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1月 14th, 200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성명
주체97(2008)년 1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보수당국은 유엔총회 제63차회의에 그 무슨 《북인권결의안》이라는것을 공동제안해나섰다.
《북인권결의안》놀음으로 말하면 미국과 그 추종세력이 유엔을 무대로 벌리는 터무니없는 반공화국모략극으로서 여기에 괴뢰당국이 주모자로 가담하여 《공동제안국》으로 나선것은 실로 경악할 일이다.
더우기 역적패당은 이미 유엔이 일치하게 지지환영하였고 이번 《결의안》이라는데도 들어있던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는 문구마저 삭제하게 함으로써 《선언존중》이요 뭐요 하는 가면까지 완전히 벗어던지고 반공화국대결적정체를 만천하에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유엔《북인권결의안》가담, 조작책동은 우리의 존엄과 체제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며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역적패당은 괴뢰국회에서도 《북인권법》을 조작하려고 획책하고있는가 하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새 전쟁책동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은 남조선보수당국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히 무모하고도 위험한 단계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준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 대변인 10. 3합의리행이 지체되고있는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 세력들을 비난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일부 세력들이 6자회담 10. 3합의리행이 지체되고있는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최근 6자회담 10. 3합의리행이 지체되고있는 가운데 그 책임이 우리에게 있는듯이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는 세력이 있다.
그들은 검증문제와 관련한 조미평양합의는 부족한것이기때문에 6자회담에서 시료채취 등을 더 포함시킨 검증문건을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일부 여론들은 마치 우리가 그에 응하지 않기때문에 6자단장회담의 개최가 늦어지고 5자의 경제보상속도도 당연히 처지고있는것처럼 묘사하고있다.
이것은 사태의 본질을 외면하고 우리에게 심리적압박을 가하여 검증문제와 관련한 양보를 받아내보려는 불순한 책동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정치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선군정치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가 주체사상을 구현한 정치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이 밝힌 원리에 기초한 정치이며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나온 정치방식이다.
주체사상은 혁명의 원리와 방법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철학이다.
선군정치에 일관되여있는 원리들은 다 주체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 기초하고있으며 그것을 구현하고있다.
선군정치는 우선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주체의 원리를 구현하고있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그것은 자주성을 가져야 사람이 사회적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존엄과 가치를 가질수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