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9月 21st, 2009
보 도 문 ▒ 15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된데 대하여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4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150일전투가 승리적으로 결속되였다.
150일전투는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당적인 총공격전, 전국가적인 총동원전, 전인민적인 총결사전이였다.
우리 인민은 당의 호소따라 15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승리와 변혁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강선의 봉화따라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습니다.》
령도자는 인민을 믿고 인민은 자기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따르는 우리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더욱 철통같이 다져진것은 15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이룩된 가장 빛나는 승리이다.
150일전투를 벌리는 나날에 혁명의 수뇌부를 절절히 그리며 결사옹위하는 우리 인민의 정치사상적풍모가 더욱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 남김없이 발현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높이 들고 나가야 할 자주통일의 기치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바라고있다.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에 조선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이 있고 존엄과 영예가 있다.
6. 15통일시대는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력사의 새시대이다. 온 겨레는 6. 15통일시대의 전진에 민족의 휘황한 미래가 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우리 겨레에게는 자주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기 위한 필승의 기치가 있다. 그것은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자주통일과 민족대단결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이며 조국통일의 표대이다.
북남공동선언들에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과업, 그 실현방도들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기초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북남공동선언들의 생활력은 실천에서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각계 단체들 ▒ 공동선언리행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이룩하는것은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은 조국통일의 표대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 리행하고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애국투쟁을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성명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밝혀준대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나간다면 우리는 세계최대의 강대국이 될것이다.》고 강조하면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 앞장설것을 다짐하였다.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과 로동자, 청년학생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단체들은 당국이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화해와 협력, 평화의 정책으로 전환할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하면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고 성실히 리행할 의사를 밝힐것을 주장하였다. 단체들은 동족사이의 대결과 불신을 원치 않고 민족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이라면 신앙과 정견, 당파를 초월하여 하나로 힘을 합쳐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고수, 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자고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세계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은 누구인가
주체98(2009)년 9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은 쩍하면 다른 나라들의 무기수출에 대하여 시비하면서 내정간섭을 일삼고있다.
그러나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얼마전 미의회조사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8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 제1위이다.
보고서는 지난해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세계무기판매액의 68. 4%에 해당하는 378억US$로서 2007년의 254억US$보다 훨씬 많다고 하면서 세계적인 불경기속에서도 미국의 무기판매액이 이처럼 대폭 증가한것은 《보기 드문 일》이라고 분석하였다.
지난해 미국무성은 정부중개판매외에도 1 000만US$규모의 《방어용》무기의 사적 및 상업적판매계약을 승인하였다고 한다.
미국이 판매한 무장장비의 대부분은 발전도상나라들에로 흘러들어갔다. 수자와 사실이 보여주는것처럼 세계최대의 무기장사군으로서의 미국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세계 여러 나라들속에서 군축공약리행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무기판매에만 미쳐돌아치는 미국때문에 국제적인 군축체계가 마비되고있다는 비난이 쏟아져나오고있다. 이것은 지당한 비난이며 미국은 이에 대해 입이 열개라도 반론할 체면이 못된다.
미국의 무기장사는 단순히 돈벌이에만 목적을 두고있지 않다.(전문 보기)
론 설 ▒ 새로운 국제질서수립은 시대의 요구
주체97(2008)년 9월 19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류가 지향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정치, 경제,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불평등한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공정한 새로운 국제질서를 세워야 합니다.》
21세기에 들어선 오늘 인류는 새로운 국제질서의 수립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그것은 바로 강권과 일방주의에 기초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정책으로 세계의 평화와 자유로운 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당하고있기때문이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은 모든 국제관례와 국제법을 란폭하게 짓밟고 국제문제들을 저들의 리익에 맞게 처리하려고 강권과 전횡을 일삼고있다.
힘의 만능론에 물젖은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지휘봉에 놀지 않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힘으로 짓뭉개버리며 위협공갈의 방법으로 세계를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만들려 하고있다.
세계지배를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일방주의정책, 독선적인 선제공격전략으로 하여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고 무고한 인민들의 피가 흐르고있으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파괴되고있다.
강권과 전횡에 기초한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의 위험성은 이미 한계를 넘어섰다.(전문 보기)
백년숙적의 력사적죄악을 고발한다 ▒ 일제의 조선침략범죄는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주체98(2009)년 9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강도 일제가 《운양》호사건을 일으킨 때로부터 134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가장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우리 나라를 침략하여 식민지로 만들고 근 반세기동안에 걸쳐 극악무도한 죄악을 저지른 일제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을 끓이고있다.
