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국적인 금융위기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성
11月 10th, 2008 | Author: arirang
주체97(2008)년 1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에서 금융위기《해일》이 일고있다. 미국에서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레이만 브라더즈》가 파산되였다. 또한 세계 130여개 나라와 지역에 지사를 두고 보험업계의 《공룡》으로 자처하던 미국의 거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 인터내슈널 그룹》이 경영난으로 궁지에 빠져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미국에서 이번에 폭발한 금융위기는 미국의 심각한 경제위기의 반영이다. 지금 미국은 경제의 구조적불균형과 끊임없이 늘어나는 방대한 군사비부담 등으로 엄청난 예산적자와 무역적자에 부대끼고있다.
미재무성과 상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7개월동안에 미국의 예산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불어나 3 714억US$에 달하였다. 7월 한달동안에만도 그것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조사자료를 발표하여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09회계년도에 련방예산적자가 4 820억US$에 달하여 또다시 최고를 기록할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년에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억US$ 더 늘어나 7 028억US$에 이르렀다.(전문 보기)
Posted in 국제・정치/国際・政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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