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가의 한생은 애국헌신의 한생

주체97(2008)년 9월 30일 로동신문

 

우리 시대 인간의 참된 삶과 행복은 무엇인가.

지향하는 삶에 있어서 선군시대의 인간들만큼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들은 없다.

당과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변함을 모르는 참된 인간의 고상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상징하는 애국헌신, 애국자, 이는 시대와 혁명이 자기의 훌륭한 아들딸들에게 줄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값높은 칭호이다.

생은 인간에게 있어서 한번밖에 없다.

사람이 살면 얼마나 오래 살랴.

보람없이 보낸 천날보다 애국을 위하여 심장을 불태우며 산 하루가 더없이 귀중하고 빛난다.

자기의 한생을 후회없이 총화할수 있도록 보람있게 산다는것, 그것은 자기 당과 령도자에게 한생을 고스란히 바친다는것을 의미한다.

한생을 보람있게 살기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름답고 고결한것을 지향한다.

원한다고 하여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것이 혁명적수양이다.

닦아야 빛나는 보석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교양과 단련을 통해서만 인간은 참된 혁명가로 성장하게 되는것이다.

애국자, 이런 훌륭한 사람들의 대오로 하여 성스러운 조선로동당의 령도적권위가 빛나고 강대한 우리 공화국의 위력이 과시되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품은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조국과 인민, 혁명을 위하여 사는 일편단심의 무성한 대오를 키우는 위대한 스승의 품이다.

 

*       *

 

자기 조국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헌신, 바로 여기에 참다운 삶이 있고 행복이 있다.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어머니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닌 사람,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무한한 희생성을 지닌 사람들의 사상정신세계는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것인가.

인간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간으로 애국자의 칭호가 빛나는것은 애국자의 모든 사상정신적풍모와 특질이 자기 개인의 운명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더 귀중히 여기고 그를 위하여 진정한 헌신의 길을 묵묵히 걷는것이기때문이다.

영광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기에는 한생을 빛나게 산 애국충신들이 수없이 많았다.

김혁, 김책동지를 비롯하여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추억속에 아름다운 생의 전형으로 영생하는 사람들이 바로 그런 인간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김혁, 김책을 비롯하여 우리 수령님의 추억속에 영원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모두 한생을 가장 아름답고 훌륭하게 산 충신이고 영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따르는 길만이 인간으로서의 참된 삶을 누릴수 있는 길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간직하고 자기 개인을 위한 길이 아닌 폭풍사나운 가시덤불길을 택한 우리 혁명의 제1세대 애국충신들,

참다운 애국자로서의 이들의 징표와 자질은 그 어떤 특수한 출신이나 경력에 있지 않다.

오직 태양만을 따르는 해바라기의 본능으로 혁명의 수령을 절대적으로 따른 일편단심, 혁명위업에 대한 끝없는 헌신, 바로 이것이 이들의 남다른 징표와 자질이다.

김혁, 차광수동지들은 리론도 쟁쟁하고 동경과 상해 등지를 돌아다니면서 사회주의를 한다고 하던 열혈청년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수령님을 한별로 우러르며 단결의 중심으로 내세우고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데 한몸을 서슴없이 바치였다.

결코 누구의 강요나 지시에 의하여 그렇게 한것이 아니였다.

혁명이 꼭 어느날에 승리한다는것을 알았거나 자기들에게 반드시 어떤 영광이나 명예가 차례지리라는것을 믿고 한 일은 더욱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가주석이 되시리라는것을 내다보고 한 일도 아니였다.

이런 투철한 수령관에 대하여 상기하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은 수령님을 위대한 동지로, 위대한 인간으로 마음속으로부터 경모하였기때문에 그렇게 한것이라고, 자신께서 예술영화 《조선의 별》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잘 교양할데 대하여 강조하는것도 바로 그때문이라고 하시였다.

《ㅌ. ㄷ》의 기치밑에 닻을 올린 조선혁명이 시대의 풍파와 탁류를 헤치며 간고한 초행길을 개척해나가던 그 시기 혁명의 령도자를 찾지 못하여 그렇게도 모대기던 혁명가들이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맞이한 환희와 감격을 안고 그이를 령도의 중심으로 높이 모시며 운명을 같이할 맹세를 다지던 그 열화같은 신념과 흠모의 감정,

그것은 정녕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가며 따라배워야 할 일편단심의 귀감이였다.

이런 크나큰 격정에 잠겨있는 일군들에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첫 세대 혁명가들처럼 당과 수령을 진심으로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의미심장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그들의 한생은 비록 길지 않았다.

하지만 혁명전사가 자기 수령을 받들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준 참된 인생, 빛나는 생애의 본보기였다.

우리 조국이 해방 40돐을 맞는 뜻깊은 날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일찌기 만경대고향집의 사립문을 나서시여 파란많은 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숭엄한 격정의 자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절세의 애국자이신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백두산에서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싸운 항일혁명투사들은 모두 애국심이 강한 혁명가들이였다고, 그들은 혁명가이기 전에 열렬한 애국자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이 낳은 훌륭한 애국충신들의 뒤를 이어 얼마나 많은 애국자들이 우리 조국의 오늘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땀, 지혜와 정열을 남김없이 바쳤던가.

건국시기의 공로자들, 조국해방전쟁시기의 유명무명의 영웅전사들, 천리마기수들

이 무성한 애국자들의 대오로 하여 우리 혁명은 멀리 전진하였고 공화국의 권위가 빛발쳤다.

우리 혁명의 전세대들의 빛나는 생을 통하여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감정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정신력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는 불굴의 헌신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참된 삶의 가치는 당과 수령의 사상과 뜻을 받들고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에 헌신하는 보람찬 투쟁속에 있습니다. 후회가 없이 떳떳하게 살고 부끄러움이 없이 아름답게 사는것이 우리 시대의 참된 삶입니다.》

인간은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희열과 랑만으로 충만된 우리 조국의 오늘의 현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더 잘 받들어 위대하고 긍지높은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열망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가슴을 용암마냥 끓어번지게 한다.

무릇 애국심은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며 사회제도에 대한 애착이다.

우리 시대의 애국은 주체의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마음이며 참된 삶과 행복의 요람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세상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빛내이려는 불타는 마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애국심은 우리 나라를 주체의 조국으로 빛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열화같은 일편단심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시대의 애국심은 본질에 있어서 당과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이다.

인민대중이 력사의 긍지높은 창조자, 행복의 주인으로 되는 길은 오직 하나 위대한 령도자에 대한 일편단심을 간직하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당만이 일편단심으로 충만된 전사들을 가질수 있고 자기의 령도자, 자기의 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을 간직한 전사들만이 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다.

바로 이로부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은 곧 최고의 애국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뜨거운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사람도 당과 수령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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