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장본인들의 1년간 행적(1) ▒ 북남공동선언들을 거세말살하려고 날뛴 죄악

주체98(2009)년 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좋게 발전하여온 북남관계는 지금 전면차단의 위기에 처하여있다. 이에 대해 내외여론들은 한결같이 남조선보수당국의 반민족적인 대결책동이 가져온 파국적후과라고 꼬집어 말하고있다.

지극히 옳은 말이다. 지난해 2월 남조선에서 《실용》의 간판을 내걸고 리명박《정권》이 출현한 이후부터 급속히 악화되기 시작한 북남관계는 대화와 협력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접경에로 치달았다.

그런데 이러한 사태의 장본인들은 지금 저들의 죄악에 대해 돌이켜보고 시대착오적인 대결책동을 걷어치울 대신 그것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모면하기 위해 그 무슨 《대화》니, 《진정성》이니 하고 계속 떠들어대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집요하고 악랄한 북남대결기도를 그대로 드러내보인 말장난이 아닐수 없다.

지난 한해동안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반역《정권》의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를 파헤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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