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08

사설 ▒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여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2008년 5월 10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에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격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계속 높이 발양시켜 강성대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로 보나 우리 나라가 처한 환경과 현실적조건으로 보나 또 세계적추세로 보나 우리는 농업전선에서 답보할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농업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견인불발의 의지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정치, 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경제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들에서 커다란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이제 우리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면 인민생활향상에서도 실질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으며 온 나라에 강성대국건설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할수 있다.

우리 당은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준엄한 시련과 고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이며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알곡생산을 늘이는것보다 더 절실하고 중대한 과업은 없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나라의 쌀독이 넘쳐날 때 나라의 정치사상진지도, 군사적진지도 더욱 강화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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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대중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다시한번 지펴올리자

2008년 5월 10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은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미제의 남조선단독정부조작음모를 파탄시키고 나라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구국투쟁을 벌렸다.

8. 15후 《해방자》로 자처하며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 목적밑에 1947년에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켰다. 그리고 거수기를 리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란것을 조작하였으며 그의 《감시》밑에 1948년 5월 10일 남조선지역에서만 단독으로 선거를 실시하려고 책동하였다.

5. 10단선은 통일독립된 새 조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을 가로막고 나라와 민족을 갈라놓으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서 그것을 분쇄해버리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바로 이러한 정세하에서 주체37(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방침과 구국대책을 제시하시였으며 당면하게는 5. 10단독선거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민족적범위에서 힘있게 벌릴데 대한 과업을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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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외세, 반보수투쟁으로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하자

주체97(2008)년 5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드높은 반미자주함성

망국적인 《5. 10단선》반대투쟁의 나날에 남조선에서는 미제의 강점정책과 친미주구들의 사대매국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분노의 목소리와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는 정의의 웨침이 높이 울려나왔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ㅡ《단선, 단정》을 반대한다!

ㅡ 남조선단독《정부》를 반대한다!

ㅡ《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물러가라!

ㅡ 미군은 즉각 철수하라!

ㅡ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기라!

ㅡ 조선의 통일독립 만세!

김일성장군 만세!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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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상-

2008년 5월 9일 《조선신보》에 실린 글

《〈주체〉의 불패성 현실속에서 확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올해 창건 60돐을 맞는다. 건국 이래의 로정에는 력사에 아로새겨진 중요사변들이 많지만 오늘을 사는 인민들이 특별한 감회속에 추억하는것은 1990년대이후의 체험이다. 동방의 일각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구현하여 《주체의 나라》로 일러진 조선은 지난 10여년간 적대국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선군의 나라》로서 위상을 떨치였다.

조선의 갈림길

력사에는 《if(만약)》가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말그대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이였다. 잘못 디디면 모든 일을 그르칠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와 련달아 들이닥친 자연재해 그리고 강화되는 적대국의 고립압살정책-미증유의 시련을 돌이켜볼 때 인민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표상은 다박솔군부대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시찰이다.

주석님서거의 이듬해, 1995년 정월 초하루의 사변이다.

《어떤 시점이 후날 학자들에 의해 력사의 리정표로 정식화될수 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법이다.》

큰 나라에 대한 굴복과 의존, 자기의것을 버리는 《개혁》, 《개방》. 최고령도자는 그 어느 길도 택하지 않았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최상순위원장은 선군정치의 로선을 가리킨 다박솔군부대시찰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자들속에서 최고령도자의 령도방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된 90년대의 나날을 회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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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리명박역도의 군사적대결소동진상을 밝힌다

주체97(2008)년 5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밝힌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리명박역도에 의하여 풀기 어려운 위기국면에 접어들고있다.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리명박《정권》의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이 땅에 차넘쳤던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군사적긴장과 대결만 격화되여가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보수《정권》들이 반공화국대결과 군사적긴장격화에 매여달렸던 사실을 돌이켜볼 때 오늘의 사태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에 대한 리명박역도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세력들의 명백한 역행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사태의 진상을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리명박역도와 그에 의하여 꾸려진 괴뢰군부호전세력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우리에 대한 압박수위를 최대로 높인다는 총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이른바 《군사적우세》에 총력을 집중하여 군사적긴장의 새로운 서막을 여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리명박역도의 새《정권》이 출범하고 대북정책방향이 달라지는 기미가 보이자 《군사적우세》조성에 제일 먼저 호기를 부린것이 바로 보수에 체질화된 괴뢰군부호전세력들이였다.