포악성과 략탈성, 잔인성으로 특징지어지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1868년 《명치유신》후 일본의 《번영》과 《천황》국가의 《위력》을 위해서는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해야 한다는 악명높은 《정한론》을 부르짖으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책동을 감행하기 시작하였다. 1875년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운양》호사건을 조작하고 그것을 구실로 이듬해에는 조선봉건정부와 불평등적이며 예속적인 《강화도조약》을 강압체결하였다.
이때로부터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화를 노린 침략의 길에 본격적으로 뛰여들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를 침략한 력사를 잊지 않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상 식 ▒ 된장의 항암효과
주체98(2009)년 9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된장은 밥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인민들의 식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가장 기초적인 식료품의 하나이다.
몇해전 세계의 여러 지역들에서 싸스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전염병들이 성행하면서 우리 민족의 자랑인 조선김치가 큰 주목을 끌었다.
그런데 최근에 와서는 김치와 함께 된장이 주목할만 한 식료품으로 손꼽히고있다.
된장은 콩을 삶아 메주를 만들어 띄울 때 미생물 등이 작용하여 만들어지는 식료품으로서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작용이 뛰여나고 항암효과가 큰 고단백발효식료품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전통적인 발효방법으로 만든 된장은 백혈구를 증식시켜 면역능력을 높인다고 한다.
된장의 주원료인 콩에는 여러가지 생리활성물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유선암과 대장암, 골송소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콩을 발효시킬 때 생기는 물질은 혈관에 쌓인 혈액찌꺼기(혈전)를 분해하여 뇌혈전과 뇌출혈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된장은 다른 발효식료품들과는 달리 끓여도 항암효과가 그대로 살아있는 특성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우리 민족의 고유한 발효식료품인 된장은 그 력사가 매우 오래다.
우리 선조들은 장맛이 변하면 집안에 우환이 있다고 하면서 장을 한 집안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것으로까지 대단히 귀하게 여기였다.(전문 보기)
정 론 ▒ 우리는 자기 힘을 굳게 믿는다 – 위대한 장군님 안겨주신 비약의 룡마타고 내달리는 락원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을 전하며 –
주체98(2009)년 9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비약과 혁신으로 변이 나는 해에 또다시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기적의 포성이 울려퍼졌다.
온 나라가 현대적인 산소분리기를 훌륭히 만들어내여 위대한 장군님께 크나큰 기쁨을 드린 락원로동계급과 평안북도의 근로자들을 축복하고있으며 가슴후련한 창조의 뢰성으로 150일전투의 마감을 장식한 서북부의 영예로운 승리자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내고있다.
얼마나 긍지롭고 전투적인 시대상인가.
강성대국에로 폭풍쳐달리게 하는 우리의 힘, 우리의 정신이 세상에서 제일이고 우리 장군님 손들어 가리키시는 강성대국대문은 바로 이렇게 열려간다는 자부와 확신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의 위력과 본때를 떨치고 조선근로자들의 백절불굴의 기개와 진군의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락원의 기적,
이는 자기의 힘을 굳게 믿는 창조의 강자들이 필승의 신심드높이 웨치는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이며 령도자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광명한 미래를 열어나가는 혼연일체의 대진군에 대한 시대의 아름다운 찬가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운명개척의 정신적무기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은 겨레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민족공동의 사상정신적무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가 우리 민족제일주의를 주장하는것은 자기 민족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정신과 높은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고 혁명과 건설을 자주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것입니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자랑스러운 민족성을 가진 우리 민족이 제일이라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바로 우리 민족제일주의정신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는 민족적자주권을 당당히 행사할수 있게 하는 초석이며 민족자주정신의 원천이다.
우리 민족제일주의에는 자기 민족이 남만 못지 않다는 높은 자존심, 우리 민족의 우수성이 슴배여있으며 민족적인 모든것을 옹호하고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감정이 깃들어있다.
지난 세기 감행된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는 우리 민족으로 하여금 자주권은 곧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이 없으면 나라는 망국에 처하고 인민은 치욕스러운 노예가 된다는 진리를 뼈저리게 깨닫게 하였다.(전문 보기)
부르죠아사상문화의 침습을 막기 위하여
주체98(2009)년 9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 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변질시키기 위한 반동적공세를 강화하고있다. 그 주되는 공세의 하나가 이 나라들에 대한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지배를 실현하는데서 반동적인 자본주의사상과 문화를 침투시켜 인민들의 건전한 정신과 계급의식을 마비시키고 내부를 와해변질시킴으로써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손쉽게 이루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에 문을 열어놓은 나라들에서는 썩어빠진 서방식문화와 생활풍조가 판을 치고 어느것이 자기의것이고 어느것이 남의것인지 분간할수 없을 정도로 뒤죽박죽이 되여가고있다. 지어 정치적혼란까지 일어나고있다. 그럴수록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사상문화전파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많은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속에서 커다란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으며 그들을 더욱 각성시키고있다.(전문 보기)