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19th, 2009

론 설 ▒ 전쟁위험을 제거하는것은 절박한 민족적과제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온 민족의 조국통일기운은 높지만 북과 남사이의 관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하고 첨예하다. 남조선에서 지난해에 《실용정권》이 출현한 이후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파탄되고 조선반도에는 평화가 아니라 전쟁위험이 짙어가고있다. 북남관계를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상태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핵전쟁위험을 조성한것은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이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반통일적, 매국배족적죄행이다.

올해 3월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음으로써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위험속에 몰아넣었던 괴뢰호전광들이 지금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8월 17일부터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 등 5만 6 000여명의 괴뢰군과 해외주둔 미군, 남조선강점 미군 1만여명을 포함한 방대한 력량과 살인장비들이 투입되였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기존의 북침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한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이 적용되고있다.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한 때에 괴뢰호전광들이 외세와 함께 또다시 모험적인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은것은 북침야망의 뚜렷한 발로로서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행위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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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위험한 핵전쟁불장난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에는 핵전쟁의 불구름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우려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함께 8월 17일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개시하였다. 8월 27일까지 감행되게 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군단과 함대, 비행단급 이상 지휘부를 비롯한 5만 6 000여명의 괴뢰군과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을 포함한 방대한 력량과 살인장비들이 투입되고있다. 더우기 주목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번 연습이 기존의 북침핵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보다 위험한 《공동작전계획》에 따라 감행되고있는 사실이다.

호전광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상투적수법대로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하는 한편 《야외기동훈련은 하지 않는다.》느니, 《연습수위를 낮추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북침전쟁연습의 도발적성격을 가리워보려고 꾀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내외여론을 무마시켜보려는 파렴치한 궤변으로서 오히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엄중성을 더욱 부각시켜줄뿐이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첨예해진 사태하에서 상대방을 반대하는 임의의 군사행동도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후과를 빚어낼수 있다. 하물며 옹근 하나의 전면전쟁을 치를수 있는 대규모의 침략무력과 최첨단전쟁장비들이 동원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도발적성격과 엄중성을 어찌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는 요설로 가리울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국제법은 모든 나라에 공정하게 적용되여야 한다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어느 나라든지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지 말아야 하며 국제법도 모든 나라에 다같이 공정하게 적용되여야 합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과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하여 국제법악용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그들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무력간섭과 제도전복을 합법화하기 위해 국제인도주의법과 인권협약을 악용하고있는가 하면 전횡과 강권을 부리는데 유리하게 국제법규범들을 조작해내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익우선론》 등을 제창하면서 다른 나라들에 대한 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의 《인권상황》을 담은 《년례인권보고서》 등을 발표하면서 국제인권협약들에 걸어 이 나라들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제도전복을 획책하고있다. 어떤 정치, 경제제도를 선택하는가 하는것은 해당 나라의 자결권에 속하는 문제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의 정치, 경제체제를 저들의 기준에 맞게 변경시킬수 있다고 생각하는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그들이 누구도 인정하지 않는 《국제법관》행세를 하며 제멋대로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걸고 제도전복을 꾀하는것은 파렴치하고 가소롭기 짝이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법을 준수하기는커녕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제 하고싶은대로 망탕 행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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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영원히 조선의 신성불가침령토이다(4) – 옛 지리서와 지도들을 통하여 본 독도 –

주체98(2009)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끝없는 령토팽창야욕에 들떠 남의 땅을 엿보며 우리 나라의 신성불가침의 령토인 독도를 제《땅》이라고 생억지를 쓰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는 지금 전체 조선민족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울릉도와 함께 독도가 5~6세기이전에 우리 민족에 의하여 발견되고 개발되여왔으며 이 섬들이 우리 나라에 소속되여 대대로 관리되여온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라는것은 우리 나라의 옛 지리서(지지)와 옛 지도들은 물론 일본의 지리서와 지도들을 통하여서도 론박할 여지없이 확증되였다.

이에 대하여서는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언급되였지만 여기에 력사적증거자료를 몇가지 더 첨부하여 론증하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옛 지리서들은 국가관리를 위한 주요참고수단으로서 국가에 의하여 편찬되였고 거기에는 주권령역, 일반행정관계, 자연 및 군사관계, 일반주민관계, 경제 및 조세, 건축시설, 교육, 문화, 종교, 력사 등 여러 항목들이 전국적으로나 지역별로 종합기록되여있다.

한편 지지의 변종인 《여지승람》(지방의 명승을 적은 책)에는 명승들과 명인들의 시까지 종합기록되고 지지들의 부도들에도 세계지도, 국가적인 총도, 지방별지도, 주요도읍지도들이 포괄되여있다. 그러므로 지지를 통하여서도 어떤 지역의 국가소속과 경계, 특징, 통치관리정형을 잘 알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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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문제해결의 길은 민주정치실현에 있다