우리에 대한 《군사적우세》는 이미 세운 침략무력증강계획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미국과의 련합작전체제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유사시 더 많은 다국적군을 끌어들일 준비를 다그쳐 전반적무력의 《즉각응전》태세를 갖추는것으로 이룩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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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반제자주위업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

주체97(2008)년 5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길은 순탄하지 않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장애물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혁명세력이다. 제국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지 않고서는 그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필연코 제국주의,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정치, 경제, 군사적힘의 대결이며 누가 누구를 하는 결사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섭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강력한 혁명무력을 요구한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 이것은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인민대중의 피어린 투쟁의 력사가 인류에게 주는 귀중한 교훈이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민족적독립도 수호할수 있고 사회계급적해방을 위한 혁명투쟁에서도 승리할수 있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지는것은 횡포무도한 침략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승리한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서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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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불패의 생활력을 발휘하는 민족자주통일선언

주체97(2008)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동족과의 대결을 추구하는 친미보수적인 《정권》이 등장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겨레가 이룩해놓은 모든 성과들을 거세말살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보수세력의 책동은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역전시키려는 행위로서 온 겨레의 규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조선사람들이 민족자주통일선언인 6. 15북남공동선언을 확고히 고수하고 그에 기초하여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동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북남공동선언은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북남공동선언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지향, 자주통일에 대한 민족의 념원과 통일의지를 구현하고 자주통일의 진로를 밝힌 명실공히 민족공동의 자주통일선언이다. 공동선언의 근본핵도 민족자주이며 공동선언을 관통하고있는 기본사상도 민족자주통일이다.

6. 15공동선언의 진리성과 생활력은 그것이 조국통일운동의 기본원칙을 밝혀주고있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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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선제타격을 노린 무력증강책동

주체97(2008)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움직임이 위험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호전세력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2010년부터 2012년사이에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기 21대와 거기에 장착할 최신형공대지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또한 스텔스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들과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필요한 기술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력증강책동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될수 없는 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이다.

남조선호전세력은 지금 북침전쟁열에 사로잡혀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이미 《선제타격》폭언으로 동족을 해칠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지금 그 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미국을 행각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중단,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높여줄것과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연기를 구걸하였고 일본에 가서도 미, 일,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운운하며 《3각군사동맹》구축을 획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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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의 구호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략적구호입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는 우리 당이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던 시기에 내놓은 혁명적구호이다. 구호에는 그 어떤 바람이 불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주체사상이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이라면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는 혁명과 건설의 전략적구호이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의 구호는 지난 수십년간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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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호전광의 화약내풍기는 전쟁행각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남관계가 파탄의 위기에 처한 속에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외세를 등에 업은 리명박《정권》의 반공화국대결, 북침전쟁책동의 후과이다. 얼마전에도 리명박역도는 미국, 일본을 행각하면서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의 하수인, 돌격대가 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고 북침야망을 이루려는 호전적기도를 드러냈다.

