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론 ▒ 위성은 하늘을 날고 철갑상어는 바다로 간다

주체98(2009)년 8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변이 나는 이해, 흥하는 이해의 하루하루는 경이적인 사변들과 가슴벅찬 랑만으로 가득차있다.

따스한 해볕이 쏟아지던 류달리도 쾌청한 지난 6월의 어느 일요일,

산중의 바다를 련상케 하는 신창의 양어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가없이 맑은 하늘아래 푸른 버들이 휘늘어진 못가에서 희귀한 철갑상어들이 떼지어 흐르는 광경을 보신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안으시고 이렇게 시를 읊으시듯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성은 하늘을 날고 우리의 철갑상어는 바다로 간다!

그 어느 철학가나 문호인들 이처럼 심원하고 가슴울리는 명언을 터칠수 있겠는가.

고생끝에 락이 오는 세월, 변이 나도 세계를 놀래우고 조국을 격동케 하는 전대미문의 거창한 변혁이 일어나고있는 오늘의 들끓는 상태와 벅찬 시대상을 단마디 명창으로 집약한 이 시어의 무게와 의미를 다 헤아린다는것은 결코 간단한것이 아니다.

준엄한 력사의 폭풍을 헤치시면서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뜨거운 애국의 심장을 바쳐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어버이, 위대한 인간이신 우리 장군님께서만이 이런 숭엄한 세계를 펼치실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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