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도덕》교육인가, 대결교육인가

주체98(2009)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이 서슬푸른 독재의 칼을 뽑아들고 동족대결에 더욱 미쳐돌아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중학생들의 도덕교육마저 반공화국대결고취수단으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그들은 《교육과학기술부》를 내세워 도덕과목교육자들과 집필자들에게 2010년부터 중학교들에서 리용되는 새 《도덕교과서》를 저들이 짜준 《집필기준》대로 쓸것을 강다짐으로 내리먹이였다. 그 《집필기준》이라는것은 한마디로 이전 독재자들의 파쑈적인 《반공》, 반통일교육방법을 고스란히 되살린것이다. 거기에서 괴뢰당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옳은 리해를 주는 내용이라고 보아지는것은 사소한것도 모조리 삭제할것을 요구한 반면에 《남북사이의 차이》만을 내세우면서 반민족적인 《흡수통일》론을 쪼아박을것을 내리먹이였다. 심지어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성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와 주체사상에 대해 일체 언급조차 하지 못하도록 집필자들에게 오금을 박았다. 이것은 리명박일당이 벌리고있는 새 《도덕교과서》편찬놀음이 이른바 《도덕》의 간판밑에 나어린 학생들속에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극도의 대결관념을 주입시키기 위한 더러운 반통일광대극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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