리명박은 행각기간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면서 미국상전들에게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중단》과 《무기구매국지위의 향상》,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의 연기》를 애걸하였으며 미군기지의 이전 및 재배치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것을 약속하고 미국과의 《련합방위능력확립》에 대해 모의하였다. 역도는 그 무슨 《대테로국제련대》와 《공동대처》 등에 대해 떠들면서 미국의 침략적인 세계전략과 반공화국침략정책실현에 발벗고나설것을 확약하였다. 리명박은 일본에 가서도 미국, 일본,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운운하며 《3각군사동맹》의 구축을 획책하였다. 이것은 리명박역도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고 나아가서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모험적인 기도를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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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위험한 군사적망동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와 중국의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면서 미국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1월 일본은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미싸일방위체계에 관한 공동연구를 강화할 목적밑에 국장급은 물론 차관급과 장관급의 협의를 통한 의견교환을 긴밀히 하기로 합의하였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의《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지대공미싸일 《PAC-3》의 일본본토배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은 남을 빗대고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추구하는데 버릇된 그들 특유의 교활성의 발로로서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근시기 일본항공《자위대》전투기들의 긴급출격회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것도 수수방관할수 없는 군사적움직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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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제936호

주체97(2008)년 5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최신전쟁장비도입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호전《정권》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2010년부터 2012년사이에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기 2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것과 함께 그에 장착할 최신형공대지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끌어들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F-15K》전투기에 이어 스텔스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들과 함께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구축과 관련한 기술도 끌어들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장거리미싸일도입결정은 남북관계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전망》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망발에 이어 미국의 전투기들과 최신장거리정밀타격용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으로서 그들의 《선제타격》론이 실지행동으로 옮겨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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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가치관외교》는 죽음이다

2008년 5월 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의 정신으로 살고 남의 풍에 노는것은 다 가련한 정치적머슴이다.

리명박이 미국, 일본을 돌아치면서 남들의 《가치관외교》를 그대로 본받아 외세와의 동맹관계,  동족과의 대결을 고취한것은 바로 그런 머슴살이를 자청한 치욕스러운 행위이다.

그는 남조선과 미국이《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토대로 하여 군사와 정치외교, 경제, 사회문화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공동의 리익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신뢰의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미가 직면하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제는 북조선에 대한 대응》이라고 떠벌였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외교리념》으로 주장하는 《원칙있는 실용주의》라는것이 사실상 미국과 일본의 《실용주의》와 《가치관외교》에 《유신》본당들의 반북대결주의를 절충한 민족반역, 사대매국의 리념아닌 《리념》이라는것을 말해준다.

리명박《정권》은 날 때부터 사대와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체질화되여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동족과의 관계에 관한 《제안》보따리를 미국땅에 가서 풀어놓는 얼빠진 짓을 할수 있으며 거기에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처럼 《대북외교》를 위한 《련락사무소》설치문제까지 집어넣을수 있겠는가.

동족간에는 외교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피를 나누고 단결하며 평화번영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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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여지없이 드러난 대결광신자의 정체

주체97(2008)년 5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실용정부》패거리들이 외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북남대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미국, 일본행각기간 리명박역도는 가는 곳마다에서 북의 핵개발이 무슨 《위협》이라느니,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된다.》느니 하고 피대를 돋구었는가 하면 상전들에게 《비핵, 개방, 3 000》에 대한 지지를 구걸하면서 북의 《협박에 굴복》하여 북을 《도와주고 협상하는 일은 없을것》이라느니, 《남도 변하고 북도 변해야 한다.》는 따위의 심히 도발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역도는 지어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걸고들면서 무슨 《진정성》이니, 《삶의 질개선》이니, 《인권보장》이니 하는 주제넘은 소리를 줴치였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나가도 샌다고 집권을 전후하여 《비핵》, 《개방》을 떠들며 우리와의 대결소동에 열을 올리던 역도는 미국, 일본에 가서도 역시 사대매국노, 대결광신자로서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냈다. 리명박이 이번 행각에서 떠든 수작들은 외세와의 공조밑에 동족을 모해하고 해치기 위한 불순하기 그지없는 반통일망발이다.

