현되는 사회에서만 원만히 보장될수 있다. 인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들의 자주적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이란 돈만 있으면 별의별짓을 다할수 있는 부자들의 특권을 말하며 그들의 《인권옹호》타령은 극소수 지배계급의 특권을 옹호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근로자들의 로동의 권리, 먹고 살 권리같은것은 인권으로 인정하지 않고있다.
《만민평등》에 대해 떠드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만도 올해 3월에 주적으로 실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만 9 000명 더 늘어났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실업자수가 351만명에 달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올해 2월에만도 266만명의 실업자수를 기록하였다. 유럽동맹통계국이 올해 1월에 밝힌데 의하면 유럽동맹성원국들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업자수가 총 1 620만명에 달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가 없어 먹고 살아갈 길이 막막한 사람들이 범죄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있으며 이것은 커다란 사회적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97(2008)년 5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경제강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올해공동사설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이룩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랑비현상을 없애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더욱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발전의 필수적요구이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양하고 나라의 물질적토대와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야 사회주의경제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가 전후에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경제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것은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린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아야 할 우리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다.(전문 보기)
론평 ▒ 분노의 화살은 피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5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를 아무런 제한조건도 없이 수입하기로 한 리명박《정권》의 친미사대굴종행위에 항거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정계, 언론계와 시민, 사회단체들과 인민들은 물론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떨쳐나 굴욕적인 소고기시장개방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와 초불시위 등을 련일 벌리고있다. 인터네트망을 통해 리명박탄핵을 위한 1 000만명서명운동도 계속 확대되고있다. 이것은 《실용정부》의 간판을 내걸고 요란스럽게 출발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석달안팎에 벌써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들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와 인민생활을 돌보기는 고사하고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수입으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며 외세의 배를 불리워주는 리명박일당의 반역행위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거세찬 반《정부》투쟁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짓밟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반역도당에 대한 민심의 응당한 항거이다.
바빠맞은 리명박패거리들은 지금 집권위기를 모면하고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이들은 미국과의 소고기시장개방협상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다.》느니 뭐니 하고 저들의 잘못을 인정하는체 하면서도 인민들의 요구대로 협상을 무효화하는것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은 외면하고있다. 단지 앞으로 수입하는 미국소고기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수입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 급급하고있다.
한편 반역무리들은 인민들의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을 뻔뻔스럽게도 《좌파세력의 행위》로 몰아붙이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과 《한나라당》은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의 《배후에 불순한 정치세력이 개입되여있다.》는 터무니없는 수작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좌파세력》들이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을 《대통령》탄핵운동으로 몰아가고있다고 생떼를 부리였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신문들도 미국소고기수입반대초불집회에 대해 그 어떤 《배후세력》이 있는것처럼 외곡보도하며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 이것은 각계각층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에 《좌파》의 딱지를 붙여 투쟁참가자들을 분렬리간시키는 동시에 그들의 정당한 투쟁을 공공연히 탄압말살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하지만 리명박일당의 교활한 술책은 결코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은 남조선인민들과 정계와 언론계 등 각계의 강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국제적신뢰를 얻자면 과거청산부터 해야 한다
주체97(2008)년 5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은 죄많은 과거문제때문에 국제적으로 크게 망신당하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은 일본군《위안부》문제로 국제적비난의 대상이 되여혼쌀이 났다. 회의에서는 일본을 《우호적》으로 대하던 나라들까지 대일비난에 합세해나섰다. 회의참가자들은 일본군《위안부》제도가 인도주의범죄라고 주장하면서 가해자들을 심판대에 올려세울것과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하였다. 말하자면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해 하루빨리 성근하게 인정하고 배상하라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측은 《사과》니, 《유감》이니 하면서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이 참가자들의 규탄배격을 받은것은 백번 싸다.
세계에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세기를 이어 죄를 묵여두면서 과거청산책임에서 발뺌하려고 오그랑수를 끈질기게 쓰는 나라는 없다. 국제사회계가 일본의 불성실한 과거청산태도에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시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일본의 과거범죄가 국제적으로 여론화된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는 최근년간 국제적으로 큰 우려거리로 되고있다. 카나다, 네데를란드는 말할것 없고 미국국회에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충고를 고맙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지난날과 결별한다는 의미에서 과거범죄에 대한 배상을 했어야 마땅하다.
일본에는 남은 용서하고 자신은 용서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 높이라는 말이다. 일본이 지난날의 죄과를 뼈아프게 뉘우친다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여야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한 배상을 할대신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는가 하면 그를 재현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본은 과거범죄에 대하여 배상하는데서는 탁없이 린색하지만 저들의 몸값을 올리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고있다.