주체98(2009)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북남대결에 미쳐날뛰면서 남조선에서 파쑈독재시대를 되살리고있는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의 무분별한 책동은 지금 사회각계와 광범한 인민들의 치솟는 분노와 항거를 불러일으키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과 《한나라당》에 대한 《지지률》이 땅바닥으로 나떨어지고있는 속에 《실용정권》퇴진운동, 리명박탄핵 1 000만명서명운동이 힘차게 벌어지고있으며 남조선사회전반을 독재와 폭압의 란무장으로, 진보와 보수의 첨예한 대결장으로 만든 리명박역도의 일방적이며 독선적인 《국정운영》을 단죄규탄하는 시국선언운동이 대학교수들의 범위를 벗어나 문화, 예술, 종교계 등 사회각계에로 급격히 확대되고있다. 이러한 사태발전앞에서 내외여론들은 한결같이 분노한 남녘의 민심이 4. 19인민봉기나 6월인민항쟁같은 전민항쟁의 불길로 타번지는것은 시간문제라고 평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전민항쟁의 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보수집권세력의 정책이 총파산에 직면하고 괴뢰당국은 헤여나오기 어려운 파멸의 나락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오늘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각계 사회단체들과 인민들의 대중적인 투쟁은 보수집권세력의 반역통치가 낳은 필연적결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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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8(2009)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경고와 온 민족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대규모북침전쟁불장난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17일부터 27일까지 10여일간 벌어지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괴뢰군 5만 6 000여명과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 괴뢰행정기관, 군수 및 민수업체기관 인원 40여만명 등 방대한 력량과 각종 살인장비들이 집중투입되고있으며 종래의 북침전쟁계획인 《작전계획 5027》을 대신하는 새로운 공동작전계획이 적용되고있다.

지금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과 관련하여 《통상적인 방어훈련》이라느니, 《야외기동훈련은 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고있지만 그것은 저들이 벌려놓은 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불순한 기도를 가리우기 위한 철면피한 궤변에 불과하다.

우리를 《점령》하는것을 목표로 하여 《진격》이니 뭐니 하는 광기어린 폭언까지 거리낌없이 줴치며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핵선제타격연습을 벌리는것이 어떻게 《방어훈련》이란 말인가.

미국과 괴뢰들이 대규모북침전쟁연습에 돌입한것은 저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제재》소동을 군사적으로 뒤받침해보려는 위험천만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더우기 리명박패당이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반공화국대결책동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구태의연하게 상전의 무모한 대조선침략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나서서 기승을 부리고있는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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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엇을 노린 《미래개척전략》인가

주체98(2009)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 9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일본수상 아소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 무슨 《번영》과 《미래》에 대하여 외워대고있다. 그는 최근 사회보장과 세금 및 재정, 지방자치방식을 중심으로 정권의 《장래국가상》을 제시하는데 목적을 둔 《안심사회실현회의》라는것을 열었는가 하면 어느 한 강연에서는 현 경제위기를 《기회》로 만들줄 아는 나라가 앞으로 커다란 《번영》을 가져올수 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지향해야 할 《미래개척전략》이라는것을 제시하였다. 그는 여러 분야들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대담하게 제도를 개혁하면 2020년까지 《400만명을 고용할수 있다.》라고 호언장담하였다. 지어 그는 국경을 초월하여 《아시아전체가 성장》해야 한다는 시점에 서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아시아지역전체의 내부수요확대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규모를 2020년까지 배로 늘여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일자리를 보장》하고 《세금을 감면》하며 모든 사람들이 《더 잘 살도록 안심사회》를 건설하겠다는것이 바로 아소의 《미래개척전략》구상이다. 그러나 그에게는 실지로 그것을 실현할 그 어떤 설계도 방책도 없다. 더우기 그는 조직적수완과 지도능력이 결여되여있다.

오늘 일본경제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겪고있다. 기업체들이 무리로 파산되고 실업자들이 늘어나고있으며 물가가 뛰여오르고있다. 최근 일본의 《도꾜 쇼꼬》연구소가 밝힌 조사자료에 의하면 지난 상반년에 전국적으로 8 169개의 기업체들이 파산당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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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발광적인 해외침략책동

주체98(2009)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에서 군국주의세력을 대표하는 《군사두뇌진》으로 알려진 《안전보장 및 방위력에 관한 간담회》가 보고서에서 《자위대》의 무기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헌법》해석변경과 《무기수출3원칙》의 재검토를 요구하였다.

이것은 군사대국화와 해외침략의 길로 질주하는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적책동이 더욱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그들의 망동은 마치도 먹이감을 노리고 독을 쓰며 흉물스럽게 달려드는 독사를 방불케 한다.

오늘날 위험한 침략세력으로 자라난 일본군국주의세력은 어벌이 커질대로 커져 앞뒤를 가리지 않고 무모하게 요동치고있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많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얼마전에도 올해말에 개정하게 될 《방위계획대강》에서 《자위대》의 무기사용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추진할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일본반동들이 이런저런 구실을 내대고 기를 쓰고 《자위대》의 무기사용을 허용하려 하는것은 해외침략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해외에 파견되는 《자위대》무력이 무기사용을 마음대로 할수 있게 하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이미 《반테로전협력》의 미명하에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수행을 합법화하고 그 작전범위를 인디아양 등 일본경외의 넓은 지역으로 대폭 확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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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선군정치는 민주주의를 가장 훌륭히 실현해주는 정치방식

2009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나의 기본정치방식이며 우리 혁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만능의 보검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민주주의가 가장 훌륭히 실현되게 하는 위력하고 정당한 정치방식이다.
  원래 민주주의는 인민대중의 정치로 발생하였다.
  하지만 오랜 력사적기간 착취계급에 의하여 그 본연의 성격이 심히 외곡되고 유린말살되여왔으며 오늘날에 와서는 미제와 제국주의반동들에 의하여 다른 나라와 민족들에 대한 침략과 내정간섭을 합리화하는데 악용되고있다.
  힘이 약하면 강자에게 먹히여도 응당한 항거조차 할수 없는 오늘의 세계는 참다운 민주주의는 오직 총대와 결합되여야 하며 총대를 떠난 민주주의, 총대에 의거하지 않는 민주주의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가 참다운 민주주의실현의 위력한 담보로 되는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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