오늘 조선반도에서 군사적위협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들로부터 오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을 극동최대의 살인무기고로, 북침공격기지로 전락시키고 끊임없는 전쟁도발소동으로 우리에게 위협을 가하고있다는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남조선군부와 함께 북침을 가상한 위험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아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그런데 리명박이 이런것은 다 뒤전에 밀어놓은채 그 무슨 《위협》과 《핵포기》를 운운하고 지어 북을 《용인해서는 안된다.》고 고아대며 반공화국전쟁소동에 부채질을 한것은 동족에 대한 악랄한 적대의식의 발로로서 외세의존과 반통일대결에 환장한 자기의 추악한 정체를 그대로 드러낸것이다.

리명박이 저들의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인 《비핵, 개방, 3 000》을 옹호하던 나머지 누구의 《협박》을 떠들며 《협상하지 않겠다.》고 력설한것은 공공연한 대결선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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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

주체97(2008)년 5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의 군사적움직임이 매우 심상치 않다. 미국은 핵추진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일본에 영구배치하려 하고있다. 미해군은 현재 일본에 기항해있는 항공모함 《키티호크》호를 대신할 《죠지 워싱톤》호가 서태평양상에서의 《작전임무》수행을 위해 미국의 버지니아주 노퍼크항을 출항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일본 요꼬스까항에 도착할 예정인 《죠지 워싱톤》호는 앞으로 조선반도주변해역에서도 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이 낡은 항공모함대신 새로운 핵추진항공모함을 조선반도주변에 항시적으로 배비하는것은 스쳐보낼수 없는 엄중한 군사적움직임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으로 하여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다. 미호전세력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에 역행하여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은 남조선과 일본 등 조선반도주변에 침략무력을 계속 끌어들이고있다. 《F-117》스텔스전투폭격기 1개 대대를 남조선에 배비한 미국은 다른 기종의 스텔스전투기들을 일본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이동전개하기로 하였다. 그들은 이미전에 《아시아태평양지역안정에 기여》한다는 미명하에 이딸리아의 아비아노공군기지에서 《F-16》전투기들과 수백명의 유럽주둔 미공군병력을 처음으로 남조선에 끌어들였다. 미국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편대를 괌도나 오끼나와에 배치하려 하고있다. 현재 알라스카미공군기지에 배치되여있는 《F-15》전투기편대들이 스텔스전투기편대들로 교체될것이며 새로운 기동타격무력들이 조선반도주변에 배치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80여대의 함재기를 탑재하고있는 《죠지 워싱톤》호를 우리 나라와 가까운 일본에 항시적으로 주둔시키려 하는것을 우연한 일치로 볼수 없다.

미국이 조선반도주변에 최첨단군사장비들을 집중배치하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이끌어가려는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책동이다. 《죠지 워싱톤》호는 1992년에 미해군에 실전배치된 이래 최근년간 세계열점지역에 투입되군 하였다. 미국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들과 핵추진항공모함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 배치하는것이 제2조선전쟁에 대비한 군사적준비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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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민족적분노를 자아내는 매국행위

주체97(2008)년 5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실용정부》가 이번 리명박역도의 미일행각과 관련하여 《성공적인 외교》나발을불어대며 《후속대책 마련》한다 어쩐다 하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놀음이다. 역도의 일본행각만 보아도 그렇다. 역도는 이번 일본행각기간 《신협력시대》니, 《동반자관계》니 하고 일본에 발라맞추고 남조선과 미국, 일본과의 《3자관계긴밀화》를 운운하였는가 하면 지어 상전의 《랍치문제해결》나발에 맞장구를 치는 쓸개빠진 망동을 부리였다. 역도의 일본행각은 한마디로 일제의 과거죄악을 눈감아준 더러운 친일매국행각이며 핵문제와 《랍치문제》를 떠들며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압살할것을 획책한 반민족적범죄행각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초엽의 엄청난 조선침략범죄에 대해 오늘까지도 인정조차 하지 않고 극구 미화하며 사죄와 배상을 회피하고있는 전범국가이다. 그 리면에는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 대한 재침기도가 숨겨져있다. 아시아나라들과 세계의 여론이 일본의 과거죄악을 문제시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런데 리명박역도는 이번에 그 무슨 《신협력시대》와 《동반자관계》를 떠들며 일본반동들의 과거범죄와 재침책동을 묵인하고 《화해》와 《협력》을 구걸하였다. 역도는 일본수상 후꾸다를 만난 자리에서 일제의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을 추궁하고 사죄를 받아낼대신《과거에 집착하지 않겠다.》느니, 《과거만 가지고 오늘과 미래로 갈수 없다.》느니 하는 나발을 불어대면서 과거범죄를 덮어주었다. 한편 일본의 력사외곡과 독도령유권주장, 정계인물들의 야스구니진쟈참배 등에 대해서는 한마디 반론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정치인은 개인의 의견을 말할수 있다.》고 떠벌이며 일본우익정객들의 파렴치한 과거사망언들을 두둔해나섰다. 이것은 일제의 피비린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 무고하게 목숨을 잃거나 온갖 불행을 강요당한 수많은 동포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일본의 성근한 사죄와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민족과 아시아인민들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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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선군정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의 근본원천