일본은 《원조》를 외교수단의 기본 열쇠로 리용하고있다. 지금 일본은 해외《원조》의 방향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는데서 사활적이라고 보는 남부아시아와 아프리카나라들에 돌리고있다. 그들은 《원조확대》를 운운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의 지지를 얻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
주체97(2008)년 5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차관이라는자가 북남관계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비핵, 개방, 3 000》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였다.
그는 《비핵, 개방, 3 000》이 우리의 《핵페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계적리행방안》이라느니, 《남북관계의 실천전략》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뻔뻔스럽게도 그것을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을 위한것인듯이 분칠하였다.
우리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어 북남관계를 파탄의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그것을 페기하고 민족앞에 사죄할 대신 아직도 그것을 광고하며 허튼 꿈을 꾸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우리가 명백히 천명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이른바 《비핵, 개방, 3 000》은 우리의 일방적인 《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진전과 결부시킨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넉두리로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반통일선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역도의 《대북정책》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빛도 보지 못한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여기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고 《비핵, 개방, 3 000》을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발이다.(전문 보기)
론평 ▒ 독도를 함부로 넘겨다보지 말라
주체97(2008)년 5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가 독도령유권을 놓고 콩이야 팥이야 하면서 일본과 일일이 따질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독도는 지리적으로 보나 력사적으로 보나 법률적으로 보나 명실공히 조선의 고유한 령토이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발굴되였든 일본에서 발굴되였든 많은 력사자료들은 독도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 땅이라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독도를 《제땅》이라고 한사코 우기며 강탈하려 하는 일본의 날강도적책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최근에 일본문부과학성은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강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표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쓰이는 일본의 중학교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되게 된다. 일본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민족의 분노와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파렴치한 령토강탈책동이다.
령토강탈은 일본의 더러운 야망이며 조상대대로 감행해오는 체질적악습이다. 일본은 《명치유신》후 령토강탈행위를 총과 대포를 쏘아대면서 횡포무도하게 감행하였다면 오늘에 와서는 력사에 칼질하고 교과서에 외곡표기하는 방식으로 벌리고있다. 력사를 뒤집어엎지 않고서는 남의 나라 령토를 빼앗을수 없다는것이 현 일본반동지배층의 속심이다. 사무라이기질을 가지고 군국주의사상으로 푹 물젖은자들만이 이렇게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 령토강탈책동을 벌릴수 있다.
우리 나라의 신성한 고유령토인 독도를 지키자면 일본의 력사외곡행위, 령토강탈책동을 절대로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문부과학성의 이번 결정은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적도발이며 자주권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7호
주체97(2008)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이른바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이라는것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을 각지의 학교들에 배포하였다.
여기서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해 《한계와 부작용》이니, 《남남갈등을 초래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 부정해나섰으며 지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 《비핵, 개방, 3 000》을 운운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까지 중상모독하였다.
사실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제시한 그 무슨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과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이 리명박《정권》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정체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악한 북남대결고취안, 반통일교육안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 그에 일관되여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드팀없는 지향과 의지가 함축되여있다.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은 그 내용 하나하나를 따져보아도 어느 일방만을 위한것이 아니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공존, 공영, 공리를 이룩하자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난 8년동안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대해 《선전선동전략》이니, 《사회적론난과 남남갈등초래》니 뭐니 하고 헐뜯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 부정하면서 《편향된 교육지침교정》을 떠들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전문 보기)
론설 ▒ 선군정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기를 이어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할수 있은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력을 기본으로 국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수호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
선군정치는 바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존엄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를 구현해나가는데 있으며 인류의 미래도 선군의 길에서만 열려지게 된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실현의 담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을 앞당기자면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받들어나가야 한다.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실현의 확고한 담보이다.
그것은 선군정치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관통되여있는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내부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복잡한 세계에서 자주는 오직 정의의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지고 철저히 구현되게 된다.
공화국은 선군의 총대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통일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았다.(전문 보기)
풍자산문시 ▒ 독도 데핵산분석 신 흥 국
백호라고 부르는 호랑이한테는
옛적부터 바다에 사는
독도라는 귀한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흑견이라고 부르는 물개가
떠돌아다니다가
오돌차게 생긴 독도를 발견하고
게침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말거나
말이 적고 오돌찬 독도는
헛눈 한번 팔지 않고
부모의 뜻대로
자기일에만 열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많이 흘렀습니다(전문 보기)
풍 자 시 ▒ 하루강아지 조 금 철
가관이다
아직 머리털이
배안의 물기에 젖어있는 놈
《청와대》에서 짖어대는
하루강아지
동서남북정도는 안 다음
날쳐도 날쳐야지
갓 삐여져나온 주제에
무턱대고 양키어미 본따
무서움도 모르고 짖어댄다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다
남북관계도 힘들다(전문 보기)
론평 ▒ 《통일부》인가 《분렬부》인가
최근 남조선의 《통일부》가 그 무슨 《통일교육기본계획》을 결정하고 그에 관한 《교육지침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고 한다.
