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1th, 2009
론 설 ▒ 전쟁의 불꽃이 날리는 위험한 도발소동
주체98(2009)년 3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리명박일당의 군사적도발소동이 날로 더욱 위험해지고있다.
지금 리명박역도와 그 졸개들은 최근 우리가 취한 자위적조치를 놓고 시비질을 하면서 그 무슨 《도발》이니, 《무력충돌가능성》이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는 한편 비상회의를 연다, 《경계태세강화》령을 내린다 하며 소동을 피우고있다. 현실적으로 괴뢰들은 전반적무력을 전쟁대비태세에 진입시키고 쌍방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서해해상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집중시키면서 《응징》나발까지 불어대는 등으로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다. 괴뢰군부안에서는 《북방한계선》지역에 《더 많은 전력을 배치해 대응》해야 한다는 등의 도발적망발이 로골적으로 울려나오고있다. 얼마전 괴뢰군부는 군사분계선지역의 일선장교들에게 독자적인 《작전권한》을 위임하는 등 위험천만한 움직임까지 보이였다.
괴뢰들의 이러한 군사적도발소동은 미제호전계층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발을 맞추어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얼마전 미군부는 우리 공화국의 있지도 않는 《미싸일위협》에 대해 떠들면서 태평양상에 《이지스》함선집단의 대부분력량과 핵탄을 장비한 타격항공모함집단을 전개하였다. 한편 미공군의 《F-16》전투폭격기대대를 계획보다 앞당겨 남조선의 작전지역에 전개시키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력을 강화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악질대결분자의 파렴치한 넉두리
주체98(2009)년 3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통일부》 장관자리에 올라앉은 현인택이 며칠전 푼수에 맞지 않는 소리를 한바탕 늘어놓았다. 이자는 그 무슨 《기념행사》라는데서 《상생,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이니, 《대화》니 하고 너스레를 떨었는가 하면 저들이 《남북합의를 존중》하며 《민족의 생존》과 《평화》, 《공동번영》에 관심이 있는듯이 노죽을 부리였다.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킨 장본인이 이제 와서 낯간지러운 수작들을 늘어놓은것은 뻔뻔스럽기 그지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현인택은 《실용정부》의 극악한 반통일대결론인 《비핵, 개방, 3 000》을 맨 앞장에서 꾸며내고 그 실행을 집요하게 추구함으로써 민족앞에 엄청난 죄악을 저지른 매국역적이다. 이런자가 북남관계와 관련하여 할 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보다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악랄하게 반대해온 자기의 죄행에 대한 토설과 사죄이여야 마땅하다. 그런데 현인택이 그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떼고 생뚱같은 수작만 늘어놓은것은 대결미치광이의 파렴치한 망동으로서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현인택역적이 이번에 《상생,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이니 뭐니 하고 떠든것은 반통일대결기도의 뚜렷한 발로이다.
리명박패당이 들고나오는 《대북정책》인 《상생, 공영》이 《비핵, 개방, 3 000》을 골자로 하는 사상 류례없는 동족대결론이라는것은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패권적지위강화를 노린 범죄적기도
주체98(2009)년 3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쏘미 두 초대국들사이의 첨예한 대결로 인한 동서랭전이 끝난 때로부터 퍼그나 오랜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제국주의 낡은 세력은 그대로 남아 변함없이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면서 군사적패권을 틀어쥐기 위해 책동하고있다. 미호전세력의 발광적인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최근 미국은 미싸일방위체계구축의 《필요성》을 력설하는 한편 미싸일요격체계의 성능시험에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이에 대해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이 수많은 자금을 쏟아부어 개발한 미싸일방위체계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과 비평이 커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말까지 미싸일요격체계의 성능시험을 끝낼것을 계획하고 이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미국방성은 포괄적인 범위에서 작성된 미싸일요격체계성능을 시험하기 위한 계획실행에 이미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 국장으로 임명된 패트리크 오렐리는 미국에 전개된 미싸일요격체계성능을 명백히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요격체계의 능력과 제한성 등을 확인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회 하원군사위원회 위원장이란자는 미국방장관 게이쯔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지스》미싸일요격체계, 《지역고도방위체계》와 같은 미싸일방위체계를 더욱 완비하는데 관심을 돌릴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선군사상의 창시는 언제 선포되였는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주체19(1930)년 6월 30일 력사적인 카륜회의 보고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제시하신것은 선군사상의 창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보고에서 무장으로 전면적인 항일전쟁을 벌릴데 대한 문제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무장투쟁로선이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로선으로 되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이 로선이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선군사상의 근본핵을 명시한 사상이며 로선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당시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식민지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무력으로 때려부실데 대한 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실패와 곡절만을 겪고있던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실태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으시고 카륜회의에서 평화적방법으로는 절대로 발톱까지 무장한 일제를 타승하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없다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외무성대변인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나갈것이라고 강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과 관련하여 1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3월 9일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을 시작하였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무분별한 대결정책으로 하여 북남관계가 최악의 상태에 빠져들고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 이른 때에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이 남조선전역에서 벌려놓은 이번 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서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핵전쟁연습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지난 시기보다 훨씬 더 많은 미군해외병력과 2척의 항공모함과 핵잠수함들을 비롯한 공격군사장비들이 투입되며 연습기간도 지난 시기의 2배로 늘어났다.