주체97(2008)년 5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고전적로작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80(1991)년 5월 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여 밝힌 불멸의 총서이다.

선군의 기치밑에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총공격해나가는 보람찬 진군길에서 맞이하는 로작발표기념일은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격정과 감회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사회주의를 말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는 그들의 비렬한 공격과 비방앞에서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의 길을 따라 계속 힘차게 전진하고있습니다.》

로작이 발표될 당시 우리 혁명의 대외적환경은 매우 복잡하였다.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사회주의운동은 심각한 곡절을 겪고있었으며 이러한 사태는 세계의 많은 사람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고있었다.

사회주의는 계급적원쑤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벌리며 전인미답의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것만큼 전진도상에서 일시적인 우여곡절을 겪을수 있으나 인류가 사회주의길을 따라 나아가는것은 그 어떤 힘으로도 막을수 없는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이 력사의 진리를 다시금 뚜렷이 천명하시면서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끄떡없이 활력에 넘쳐 전진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비결은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데 있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론증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위대한 주체사상을 구현한 사회주의, 인민대중에게 자주적이고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며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된 가장 우월하고 공고한 사회주의라는것이 로작에 담겨져있는 기본사상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우리 인민들에게 당과 수령의 령도따라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불패의 사회주의를 건설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아준 고귀한 사상정신적량식으로,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심대한 타격을 안긴 철추로 되였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17년간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나날이였다. 이 기간은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서 가장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시기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드시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의 시대를 펼쳐놓으시였다. 당의 선군령도따라 전진하여온 지난 10여년간처럼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진지, 군사진지가 백방으로 강화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놀라운 기적과 전변이 이룩된 때는 일찌기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백전백승의 기치이라는것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으로 절감하는 고귀한 철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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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전쟁과 대결에로 질주하는 《전쟁정권》

2008년 5월 4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군부호전집단이 미제에 추종하여 침략적인 무력증강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우리의 그 무슨 《핵기지타격》을 운운하며 정밀무기도입을 다그치고있다고 한다.

지난 4월 25일에는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수백기에 달하는 최신형공중대지상미싸일구매안과 《F-15K》첨단전투기의 추가구매안을 확정했다고 한다.

호전세력들이 이번에 끌어들이기로 한 미싸일은 우리 공화국의 《핵시설에 대한 타격이 가능》한 사거리 250~400km에 달하는 정밀타격용장거리미싸일로서 2012년까지 추가도입하기로 한 《F-15K》전투폭격기 21대에 장착할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이미 미국군수산업독점체와 대규모의 《F-15K》구매계약협상을 체결한 상태라고 떠들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선제타격》망발에 이은 미국의 첨단전투기들과 최신장거리정밀타격용 순항미싸일구입책동은 그들의 《선제타격》론이 실지행동으로 옮겨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으로써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과정을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평화적인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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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불멸의 기치

