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7호
주체97(2008)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이른바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이라는것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을 각지의 학교들에 배포하였다.
여기서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해 《한계와 부작용》이니, 《남남갈등을 초래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 부정해나섰으며 지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 《비핵, 개방, 3 000》을 운운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까지 중상모독하였다.
사실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제시한 그 무슨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과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이 리명박《정권》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정체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악한 북남대결고취안, 반통일교육안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 그에 일관되여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드팀없는 지향과 의지가 함축되여있다.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은 그 내용 하나하나를 따져보아도 어느 일방만을 위한것이 아니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공존, 공영, 공리를 이룩하자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난 8년동안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대해 《선전선동전략》이니, 《사회적론난과 남남갈등초래》니 뭐니 하고 헐뜯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 부정하면서 《편향된 교육지침교정》을 떠들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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