공무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이 《2008년 통일교육지침서》는 이른바 《북에 대한 객관적인 교육》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적인 북한관》을 가지도록 한다는것이다.
겉으로는 좋은 말마디를 따서 치장해놓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보수역적세력들의 반북대결음모이고 반통일선동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리명박패당은 앞에서는 《진심을 터놓고 만나기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며 마치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의 통일번영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우리를 어째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다 못해 이제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소년들에게까지 력사를 외곡하고 현실을 부정하면서 반북대결을 강요해나서고있다.
대화상대방인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비난하고 새 세기의 통일리정표로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찬동을 받으며 이미 력사와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추진하는것이 아니라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고 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 부정하는 등 《통일교육지침서》는 반북적대감과 반통일의식을 심어주는 대결적내용들로 가득 채워져있다.(전문 보기)
론설 ▒ 자주, 평화, 친선은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의 기초
주체97(2008)년 5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사회주의와 제국주의,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이 벌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제관계에서 세력균형이 파괴되고 여러 지역들에서 나라와 민족, 종족들사이, 정치세력들사이에 반목과 불신, 대립이 조성되는 등 비정상적인 사태가 벌어지고있는것을 악용하여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분렬을 꾀하고있으며 인류의 자주위업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
오늘의 정세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굳게 단결하여 인류의 자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반력사적책동을 짓부시고 온 세계의 자주화를 실현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강화해야한다. 반제자주력량의 단결을 실현하는것은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고 세계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며 자주화된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결정적담보로 된다. 단결이 혁명승리의 결정적요인이라는것은 력사의 진리이다. 인류의 자주위업은 세계인민들의 공동의 투쟁과 노력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 문제는 세계인민들이 무엇에 기초하여 어떻게 단결하여 투쟁하는가 하는것이다. 단결의 기초가 무엇인가에 따라 단결의 공고성과 지속성이 결정되며 그것은 혁명투쟁의 승패를 좌우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 반제자주력량은 자주, 평화, 친선에 대한 공통한 념원으로 하여 사회제도와 정견, 사상과 신앙,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초월하여 단결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제에는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단결의 기초가 무엇인가 하는것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단결의 기초로 밝히신 자주, 평화, 친선의 리념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공통된 념원과 지향을 반영한것으로 하여 가장 정당하고 공고한 단결의 기초로 되며 반제자주력량이 불패의 위력을 가질수 있게 하는 담보로 된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주체97(2008)년 5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반동들이 소, 중학교 사회과목에 대한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저들의 고유령토로 명기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오는 6~7월중 완성할 예정인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따라 일본에서는 소학교의 경우 2011년, 중학교는 2012년부터 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이 전면 반영될것이라고 한다.
일본당국이 지난 2월 외무성인터네트홈페지에 독도가 저들의 고유령토라는 문서를 게재한데 이어 이번에는 소학교와 중학교들에서의 《독도령유권》교육강화를 뻔뻔스럽게 표명해나선것은 이를 기정사실화하고 재침책동을 본격화하려는 무모하고 불순한 흉계를 드러낸것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일본반동들의 공개적인 《독도령유권》교육강화책동을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또 하나의 용납 못할 침해로, 정의와 력사적사실에 대한 란폭한 유린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온 민족의 이름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이다.(전문 보기)
론설 ▒ 외세의존은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기본장애
주체97(2008)년 5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집권세력의 외세의존정책에 대한 반대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의 절대다수 인민들은 외세에 대한 아부와 굴종으로 일관된 당국자들의 반인민적정치에 환멸을 느끼고 침을 뱉고 돌아서고있으며 남녀로소를 막론하고 수천수만의 군중들이 련일 거리에 떨쳐나와 《초불문화제》와 시위투쟁을 벌리며 반역도당의 탄핵을 요구해나서고있다. 하여 리명박일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지 몇달도 안되여 심각한 집권위기에 빠지게 되였다. 이것은 민족자주의식이 없이 외세에 추종하고 의존하는 그들의 반인민적인 사대매국정치의 필연적결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식은 민족을 강하게 하고 나라를 흥하게 하는 사상적힘이라면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을 비굴하고 무기력하게 만드는 사상적독소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외세를 숭배하면서 그의 힘에만 의존하려고 하는 비굴한 사상이다.