2008년 5월 3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고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일찌기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갈수 있게 하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주체61(1972)년 5월 3일, 11월 3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북과 남사이의 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한 남조선측 대표들과 하신 담화에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외부세력에 의존해서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할수 없다, 민족내부문제인 통일문제는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없이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하려면 사대주의를 철저히 반대하고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조국을 자주적으로 통일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도모하여야 한다는 민족대단결의 원칙에 대하여서도 자세히 밝혀주시면서 조선의 통일문제는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그러므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사이의 단합을 이룩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해야 한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북과 남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서로 상대방을 비방중상하지 않으며 북남사이의 경제적합작을 실현하고 대외관계분야에서도 북과 남이 공동으로 나아가는것이다, 북과 남이 다같이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을 통일하려는 립장에 선다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가 있다하더라도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할수 있다고 확신성있게 말씀하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또한 조국통일은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서도 명백히 가르치시였다.

이처럼 어버이수령님께서 천명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은 불멸의 기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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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제국주의의 심리전은 파산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97(2008)년 5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다른 나라와 민족들을 사상정신적으로 압박하고 와해하기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 제국주의의 심리모략전에 녹아나 민족의 자주권이 무참히 짓밟히는 비극적인 사태들이 세계도처에서 일어나고있다.

현시기 제국주의의 심리전을 짓부시는것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 자주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초미의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우리 당은 일찌기 미제가 감행하는 심리모략전과 사상문화적침투의 위험성을 간파하고 그것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혁명의 운명과 관련되는 사활적인 문제로 내세워왔다. 오늘의 선군조선의 자랑찬 현실과 국제사회에서 일어나고있는 사변들은 우리 식 사회주의를 그 어떤 이색적인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경보루로 굳건히 다져온 우리 당 령도의 현명성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1

심리전은 제국주의자들이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하게 내세우는 전략전술적수단의 하나이다.

제국주의의 침략력사는 허위와 기만에 찬 모략과 음모의 력사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력사적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략탈하는데서 심리모략전의 수법을 많이 써왔다. 제국주의의 오랜 침략의 력사에서 오늘처럼 심리전이 전면적으로 감행되고 그 도수가 절정에 이른 시기는 없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심리전을 세계지배와 침략의 기본전략으로,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많은 자금을 탕진하고있다. 지난 시기처럼 전문적인 정보기관에 한한 작전이 아니라 각 방면의 두뇌진이 다 동원되고 국가정부고위관리들과 대통령까지 참가하여 대대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이 오늘의 심리전이다. 오늘날에 와서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은 고도로 조직화되고 체계화된 립체전, 총력전의 양상을 띠고있다.

제국주의의 심리전의 반동적본질은 광범한 인민들의 사상감정과 심리, 즉 민심을 와해, 혼란시킴으로써 저들의 침략과 지배야망을 실현해나가는 교활하고 비렬한 민심교란전, 민심강탈전이라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온갖 허위와 기만으로 인민대중의 건전한 사고력을 마비시키고 그들속에 부르죠아반동사상과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풍조를 퍼뜨리고있다.》

민심은 사회적안정과 발전의 기초이다. 민심이 안정되고 민심이 바로 서야 모든 일이 잘되여나간다. 민심에서 단결이 나오고 민심에 기초하여 당도 정권도 사회주의제도도 강화발전되게 된다.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고 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민심은 근본의 근본을 이룬다. 혁명과 건설의 이 초석을 뒤흔들고 허물기 위한 책동이 바로 제국주의자들의 심리모략전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람의 심리적종합체는 가장 약한 곳이며 바로 여기에 대한 정치적, 사상적, 도덕적침투에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민심교란, 민심장악에 큰 힘을 돌리고있다. 그리하여 해당 나라의 민심동향, 사회의 심리적움직임은 제국주의자들이 노리는 기본타격목표, 공격목표로 되고있다. 제국주의모략가들이 사람들의 사상심리분야를 두고 방어력이 가장 약한 《아킬레스의 발뒤꿈치》라고 말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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