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다 못해 미국의 미친소고기까지 끌어들이려는 리명박《정권》의 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항거의 초불이 활활 타오르고있다.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련일 벌어지고있는 규탄집회와 초불시위현장들에서 현《정권》을 《미국을 섬기는 정부》로 단죄규탄하면서 한목소리로 웨치는 《리명박타도》, 《미친 정권퇴진》등의 함성이 온 남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과 로동자들도 《리명박정권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며 각계층의 초불시위투쟁에 적극 합세하고있으며 미국산 소고기가 보관된 랭동창고들을 점거하고 그 판매를 저지시키면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결의해나서고있다.
온 남녘땅을 뒤흔들며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련일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반인민적악정이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며 현 《정권》에 대한 저주와 원한의 분출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매국배족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해나섰다.
미국상전을 찾아가 《21세기 전략동맹》을 떠들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다 못해 소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여 미친소고기가 남조선에 마구 쓸어들게 한 친미주구도 리명박역도이며 왜왕을 《천황》으로 추어올리며 굽신거리고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뇌까리며 민족의 넋과 얼까지 섬겨바친 친일매국노도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의 이러한 망동으로 남조선에서 외세에 의한 식민지적예속과 경제, 민생파탄은 더욱 심화되고있으며 로동자들을 비롯한 인민들은 생활고에 신음하고 생명권과 생존권까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리명박은 북남관계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키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벼랑끝으로 몰아간 반통일역적, 민족반역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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