위험천만한 이번 전쟁연습을 계기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세력들이 우리를 겨냥하여 불장난을 하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전문 보기)
중앙선거위원회 보도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높이 추대
주체98(2009)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군, 전민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를 일으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체 선거자들의 앙양된 정치적열의속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는 2009년 3월 8일에 실시한 제333호선거구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결과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제333호선거구 전체 선거자들은 선거에 한사람같이 참가하여 온 나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100%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혁명령도의 수십성상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다함없는 신뢰의 표시이며 당의 령도밑에 내 나라, 내 조국의 빛나는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불굴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우리 공화국정권은 필승불패이다
주체98(2009)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드높은 정치적열의속에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선거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뜻깊은 경사의 날을 맞이한 각지 선거장들에 기쁨의 꽃바다, 환희의 춤바다가 펼쳐지고 전체 선거자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사회주의조국, 존엄높은 선군조선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뜨겁게 차넘쳤다.
우리 당과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정치대학을 시찰하시고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선거를 위한 중앙선거위원회가 보도한바와 같이 선거자명부에 등록된 전체 선거자의 99. 98%가 선거에 참가하였으며 선거에 참가한 선거자의 100%가 등록된 대의원후보자들에게 찬성투표하였다.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정권에 대한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의 표시이며 우리 식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로 된다. 우리 나라에서와 같이 선거가 전체 인민의 커다란 관심과 드높은 열의속에 진행되고 천만군민이 국가정권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며 헌신적으로 받들어나가는 나라는 세상에 없다.(전문 보기)
론 설 ▒ 위험천만한 《련합공군사령부》조작책동
주체98(2009)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면서 북침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남조선미국《련합공군사령부》조작책동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남조선미국《련합공군사령부》를 창설할것이라고 공식발표하였다. 이것은 이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또 하나의 위험한 북침전쟁지휘기구가 출현하게 된다는것을 의미한다.
하다면 미국이 괴뢰군과의 《련합공군사령부》조작에 나선 리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광기를 부채질하는것과 함께 괴뢰군을 저들의 손아귀에 더욱 틀어쥐고 그들을 북침선제공격의 돌격대로 내몰기 위해서이다.
미제호전계층의 북침전쟁전략이 핵선제공격이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미군부의 북침선제공격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기본고리의 하나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병력구도를 해, 공군중심으로 바꾸는것이다. 미제호전광들은 괴뢰군에 대한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선제공격작전체제완성의 계기로 삼으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을 지상군중심으로부터 선제공격체제인 해, 공군중심으로 전환시키고있다. 이미 미국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최신형전투기들과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위험한 공격수단들을 대대적으로 증강배치하는 등 북침선제공격태세를 본격적으로 갖추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함부로 날뛰지 말라
주체98(2009)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되든, 전쟁위험이 커지든 관계없이 저들의 범죄적기도를 추구하는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표현이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무모한 대결정책을 고집한다면 우리도 그에 따르는 강력한 대응조치들을 취해나가게 될것이다. 적들의 강경에는 초강경으로 대답하는것이 우리의 투철한 립장이고 기질이다. 우리 공화국은 이에 대하여 한두번만 천명하지 않았다.
우리 공화국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위험성에 대하여 엄중히 경고하고 규탄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이지 결코 전쟁을 두려워해서가 아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일단 전쟁이 터지면 불사신같이 싸워 반드시 이기며 나아가서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없애버리겠다는 철석의 신념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무모한 전쟁소동으로 어리석게 우리 군대와 인민을 놀래우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광란적인 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의 안정이 파괴되고 예측할수 없는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로골화되는 북남관계차단책동
주체98(2009)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통일부》가 그 무슨 《과거활동상황》이니, 《3대기준》이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고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성원들의 평양방문길에 차단봉을 내리였다. 이보다 앞서서는 민간단체들의 《남북협력기금》사용신청을 《정세》가 어쩌고저쩌고 하며 보류하는 망동도 부리였다. 이로써 남조선통일운동단체들과 민간단체들의 동족과의 접촉과 협력을 방해하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악랄하게 반대하는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적정체가 다시금 낱낱이 드러났다.
북과 남의 각계 단체성원들이 서로 만나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해 의견을 나누고 활동계획을 토의하며 협력하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부합되는것으로서 응당 장려되여야 한다. 이런 문제를 놓고 《3대기준》따위의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며 훼방을 놓는것은 나라의 통일을 반대하는자들만이 할수 있는짓이다. 그것은 리명박패당이 북남단체들사이의 접촉과 협력이 확대되여 민족적뉴대가 강화되는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해 어떻게 하나 가로막으려고 책동하고있다는 뚜렷한 증거이다.
더우기 북남관계문제를 주관한다고 하는 《통일부》에는 마땅히 남조선 각계 단체들의 북남협력사업을 도와주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부》패거리들이 《3대기준》이니, 《정세》니 하며 도리여 그들의 활동을 방해해나선것은 남조선《통일부》가 과연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하는데 대한 명백한 대답을 주고있다.(전문 보기)
선군옹호는 민족성원들의 마땅한 의무
오늘날 선군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더없는 긍지와 자랑으로 되고있다.
우리 조국의 자주권이 튼튼히 담보되고있고 겨레의 운명이 지켜지고있으며 민족적존엄이 온 세상에 과시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선군이야말로 그 정당성과 거대한 생활력으로 하여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의 위대한 기치로, 민족수호의 강위력한 보검으로 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옹호에 민족의 존재와 발전이 있고 밝은 전도와 휘황한 미래가 있다.
제국주의, 지배주의세력의 침해로부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나가는것은 모든 민족들의 첫째가는 중대사이다. 하지만 작은 나라와 민족이 제힘으로 강대국들의 간섭과 침략책동을 물리치면서 자기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민족사를 돌이켜보면 인류력사무대에 등장했다가 사라진 민족들이 적지 않다. 자기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의 운명을 지켜나가려는 각오와 의지가 부족하고 자체의 힘이 약한 민족은 불피고 사멸되거나 다른 민족에게 병합되기마련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