오늘 시대는 자주의 흐름을 타고 끊임없이 발전하고있다. 자주시대는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가진 사람들에 의하여 추동된다.
민족자주의식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역할을 한다.
자주의식은 그 무엇에도 얽매이거나 예속되지 않으려는 사회적인간의 본성적요구로부터 흘러나온다. 그것은 남에게 자기 민족의 리익이 침해당하는것을 원치 않고 그것을 옹호하기 위한 민족성원들의 단결과 견결한 투쟁에서 뚜렷이 표현된다. 민족자주의식은 민족성원들을 힘있는 존재로 만들고 민족의 발전을 추동한다.(전문 보기)
론평 ▒ 일본의 《독도령유권》도발은 재침선언
보도에 의하면 일본의 문부과학성이 중학교 사회과목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명기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의 관방장관이라는자는 《해설서》내용을 변명하는 자리에서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라는것은 일본정부의 일관한 주장이며 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오만하게 떠벌여댔다.
날로 공공연히 감행되는 일본의 이 《독도령유권》도발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이며 조선반도를 노린 로골적인 재침선언이다.
독도는 력사적사실로 보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명백히 조선민족고유의 령토이다. 독도에 대한 우리 민족의 령유권은 그 누구도 침해할수 없는 신성불가침의 권리이다.
일본반동들이 황당한 《독도령유권》을 계속 주장해나서다 못해 일본의 새 세대들에게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라는 외곡된 인식을 심어주려고 그토록 발광하는것은 단순히 독도문제를 《국제분쟁화》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무모한 불장난
《키 리졸브ㅡ독수리》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미제침략군
보도에 의하면 22일 남조선의 경기도 포천에 있는 미군종합사격장에서 직승기, 전투기, 전차들을 동원한 남조선미국 합동실탄사격연습이 실시되였다고 한다. 이번 연습에는 남조선군소속 《AH-1S》직승기와 미2전투항공려단소속 《AH-64》직승기, 《M-1》땅크, 포들이 동원되고 미제침략군공군의 《F-16》,《A-10》 등 전투기들이 참가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호전광들은 그것이 전시에 남조선군과 미제침략군의 공중과 지상화력의 통합성과 합동능력을 배양하기 위한것이였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이러한 전쟁책동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것으로써 우리 민족의 화해분위기와 평화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에 기어코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려는 전쟁도발행위라 하지 않을수 없다.
연습의 성격과 동원된 전쟁장비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이 연습을 통해 노리는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이다.(전문 보기)
론설 ▒ 제국주의자들의 《자유》, 《민주주의》타령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97(2008)년 5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열심히 광고하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자본주의사회를 《자유의 세계》, 《민주화된 사회》라고 분칠하면서 사회주의에 대해 갖은 험담을 다 늘어놓고있다.
세상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하여 제일 많이 떠들고있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집권층은 미국을 《자유의 표본》, 《민주주의 모델》로 묘사하며 저들을 《자유민주주의사도》로 자처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자본주의사회가 사람들에게 온갖 자유를 보장해주는 《자유의 세계》라고 떠들어대는것은 파렴치한 기만이다. 그것은 사회주의에로 쏠리는 인류의 동경심을 허물어버리고 자본주의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여 세계를 서방화하려는 어리석은 책동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이 《자유, 민주주의》를 외우는것은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모독이다. 자본가계급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제외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참다운 자유란 있을수 없다.(전문 보기)
론설 ▒ 통일문제해결의 주체는 우리 민족
주체97(2008)년 5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힘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책동으로 말미암아 엄중한 시련을 겪고있다. 단합과 협력을 지향하며 발전하던 북남관계도 파탄의 위기에 처하였으며 우리 겨레가 힘을 합쳐 이룩해놓은 6. 15통일시대의 성과들도 은을 내지 못하고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온 겨레가 한마음, 한뜻이 되여 민족주체의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시대를 계속 힘차게 전진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입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통일문제의 본질이 말해주듯이 통일문제해결의 주인은 다름아닌 조선민족이다. 통일문제해결에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있는것도 우리 민족이고 그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할 사람도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만이 통일위업의 주인으로 될수 있다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우리 당이 올해공동사설에서 북과 남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데 대해 호소한것은 통일의 주체에 대한 과학적인 사상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